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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에 디지털 전환·글로벌 진출·공정상생 '방점'

대통령에게 창업벤처·中企·소상공인 분야 2023년 업무계획 보고 '디지털 경제 시대,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대국' 비전 제시도 이영 장관 "새로운 가치·시장 창출, 저성장·무역장벽 돌파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에 창업벤처,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공정·상생 중심 정책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 시대,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대국' 비전도 내놨다. 경기침체 등 복합위기 장기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 안전판을 마련하기위해 중기부 등 중앙부처, 지방중기청,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원팀'도 가동한다. 중기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중기부는 내년 계획하고 있는 정책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 ▲디지털 ▲함께도약을 꼽았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전날 진행한 사전브리핑에서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선도벤처 육성'은 무한한 세계시장과 디지털 세계를 향해 경제영토를 확장시켜 나가고, '함께 도약'은 이러한 성장 과실이 승자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따뜻한 경제를 지향하려는 것"이라며 "창업은 보통 신규 창업을 이야기하지만 기존 벤처기업, 중소기업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야하는 만큼 대한민국이 창업기업과 같은 마음으로 '창업대국'이 돼야한다는 비전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선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정 성장을 위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골목벤처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상권 발전을 이끌 로컬크리에이터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읍면동·골목 단위의 상권브랜딩도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 중 법과 시행령을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기준을 매출액으로 일원화한다.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선도 전통시장' 1~2곳을 시범 구축하고 상생형 스마트상점 100곳도 육성한다. 온라인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플랫폼 입점, 전용 인프라를 1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전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현재 270만개의 소상공인 정보를 향후엔 650만개까지 늘린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론 대한민국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꾀하고 신시장 개척을 적극 돕는다. 수출 우수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통합해 내년 한 해 1000개사 선정해 최대 6억원의 바우처와 R&D, 금융을 집중 지원한다. 신한류 열풍이 강한 중동, 남미 등 신흥국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재 수출을 돕고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중소기업에게 지원했던 스마트공장은 기초단계보다 고도화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기업 상생형' 등 협업모델을 더욱 확산한다. 아울러 올해 법제화가 된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을 통해 공정한 경제질서를 만들고 소프트웨어 제값받기와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상호 윈윈형 신 동반성장 모델'도 발굴·확산한다. 창업·벤처기업도 신산업 진출·글로벌 개척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펀드 규모를 누적 기준 8조원까지 늘리고 미국, 중동,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우수인재들이 한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법무부와 협업해 비자 발급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분야 창업 지원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도 추가 육성한다.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배달 플랫폼과 소상공인간 갈등을 해소하기위해 상생협약도 추진한다. 벤처기업, 플랫폼 기업, 벤처캐피탈 등이 타 경제주체들과 상생을 실천하는 '나눔 프로젝트'도 내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수출 드라이브와 스타트업 코리아를 이끌어나가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직접 부처의 2023년 핵심 정책과제를 대통령께 설명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글로벌, 디지털, 함께 도약은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하고 다가오는 저성장과 무역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필수적인 성장전략으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이를 핵심전략으로 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 내년 예산은 13조5205억원으로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2022-12-27 16:3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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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 곶감’ 라이브커머스 특별 행사 진행

산청군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함께 산청 곶감 라이브커머스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 위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에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도 병행해 운영한다. 행사는 산청군 대표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을 기반으로 총 2회 차로 진행되며, 12월 27일과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곶감이 쏟아지는 눈처럼 매달린 곶감농가에서 전국 소비자들과 현장감 넘치는 소통을 하게 된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기존 산청곶감 가격의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행사와 실시간 추첨 퀴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산청 고종시의 전례 없는 풍작으로 산청곶감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습도로 어느 때보다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오프라인 행사장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와 두 차례에 거친 라이브커머스로 전국 소비자들과 비대면 소통을 이어가고자 마련했다"며 "산청의 주요 특산물인 곶감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사이트에서 '산청 곶감'또는 '산엔청'을 검색 후 만나볼 수 있다.

2022-12-27 16:3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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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고구마 해수농법 실증용역 성과보고회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 22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무안고구마 생산자 교육 수료식과 해수농법 실증용역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고구마 생산자 교육 수료식과 고구마 해수농법 현장 실습과정 수료식, 해수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 연구용역에 대한 실증용역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농정과, 친환경농업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미가 더해졌으며, 길농업경영아카데미 이준설 대표가 모종 관리부터 시범포 운영, 해수 살포 시기와 농도, 그리고 이를 통한 병해충 방제효과와 품질평가에 대한 1년 동안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발표에 대해 신플사업추진단의 김기주 코디네이터는 "이번 해수농법 재배기술 연구용역은 친환경으로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줬다"며 "차후에는 고구마의 기능성 향상에 대한 연구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고 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진 단장은 "무안고구마가 타 지역에 비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오랜 기간의 친환경농법 중 해수농법에 대한 정확한 연구와 검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2-27 16:32: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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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2년 거제시 청년통계’ 작성·공표

거제시는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2022년 거제시 청년통계'를 작성해 공표했다. 2022년 거제시 청년통계는 2020년 첫 작성 후 격년 주기로 작성되고 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거제시 거주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 ▲일자리·창업 ▲복지 ▲건강 등 8개 부문 72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생산·분석했으며,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조사통계를 융합한 가공통계다. 2021년 거제시 청년(15~39세) 인구는 6만 8365명으로 거제시 총 인구의 28.3%로 나타났다. 또 청년 1인가구는 8032가구로 일반 가구 가운데 39.2%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 인구는 1만3206명으로 나타났으며,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0.962호로 나타났다. 소유한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8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제시 청년 취업자 수는 3만 7200명으로 고용률은 54.9%로 나타났으며,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 종사산업을 살펴보면, 1만 2411명이 광업 및 제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 청년통계가 거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친화도시 거제를 그리는 데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6:3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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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속 위기 극복' 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미래 성장에 초점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되었다. 신임 정기섭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사를 두루 거친 그룹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다. 그룹내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해 그룹 차원의 위기 관리와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임 대표에는 정탁 현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되었다. 정탁 신임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친 포스코그룹내 대표적인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의 실무경험과 모사인 포스코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병에 따른 조직을 조기 안정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NG 밸류체인 확장 고도화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개척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케미칼 사장에는 김준형 현 SNNC 사장이 선임되었다. 신임 김준형 사장은 SNNC의 니켈사업을 이차전지와 연계한 고순도니켈사업으로 한단계 레벨업시킨 장본인이다. 과거에는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초기 양극재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기여한 바 있는 그룹내 대표적인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학동 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임되었다.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제철소 침수에도 폭넓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고, 내년 조업 안정화 및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유임되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속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는 제철소 수해 복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1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2022-12-27 16:2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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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찾은 與 "北 무인기 도발…분명한 응전 의지 보여줘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백령도에 방문,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와 군 장병 위문 활동을 펼쳤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백령도에 방문한 가운데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드는 것은 힘으로 지킬 때만이 가능한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무인기 도발을 언급한 뒤 "북한의 도발 의도는 우리 의지를 시험하는 것으로, 우리가 분명한 응전의 태세, 그런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백령도 해병대 부대 방문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한 김행·김병민 비대위원과 함께 국민의힘 소속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도 함께 했다. 현장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부터 했다. 참배를 마친 지도부는 위령탑 뒤편 전망대로 이동해 천안함 피격된 위치와 최초 관측 지점을 확인했다. 이어 해병대 부대에 방문, 군 장병들과 만나 점심을 함께 먹으며 위로의 말도 전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백령도에 근무하는 장병들은 누구보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근무환경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최전선을 지키는 군 생활이 여러분 인생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당이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헌승 국방위원장도 "평화는 거져오는 게 아니고, 경제 번영도 그냥 오는 게 아니다. 든든한 안보가 뒷받침 돼야 경제 번영도 이룰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경제를 자키는 파수꾼"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 위원장 등은 오후에도 백령도에 머물며 807 OP(관측소), 포병중대 등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OP 외부 전망대에 오른 정 위원장은 바다 건너 편에 있는 북한 장산곶을 가르킨 뒤 "장산곶이 지척이다. (북한이 최근) 해상완충구역 안에서 사격한 것은 9·19 군사합의 위반 아닌가"라며 "9·19 군사합의는 사실상 사문화됐고 이미 북한이 먼저 어겼기 때문에 군사합의를 지켜야 할 의무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 지도부는 해병대 제6여단 포병중대로 이동, K-9 자주포 관련 군 보고를 듣고 비사격 훈련도 참관했다. 이후 군 헬기를 타고 복귀했다.

2022-12-27 16:23: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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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119REO 이승우 대표, '서로가 서로를 돕는'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팬데믹 이후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문제가 대두되면서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소비로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하는 '가치소비'를 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멈버스가 2022년 5월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60대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가치소비'를 해봤다고 답했다. '가치소비'는 소비자가 가격과 기능, 브랜드 등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가치 판단을 기준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다. 가치소비의 중심에는 MZ세대가 있고 이것을 비전으로 갖는 기업들의 대표도 대부분 가치소비를 하고 있는 젊은 세대다. 팬데믹의 여파에도 가치소비의 시장은 크게 성장한 가운데 현재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소방관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독특한 브랜드 '119REO' 이승우 대표를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119REO의 뜻 "안녕하세요. 119 REO의 이승우라고 합니다. 119 REO의 REO는 'Rescue Each Other'의 앞글자를 따서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왜 하필 소방인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사실 저와 연관이 있어서 처음 시작했던 일은 아니고요. 제가 대학에서 소방관분들을 인터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을 했었습니다. '암 투병하시는 소방관들이 있다'라는 것을 그 인터뷰 과정에서 발견하게 됐고, '이분들을 좀 지켜주고 싶다'라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119 REO를 처음에 시작을 했었고요. 그러면 우리의 마음인 '소방관 분들을 지켜준다'라는 것이 어떻게 잘 표현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과정에서 소방관 분들을 현장에서 실제로 잘 지켜주고 있는 '방화복'이라는 것을 가지고서 제품을 만들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말하는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가치를 좀 더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지금의 119REO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 하게 된 계기 "우선은 방화복이라는 것 자체가 '아라미드'라는 소재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이 '아라미드'라는 소재는 5g망의 광 케이블이라든지 혹은 우주복 같이 굉장히 특수한 경우에 사용을 하고 있고요. 그런 특수한 데에 사용한다는 것은 굉장히 높은 내구성, 더 나아가서는 이게 또 너무 무겁지도 않아야 됩니다. 그러한 특징들이 있는데 이 특징들을 조합해 보면 우리가 좋은 가방을 선택할 때에 있어서 좋은 재료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폐방화복을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과정 중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지? "사실 처음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모든 과정에 다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방화복을 가져오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이것을 세탁하고 분해하는 과정 그리고 그 뒤에 이제 분해된 것을 가지고서 공장 사장님들이랑 '이걸 가지고 우리가 제품을 만들 거예요'라고 말씀을 드리면 '이게 뭐야', '이런 걸로는 절대 제품이 나올 수 없어!' 혹은 '고객들이 싫어할 거야'라고 말씀하셨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 119REO 제품들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시 일정과 목표 "저희는 1년에 총 두 번의 전시를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두 번의 전시는 거의 전년도에서부터 준비를 하고 있고요. 주제부터 기획해서 전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두 번 하는 이유는 5월 4일과 11월 9일 두 가지의 기점이 있습니다. 5월 4일은 국제 소방관의 날이 있고 11월 9일은 국내 소방관의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사실 11월 9일에 앞서서 '이태원 참사'라는 슬픈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전시를 진행하지 못했고 이번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이 전시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19 REO의 목표라면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 그것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119 REO가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2-27 16:18:5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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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택시기사 살해 30대 남성, 전 여친도 살해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아파트 옷장에 시신을 숨긴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도 살해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하면서 추가 범죄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씨가 전 여자친구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 대해 수색을 진행 중인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A(32)씨는 택시기사를 살해한 범행외에도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택시기사의 시신을 숨긴 아파트의 소유가자 A씨의 전 여자친구인 사실을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전 여자친구의 행방을 확인해 왔다. 특히 A씨가 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고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새로운 여자친구와 지내는 등 수상한 생활을 이어온 점을 확인해 범죄 피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경찰이 계속 전 여자친구에 대해 추긍하자 A씨는 "전 여자친구를 살해해 파주시의 한 하천 주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A씨는 지난 8월 파주시 전 여자친구 B씨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하고 파주 공릉천변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기동대와 수색견, 드론팀 등 경력을 동원해 A씨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서 B씨 시신을 찾고 있다. 현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돼 28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와 사고를 냈다. 경찰신고 무마를 위해 A씨는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사고 피해자인 택시기사 C씨를 파주에 있는 아파트로 데려왔다. 파주 집에 도착한 A씨는 C씨와 대화 중 시비가 벌어져 홧김에 둔기로 살해했고 이후 옷장에 숨진 C씨를 숨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범행 후 B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는데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 원의 대출까지 받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과 결제 내역을 합하면 편취한 금액이 5000여만 원이 넘는다. 일부 금액은 현재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한 가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A씨가 몇 달 전 헤어진 전 여자친구 명의로 확인되면서 연락이 닿지 않는 A씨의 전 여자친구 50대 여성의 범죄 피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결국 A씨가 전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면서 추가 범죄 피해가 확인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확보된 진술 등을 토대로 확인할 부분이 많이 있다"며 "추가 피해자 여부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6:18:5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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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배당락일 앞두고 상승…2332.79마감

27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3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65포인트(0.68%) 오른 2332.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133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82억원을, 기관은 1조98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8%), 섬유의복(2.04%), 건설업(1.59%) 등이 올랐으며, 의료정밀(-2.18%), 전기가스(-0.95%), 보험업(-0.61%)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665개, 하락 종목은 206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0.11%)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LG화학(1.62%), 네이버(1.40%),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등이 소폭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51포인트(1.37%) 상승한 704.1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0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158억원을, 기관은 302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0.1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2.56%), 섬유/의류(2.48%), 종이/목재(2.30%)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1070개, 하락 종목은 368개, 보합 종목은 11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1.58%), 스튜디오드래곤(-0.11%)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HLB(4.13%), 펄어비스(2.30%), 카카오게임즈(1.29%)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8일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면서 "특히 중국이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여행, 면세,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0원 내린 1271.40원에 마감했다.

2022-12-27 16:17: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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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수시 합격생 대거 등록 포기...자연계열 이동 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의 34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 7개와 자연계열 27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인원보다 미등록 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대학 중 전체 수시 모집인원 대비 추가 합격이 가장 많은 대학은 고려대로 추가합격률 94.0%를 기록했다. 사실상 모집인원만큼 추가합격이 발생한 셈이다. 다음으로 연세대 68.2%, 서울대 9.4% 등이다. 특히 자연계열 학과에서 미등록자가 크게 발생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13.2%, 연세대 89.2%, 고려대 107.1%이다. 고려대는 선발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빠져나갔다. 고려대 컴퓨터학과는 71명 모집에 추가 합격만 141명이 발생했다. 이는 모집인원 대비 198.6%에 달한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역시 41명 모집에 추가합격 81명이 발생해 모집인원 대비 197.6% 수준이며,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40명 모집에 추가합격 72명(180%)이 발생했다. 서울대는 식품영양학과에서 18명 모집에 대비 44.4%인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생명과학부에서는 37명 모집에 16명이 추가 합격되면서 모집인원 대비 43.2%를 기록했다. 올해는 자연계열 추가합격 인원이 인문계열보다 2~3배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비율로 볼 때 약 3배이며, 연세대는 1.8배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자연계열의 경우, 의학계열로의 분산이 가장 직접적 원인으로 보여진다"며 "정시에서는 기존 입시전형과 다른 패턴, 즉 자연계열의 연쇄적 이동현상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심화되면서 국어에서도 이과 강세가 예상됐다. 이에 따라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기조가 강해졌고, 의학계열로 대거 분산되는 등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이동이 활발하다. 정시에서도 추가합격 변수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합격선 점수변화 변동폭이 클 전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7 16:17: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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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종사자 절반은 주업·60% 무계약…월수입 146만원

배달, 가사 등 스마트폰을 매개로 일하는 플랫폼 종사자가 약 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플랫폼 노동이 주업인 사람도 46만명에 달했다. 반면, 이들 10명 중 6명은 근로계약도 없이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2022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전국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종사자 5만명을 표본으로 지난 10~11월 전화 및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플랫폼 종사자는 79만5000명으로, 15~69세 취업자의 3.0%를 차지했다. 지난해 66만1000명 대비 13만4000명(20.3%) 증가했다. 다만, 정부는 '좁은 의미의 플랫폼 종사자'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일감 배정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이 대가나 보수를 중개하고, 중개되는 일이 특정인이 아닌 다수에게 열려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만 집계했다. 플랫폼의 구인·구직 소개 또는 알선을 통해 일거리를 구한 '넓은 의미의 플랫폼 종사자' 규모로 보면 291만9000명으로 추산된다. 좁은 의미의 종사자로 직종별 규모를 보면 가사·청소·돌봄 직종은 전년대비 89.3%, 배달·배송·운전 직종은 2.2% 각각 늘어났다. 배달·배송 직종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플랫폼 종사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7%가 주업으로 일했다. 주업형은 플랫폼 일자리 수입이 총소득의 50% 이상을 차지하거나 주당 20시간 이상 노동하는 경우를 뜻한다. 플랫폼 종사자들의 월 평균 수입은 146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8.9% 증가했다. 다만, 1년 전보다 수입이 줄었다는 응답 비율은 48.0%로 절반에 가까웠다. 플랫폼기업과 계약 체결 여부에 '어떤 계약도 맺지 않았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63.4%로 지난해(42.3%)보다 늘었다. 10명 중 6명은 근로계약 체결없이 산재나 실직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김유진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플랫폼을 매개로 한 다양한 고용형태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약도 체결하지 않고 일하는 종사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플랫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6:11: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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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유통가1년(下)] 프리미엄과 가성비, 고환율과 이태원 참사

2022년은 하반기에도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영향이 유통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소비재의 물가가 상승한 데다 고환율까지 겹쳐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들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10월 말 이태원참사 이후에는 사회적으로 자숙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연말연시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활동이 위축되기도 했다. ◆7월, 가성비 따져도 프리미엄 소주 '런치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하는 중, 프리미엄 소주가 오픈런 현상(상품 구매를 위해 개점 전 줄을 서는 현상)까지 일으켰다. 3000원대 편의점 도시락을 구입하면서도 1만~2만원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구입하려는 '앰비슈머(ambisumer)'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앰비슈머는 자신만의 우선순위에 따라 명품을 사기도, 가성비 상품을 사기도 하는 양극화된 소비자를 뜻한다. 7월 GS25가 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증류식 고급 소주 '원소주'의 단독판매권을 따낸 후 불거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인기는 여름을 강타했다. GS25가 원소주의 팝업스토어 등으로 인기몰이를 할 때 세븐일레븐은 뉴욕발(發) 한국식 전통주 '토끼소주'와 가수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의 판매에 들어갔다. 당시 이마트24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132% 증가했고, 세븐일레븐은 100%, CU는 71.8%, 지에스25는 38%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8월, 고물가 현상과 프리미엄의 컬래버 예년보다 훨씬 빠른 추석에 8월부터 명절 선물세트 예약이 이어졌다. 엔데믹(풍토화) 첫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화 현상과 고물가 현상에 따른 '가성비' 선호 기조가 동시에 보였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첫 명절 오랜만에 귀성길에 오르는 이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를 쏟아낸 반면, 홈쇼핑·마트 업계에서는 실속 선물세트를 대거 확충했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5000세트 선보이며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9월, 이상기후에 채소값 폭등 8~9월 닥친 대형 태풍과 이른 추석으로 야채값이 전년도 대비 평균 50% 올랐다. 원부자재 가격 전반이 오르면서 작황불량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정부는 추석 민생 안정 대책으로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3만 톤(t) 공급 계획을 세우고 농축수산품 할인쿠폰인 농할 쿠폰을 650억원 규모로 제공했다. 그러나 배추 등 김장에 필수적인 채소 가격이 여름철 내내 오간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아 작황이 불량한 가운데 고추 탄저병 등 전염병까지 돌면서 추석 이후까지 야채 시세가 한동안 안정되지 못했다. ◆10월, 역대급 고환율에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동동 10월 15일, 원 달러 환율이 1440원대를 돌파했다. 젼년 동기 환율인 1182원 대비 18% 이상 오른 환율은 상반기 있었던 해외 여행 수요는 물론 직구 수요도 함께 위축시켰다. 5월 이후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원 달러 환율에 2분기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 중 미국 구매액은 5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17억원 대비 6.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신 같은 기간 중국은 44.4%, 일본 31.1% 늘었다. 지난해 2분기 국가별 직구 구성비는 미국 43.0%, 유럽연합 23.4%, 중국 21.8%, 일본 7.1% 순이었으나 이번에는 미국 39.3%, 중국 27.1%, 유럽연합 20.7%, 일본 8.0% 순으로 나타났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둔 e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위기론이 나오기 시작한 가운데, 유통가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표 직구 국가인 북미, 유럽권 대신 아시아권을 공략하거나 선매입을 통한 시세 안정화 작업에 나섰다. ◆11월, 이태원 참사…조심스러운 SSG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 후 블랙 프라이데이와 핼러윈 데이, 연말로 이어지는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취소됐다. 롯데그룹은 13일까지 예정한 잠실 롯데월드 핼러윈 이벤트를 전면 취소하고, 참사 다음날부터 롯데 아웃렛과 잠실롯데월드몰 등에서 진행 중이던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공연 등을 취소했다. 신세계 그룹은 그룹사 전체가 참가하는 SSG데이를 기획했으나 전면 중단했다. 유통가 전반에서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이태원 참사로 연말 대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팽배했다. 그러나 SSG랜더스가 신세계 인수 2년만에 통합우승을 거머쥐면서 그룹사 전체가 참여햐는 '쓱(SSG)세일'이 열렸고 분위기가 반전됐다. ◆12월, 2023년을 향하여 3고 사태가 길어지면서 유통가는 안정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2023년 임원 인사를 내놓았다. 2022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한 컬리, 오아시스마켓, SSG닷컴 등이 후년으로 미뤘다. 발전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임원인사가 이어진 가운데 여성 임원들의 역진이 빛났다. 삼성물산,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 11번가에서 최초의 여성 CEO가 등장했다. 더불어 명절 선물세트의 양극화도 심화했다. 백화점 업계는 수백만원대 선물세트를 쏟아낸 반면, 여타 업계에서는 명절 선물세트 사전판매 일자를 일주일 이상 앞당겨 역대 최대 기간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7 16:10: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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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부행장 4명 발탁 "디지털 금융 강화"

광주은행은 임원급 부행장보 4명을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신규 선임된 부행장보는 김용규 종합기획부장, 김재춘 영업추진부장, 박성우 평동공단금융센터장, 정일선 인사지원부장 등 총 4명이다. 신규 선입된 부행장들은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조직 체계 구축을 통한 디지털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이춘우, 이달호, 조정민 부행장(보) 3명은 퇴임했다. 아울러 조직 개편에 따라 데이터전략본부도 신설됐다. 데이터전략본부는 광주은행의 데이터 기반 업무전문성을 제고하고 상품 개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자산관리(WM) 부문 역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산관리본부도 신설했다. 또 디지털 영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영업본부는 디지털본부로 통합해 디지털금융을 총괄하게 했으며 디지털본부 산하에 디지털기획부와 디지털플랫폼부,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센터를 포진해 전문성과 수익성 및 시너지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업무능력과 열정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하고, 무엇보다 광주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해 광주은행을 고객 중심 지역 대표 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7 15:57: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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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특별사면 대상 경제인 1명도 포함안돼...대한상의, "아쉽다"

정부가 2023년을 앞두고 오는 28일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지만 경제인이 단 한명도 포함되지않은 것에 대한상의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28일자로 총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단행했다. 윤 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년 특사를 확정했다. 이번 심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위원장인 한동훈 장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면 대상에는 박근혜 정부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문재인 정부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노무현 전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출신 신계륜 전 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는 제외됐던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가 포함됐지만 경제인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아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경제인 특사 후보자 명단을 낸 바 있다/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가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면이 있다"며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12-27 15:56: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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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기술지원·점검 완료

양산시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목표로 설정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21개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양산시는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이 산재하고 있어 1000여개 배출업소가 등록돼 있으며, 2022년 점검 대상 621개소를 선정해 연초부터 꾸준한 지도·점검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업소의 자율적 역량 강화를 위해 준수사항 안내공문 발송, 환경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적발 위주 단속에서 벗어나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와 최적 방지시설 설치를 유도하여 총 25개 사업장에 15억원을 지원,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에도 노력했다. 시는 점검 결과 미신고 사업장 7개소, 부적정운영 2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10개소 등 총89곳의 위반업체를 확인해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이 가운데 사안이 중대한 사업장 2곳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송치했다. 특히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으며,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계속 관리해 나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에서 경미한 위반사항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통한 환경에 대한 의식 변화와 꾸준한 점검을 진행해 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 및 예산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12-27 15:5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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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도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경남도의회 도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도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대해 설문 응답자 91.2%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도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경상남도의회는 '2023년 경상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를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개원한 제12대 경남도의회에 대한 도민 인식과 의견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올해 경남도의회, 도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8.5%, '잘하는 편이다' 14.3%, '보통이다' 68.4%로 답해 전체 응답자의 91.2%가 보통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구 도의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 알고 있다' 25.2%, '조금 알고 있다' 48.7%로 응답자의 73.9%가 지역구 도의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는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29.8%)'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맞춤형 복지·보육·교육 강화'(22.6%), '지역균형발전·지방소멸대응'(14.8%)순으로 꼽았다. 경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은 내년 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7 15:5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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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제3회 IU-커스텀 학점제 성과보고회 성료

인제대학교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교내 이태석기념홀에서 교육부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IU-커스텀 학점제'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IU-커스텀 학점제는 2021년에 도입된 인제대의 혁신적 진로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수행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활동에 대해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다. IU-커스텀 학점제의 우수사례 보급·확산 및 성과 공유의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참여 학과 사례 발표, 시상식, 성과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올해 참여한 70명의 학생 중에서 심사를 통해 드론IoT시뮬레이션학과 '개발새발' 팀이 최우수상, 상담심리치료학과 '하리보'팀과 임상병리학과 '아싸!쓰리고!'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개발새발 팀은 인제대 건물을 메타버스를 통해 구현해 참여 지향 프로젝트의 의미를 강조해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팀장을 맡은 곽근우 학생은 "중요한 진로 역량 가운데 하나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활동을 통한 보고서 및 성찰일지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게임 또는 메타버스 제작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했다"며 "진로와 전공을 연계할 기회를 제공해준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지도교수인 김경이 교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형호 대외부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IU-커스텀 학점제는 우리 대학 교육이념인 인성과 소양을 갖춘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에 매우 적합한 교육과정"이라며 코로나 상황에도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제대는 올해 IU-커스텀 학점제를 통해 ▲임상병리학과의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출원 ▲바이오테크놀리지학부의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최우수상 수상 ▲스포츠헬스케어학과의 운동 재활 프로그램 경진대회 3위 입상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2-12-27 15:4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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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졸업생 2명, 미국 간호사 시험 합격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인 하현철(2018년 졸업), 김건희(2021년 졸업)씨가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하현철씨는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5년차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NCLEX-RN에 합격했다. 김건희씨는 부산대학교병원 본원 외상센터 집중치료실(TICU)을 거쳐 현재는 의료법인나라의료재단 중앙나라요양병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3년차 간호사이며, 지난 11월 NCLEX-RN에 합격했다. 하씨는 재학 시절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춘해보건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16주간 미국 현지 병원에서 실습할 수 있었다. 김씨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캐나다 어학 연수, 말레이시아 현장실습, 호주 글로벌 현장 학습을 경험하고 생활영어회화, 영어연극, 교내토익, 영어캠프, 영어 Presentation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이후 재학 중 경험을 토대로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며 꾸준히 노력한 끝에 두 사람은 NCLEX-RN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현철·김건희씨는 2023년 미국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김씨는 앞으로 만성 및 퇴행성 질환(Chronic & degenerative disease)을 본인의 전문 분야로 발전시켜 노인의 기본권을 위해 유엔 같은 초국가적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다. 하씨는 "이번 시험 합격을 통해 모교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간호철학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자 중심의 옹호자가 되어주는 철학있는 간호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켜준 모교 춘해보건대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후배들에게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간호사 동문 선배들이 있다. 훗날 후배 여러분들을 만날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27 15:4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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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물류회사 대표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

동명대학교는 김영기 한타특수운송 대표에 대한 명예 경영학 박사(물류분야) 학위 수여식을 2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경영관 106호에서 진행했다. 김영기 대표는 전국의 물류가 부산을 통해 전 세계로 수송되게 하는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 부산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고, 물류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항만 배후주차장 시설 개발 등에 총력을 쏟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실천하는 미래형 지식인을 육성하는 동명대가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설립, 미국 현지에서 학습하고 취업하는 글로벌 교육-취업연계프로그램 구축 등에 이어 TOP-10 강소대학에 진입하는 데에 김 대표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영기 대표는 "세계적 항만을 가진 산업물류도시 부산의 미래는 항만 공항 철도의 트라이포트 구축과 글로벌물류산업 및 신산업 육성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 동명대가 부산을 글로벌물류중심도시로 이끄는 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타특수운송은 한국타이어수출입컨테이너운송사업 등 화물자동차운송 및 운송주선업을 하는 종합 물류회사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진해 용원과 경기 의왕, 세종, 전남 광양 등에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2-12-27 15:49: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