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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한미 금리차 확대…변동성 대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미국 통화긴축 기조에 따라 국내 금융시스템의 변동성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5일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한미 간 금리격차가 1.25%포인트(p)로 2007년(1.5%p) 이후 역대 최대치로 벌어졌다. 이 원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폭(0.5%p)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나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미국의 통화긴축 기조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기업과 가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금융시스템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연말 자금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비정상적인 자금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향후 경제·금융 상황 악화에 대비해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퇴직연금 연말 이동상황, 역 머니무브와 자금조달 과당경쟁 등 금융사별 특이사항을 조기에 파악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사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충분한 유동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그동안 자본확충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융사의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면서도 "경기 상황 악화를 가정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견조한 자본비율이 유지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하고 자본확충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보험 10개사가 1조980억원, 저축은행 6개사가 1839억원, 여전 4개사가 617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은행의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시적 자금애로 기업에 대해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여신시스템의 실효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15 13:49: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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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핫해치' 상징 8세대 골프 GTI 국내 출시

'핫해치'의 대명사, 8세대 골프 GTI가 드디어 국내 도로로 진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신형 골프 GTI를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골프 GTI는 1976년 처음 출시된 고성능 해치백 모델이다. '핫해치'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으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를 낸다.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드라이빙 역동성도 높였다. 공인연비는 복합 11.5 km/l, 도심 10.1 km/l, 고속 13.9 km/l 이다. 아울러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을 통해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유지해준다. 가변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와 강력한 전동모터가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으로 조향성도 더욱 직관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신형 골프 GTI는 헤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GTI만의 드라이빙 감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핫해치 모델"이라며, "탁월한 제품력에 합리적인 구매가격까지 갖춘 신형 골프 GTI는 국내 컴팩트 스포츠카 시장 내 독보적인 모델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5 13:43: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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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온·오프라인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활동 나서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온·오프라인 고객과의 주요 접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활동에 나섰다. SK에너지는 내년 11월 2030 엑스포 개최국 최종 선정을 앞두고 SK 주유소, 충전소 등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 및 충전소 방문객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SK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SK주유소는 전국 주요 거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매일 많은 고객이 사용함에 따라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에너지는 오프라인 주유소 및 충전소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머핀'에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배너를 게시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의 독려를 시작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는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펼치며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2022-12-15 13:4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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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리뉴얼…모바일 할인 결제 등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앱을 '카앤(Car&)'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5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카앤은 최신 앱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주유, 쿠폰 등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또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및 적립 환경을 구축했다. 카앤 앱을 이용하면 인근 주유소를 찾아 모바일로 할인 결제하고 주유소에서는 차량번호만으로 빠르게 주유와 적립을 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주유 패턴, 카드 정보를 기반으로 터치 한번으로 결제와 적립이 마무리되는 스마트한 시스템을 갖췄다. 월 단위 구독 서비스인 '주유패스'도 고객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베이직, 주유+, 세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유패스 가입 고객에게는 주유쿠폰, 세차쿠폰, 엔진오일쿠폰 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구독 서비스 이외에 세차쿠폰과 주유쿠폰을 결합한 쿠폰북도 구매할 수 있다. 또 보너스카드 적립 실적에 따른 회원등급제를 신설, 이벤트 참여권, 주유쿠폰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출장세차, 출장경정비, 렌터카, 타이어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카 라이프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15 13:4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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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 "재판부 결정 동의할 수 없다"...상폐 즉시항고 보조참가 계획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가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처분에 대해 즉시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 인원 350명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온 법무법인과 위믹스 거래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소 즉시항고에 보조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체의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7일 재판부의 가처분심리결정문을 받아드릴 수 없다"며 "피해자들의 상황과 코인 시장의 실질은 완벽히 배제된 기계적인 판단이었다. 그 결정문에 동의할 자격 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가처분 소송에 보조참가해 현 상황과 의견을 재판부에 절실히 피력했음에도 재판부는 양 당사자간의 계약관계 외 다른 상황은 철저히 배제했다"며 "우리는 해당 사안에 대해 '기각'이 아닌 '각하'를 당한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표현조차 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협의체는 재판부가 내린 결정의 판단의 전제는 의심이 든다며 실체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처분에 대해 항고한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재판부의 판결은 일반 피해자를 완벽히 배제하고 사업자 간 계약관계만을 고려한 기계적 법적용이었다고 밖에 볼 수 없기에 이에 불복한다. 이에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처분'에 대해 항고한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협의체가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우리("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는 지난 12월 7일 재판부의 가처분심리결정문을 받아 들고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정문의 논리적 서술을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결정문은 채권자 '위믹스 피티이 엘티디'와 채무자 '두나무 외 3개 거래소' 당사자들 간의 계약서를 바탕으로 한 거래지원종료의 가부를 판단하는 결정문이었을 뿐 현재 무법지대에서 본 사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일반 피해자들의 상황과 코인 시장의 실질은 완벽히 배제된 기계적 판단이었기에, 우리는 그 결정문에 동의할 자격조차 없었습니다. 즉, 우리는 해당 가처분 소송에 보조참가하여 우리의 상황과 의견을 재판부에 절실히 피력했음에도 재판부는 양 당사자간의 계약관계 외 다른 상황은 철저히 배제하였고 우리는 해당 사안에 대해 '기각'이 아닌 '각하'를 당한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표현조차 쓸 수 없었습니다. 재판부가 내린 결정의 판단의 전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가상자산 거래소를 개설/운영하는 사적 경제주체이나, 가상자산의 공정한 가격 형성과 그 매매, 거래의 투명성/안정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는 공적인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 거래소들이 공지한 상장규정 및 상장적격성 지침과 규정에 프로젝트 상황변화, 기술 및 기술지원 변동사항, 거래 수준(유동성)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투자자 보호책임을 다할 예정임을 밝히고 있다는 점, 법률(특금법) 및 고시 등으로 거래소들에게 소정의 신고의무와 불법적인 금융거래에 관한 보고의무를 규정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 관리에 관하여 일정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는 점, 거래소들이 가상자산시장의 투명성, 염결성 등을 지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상당한 재량을 부여할 정책적인 필요성이 있는 점, 거래소들의 판단은 그것이 자의적이라거나, 부정한 동기/목적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어야 하는 점" 이 판단의 전제는 '무법의 코인판'에서 하나같이 의구심이 드는 것에 불과한데, 재판부는 DAXA(각 거래소)가 마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와 같은 권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너무나도 당연하게 '가정' 하였고 이에 추가하여 제 3의 당사자인 현재 피해를 입고 있는 일반 피해자에 대한 고려는 완전히 배제하였기에, '상장폐지'는 정당하다는 결론으로 당연히 귀결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래소들이 진정 '프로젝트 상황변화와 거래수준(유동성) 등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투명성과 염결성 등을 지켜 투자자 보호를', '투명성/안전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는 공적인 기능의 수행을' 객관적으로 하려고 하였습니까? 재판부의 판단 전제를 거래소들이 수행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DAXA는 자율규제의 재량이 주어진 때에 규제행정절차의 형성과정과 관련 규정을 시장에 공개/조율하고 지속적으로 경고/공시하여 그들 스스로 '자의성' 없이 '객관적'이라는 것을 시장에 분명히 보여줘야 했습니다. DAXA가 비록 형식적 요건이 덜 엄격한 '자율규제' 권한을 가진 사적협의체일지라도 시장참여자들이 인지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그들 스스로의 공정성과 무결함을 시장에 증명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상식에 부합함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고민을 거듭해봐도 DAXA에게 수많은 사람들의 재산이 연관된 코인을 '짧은 기간만에 포괄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산세탁등의 범죄에 이용된 증거가 없는 코인을 상장폐지 시킬 수 있다'라는 '자율규제' 권한이 존재하였는지도 의문입니다. '자율규제' 권한 역시 아무런 법적근거 없이는 부여될 수 없을 것이고 현재 디지털자산 관련 업권법들은 국회에 계류 중에 있으니 아마도 DAXA가 정부로부터 부여 받은 '자율규제' 권한은 재판부 판단의 전제로 사용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DAXA의 자율규제 권한은 '자금세탁'과 같은 반사회적 행위를 막기 위해 주어진 것이지 거래소의 권한과 능력으로 충분히 통제 가능하며 수많은 투자자들이 상시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코인을 가이드라인과 정상적인 절차 없이 '거래지원종료' 할 수 있도록 부여해준 것이 아니기에 DAXA의 행위는 명백한 권한남용입니다. 재판부의 '기각'결정이 있고 난 뒤 언론에서는 '위메이드'의 치부를 들추는 뉴스가 연일 쏟아졌습니다. '위메이드'의 행태 역시 도의적으로 실망스러웠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배임까지 언급하는 모습은 마치 승리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망국의 치부를 바닥까지 긁어내는 '승자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재판부의 판결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프레임을 완전히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고 현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가 영위할 자본주의에도 영향을 줄 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상의 표면만 볼 뿐 심도있게 고민하고 분석하여 그 함의를 찾으려는 언론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우려의 감정이 들었습니다. 우리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는 DAXA가 실행한 '위믹스 상장폐지'에 여전히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지난 재판부의 판결은 '가처분 절차'가 가지는 '신속성'이라는 성격에 의해 코인 시장에서의 '거래소와 코인들의 실질적 행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 3의 당사자인 일반 피해자를 완벽히 배제하고 사업자 간 계약관계만을 고려한 기계적 법적용이었다고 밖에 볼 수 없기에 이에 불복하여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처분'에 대해 항고합니다.

2022-12-15 13:4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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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77>불황에도 '와인 불패'? …시험대 오른 와인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 예고되면서 와인도 시험대에 올랐다. 코로나 불황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와인이다. 아니, 재테크 측면에서 보면 주식이나 원자재, 슈퍼카나 명품보다 가격이 더 들썩였다. 팬데믹에 음식점과 술집은 문을 닫았고, 시중 유동성이 풀리며 사치품 가운데서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고급 와인을 너도나도 찾았다. 팬데믹 호황이라 부를 만큼 오히려 전성기였다. 특히 작년은 와인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한 해였다. 그랬던 와인이 꺾이기 시작했다. 와인 역시 경제 불황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셈이다. 런던 국제 와인거래소(Liv-ex·리벡스)에 따르면 전 세계 최고의 와인 100종의 가격 변동을 추적하는 리벡스 파인와인 100이 지난 7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1년 6개월 만이다. 10월부터는 월간 하락세가 이어지더니 이달 역시 가격이 오른 와인보다 내린 와인이 더 많다. 전체 와인의 가격 상승세를 부추겼던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까지 모두 가격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마저도 잘 팔리지 않는 상황이다. 품질만 좋다면 아무리 돈을 써도 상관없던 시대는 지나갔단 얘기다. 리벡스는 저스틴 깁스 부회장은 "어떤 상품도 가격이 영원히 오르기만 할 순 없다"며 "2015년부터 상승세였던 고급 와인의 가격이 하락하는 지표가 늘고 있지만 와인시장은 단기적인 시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내년 전망을 밝게 봤다. '2022 제라르 바셋 글로벌 파인 와인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와인 시장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중은 90%에 달했고, 이 가운데 30%가 '매우 긍정적'으로 봤다.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이들은 10%에 불과했다. 기존에 고액자산가들이 주로 고급 와인의 소비층이었다면 팬데믹을 거치면서 젊은 밀레니얼 세대와 여성 소비자들이 전례 없는 속도로 좋은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와인을 배우는 이들이 늘어났고, 투자수요도 가세했다. 이번 리포트 설문에는 56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MW)을 포함해 800명이 넘는 전 세계 와인 전문가가 참여했다. 와인 시장 전망이 좋다면 이제 관건은 어떤 와인의 가격이 더 오를지다. 이왕이면 더 오를 와인을 쟁여둬야 하니 말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가격이 상승할 와인으로 역시 와인 종주국 프랑스(43%)를 꼽았다. 이탈리아(26%)와 미국(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고급 와인 산지인 프랑스 샹파뉴(18%)와 프랑스 부르고뉴(16%), 이탈리아 피에몬테(16%), 이탈리아 토스카나(9%), 미국 캘리포니아(9%)가 상위에 올랐다. 보르도는 순위에서 밀렸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프랑스(44%)가 꼽혔다. 수요가 많긴 하지만 오를대로 오른 가격이 부담스러운 탓이다. 하락 예상 지역 2위는 호주(22%) 였다.

2022-12-15 13:4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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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에 혹한기 대비 물품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 5개 지역(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1064세대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세대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 4000여 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1만 4000여 명에게 약 3억 4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5 13:40: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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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가브리엘라허스트·베로니카 비어드·토템 국내 독점 유통

15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최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베로니카 비어드', 그리고 스웨덴 패션브랜드 '토템' 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한섬은 15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가브리엘라 허스트 아시아 첫 단독 매장을 열고, 내년 1월과 2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 토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베로니카 비어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세 브랜드 모두 국내 편집숍에서 판매된 적은 있지만, 백화점 등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에 독점 계약을 체결한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 수를 두 배 가량 확대해 20여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해외패션부문 매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가 넘는 1조원 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8월 론칭한 아워레가시 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이스트(EAST) 매장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신규 매장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5 13:39: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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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IRP 안내서 발간

노후 준비와 함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최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연금 투자자들이 IRP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IRP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 상품 소개, 연금 수령 단계에서의 점검 포인트 등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한 IRP 안내서를 발간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절세부터 노후 준비까지 한 번에, IRP 제대로 활용하는 23가지 방법' 도서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1장 IRP의 기능과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2장에서는 언제, 누구에게 IRP가 필요한지, 3장에서는 IRP를 선택할 때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4장은 IRP 적립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 위험 자산 한도, 디폴트옵션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적립금을 중도인출하거나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도서는 어려운 방식의 금융상품 소개가 아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게 풀이한 것이 특징이다. IRP에서 실적배당상품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경우, 목돈이 필요해 IRP 적립금의 중도 인출이 필요한 경우, 퇴직하고 IRP를 연금으로 받고자 하는 경우 등 IRP가입자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들을 설정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은퇴를 앞두거나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위해 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IRP는 절세와 투자, 노후 준비 세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고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퇴직연금 계좌"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5 13:39: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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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징계 털어낸 손태승…이사회서 연임도전 밝힐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손 회장은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연임 도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손 회장 등 2명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다. 우리은행은 2017년께부터 DLF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2019년 하반기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가 급락하면서 미국·영국·독일 채권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DLS와 이에 투자한 DLF에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DLF의 불완전판매로 이어졌다고 판단했고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 처분을 내렸고, 손 회장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금융사 임원이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금융사 취업이 3~5년 제한된다. 1심과 2심도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금감원이 잘못된 법리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현행법상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할 의무'가 아닌 '준수할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금융사나 임직원을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법리를 오해한 피고가 허용 범위를 벗어나 처분 사유를 구성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한 이상 그 내부통제 기준을 일부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를 처분 사유로 볼 수 없다고 본 원심 판단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번 승소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금융당국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게 중징계를 내렸지만 DLF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해당 법리가 무력화 됐기 때문이다. 라임펀드와 DLF 모두 내부통제 책임이 손 회장에게 있다고 봤기 때문에 라임펀드 중징계에 대한 정당성도 무너지게 되는 것. 손 회장이 효력정지 가처분 및 징계무효 행정소송을 통해 시간을 벌고 연임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반면 최근 신한·NH농협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이 연이어 무산되고 있어 연임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시장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용퇴 배경이 금융당국과 맞서지 않고 조직을 지키기 위해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손 회장 역시 조직을 지키기 위해 연임 대신 용퇴를 결정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오는 16일 열리는 우리금융 정기 이사회에서 손 회장이 직접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손 회장이 지난달 이사회에서 "한 달간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우리금융 이사회는 올해 사업 결산을 위한 정기 이사회지만 대법 판결 직후 열리는 이사회인 만큼 손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5 13:39: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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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17일 대면 입학설명회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사이버대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지원자 및 입학 관심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대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리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대학교 소개 ▲모집 학부·학과 및 전공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입학 지원 절차 ▲장학 혜택 등 사이버한국외대 입학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전형 선택 조언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안내 등 입학설명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정보와 Q&A 세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답게 개인별 맞춤 입학 상담 서비스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이버관 로비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서는 상담 희망자에게 현 사이버외대 재학생과 만나 입학 지원에서부터 교육과정 이수에 이르는 '사이버외대 학업 코칭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부스에서는 또한 사이버한국외대 SNS에 댓글 등을 남기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이버외대 입학과 학교 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 신청은 온라인(https://bit.ly/3PoMRyG)에서 할 수 있다. 이선희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이번 대면 입학설명회를 통해 예비 입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한 걸음을 해 주신 만큼 많은 도움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3:39: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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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 컨퍼런스' 성료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11일 '제8회 2022 재한 베트남 젊은과학자 연례 컨퍼런스'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의 그 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 가 주최했으며, 서울과기대가 지원했다. 컨퍼런스의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응웬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 도티 빅 옥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 등 대사관 주요 관계자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박미정 서울과기대 연구기획부총장, 이채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장, 서경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부처장 등 서울과기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서울과기대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컨퍼런스 개최 전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일정은 컨퍼런스 주요 관계자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해 서경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부처장(인공지능응용학과 조교수)의 Keynote Speaker 연설 및 LG Display Presentation으로 이뤄졌고, 오후 일정은 ▲물리학, 에너지 및 재료과학 ▲생명과학 및 의용생체공학 ▲화학 및 화학공학 ▲컴퓨터과학, 정보통신기술 ▲건설기술 및 환경 ▲인문 및 사회과학 ▲환경 등 7가지 세션에서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컨퍼런스의 열기를 이어갔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젊은과학자 연례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베트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귀중한 시간이었다.", "컨퍼런스를 기획한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와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 서울과기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방문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및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환영하고, 유학생 여러분이 그동안 축적한 분야별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3:38: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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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MOU

부산시는 15일 오후 5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BIFC 입주기관, 금융 관련 유관기관, 지역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 등 BIFC 입주기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총 23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육성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동반성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협약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을 보면 ▲참여기관은 지산학연 협력 추진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능 등을 통해서 사업을 발굴 추진, 지역의 인재 및 기업 지원 정보플랫폼 구축 및 내실 있는 운영 협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간사기관으로서 사업비 지원 ▲대학교는 소속 연구소 및 인력참여 등을 통하여 사업 발굴 지원 등 사업수행 참여 ▲연구기관은 부산의 금융산업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수행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3개의 공동협력사업을 발표한다. 먼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처분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 및 관련 법률관계 검토'를 발표하고, ▲부경대학교, 해양대학교, 한국거래소, BNK 부산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기술보증기금,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부산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부산연구원, 동의대학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공공기관 이전이 부울경 광역경제권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을 발표한다.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부산을 국제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부산국제금융센터 및 연구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성장을 위한 동반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첨단 금융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여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부산 지역 인재에게는 미소를, 지역 중소기업에는 성장을, 지역 금융산업 발전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혁신 조달 패키지 지원사업, 클린 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역동적인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부산을 비롯한 지역이 경쟁력 약화 및 인구 유출 등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부산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남부권 권역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지산학연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 육성 및 지역 인재가 양성되는 등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5 13:38:3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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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 기장~장안 송전로 지중화 촉구 서한문 전달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장을 만나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지중화 촉구 입장'을 재차 표명하면서 '촉구 서한문'을 전달하였다. 기장군은 한국전력공사가 시행하는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하여 산업자원통상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지속적으로 지중화를 요구하여 왔다. 이는 송전선로 사업구역은 기장군의 명산인 일광산과 달음산, 장안택지개발예정지 등 관광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동부산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기장군 발전에 큰 제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장군의 지중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는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현재 우리 군에는 고리 및 새울 원전에서 타 지역으로의 송전을 위한 19개 노선 293개의 송전탑이 이미 건설되어 있어 기장 전역의 자연경관과 주거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는 154kV의 지중화 기술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154kv 기장-장안 노선도 국도14호선을 따라 지중화하여 건설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선로 건설을 경제성 측면에서 접근할게 아니라 장기적 지역발전과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송전선로 지중화를 적극적으로 재검토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만약 지중화가 수용되지 않으면 주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촉구하였다.

2022-12-15 13:38:2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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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선정...방학 중 SW·AI 교육 진행

호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호서대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전진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이창원 한성대 총장, 초중고 교장,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한성대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새싹캠프는 대학,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단위 최초로 실시되는 방학 중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학형은 700억 원 내외 예산 규모로 진행되며 총 5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2025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의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호서대학교는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3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중 충청남도 관내 외 학생 총 1280명을 목표로 ▲초·중·등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캠프 ▲모집을 통한 초등학생 집합형 캠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집합형 캠프 ▲사회적 배려 차원의 장애인 복지관 특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진 사업 총괄책임자인 혁신융합학부 교수는 "이번 캠프로 지역사회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SW·AI에 대한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충실히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3:37: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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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29일 폐장…내년 1월2일 오전10시에 개장

올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이 오는 29일까지만 운영한다. 오는 2023년 첫 거래일은 1월2일 오전 10시부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면서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에 전날인 29일까지만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운영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 및 거래정보저장소(TR)보고 업무는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한다. 12월 말을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8일이다. 투자자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인 2023년 첫 거래일은 1월2일이다. 연초 개장일 당일에는 증시 개장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을 1시간 연기한 오전 10시부터 연다. 그러나 종료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시간외시장도 거래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평소와 동일하다. 또한 파생상품시장은 지수, 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 협의대량 거래,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개장시각만 1시간 연기하고, 종료시각은 평소와 같다. 이 외에도 일반상품시장에서는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은 평소와 같으며, 금시장과 KSM(KRX Startup Market)만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15 13:35:0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