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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연말은 '선물 쇼핑' 성수기"…케이크·외식상품권 등 'e쿠폰' 판매 급증

선물 성수기인 연말을 맞이해 e쿠폰과 속옷,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저렴하게 구매해 본인이 사용할 수도 있고 선물로도 편리하게 전할 수 있는 'e쿠폰'이 인기다. 14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이달 1∼11일 영화예매권 e쿠폰의 판매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전월 동기간이 11번가 최대 프로모션 기간으로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들어 영화·콘서트 예매권, 파티용품 등의 카테고리 판매액이 급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콘서트는 118%, 뮤지컬은 84%, 파티용품은 41% 가 각각 늘어났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의 선물인 장난감 판매액도 지난달보다 174% 늘었다. G마켓에서 이달 7∼11일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스토어와 미샤 등 브랜드 로드샵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뷰티·패션 모바일금액권이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6% 증가했다. 백화점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은 22%, 도넛·아이스크림·간식 e쿠폰의 판매량은 16% 늘었다. 특히 e쿠폰의 경우 연마다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 7∼11일 G마켓에서 베이커리(케이크) e쿠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외식 상품권은 86%나 늘었다. 수입 명품 또한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명품의류는 122%, 명품 여성가방은 114% 많이 판매됐다.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인 속옷과 장난감 또한 지난해보다 각각 11%, 8% 판매량이 증가했다. 유아 자전거 및 승용완구는 144% 더 많이 팔렸다.

2017-12-14 14:35: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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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국내 최대 '풋살 타운' 완성…"콘서트·영화제 등 문화행사 활용"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타운'이 조성됐다. 아이파크몰은 새롭게 증축된 옥상공간에 5개의 풋살경기장을 신축해 기존 2개의 야외 구장, 1개의 실내구장과 함께 총 8개의 풋살장을 갖춘 대단위 풋살 타운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풋살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르 뮌헨' 등 유럽 명문 구단의 경기장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각 구장의 특징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엠블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됐다. 아이파크몰은 연 15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풋살장을 방문하고 풋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연 5만명 이상의 일반 고객이 풋살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풋살장은 한강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공간에 야간 조명 시설과 교외의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잔디를 지니고 있다. 옥상 카페와 야외 영화제, 디너 파티 등과 같은 문화행사가 연중 열릴 계획이다. 최석환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팀장은 "이번에 새로 개장한 풋살 경기장은 한강과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이는 매력적인 루프탑 공간"이라며 "풋살장의 매력을 활용한 감각적 행사를 통해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물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심 풋살장은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집객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이 2012년 처음 쇼핑몰 옥상에 풋살경기장을 조성해 성공을 거둔 이래로 유통업계의 '풋살 마케팅'이 이어져 대형마트 등에도 속속 풋살장이 들어섰다. 최 팀장은 "전국에 20만명의 풋살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며 "유소년 축구 교실과 회사 단합대회, 여성들의 건강 다이어트 운동 등 저변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14 14:16: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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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나무통 맑은이슬' 첫 출고

하이트진로, '참나무통 맑은이슬' 첫 출고 하이트진로가 14일 이천공장에서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첫 출고했다고 밝혔다. 출고된 물량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요 유흥업소에 우선적으로 공급돼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3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의 성공적 런칭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출고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인규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고가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적인 소주가 지니지 못한 은은한 풍미를 더한 준(準)프리미엄 제품이다.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여,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 16도, 300㎖ 기준 출고가는 1443원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실장은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목통의 은은한 풍미로 차별화해 소주도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프리미엄 제품과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모델 김희선씨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소주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TV 광고를 오는 20일 방영할 예정이다. 출고에 맞춰 김희선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5초 짧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17-12-14 13:41: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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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甲 샤오미폰, 옥션·G마켓 통해 국내 상륙

'가성비 끝판왕'으로 알려진 샤오미의 인기 스마트폰 'Mi A1'이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7일까지 프로모션을 열고 할인가격인 29만9000원에 샤오미 'Mi A1'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Mi A1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풀 메탈 소재의 7.3mm 슬림 바디를 갖췄다.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과 함께 선택 약정에 가입하면 요금의 2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샤오미는 이번 국내 정식 출시를 계기로 전국 아이나비 7개 직영점에서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디스플레이 무상 수리 쿠폰'을 증정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스타터 패키지인 '젤리케이스·보호필름'도 제공한다. 고객의 과실로 인해 파손 발생 시 디스플레이 무상수리 쿠폰 발급자에게는 구매 후 1년 이내 '1회 무상 수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베스트 포토 상품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목과 함께 스크린샷이나 리뷰 URL을 SNS나 구매처에 포토 상품평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선물로 배송된다. 최준성 이베이코리아 모바일 팀장은 "가성비 좋은 샤오미 보급형 모델이 국내 정식 론칭되는 경우가 처음인 만큼 G마켓과 옥션, G9에서 단독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정식 론칭 제품이자 정식 AS가 가능해 그 수요가 상당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2-14 11:31: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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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강추위로 '내복' 판매 불티…주문량 3배 증가

최근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며 내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옷 맵시가 나지 않아 촌스러움의 상징이었던 내복이 혹한의 날씨에 예전의 명성을 찾고 있는 분위기다.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자사 인터넷 쇼핑몰인 CJ몰의 내복(기능성 발열 내의 포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내복 주문량이 전주(11/29~12/5) 대비 약 3배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런던포그와 BYC, 트라이 등에서 내놓은 전통적인 보온 내복 상품은 전주 대비해 4배 이상으로 주문이 늘었다. 기존 내의와는 다른 세련된 디자인과 발열 기능을 더한 제품류 판매량도 최근 일주일 간 약 2배로 증가했다. CJ오쇼핑의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서도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내복류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보온성이 뛰어난 '에어로웜' 원단을 사용한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릴렉스웨어는 12월 1일 론칭 이후 약 4억원의 누적주문을 기록했으며 매방송 목표 대비 약 300%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입체 절개라인과 이음새 없는 심리스 공법을 적용한 '프로스펙스'의 퍼포먼스 히트웨어도 목표 대비 200% 이상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CJ오쇼핑 측은 "최근 날씨가 도저히 내복을 입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정도로 추웠던 것이 판매 증가에 한몫 한 것 같다"며 "전통적 스타일의 보온 내복과 함께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내의들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4 11:04: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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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웹어워드 코리아' SNS부문 통합 대상 수상

CJ제일제당 비비고, '웹어워드 코리아' SNS부문 통합 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의 공식 페이스북이 '2017 웹어워드 코리아' SNS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대회로, 웹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3000명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페이스북은 한식의 문화와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식 제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소개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SNS부문 통합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 상은 올 한해 SNS 운영이 가장 우수한 한 팀에게 수여되는 SNS 부문 최고의 상이다. 비비고 페이스북은 올해 7월 리뉴얼해 오픈한 이후 10월 말 기준 약 12만명의 팬을 확보하고 콘텐츠 당 평균 약 4만여 명에게 도달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오랜 시간 쌓아온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된 비비고 브랜드는 한식 고유의 전통에 현대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해 브랜드와 제품, 한식의 문화와 맛에 대한 정보, 레시피 등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노출함으로써 소비자와 소통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한식의 자존심'과 '한식 대표 브랜드'라는 핵심 키워드에 맞게 비비고의 다양한 한식 제품들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콘텐츠, 이벤트, 광고와 연계, 진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비고 한섬만두와 일품요리를 활용한 레시피 영상 콘텐츠로 평균 3만 건이 넘는 조회수와 30% 이상의 도달 대비 동영상 조회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식 5대 제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글로벌 전용 콘텐츠는 약 40% 이상의 도달 대비 조회율을 기록하며 해외 소비자로부터도 높은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관계자는 "비비고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4 11:02:13 박인웅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 유망 스타트업 후속투자 위해 나선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유망 스타트업 후속투자 위해 나선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14일 '엘캠프(L-Camp) 3기 데모데이'를 열고 스타트업들이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21개사들이 각 사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전시부스에서 상품 및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6개월 단위로 종합 지원하는 '엘캠프'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후속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여러 벤처캐피탈을 한 자리에서 만나 직접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를 비롯해 롯데그룹의 신사업 담당 임직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들의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고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투자 여부를 타진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16년 2월 설립된 이래 엘캠프 1~3기 42개사를 비롯해 사내벤처기업 등 약 50개사를 육성·지원해왔다. 롯데 계열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업의 시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액셀러레이터사와 가장 구별되는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사람 귀에 들리지 않는 '비가청음파' 전송기술을 가진 앨캠프 2기 '모비두'의 경우,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음파결제 시스템인 '엘페이 웨이브'를 개발했으며, 이후 롯데멤버스로부터 7억원을 후속투자 받았다. 엘캠프 3기 '벅시'는 최근 새로운 자동차 렌탈 사업 모델을 제시해 롯데렌탈로부터 8억원의 후속투자를 받았다. 이처럼 엘캠프 출신 스타트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엘캠프 1~2기 스타트업 29개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주 시 이들의 기업가치는 총 650억원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는 약 1250억원으로 92%가량 크게 늘었다. 후속 투자 유치율은 60%에 달한다. 입주 시 160명 정도였던 직원 수는 현재 300여명으로 87% 이상 증가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달 말부터 엘캠프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하이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엘캠프 선발 경쟁률은 평균 30:1에 이른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는 데모데이 행사 축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제품, 서비스가 롯데의 기존 사업에 접목되면서 그룹의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협업하는 과정에서 롯데 임직원들이 스타트업의 업무 스피드와 실행력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며, 투자자 여러분들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지난 10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록을 완료해, 벤처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서 투자사업에 더욱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스타트업 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12-14 11:02: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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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오픈마켓형 카테고리 '셀러마켓' 추가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판매 파트너사가 MD 협의 없이 직접 상품을 등록하는 '셀러마켓'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마켓 창출을 시도하면서도 고객에 대한 책임과 지원을 이어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셀러마켓은 기존 MD가 선별해 보여주는 소셜커머스 상품 소싱 방식에 더해 판매 파트너사가 직접 등록한 상품을 단순 중개하는 방식이다. 판매 파트너들은 관리페이지에서 MD 승인 없이 직접 상품을 등록·판매할 수 있고 판매 중인 딜에 대해 직접 수정하며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셀러마켓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위메프는 기존 특가 상품 외에 중개 방식의 셀러마켓 상품에 대해서도 고객 지원과 상품 검증 틀을 유지, 기존 소셜커머스의 강점을 이어갈 방침이다. 셀러마켓 상품에 고객 클레임 등이 발생하면 판매 파트너사뿐 아니라 위메프도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함께 책임지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파트너사가 등록한 상품은 위메프 앱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생성된 셀러마켓 카테고리로 익익일(영업일 기준 +2일) 자정 업로드된다. 위메프는 사전 심사를 완화하면서도 최소 24시간 이상의 내부 모니터링 기간을 갖고 선정적 제품이나 미인증 상품 등 문제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걸러 나갈 예정이다. 셀러마켓 상품 배열은 기존 특가 상품과 마찬가지로 광고비와 무관하게 고객들의 평가 기반으로 결정된다.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상품들도 고객들에게 합격점을 받으면 추가 광고 비용 없이 노출될 수 있다. 위메프는 셀러마켓 서비스 이후에도 고객 응대 등을 거치면서 단순 중개 상품에 대해서도 고객 책임을 강화하는 방식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7-12-14 10:49: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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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완판"

하이트진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완판"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출시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입소문을 타며 한정 물량이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맥주 하나로 색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이 입소문을 타며 효과를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홍보를 위해 주요 상권 내 업소와 마트에 '에디션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빈 캔을 활용해 실용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SNS에도 직접 만든 '에디션 트리'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크리스마스 에디션 관련 게시물은 2200여건 이상 검색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은 물론, 직접 캔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또, 캔에 디자인된 선물보따리에 새해 소원을 적는 #하이트소원캔 인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출시하고 있는데, 시즌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소장욕을 자극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3 17:18: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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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저도 위스키로 세계시장 공략

골든블루, 저도 위스키로 세계시장 공략 국내 위스키 시장의 주도권이 독한 술에서 순한 술로 넘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끈 주인공은 순수 한국 기업 골든블루다. 골든블루는 2009년 한국 위스키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산뜻한 푸른 병과 36.5도의 낮은 도수를 가진 '골든블루'로 저도 위스키 시장을 개척했다. 골든블루는 부드럽고 순한 주류를 선호하는 국내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40도 이하의 위스키를 내놓으며 저도주 열풍을 만들어 낸 것이다. 현재는 많은 저도 위스키 제품이 존재하고 있지만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유지한 채 도수를 낮추는 것은 뛰어난 주류 제조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골든블루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지키면서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하는 36.5도의 도수를 찾아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맛을 만들어내는 블렌딩 기술, 숙성 방법이 더해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만들었다. '골든블루'는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100%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뛰어난 품질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난해에는 출시 7년 만에 국내 2위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골든블루'는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이 2800만병을 돌파하였다. '골든블루'는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에서도 수상을 하며 그 품질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골든블루의 대표 제품인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골든블루 서미트'도 2016년부터 몽드셀렉션에 참여하여 2년 연속 최고의 주질을 가진 위스키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우수금상을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골든블루'는 2009년 저도 위스키 문을 연 제품으로서 지금까지 저도 위스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더불어 올해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단일 브랜드 판매 1위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위스키 제품으로 등극하였다. '골든블루'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경쟁사들도 저도 위스키 시장에 진출하며 현재 저도 위스키 시장(기타주류 제외)은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약 34%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커졌다. '골든블루'는 다른 저도 위스키와 다른 100%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위스키로서 정통 저도 위스키 트렌드를 이끄는 리딩 제품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골든블루는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이제 해외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골든블루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 초에 해외영업팀을 신설했다. 까다로운 입맛의 한국 소비자와 국제 주류품평회의 유명 주류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골든블루'는 세계 유수의 제품들 속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 수출되고 있는 '골든블루'의 새로운 수출 길을 찾고 해외 현지 스타일과 문화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방침이다. 더불어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 위스키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위상을 높이는 순수 한국 위스키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7-12-13 17:18: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