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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거래법 위반한 제너시스비비큐에 과징금 3억 부과

공정위, 가맹거래법 위반한 제너시스비비큐에 과징금 3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거래법을 위반한 제너시스비비큐(이하 비비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비비큐는 가맹점주(75명)의 인테리어 개선에 소요된 비용 중 가맹거래법에 따라 자신이 부담해야 할 비용(공사비용의 20% 또는 40%)을 일절 지급하지 않았다. 현행 가맹거래법은 가맹본부가 권유·요구하여 가맹점이 점포환경개선을 실시하는 경우, 이에 소요된 비용의 20% 또는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맹본부가 분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비비큐는 자신의 요구·권유에 따라 가맹점주가 점포환경개선을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용을 일절 부담하지 않은 위법행위를 했다. 비비큐는 가맹점의 점포환경개선을 자사의 주요 경영목표로 설정·시행하고, 자사직원에 대한 성과평가시 인테리어 개선 달성 정도를 평가하여 점포환경개선을 조직적으로 독려했다. 또한 비비큐는 가맹점주들에게 점포환경개선을 해야만 재계약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설명하고, 점포환경개선 추진에 동의해 줄 것을 먼저 요구했다. 아울러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개선 요구에 동의하는 경우 비비큐는 각 가맹점주에 대해 '점포환경개선 요청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비비큐에 대해 총 75명의 가맹점주에게 비비큐가 지급해야하는 공사비용 총 5억3200만원을 지급하고, 향후 동일한 법위반 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하고, 공정위로부터 그러한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현재 거래하고 있는 모든 가맹점주들에게 통지하도록 명령했다. 아울러 점포환경개선 비용을 미분담한 행위가 상당 기간(2년 이상)에 걸쳐 다수의 가맹점사업자(75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해당 가맹점들에게 그 비용을 지급하도록 명령한 것 이외에 3억원의 과징금을 별도로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점포환경개선 비용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비용을 합리적으로 분담토록 하는 한편, 가맹본부의 불필요한 점포환경개선 요구 행위도 감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로 하여금 점포환경개선을 실시토록 권유 또는 요구하고 이에 수반되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거나, 법정 비율 미만으로 부담하는 행태를 면밀히 감시해 나갈 것이며,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다.

2018-03-06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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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작 '스위트 가든' 시리즈 출시

롯데마트는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롯데마트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의 수상작 시리즈를 선보이며 '봄맞이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위트가든(Sweet Garden)' 시리즈는 롯데마트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통 담당 전문위원과 기업, 대학, 유관 기관의 전문가 심사위원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롯데마트의 리빙 스타일 브랜드 '룸바이홈(RoomXHome) 식기 세트와 식탁매트, 도마 등 키친웨어, 앞치마, 주방장갑 등 홈패브릭 시리즈로 출시됐다. 대표적인 식기로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공기'가 3900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대접'이 4900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4절접시'은 1만4900원에 판매된다. 또 대표적인 키친웨어로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식탁매트'를 1900원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도마세트'를 9900원에 선보인다. 홈패브릭 시리즈로는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주방장갑'을 5900원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쿠션'과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앞치마'를 각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봄을 맞아 집안 정리정돈과 수납을 위한 다양한 청소용품과 수납용품을 제안하는 '2018 봄맞이 리빙페어'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Home)부문장은 "지난해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을 통해 롯데마트의 상품 개발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한 상품을 봄을 맞아 새롭게 제안한다"며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뿐 아니라 상품 개발 과정의 이익을 고객과 공유하고 향후에도 고객이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6 11:37: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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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BU, '중소기업 입점 상담회' 참여 기업 모집

롯데홈쇼핑은 '롯데 유통BU 입점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홈쇼핑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총 150개의 참여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내 'MD공개소싱'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기업 소개서, 참가 신청서 등을 양식에 맞춰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여 업체는 오는 21일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와 기존 5개 롯데 계열사에 입점된 업체를 포함해 총 200개 업체가 참석한다. 식품, 의류, 가전 등 롯데 계열사 MD들이 상품 분석해 적정한 판매 채널 등 기업 특성에 따른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업체에게는 5개의 롯데 유통 계열사 중 최적의 판로 컨설팅 및 동시 입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입점 업체 50개사의 히트상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기존 입점 계열사 외에 타계열사 간 입점 지원 교류도 펼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당일 총 10여 명의 MD들이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대규모 입점 상담회를 기획하고 참여 기업들을 모집하게 됐다"며 "특히 롯데의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참여 기업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 대해 파악하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06 11:36: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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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오프라인 유통채널…'리테일 테크'로 재도약

*리테일테크는 '유통 + 테크놀로지'를 지칭하는 용어로 유통산업의 도메인 지식과 결합된 최신 테크놀로지 세트를 의미한다. # A씨는 점심시간에 봄 신상 원피스를 보기 위해 회사 근처 백화점에 간다. 그는 매장 직원이 아닌 로봇의 응대를 받아 '3D 가상 피팅'를 이용해 새 옷을 입어본다. 마음에 들면 스마트폰에 눈을 비추고 로그인과 결제까지 완료한다.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A 씨는 무인편의점에 들러 음료와 과자 등을 고르고 간편히 구매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리테일테크'가 오프라인 채널(유통업계)의 판을 뒤엎고 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Alexa)'로 대화형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계산대가 없는 무인점포 '아마존고'를 열어 유통의 미래를 제시했다. 알리바바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쇼핑몰을 선보이며 전자상거래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국내 유통기업도 일부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VR 쇼핑몰을 선보이는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통 4.0 시대' 맞은 '빅3'의 경쟁 국내 유통업계의 빅3인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도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쇼핑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AI 로봇 '페퍼'와 AI 쇼핑가이드 챗봇 '로사'를 선보였다. 본점에 있는 '엘봇'은 고객에게 매장 위치설명과 추천은 물론 외국인 고객을 위한 통역 상담원도 연결해준다. 또 3D 가상 피팅 서비스와 픽업 데스크 이용 방법도 소개한다. 3D 가상 피팅서비스를 이용한 고상혁(22) 씨는 "3D 피팅 디지털 거울을 통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입어볼 수 있다"며 "특히 마음에 드는 상품의 가격과 매장 위치 등 상품정보를 개인 휴대폰으로 전송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답했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상현실과 생체인증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VR(가상현실) 스토어'는 온라인에 오프라인 매장을 재현한 공간이다. 온라인몰에서 더현대닷컴 VR스토어에 접속하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실제 매장 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VR기술이 활용된 체험형 쇼핑은 고객의 흥미를 유발해 매장 체류시간도 늘리고 매출증대도 꾀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 모바일 앱에는 홍채인증을 통한 로그인도 가능하다.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는 백화점과 홈쇼핑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기술이다. 패스워드없이 눈동자만으로도 로그인을 할 수 있어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개개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AI 시스템 'S마인드'를 선보였다. S마인드는 가입된 고객의 최근 구매패턴·선호장르·매장 내 이동 동선 등을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말 S마인드가 활용된 신세계백화점 앱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회원이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S마인드 기술은 고객의 선호 장르를 적중시켜 기존의 전단이나 우편DM보다 구매율 제고는 물론 비용절감, 고객과의 접근성 강화 등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마존 고' 쫓는 편의점업계 무인점포사업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매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업계 기업들의 중장기적 대책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는 지난해부터 편의점 사업에서 무인점포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롯데의 계열사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첫 무인점포인 롯데월드타워에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 시그니처점에는 롯데카드의 '핸드페이' 기술이 접목돼있다.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 선명도 등을 패턴화해 판별하는 정맥인증을 통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기술적 한계와 투자비 등의 문제로 당장 큰 변화가 일진 않겠지만, 이 같은 시스템의 변화는 주문 시간 단축과 인건비 감소 등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이마트24도 현재 전국의 6개 직영점에 무인편의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 리테일테크의 현실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무인상점의 선도주자 아마존은 상당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유통업체들중에선 자체적으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곳이 없어 외부에서 도입해야하는 상황이라 무인상점 활성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유통산업에서 변화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며 "한시라도 빨리 자사에 맞는 리테일테크를 적극 도입해 경쟁자를 압도하는 기술과 비즈니스로 고객을 매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차윤지 삼정KPMG 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리테일테크를 기반으로 한 유통 4.0으로 거래비용이 절감 등 효율성이 증대됐다"며 "제조사와 고객 간의 정보 비대칭성도 완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018-03-06 11:36:1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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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18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직무 역량 중심 채용 강화'

CJ그룹, 2018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직무 역량 중심 채용 강화'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3개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3월 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입사원 전형'의 지원 자격은 2018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전형 외에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 및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역(예정) 장교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한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전형'과 해외 대학교 기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위한 '해외 학부생 인턴 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총 6개의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4월 중순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5월에는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간에 약 5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CJ그룹은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영업 직무에 한해 시행한 반면 올해는 E&M 공연사업, CGV 마케팅, CJ오쇼핑 방송기술 등 다양한 직무로 대폭 늘렸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 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일반 전형에서도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서류 전형 평가를 자기소개서만으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형을 제외하고는 어학 성적도 요구하지 않는다. 서류 전형 심사도 인사팀 직원이 아닌 해당 직무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한다. CJ그룹 채용 담당자는 "서류 전형 위원들은 지원자의 이름과 학교 등의 인적 사항 항목을 제외한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하게 된다"며 "해당 직무의 전문가들이라 할 수 있는 서류 전형 위원들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지원한 직무에 본인이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를 진정성 있게 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지원자 중심의 채용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올해는 tvN 인기 프로그램인 '윤식당'의 콘셉트를 차용해 기획된 온라인 채용 토크쇼 'JOB식당'를 진행한다. 채용 담당자와 직무별 멘토가 출연해 채용 전형 전반 및 CJ그룹의 복리 후생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업, 마케팅, 서비스, 방송, 콘텐츠 등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표 직무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본인들의 업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 지원자들의 직무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6시 CJ그룹 채용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동시 진행되며, 방송 중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페이스북 댓글로 질문하면 채용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해 줄 예정이다. CJ그룹은 올해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약 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근 조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그룹에 CJ가 3년 연속 1위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신입 채용 전형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온라인 채용 토크쇼의 직무 소개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6 10:2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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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앱 브로슈어,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롯데그룹 앱 브로슈어,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롯데그룹은 롯데그룹 앱(App) 브로슈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그룹의 현황을 소개하는 브로슈어 인쇄물을 제작해왔으나,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앱 형태의 브로슈어를 함께 제작했다.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룹의 50년 역사와 뉴 비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롯데그룹의 첫 번째 앱 브로슈어인 '롯데그룹 프로파일 2017'은 롯데의 연혁, 재무정보, 사업 현황, 해외 사업, 롯데 관계사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태블릿 PC에 최적화되어 제작되었으며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지원한다.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포그래픽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롯데의 50년 역사를 독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전세계의 고객들과 롯데 브랜드의 접점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및 사진 등을 활용해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콘셉트를 일관되게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로 65회를 맞이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54개국으로부터 총 6402개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63명의 심사를 통해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UX, 건축, 실내건축,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의 수상작들이 선정되었다. 올해 패키지 부문에서는 롯데제과의 '빼빼로 깔라만시', '빼빼로 카카오닙스'가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3월 9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며, 수상작들은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한편 롯데는 지주회사 출범 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의 역사를 정리한 '롯데 50년사'를 편찬해 주요 기관 및 도서관에 배포하였으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 부문 최고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롯데그룹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롯데 임직원들이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롯데를 알릴 수 있도록 브로슈어 앱을 만들게 되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6 10:19: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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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사장 "고동우로 불러주세요"

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사장 "고동우로 불러주세요" "고동우로 불러주세요." 오비맥주 신임사장 브루노 코센티노가 한국 이름을 지었다. 브라질 태생의 브루노 코센티노 사장은 취임 후 작명소를 통해 '고동우(高東佑)'라는 한국 이름을 짓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 패밀리네임인 '코센티노'의 발음과 사주풀이 등을 결합해 작명한 고동우는 한자 자체는 '동쪽의 발전에 이바지하다'라는 뜻으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고동우 사장은 명함에 본명과 함께 한국 이름을 넣어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고동우라고 합니다. 고 사장으로 불러 주세요'라고 자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고동우 사장이 한국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글로벌 기업의 직원들이 영어 이름을 갖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노력"이라며 "그만큼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층 더 친화적인 방법으로 다가가 소통하려는 의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오비맥주 대표로 취임한 고동우 사장은 1974년 브라질 태생으로 브라질 산타카타리나(UDESC) 대학 경영학과를 나와 상파울루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1997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20여년 동안 안데스 지역 마케팅 총괄, 브라마 맥주 마케팅 임원, AB인베브 북아시아 지역 담당 마케팅 부사장 등을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2018-03-06 10:19: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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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한국GM 철수' 전북서 매장 열면 3160만원 지원

BBQ, '한국GM 철수' 전북서 매장 열면 3160만원 지원 제너시스BBQ그룹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라북도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BBQ는 조선소 구조조정,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BBQ의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1000만원)와 교육비(400만원) 전액, 인테리어(20평 기준X평당 88만원) 비용의 40%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예비 창업자가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할 경우 총 31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BBQ가 창립 2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위해 BBQ는 점포당 3160만원씩 총 1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은 "전북 지역민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을 해소하면서 창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포당 5명의 고용이 창출되기 때문에 50개 점포가 오픈하면 250명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BBQ는 이번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지역 패밀리(가맹점)에 신선육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지원한 신선육은 총 2000수(마리)로, 금액으로는 4000여만원에 달한다. BBQ는 신선육 무상 공급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2018-03-05 16:53: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