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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저소득 1만 가정에 5억원 상당 '사랑의 이불' 전달

KT&G복지재단, 저소득 1만 가정에 5억원 상당 '사랑의 이불' 전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KT&G복지재단이 나선다. KT&G복지재단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1만 세대에 5억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동절기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활에 필수적인 물품들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5억원을 지원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1만 가구에 보온성이 높은 이불을 오는 15일까지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추위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 4억원 상당의 전기요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4년째 행사를 지속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한파 속에서 힘겹게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12-13 15:1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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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오리지날' 캔 출시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오리지날' 캔 출시 디아지오코리아는 기네스 오리지날의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네스 오리지날은 특유의 쌉쌀하고 고소한 풍미에 청량감까지 지닌 정통 드라이 스타우트 맥주다. 기네스 드래프트가 질소 버블이 만들어내는 크리미한 거품이 특징이라면, 기네스 오리지날은 최초로 개발되었던 1821년 그 당시의 방법 그대로 탄산을 사용해 깊은 부드러움과 청량함이 느껴진다. 국내에서는 330㎖ 용량의 병 타입으로만 판매가 되어 왔으며, 이번 500㎖ 캔 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캔 제품 출시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기네스 오리지날을 비롯해 '기네스 드래프트', 아이리쉬 프리미엄 라거 '하프', 강한 맥아향의 아이리쉬 크림 에일 '킬케니' 등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기네스 오리지날은 기네스가 더블린의 작은 양조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에 가장 크게 기여한 맥주"라며 "기네스 오리지날이 담고 있는 풍부한 역사와 풍미를 통해 정통 스타우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네스 오리지날 캔의 출고가격은 500㎖ 기준 2730원(부가세 별도)이며, 알코올도수는 4.2도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017-12-13 15:16: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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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노하우 집대성' 스타벅스 더종로점 20일 오픈

'18년 노하우 집대성' 스타벅스 더종로점 20일 오픈 국내 진출 18년간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해 만든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에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 더종로점' 약 1097㎡(332평)의 면적을 갖춘 국내 최대 크기의 매장이다. 스타벅스 프리미엄급 매장들의 특징과 기능들을 모두 갖추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스타벅스의 특화 매장인 커피포워드 매장과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 컨셉을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리저브와 티바나 등 스타벅스의 모든 음료 제조를 한 데 모은 삼각형 형태의 대형 바를 운영한다. 매장 2층 정 중앙에 위치한 아일랜드 바 형태로 마련된다. 바의 길이는 25m로 국내 스타벅스에서 가장 길다.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판매되는 음료와 푸드, MD 종류 모두 역시 국내 최대 규모다. 음료의 경우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저브와 티바나 특화 음료 4종을 포함해 총 100여종의 음료가 판매된다. 평균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 수보다 30% 이상 많은 수치다. 푸드 역시 스타벅스 더종로점 특화 푸드 10종을 포함해 총 60여종의 다양한 푸드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식사 대용품 컨셉의 푸드와 스타벅스 커피박 퇴비로 키운 우리 쌀 및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푸드 등의 라인업이 강화된다. MD 또한 티바나, 리저브 전용 MD를 포함해 평균적인 스타벅스 매장보다 30% 이상 많은 100여종 이상의 스타벅스 MD 를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더종로점'은 다양한 연령층과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공간 구성도 큰 특징이다. 그랜드 바 zone, 다이닝 zone, 라운지 zone, 오픈 zone, 커피 게더링(gathering) zone, 커피 스테이지 등 크게 6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성하고, 취향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각기 다른 6가지 공간에서 머물며 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스타벅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바 zone에서는 스타벅스의 리저브, 티바나, 코어 음료를 주문하는 공간인 동시에, 스타벅스 바리스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Zone은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푸드를 직접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일랜드 푸드케이스를 통해 푸드를 선택하거나, 선택한 푸드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다. 라운지 zone에서는 시음과 시향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리저브 음료 등을 편안히 즐길 수 있고, 오픈 zone에서는 탁 트인 유리창을 통해 인사동 뒷길과 피맛골로 이어지는 골목길의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커피 게더링(Gathering) zone은 스타벅스의 MD가 최대100여종 모여있는 MD장과 커뮤니티 테이블이 설치된 공간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지인과 함께 캐주얼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적합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커피 스테이지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체험형 커뮤니티 룸과 객석형 오픈 스테이지라는 그동안 스타벅스에 존재하지 않았던 공간이 마련된다. 체험형 커뮤니티 룸은 별도의 독립된 공간으로 하루 세 차례, 예약제를 통해 운영된다. 최소 4명에서 12명이 예약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 바리스타에 의해 커피와 티에 대한 문화를 소개받고 3시간동안 전용 공간으로 즐길 수 있다. 관객석과 무대 형태의 공간 구성을 통해 공연이 가능한 오픈 스테이지도 운영되는데, 스타벅스는 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진출 18주년을 맞이 해, 그 동안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매장으로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준비했다"며 "스타벅스 더종로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모든 스타벅스 매장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15:1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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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회공헌위원회,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 제시

롯데 사회공헌위원회,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 제시 롯데 사회공헌위원회는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했다. 롯데 사회공헌위원회는 13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4차 사회공헌위원회' 논의를 진행하고 뉴롯데에 걸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3가지 핵심가치로는 '행복한 가정','따뜻한 동행', '꿈꾸는 미래'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는 ▲저출산 및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아동 지원 프로그램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여성 창업 지원 등 긴급한 사회적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롯데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 지원,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판로 지원 등 내부 인프라와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CSV(Creating Social Value) 활동'을 그룹 전체에 도입해 중점 추진하고 사회적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NPO) 등 제반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야 함을 제안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스탠다드를 수용해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관리해나갈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포상 제도, 사회공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본격적 사회공헌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진세 롯데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롯데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저출산 대책 등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하여 롯데만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소 위원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목영준 위원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등 사회공헌위원회 내·외부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2017-12-13 14:2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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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 출시

롯데칠성음료,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산 배에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소비자들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음주 전후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에 배음료를 즐겨 마시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배음료 시장의 저변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 선보인 '사각사각 배'에 아카시아 벌꿀 성분을 더해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은 240㎖와 340㎖ 용량의 캔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 전, 기존 배음료에 다른 원료 및 기능성분을 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20~4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헛개, 대추, 도라지 등 원료와 함께 비타민, 식이섬유 등 기능성분도 거론됐지만, 그 가운데 '꿀'이 약 40% 비중으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했다.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리뉴얼 제품은 배 특유의 식감에 벌꿀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사각사각 꿀배는 배음료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과일 배의 생김새를 그대로 표현한 패키지에 벌꿀의 달콤한 맛을 강조하고자 제품명에 꿀벌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각사각 꿀배는 미세먼지 많은 날, 기침 및 가래로 목이 칼칼할 때, 음주 전후 기분전환과 갈증해소 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음용 상황에 맞춰 샘플링 등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음료 시장은 2013년 81억원, 2014년 86억원, 2015년 108억원, 2016년 116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2.7%에 달하며, 올해도 소비자 선호도 및 재구매율 증가, 업계의 신제품 출시 확대 등의 이유로 두 자릿수 증가세가 예상된다.

2017-12-13 14:2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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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물질' 관리 강화 필요…식품·화장품 주의해야

항균력·침투력·흡수성 등이 뛰어난 '나노물질'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나노제품(식품 및 화장품 중심)의 국내외 관련 규정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증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13일 밝혔다. 나노물질은 표면적이 넓어 반응성이 높은 반면 크기는 작아 세포막을 쉽게 통과해 생체 내로 유입 될 수 있다. 또 물리·화학적 특성 등이 기존 물질과 달라 유해인자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잠재적 독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실제 나노입자의 독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폐와 기도 등 호흡기는 물론 소장, 간, 피부, 유전·생식세포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이 국내 3대 오픈마켓(11번가·옥션·G마켓)의 나노제품(제품명이나 판매페이지에 '나노' 문구 기재)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4만~6만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특히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식품·화장품은 각각 20여개, 100여개(중복 제품 제외)가 확인됐다. 이에 소비자원은 나노물질 함유 제품이나 나노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유럽연합은 나노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나노기술 적용 제품이나 원재료로 사용된 나노물질들을 목록화하고 주기적으로 갱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노 식품·화장품의 유통·판매업자가 자율적으로 안전성 평가 관련 자료를 구비하고 화장품의 경우 제품 용기 및 첨부문서 등에 표시된 원료 성분명 앞에 '나노' 문구를 표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가이드라인이 폐기하고 화장품법을 통해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판매페이지에 '나노물질'이나 '나노기술'에 대해 표시·광고한 식품(5개)·화장품(10개)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구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식품 5개 중 4개(80.0%), 화장품 10개 중 7개(70.0%) 업체는 안전성 관련 자료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다. 관련 제도가 미흡하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나노 식품·화장품이 유통될 수 있다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나노물질이나 나노기술 적용 식품·화장품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및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부처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목록화', '안전성 평가·표시제도 의무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IMG::20171213000080.jpg::C::480::나노입자의 독성에 대한 연구 결과. /한국소비자원}!]

2017-12-13 14:23: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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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프리미엄 간편식 '올가니카 클린푸드' 전국 점포로 확대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는 프리미엄 간편식인 '올가니카 클린푸드' 상품을 가맹점을 포함한 전국 점포로 확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40대 직장인 및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을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가니카 클린푸드는 프리미엄 식단을 추구하는 건강식 제품으로 저염, 저지방, 저칼로리를 강조했고,재료의 색감을 살려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식, 채식 전문 쉐프인 크리스틴 조의 레시피도 반영했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 33점에서 '올가니카 클린푸드' 상품 테스트 판매를 진행, 프레쉬푸드(FF)의 매출 구성비가 약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독신주거입지, 오피스입지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도시락 4종, 샌드위치 3종, 샐러드 2종 총 9종이다. 도시락은 그릴치킨과 뿌리채소모둠, 통통새우와 망고렌틸콩, 칠리페퍼로 맛을 낸 건강불고기, 구운 연어와 그린빈 정식 등 4종으로 가격은 각 5800원이다. 샌드위치는 비프 & 로스트 베지터블 바게트, 스파이시 치킨 & 구아카몰 바게트, 살라미 & 치즈토마토 치아바타 등 3종으로 각 4500원에 판매한다. 샐러드는 트리플베리 소스를 곁들인 리코타 치즈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로스트치킨 샐러드 등 2종으로 가격은 4500원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31일까지 올가니카 사전예약시 구매금액의 20% 할인하는 행사와 동시에 KT 멤버십, SSG 페이 추가할인시, 35%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1일 1회 한정이며 최대 할인 금액은 1만원이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 결제 시에도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하루e리터 500ml를 증정한다. 진영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간편식은 슈퍼푸드, 닭가슴살, 신선한 채소 등을 재료로 한 건강한 먹거리를 강조한 상품으로 영양을 놓치기 쉬운 1인가구,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마트24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11:09: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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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오픈 1년만에 3300만명 방문…첫 해 매출 '6천억원' 넘었다

민자 복합환승센터 개발 성공 첫 사례인 '대구신세계'가 전국구 고객을 사로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 개점 1주년을 맞는 대구신세계가 오픈 1년만에 3300만명이 방문, 이 중 절반 이상(56.3%)이 외지인으로 대구시 유동인구 증가에 큰 몫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포항, 구미 등 인근 경북지역은 물론 KTX와 SRT, 고속버스, 시ㆍ내외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집결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서울, 수도권, 충청도 거주자들까지 모여든 결과다. 기차부터 버스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10분내로 환승이 가능하도록 한 복합환승센터에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가 총 집결된 유통시설이 더해져 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랜드마크의 두 가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코레일과 SRT 자료를 살펴본 결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오픈 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고속철도 이용객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으며 복합환승센터와 연결되는 지하철 동대구역 승하차 인원 역시 대구신세계 오픈 전에 비해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가 늘어나며 올해 대구공항 이용객수가 1961년 개항 후 56년만에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비행기를 타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까지 급격히 늘어나며 대구신세계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지역 최초로 들어선 '아쿠아리움'을 시작으로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 1930년대 상해의 옛 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맛집 거리 '루앙스트리트', 영화관, 대형서점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 건물 최상단부에 들어선 아쿠아리움은 지역에서 유일한 아쿠아리움으로 올 한해 100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 가족이 함께 뛰놀 수 있는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도 15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대구신세계 고객몰이를 선도했다. 지난 1년간 진행한 300여회의 문화공연과 예술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총 300여회 공연을 통해 50만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아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비롯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 연주회, 빈소년합창단, 유니버셜 발레단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또 가장 위대한 여성 예술가로 손꼽히는 조각가 루이즈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의 작품 전시를 지역 최초로 진행하고 우리 문화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선생의 도자전 등 다양한 예술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지방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던 신기록도 세웠다. 대구신세계는 영업 첫해인 올해 매출 60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으며 지역 매출 1위는 물론 전국 10위권 내로 단숨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오픈 1주년을 맞아 세계 정상급 문화공연과 예술 전시회를 비롯 축하 사은행사, 초특가 축하상품 행사를 펼친다. 15일에는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대회 40년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김선욱 리사이틀과 1월 6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 리사이틀이 열린다. 갤러리에서는 12월 31일까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복합환승센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유동인구, 압도적 규모의 차별화 테넌트,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와 풀라인 MD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구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지자체 기업투자 유치 프로젝트의 대표 성공 사례로 남게 된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10:42: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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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위스키 먹는법…많이 마시지 않아 중년들 선호

[b]위스키 연산에 따라 다르게 먹어야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아 중년들 선호[/b] 모임이 많아지는 겨울철 자신을 빛낼 술자리도 늘어난다. 특히 주류의 최상급인 고급 와인과 위스키는 술자리에서 바른 음용법을 알아야 비즈니스 자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양주 위스키는 회식 자리에서 누군가가 한 병 들고 오면 환호성과 함께 존재감이 주목받는 그런 술이었다. 위스키는 도수가 높은 술이지만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아 중년들이 선호하는 술이기도 하다. 귀한 사람과 모임에서 위스키 술자리를 갖는다면 위스키 먹는 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겠다. 우선 위스키는 오감을 활용해야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 위스키의 색과 향을 맡고, 입안에서 굴려 가며 음미할 때, 위스키를 삼킬 때 그리고 몸으로 느껴지는 여운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12년산, 17년산, 18년산, 21년산, 30년산의 위스키 년식 별 특징과 마시는 방법을 안다면 위스키 맛의 매력에 좀 더 빠져들 수 있다. 12년산 위스키는 스트레이트 잔보다 온더락스 잔에 얼음과 함께 즐기는 것이 좋다. 광천수나 소다수를 섞어 도수를 낮춰 마시면 향과 목 넘김이 좋다. 17년산은 다른 술과 섞어 마시기보다는 물과 1:1로 섞어 알코올 도수 25%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적합하다. 향과 순한 맛이 살아난다. 21~30년산 위스키는 오래될수록 깊고 진한 맛을 내기 때문에 원액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스트레이트 원샷보다는 천천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2017-12-12 18:04: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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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 100인과 아트 컬래버레이션 진행

앱솔루트,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 100인과 아트 컬래버레이션 진행 앱솔루트 보드카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100인의 젊은 한국 아티스트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앱솔루트는 1985년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협업한 '앱솔루트 워홀' 이후 키스 해링, 데미안 허스트, 백남준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마케팅의 선구자이자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허욱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최초로 한글을 이용해 디자인된 바틀인 '앱솔루트 코리아 (ABSOLUT KOREA)' 한정판을 선보인 바 있다. 코트라가 아트 컬래버를 테마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개최한 '2017 글로벌 아트 콜라보 엑스포'에 참여한 앱솔루트는 브랜드가 선정한 100명의 가능성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약 2m에 달하는 '앱솔루트 아이코닉 바틀' 오브제에 아티스트들의 창조적인 작품 세계를 담는 라이브 릴레이 페인팅을 실시해 현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일러스트 작가 쿤 (KUN), 홍원표, 회화작가 김지희, 신철 등이 있다. 앱솔루트는 또한 엑스포에 참여한 100인의 아티스트들이 서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12월 7일 청담동 메종 페르노리카에서 앱솔루트 아티스트 파티를 개최했다. 향후 앱솔루트 아티스트들이 개인전 오픈 시 앱솔루트 바틀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앱솔루트 관계자는 "100인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이번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는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젊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2 18:01:5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