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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에스씨, 산학협력 협의체 구축 MOU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에스씨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5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김갑영 에스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취지에 입각한 지식·기술·정보를 상호연계 운영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기회 제공, 현장실습 교육기회 제공 협력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이론·현장 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활동 참여 협조 ▲산업체의 현장실습기회 제공 협조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동 ▲산업체 요구 인력 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및 산업체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에 대한 지원과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에스씨는 산·학 간 지식·기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공동양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처, 취업처 발굴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조현명 총장은 인사말에서 "알루미늄 압연·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 전문기업인 에스씨와 우리 대학이 상호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에스씨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더 다양한 현장학습 경험을 쌓고 취업의 기회를 늘리는 한편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배출돼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에스씨는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남 함평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연 매출액 580억 원으로 5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22-04-19 15:1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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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인력 공급난'에 임직원 파격 대우 단행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팔을 걷어붙혔다. 글로벌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인력난이 본격화된 상황, 영입은 물론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최근 임금 수준을 획기적으로 인상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6월 8% 임금을 올려준 데 이어, DB하이텍도 초임 연봉을 14.3%나 인상하며 우수 인재 모시기에 돌입했다. LG전자도 지난해 9%에 이어 올해에도 8.2%로 큰폭의 인상을 결정했다. LG이노텍과 LG CNS도 역대 최대치인 평균 10%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IT 업계에서도 10%를 넘는 대규모 임금 인상이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아직 지난해 임금 협상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노조와 대화에 적극 나서면서 적지 않은 최종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도 노조가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한 가운데, 적지 않은 임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복지도 대폭 확대중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1달에 1번 금요일에 쉴 수 있도록 하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하고 고가의 사무용 의자를 구비하는 등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도 노조가 요구한 휴식권 보장을 위해 3일 추가 휴가를 제안한 상태, 다른 기업들에서도 재택 근무와 육아 휴직 보장 등 다양한 복지 확대 방안이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한양대에 반도체 공학과를 설치했다. 한양대 김우승 총장(왼쪽)과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화면 속 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양대 아예 직원을 키우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대학에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업종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입사를 조건으로 장학금을 주는 방식이다. 반도체 특별법에는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축소됐지만, 차기 정부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임직원 마음 잡기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인력난이 심화하는 탓이다. 인구 감소로 우수 인재를 찾기 어려워진 반면,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인재 모시기에 나서면서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밖에 없게된 것. 실제로 최근 들어 주요 기업들 사이에서 주요 인력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물론 중국 등 외국 기업들도 인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기업 규모도 크게 성장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주요 기업 대부분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력 확보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임직원들도 긍정적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워라벨'을 보장하는 복지 정책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내 게시판 등에서도 긍정적인 글이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다만 이같은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회사 차원에서도 임금을 인상하면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지는데다가, 추후 위기가 찾아오면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고연차 직원 등 일각에서는 복지 정책이 실질 수령 임금을 낮출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9 15:16: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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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무역협회와 신성장동력 위한 MOU 체결

LG전자가 B2B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왼쪽), 한국무역협회 신승관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B2B 부문에서도 신성장동력을 찾는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협약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미래 인재들과 협업해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너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5곳을 파트너로 선발하고, 사업화 검증(PoC)에 필요한 지원금 최대 2천만 원과 LG전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이들 업체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나 추가 투자도 검토한다. 스타트업 공모 접수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에서 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BS사업본부의 기존 사업인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IT(모니터, 노트북 등) ▲로봇 등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같이 B2B 사업 관점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융·복합 솔루션 및 다양한 미래 기술이다.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대학 경영전략학회 및 창업동아리와 함께하는 창의 인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2B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MZ세대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고객경험과 연계하고 실제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방형 혁신 관점에서 혁신 DNA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창의력이 뛰어난 MZ세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B2B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9 15:15: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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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전면 재개

영암군은 지난 4월19일부터 마을경로당 및 회관이 전면 운영 재개되면서 멈췄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14개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의 정신적 치유와 육체적 건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군에서는 경로당과 회관에서 운영되는 노인 분야 6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5세 이상 백신 접종자(3차 접종 완료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행정기관에서는 제공기관에서 방역 수칙 준수와 서비스 장소 및 개인 방역 시행 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8월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도 시행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내 청년(만19세~만34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많은 청년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중단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어렵게 운영을 재개한 만큼 방역 수칙 준수하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 전체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일상 회복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여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19 15:15: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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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일상 회복' 본격화, 해외 출장 재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주대권역 사장이 '더 뉴 팰리세이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에 해외 출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 주요 경영진들은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DS사업부장 경계현 사장과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 등이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은 코로나19로 자제됐던 해외 출장이 다시 허용된 직후 이뤄졌다. 미국 현지 투자가 진행 중이고 반도체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지 팹리스들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최근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 오토쇼 2022'에 참석했다. 전시회뿐 아니라 현지 전기차 공장 증설과 관련해서도 직접 살펴봤던 것으로 추정된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지난 8일 미국으로 떠나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헤리티지 재단에서 케빈 로버츠 회장과 만났다. 이어서 미국 주요 싱크탱크와 경제단체인 헤리티지 재단, 미국 국제비지니스 협의회(USCIB) 피터 로빈슨 대표 등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강화와 한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CJ사업장들을 찾았다는 전언이다. 그 밖에 LG와 두산 등 주요 그룹들도 잇따라 국내외 출장은 물론 대면 업무 활동도 재개하기로 했다. 방역 지침 완화 등 본격적으로 일상 회복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9 15:1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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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포킬러'로 6679개 불법 대부 전화번호 이용 정지

서울시는 불법 대부 광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2017년 개발한 일명 '대포킬러' 프로그램을 통해 불법 대부 전화번호 6679개의 이용을 정지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는 불법대부업 전단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기계가 3초마다 한번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계속 통화 중인 상태를 만들어 업자와 수요자간 통화를 차단한다. 시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작년 말 기준 2471개로 2016년 3164개소와 비교해 21.9% 줄었다. 시는 불법 대부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 자치구에서 직접 대포킬러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시에서만 대포킬러 관련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자치구로 불법대부업체 신고가 접수돼도 전화번호 차단까지 길게는 14일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부업 등록번호가 없는 불법 대부 광고를 발견하면 '국민신문고'나 '서울시 응답소'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병욱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최근 불법대부업 광고물이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살포돼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법 사금융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시는 대포킬러의 지속적인 운영은 물론 대부업체 대상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15:1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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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AI 기반 자동 상담 서비스 '큐디 3.0'

KB국민카드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큐디(Qd)의 개인화 서비스와 상담 정확도를 강화하고, 원스톱 처리 업무를 확장한 업그레이드 버전 '큐디(Qd) 3.0'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 '큐디(Qd) 3.0'은 'KB국민카드 모바일홈'앱에서 발생하는 카드 관련 각종 업무 문의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답변 및 업무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챗봇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및 서비스 제안을 지원한다. 문자 메시지(LMS/SMS)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웹(WEB)으로 실시간 챗봇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최신 자연어 처리 대화 모델을 적용해 그동안 금융권 전반에서 챗봇 상담의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상담 정확도를 한층 강화했다. 챗봇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챗봇을 연계한 타겟 마케팅 기능인 ▲플로팅 메시지(화면에 떠 있는 메시지) ▲톡배너(챗봇 내 개인화 배너) 등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플로팅 메시지와 톡배너는 각각 KB국민카드 앱과 챗봇 접속 시에 실시간으로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챗봇을 연계한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다. 기존 고객 1인당 1건의 안내만을 제공하던 형식에서 메시지와 배너의 회전(Rolling, 좌우로 메시지 또는 배너가 이동)을 통해 동일 고객에게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추가 절차 없이 KB국민카드 앱 또는 챗봇 접속만으로 여러 가지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웹 기반 아웃바운드 챗봇 상담은 별도 앱의 설치 없이 간편하게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드사용등록 ▲신용카드, 체크카드 자동갱신 ▲반송카드 재배송 ▲이용대금명세서 주소 최신화 ▲앱 푸시(PUSH) 재등록 업무에 대해 대기시간 없는 원스톱 자가 처리(Self-Closing)를 지원한다. 대상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업무별 아웃바운드 챗봇 접속 링크(URL)를 안내 문구와 함께 수신하고, 챗봇 접속 후 즉시 거래(상담)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 경과에 따라 지원 가능 업무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챗봇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들의 카드 이용 편의성과 상담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상담 유형 분석을 통해 AI 기술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챗봇 서비스가 지능형 모바일 컨시어지 서비스(고객 취향별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9 15:08: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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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소외계층 후원금 기탁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18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나눔더하기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내 봉사 단체인 정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등 울산지역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주거비, 학교 급식비 및 교재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이들 가정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올해에만 결식아동 및 청소년 밑반찬 지원, 저소득 가정 학생 책가방 선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힐링여행 지원 등 울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2022-04-19 15:0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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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 확대 시행

여수시가 18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출산 가정에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두 서비스를 유사, 중복사업으로 규정해 1개 사업만 지원이 가능했다. 시에 따르면 산모의 산후조리 기간(평균 30.2일)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14일)한 산모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최대 20일)'를 지원 받지 못해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18일부터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도 '산후도우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나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산모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사용료의 70%를 감면(2주 기준 46만원) 받고, 이어 가정에서 최대 2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홈페이지 출산장려사업을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이 촘촘한 서비스 지원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4-19 15:06: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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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수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 강현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과업별 진행 상황과 지난 1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이날 용역 성과물을 보고했다. 용역 자료에는 개항 전후 여수항의 모습과 역할, 도시 공간 변천사, 여수항의 시대별 변화와 운영 성과, 역사적 사건, 문화예술 행사 등 여수항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옛 관보와 법령을 통해 여수 개항의 역사적 사실을 연혁별로 작성하고, 여수항 일대 매립으로 변화된 경관을 지형도를 통해 쉽게 표현했다. 이번 용역에서 여수 구항의 전신은 내례포로, 수군진이 설치돼 군사적 기능과 함께 상업, 유통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1900년대 여수항은 일본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고, 키조개, 피고막 어장을 중심으로 식민어촌이 형성됐다. 1930년도에는 광주~여수 철도 개통으로 본격적인 무역항의 기능을 담당했으며, 당시의 신항, 신항역은 1945년 해방과 함께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항 선박 입출항, 물동량 등 운영 실적은 각종 통계 자료로 표기해 여수항의 시대별 역할과 기능을 알 수 있도록 하고, 밀수 역사와 영당 풍어제 등 지역 문화도 용역 내용에 담겼다. 박현식 부시장은 "여수항의 100년 역사를 책 한권에 담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객관성을 가지고 꼼꼼하게 고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부록으로 만들어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용역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19 15:05: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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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2030엑스포 유치 홍보 UCC 최종작 선정

부산상공회의소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UCC공모전 '엄지척 오디션'에서 결선인 방송 오디션에 진출할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보다 짧은 접수기간에도 경쟁기간 내내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전문가 수준의 영상미와 다양한 장르를 담은 총 78개의 작품이 42일 동안 오디션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뒤 조회수 11만 1749회, 좋아요 2만 2403개, 노출횟수 46만 3930회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홍보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2030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 진행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관련 각종 공모전에서 지역 내 출품작이 30개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엄지척 오디션'에 출품된 작품 수는 약 3배에 가까운 규모를 보였다. 이는 상금 규모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와 방송 오디션이라는 독특한 포맷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풀이된다. 이번 결선 진출 작품들은 일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퍼포먼스, 퓨전국악, 창작곡, 모노드라마 그리고 외국학생들의 다국어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포진된 부분이 눈에 띈다. 먼저 아름다운 낮과 밤을 가진 부산의 미를 주요 관광지를 돌며 흥겨운 동작으로 표현한 작품과 관광객 시각에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부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수준 높은 영상으로 보여준 작품과 지역 대학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단체 창작댄스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또 전통피리와 요즘 유행하는 EDM을 결합해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퓨전국악공연과 따라 부르기 쉬운 흥겨운 자작랩과 대학생 듀오의 통기타 창작곡을 활용한 엑스포 유치 응원송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부산에서 유학중인 외국학생들이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멕시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6개 외국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부산의 곳곳을 소개하는 작품과 엑스포의 근대사적 의미와 유치효과를 우리 주변의 사물을 통해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소개하는 작품도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1차 예선 심사위원장을 맡은 부산상의 박종민 사무처장은 "8개의 작품 모두 기획력과 홍보성이 뛰어나 누가 대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결선 오디션에 진출하게 됐다"며 "특별 심사위원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방송 오디션에 가미해 경쟁에 오른 작품들을 통해 2030부산월드엑스포가 부산시민들에게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5월 8일 12시 10분부터 70분간 특별 편성돼 KN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상공회의소와 2030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KNN이 공동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2022-04-19 15:0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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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유두석 장성군수는 19일 선거캠프사무소에서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는 민주당 중앙당재심위원회에 마지막 기대를 했으나 민주당에서는 끝내 스스로를 부정 했다. 장성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 통합과 중단 없는 장성 발전을 위해 군민에게 직접 선택을 받겠다"며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 했다. 한편 유군수는 회견문에서 "군수 선택은 어느 특정 정당이 하는 것이 아니며, 장성군수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장성군민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후보 면접을 앞둔 당일 새벽 전남도당공관위로부터 후보 부적격 결정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유두석 군수는 민주당의 마지막 양심을 묻겠다며 13일 재심 신청을 했으나 민주당 중앙당재심위원회는 격론 끝에 18일 유두석 장성군수의 재심 신청을 기각 했다. 이날 재심에서는 전남공관위의 공천배제 결정의 핵심 사유였던 노란집 도색 강요 사건은 사법기관의 무협의 판단을 받아들여 제외시켰으면서 또 다른 정치적 이유로 기각시킨 것으로 알려 졌다. 유두석 군수는 건설교통부 이사관 출신으로 민선 6기, 민선 7기에 연속으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인재영입 차원의 특별입(복)당 케이스로 입당해 민주당 소속 군수로서 이번 경선에 참여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아왔다.

2022-04-19 15:04:3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