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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교육재단,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 실시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여는 즐거운 교육도시 곡성'을 지향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4월13일(수) 꿈키움마루에서 알·재·곡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 첫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해 2021년 지역사회연구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민과 곡성역사에 관심 있는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알·재·곡 마을역사 교재로 곡성의 역사, 문화유산, 자연환경, 마을지명 이야기, 마을역사 연계 수업안 작성 등 8강을 6월1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꿈키움마루와 현장답사 장소에서 이뤄진다. 학생 맞춤형 현장체험형 학교 밖 수업과 알·재·곡 웹툰과 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실내 이야기형 학교 안 수업으로 수강생과 강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지역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사회과 역사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렇게 마을역사와 학교현장 배움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마을을 통한, 마을의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활동이 될 것이다. 마을역사가 앎과 삶이 함께하는 배움터로 다가오고, 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첫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중앙의 역사 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 마을의 역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을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꼭 수료하여 하반기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곡성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이러한 곡성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려주는 곡성홍보대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22-04-14 11:11: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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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최신 우주과학 특별행사 개최

최신 우주과학 특별행사 '우주 라이크 우주?'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6, 17일 이틀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우주 라이크 우주?"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의 성공적 발사로 심우주 관측 시대의 출발을 기념한 초청 강연과 체험 및 과학 상상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최신 우주과학 행사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100배나 성능이 뛰어나며 3000배 먼 거리, 즉 심우주를 관측할 수 있는 차세대 우주 망원경이다. 2021년 12월 발사, 2022년 1월 궤도 안착, 6월부터 관측 및 데이터 전송이 본격 진행된다. 먼저 16일 1층 대회의실에서는 천문우주학 관련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 우주 라이크 우주?가 개최된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주요 키워드, 발사와 현재까지, Q&A 대담이 이뤄진다. 손상모 박사(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STScI), 이강환 박사(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최준영 실장(국립부산과학관)과 과학전문 유튜브 채널 '과학하고 앉아 있네'팀이 강연자로 나선다. STScI에서 현재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손 박사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개발 및 연구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로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 초청 강연은 국립부산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과학하고 앉아있네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한다. 1층 중회의실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JWST 탐험대-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구조와 크기, 우주발사체의 발사에서부터 망원경의 분리, 이동, 전개 등을 1/6 축소 실물 모형을 보며 이해할 수 있다. 'JWST 탐험대-에코백 만들기'와 'JWST 탐험대-나만의 우주컵 만들기'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과학과 나의 미래, 과학과 미래도시, 미래의 과학기술을 주제로 가족 관람객들의 풍부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화지에 발휘할 수 있는 '드림 더모아' 행사도 1층 김진재홀에서 진행된다. 그림 작품은 추후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 전시 등에 활용해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우주 라이크 우주?"는 국립부산과학관이 주최하고 국제천문연맹총회조직위원회, 한국천문학회가 협력하며 국립중앙과학관이 후원한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8일'2021년 공공기관 공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연속 성과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앞으로도 대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맞춤형 과학관 운영과 윤리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1:0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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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광주교육, 지역 업체 우선 구매제’ 시행 약속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광주와 광주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 시행'을 약속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광주교육도 함께 해야 한다"며,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시교육청·교육지원청·모든 산하 기관과 각급 학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광주지역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 우선 구매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이 한 해 사용하는 물건 및 자본지출은 약 2천억가량으로 이 예산을 지역 업체에 우선하여 사용하면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광주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상생카드를 발급하여 기관 및 학교가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온라인 쇼핑몰 '빛고을 에듀몰'에서 지역 업체 제품 구매 의무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현장과 지역 사업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수의계약 범위도 점차 확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 현실 반영과 소액 경쟁 입찰 방식의 복잡성, 예산 신속집행 부진의 문제점, 쪼개기 계약과 같은 편법 운영을 바로 잡고 계약 및 구매방안 개선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꿈드리미 100만원 또한 지역상생카드로 지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교육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 광주와 광주 시민들을 위한 '함께 성장하는 광주교육'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14 11:07: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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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에어프레미아와 산업체위탁 협약 체결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원장(왼쪽에서 3번째),김학준 글로벌 대외협력처 처장(왼쪽에서 4번째)과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오른쪽에서 2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산업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2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와 위탁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유일 중장거리 전문 HSC(Hybrid Service Carrier) 서비스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동급 최강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 항공사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석사 과정 교육 제공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기회 제공 ▲수업료 및 입학금 감면 혜택 ▲장학금 혜택 등의 협력으로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학준 글로벌 대외협력처 처장은 "항공 관련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지원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국 대학원장은 "에어프레미아는 미국을 포함한 중장거리 취항과 쾌적한 프리미엄 서비스, 저비용항공료 제공 등으로 획기적인 성장 모델을 지향하는 항공사"라며 "우리 학부 및 대학원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서 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직원들이 수월하게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이 우리 회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1세기 항공·공항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에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학사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 석사학위 과정에도 연계 운영하면서 실무 역량 강화와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4 11:05: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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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볼링팀, 대거 국가대표 선발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7~12일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개최된 '2022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가수형 선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가수형(32) 선수는 2021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4인조)과 은메달(3인조)을 각각 획득한 우수한 선수이며, 최복음(35) 코치는 1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아시안게임 단체전 3연패 위엄을 달성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볼링 선수다. 백종윤(25) 선수는 계획된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며 묵묵히 실력을 쌓고 있는 선수로서, 2021년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머물러야 했다. 광양시청 볼링팀(감독 이춘수)은 1996년 4월 창단해 2018년 전국체전에서 전 종목 금메달(5개) 석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2014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2014 아시안게임 3관왕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최고팀·지도자임을 입증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상황에도 단원 모두가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 모두가 광양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국위 선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10:53: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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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예비후보, 다양한 문화소비 제공 및 문화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한 네 번째 공약으로 문화 경쟁력 강화에 대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소비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풍부한 창작기회를 제공해 문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2030년 문화 GRDP 5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가 이날 밝힌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5대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봄과 가을에 축제로 물드는 광주를 만들어 광주만의 문화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5.18 기념행사를 세계적인 민주 인권 평화축제로 발전시키고, 5.18청년성지순례 5.18국제마라톤대회 등을 통해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광주시민과 세계인이 오월 정신을 공유하며 연대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에이스페어, 충장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무등산 정상개방 등 각종 축제 행사들을 10월 전후에 집중 개최하고, 빛의 축제, 세계푸드페스티벌 등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를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인공지능과 첨단 미디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2030년 문화산업 GRDP 5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연구원)을 광주에 유치해 첨단 문화콘텐츠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중심으로 문화산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세계적인 미디어파사드 등을 관광 상품화하고 이스포츠를 비롯해 게임,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유치와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셋째, 문화예술인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예술창작수당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문화예술인 특화 안심보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2023년 3월에 개원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1천석 규모의 전문콘서트홀 등 공연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세계적인 공연을 광주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또 2025년까지 지역 특화형 '전통생활음악당' 건립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누구나 전시하고 공연할 수 있는 소규모 극장을 도심 곳곳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3차 수정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3조3천억원의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2028년까지 5대 문화권 조성 등 문화적 도시환경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외지인들이 즐겨찾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여 기능과 역할을 조정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참여 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진정한 도시의 경쟁력은 인구, 면적, 소득수준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예술에서 나온다"며 "광주시민은 물론 1800만 영?호남인이 달빛고속철도를 이용해 광주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품격 문화일류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4 10:52: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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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및 참여자 모집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배시민단은 젊은 세대보다 풍부한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이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며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노인을 의미하는 봉사단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환경보호를 위한 '푸르미봉사단'을 운영함으로써 환경보호 캠페인과 환경복지 사각지대 그린 가든 조성, 우리 동네 소등 행사, 영양군 환경보호팀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 상황이지만 재운영이 되면 4월 말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2회 활동할 계획이며 자원봉사단원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양군에 애정이 많고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영양군민이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이상록 관장)은 "세대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노인과 복지관도 변화에 함께 맞춰가야 하며, 그 변화에 선배 시민단이 앞으로 후배 시민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022-04-14 10:50: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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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영양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을 맞이해 5월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1년 귀속 법인소득이며,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에 납부해야 한다. 단,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안분하여 납부해야 한다. 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또는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4월 말이었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7월 말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3개월 직권연장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소급공제 기간을 확대(직전 1년 -> 직전 2년)하여 결손으로 어려운 기업을 지원한다. 김태겸 재무과장은"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과 소급공제 기간 확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세금 납부 부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대상법인들이 해당기간 내 정확한 신고·납부가 이루어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납부 마감일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2-04-14 10:49: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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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예비후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광주 만들겠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광주는 5대 광역시 중에서 동물복지 지원시설이 없는 유일한 도시이다"며 "동물의 권리 보장과 복지 실현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 완화 동물공공의료시스템 도입 도시거점형 반려동물 복지타운 조성 사람·동물 상생환경 조성 동물복지정책 통합관리 등 5대 실천과제를 내놨다. 먼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줄인다. 반려동물 의료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수의사회, 동물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들과 협의해 '동물병원 진료항목 표준화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동물공공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동물공중보건 분야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광견병, 기생충 감염 등 인수공통 감염병을 예방한다. '광주광역시 공공동물병원'을 설립하고, 자치구별 공공 수의사, 전시·야생동물 전문 보건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치구별 시민접근성이 좋은 도심 거점에 동물복지시설을 조성해 사람과 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경기도, 대전, 울산, 강원도, 경북 등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추세지만 광주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제외하면 반려동물 복지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동물복지교육문화센터 반려동물 산업진흥센터 유기동물입양지원센터 동물보호소·공공동물병원 메모리얼 파크 등 특화된 동물복지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강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협의해 동물복지교육을 의무화하고, 자치구별 길고양이 급식소 확대·관리체계 강화, 대형반려견 놀이터 조성과 애견·묘카페, 펜션 등 반려동물 테마 동반시설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반려·야생·농장·전시 등 산발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동물 관련 업무를 통합·운영하는 전담부서 신설과 인력 충원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광주는 약9만 가구가 개·고양이 등 총12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매년 3,000마리의 반려동물이 유기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광주에 없는 20가지 중 정책의 부재로 누리지 못한 반려인의 권리와 동물복지가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0:48: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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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학생자치연합회, 학교 행사 직접 추진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담양학생자치연합회 협의회를 요즘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에 대비하여 영상회의로 바꿔 추진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영상회의는 지난 3월에 실시한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에서 논의된 세월호참사 8주기 추모 행사를 학교에서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행사 추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스승의 날 기념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추모를 학교 내에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주초 학생회 임원은 "지금까지 매년 똑같이 재미없게 진행되던 행사 때문에 올해는 어떤 행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선배들과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된 재미있는 행사 방법을 전교학생회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하였다. 이숙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경험은 학생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소재 고갈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은 행사 추진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풍성한 학생회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2022-04-14 10:46:3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