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동문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 3월 31일 보건과학관에서 동문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학생 배준호(1학년), 박병주(2학년) 학생에게는 각 50만원의 교외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창원에 위치한 우성치과기공소 대표 김원영 동문과 치기공학과 박미경 학과장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3번째 동문 릴레이 장학금으로 지난해 11월 (창원)우성치과기공소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발전기금 기부 약정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우성치과기공소는 올해 인공지능기반 생체안전 치과의료소재산업 맞춤형 트랙 교육과정 이수 학생을 신규 채용했으며, 기공소 대표 김원영 동문은 본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통파로 다년간 모교에서 후배 양성을 위한 외래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학업 생활을 하는 후배들에게 미력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치과전문인력양성 및 해외취업에 특성화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K-MOVE)'을 통해 매년 졸업생을 미국, 캐나다로 취업시키고 있다. 아울러 치기공 분야 재직자의 재교육을 하는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을 국비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부터는 정원을 15명 증원해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2-04-15 12:46: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경대, 코로나 회복 운동 프로젝트 운영

국립부경대학교는 국립 대학 최초로 코로나 감염 후유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 교직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 19에 감염된 후 일정 시간(약 12주)이 지난 후에도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피곤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롱코비드(long COVID)라고 부르고 있다. 최근 확진자 상당수가 7일 간의 격리 해제 직후 이어지는 기침과 두통, 무기력증, 피로감, 사고력·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1~3개월 이내의 경우는 '포스트 코로나19 급성후유증(PASC)'이라 한다. 부경대학교는 2022학년 1학기 개강과 함께 그동안 비대면 수업을 대면수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와 함께 확진 이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위와 같은 후유증 등의 증상으로 학업 및 업무 등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등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는 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에서 주관해 학내 전문의(가정의학, 재활의학과)와 운동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문의가 대상자를 면담하고, 의학적 상담 및 일상생활 관리 교육, 상태에 맞는 강도의 운동을 처방하며, 참가자의 선호도에 따라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이 4주간 제공된다. 운동을 하는 동안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심박수, 운동 강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동 제어할 수 있는 개인별 운동 맞춤형 스마트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수현 교수는 "코로나 후유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으로 접근을 해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증상과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이에 맞는 신체활동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비대면 수업 등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확진 후 대면수업 등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의학적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후유증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은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는 1기를 시작으로 효과성 등을 검토해 차기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및 부산시체육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 후유증 등으로 일상 회복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의 제공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 회복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2-04-15 12:43: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

대학생과 지역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4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영산대는 이날 오후 2시 양산캠퍼스 홍익2관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영산대 이사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 양쌍봉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 양산고용센터 소장,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권경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과거 시행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의 연계사업으로, 올해부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된다. 진로지도, 취업지원 등 지역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대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강화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심리 등 통합 상담 연계지원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 ▲청년고용 지원 사업 협력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지난 2월 이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된 영산대는 앞으로 5년간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그리고 경남 양산시에서 총 3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축사, 사업개요 설명, 개소식 및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대학생과 지역청년에게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축적한 인프라와 우리대학의 취업지원 노하우가 지역 청년고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는 2016년부터 6년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4차례나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또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수상,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선정, 한국고용정보원 취업지원 우수사례집 소개 등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2-04-15 12:43: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보-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 연장 평가 위탁 MOU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이노비즈협회(이하 협회)는 15일 경기 성남시 협회 본사에서 이노비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노비즈기업 연장평가 및 성장·도약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외 외부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노비즈기업의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해 정책지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이노비즈 인증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연장평가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에 평가업무 일부를 위탁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도약(Scale-up)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과 투자 등 기술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노비즈 연장평가 관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위탁받은 평가 업무의 품질을 유지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기보에 적극 추천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와 협회가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 평가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2만여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제조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이노비즈기업을 핵심고객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기술금융 상품을 마련해 기술경쟁력과 미래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금번 협약으로 협회 창립 이래 최초의 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초 평가 업무인 만큼 양질의 평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정책개발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노비즈기업 전담평가기관으로 적극적인 신규발굴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에 2021년도 약 6조 90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고, 2022년 3월 말 기준 약 1조 40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2022-04-15 12:43: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대, ‘저영향개발기술’ 성능검증 제도 설명회

저영향개발기술 검증 전문기관인 부산대학교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물관리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법적 인·검증을 시행하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주최한 '저영향개발기술 성능검증 제도 설명회'가 지난 14일 오후 부산대 양산캠퍼스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저영향개발기술 성능검증 제도 및 시험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부산대·공주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연구원과 한국빗물협회, 한국물순환협회, 한국물산업협회, 한국빗물증진협회, 한국블록협회, 연세대 기후환경연구소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지난해 12월 '저영향개발기술 성능검증 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분야 우수 제품 및 기술의 시장진입과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저영향개발기술 성능 검증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 협약에 따라 부산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의 성능 검증을 통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하면 국내에서 물관리기술 중 저영향개발기술 공인 검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저영향개발기술 성능검증 제도를 소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시설 견학 등을 통해 물환경건설기업들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2-04-15 12:42: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양인모 협연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내한했던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가 7년 만에 다시 내한한다. 국내 투어 일정 중 통영 공연은 5월 1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으며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는 알자스-로렌 지방 중 로렌(로트링겐) 지역을 대표하는 악단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할 당시 이름은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였다. 로렌 지역의 중심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메츠(메스)의 이름을 따라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로 최근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과 메츠의 교류 사업으로 추진된다. 베를리오즈 오페라 '베아트리스와 베네딕트' 서곡과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한다.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협연할 양인모는 2015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로, 2019년에 있었던 리사이틀과 2021년 '시간의 종말' 공연 등으로 통영 관객에게 친숙한 연주자다.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협연할 올리비에 베르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이자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등을 수훈한 명인 연주자다. 현재 모나코 대성당 상임 오르가니스트, 프랑스 니스 국립음악원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거리 두기 좌석제가 정부 지침에서 제외된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공연부터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거리 두기 없이 모든 좌석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4-15 12:42: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박물관, 제2기 박물관대학 교육생 모집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은 2022년 제2기 박물관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전문가들과 대학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국건축아카데미, 경남건축문화탐방, 취미생활큐레이션, 경남문화예술기행 등 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건축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건축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건축의 정체성, 구조와 과학, 궁궐건축, 서원건축, 불교건축, 주택건축, 근현대건축 등 한국건축의 특징과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건축문화탐방'은 건축 전문가 5인과 함께 경남 지역의 옛 건축과 근현대건축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8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취미생활큐레이션'은 여행, 고양이, 와인, 클래식, 커피 등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큐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기행'은 경남 지역의 미술관, 박물관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에 3회(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프로그램별로 30~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18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역사문화아카데미가 4월 25~29일이고, 하반기 실시 예정인 나머지 3개 프로그램은 8월에 공지 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구글폼으로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경상국립대 박물관대학은 2021년에 한국미술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2년에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과 협력,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은 이후에도 이 문화교육과정을 지속·확대할 예정이며, 경상남도 18개 시군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 문화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2-04-15 12:42: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연계 문예아카데미 개최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13일 부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연계 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 On my way to the Museum'를 선보이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은 미술전시의 접근성을 다각화하고자 우수한 기획력을 갖춘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와 협업, 부산시민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 기관이 소통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공연과 시각예술의 대표적인 문화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업의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 기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 및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 On my way to the Museum의 주제인 '여가'를 즐기는 방법을 바탕으로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기획 및 운영한다. 그 시작을 오는 5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문화예술아카데미 강좌를 연계한 워크숍 및 신규 특강 프로그램까지 깊이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부산문화회관을 만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예술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부산시립예술단도 만나볼 수 있다. 정적인 미술관이 부산시립예술단의 우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동적인 공간으로 변화, 시공간 예술의 접목으로 미술관의 활기를 불어넣고, 개성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이 공간과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복합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부산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15 12:41: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접수

거창군은 쌀 공급 과잉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2021년 벼를 재배한 농지에 2022년 타작물(품목제한 없음)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 2022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한 필지도 2021년에 벼를 재배했다면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면적은 제한이 없으나, 공공비축미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92㎡이상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는 7월경 협약 이행면적을 확정하고 8월 중순경 농가에 1만㎡(1ha)기준 공공비축미 150포대가 추가 배정될 예정이며, 논 콩 재배농가에는 농가 희망 물량 전량 매입 지원을 할 예정이다. 농업법인 및 RPC에는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지원 사업 등 농식품부 사업 신청 시 가점 인센티브를 제공될 예정이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창군의 감축 목표 면적 136ha 달성을 위해 관내 쌀 전업농, 축산농가,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5 12:41: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 ‘경남을 기록하다’ 출간

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는 '경남을 기록하다(도서출판 선인·사진)'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의 연속 간행물 '내 손 안의 경남' 제14권인 '경남을 기억하다'는 다양한 이유로 경남지역을 드나들던 사람들이 그들의 눈으로 본 모습을 글로 남겼고, 지금의 사람들이 그 기록들을 살펴본 책이다. 책은 경남의 ▲자연을 노래하다 ▲사람과 땅을 말하다 ▲일제강점기 외국인의 눈으로 본 경남 ▲(부록) 조선시대 경남지역 지리지 등 크게 4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지리산과 가야산, 남해 금산, 한국 최초의 어류도감인 '우해이어보', 가장 오래된 읍지 함안 '함주지'를 비롯해 진주 '진양지', 밀양 '밀양지', 함양 '천령지', 김해 '분성여지승람신증초', 창원 '봉림사지 진경대사탑비문', 산청 '단성호적', 고성 '고성총쇄록', 일제강점기 스와 부고츠가 보고 쓴 경남, 지리서 속 경남과 경남 군현별 읍지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로는 남재우(창원대학교 사학과, 경남학연구센터), 전병철(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강정화(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영숙(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최헌섭(두류문화연구원장), 김광철(동아대학교 명예교수), 김준형(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안순형(창원대학교 사학과), 전성현(동아대학교 사학과) 등이 참여했다. 남재우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은 한국사회 변화와 함께했던 경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현재 경남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곱씹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책 관련 내용은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5 12:41: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서부교육청, ‘찾아가는 계약 컨설팅’ 진행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3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3E 먼저(Early), 쉽고(Easy), 정확하게(Exact) 다가가는 2022년 찾아가는 계약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계약실무 경험이 풍부한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담당자 등으로 '학교계약업무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계약업무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찾아 학교별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컨설팅하고 졸업앨범·도서·교복 등 공동 구매품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에서 지원단의 행정실장들이 학교별 멘토가 돼 개정된 계약법규와 지침 등을 안내하고, 계약업무 모든 과정에 대한 자문·상담 형식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또 지속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학교별 멘토-멘티 간 상시 매칭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숙 서부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현장 중심의 계약업무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학교의 계약업무에 대한 업무부담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5 12:41: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교육청, 학교상담 활성화 연수 실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및 학교상담 업무 담당 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상담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1부에서는 중·고등학교의 학업중단 위기 여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울산 가정형위(Wee)센터를 김동후 센터장이 소개했고, 김태윤 열린의사회 본부장이 교육부에서 원격상담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위(Wee)닥터 및 랜선위(Wee)클래스 사업'을 안내했다. 위(Wee)닥터는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한 울산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신과 전문의를 원격 화상 통신 시스템으로 연결해 학교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가 학생 사례 자문을 받아 위기 학생을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부에서는 '비폭력 대화로 열어가는 학교상담'을 주제로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의 박지윤 강사의 진행으로 '솔직하게 말하기'와 '공감으로 듣기'의 상호존중 대화 모델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에서 상담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어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4-15 12:41: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부산 북구의회 김명석 의장에 감사패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를 찾아 '부산광역시 북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김명석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례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지원 ▲경영지원 ▲교육훈련 지원 ▲사업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뒤 4월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64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됐다. 부산지역은 북구를 비롯해 동구, 중구, 강서구, 연제구, 사하구, 해운대구 등 7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됐다. 북구에는 부산울산경남알루미늄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 부산북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결성돼 회원사인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기훈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전달식에서 "국내외 급변하는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모여 결성한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육성·지원 기반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5 12:40: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기장군, '기장OK돌봄'사업 전 읍면 확대시행

부산 기장군이 '기장OK돌봄' 사업을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한다. '기장OK돌봄' 사업은 '부산형 통합돌봄사업'의 기장형 모델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이다. 기장군은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지원 ▲인프라구축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사업은 △재가돌봄서비스(영양식, 빨래방, 교통카드지원)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지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심신케어 사업 △안전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케어안심주택 운영(일시주거시설) △돌봄활동가 양성 등이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및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해 사업을 추진하며, 민관협력과 주민참여 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장 지역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및 퇴원(소) 후 지역복귀자 등 통합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초기상담 평가 및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OK돌봄 사업이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돼 어느 지역이든 소외되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OK돌봄' 사업의 문의 및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통합돌봄 창구에서 가능하다.

2022-04-15 12:40: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