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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기차 충전소 14기 추가 구축 완료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전기차 충전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4월 신안군과 LG헬로비전은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민간자본을 확보하여 충전소가 없는 섬지역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안군은 LG헬로비전과 협약을 통해 전기차 100kW급 급속 충전소 14기를 오는 12월 구축을 완료하여 내년 1월부터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설치지역은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전기충전소가 없던 도서지역으로, 이는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원) 이자를 지원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 신안군은 2023년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적극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작은섬의 경유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 시 보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LGU+와 협약을 통해 완속충전기 100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기충전소가 지금보다 7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그동안 도서지역 전기충전소 미설치로 인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 탄소중립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에 한국의 갯벌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이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수요에 맞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민간투자를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예산도 절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4:35:38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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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과 저물어가는 일몰법안…연장근로·안전운임제 폐기 위기

국회가 대국민 약속을 어기고 올해를 끝으로 일몰되는 주요 법안에 처리에 나서지 않으면서 현장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여야는 지난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건강보험 국고지원법 등 주요 일몰 법안을 상정하는데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 주요 일몰 법안을 28일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여야 합의를 어긴 것이다. 주요 기관이 내년도 대한민국 경제가 1%대 저성장의 늪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경제 허리를 받쳐주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는 일몰 법안 미처리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안(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주 8시간의 추가근로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제도다. 지난 10월 중기중앙회가 5~29인 제조업체 4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5~29인 제조업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52시간 초과기업의 10곳 중 9곳(91.0%)은 추가연장근로제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제도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몰 도래 시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곳이 75.5%에 달해, 제도가 없어지면 이들은 사업을 접거나 범법자로 전락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중소기업계의 주장이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장근로 제도는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유지하고 생업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제도의 종료는 (소상공인의) 유일한 동아줄을 끊는 가혹한 결정"이라며 일몰 연장을 촉구했다.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은 결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일명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화물차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을 일괄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다. 국회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의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민당정 간담회에서 "이 법안은 노조법과 딜을 할 정도로 한가한 법안이 아니다"라며 "추가 근로제 연장을 위해 신속한 근로기준법 논의를 위한 법안소위 논의와 연내 통과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오전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환노위에 상정하면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을 반복해서 환노위 회의가 원활하지 않다"며 "이전부터 논의가 진행됐던 것이 있어서 합의만 되면 바로 회의를 열 수 있지만 국민의힘은 그럴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물운송자 안전운임제도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는 정부여당과 3년 일몰 연장을 요구하는 민주당 사이 이견 차가 커서 협상이 되고 있지 않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는 국회 앞에서 연일 시위를 하며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노란봉투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주요 일몰 법안은 연말 기습 처리의 가능성을 남겨 놓은 채 내년으로 밀린 숙제를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일몰되면 다시 법을 제정해야 하기 때문에, 법안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예정이다.

2022-12-29 14:35: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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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내 최초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순천의료원 선정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남도에서는 순천의료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1천4백만원(국비 5700만원, 지방비 5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장애친화 탈의실 등 장애인편의시설 보완 및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측에는 건강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만7천770원이 건강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순천의료원은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의료원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추가 공모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연계 및 전달체계 구축,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 사업의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검진·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지원, 의료종사자 교육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으로 남동부권 장애인의 건강관리 여건이 마련되어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2022-12-29 14:35: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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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멸종위기 조류 자료집 발간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두루미, 매와 같은 희귀 조류의 서식 사진과 생태 설명을 담은 자료집(우리가 지켜야 할 생물 이야기-조류)'을 29일 발간한다. 자료집에는 낙동강하구, 우포늪 등 습지보호지역에서 관찰되는 12종의 희귀 조류 사진과 함께 각 종의 탄생과 성장, 서식 과정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또 '형태 특징 알아보기', '전문 용어 설명', '더 알아보기' 등으로 추가 내용을 구성해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낙동강청은 자료집 제작을 위해 계절별 습지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요 생물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람사르환경재단 등에 소속된 조류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이를 통해 우포늪의 흰목물떼새(멸종 Ⅱ급), 주남저수지의 재두루미(멸종Ⅱ급), 산지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산새인 긴꼬리딱새와 팔색조(멸종Ⅱ급) 등을 촬영해 자료집에 담았다. 또 전문가 자문에서 확인된 각 종의 특성을 바탕으로 '파란색 안경이 멋진 긴꼬리딱새', '거대한 발가락의 물꿩'과 같이 제목을 달고, 생태 설명은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작성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낙동강청은 지난 11월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남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 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창원 명서초등학교 등에 총 200여권을 교육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창녕 우포늪 생태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에도 자료집을 배포하고, 내년 1월 중에는 낙동강청 누리집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자료집을 통해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희귀 조류의 생태적인 가치와 보호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9 14:3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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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녹차 명인이 만든 100% 야생 수제차 큰 인기

우리나라 차(茶)문화의 성지, 전남 강진군의 야생 수제차가 새해를 앞두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강진군 관내 다인(茶人)들이 모여 설립한 야생차 브랜드 '강진다산명차'는 청정지역 강진의 보은산, 만덕산 등지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 찻잎으로 만들어 고품질을 자랑한다. 강진다산명차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는 녹차, 정차, 발효차, 발효차 티백이 있다. 그 중 다산정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제다법으로 만든 떡차'라는 뜻이 담겼다. 살짝 구워 이미(異味)를 제거하고 식힌 후 가루를 내서 끓여 마시거나, 뜨거운 물로 씻어낸 뒤 바로 우려 마실 수 있다. 찻잎 가루째 섭취가 가능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다산초당 옆에 차를 심고 자주 차를 즐겼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신진대사 촉진, 다이어트, 노화 예방,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다산명차 장금애 대표는 "100% 야생 찻잎을 원료로 만들어 재배차보다 깊은 차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역사 깊은 차문화 고장 강진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녹차 30g, 50g, 100g에 각각 50,000원, 100,000원, 20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발효차 30g, 50g, 100g에 각각 30,000원, 50,000원, 100,000원이다. 정차 4개 세트 20,000원, 발효차 티백 10g 10,000원에 판매중이다. 강진 야생 수제차 주문 및 구입 문의는 강진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농협 로컬푸드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12-29 14:34: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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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2 X-Corps+ 페스티벌 대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X-Corps+ 페스티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 소속 고경목(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최수명(나노융합공학과 4학년), 박성우(나노융합공학과 4학년), 황민기(나노융합공학과 3학년), 민수홍(화학과 4학년) 학생과 부산대 김지오 학생으로 구성된 엘리트 그라파이트 팀(지도교수 오필건)은 전국 14개 대학 7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연구재단과 엑스코어플러스협의회 주관으로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실전문제연구단 소속 학생들이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실전문제 해결연구를 수행한 성과를 겨루는 미래선도인재양성 연구성과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 '높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전기자동차를 위한 전고체전지용 음극 소재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기존 상용화 흑연의 표면 비정질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고안정 고출력향 음극소개 개발 연구 결과를 제시해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한편 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은 엘리트 그라파이트 팀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그래피 팀이 은상, 히트다히트, C.A.D., 오토도킹 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출전한 5개 팀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12-29 14:3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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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초생활보장분야 2년 연속 장관 표창

산청군이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 기초생활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사각지대 해소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 ▲복지사업 예산집행 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산청군은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복지급여 대상자의 적절한 급여지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산청군청과 읍·면사무소 복지업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4:3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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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설 명절 거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거제시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월 한시적으로 개인 최대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증액하고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지류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해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하며, 법인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2023년부터 상시 5%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전월 대비 약 20억 원을 증액하여 최대 규모인 14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을 진행한다. 매월 1, 4일 판매하였으나 1월에는 설 명절 특별판매로 1월 9, 12일로 변경 판매하고, 2월부터는 매월 1, 4일에 정기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월별 지류·모바일 별개로 개인 35만 원, 법인 50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본점·지점을 포함해서 33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체크페이, 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는 "내년도 상품권 발행에 148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거제사랑상품권 1600억 원을 발행하며,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4:3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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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中企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성료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올 한해 50개사를 지원, 총 600여억 원의 계약상담과 27여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참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조업 42개사,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8개사 등 총 50개사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2000여 건의 계약상담과 500여 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미용기기 제조업체인 제이엘유는 지난 10월 킨텍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전시회'에 참가해 73만 달러(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했으며, 인도네시아 해외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또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제조업체인 팩앤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대기업 등과 약 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AI 스마트 재난안전시스템 제조업체 샤픈고트 권익환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었고, 소비자 시장반응을 직접 확인해 제품 보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단 왕제만 산단운영팀장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제품의 판매 촉진 등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4:3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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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무인기, 용납안돼…평화 위해 압도적 우월한 전쟁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 "북한 무인기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전 국방과학연수소(ADD)를 방문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국가"라며 "그렇기 때문에 침략 전쟁은 거부하지만,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자위권의 행사는 확실하고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자유를 침범하는 행위에 대한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우리 자유에 대한 공격과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상대에게 핵이 있든, 어떠한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은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념하면서도 소형 무인기 등 값싸고 효과적인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무인기를 운영하고 특히 소형 무인기는 우리가 대응하기 아주 곤란하고 애매한 방식으로 우리 자유를 침범하고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 무인기뿐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재검토해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려는 북한에 대응해 기존 우리 군의 전력 증강 계획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이 싸워서 이긴다는 그 용기와 결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확고한 믿음을 주는 강군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쟁을 생각하지 않는, 전쟁을 대비하지 않는 군이란 있을 수 없다"며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장된 평화로는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지킬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기반마저 무너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감시·정찰 요격시스템 등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무인기 및 미사일 연구동을 둘러봤다. ADD는 국방에 필요한 무기 및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기술적 조사, 연구, 개발, 시험 등을 담당하는 국방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박정희 정부 당시 1970년에 자주국방 실현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3500여명이 근무 중이다. ADD는 자주국방에 필요한 무기체계 및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능시험과 군의 무기체계 및 관련 기술 검토·분석·지원뿐만 아니라 민군 기술협력사업 및 민간장비 시험·평가지원 등도 수행하고 있다.

2022-12-29 14:31: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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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확 짧아진 메모리 다운사이클, 곧 끝날 수 있을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주기적으로 호황과 불황을 거듭한다. 수요가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반면, 공급은 장기적인 계획을 따를 수 밖에 없는 구조 때문이다. 이번 다운턴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을 확대하던 상황, 갑작스런 수요 감소에 미리 대응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등이 감산을 선언했지만, 그 효과가 내년에서야 나타날 것으로 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운 사이클 주기는 계속 짧아지고 있다. 최근 10여년을 보면 2011년과 2016년, 2019년에 메모리 공급 과잉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다운사이클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절반 가까이 빨라진 셈. 코로나19로 예상 밖의 호황기를 맞이하긴 했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한 다운사이클이 2020년이었음을 감안하면 메모리 시장 수요와 공급 균형이 훨씬 안정적이 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업계가 업황 사이클을 거듭하면서 시장 전망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다운사이클은 코로나19 엔데믹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변수 영향으로 급격하게 찾아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운 사이클마다 D램 가격 변동성은 훨씬 줄어든 모습이다. 당시 범용 D램 가격을 기준으로 2011년 하반기에는 생산 원가를 하회하는 0.5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2016년에는 1달러 초반에서 반등, 2019년에는 3달러를 다소 하회하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 반도체 업계 경쟁력은 다운사이클을 계기로 오히려 더 높아졌다. 국내 업체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009년 처음 50%를 넘어 2011년 다운사이클을 계기로 60%를 넘어섰다. 기세를 몰아 2015년에 70%를 돌파, 2016년 다운사이클을 계기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굳힐 수 있었다. 이번 다운사이클이 끝나면 국내 업체 D램 시장 점유율은 또 한 번 점프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론 등 해외 경쟁업체들이 대규모 감산에 돌입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계획대로 평택캠퍼스를 확대하고 12나노급 신공정 양산을 시작하는 등 오히려 생산력을 늘렸다. SK하이닉스가 감산에 동참하긴 했지만 규모가 경쟁업체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가, 선단공정에서도 EUV를 앞세워 삼성전자와 함께 우위를 선점하면서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부담이 낮다는 점도 이번 다운사이클이 상대적으로 심각하지 않은 이유로 꼽힌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9월 발간한 '하락 사이클 복기' 보고서를 보면 공정 난이도 상승으로 내년 빗그로스는 10% 내외에 그칠 전망이다. 미세 공정 도입이 어려워진 탓에 공급 증가가 예전보다 많지 않다는 얘기다. 다운사이클을 마무리할만한 호재도 과거와 비슷하다. 2011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수요 확대를 견인, 2016년에는 비트코인과 함께 고사양 게임 인기가 늘어나면서 다운사이클을 마무리한 바 있다. 내년에도 중국발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 투자 확대, HMD 시장 본격화와 커넥티드카 출시 등 다양한 수요 확대 요인이 기다리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게임 업계도 내년 콘솔과 PC를 가리지 않은 대작을 준비하고 있어 업그레이드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9 14:30: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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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 外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 김민석 지음/지식의숲 매일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장례의뢰 공문을 손에 쥔 순간부터 부지런히 영정을 만들고, 위패와 국화꽃을 준비한다. 조문객을 안내하고, 장례식을 진행하며, 운구를 하는 등의 일을 맡는 사람. 책에는 나눔과나눔에서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저자가 애도의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그 권리를 되찾아주고자 분투한 기록이 담겼다. 누군가는 '세상에 연고 없는 사람도 있나?'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무연고사망자 수는 2019년 2656명, 2020년 3137명, 2021년 3573명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저자는 "어떤 한 어린이가 우물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면 아이와 면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일단은 달려들어 생명을 구하기 마련이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우리 모두에겐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236쪽. 1만5000원.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이동연 지음/평단 손자병법은 인류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전쟁 철학서다. 조조는 손자병법을 활용해 삼국시대를 마무리했고, 나폴레옹은 이 책으로 유럽을 뒤흔들었다. 마오쩌둥은 손자병법으로 중국 대륙을 차지했고, '미·소 냉전의 산증인' 헨리 키신저는 외교전에 손자병법의 원리를 응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손정의는 손자병법을 읽으며 경영 마인드를 가다듬었다고 고백한다. 책에서 저자는 손자병법을 오늘날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 학문인 심리학으로 재해석했다. 책은 원칙과 변칙을 병용해 융통성 있게 '병사의 기세'를 운용하고 강점으로 약점을 치며 대결할 때는 정면으로 하되 승리는 기습으로 이뤄내라고 조언한다. 또 저자는 군쟁에서 기선을 제압해 주도권을 잡으라고도 이야기한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서투른 군쟁은 삼가며 풍림화산의 자세로 공격과 수비에 나서라는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길 해법을 알려주는 책. 400쪽. 1만7700원. ◆인간이란 무엇인가 서정수 지음/행복한마음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인간에 관한 견해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고찰한 책이다. 먼저 저자는 인간에 관한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해명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개괄한다. 책은 이어 인간의 자주적 사상 의식과 창조적 능력 발전에 상응해 세계관이 변화·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며 고대철학, 중세 종교철학, 근대철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등을 톺아본다. 책에 따르면, 인간중심철학에 의해 처음으로 자주적 요구라고 하는 범주가 설정되고 인간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졌다. 저자는 생명 물질 일반이 갖는 요구와의 대비를 통해 자주적 요구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며 자주성, 자주적 사상의식에 의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이 결정된다"면서 "인간의 온갖 활동은 자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자주적 요구를 이룰 때 비로소 인간은 자주적인 사회적 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36쪽. 1만5000원.

2022-12-29 14:23: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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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계묘년 새해 행운 가득한 쇼핑위크 열어

갤러리아백화점이 30일부터 1월 15일까지 신년 행사 '갤러리아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쇼핑위크 기간 동안 명품 브랜드는 물론 200여 개 브랜드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쇼핑위크는 계묘년 검정 토끼해를 맞아 토끼와 사랑의 의미를 담은 "SOME BUNNY LOVES YOU!" 라는 테마로 마련됐다. 대표 이벤트 '블랙버니와 함께 신년 복주머니 뽑기'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갤러리아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적립금)를 증정한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띠어리, 랙앤본, 이자벨마랑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한다.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이 오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버니 컬렉션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메종키츠네, 비이커, 산드로 등 유명 브랜드들의 일부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7일 신규 오픈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매장은 최신 컬렉션과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프화이트와 폴스미스, 랄프로렌 등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는 1월 15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9 14:23: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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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준비 속도전…선관위 출범·사고 당협 42곳 인선

국민의힘이 내년 3월 8일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고, 공석인 42곳 지역구에 대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도 임명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는 29일 첫 회의를 갖고 예비경선(컷오프) 기준, 결선투표제 등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당 사무처로부터 보고 받았다. 전당대회 선관위는 내년 1월 3일 예정된 2차 회의에서 세부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선관위 첫 회의에서 유흥수 위원장은 "중점을 둬야할 사항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공정성"이라며 "선관위는 사명감을 갖고 다가오는 전당대회가 깨끗하고, 품위 있고, 아름답고, 축제 분위기로 끝날 수 있게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첫 회의에 앞서 비대위는 같은 날 회의에서 4선 의원 출신인 유흥수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한 선관위 구성안도 의결했다. 부위원장은 김석기 사무총장이며, 총 11명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은 이양수 전략기획부총장, 엄태영 조직부총장, 초선 배준영·장동혁·최형두 의원 등 5명이 원내 인사로 참여했다. 원외에서는 김경안 전북 익산시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황상무 전 KBS 앵커, 함인경 법무법인 강함 대표변호사,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비대위는 전당대회 선관위 구성과 함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에서 보고한 공석인 당협위원장 42명에 대한 상정 안건도 의결했다. 당초 공모한 지역은 68곳이었는데, 남은 26곳은 추가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비대위가 의결한 당협위원장 명단에는 친윤(親윤석열)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먼저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공보특보단장 출신인 김경진 전 의원이 임명됐다. 이곳은 비례대표 출신 허은아 의원이 이준석 대표 체제 당시 당협위원장을 내정 받았지만, 당시 최고위원회 최종 의결을 받지 못한 자리다. 허 의원은 이번 비대위에서 다시 심사 받았으나 최종 탈락했다. 경기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도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내정된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임명되지 못했고,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 지역에는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민수 당 혁신위원이 신청했고, 당은 추가 논의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마포구갑 지역구도 당협위원장을 임명하지 못한 채 비워뒀다. 이곳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18대 총선 당시 당선된 곳이다.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특별고문을 지낸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도 서울 관악갑에 임명됐다. 이른바 비윤(非윤석열)계 인사들이 탈락한 가운데 비대위 인사들은 당협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비대위원인 전주혜 의원(비례)은 윤희석 전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 대변인과 경쟁 끝에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김종혁 비대위원은 경기 고양병에 임명됐다. 당협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는 비대위원들의 합류는 '셀프 의결'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비윤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당협위원장 심사에 탈락한 허은아 의원은 "'친윤'이 아니면 다 나가라는 것인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대위의 당협위원장 임명 결정을 두고 "친윤이고 검사 출신이면,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이리저리 당협 쇼핑도 할 수 있는, 당의 현실이 부럽기보다는 부끄럽다"고 꼬집었다. 전주혜 의원과 경쟁에서 탈락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도 같은 날 SNS에 "헌신했던 사람은 희생되고 혜택받은 사람은 또 특혜를 받는 것, 공정과 상식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사고 지역 당협위원장 임명을 두고 '비윤계 솎아내기' 지적이 나온 데 대해 동의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석기 사무총장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김 전 의원은 지역구를 관리한 경험이 있었고, (면접 당시) 당원 배가나 조직 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두 분 다 좋은 분인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김 전 의원이 조금 더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6곳 당협위원장 자리를 보류로 남긴 데 대해 '용산 대통령실 참모의 총선 출마를 대비한 게 아니냐'는 취지의 해석과 관련 "용산에 있는 수석 이런 문제가 아니고 총선 때 그 지역에 가장 적합하고, 강한 경쟁력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어디에서 오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충원하는 게 우리의 목표인 총선 승리에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2022-12-29 14:22: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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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아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최우수상

이대목동병원 정경아 로봇수술센터장이 지난달 20일 앰배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32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수술필름(Surgical Film)상을 받았다. 정경아 센터장은 '로봇 자궁근종절제술에서 다빈치 SP 시스템의 적용' 연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한 환자 결과를 근거로 첨단수술 기법이 축적된 경험을 수술영상으로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빈치 SP는 배꼽 한 곳만을 이용해 수술하는 로봇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정 센터장은 "자궁근종 수술이 필요한 젊은 여성 환자들은 늘고 있어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자궁근종절제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로봇 단일공을 적용해 예후가 좋아 수술노하우를 교육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었다. 최첨단 시스템을 빨리 이해하고 수술 결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먼저 경험한 다양한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산부인과 생식내분비 분야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에서 교육수련부장, 로봇수술센터장, 가임력보존센터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환자들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9 14:21: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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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고객만족위원회 운영했더니…성과 쑥~!

롯데홈쇼핑이 고객만족을 위해 소비자 의견 반영에 최건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서비스 품질, 신상품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고객만족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업계 최장기간 운영 중인 고객만족위원회는 김연성 위원장(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장)을 중심으로 전문 평가단, 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 간담회를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고객만족위원회는 올해 운영 17년차를 맞았다. 주요 활동으로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의견 청취 ▲신상품 제안 및 품평회 참석 ▲대표 방송 프로그램 평가 ▲매월 정기 간담회 진행 등을 하고 있다. 방송, 주문, 배송, 서비스 개선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100명의 고객 의견을 수용해 반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5기 출범식을 열고 100명의 고객을 선발했다. 롯데홈쇼핑 고객 중 적극성과 참신함으로 다양한 과제 수행이 가능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활동을 즐겨하는 고객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운영 결과 친환경/라이프스타일 신상품 개발, 모바일TV 전용 프로그램 기획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으며,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방송 화면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됐다. 현재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가전 등 매월 10여 개 리빙 브랜드에 대한 신상품 품평회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패션 등 신규 카테고리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위원회는 상품에 대한 단순 의견 제안을 넘어 신상품 론칭, 프로그램 개편 등 롯데홈쇼핑의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특히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MZ세대 타깃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아이디어와 평가를 반영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탄생시킨 롯데홈쇼핑의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otherapy)'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제품 평가, 상품 개선 아이디어, 시장 설문조사 등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의견이 반영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국내 유명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MZ세대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에는 'NFT 모바일 생방송' 기획 단계에서 크로마키 스크린 활용을 제안해 실감나는 가상 콘텐츠를 구현하며 당일 방송 시청자 5만 명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그램 론칭도 제안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춘천, 여주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먹방'과 '체험'을 진행하는 '더 힐링 라이브',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민지(MZ)네 명품샵' 등 신규 모바일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TV홈쇼핑에도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지난 10월 티커머스채널 롯데원티비에서 진행한 '로벤탈 프라이팬' 방송에는 모든 상품이 뚜껑 없는 1+1 세트로 등장했다.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프라이팬의 경우, 뚜껑이 있는 한 세트보다 뚜껑 없는 1+1 세트 구성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고객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했다. 해당 방송은 평소 대비 주문수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성비를 중시하는 주부들의 높은 수요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력 끝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6월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평가에서 TV홈쇼핑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의견을 수용해 상품 기획 및 서비스 개선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년을 대비해 기획 중인 명절 행사 '설 마음 한상'에 선물용 포장 패키지, 판넬 문구, 사은품 구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단독 패션 브랜드 론칭 시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9 14:17: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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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국민연금 구 대표 연임 반대에 "경쟁하겠다는 게 내 기본적인 생각"

구현모 대표가 차기 KT CEO 후보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국민연금이 경선 과정이 원칙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 대표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양자기술 최고위 전략대화'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쟁을 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전날 KT 이사회는 구 대표를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릴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10.35%)이 경선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구 대표는 "KT 이사회는 그렇게 본 것 같다"며 "다만 제가 후보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KT 이사회는 앞서 구 대표를 상대로 연임 우선심사를 실시, 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국민연금이 "소유분산기업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현직자를 우선 심사하는 것이 차별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구 대표가 경선을 자청했다. 이후 KT 이사회는 추천을 받은 14명의 사외 인사와 내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13명의 사내 후보자를 상대로 차기 대표 적격 여부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구 대표를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즉시 자료를 내고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하다"며 "의결권행사 등 수탁자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국민연금의 의혹에 대해 후보로서의 정당성을 입증할 방안에 대해 "다른 기회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2-12-29 14:14:1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