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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 新 랜드마크 '신사역 멀버리힐스' 청약경쟁률 '최고 61대 1'

강남 신사 新 랜드마크 '신사역 멀버리힐스' 청약경쟁률 '최고 61대 1' 위축된 경기 흐름 속에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장점이 총 결합된 '알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신사역 멀버리힐스'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로, 강남대로 주변에 들어서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과 '위례신사선' 등의 교통개발 효과까지 예고돼 있다. 또한 영국 런던 감성을 도입한 '브리티시컨템포러리'를 표방해 외관 디자인에 고급화를 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남대로의 획일화된 건물 외관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사역 멀버리힐스'의 시공사는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롯데건설이다. 롯데건설은 전국 주요 지역에서 독특한 구조와 안전한 설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실제 지난달 22~23일 실시한 청약접수 결과, 최고 61대 1의 청약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 다른 상업시설의 청약경쟁률도 26대 1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유동인구가 활발한 신사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강남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의 수혜, 2020년 이후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 노선 등 알짜 상가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점에서 '신사역 멀버리힐스'에 대한 투자가치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27-2·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13층 주거동과 지하 8층~지상 14층 근린생활시설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된다.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상업시설(136호 예정)과 메디컬타워로 구성된다. 현재 상업시설 1차분을 성공적으로 분양완료 했으며, 상업시설 2차분을 선착순 판매 중에 있다. 특히 메디컬타워 분양 물량은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위치해있어 압구정은 2분, 종로3가는 15분대, 광화문 20분대 등 서울 주요 지역 대부분을 3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7호선 논현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해 강남구청역, 고속버스터미널, 이수역 등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과 '위례신사선'등 교통개발 호재를 앞두고있다. 우선 용산부터 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1단계 사업인 신사~강남 구간이 공사 중이다. 사업 완료시 8호선을 제외한 서울 시내 전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중앙광장에서 강남구를 지나 신사역을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경기 동부지역 교통 분산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경기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IC에서 한남IC까지 지하터널을 조성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도 추진 중에 있다.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과 편의시설까지 확충될 계획으로 서울의 교통 체증 감소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기대된다. 강남 대표 상권 입지를 갖춘 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우선 '신사역 멀버리힐스' 주변에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본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현대제철, 더리버사이드호텔, 한국야쿠르트, 셀트리온, KCC건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해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가로수길, 논현동 먹자골목 등 국내 대표 '핫플레이스'까지 인접한 입지 여건으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현대백화점 등 강남 대표 대형쇼핑몰들이 가깝다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한편,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5월 중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인 가구를 위한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빌트인 가구 및 가전을 제공하며, 듀얼스페이스 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건물 벽면을 태양광으로 설치해 약 10%대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옥상에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테마로 한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신사역 멀버리힐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0에 마련되어 있다.

2019-05-10 09:20: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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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후폭풍'..서울 주택 장만하야하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을 위한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으로 서울 주택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정부는 지난 7일 2020∼2022년에 서울 근교 신도시 2곳(고양창릉, 부천대장)에서 5만8000가구, 도심 국공유지 및 유휴 군부지 등에 5만2000가구 등 11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안정 기대감과 공급 과잉 우려 등 두가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지역 실수요자 이탈로 분양시장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서울 수요 이탈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신도시 공급을 기다려야할 것인 지, 올해 분양하는 주택을 구입할 지를 놓고 혼란스런 모습이다. 특히 5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만 2만352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분양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1만6000여가구까지 공급 됐던 분양물량은 작년에 크게 줄었다. 2017년 이후 각종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지난해 계획 물량이 대거 연기되기도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팀장은 9일 "최근 서울 분양시장은 무순위 청약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주변 신도시 공급과 무관하게 청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며 "재건축,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과 위례신도시 등의 공공택지 등의 분양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올헤 주요 분양단지로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679가구로 제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이달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서초그랑자이' 1446가구를 6월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강동구 둔촌동 위치한 둔촌주공를 재건축 해 1만2000여가구로 짓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단일 규모로는 서울 최대 규모로 9호선, 5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공원 등이 가깝다. 공공택지에서는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장지동에 짓는 '호반써밋 송파Ⅰ' 689가구, 원건설이 중랑구 양원지구에 짓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218가구를 선보인다.

2019-05-09 10:54:57 이규성 기자
LH 변창흠 사장, 도시재생 등 현장경영 박차

- 청주 도시재생 현장 방문, 새로운 사업모델로 공공디벨로퍼 역할 강화 - 세종 공공주택 건설현장 시설물 점검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강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변창흠 사장이 8일 도시재생사업지구 및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변창흠 사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로서의 LH의 역할과 함께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기반으로 주거복지·건설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 도시재생사업 및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공주택 건설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먼저 변창흠 사장은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및 준공 일정 등을 직접 점검했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후 2018년 4월 공사에 착수해 금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 국내 제1의 담배공장(면적 12만㎡)은 공예 클러스터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변창흠 LH 사장은 "청주 연초제조창과 같이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쇠퇴한 구도심을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재생하는 사업모델을 창출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현장 점검 후 변창흠 사장은 곧바로 세종 행복도시에 위치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건설현장 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변창흠 사장은 LH 및 시공사 직원들에게 "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고,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LH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 특별 안전점검 등 사고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peace@

2019-05-08 16:18: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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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FT선정 '2019 혁신 법률가 상' 수상 영예

- 해외프로젝트서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등 클레임 관리 능력 인정받아 SK건설은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최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법률가 상(FT Asia-Pacific Innovative Lawye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1개 부문 수상, 2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혁신적인 새로운 사업모델 보유기업(Innovation in Operations:New Business and Service Delivery Models)'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수상했다. 또 '최고의 혁신적인 사내 계약조직(Most Innovative In-House Legal Teams)' 부문과 '혁신적인 전문지식 보유(Innovation in Legal Expertise)' 부문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 세계 유명 로펌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계약·법무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왔다. 특히 유명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RSG컨설팅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련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밖에 우버(Uber), 아시아개발은행(ADB),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등 글로벌 기업과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등 국제 로펌이 포함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프랑스,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클레임 관리 계약을 체결해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분쟁해결 등 뛰어난 클레임 관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문 컨설팅 회사가 독점해 온 클레임 관리 영역에 뛰어 들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현경 SK건설 계약실장은 "이번 수상은 도전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하는 SK건설의 기업문화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의 혁신과 발맞춰 통합적 계약관리 수행을 통한 지속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2019-05-08 16:14:2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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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성남 금광동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

대림산업이 경기도 성남시 금광동에서 이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곳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은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 6단계로 구성된 솔루션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5320가구 중 2329가구(▲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로 각 세대별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환기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특히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실외 미세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먼지·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이 시스템이 스마트 렌지후드와 연동돼 요리나 청소, 취침 때까지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자동 모드 시)시켜 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로 집 안의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는 있어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이산화탄소 등 기타 유해물질의 배출은 불가하다는 점에 착안, 환기와 공기청정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공기질 센서는 집 안의 유해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환기장치를 작동시킨다.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하는 등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블록별로 실내놀이터(6블록 제외)도 설치한다. 한편 대림산업은 실수요자들이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주택전시관에 중정과 테라스 등의 조경 공간을 구성한다.

2019-05-08 15:55:31 이규성 기자
3차 공급계획, 문재인정부 주택 정책 '완결판'

정부가 7일 내놓은 3차 주택공급계획은 문재인정부의 주택공급계획 완결판이다. 즉,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등 3차에 나온 신도시는 지난해 9월 제시한 30만가구를 종결하는 3기의 마지막 퍼즐이 되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통해 3차신도시 입지로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 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 등 2곳을 결정했다. 이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1만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수도권에도 4만2000가구를 조성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발표에 대해 "보안 등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의 집값 안정 의지를 선제적으로 내놨다는 분석이다. ◆ 수도권 공급 확대 올인 3차 신도시와 서울·수도권 택지 22곳 11만 가구는 지난해 9월 1차 3만5000가구에 이어 12월 2차 15만5000가구를 더해 30만 가구 규모로 주택시장 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란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택지계획에는 대규모 신도시 뿐만 아니라 서울의 '자투리 땅(중소규모 택지)' 19곳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까지 모두 81곳의 중소규모 택지개발 내용도 포함됐다. 최대한 많은 땅을 확보해 수도권 일대에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 서울 지하철역 중심의 복합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한다. 성남 공영주차장(300가구), 마곡 R&D센터 주차장 부지(200가구), 서울 중랑구 망우동 공영주차장(1500가구)도 택지로 활용된다. 서울 대방동 노후 군부지(1000가구)와 관악구 군관사 2곳(1200가구), 사당4동 주민센터까지 택지로 개발된다. 이 같은 중소규모 택지는 오는 2020년부터 입주자를 모집(분양)하고, 신도시의 경우 2020년 지구지정과 2021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2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 서울 도심 30분 이내…접근성 고려 이번 공급계획에서 정부는 입지와 교통 여건 등 자족기능을 크게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도시는 기본적으로 서울과 연접해 있는 곳이다. 더불어 교통 대책으로는 고양 창릉지구의 경우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된다. 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된다.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이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이어진다. 교통 체계가 확충되면 여의도에서 25분(서부선 이용), 용산에서 25분(경의중앙선), 서울 강남에서 30분(GTX) 정도면 고양 창릉 지구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부천 대장의 경우 김포공항역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총 연장 17.3㎞의 S(슈퍼)-BRT가 설치되고 청라 BRT를 S-BRT와 연계해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 부천 대장 지구로부터 서울역까지 교통(S-BRT→GTX-B) 소요 시간은 30분, 여의도까지는 25분 정도다. 한편 3차계획과 련련, 보안문제에 크게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계획 발표 당시 고양 원흥 개발도면이 유출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입건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일부 국회의원을 통해 신도시 입지가 드러나 논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3차 발표에서는 사전 유출 등의 문제가 없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3차 계획 발표로 수요자측면에서는 내집마련을 장기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시장이 더욱 안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019-05-07 14:31:36 이규성 기자
고양 창릉 등 신도시 조성...5만8000가구 추가 공급

경기도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수도권 2곳에 신도시가 들어선다. 두 곳을 합쳐 총 5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급 규모는 판교신도시(약 3만가구)의 2배 수준이다. 신도시 외에도 서울, 경기도 일대 26곳의 중소규모 택지를 개발해 5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 방안'을 통해 수도권 신도시 2곳과 중소규모 택지 개발 26곳 등 28곳, 11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공급계획은 지난해 9월 수도권 택지에 3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지난해 9월 1차, 3만5000가구와 12월 2차, 15만5000가구 등 30만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의 공급 계획을 공개했으며 나머지 11만 가구는 3차 택지 계획을 통해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000가구) 등이었다. 3차 공급계획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고양시 창릉동 813만㎡에 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 343만㎡에 2만가구다. 창릉동의 경우 서울에서 1㎞ 거리로 가깝고 대장동은 서울에 연접해 있다. 창릉동은 135만㎡를 자족용지로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 규모를 조성한다. 또 330만㎡ 규모의 공원 및 녹지, 호수공원도 조성한다. 대장동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수준인 68만㎡를 자족 용지로 조성한다. 더불어 100만㎡를 공원과 30만㎡ 규모의 멀티스포츠센터도 건립한다. 이와 함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경기도 안산 장상동 일원, 용인구성역, 안산신길2구역, 수원당수2구역 등에 5만2000가구 규모의 중규모 택지도 조성한다. 이 가운데 안산 장상 택지 조성 후보지는 신안산선 노선 변경 및 지구 내 지하철역·광장 신설 등도 이뤄진다.

2019-05-07 11:15: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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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10년 임대수익 보장

최근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대단지 오피스텔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단지 오피스텔은 지역 상징성이 높고, 상가나 커뮤니티 등의 부대시설 면에서도 중·소규모 단지와는 차별화된다. 특히 규모가 클수록 구조면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러 세대가 공용관리비를 분담할 수 있어서 관리비 절감에 유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규모가 크다 보니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것도 대단지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은 이유다. 또한 중심상권, 산업단지 인근 등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위치해 수익률 역시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소규모 오피스텔보다는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대단지 오피스텔은 랜드마크 프리미엄, 최첨단 보안 시스템, 관리비 절감 등의 장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대중교통, 쇼핑시설 등 수준 높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중심상권 내 대단지 오피스텔을 적극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단지 오피스텔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이 공공택지지구인 군포 송정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이 오피스텔 464실, 상업시설 72실 규모 대단지로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주)풍산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 47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20~43㎡ 총 464실 규모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 총 72실(1,2층)도 분양 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이 위치하는 군포시 송정택지지구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위치이며 단지의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를 비롯 군포IT밸리,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단지 등 중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등 택지개발지의 최중심 입지이다. 오피스텔과 동시 분양 예정인 상업시설은 송정지구 내 유일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건물 1층에는 대형 마트 입점이 계획돼있고, 다양한 쇼핑?여가?문화생활 역시 준비될 예정이다. 향후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입주민들은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단지 근처에서 생활 서비스를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현금(월세) 확보가 가능한 임대수익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임대보장 상품은 위탁관리형과 자기관리형 총 2가지 유형(확정보장형)으로 구성된다. 위탁관리형은 관리회사가 임대인을 대리해 관리세대의 업무를 대행하는 형태이며, 자가관리형은 관리회사가 임대인에게 매월 약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다. 위탁관리형은 매월 53만원~90만원(타입별 상이)을, 자기관리형은 매월 58~63만원(타입별 상이)을 보장받는다. 계약은 기본 1년씩을 기반으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천지주택관리는 임대수익 보장 약속 이행을 위해 해당 상품을 적용한 호실당 1억~2억원의 보증금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임대료보증증권(자기관리형)을 입금, 발행한다. 나아가 공실 유무와 관계없이 임대료가 지급되며 건물 관리 또한 천지주택관리가 맡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임대보장 상품은 천지주택관리가 진행한다. 이 회사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거래를 등록해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자체 상품성 또한 높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 4호선 대야미역?반월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송정지구와 의왕역을 연결하는 송부로 96번길과 닿아있고, 5분대 진입이 가능한 47번 국도를 통해 교외 이동이 수월하다.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IC, 영동고속도로 군포IC와도 가깝다. 이어 군포복합물류터미널과 같은 대규모 물류단지와 현대로템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약 3만 명의 안정적인 광역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한세대, 안산대, 한국교통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약 2만3,000여 명의 대학교 및 연구원의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구 내 유일하게 전 실 복층형 다락방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고, 주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던 5룸?3Bay 혁신평면(일부세대)?테라스(일부세대) 등 총 3개 타입으로 방을 구성해 설계를 다양화했다. 1인 가구와 신혼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LG U플러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난방?조명?가스 등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 주민들의 주거 안정성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하에는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전자를 배려했고 옥상에는 하늘정원과 나들목 광장, 열린 마당, 그린테라스 등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산본홍보관은 군포시 산본동 1123-4 유공플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2019-05-07 09:52: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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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시너지 기대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시너지 기대 천안아산신도시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 대표 산업도시를 위한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향후 급증하게 될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시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천안시는 코오롱글로벌 등과 민관합동으로 서북구 성환읍 등지에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산업단지는 96만6,000㎡규모로 만들어지며 2023년까지 2,06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은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완공 후 10년간 1,691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175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57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또한,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103만7,949㎡규모의 제6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이 단지 조성에는 약 2,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전자?기계?부품가공과 첨단지식산업 등 분야의 기업들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천안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는 모두 13개소(819만1,000㎡)로 645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근로자는 3만7,105명에 달한다. 아산시 역시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 개발 작업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해 2023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입, 여의도 면적(290만㎡)보다 3배 이상 넓은 921만9,000㎡규모의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아산시는 '아산탕정 R&D집적지구' 개발을 위해 배방읍 장재리, 탕정면 매곡리 및 호산리 일원 115만8,338㎡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하는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National Football Center)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추가적인 고용창출 효과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천안아산신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해 다양한 배후수요를 품은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주)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충청남도 아신시 배방읍 장재리 17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천안아산역을 통해 20분이면 수서역에 닿을 수 있고, 30분이면 서울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을 통한 광역 이동 역시 수월하다. 특히,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기에 미래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지역에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등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돼있어 약 8만여 명의 안정적인 광역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되면서 KTX천안아산역 인근으로 동선 변화가 예상되며, 대기업 종사자 및 협력사의 고소득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사선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도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고, 거실·침실·주방 공간을 분리하고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 밖에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 적용)를 도입하기도 했다. 게다가 오피스텔 주변으로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건물 옥상에는 약 2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포함한 녹지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1:1 주차공간과 자주식(일부 적용)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대형 쇼핑문화 시설도 풍성하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양재동 11-17번지)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과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120 성산빌딩 지하1층 등 총 두 곳에 위치해 있다.

2019-05-07 09:50: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