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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교원 업무경감 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전 광주교대 총장)는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이라는 교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며 초등학교 교무행정 전담교사제, 중고등학교 교사 수업시수 상한제 도입, 학교업무지원센터 설치 등 교원 업무경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무행정지원팀 운영과 관련하여 "소속 교사가 더 많은 행정업무를 맡고 있지만 수업도 병행하다 보니 업무 과중으로 이어져 학교 현장에서 교무행정지원팀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다"며, "교무행정 전담교사는 일정 기간 수업이 아닌 교무업무만 전담하여 일반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고등학교는 교사 수업시수 상한제를 도입하여 교사의 연구활동 시간을 보장하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사 수업시수 상한제는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대체인력이 필요할 경우 대체 강사 수요 예측에 필요한 기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업무지원센터와 관련하여 "권역별로 설치되는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생활인권팀, 학교지원팀, 학교시설팀으로 나뉘어 학교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며, "생활인권팀은 교권보호, 학생자치, 단체활동(수학여행, 안전공제회 등), 학생부적응 업무 등을 지원하며, 학교지원팀은 학교 필요인력 채용관리(기간제 교사, 시간강사 등), 차량 배차 업무 지원을, 학교시설팀은 보건·환경(공기질 관리, 수질관리 등), 학교 조경, CCTV관리 등을 전담하여 학교 업무경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선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교육협력 5대 정책 발표에서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교육복지사업, 마을교육 등의 업무를 광주시민교육협치진흥원으로 이관하고 지방자치단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실행해 교원의 실절적 업무를 경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4-21 15:40: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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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즉흥춤축제 개최… 박은화 부산대 교수 예술감독

제15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2022)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부산시민공원과 부산대학교·신라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즉흥춤축제는 융합즉흥 형태로 부산의 소리, 움직임, 춤, 그림, 시, 영상, 목소리 등을 만난다. 부산의 자연과 함께하는 시민즉흥영상 작업을 더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 참여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이 즉흥적으로 음악, 그림, 소리, 춤을 융합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예술·교육·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오후 3시 부산대 넉넉한터에서의 캠퍼스 야외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는 부산시민회관에서 홍보 즉흥 공연과 자연과 함께하는 융합즉흥이 해외 무용수들과 이번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박은화 부산대 교수, 이정희 세계무용연맹 고문, 각종 세계무용대회에서 수상한 무용가 이루다·이루마 씨 등 유명 예술인들의 무대로 선보인다. 주말을 맞은 23일과 24일에도 오후 3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남문 호수에서 벽산홀 힐링 숲에 이르는 곳곳에서 열린즉흥과 릴레이즉흥 공연이 이어진다. 워크숍 행사는 23일과 24일에 부산시민공원 또는 온라인에서 바디크로노스,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몸 마음 느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즉흥춤 공연은 출연자들의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이루어지는 꾸밈없는 무대다. '즉흥(Improvisation)'은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공연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으나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처음으로 극장 공연의 형태로 시도됐다. 즉흥은 무용수들에게는 안무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활용될 만큼 어렵고 또 특별한 순발력이 요구된다. 부산국제즉흥춤축제는 2008년에 시작돼 무용인과 일반인이 어울려 예술의 장르를 허물고 융합하는 치유와 소통의 장이 돼 왔다. 박은화 부산대 교수는 2011년부터 축제 예술감독을 맡아 부산 지역 무용계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2020년 비대면과 2021년 대면·비대면으로 해외 무용수들은 참석하지 못한 채 치러졌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한국·이탈리아·스페인 등 총 143명의 국내외 춤꾼들이 자리해 융합즉흥, 캠퍼스즉흥, 릴레이즉흥, 영상즉흥 등 다양한 즉흥춤 공연과 워크숍으로 지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만날 수 없었던 외국인 무용수들과 부산 외 서울·대구·제주 등 타지역 무용수들이 함께 참가해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부산시민공원과 부산대·신라대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다. 즉흥춤은 무료관람, 워크숍도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워크숍은 선착순 20명까지 참석 가능하며, 2022부산국제즉흥춤축제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은화 교수는 "봄도 스스로 기지개를 활짝 펴 꽃들과 연둣빛 잎들로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도 조심스럽지만 몸의 꿈들을 활짝 펴 꿈틀꿈틀 자연을 닮은 즉흥춤 움직임을 시작해 볼까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힘든 시기 모든 분들께 토닥토닥 힘내시라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2022-04-21 15:4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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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추가 공급된다. 울산시는 지난달 24일 제1회 추경 예산 확정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이번에 추가 확보한 150억 원에 지난 1월 제공한 300억 원, 오는 9월 제공하게 될 250억 원 등을 합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00억 원을 공급하게 된다. 신청은 민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 시 적정금리(3.45% 이내)로 적용하는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 계속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6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1.2~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경색을 완화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하며 신청일 현재 시·구·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 원을 공급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울산시와 구·군별로 지원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1440억 원으로 ▲울산시 700억 원 ▲중구 100억 원 ▲남구 300억 원 ▲동구 40억 원 ▲북구 100억 원 ▲울주군 200억 원이다.

2022-04-21 15:3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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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늘한우 축제 6월 10~12일 개최

남해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펼쳐진다. 남해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제17회 남해마늘한우 축제 실행계획안 보고회'를 열고 남해마늘 한우 축제 '부활'을 위한 세부 계획안을 조율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제17회 남해마늘한우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남해군의 특산품인 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량을 극대화하는 데 축제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해온 남해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꽉꽉 채워 넣었다. 남해군은 유배문학관 광장에 '지역민 먹거리 판매존'을 비롯해 특산품 판매장·피크닉존(쉼터)·체험존·푸드트럭·홍보관 등을 배치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문화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금마늘 가래떡 뽑기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특별 판매 이벤트가 펼쳐지게 되며, 버스킹과 예술단 공연 등도 함께 한다. 6월 10일 저녁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i-net tv 성인가요 콘서트'가 열리며, 11일에는 '어게인 1973 남해 나이트 클럽'이라는 이름의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6월 12일 저녁 메인무대에서는 '마늘이랑 한우랑 듀엣 가요제'와 함께 인기 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불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멀티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은 남은 기간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축제 기획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남해 마늘한우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고생하신 농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더 매력적으로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마늘과 한우를 포함해 우수한 남해군 특산품이 많이 판매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4-21 15:39: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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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지역 예술품 거래시장 개장

경남 고성군은 2022년 '문화관광 결실의 해'를 맞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예술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군은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이 안정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1일 기준 고성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문화예술인 중 유효기간 내 예술 활동 증명서를 소지한 자 또는 최근 3년 동안 3회 이상의 전시 등 창작활동 경력이 인증되는 소득증명이 가능한 자(대학에 재학(휴학생 포함) 중인 사람은 제외)여야 한다. 한국예총 고성지회 이메일로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이력서 등을 구비해 접수하면 되고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조각, 공예, 도예 분야의 1인 1점(단일작품)만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서류가 통과된 작품은 액자 등 전시가 가능한 상태로 4월 30일까지 한국예총 고성지회 사무실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5월 2일 작품심의위원회를 통해 작품에 평가를 매기고, 최종 매입 작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작품심의위원회의 평가를 받은 작품은 문화예술작품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도록 5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성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예술품을 매입함으로써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과나 한국예총 고성지회로 문의하거나 고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1 15:3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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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해양 관광 활성화 청년이 앞장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섬·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춘어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춘어람'은 청년이 만드는 어촌관광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섬·해양 관광상품을 기획·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관광재단은 첫 단계로 섬·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시(Sea)원한 남도 여행'이다. 섬·해양을 테마로 한 관광여행 상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음료 개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정보 제공 등 전남의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다. 공모 기한은 5월 22일이다. 만 18세에서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 3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청춘어람 전문가 양성 과정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청춘어람 입교자는 섬·해양 관광기획자로 성장하도록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기본교육은 전문가 특강, 도내 우수사례 현장답사, 섬에서 2주 살아보기 등 상품개발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심화교육은 참가자가 직접 상품을 기획·개발하는 단계다. 전문가, 현업 종사자의 멘토링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는데 필요한 활동비, 개발비를 지원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성과물 공동홍보, 여행사와 협업을 통한 상품 출시, 취업 추천서 발급 등 수료자가 현장형 실무 전문가로 활동하도록 돕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춘어람 사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과 전남의 섬·해양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청년이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청춘어람 육성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1 15:39: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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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6차 산업 활성화 위한 교육생 모집

거창군은 농산가공품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과 '농산물전문판매 MD육성과정(고도화반)' 교육생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이하 창업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가공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5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다. 창업아카데미는 농식품 가공 창업 전략, 포장지 개발, 농산물가공 실습, HACCP의 이해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 14기까지 총 4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산물전문판매 MD육성과정(이하 MD육성과정)은 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을 기획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4시간이다. MD육성과정은 지난해 기초반, 심화반 교육을 실시해 총 45명이 수료하고, 딸기스프레드, 담금주 키트 등 총 7종의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시제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고도화반을 개설해 시장분석, 팔리는 상품기획, 트렌드 기반 상품전략, 비대면 마케팅, 식품비지니스 모델 기획 및 실습 등을 통해 마케팅·유통 역량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서 등은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이나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 농촌융복합담당으로 5월 2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2-04-21 15:3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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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어린이 놀이숲’ 조성

진주시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의 하나로 진양호 근린공원의 가족쉼터 일원에 '진양호 어린이 놀이숲'을 조성한다. 시는 가족쉼터 일원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특색 있는 친자연형 어린이놀이시설로 재탄생시키고 했다.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맞춤형 놀이시설로 구성, 주변 숲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놀이숲은 진주시 홍보대사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하모 조합놀이대, 나무모형의 놀이공간을 연결하는 네트놀이, 롤러 슬라이드(미끄럼틀)가 있는 생태트리, 지형을 활용한 경사면 모험놀이와 타잔놀이 등 친자연형 놀이공간 287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달 중 착공,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점검 등 사전 단계를 거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족쉼터 일원은 폐쇄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불편이 예상되므로 진양호 공원 방문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가족쉼터 일원 기존 노후시설을 새롭게 꾸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진양호공원 후문에 위치한 꿈키움동산, 진양호 우드랜드, 다이나믹 광장과 연계해 이용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5:3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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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설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양산시가 공설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을 위한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종합장사시설 설치 준비에 나선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에는 공설화장장이 없어 시민이 사망했을 때 부득이 울산, 부산 등 인근 지역 화장장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및 계절적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장 예약이 곤란해 서부경남과 경북 등 원정 화장과 5~6일장으로 장례를 늦추어 치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속출했다. 이에 양산시는 2040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함과 더불어 장례로 인한 시민불편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공설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시민들의 참여와 대폭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 조례(안)' 및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마련해 오는 5월 1일 입법예고에 들어가는 것이다. 2022년 하반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가 공포 시행되면 장사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하는'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장사시설의 위치와 규모, 공개모집 기준과 심사에 관한 사항, 건립지역의 범위와 지원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양산시는 장사시설 설치 및 지역주민 지원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재정 확보를 위해 매년 일정 예산을 기금으로 조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장례문화 인식 개선 교육, 선진장사시설 견학, 주민공청회 개최 등으로 건강하고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논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장은 "시민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건립 대상지에 대해는 주민공모제를 통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첨단 설비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한 봉안당, 자연장지과 함께 주민 수요에 맞는 공원 등을 설치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편의시설로 가족을 기억하며 편안히 쉬었다 가는 공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5:3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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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합창단, 올해 첫 ‘베란다 콘서트’ 개최

창원특례시는 2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주동 유니온빌리지아파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와 함께 올해 첫 번째 베란다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베란다콘서트는 시립합창단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 편히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이나 베란다에서도 공연장 못지않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에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공연에는 공기태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노래의 날개 위에', '경복궁 타령'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곰 세 마리 변주곡' 등 친근하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만 입주민 대표는 "아파트 각 세대 내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면 수준높은 창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시립예술단이 더 다채로운 행사로 가까운 곳에서 위로와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5:3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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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21일 경남곤충대학 개강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경남 곤충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곤충농가 양성을 위한 '2022년 경남곤충대학'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센트럴tax세무회계사무소 권만기 대표 세무사를 초빙하여 농업경영을 위한 세무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도내 곤충산업 핵심 경영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5회 75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산업곤충의 종류별로 식용, 약용, 사료용, 치유곤충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스마트 곤충사육 시스템, 산업곤충 마케팅까지 폭넓은 지식을 익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선도농가에서 사육기술뿐만 아니라 농가의 현실적인 노하우와 가공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전반적인 산업곤충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업기술원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은 "곤충에 대한 관심으로 새로운 배움의 길에 나선 교육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술을 습득하고,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실습으로 익힌다면 머지않아 곤충산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2022-04-21 15:38: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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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어린이날 기념 특별공연

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과 '어린이날 100회'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과 5월 4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 2편을 개최한다.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30일 오후 2시에는 '임세준과 함께하는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 오후 7시에는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가 각각 선보인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풍선마술사 임세준이 풍선만으로 어린이들을 웃고 울게 하는 마력을 지닌 작품으로 팝페라 가수 유명지가 동반 출연해 풍선아트와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지는 팝 콘서트로 펼쳐지게 된다.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스토리텔러의 동화 구연을 통해 재미있게 듣고, 동시에 이야기가 무대에서 발레로 표현돼 눈으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교육적인 면과 예술성을 함께 가진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기획된 두 공연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정서발달 등 예술이 가진 심미적인 교육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 예정이다. 티켓은 익스트림 벌룬쇼의 경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이다.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는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5월 3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5월 4일 공연 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다.

2022-04-21 15:3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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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사전홍보관 개관

밀양시는 21일 해천공연장에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상상미리보기 '사전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극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은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한 달간 개최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첫 출발을 알리고 대한민국연극박물관 유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개관식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축하하는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타악기 퍼포먼스팀인 '라퍼커션'의 공연, 축하떡과 테이프 커팅, 사전홍보관 관람 등을 함께했다. 사전홍보관은 밀양시 남천강변로 39 지하 1층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된다. 대한민국연극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연극제의 포스터, 팸플릿, 공연 사진과 소품, 의상, 무대, 연출노트 등 연극을 이뤘던 다양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극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아트마켓 플랫폼과 전국 연극단체의 굿즈 판매 아트스토어도 운영된다. 새로운 미래 가치 확산을 위해 일상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으로 새로운 미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우리동네 문화를 통한 2차 창작 활성화를 연구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될 대한민국연극제에는 상상 미리보기 사전홍보관 뿐만 아니라 상상 그 찬란한 '본선경연', 상상 그 이상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상상 그 감성의 '명품단막 희곡전', '단막희곡 공모전', 상상 그 상상의 '프린지 페스티벌', 상상 그 비상의 '포럼', 상상 그 세상의 '전시', 상상 그 일상의 '경남연극', 상상 그 해맑은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개최된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다. 올해는 40주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년 넘게 연극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밀양시에서 열린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과 공연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 공연장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리모델링, 주차시설 확보,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0년부터는 해마다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연극협회와 함께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시민들과 연극인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얻어 연극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는 "사전홍보관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 공연예술의 도시 밀양에서 연극이 일상 속에서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연극이 한자리에서 만나 지역 간의 거리를 좁히고, 연극인들 간에는 물론 시민들과도 함께 마음을 나누고 더욱 가까워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함께 개최돼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4-21 15: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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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대-KOTRA,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부경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2022 동남권 대학 연계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역 대학생 구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 후 발송되는 링크를 이용해 행사 당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SGS KOREA ▲NGL 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GE Healthcare ▲ADVANTECH ▲한국기가포톤 ▲자라리테일 코리아 ▲엠케이에스코리아 ▲아데코코리아 ▲스위트스팟 등 13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다. 신청자들은 이들 기업이 시간대별로 제공하는 실시간 채용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고, 상시 운영되는 일대일 채용상담부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외국계 기업 면접 꿀팁', '정부정책 활용해 외투기업 취업 준비하기', '외국계기업 성공 취업의 노하우' 등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2-04-21 15:3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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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남 회생기업에 최대 1000만원 이자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충청남도 소재의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 지원금융(DIP금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 금융 이자비용의 2%(연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캠코 DIP금융 지원 기업에 대한 이자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청남도가 처음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DIP금융과 충청남도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효과적으로 돕고자 마련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추었지만, 시장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생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해 재도약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회생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역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DIP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89개 회생기업에 신규자금 735억원을 공급하고, 회생기업 경영정상화와 약 3000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2022년에도 DIP금융 지원 규모를 500억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022-04-21 15:3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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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고등교육 지속발전 공동 협력 방안 모색

경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창원지역 5개 대학 총장 협의회'에 참여해 고등교육 지속 발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창원시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생과 동반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적 협력방안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교인 창원대 이호영 총장을 비롯해 창신대 이원근 총장,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 및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고등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에 필요한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 이뤄졌다. 먼저 협의회는 창원지역 5개 대학이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취업과 연계한 기업맞춤형 교육 및 표준현장실습을 활성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고, 오는 5월에는 대학생 연합문화축제 개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재 유치 및 역외유출 해소 방안으로 창원지역 구도심 및 낙후지역을 도시 재생·활성화와 연계한 '거주형 청년주거타운' 조성을 제안하고, 창원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실행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의회 차원에서 논의된 고등교육 미래발전 및 지역사회 성장 관련 의제들은 오는 '6.1 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후보자들에게 공개 질의하는 방안으로 검토 및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에 따른 '지방 소멸'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대학은 지자체와 대학 간 적극적 지(地)-학(學)협력을 통한 자구책 마련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정부가 지자체-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에 기반한 지역혁신 사업을 장려·지원하고 있는 만큼 창원특례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대학 간 지속 가능한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지난 19일 공식 출범한 전국 첫 특별지자체인 776만 초광역 '부-울-경 특별연합'의 한 축으로서 공유·협업 실천의 선도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21 15:36: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