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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제 52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훈

동원F&B, '제 52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훈 동원F&B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성실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동원F&B는 성실한 통관 업무를 바탕으로 수입 관세를 체납없이 납부하며 국가 세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지역 고교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동원F&B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1982년 국내 최초의 참치캔인 '동원참치'를 출시한 이후, 조미김, 캔햄, 즉석죽,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와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행사는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1년 간의 세정 성과 발표와 향후 세정 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연간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기업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2018-03-05 14:1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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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액상소화제 솔표 '위청수 에프' 재출시

광동제약은 조선무약의 액상소화제 솔표 '위청수 에프'를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솔표 위청수 에프는 생약성분의 드링크제로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건위(健胃)소화제다. 건위소화제는 위장운동을 촉진해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L-멘톨, 계피틴크, 건강틴크, 진피연조엑스로 특유의 청량감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솔표 위청수 에프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병에 75㎖로 만15세 이상 기준 1회 1병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광동제약이 조선무약의 상표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품목이다. 옛 조선무약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한방의약품 제약사다. 특히 '솔표'는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가진 장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에 솔표 우황청심원 수출용 제품의 허가도 취득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솔표 위청수는 90년대 중반 액상소화제 시장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신뢰를 받아왔으며, 광동제약의 제품 재출시를 통해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3-05 14:15:4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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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주총 앞두고 다양한 분야 사외이사 선임 나서

제약업계, 주총 앞두고 다양한 분야 사외이사 선임 나서 제약업계가 3월 주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외이사 선임에 나서고 있다. 사외이사는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조언하는 외부 비상근 이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제약사들은 의료계 고위 관계자 위주로 사외이사를 선임했지만 최근에는 금융권, 회계, 법조계, R&D 인력까지 분야가 다양해졌다. 이는 제약사들이 인맥 넓히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권과 회계 분야 사외이사 영입에 나선 곳은 셀트리온, 에스티팜, 휴젤 등이다. 셀트리온은 인일회계법인 대표회계사 출신의 이요셉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 할 예정이다. 이 회계사는 현재 동 회계법인 고문회계사로 재직 중이다. 셀트리온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조홍희씨도 재선임할 예정이다. 조 사외이사 후보는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다. 휴젤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회계사 정병수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ODK미디어 파이낸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가족회사인 에스티팜은 중부지방국세청 출신 안형준씨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 할 예정이다. 안 사외이사 후보는 현재 세무법인 하나의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법조계 출신도 사외이사로 선임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차장 검사를 지낸 조균석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선임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약품은 서울지방변호사회 당직변호사 출신이자 변호사김순평법률사무소 출신 김순평씨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삼천당제약은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홍기종 법무법인 양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비씨월드제약은 전만복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재선임할 계획이다. R&D 전문가를 모시는 경우도 있다. JW생명과학은 현재 두산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이현순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담당 부회장을 역임했다. 셀트리온은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생명화학공학실 실장 출신의 김동일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방침이다. 교수들도 사외이사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최윤재 고려대 경상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한독은 서영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교수와 김용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재선임한다.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외이사도 보인다. 일동제약이 서창록씨는 유엔인권이사회자문위원회 위원이자 휴먼아시아 대표로 재직 중인 서창록씨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해병대 제1사단장 출신의 전병훈 한남대학교 무기체계 M&S 연구센터 예우교수를 재선임할 계획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업계 특성상 리베이트, 세무문제 등 이슈에 대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05 14:14: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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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2018 영업마케팅 전략 워크샵' 진행

CJ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ETC)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들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병·의원 영업 본부 리더와 주요 구성원, PM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2018년을 시작하며 CJ헬스케어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과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라스트 퍼즐 플랜(Last puzzle plan)'코너를 통해 CJ헬스케어의 2018년을 이끌어갈 주요 핵심 품목인 로바젯(고지혈 치료제), 엑스원(고혈압 치료제), 마하칸(고혈압 치료제), 안플레이드(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카발린(통증 치료제)의 300억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워크샵에서 CJ헬스케어의 성장을 주도할 주요 품목으로 제시된 로바젯은 작년 한 해 동안 115억원의 매출 성과를 얻어냈으며 엑스원은 2013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오리지널 엑스포지에 이어 성분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하칸은 50%가 넘는 시장점유율로 성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안플레이드는 안플레이드정과 안플레이드SR정의 연합 작전으로 지난 해 두 제품 합산 성분시장 최초 2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해 8월 출시된 카발린은 저함량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CJ헬스케어의 첫 신약으로 올해 출시되는 P-CAB기전의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부상할 '테고프라잔(성분명)'을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출범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6년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매출 5137억원, 영업이익 814억원(CJ제일제당 잠정실적공시기준)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석희 대표는 "CJ헬스케어에게 2018년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한 해"라며 "블록버스터 제품 육성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여러분임을 항상 새기며 CJ헬스케어가 흔들림없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2018-03-05 14:14: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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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제 '삼페넷' 국내 출시

대웅제약은 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페넷은 지난해 1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고, 지난 2월에는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됐다. 삼페넷은 스위스계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바이오 의약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이다. 삼페넷 출시로 대웅제약의 항암제 라인업이 강화됐다. 대웅제약은 현재 삼페넷, '슈펙트', '루피어데포'를 보유하고 있다. 루피어데포를 연 매출 200억원 규모로 육성시킨 대웅제약은 삼페넷 또한 마케팅 검증 4단계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삼페넷 출시로 의료진의 제품 선택권이 보다 확대됐으며, 무엇보다 삼페넷 보험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29.5% 저렴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향상 및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삼페넷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며 "대웅제약이 삼페넷을 도입하는 것은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수한 제품과 대웅제약만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3-05 14:14: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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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 '경복궁·삿뽀로' 목동점 오픈

글로벌 외식서비스 기업 엔타스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최고급 한정식 브랜드 '경복궁'과 일식 전문점 '삿뽀로'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경복궁 목동점에서는 기존 매장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뒀다. 지난 25년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증명된 메뉴에 숙성 1++ 한우 티본, 1++ 한우 안심 등 메뉴에 다양성을 더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또한 코스로 제공되는 한정식 메뉴 이외에 음식 쉐어가 필요없는 개인별 식사 반상메뉴도 함께 제공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 일식 전문점 삿뽀로는 목동점 오픈을 맞아 기존 삿뽀로 구성에서 벗어나 보다 일식전문점의 명성에 걸맞은 메뉴로 개편했다. 기존 코스메뉴도 일부 변경해 사시미 비중을 줄이고 일본식 솥밥 등 다양한 일본 요리를 접목시킨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했다. 특히 2인에서 최대 40인까지 수용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룸과 프라이빗한 공간이 구비돼 가족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수 있다. 엔타스 관계자는 "양천구 목동은 학군과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있다는 점에서 경복궁과 삿뽀로의 소비층 확보가 용이한 지역이다"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보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05 14:14: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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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대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대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대상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 불우아동, 장애아동, 미혼모, 위기청소년, 노년층, 일반시민 등에 이르기까지 수혜 계층 또한 전 계층을 포함할 정도로 광범위하다. ◆청정원 봉사단과 주부봉사단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5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80개의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휴일을 활용하는 타 기업들과 달리 평일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은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정원 주부봉사단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각 팀별 20~30명씩 전국 19개 팀 총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그 동안 봉사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건 등의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지원과 매월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종합식품기업의 위상에 맞는 푸드뱅크 사업 또한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00억원 이상의 제품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활동은 연말마다 개최되는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와 청정원 사랑나눔바자회,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해 햇수만큼 특별한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그 외에도 장애아동과 환우,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청정원 숲체험캠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한부모 가족캠프',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 성평등 사회를 위한 '남성 가사참여캠페인', 지역사회 노년층 복지증진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나눔의 들판 프로젝트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눔의 들판'은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그리고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1사 1촌 마을의 논을 임대하고 직접 쌀농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수확한 쌀은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상이 창립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직접 땀 흘려 키운 쌀을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창립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에 1사 1촌 마을인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마을에서 약 1만9834㎡(약 6000평)의 논을 임대해 1년 가까이 임직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툴지만 지역 농민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임직원들이 수확한 쌀 100가마를 6000개의 '나눔의 선물' 꾸러미에 담아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대상 관할 서울시 동대문구청에도 기부했다. 대상은 '나눔의 들판' 행사를 정례화하고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으며, 1사 1촌 마을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은 '식목행사'와 '청룡영화상' 후원이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식목일 기념사업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일반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누어주고 전 직원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영화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축제인 '청룡영화상'을 1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밖에 대상은 사랑의 급여우수리모금, 바자회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도입하고 이에 대해 회사에서 모인 금액만큼 회사에서 기금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근무시간 활용한 봉사활동 대상은 반드시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나의 가족'과 '타인의 가족'을 함께 돌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주말 또는 업무시간 외 봉사활동은 그동안 활동의 진정성 면에서 꾸준히 지적을 받아 왔다. 임직원들이 '강제 동원'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마음을 갖기도 어렵고 가족의 양해를 강요한다는 부담이 있다.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에는 애초부터 무리가 있다. 수혜자 입장에서도 기업의 주말 방문이나 야간 활동을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주말을 할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은 전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평일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도록 제도화 했다. 부서별 참여율을 수치화 해 부서 고과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평일 근무시간 봉사 원칙은 대상이 2006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년 째 유지되고 있다. 이 기간 대상의 평일 근무시간 사회공헌활동을 시간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총 10만4665명의 임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36만4479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만약 주말과 근무시간 외 봉사활동을 추구했다면, 해당시간 만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은 셈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의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평일 봉사활동은 봉사의 질적 향상과 봉사활동의 정례화 등 순기능 외에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줌으로써 창의력 발현을 가능케 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8-03-05 14:1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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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홈퍼니싱' 인기에 조명·식기 매출 급증

봄을 맞이해 홈퍼니싱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달 생활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 봄에는 작은 조명, 식기 등을 이용해 가볍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홈퍼니싱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홈퍼니싱은 집을 의미하는 홈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을 합성한 단어다. 그동안 홈퍼니싱 시장은 신혼부부와 중년층이 이끌었지만 이제는 2~30대 1~2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명 소셜미디어에 본인이 꾸민 집안 인테리어 인증샷을 올리는 해시태그(Hash Tag)인 '집스타그램' '홈스타그램'은 각각 153만, 116만 건 이상이다. 비슷한 태그인 '자취방꾸미기' 역시 3만 5000여개의 게시물이 검색된다. 집꾸미기가 유행하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 간 티몬 홈퍼니싱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군은 '조명'이었다. 조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8% 급증했고 인테리어 소품 (44%), 러그·매트 (23%)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집안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디자인 조명의 인기가 높았다. 레일형 조명 매출은 788% 증가했다. 잔잔하게 빛을 내뿜으며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바꿔주는 무드등 매출은 216%, 크기가 작고 모양은 둥근 미니전구 매출은 180% 증가하며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증명하고 있다. 기존에는 백열등의 매출이 압도적이었지만 이제는 색상과 디자인, 밝기의 정도와 빛을 발상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그릇과 커트러리 등 식기류도 인기다. 지난달 티몬 식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의 커트러리 매출은 613% 성장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커트러리 매출은 917%가, 30대는 333% 증가했다. 회사측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 소품이다 보니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티몬은 봄을 맞아 프리미엄 식기를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봄을 앞두고 집단장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티몬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기와 조명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5 09:29:43 김유진 기자
인터파크, 복권사업 도전…"'국민 레저'로 인식 개선시킬 것"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파크가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과 컨소시엄이 가진 경쟁력의 면모를 공개했다. 인터파크는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가 사업 운영을 맡고 시스템 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을 참여시킨데 이어 자금대행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참여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금 관련한 검증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SH수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당첨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3기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것은 물론 블록체인, 인공지능 챗봇,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대거 적용해 4기 복권 사업의 운영 시스템을 한단계 선진화한다는 목표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최첨단의 철통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주력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국내 보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A3시큐리티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을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토록 했다. 이 외에도 당 컨소시엄은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아이비넷과 복권 통합 포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티이를 주주로 참여시킴으로써 오는 12월로 예정된 로또 복권의 인터넷 판매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확실한 준비를 마쳤다. 김철수 인터파크 컨소시엄 추진단장은 "복권 사업은 공익성 추구의 사명감과 건전하고 투명한 사업 운영에 대한 철학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복권이 인터파크의 전문 사업 분야인 여행이나 뮤지컬처럼 건전한 국민 레저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5 09:29: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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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패션 매출 '훨훨'…CJ오쇼핑 '힛더스타일' 2주연속 주문금액 30억원↑

낮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홈쇼핑 봄 패션 상품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자사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Hit the Style)'에서 2주 연속 30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3일 방송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엣지(A+G)', '에셀리아(S.L RIAHH)' 등의 봄 신상품을 선보이며 2시간 30분 동안 주문금액이 30억원에 달했다. 한 시간 평균 12억원을 판매한 셈이다. 봄 신상품 론칭을 맞아 패션 상품 편성이 전달보다 2배 이상 확대됐고 따뜻한 날씨 탓에 고객들도 봄 옷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CJ오쇼핑은 보고 있다. 힛더스타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CJ오쇼핑 간판 패션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쇼호스트 임세영과 이민웅, 국내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3일 방송에서는 CJ오쇼핑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엣지의 니트 풀오버 세트를 판매, 40여분 동안 9억원 주문을 달성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엣지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기획에 참여하고 배우 김아중이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CJ오쇼핑 대표 여성의류 브랜드다. 에셀리아의 수트 세트도 이 날 25분동안 4억원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에셀리아는 CJ오쇼핑에서 론칭한지 18년 된 여성 의류 브랜드로, 이번 시즌 모델 송경아를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발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변신에 나섰다. 이 외에도 여성 의류 브랜드 '씨앤룬'의 핸드메이드 코트와 머플러 세트, 잡화 브랜드 '카바스토리에 (KABASTHORIE)'의 핸드백과 미니백이 방송에 선보였다. 힛더스타일은 지난달 24일 방송에서도 총 4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하며 이전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이날 CJ오쇼핑은 엣지의 트렌치 코트, 수트 세트, 라운지웨어 등 봄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수트 세트는 방송 37분 동안 9000세트 가까이 판매되며 14억원의 주문을 보여줬고 트렌치 코트도 17분 만에 약 6억원의 주문을 기록하며 매진됐다. 라운지웨어는 40분 동안 6억7000만원, 약 1만세트를 판매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3월이 시작되며 CJ오쇼핑은 봄 패션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요한 CJ오쇼핑 패션의류 팀장은 "올해 봄 패션은 전년 대비해 아이템 종류가 2배 이상 많아졌다"며 "고객들도 홈쇼핑을 통해 다양한 패션 상품의 구매를 원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들을 다수 기획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5 09:29:2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