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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경기 여주 아파트 600여가구 공급

금호산업이 경기도 여주시에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 등 트리플 호재를 고루 갖춘 600여 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산업은 지난 30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두 605가구가 들어설 여주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지하 1층,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7개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지난 10월 분양한 여주 교동 1지구 단지와 인접해 준공 시 1000가구 이상의 대 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우선 교동 2지구는 단지 옆에 세종초·중이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가 있다.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여주 최고의 학세권을 자랑한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경강선 여주역은 서울 강남 및 판교까지 연결돼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 돼 교통 환경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자연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공원과 단지는 물론 황학산 및 황학산 수목원도 자리잡고 있어 쾌적하다. 게다가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남한강이 흘러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도 쉽다. 이외에도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해 약 4000가구 안팎을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주택 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31 14:22: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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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도 '오등봉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호반건설은 제주도 오등봉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이하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공원 2개소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자 2019년 11월 13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평가했다.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에는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평가 결과 호반건설 컨소시엄 (호반건설, 청암기업,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에 '건강한 도시숲'과 '문화품격 제주 예술공원'의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시 중심권 녹지축인 오등봉공원 52만㎡ 부지에 콘서트홀, 어울림광장 등 예술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일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총 1조원에 달한다. 향후 제주도는 타당성 검토,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내년 3월까지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오등봉공원의 특성을 분석해 제주 시민과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제주의 예술공원'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제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인천 연희공원, 경북 안동 옥송상록공원, 경북 경산 상방공원 등 전국 6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01-31 13:21: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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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19 영업이익 3641억원…신규수주 10조원 달성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8조6519억원, 영업이익 3641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규 수주액은 전년보다 9.9% 늘어난 10조6391억원을 달성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8.4%, 42.1% 각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2012억원으로 32.3% 줄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6년 회계 이슈가 2018년 분양사업 지연 등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었고, 2018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현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 대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지난해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수주 부분에서 목표를 달성해 올해부터 반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수주 실적은 당초 목표(10조5600억원)를 100% 달성한 것으로 전년 동기(9조6826억원)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이로써 32조8827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잔고(30조4135억원)보다 약 2조 이상(8.1%) 증가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향후 3개년 간 수주 및 매출 목표도 함께 공시했다. 수주목표는 2020년 12조8000억원, 2021년 13조3000억원, 2022년 14조4000억원이며, 매출은 올해 9조1000억원, 2021년 10조5000억원, 2022년 12조5000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에서 3만47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LNG(액화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원청사 지위를 획득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의 본계약이 1분기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1 10:47: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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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파고든다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02가구 분양

도심 속 파고든다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02가구 분양 일반적으로 주택을 고를 때 가장 까다롭게 따져보는 요인으로는 주변 인프라가 있다. 교통, 교육, 상권, 자연 등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환경일수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같은 현상은 자녀를 양육하고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세대에 더욱 뚜렷하게 관측된다. 과거 한적한 외곽에 주로 자리했던 단독주택도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으로 옮겨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의 경우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역세권 입지에 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 인프라 외에도 모담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총 174가구가 최대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하기도 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일상생활에서의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 변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면서 "특히 여유로운 삶과 풍부한 인프라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입지일수록 선호가 높다"고 덧붙였다. 높아지는 수요에 발맞춰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인 파주, 고양, 청라 등이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분양한다. ▲1단지 134가구 ▲2단지 118가구 ▲3단지 104가구 ▲4단지 46가구로 총 402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GTX A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개통하면 서울 도심권의 업무지구까지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GTX A노선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소요 시간은 10분 대로 예상되며 삼성역도 20분 대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3호선 연장선인 운정호수공원역(가칭, 예정)이 인근에 자리할 계획이라 교통 확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도보권에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이 자리해 단독주택 로망에도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이사를 주저했던 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이 외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단지와 가깝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이어지며, 산책로와 연결된 숲, 운정호수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독주택만의 매력적인 공간 구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공간 3면에 커다란 창과 최대 2.45m의 층고를 설계하며 사계절 다채롭게 달라지는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고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타입별로 테라스와 정원, 다락, 옥상 등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가 설치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친환경적이고 소비자가 살기 편한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賞)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일부 잔여 세대 마감에 임박한 상태로,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2020-01-30 17:13: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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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019년 매출 9조6895억원, 영업이익 1조1094억원

대림산업은 2019년 연간 매출액 9조6895억원, 영업이익 1조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2조7363억원, 영업이익은 3477억원이다. 2019년 매출액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31.2% 증가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8% 증가한 7243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도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주요 해외법인 및 삼호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어 연결 종속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5% 상승한 3067억원을 기록했다.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누계 대비 3.7% 증가한 11.4%를 기록하며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신규수주는 4분기에만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해 3조 6016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6조7570억원을 기록하였다. 2019년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11.2% 감소한 100.9% 수준까지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2020년 매출액 10조8000억원, 신규수주는 10조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1-30 17:05: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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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자연이 빚어낸 최고 설질

강원도 태백지역에 3년 만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최상급 슬로프 설질과 은빛 설경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지난 27일 시작된 눈으로 스키장 내에 30cm, 스키장 최정상인 해발 1420m의 함백산 정상에는 50cm의 눈이 쌓였다고 30일 밝혔다. 오투리조트가 위치한 강원도 태백 지역은 29일 현재 평균 8.9cm의 눈이 내려 3년 만에 최고치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눈으로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 스노어 보더들은 자연 눈이 빚은 최상급 설질은 물론, 은빛으로 뒤덮인 함백산 설경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고급 장비가 빚어낸 인공 눈도 자연 눈의 설질은 따라갈 수 없다"며 "이번 주 오투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은 최고 상태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지난 28일 부터 스키장 시즌 종료일까지 19/20 스키 시즌권 마지막 특가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시즌권은 대인 17만원, 소인 12만원으로 전체 시즌을 통틀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전 특가 대비 최대 40%, 정상가 대비 최대 65%의 가격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20-01-30 14:44: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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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초전' 돌입

국내 건설사들이 한남3구역(재개발), 신반포15차(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3주구(재건축) 등 연초부터 벌어진 서울 대어급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 뛰어 들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검찰 수사를 통해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을 상대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과 입찰방해 등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남3구역은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이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한남3구역 조합은 다음달 1일 입찰공고문을 내고 5월 16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분양 4940가구, 임대 876가구 등 총 5816가구를 공급하며 공사비만 2조원에 달해 건설사 입장에선 올해 수주실적 '최대어'로 꼽힌다.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이 지난 22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은 서초구 반포동 12 일대에 기존 1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4층~지상 35층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3월9일 재입찰을 마감하고 이르면 3월 말 또는 4월 중 총회를 열고 새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2017년 방배5구역 이후 3년 만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물산은 이미 공사비 8800억원 규모의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물밑 수주전에 시동을 걸었으며 지난달 14일 양천구 목동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목동 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 창립총회 및 재건축 설명회에 건설사로 단독으로 참여했다.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의 시공사에는 GS건설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열린 한남하이츠 시공사 선정총회에는 조합원 557명 가운데 510명이 참여해 GS건설 281표, 현대건설 228표를 던졌다. 이 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 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말 시공사 재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해 경쟁입찰로 진행됐다. 1982년 준공해 올해로 38년차가 된 한남하이츠는 8개동, 535가구 규모에서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790가구 규모 아파트와 상가·편의시설 1개동으로 새로 태어난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시공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포3주구는 2091가구가 8087억원 규모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말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지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7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본계약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사비 등 이견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 조합은 최근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 위해 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공사 선정 작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한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은 입찰 참여 시공사 미달로 수의계약 가능성이 커졌다, 서초구 방배삼익 등도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2020-01-30 14:35: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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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9 우수 디자인상' 6관왕 수상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우수 디자인상'에서 총 6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본 시상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을 비롯하여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 와 '숲 소풍길' 등 총 6개 작품으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며 시공능력 뿐 아니라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의 고급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 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의 중앙 정원을 인근 대모산의 자연 그대로 재현한 정원이다. 길게 뻗은 서어나무 숲 아래에 세밀하게 다듬은 마운딩(조경용 얕은 구릉지)과 자연석, 각종 식물 소재를 배치하고 미스트 노즐(안개 분사구)을 설치하여 새벽 안개가 핀 산자락의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조성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중앙광장'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 단지 내에 축구장 규모의 대형 중심마당을 조성하고 미술장식품과 조형성이 강화된 시설물을 설치하여 경관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는 평이다. 현대건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역시 다수의 작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힐스테이트 동탄의 '물놀이터' 와 '숲 소풍길' 은 아이들의 이용성을 창의적으로 확장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파크의 '색연필로 만든 미술관', 힐스테이트 녹양역의 '퍼니짐 조합놀이대' 등 이색적인 놀이터가 우수 디자인 마크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힐스테이트 운정 현장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9년간 총 18회의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작년 5관왕에 이어 올해는 6관왕에 올라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아파트의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디자인을 지속 개발할 것이며 특히, 어린이 특화 놀이터에 중점을 둘 것"을 약속했다.

2020-01-30 14:10: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