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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소득층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강화

부산시가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2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비수급 빈곤층의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한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생계 위기가구 대상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각종 위기 대응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시비 특별지원 사업 추진 등이다. 먼저,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는 현장 전문가 의견 및 부산복지개발원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부산 시민의 최저소득 보장을 위하여 기준 중위소득 40%에서 45% 이하로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한다.(단, 부양의무자 가구 연 1억 원 이상 고소득자, 9억 원 이상 고재산자인 경우 제외) 1인가구 월 최대 21만9천 원에서 26만2천 원으로 생계급여를 인상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늘어나는 비수급 빈곤층 보호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과 단계적 일상 회복지원을 위해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3억5천만 원 이하, 금융 1천만 원 이하로 정부 긴급복지지원 사업 선정기준보다 대폭 확대했다. 실직 등 생계 위기가 발생한 가구는 최대 3회까지 1인가구 기준 48만8천 원의 긴급 생계비를 72시간 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부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각종 위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연간 30만4천 원의 중·고등학생 자녀교통비와 연간 10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생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2022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 시민의 복지 욕구와 생활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에 걸맞은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정부 정책 변경에 따라 ▲2022년 기준 중위소득 5.02% 인상분(1인가구 182만8천 원 → 194만5천 원)을 반영하여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자 생계비로 1인가구에 최대 58만3천 원을 지급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를 완화(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대상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적용한다. 또, ▲임신·출산 진료비를 증액(1명 출산 시 100만 원, 둘 이상 140만 원) 지원하며 모든 진료 및 약제 구입비용으로 사용범위도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로 완화하고 ▲임차급여 1인가구에는 최대 20만1천 원을 지급하며 ▲교육급여 수급자의 교육활동 지원비를 최대 23.9% 인상(초 33만1천 원, 중 46만6천 원, 고 55만4천 원)해 기초급여 보장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2-02-07 13:23: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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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생활 속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여수시, 2022년 생활 속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접수…우수 제안자 시상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와 '지역혁신 성장 분야'로 나눠서 접수한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 또는 일상생활에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에 대한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이 해당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과 수소에너지,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에 대해 공모하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여수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 기획예산과), 이메일,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07 13:23: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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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실시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공중화장실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안전관리 및 청소실태 일제점검에 나섰다. ■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 집중 점검 공중화장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심비상벨 및 출입구 CCTV 운영실태 확인, 화장실 청소상태, 변기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유지상태, 화장실 비품(화장지, 비누 등) 비치 여부, 방역실태 등이다. 의정부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의정부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 세면대 옆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출입구 CCTV 운영을 통해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통해 행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안심가림막과 뒤로 누군가 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울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 근처 공원이나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계속 증가해 공원, 하천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이용객 또한 평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불특정 다수가 공중화장실을 이용함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원을 통해 1일 2회 이상 공중화장실 청소를 실시하고 세면대, 수도꼭지, 변기 물내림 버튼과 같이 신체접촉이 빈번한 부위에 대해 소독 실시 등 공중화장실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중화장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07 13:23: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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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금강 물관리 계획 국민 의견 듣는다…8일 공청회

금강 세종보 상류. 사진=자료DB 금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금강 유역 물 이용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8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금강 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마련될 예정으로 금강 유역 물관리 전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금강 유역의 물'을 비전으로, 물 이용 합리성·기후에 안전한 사회·유역과 하천의 자연성 등 6개 핵심 가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위 19개 추진전략이 담겼다. 위원회는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한국종합기술, 한국농어촌공사 등 국내 물 관련 학회 및 전문기관들과 공동연구진으로 구성돼 있다. 공청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를 검색하면 생중계로 볼 수 있고, 댓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공청회 이후에도 2월 22일까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에 추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동위원장인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금강 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은 향후 10년간 금강 유역의 물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할 중요 계획"이라며 "자연성을 회복한 금강의 혜택이 미래 세대에도 이어지게 만드는 종합계획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2: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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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역사적 개교 준비 착착

세계 최초,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이자 공공형 특수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올해 3월 역사적인 개교를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설립 당시부터 개교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대는 3월 개교 준비에 막바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대학 유치부터 개교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다. 그때마다 국민적 호응과 지지를 통해 극복했다. 최초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으로 선정된 이후, 부지 확정부터 '한국에너지공대 기본계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과 국무회의 보고, 개교 핵심시설 건축, 정부 출연금 확보 등 하나하나 과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오는 3월 개교를 위한 특별법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전남도의 전방위적 노력, 전남도의회와 시민단체, 향우회, 언론계 등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국회의 관심을 이끌어내 마침내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계적 에너지 공과대학 설립을 바라는 호남인의 염원과 노력이 빛을 발한 값진 결과였다. 현재 한국에너지공대는 캠퍼스 건축, 학생 모집, 교수 채용 등 정상 개교를 위한 준비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첫 신입생 모집에선 수시 24.1대 1, 정시에선 전국 최고 수준인 95.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시 돌풍을 일으켰다. 개교 전인데도 불구하고 타 이공계 특성화대학보다 2~3배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한국에너지공대가 제시한 비전과 미래에 대한 신뢰가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또한 연구 역량을 높이고, 에너지 융복합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적 석학급 교수진과 우수 연구 인력 영입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에너지 인공지능(AI), 에너지 신소재 등 에너지 5대 중점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49명의 교수진 임용을 마쳤다. 올해까지 60명, 2025년 편제 완성 시까지 총 100명을 채용해 에너지 선도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캠퍼스 시설은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건립할 예정이다. 대학원생이 사용할 임대교사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준공을 끝냈다. 5천㎡ 규모의 개교 핵심시설은 현재 95%의 공정률을 넘어섰으며, 2월 중 임시승인을 받고 개교 전까지 구축하도록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컬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40만㎡)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이 함께 모여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 중국 최고의 IC 심장부 '중관촌', 프랑스의 기술허브 '소피아앙티폴리스'처럼 에너지밸리를 세계 최고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로 완성할 구상이다.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레이저 관련 국책 연구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과 협업해 타당성 용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장기적으로 레이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대 레이저 학부 신설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는 2050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톱10 공과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2: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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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운영지원

보성군은 이번 달 14일까지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는다.올해 사업 신청 분야는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 원예 등 7개 분야 130개 사업이다. 2023년 분야별 주요사업 신청내용으로는 농촌분야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귀농귀촌 유치지원 등이 있으며, 농업분야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유기질비료 지원 등 식량분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라이스랩 설치 운영지원 등이 있다. 축산분야에는 ICT융복합 확산사업, 가축분뇨 처리 지원 등이 있으며, 식품분야 GAP인증 및 이력추적관리 유통활성화 지원, GAP 안전성 분석지원 등 유통분야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원예분야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특용작물 시설현대화지원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며, 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관련 부서 또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통해 농민에게 필요한 농정시책 발굴과 사업추진을 하여 농업?농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코자 추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2022-02-07 13:22:27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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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를 선보인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맞춤형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FILICOACH)'를 선보인다. '필리코치'는 '끼니로 바꾼 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AI 분석 영양 관리 앱이다. 식단 분석, 영양 관리, 문제점 분석, 솔루션 제공 등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명 'FILI'는 F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끼니'라는 단어가 되는 점을 캐치해 네이밍됐다. '필리코치'는 딥러닝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진 촬영 한 번으로 모든 음식을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카메라 AI를 통해 이용자의 식사 패턴과 섭취 칼로리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기록된 식단은 섭취 칼로리, 다양성, 적절성, 균형도, 자제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되는 '필리 스코어(FILI SCORE : 영양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식사 관리 지수)'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유저들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그룹챌린지' 기능은 혼자서는 단조롭고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함께하는 재미와 소속감을 통한 동기를 유발하고, 커뮤니티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필리코치'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필리코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신제품 개발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3:2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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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몰 설 명절 매출 5배 껑충… 올 목표액 20억 원 상향 조정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금년 설 명절 기간 동안 5억 4천1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작년 실적 1억 2천만 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5배 가까이 뛰었다. 보성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 원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9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판매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번 명절 기간 구매가 집중됐던 인기 품목은 녹차미인보성쌀 등 2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잡곡선물 세트 1억 1천만 원, 벌교꼬막 4천만 원, 보성키위 3천만 원, 보성을 담다 종합선물세트 2천만 원 순으로 판매됐다. 특히, 다양한 보성군 특산품을 꾸러미 형식으로 만든 '보성을 담다' 500세트가 명절 전에 전량 완판 돼 주요 명절 선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현재 '보성몰' 회원 수는 5,322명이며 128개 업체와 83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신규회원 가입 시 5,000원 적립금 지급 및 구매금액 5% 적립금 지급,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 1,000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 회원수는 8천명이며, 매출액 20억 원 달성을 위하여 언택트 온라인 판매 지원 강화, 온라인 마케팅 광고 적극 활용, 명절맞이 및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로 최고의 상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해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1:08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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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 지방세 체납액 336억원 거둔다

창원시는 7일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336억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의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총 673억원이다. 자동차세가 238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232억원, 재산세 134억원, 취득세 35억원, 기타 세목이 34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창원비전 실현을 위해 이월체납액 673억원의 50%인 336억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지난해보다 3% 상향 설정했다. 창원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치재원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를 고액 상습 체납자와 서민생계형 체납자로 구분하여 징수를 달리하는 투트랙 방식을 추진한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현장중심 징수활동 강화,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한 압류 및 공매처분 실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과 같은 체납자 행정제재 강화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특례시 복지행정에 따른 재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 징수유예 확대, 생계형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 유예 실시, 멸실인정 비과세 차량 압류해제, 실익이 없는 소액 금융예금 압류해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체납자의 경제활동 회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특례시 출범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등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체납세로 인해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2-07 13:20: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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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수소차 500대 보급

창원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100대 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0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수소 시내버스 및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소 고상버스, 수소 화물차, 수소 청소차 보급도 계획하고 있다. 수소차 보조금은 대당 3310만원 정액을 지원하며,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구매계약 체결 및 보조금 신청을 하면 제조 판매사에서 창원시로 신청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보조금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 그리고 창원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수소차는 일반 차량의 배출가스와 달리 운행 과정 중 소량의 물만을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이다. 수소차를 이용할 경우 휘발유 차 대비 약 20%(넥쏘, 17인치 기준) 연료비가 절감되고,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 및 자동차세 연 13만원 등 세금혜택과 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수소버스 28대를 포함해 수소전기자동차 1,109대가 보급돼 운행 중이며, 현재 성주, 팔룡, 덕동, 중앙, 죽곡, 사림 등 6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대원동, 성주동, 양덕동, 가포동 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고 2025년까지 17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2022-02-07 13:20: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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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부패 제로 클린 목포’ 청렴행정 구현

목포시가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2022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市) 단위 지자체 중 3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를 '청렴도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내부 청렴 향상을 위해 ▲부당한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교육 ▲부서별 청렴지킴이를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와 직원 애로사항 수렴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 ▲직장 내 세대·직급 간 소통·공감 프로그램 운영 등 전 직원이 청렴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 이와 함께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이수 추진 ▲출연기관 임직원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에 대한 공직자 교육·시민 홍보 강화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해나간다. 대외적으로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분야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면서 감사를 강화하고, 청렴 알림톡(온라인)과 청렴 엽서(오프라인) 등을 발송해 민원인의 만족도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해나간다. 아울러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감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비위행위 사전 예방에 더욱 주력한다. 또한 반부패 공익신고 청렴 포탈을 운영해 부패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고 신고자를 보호한다. 시 관계자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빈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19: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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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 돌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해 시작해 큰 관심을 끌었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시즌2'를 오는 3월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시작한다.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는 지난해 2기에 비해 참여학생 수가 두 배로 늘었고 정주형 장기유학 도입, 범부처 연계 국가시책사업 확대 추진 등 규모와 내용 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을 듣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 2'를 시작한다. 생활인구 유입형인 단기유학과 정주형 장기유학을 활성화하고, 범부처 연계 국가시책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장기유학은 5년 이상 체류를 조건으로, 지자체와 마을이 주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첫 번째 모델은 '해남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로, 전남교육청은 작은 학교 살리기 시범사례인 이 모델에 대한 지원을 늘려 일반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더불어 유학 경비와 공간혁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장기체류형 유학의 확대를 위해 이번 달 중 해남군과 MOU를 체결하는 한편 농산어촌유학의 범부처 단위 사업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서울교육청과의 MOU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교육청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지역에 농촌유학센터를 4개소 신규 지정하는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농촌유학연계형 특화프로그램 유형을 추가하는 등 지침을 개정한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농산어촌유학이 전남을 넘어 전국단위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이같은 계획 아래 2022년 1기 전남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서울을 비롯 경기·광주·인천·부산 등 전국에서 총 304명(192가구)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2021년 1기(82명)에 비해 1년여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이다. 특히 304명 중 30%인 92명은 전년도에 이어 유학을 연장한 경우이며, 5년 이상 장기체류를 희망한 학생도 44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5명의 초등학생은 전남의 중학교로 진학을 희망했다. 그만큼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전남 18개 시·군에 초등학교 35교(268명), 중학교 15교(36명) 모두 50개(304명) 학교에 전학와서 생활하게 된다. 이중 가족체류형이 272명(89.5%)으로 가장 많고, 센터형(19명, 6.3%)과 농가홈스테이형(13명, 4.2%)은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학생이 많이 배정된 시·군은 해남군 66명(장기 44명 포함), 구례군 38명, 화순군 33명, 곡성군 28명, 순천시 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쏠림현상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학교의 사업참여 의지, 당해 지역의 인지도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전남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전남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라며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 활성화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학생과 유학생들이 전남의 깨끗한 생태자연 환경 속에서 더 신나게 놀고, 더 깊게 배우고,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남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성과분석을 위해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주관으로 2021년 4차례(총 45일간)에 걸쳐 교직원·유학생(학부모)·전남학생(학부모) 등 총1,28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결과 교직원의 사업운영 만족도는 '21. 1차연구(4월) 3.81점에서 ⇒ '21. 4차연구(12월) 4.05점으로 높아지는 추세이고, 학생교육성과에 대한 인식은 전남학생이(4.13점/5점 만점) 유학생(4.12점)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학생은 함께 학습하는 협력적 배움의 즐거움(4.17점),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 이해(4.16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의 확장(4.15점) 등에, 유학생은 심미적 감성역량(4.26점), 전남의 여건과 환경이해(4.18점) 부분에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학생 학부모는 전남에서의 생활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농촌유학 수기를 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유학 수기 공모전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는 등 자발적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에서는 유학생 학부모가 빵집을 여는 귀농귀촌 사례도 생겼다. 시·군 지자체와 유관 기관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와 구례군, 완도군, 해남군, 영암군, 강진군, 신안군 등이 유학 경비와 빈집 개·보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협도 팜스테이와 연계한 농촌체험 행사를 지원하고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농산어촌유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 작은학교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2-07 13:19: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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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참치어묵 출시…맛과 영양 갖춘 고단백 어묵

대림선 참치어묵 오리지널, 매콤청양/사조대림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사조를 대표하는 제품간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을 통해 새로운 맛과 영양을 갖춘 프리미엄 어묵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사조대림의 대표 어묵 브랜드 '대림선'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사조그룹의 대표 제품 '사조참치'와 '대림선 어묵'을 콜라보한 제품으로 대림선 '참치어묵 오리지널'과 '참치어묵 매콤청양'으로 구성됐다. '대림선 참치어묵' 2종은 최고급 명태연육에 참치살이 15% 이상 듬뿍 첨가된 고단백 어묵이다. 특히 요리했을 때 최적의 맛을 낼 수 있게 최고의 배합 레시피를 적용했으며, 제품마다 충분히 간이 되어있어 간단히 데치거나 익혀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소스나 조미료 없이 물 500ml에 참치어묵 200g을 넣고 8~10분간 끓이면 간편하게 맛있는 어묵탕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참치어묵볶음 등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담았다. 손이 안전한 참치캔 안심따개가 적용된 사조참치의 패키지 디자인을 참치어묵 패키지에 적용해 콜라보 제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어묵시장은 2018년 1500억원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는 2000억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조대림은 이번 대림선 참치어묵 출시와 같이 차별화되고 트랜디한 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어묵시장에서 매출확대 및 인지도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허강혁 담당은 "대림선 '참치어묵'은 사조참치의 맛과 영양, 디자인을 적용해 재미와 화제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트랜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에 인기가 예상되는 제품이다"라며, "대림, 해표, 오양 등 사조의 다양한 브랜드 또는 다양한 산업간 협업을 통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7 13:1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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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로 '한옥 유지관리 매뉴얼' 발간

'한옥 유지관리 매뉴얼' 표지./ 서울시 서울시는 한옥 거주자 누구나 집을 스스로 점검하고 직접 수선까지 할 수 있도록 '한옥 유지관리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펴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옥은 내구성이 약한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데다가 기와, 기둥, 서까래, 마루, 창호 등 내·외부 구조도 복잡해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목재를 많이 사용하는 특성상 흰개미·곰팡이 발생, 기둥 갈라짐, 마루널 사이 틈새 발생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한옥 수선 및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전문가가 아니면 집을 수리·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매뉴얼은 ▲한옥 유지관리를 위한 점검방법 ▲손상 유형별 조치방법 ▲거주자 직접 수리를 위한 수선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매뉴얼을 통해 한옥 거주자가 수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을 유지 관리하도록 지원, 누수·균열·부식·뒤틀림 같은 손상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내 한옥 소유자는 이달 28일까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책자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2-07 13:16: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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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가자 절반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 기업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기업을 연결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글로벌기업, 중견기업, 유명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다지도록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전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교육을 제공, 청년들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기업은 즉시 업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참여 청년에게 직무훈련(3∼4개월)과 인턴십(3개월) 등 교육과 구직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매월 약 225만원(서울형 생활임금)의 청년인턴 인건비를 3개월간 제공한다. 지난해 직무캠프를 통해 267명의 청년들이 쿠팡, 퀄컴코리아,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VISA, 코카콜라, 메트라이프생명, AIA 같은 글로벌 기업과 더에스엠씨그룹, 리노커뮤니케이션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완료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직무캠프 참가자 중 55.4%(267명)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시는 올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해 70여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350명의 인턴십을 매칭하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 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기업에 청년인턴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청년인턴 350명은 4월 중 모집·선발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성장세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도 직무캠프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업규모와 실적 등 참여 조건을 완화했다. 기업 참여 조건은 기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투자유치 실적은 종전 10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설정해 문턱을 낮췄다고 시는 전했다. 또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非디지털 분야인 경영일반, 홍보,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청년구직자들의 참여 조건도 완화했다. 작년에는 미취업 상태의 청년만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생계유지를 위해 단시간 근로 중인 청년도 직무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신규 채용이 대폭 축소되면서 청년들은 일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얻기 어렵고, 기업 역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가 이런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2-07 13:06: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