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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장, '식약처장 표창' 수상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장, '식약처장 표창' 수상 CJ프레시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K-푸드안전정보포럼'에서 CJ프레시웨이 소경아 식품안전연구실장이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상한 소경아 연구실장은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 회원으로서 식품안전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 해당 정보가 동종ㆍ유사 업계 간 활발하게 교류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효과적인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외 식품의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에 대한 분석 검증으로 부적합 상품이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소 실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이슈는 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단체가 발빠르게 교류해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의 품질 분석 및 위생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설립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는 식품안전연구실, 위생안전팀, 품질혁신팀, 글로벌 QC팀, 고객가치혁신팀으로 구성됐다.

2017-12-13 17:18: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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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연간 판매량 3억개 돌파

CJ제일제당 햇반, 연간 판매량 3억개 돌파 CJ제일제당은 올해 햇반의 연간 판매량이 3억3000만개에 이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햇반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왔다. 특히 1~2인 가구의 급증과 맞물려 본격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2015년 연간 판매량 2억개를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연간 판매량이 1억개 이상 늘어났다. 실제 햇반의 21년간 누적 판매량 20억개중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판매량이 약 14억개에 이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햇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소비자의 식문화도 바뀌고 있다. 라면보다 약 30년 이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신혼부부들이 밥솥 대신 햇반을 산다'라는 말이나 가정에 햇반을 여러 개 쌓아놓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우리 국민 식생활의 일부가 됐다. 출시 이후 전자레인지의 보급 확대와 함께 '급할 때 먹는 비상식'으로 인식되던 햇반이 '1~2인 가구 확대'라는 트렌드 속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90% 이상이 상품밥으로 가장 먼저 햇반을 떠올렸다. 10명 중 7명은 지난 1년 이내에 햇반을 사본 적이 있으며, 햇반을 사 본 소비자 중 재구매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10명 중 9명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 충성도도 높았다. 올해 팔린 햇반중 약 4분의 1 가량이 8개 이상 제품이 하나로 포장된 묶음 상품이라는 지표에서도 햇반의 일상식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햇반이 우리 국민의 생활속 일상식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가 본격화된 2011년 이후 7년간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 약 10% 이상 줄어든 것에 비해 햇반 판매는 연평균 20%씩 늘어났다. 출시 이후 올해까지 햇반에 사용한 쌀의 양만 해도 약 270만 가마니(약 22만t, 80㎏ 기준)에 이른다. 지난 1996년 12월 출시된 햇반은 20여년간 국내 HMR 시장을 개척한 이후 시장과 국민 식문화의 변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소비자가 '상품밥' 대신 '햇반'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말 그대로 '밥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이 상품밥 출시를 구체화하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부터 햇반이 출시된 1990년대 중반만 해도, 소비자에게 '밥을 사먹는다'라는 개념은 매우 생소했다. 실제로 출시후 1년간 햇반의 판매량은 400만개가 채 되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편의성과 보관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무균포장기술 도입을 위해 당시 회사 영업이익의 10% 수준인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로 햇반 출시를 강행한 배경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판단이 있었다. 특히 햇반은 상품밥 시장 후발주자와의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오르기까지 제품의 본질인 '밥의 맛'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체의 미생물 침투를 불허하는 '무균 포장 기술'과 함께, 햇반이 '갓 지은 밥맛'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인 '당일 도정'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품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매년 생육조건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쌀을 사용하면서도 항상 균일한 햇반 맛을 내기 위해 원료 쌀의 생육과정(모내기, 관리, 수확)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 및 관리하고, 그 해에 가장 맛있는 쌀을 찾기 위해 전쟁과 같은 원료 확보 경쟁을 치르는 햇반 연구원들의 노력과 함께 수확 후에도 햅곡과 같은 품질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쌀을 저온 보관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출시 이후 압도적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햇반의 핵심 성공 요인이라는 평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이 출시부터 지금까지 추구해 온 변하지 않는 가치는 소비자에게 '갓 지은 것처럼 맛있는 밥, 집밥보다 맛있는 밥'을 선보이는 것이다. 앞으로도 맛과 건강, 편리함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민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내년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편식이 되기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17:00: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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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소비자 조리법 제품화한 '쌈장라면' 출시

삼양식품, 소비자 조리법 제품화한 '쌈장라면' 출시 삼양식품은 라면에 쌈장을 넣어 먹는 소비자 레시피를 제품화한 '쌈장라면'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쌈장라면은 파, 마늘 등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쌈장을 라면에 한 스푼 정도 넣으면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TV 프로그램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레시피'로 소개될 만큼 인기가 있었다. 이러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삼양식품은 쌈장과 라면스프의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분말스프에 쌈짱분말을 7% 정도 넣은 쌈장라면을 개발해냈다. 일반 라면에 비해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쌈장라면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별도로 쌈장을 준비하거나 양 조절을 위한 노력 없이도 칼칼한 쌈장라면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쌈장 특유의 얼큰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더해진 쌈장라면은 녹색의 쌈장 용기를 재현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5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쌈장라면은 지난 10월에 출시한 한국곰탕면에 이어 최근 국내 라면시장의 트렌드인 찌개, 탕류를 제품화한 라면 카테고리를 겨냥한 제품"으로 "추운 겨울철 더 많이 찾게 되는 국물라면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2-13 17:00: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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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순직 경찰관 자녀 161명에게 장학금 3억원 전달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경찰관 자녀 161명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철성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순직 경찰관 유자녀 580명에게 12억3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2억원)보다 1억원 늘리고 장학금 지원 대상도 기존 미취학 아동 및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신 경찰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유자녀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7-12-13 16:38: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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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2017년 되돌아보기]③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유통가 2017년 되돌아보기]③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2017년 유통업계는 중국 정부의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보복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을 금지시키자 국내 여러 기업이 국내 소비시장의 '큰 손'인 중국인들을 놓치며 매출 타격을 입었다. 특히 롯데는 사드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호텔과 쇼핑 등을 완벽하게 차단당했고 한창 승승장구했던 면세, 화장품 업계는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그룹 中사업 '난항' 롯데는 사드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의 노골적인 보복을 당했다. 현지에서 가장 곤혹을 치룬 업체는 롯데마트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시작되자마자 중국 현지에서 영업 중인 롯데마트가 하나 둘 씩 문을 닫기 시작했다. 중국 내 점포 112개 중 87곳의 영업이 중단됐고 나머지 점포도 휴점 상태에 놓였다. 이후 롯데마트는 중국 영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사업을 철수하지 않고 임대료와 현지 종업원 임금 등을 지불해가며 수천억의 피해액을 쌓으면서까지 사드 문제가 해결되길 기다렸다. 3월에는 증자와 차입 등으로 긴급 운영자금 3600억원을 조달했고 이 자금이 바닥나자 8월 수출입은행을 보증사로 한화 3400억원 채권을 발행했다. 하지만 영업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지난 9월 롯데마트는 중국 영업 점포를 처분하기 위해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롯데마트 외에 복합쇼핑몰 사업도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말 선양 롯데타운과 청두 롯데복합단지 프로젝트가 중단된 것이다. 특히 신동빈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선양 롯데타운은 롯데월드와 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이 망라된 사업으로 총 3조원이 투입됐다. 오는 2019년 전체 프로젝트를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공사가 1년 동안 정지됐다. 선양 롯데타운 프로젝트는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노영민 주중대사가 선양을 방문하면서 프로젝트가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업계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사 재개가 허가되면 내년 3월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면세·K뷰티 '칼바람'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소비에 크게 의존했던 면세업계도 사드 보복으로 전전긍긍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끊기자 자연스럽게 매출이 급감한 것이다. 특히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간부급 임직원 연봉을 10% 자진반납하기도 했다. 당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매출 감소는 2003년 사스 사태를 제외하면 롯데면세점 창립 이후 유례가 없는 충격적인 일"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내부 역량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올 해 면세업계는 보따리상(따이공)으로 살아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줄어든 반면 이들의 소비는 급증했다. 중국에서 한국산 제품을 찾는 수요는 많은데 중국 정부가 유통 경로를 막자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보따리상을 통해 한국산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에 면세업계는 보따리상을 고객으로 유치하는데 경쟁하며 할인 행사, 프로모션, 판촉비를 늘리며 마진을 기대할 수 없는 장사를 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단체관광객은 이달 들어서야 일부 유입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롯데면세점 쇼핑이나 롯데호텔 투숙 등 롯데와 관련한 프로그램은 금지했다. 화장품 업계도 마찬가지다. K뷰티 선두두자 아모레퍼시픽은 사드 보복 이전까지 매 분기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다 지난 2분기부터 사드보복의 직격탄을 맞았다. 면세 채널은 물론 관광 상권 위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0%, 30.4% 떨어졌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분기 매출(-4.7%)과 영업이익(2.7%)이 소폭 줄었다. 중국 관광객수 급감의 영향을 받은 면세점 채널 매출은 26%나 감소했다. 이후 3분기에는 면세점 매출이 성장하며 안정세를 이어나갔다.

2017-12-13 16:36: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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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자체 유아화장품 브랜드 '소이베베' 기부 캠페인 성료

이베이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고품질 유아동 화장품 브랜드 '소이베베'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객들이 제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유아크림 1개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따. 고객 본인의 아기 이름으로 기부하고 아기천사로 임명한다는 기부 확인증을 MMS로 받을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들의 열띤 캠페인 참여가 이어졌다. 캠페인 결과 2000개의 유아크림이 사랑의 이름으로 모였다. 이베이코리아 유아동팀 직원들은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보육원인 드림빌과 남상원을 방문해 고객들의 마음이 단긴 유아크림 2000개 및 두유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보육원의 곳곳을 살피며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소이베베는 이베이코리아의 육아용품 전문 매니저들이 '오쎄'와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포장, 마케팅 등에 함께 참여한 공동 기획 브랜드다. 우수한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유명 브랜드 제품 대비 최소 30% 이상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로션, 크림, 수딩젤, 바스, 마스크팩, 수딩밤 등의 유아 스킨케어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우석 이베이코리아 유아동 팀장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소이베베 유아크림 기부는 회사 차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고객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7-12-13 16:36: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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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한돈 건강식 메뉴 대중화로 실버푸드 시대 연다

한돈자조금, 한돈 건강식 메뉴 대중화로 실버푸드 시대 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건강증진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고령친화 한돈 건강식 알리기에 나섰다.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돈자조금은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돈 건강식 메뉴 개발 발표회'를 갖고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노인, 환자,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한돈을 활용한 한돈 건강식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한돈자조금이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선보인 한돈 건강식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주재료로 연화식 형태로 개발해 일반 음식과 동일한 맛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비드 조리법(저온진공조리법)을 활용해 음식을 씹고 삼키기 편한 특징이 있어 씹는 데 불편함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 환자, 유아가 섭취하기 좋다. 이날 소개된 한돈건강식 메뉴는 '등심스테이크', '포크웰링턴', '한돈샐러드' 등 총 10여종에 달한다. 조리방법, 천연효소의 이용을 달리해 씹는 힘과 소화기능, 식욕이 떨어진 고령자나 환자 등이 손쉽게 고단백 영양식을 즐길 수 있게 개발됐다. 고기는 고령층이 선호하는 1위 고단백 영양식이다. 하지만 소화가 어렵고, 치아가 불편한 노인이나 유아들은 먹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한돈 건강식의 개발로 누구나 쉽게 우리돼지 한돈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선보이는 한돈 건강식 메뉴를 통해 노인뿐 아니라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나 유아,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한돈의 맛과 풍미를 즐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건강식을 위한 메뉴 개발뿐만 아니라 식품기업과의 제품개발, 급식업체 메뉴 보급, 레시피 홍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편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돈자조금은 한돈 건강식의 대중화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에 의해 레시피 책자 배포, 영양사협회 홈페이지, 교육 사업 등을 통해 한돈 건강식의 맛과 영양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연화식은 인구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식품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고령친화 식품 시장 규모는 2012년 5816억원에서 2015년 7903억원으로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실버푸드 시장규모가 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한돈 건강식 메뉴 개발로 다양한 관련 제품과 메뉴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12-13 15:46: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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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발달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빵 만들기' 봉사

한국필립모리스, 발달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빵 만들기' 봉사 한국필립모리스가 발달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베이커리, 카페 운영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이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를 비롯한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약 40명과 꿈더하기지원센터 채민정 센터장,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원 참여 봉사 활동을 지속해 온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 교육에 참여해 이들과 함께 제빵, 바리스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꿈더하기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 2600만원을 기증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민정 꿈더하기지원센터 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활동 참여는 장애인의 자립심 강화 및 사회적 역할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원이 홀로서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고용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로, 현재 10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달력 5만부(4000만원 상당) 등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에 수주했고, 향후 연계고용 도급 품목의 양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으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및 복지차량 기증,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2016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 0.2528%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진출 외국계 대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크며, 지난해 국내 대기업 매출액 대비 기부금 평균 수준인 0.12%의 두 배 이상이다.

2017-12-13 15:17: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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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2018년 키워드 면역·이너뷰티

비타민하우스, 2018년 키워드 면역·이너뷰티 비타민하우스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건강 키워드로 '면역'과 '이너뷰티'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비타민하우스는 내년에 자사의 주력 제품인 비타민 관련제품뿐만 아니라 유산균, 효소, 콜라겐에 이어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소재의 이너뷰티용 제품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면역의 경우 신종플루와 메르스, 수족구 등 전염성 질환들로 인한 사회불안이 되풀이됐고,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늘어난 상태다. 이에 면역 기능의 건강기능식품도 과거에는 홍삼이나 비타민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면역 기능을 위해 복합-천연 비타민, 차가버섯, 클로렐라, 유산균, 베타글루칸, 후코이단 등으로 소재도 다양화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역시 차가버섯을 비롯한 신소재 기반의 면역기능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났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비타민하우스는 '면역력 증진'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키워드인 이너뷰티도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8.2%씩 성장 중이다. 지난 2011년 약 500억원 수준이었던 이너뷰티 시장은 올해 53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해외 이너뷰티 시장도 연평균 18%의 고성장을 기록해 오는 2020년에는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먹지 않고 살을 빼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이어트가 부작용이 많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이너뷰티가 관심을 받게 된 것이란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비타민하우스는 내년에도 이너뷰티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산균, 콜라겐 외에도 허니부쉬, 히알루론산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원료의 제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최민아 비타민하우스 파트장은 "2018년에는 '면역'과 '이너뷰티'에 중점을 둔 비타민하우스의 제품들과 함께 건강한 신년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며 "비타민하우스는 유산균, 콜라겐 등의 관련제품들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홈앤쇼핑, 11번가 및 자사몰인 VH몰 등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7-12-13 15:17: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