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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약시스템 '청약홈' 다음달 3일 개시...2만여가구 대기중

오는 2월3일, 새 청약시스템인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서 내 집 마련 업무가 본격 진행된다. 신규 청약 시스템 '청약홈'은 청약 신청 이전 단계에서 가구원 정보,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청약 자격을 확인할 수 있어 부정 청약을 줄일 수 있다. 청약 신청 진행 시 화면전환 단계도 기존 10단계에서 5단계로 대폭 축소하고, 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도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청약 접수 창구를 일원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음달에는 50여개 아파트 단지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입주자 모집공고 10일 이후부터 청약 신청을 받게 되는 만큼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13일 이후부터 청약 접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사실상 2월 셋째주부터 청약 접수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에는 서울 마곡지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수원, 인천 송도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는 2만329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 중 2만1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199가구(50.7%), 지방은 9937가구(49.3%)다. 시도별로는 경기 5142가구(6곳·25.5%), 대구 3117가구(6곳·15.5%), 서울 2721가구(5곳·13.5%), 인천 2336가구(3곳·11.6%), 광주 1872가구(3곳·9.3%), 충남 1344가구(2곳·6.7%), 전북 993가구(1곳·4.9%), 강원 980가구(2곳·4.9%) 등이다. 관심물량으로는 서울 '마곡지구 9단지'를 비롯해 경기도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강원 '속초2차 아이파크',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이 나온다. 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마곡지구 9단지' 1529가구 중 59~84㎡ 공공분양 962가구, 59㎡ 공공임대 5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송정역과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인접해 있다. 대기업과 연구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유림E&C는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예정이다. 72~84㎡, 1140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알파룸을 제공하며, 3면 발코니 확장(전용면적 72㎡ 제외)이 적용된 중소형 확장 평면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 키즈도서관 등 키즈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백운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부평'46~84㎡ 1409가구 중 8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과 백운공원을 비롯해 함봉산, 부평공원, 십정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415 일원에서 '속초2차 아이파크' 79~156㎡, 578가구를 분양한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에 KTX 속초역(예정)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 4-5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청라힐스자이' 947가구 가운데 59~101㎡ 6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3호선 청라언덕역이 가깝다. 쌍용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아파트 84㎡ 152가구와 오피스텔 19실 등 171가구를 공급한다. 도보권에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해운대역이 위치해 있다. [!{IMG::20200130000060.jpg::C::540::}!]

2020-01-30 11:18: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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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교육기관 국제표준인증 취득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가 국제표준인증을 받았다. 건설사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교육기관 중 국내 최초다. 대림은 30일 교육기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인 'ISO 21001:201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1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이다. 학습 자원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인증이 부여 된다. 대림산업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인증 절차를 준비했다. 교육과정 설계에서부터 개발, 운영 전반에 대해서 2차에 걸친 인증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인증서를 취득했다.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체험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1월 개교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로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 및 응급 조치 방법을 실습할 수 있다. 특히 VR(가상현실) 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100여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교육 과정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번 국제표준인증을 통해 안전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설안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0-01-30 10:42: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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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독일 헤렌크네히트와 업무 협약 체결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2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호반파크 2관에서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와 국내 TBM(Tunnel Boring Machine) 기술개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김민성 상무, 김원길 호반TBM 대표, 헤렌크네히트 마틴 데비드 헤렌크네히트 부회장, 아시아 지역본부 니콜라스 추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은 국내의 시공 여건과 지반 조건에 적합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헤렌크네히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헤렌크네히트는 다양한 TBM 장비 운영에 대한 기술교육을 통해 호반산업의 시공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이번 협약을 호반산업은 TBM 시공 능력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의 TBM 시공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TBM시장에서 추가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헤렌크네히트 부회장은 "헤렌크네히트의 TBM 제작 기술과 호반산업의 TBM 운영 노하우 등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트너가 된 호반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9 16:02: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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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입지조건과 생활 인프라로 미래가치 입증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입지조건과 생활 인프라로 미래가치 입증 용인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라는 총괄 비전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처인구는 용인의 신성장 거점으로 불리고 있는 지역으로, 1권역은 행정업무 중심의 중추 성장거점 강화 및 여가 서비스 지원이라는 방침 하에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총 120조원이 투입될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이 선정되자 용인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50여 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집적단지가 용인에 들어서게 되면 10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가 있는 화성을 비롯해 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트라이앵글이 형성된다. 이와 관련해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가 우수한 입지조건과 생활 인프라, 투자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실수요층에 가장 인기있는 59, 64, 74, 76, 84㎡형 5개 타입에 총 13개 평면으로 1,872세대 대단지, 지상 최대 28층, 21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희스타힐스의 특징은 주변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해당 지역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주거타운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인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가 인접한 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 1단지, 우남퍼스트빌 2단지, 용인역북신원아침도시, 온누리마을아파트, 청광아파트, 라이프한 우리아파트 1차, 라이프 한우리 2차아파트 등과 함께 약 5천 세대의 빅주거타운을 이루는 중심으로써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입을 모은다. 특히, 당 사업지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처인구 원삼면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위치에 입지하여 직주근접성과 사생활 등 양쪽 가치의 균형을 이루어 이들 종사자들의 관심도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임대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높은 편이다. 교통망 역시 향후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사통팔달의 광역망을 형성해 근방은 물론,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GTX-A노선을 통해 용인역(구성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명품 설계도 돋보인다. 면적형에 따라 4-Bay, 거실 2면 개방, 맞통풍 구조를 갖추게 되며 드레스룸, 팬트리, 가변형벽체, 알파룸 등의 설계가 적용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주민공동시설,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을 마련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산, 공원과 연접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돌봉산 자연공원으로 둘러싸인 360도 '숲세권'이 형성되어 탁 트인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근린공원을 비롯해 쾌적한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명지대역 서희 스타힐스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덕분에 용인의 하나의 핵심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입지조건과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현재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조합원 분양을 마치고 이번에 702세대를 일반 분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분양 받을 수 있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다 자세한 분양 정보 및 홍보관 방문예약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2020-01-29 14:11: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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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 덕유산리조트, 국내최장 슬로프 오픈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국내최장 코스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 코스는 덕유산 설천봉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국내에서 가장 긴 6.1km 길이는 물론 장쾌한 설경 감상으로 유명하다. 실크로드슬로프는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므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과 구름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확 트인 경관과 함께 고사목에 핀 눈꽃과 설경을 감상하면서 내려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로 꼽힌다. 실크로드 슬로프를 이용하려면 15분 정도 곤도라를 타고 한 번에 올라가는 방법과 코러스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하모니리프트로 갈아타고 다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또한 상급자가 실크로드를 이용할 경우 97 동계 U대회 때 슈퍼지 경기용으로 사용되었던 미뉴에트 코스를 타고 내려오다 실크로드 중간 지점으로 빠져 내려오는 방법이 있는데 스키실력이 상급수준에 이른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코스라는 평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담당자는 "실크로드는 코스의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짜여져 있어 초·중급자에게 모두에게 알맞은 코스"라며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키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0-01-29 13:58: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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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飛上 2020전략] HDC현대산업개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진화"

아시아나항공을 품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정과 통합을 내세우며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이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13%)을 달성하며 올해 2만여 가구의 주택 공급 계획을 전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해 경자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사장이 제시한 핵심 과제는 ▲모빌리티 그룹 도약을 위한 안정화와 통합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의 진화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확대 등이다. ◆안정, 통합, 소통 권 사장은 "우리는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도화하고 사업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창출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은 새로운 변화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며 "리츠, 인프라펀드 등 부동산 금융의 실질적 활용을 통해 개발, 운영, 보유, 및 매각 등 사업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켜나가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통합과 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HDC그룹, HDC현대산업개발 내에서의 소통과 더불어 협력회사, 고객, 주주,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1조112억원, 영업이익 1601억원, 당기순이익 1159억원 등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년 동기 9.6%에서 6.2% 상승했다. 별도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4조2111억 원, 영업이익 5484억 원, 당기순이익 4256억 원, 영업이익률 13.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작년 영업이익률 13%, 최고수준 달성 이번 4분기 매출은 대형 사업지인 대전 아이파크 시티,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등 주요 사업지의 본격적 매출 성장에서 기인했으며, 영업이익은 주택사업에서의 이익률 상승과 외주 현장의 원가율 개선으로 대폭 상승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2019년도 재무건전성은 한층 강화됐다. 2019년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53억원, 부채비율은 96.9%로 전년 163.9% 대비 67.0% 감소하는 등 신규사업 투자에도 흔들림 없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민수사업 분야에서 2조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며 성장성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지로는 1410억원 규모의 방화6구역 재건축, 2486억원 규모의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3450억원 규모의 화성 기산지구 아파트 등이 있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울시 성북구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사업의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이는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199세대를 신축하는 총 공사비는 575억 원의 프로젝트로 보문제5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올해 19단지 2만175가구 공급 올해 주택사업분야에서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에 대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 등 전국의 주요거점 도시 등에 공급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IPARK(아이파크)를 만나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가구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아이파크'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 숲 2차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급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아이파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4월 4786가구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가구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660-1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분양 5026가구와 10월 일반분양 120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도 당진 아이파크,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2020-01-29 11:22: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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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2월부터 본격 개막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2월부터 본격 개막한다. 아파트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분양시장이 개막하는 셈이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3만818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206가구) 보다 18.5%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9479가구, 지방 1만8705가구 등이다. 최근 분양시장은 고가주택 대출규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오히려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다. 비규제지역은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제약도 덜해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에서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지역이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창업부동산 권강수 대표는 "서울은 지난해 분양하지 못한 좋은 입지의 물량이 곳곳에 분포한 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 치열한 경쟁률을 내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 주요 분양 물량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서울 중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39~59㎡ 998가구 중 8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제일건설㈜이 3월 중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474가구를 분양한다.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신도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기공식을 마쳤으며, 인근을 따라 GTX-C노선(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망이 조성된다. 수원에서는 대우건설, SK건설이 2월 팔달구 팔달8구역 재개발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3603가구 중 전용면적 59~110㎡ 17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당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역세권 단지다. 현대BS&C는 3월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서 '동탄역 헤리엇' 아파트 97~154㎡ 42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4㎡ 150실, 북유럽풍 상업시설 등을 공급한다. 사업지는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리베라CC가 단지와 접하고 있어 골프장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다. 제주도에서는 2월 동부건설이 서귀포시에서 '동홍동 센트레빌' 59~84㎡, 212가구를 분양한다.

2020-01-29 11:17: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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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올해 2만1932 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2개 사업지, 총 2만1932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인천, 대구, 안양, 김포 등 높은 관심도가 이어지는 주요 도시에서 총 2만1932가구를 공급한다. 5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5190가구 매머드 단지로 301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장수산, 원적산 공원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2020년 7호선 산곡역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은 재개발로 1만5000가구 대단위 신축아파트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될 예정으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 밖에 주요 단지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이 꼽힌다. 대림은 8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으로 총 2886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19가구다. 평촌신도시 남측에 위치해 평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초·중학교와 평촌학원가가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주변으로 7910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호재다. 같은 달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후속물량도 공급할 예정이다. 총 536가구 규모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검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된 데다, 남측방면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통진중, 통진고도 가까워 1차 물량보다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 유일의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서 고객의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도출해 올해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0-01-29 10:00:5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