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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분기 행복주택 청약접수 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이미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2분기 입주자 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전국 15곳 총 6191호에 대해 청약접수를 이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후속 조치에 따른 창업지원주택(동대구벤처)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부산명지)이 포함됐다. 동대구벤처(100호)의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주택이다. 각 세대에는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공간설계가 적용되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19~39세 청년(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명지(284호)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 및 화전산업단지 주변에 공급되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6일부터 15일까지 LH청약센터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중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모집은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접수기간(10일)을 기존보다 늘려 방문인원을 분산 및 현장접수 기간 중 마스크 착용 필수 안내, 손소독제 비치, 거리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7-05 11:00: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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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9000억 규모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한화건설은 자사가 주관사로 나선 한화계룡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92만㎡ 중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 약 3만㎡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화계룡컨소시엄은 연면적 35만㎡, 총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주거·판매·업무·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사업 주관사로 한화역사, 한화에스테이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 계룡건설 등 지역건설사 및 하나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모에 참여했다. 한화계룡컨소시엄은 사람·세상·미래·도시를 잇는 U-Link를 주제로 사업계획을 제안했다. 대전역 철도 노선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눠진 도시 축을 복원하기 위해 중앙로부터 대전역, 광장과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연계 동선과 오픈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대전역 대합실에서 사업부지를 관통해 환승센터 부지까지 연결되는 공중보행통로도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최고 69층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호텔과 오피스, 컨벤션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서게 되며 개발이 완료되면 대전 원도심이 '신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한국철도공사와 사업계획 및 인허가, 건설 및 운영관리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10월경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0-07-03 14:54: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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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코로나 방역 키트 전달

롯데건설은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파트너사에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뜻을 담은 코로나 방역 키트(일회용 마스크 약 5만5000장 및 손 소독제 약 1100개)를 주요 파트너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동방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파트너사에 상생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 키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 방역 키트 포장 작업에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심을 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방역 키트 지원을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는 파트너사의 복리후생, 문화비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여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존 진행하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및 추가 신설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펀드 540억을 상시 운용하여 파트너사들이 1~2.4% 더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07-03 11:33: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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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기업결합신고 마무리하고 인수상황 재점검 협의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오후 11시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신고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통보받았으며, 인수상황 재점검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참여해 지난해 12월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 및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수절차를 진행하며, 지난 1월부터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에서 인수 선행조건 중 일부인 기업결합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러시아를 끝으로 기업결합승인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약상 매도인 등의 진술 및 보장이 중요한 면에서 모두 진실돼야 하며, 확약과 의무가 중요한 면에서 모두 이행되었다는 등 다른 선행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만 HDC현대산업개발의 거래 종결의무는 비로소 발생한다. 한편 계약 체결일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인수 가치를 현저히 훼손하는 여러 상황들이 발생하면서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은 계약 당사자들을 비롯한 채권단에 인수상황 재점검을 요청하였으며, 현재 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0-07-03 11:01: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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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SK V1, 첨단형 지식산업센터로 업그레이드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첨단형 성장 산업인 바이오센터와 데이터센터를 도입하는 'SK V1 밸류업 모델'을 발표하고, 첫 단계로 클린룸 및 에너지 설비 대표기업인 원방테크, VPK, 옵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바이오센터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들은 인력 확보와 영업활동을 위한 적절한 공간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전기· 설비·층고·보안시설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제공하고, 필요한 핵심기술 및 마케팅을 원방테크, VPK, 옵트 등 3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원방테크는 산업·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분야의 국내 매출 1위 기업으로 항온항습과 클린룸 시공을, VPK는 에너지·환경 설비 전문기업으로 에너지 시스템 설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방테크 자회사인 옵트는 국내 바이오 클린룸 시공 실적 1위 기업으로 바이오 클린룸 실시설계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SK건설은 클린룸과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원하는 고객을 사전 발굴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공간을 초기 설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지식산업센터 1등 브랜드 SK V1에 바이오·데이터센터 등 첨단형 산업공간을 도입하는 등 끊임없이 공간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수도권 교통 요충지의 입지 환경과 지식산업센터의 편리한 업무환경이 관련 업체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고 밝혔다.

2020-07-03 10:53: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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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공급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297번지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 즉시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66㎡ 136가구, 84㎡ 892가구로 총 1028가구 규모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단지는 특화된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해 넓은 커다란 가로수 길을 만들었고, 곳곳에 테마 숲을 설치해 4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리빙시스템도 도입됐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이나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기 조절 등이 가능하다.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LED조명이 설치됐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됐다. 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대구 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 등이 있어 출퇴근과 통학여건이 좋다. 경산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한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 당첨세대 및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2020-07-03 10:46: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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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없는 상업시설 눈길…대전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 단지내 상가

각종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집값 상승을 막지 못하고 지역별 규제로 인한 풍선 효과로 투자 열풍이 타 지역으로 도깨비불처럼 번져가자 정부가 연이어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17일 더욱 강력한 부동산시장 규제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대출규제, 전매제한, 세제강화 등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시행하고 있다. 이번 규제책으로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규제에서 한발 비껴 있던 대전이 포함되며 대전의 주택중심 부동산시장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장기적인 경기침체 예고로 0%대의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주택시장에 가해지는 각종 규제로 인한 압박은 시중에 풀려 있는 막대한 유동성을 상업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아파트는 전매가 안되거나 한번밖에 안되는데 반해 상가는 횟수에 상관없이 전매제한이 이루어져 이제는 지역에서 지역으로 옮겨 가는 풍선효과가 아닌 부동산 투자의 트렌드 자체가 주택 중심에서 상가 중심으로 옮겨 갈 것이다. 이러한 시장 판도 속에서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되는 브랜드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도안’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도안’이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적인 장점을 두루 갖춘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000만원 대 초반으로, 주변 상가들의 3.3㎡당 가격이 2,000만원대 후반에서 최대 4,000만원대인 점과 비교했을 때 높은 가격경쟁력이 돋보이는데, 신도시 내 기공급된 단지내 상가는 현재 최대 4,000만 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힐스에비뉴 도안’은 도안신도시의 정중앙에 있어 신도시 개발 완료 시 5만 9000여 가구, 16만 4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전 최대규모의 풍부한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또 주거, 교육, 의료, 행정 등의 인프라가 집중된 중심상업지구인 동시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2025년 예정) 개통과 함께 주변의 목원대, 충남대, 카이스트 등 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등 풍부한 대학가 수요의 흡수도 기대되는 곳이다.

2020-07-03 09:00:1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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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혁신성장 이끌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호반건설은 주택사업 불황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에이치)'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의 김대헌 기획담당임원 주도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 법인이다. 액셀러레이터란 자동차의 가속장치에서 유래된 단어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투자·연결·판매 등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관련 프로그램으로 통한다. 플랜에이치는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A연계(TIPS), 후속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2019'에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플랜에이치를 기반으로 한 건설·기술 기반의 4차 산업 육성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플랜에이치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호반그룹을 연결하겠다는 사업 방향도 제시했다. 이에 플랜에이치는 도심형 스마트팜 기업 '쎄슬프라이머스', 안면인식 기반 보안업체 'CVT', 프롭테크 기업 '텐일레븐'의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했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CVT와 쎄슬프라이머스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하반기 팁스(TIPS)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팁스는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회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구조다.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회사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도 이어갔다. 호반건설은 지난 6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플럭시티'와 투자 약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공간을 컴퓨터상에서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통합관제 솔루션에 이용된다. 이와 관련해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임원은 "호반건설은 도시와 주택 등 미래의 모든 공간에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자 한다"며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02 16:27: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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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대체로 각광받는 ‘도시형생활주택’ 뜬다

정부가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책들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규제를 피해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들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해 날로 증가하는 1~2인가구 주거수요를 공유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시장의 대표적 소형&소액투자처, ‘도시형생활주택’의 가치를 눈여겨보는 이들이 많다. 도시형생활주택이 투자자들의 관심상품으로 부상한 이유는 낮은 세율 때문이다. 우선 주택법에 따라 면적별로 1.1~3.2% 이내의 취득세를 부과 받는데, 공동주택이면서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내년 말일까지 한시적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이 40㎡ 이하라면 역시 내년 말일까지 재산세도 전액 면제된다. 경쟁상품인 오피스텔의 취득세가 4.6%에 달하고, 취득세와 재산세 모두 별도의 감면 규정이 없는 점과 크게 대비되는 혜택이다. 종합부동산세는 0.5~2%의 세율을 적용 받지만, 합산 배제 기준이 넉넉해 통상의 경우 과세 부담이 없다. 도시형생활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기준은 수도권 시가 6억원 이하, 기타 지역 시가 3억원 이하로 명시돼 있으며, 이 밖에도 8년 이상의 의무 임대 기준을 준수하고 연 5%이내의 임대료 증감률을 유지한다면 종합부동산세 합산에서 배제된다. 마지막으로 양도세율은 1년 미만일 경우 40%, 1년 이상일 경우 6~42%의 일반세율을 따른다. 오피스텔의 양도세율은 1년 미만 50%, 1년 이상~2년 미만 40%, 2년 이상 보유 시 6~42%로 훨씬 높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임대업자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의 매력”이라며 “다만 전용면적 20㎡ 이하 1개 가구 이상을 소유한다면 주택 수에 포함되며, 주택법에 의한 전매제한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건은 이처럼 탁월한 상품성을 제대로 발휘할 ‘명당’을 차지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꼽는 도시형생활주택 투자 유망 지역은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 GTX-C노선, 수원발 KTX,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수도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역 일대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유동인구 및 임대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KCC몰, 컨벤션센터, 스타필드 수원 등 ‘몰세권’ 프리미엄을 강화하고 SK V1 모터스, 도이치 오토월드, 스마트폴리스(공군비행장 이전 사업), R&D 사이언스파크 등을 조성하는 등 수원역세권 중심의 복합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가치가 더욱 높은 지역이다. 한양산업개발㈜이 2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5~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수원역을 도보 3분, 롯데몰과 KCC몰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입지가 돋보인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0-07-02 16:11:48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