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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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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컨소, 개포주공1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에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34~179㎡ 6702가구 중 34~132㎡, 1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첫번째·우선을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뜻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가구 ▲49㎡ 324가구 ▲59㎡ 549가구 ▲112㎡ 59가구 ▲132㎡ 66가구다. 단지는 분당선 구룡역과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의 이용이 편리해 대중교통 환경이 좋다. 양재대로와 영동대로가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SRT수서역과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자리하고 있다. 양재천을 비롯해 개포근린공원, 구룡산, 대모산, 탄천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 일대에 디에이치 아너힐즈·디에이치 포레센트·디에이치 라클라스·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등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화시스템으로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시 시야 간섭 없는 유리난간 일체형의 조망형 이중창 및 AL-PVC 창호(2m 높이 이상의 창호에 적용)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슬라브 두께 240㎜ 및 욕실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단지는 매머드급 규모에 걸맞은 자연 특화 조경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2020-07-22 10:51: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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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및 주변지역 부동산 규제 효과 없나?

지난 6월 17일과 7월 10일 현정부 들어 21~22번째 '주택시장 안정 대책' 대책이 연이어 발표 됐다. 정부가 내놓은 '6.17/7.10 주택시장 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를 통한 대출규제, 재건축 조합원 분양 자격 2년 실거주 및 양도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강화이다. 특히 집값 상승 원인으로 꼽혀온 전세를 활용한 '갭투자' 차단을 위해 모든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담보대출 시 주택 가격과 상관없이 6개월 이내에 실거주를 해야 한다. 또한 주택의 투기성 단기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양도소득세율을 1년 미만 보유분에 70%, 2년 미만 보유분에는 60%까지 부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처럼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도권 부동산 가격은 쉽사리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6.17대책으로 강남구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잠실동 등 4개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판교, 분당, 과천 등 강남지역과 인접한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이 심상치 않으며, 그 범위도 넓어지는 추세이다. 이들 지역 중 판교 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실제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아파트 대장주로 꼽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대형 면적 실거래가가 잠실 대표 단지 중 한 곳인 '잠실엘스' 실거래가를 넘어섰다. 규제가 시작된 6월 중순 기준 동일 면적 기준으로 잠실엘스 호가는 23억~25억원, 판교푸르지오그랑블 호가는 이보다 높은 25억~27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같은 면적이 잠실엘스는 25억~26억원,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21억~22억원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사실 판교신도시와 그 주변지역 부동산 시장의 강세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판교 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이 교차하고 신분당선(판교역)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10분대에 도착이 가능한 수도권 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는 수도권 최대 첨단 산업 도시로 거듭났다. 기존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판교테크노밸리(공사중)와 제3판교테크노밸리(토지보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판교는 양질의 일자리까지 풍부하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 유수의 IT기업들이 대거 몰려 있으며, SK케미칼, 포스코ICT 등 국내 대기업들도 입주해 있는 등 총 1300여개의 기업이 위치한 최적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판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서판교와 동판교로 나뉜다. 서판교에는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등이 몰려 있다. 동판교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알파돔시티(2021년 완공예정) 등의 업무·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있다. 서판교가 조성 초기 은퇴자들이 많이 자리 잡은 전통적 부촌이라면 동판교는 편리한 교통, 직주근접 등을 완벽히 갖춘 제2의 강남으로 손색이 없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일자리와 내수시장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판교신도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삼평동 641 일대 2만5718㎡(감정평가액 약 8094억원)에 이르는 판교구청 예정부지를 사들이기 위해 나섰고, 카카오는 4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알파돔시티' 6-1블록(2021년 10월 준공 예정) 임대차 계약을 했다. 건물 전체를 임차하는 방식이고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판교신도시의 주거지역도 확장되고 있다. 판교신도시 남쪽 대장지구에는 대우건설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 '판교더샵포레스트'가 내년 5월 입주를 시작해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판교풍경채' 등 5903가구가 내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 대장지구는 이미 개통되어 있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이에 인근에 위치한 성남 대장동(대장지구 맞은편), 동원동, 용인시 고기동, 동천동 지역의 보전녹지도 개발행위가 가능한 토지는 3.3㎡(평)당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여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대장지구는 판교신도시 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과 하산운동 남서울파크빌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판교로 불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과의 우수한 접근성,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쾌적한 환경 등 판교신도시의 강점은 명확하다. 이러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인프라가 강남을 능가하면서 인기 단지는 강남 집값을 따라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판교신도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544만원으로 서울 평균(2,986만원)을 이미 웃돌고 있다. 이에 판교신도시의 부동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성남 대장동(대장지구 맞은편), 용인시 고기동, 동천동 등 인접지역의 부동산(아파트, 토지) 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최근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이전 후 수서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부지 활용방안 및 수도권 동남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3호선을 경기도로 연장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어, 판교 대장, 용인 고기동, 신봉지구 등지의 부동산은 향후 서울 접근성 향상 여부에 따라 커다란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망했다.

2020-07-22 10:0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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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기술협력 위한 공모전 개최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위한 '같이 짓는 가치!!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의 기업시민 슬로건인 '같이 짓는 가치'를 주제로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기술 ▲품질 차별화 기술 ▲포스코 강건재 활용 기술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현장안전·환경·디자인 개선 등 건설산업 모든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공모전 참가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올해 10월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성과가 입증된 기업에게는 수의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공생발전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건설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에 발맞춰 중소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부터 공모전을 펼쳐 왔다. 올해 3월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고성능 5인치 콘크리트 압송관 개발' 등 11건의 기술 아이디어를 선정됐고, 현재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체결을 진행하는 단계에 있다.

2020-07-22 10:04: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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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 현장을 가다] ②노원 상계, 중계동 '전세물건 품귀'

정부의 7·10 부동산대책에도 9억원 미만 중저가 아파트가 포진한 서울 노원구 일대 역시 집값 상승과 함께 전셋값도 오르고 있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데다 강남 못지않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전세수요가 많은 곳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노원일대는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 상승, 갭투자 문의 많아 지난 20일 찾아간 노원 일대 아파트 단지. 일명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노원은 최근 강남권 아파트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지난 1980년대 초 상계 신시가지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상계 주공아파트 단지는 최근 5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단지 곳곳에 재건축 안전진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현재 6단지를 포함해 다른 단지들도 안전진단을 위한 서명을 받는 중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실거주후 2년이 지나야 분양권이 주어지다 보니 재건축이 유력한 아파트에 대한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구입) 문의도 많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자의 설명이다.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결국 통하지 않는 셈이다. 현재 노원구 아파트는 3.3㎡당 평균 2036만원, 전세 1003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가격 상승으로 매물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상계주공4단지(전용면적 83.7㎡)가 3억5000만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3억25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학원가가 밀집한 중계동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5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된 중계주공5단지(전용면적 84.79㎡)가 5억4000만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 지난달 9000만원에 계약됐던 7단지(전용면적 44㎡)는 1억5000만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 7단지의 경우 전세물건이 단 3건에 불과해 매물 품귀 현상을 실감케 했다. 후속대책이 발표된 7월10일 이전에 나온 물건뿐이었다. ◆ 학군수요증가, 신규 공급 부족이 원인 노원구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세물건 부족 현상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 투자지원센터 부장은 "노원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강남보다 높은 곳인 데다 강북 최대 학원가가 있는 중계동 전세수요가 많아 물건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갭투자 증가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다는 점도 전세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매매가격이 오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상계 주공5단지(전용면적 31.98㎡)가 6억2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는데 이 아파트는 지난달 5억48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호가만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7·10 대책의 종부세 인상 효과를 받지 않는 중저가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종부세는 시세가 약 8억원을 넘어야 부과되기 시작하는데 실거래가가 오른 단지 대부분이 종부세를 부과받지 않는 곳이기 떄문이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상계 주공6단지 전용면적 79㎡가 2억5000만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며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한데 추후 호가가 3000만~4000만원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임대차3법 추진으로 매매, 전세 모두 매물이 귀하다"고 토로했다. 임대차 3법은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의무제,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말한다. 당정은 '임대차 3법'에 표준임대료 도입과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권한 강화 등을 추가한 '임대차 5법'을 이달 안에 통과시킬 방침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매매의 경우 7·10 대책으로 신규 유입수요나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구입을 제한하며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임대차시장의 가격불안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21 15:12: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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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부세 1조 육박, 납부대상 11만명 늘고 세수 두 배 '껑충'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대상이 전년보다 11만명 이상 늘고, 종부세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한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표준 6억~50억 구간에서 걷힌 종부세 납부액이 전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2019년 주택분 종부세 부과 고지 현황'(개인+법인) 기준으로 작년 종부세 납세 대상 인원은 51만927명, 결정세액은 잠정 9594억원이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대상 인원은 11만7684명 늘었고, 결정세액은 5162억원 증가한 것이다. 과세표준 구간별로 지난해 전체 결정세액의 50%는 과표 6억∼12억원, 12억∼50억원(공시가격 기준) 두 구간에서 걷힌 것으로 분석됐다. 과표 6억원 초과∼12억원 이하 구간(20.3%→22.3%)과 과표 12억원 초과∼50억원 이하 구간(22.1%→28.5%)은 납부액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과표 3억원 이하 구간(2018년 30.0% → 2019년 13.7%)과 과표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구간(18.7%→16.7%)의 결정세액이 전체 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다. 과표구간별 인원도 과표 최하위(3억원 이하) 구간(72.4%→68.1%)이 전체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고, 과표 중상위 구간인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구간(16.9%→19.0%)은 커졌다. 6억원 초과∼12억원 이하 구간과 12억원 초과∼50억원 이하 구간의 비중 역시 각각 1.4%포인트(p), 0.8% 늘었다. 종부세 과표는 공시가격에 기본공제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뺀 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구한다. 지난해 주택분 종부세 최고세율을 적용받은 94억원 초과 구간의 대상은 전체의 0.04%인 189명으로, 전년도 128명 보다 61명 늘었다. 이들이 부담하는 세액은 2018년 675억원에서 지난해 1431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전체 종부세 납부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으로 비슷 수준이었다. 양 의원은 "지난해 종부세수가 과표 중상위 구간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공정과세가 강화된 결과"라며 "2018년 종부세 개정 효과를 구간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뒤 국회에서 세 부담 귀착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밀한 종부세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21 14:12: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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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판상형 설계 도입' 실용성 높인다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4bay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실거주자를 고려한 설계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4Bay 판상형 구조의 경우,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환기가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일조량이 풍부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고 가구 배치 등 공간 활용이 우수해 실용성도 높다. '아파텔'이라 불릴 만큼 우수한 내부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을 끄는 주 요인이 된다.주거용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내부 상품성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오피스텔의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8,4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만4,417건)와 비교하여 27.7% 증가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광역시 거래량 역시 높아져 경기도 51.5%, 대구 15.4%, 울산 13.8%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 위치한 '위례 지웰 푸르지오('18년 3월 입주)' 전용면적 84㎡A의 경우 올해 7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데다 팬트리, 수납장 등이 조성돼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현대건설도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하면서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주거용으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의 장점적용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는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되며, 주거용이어도 주택 외 건축물에 해당해 주택 소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있고 또한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20-07-21 13:5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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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스마트폴리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

수원 스마트폴리스 인근에 조성되는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가 분양홍보관을 오픈하면서 본격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A/B, 16㎡A/B/C/D, 17㎡A/B, 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수원역을 도보 3분, 롯데몰과 KCC몰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의 삼성역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40여 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는 복합환승센터와 여러 편의시설들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고 서호공원, 서울대수목원 등이 위치해있다"고 말한다. 한편, 수원 스마트폴리스는 면적 525만㎡에 달하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부지가 아파트와 단독주택 2만5,000여 가구를 비롯해 연구단지·미술관·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단지다. 비행장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길이 3㎞, 너비 200m 활주로는 원형을 살려 활주로 공원으로 꾸미고 격납고는 대형 공간을 활용해 야외음악당·미술관·박물관 등 역사성을 살린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폴리스는 동쪽으로는 삼성전자 디지털단지, 서쪽으로 수원산업단지와 정보기술(IT)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6만 4,000여개의 취업유발효과와 약 8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넥스트 '판교'로 거듭 날 전망이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다.

2020-07-21 13:43: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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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분양보증 사고 발생 즉시 사회배려계층에 환급이행 추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라 7월부터 사회배려계층(장애인, 노약자, 신혼부부, 국가유공자)에 대해 주택분양보증 사고 발생시 우선 환급이행 해주는 제도를 도입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환급이행 제도는 주택분양보증 사고 발생 시 사회배려계층에게는 보증이행 방법(분양이행 또는 환급이행) 결정 전이라도 계약금 및 중도금을 보증사고 즉시 돌려주는 제도이다. 주택사업자가 부도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 당해 주택의 분양이행 또는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의 환급을 통해 분양계약자를 보호하는 HUG의 대표적인 보증 상품이다. 일반적인 경우 보증사고 발생 후 환급이행 완료까지 통상 약 3개월(이행방법 결정까지 2개월+이행방법 결정 후 환급이행심사 및 완료까지 1개월)이 소요되나, 사회배려계층의 경우 환급에 소요되는 기간이 약 2개월 단축되어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분양보증 사고시 사회배려계층에게 계약금 및 중도금을 신속하게 환급이행하여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약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거약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7-21 10:45: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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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시공사로 선정

호반건설이 고양시 덕은지구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3층, 총 560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 품질, 호반써밋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교통, 주거 쾌적성, 일부세대 한강 조망 등 탁월한 입지에 부합한 덕은지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맞닿아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고,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고, 서부 광역철도 원종-홍대선 덕은역(가칭) 신설 등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고양시는 덕은지구에 미디어 복합타운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미디어밸리 복합타운이 들어서면 서울 마곡과 상암을 연결되는 서부권 업무지구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반건설은 삼송지구, 원흥지구, 향동지구에 이어 덕은지구에도 고급 주거 브랜드 '호반써밋'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

2020-07-21 10:32: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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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교산신도시 생활인접효과로 폭넓은 수요 확보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30-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의 오피스텔 총 350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22~26㎡는 원룸형이고, 47~54㎡는 쓰리룸으로 조성되어 폭넓은 수요를 확보했다. 본 오피스텔은 한 3기 신도시 중 한곳인 경기 하남 교산신도시의 생활권에 인접해 있다. 최근 신도시 지구 안에 포함되지 않지만, 단지 바로 가까이 위치해 잘 갖춰진 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실제로 지난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분양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광교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름에서도 '서광교'를 넣어 신도시 옆 동네의 가치 강조했다. 교산신도시는 약 3만2,000가구가 조성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의 테크노밸리까지 조성된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고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확실히 할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이 신도시 옆 동네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200m 가량 떨어져 있어 해당 인프라의 이용이 용이한 것은 물론 관련 수요의 유입으로 배후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이미조성이 완료된 미사강변도시 에 위치해 있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 및 생활여건도 잘 갖췄다. 일단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하남시청역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따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하남시 더블환승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천호~하남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하고, 지구 내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하남IC가 가깝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하남 감일~상사창IC구간 선시공을 비롯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착공 등의 호재도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생활인프라도 좋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메가박스, 영풍문고 등이 조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 하남스타필드가 가깝다. 또한 코스트코, 홈플러스,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덕풍공원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현재 하남시에는 미사역 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레이크파크 등 2개의 해링턴 타워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있어 '해링턴 타워' 브랜드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오피스텔은 리딩단지로 초기 부담이 낮고 계약금이 5%로 일반적으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계약금이 10%대에 형성된 것보다 낮다. 중도금 전액무이자 대출을 시행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홍보관은 서울강동구 천호대로 인근과 하남시 덕풍로 인근 에서 운영중이다.

2020-07-21 09:01:0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