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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격 사건, '월북몰이'의혹 정점?...서훈 구속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자진월북'으로 몰아갔다는 검찰 측 주장이 급물살을 탄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주도로 서해 공무원 피격된 사건의 은폐 시도 의혹 관련 정보가 새어 나갔기 때문이다. 서 전 실장은 사건 당시 문재인정부 안보라인 관계자 중 최고 윗선이었다. 3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 및 피의자의 지위 및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서 전 실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 전 실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숨진 故 이대준씨가 피격 당했다는 첩보 이후 관계부처에 관련 내용 삭제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2020년 9월22일 오후 10시께 이씨가 피격된 사실을 인지했다. 그러나 이튿날 오전 1시 관계장관회의 후 대통령에 보고할 '국가안보일일상황보고서'에는 '피살·소각'이라는 내용이 사라졌다. 검찰은 서 전 실장을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국방부, 해경 등에 업무 수행의 최종결정권자'로 보고 있어, 서 전 실장 구속이 이번 사건 마무리 단계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 전 실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피격 사실을 은폐한 것이 아니라 최초 사실 여부 확인 및 분석 작업을 위해 공개를 늦췄다는 입장이다. 영장실질심사에서는 국방부의 SI분석 보고서가 나온 시점이 9월24일 오전이라는 점 또한 강조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3 13:28: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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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에게 끌려간 韓 국민…석유 3000톤 갈취 당해

우리 국민이 탑승한 유류운반선 한 척이 해적에게 끌려갔다가 풀려났다. 해적들은 30억원 가량의 석유 3000톤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풀려난 우리 국민 2명은 3일 인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항에 도착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 외에도 17명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이 탑승해 있었다. 사건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남방 약 200해리에 있던 SK해운의 싱가포르 법인 소속 선박 'B오션호'의 연락두절로 시작했다. 24일 오전 7시(한국 시간) 연락이 끊겼지만 다음날인 25일 오전 11시 55분 선장의 비상위성전화를 통해 연락이 닿아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당시 선박에는 무장인원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적에 바로 제압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적은 유류와 아니라 통신과 기본적 운항 항법, 엔진 등 선체 일부도 훼손했다. 외교부 당국은 2일 기자들을 만나 "우방국인 이탈리아 해군이 승선해서 안전의 여러가지를 확인해줬다"며 "마침 국내에 있었던 가나 국방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통화를 했고, 국방장관이 해군 참모총장에 바로 연락해 수색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도움을 준 가나·이탈리아·코트디부아르·나이지리아 등에 장관 명의로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이 선박은 우리 원양어선을 상대로 해상급유를 하는 만큼,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피해를 당한 선원들을 상황에 따라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3 13:10: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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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유업계 향해 '대화는 없다'…업무개시명령 예고

정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을 향해 엄포를 놓았다. 시멘트에 이어 정유와 철강 등 분야에 업무개시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부는 화물차 운송 기사들의 업무 복귀를 위해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등 압박을 가한다. 오는 5일 운송사에 대한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조사대상 201개 운송사의 96%인 193개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운송사가 운송을 거부한 36개 업체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서를 교부했다. 현장에서 업무 미복귀자를 확인하면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요청한다. 수도권 곳곳의 건설 현장은 당장 내주부터 공사 중단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후 경찰에 고발조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송기사의 현장 복귀를 진행할 계획이다. 둔촌주공 사업장은 지난달 25일부터 골조 공사가 중단됐다. 전기, 배선, 창호 등 공정만 진행하고 있다. 파업이 길어져 골조 공사 중단 기간이 늘어나면 준공·입주 시점이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시멘트 다음으로 출하량에 문제가 큰 정유 분야에 대해서도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멘트 출하량이 초기에 5%까지 급감해 제일 큰 문제여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다음으로 출하량이 문제되는 부분은 정유"라며 "언제할지에 대해서는 특정된 건 없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전국의 품절 주유소눈 전국에 총 60곳으로 늘어났다. 하루 사이 8곳 늘었다. 정유 업종 피해가 빠르게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정유 업종에 대해서도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일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유소의 재고 문제도 운송거부 사태가 계속되면 머지않아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피해가 크게 확산하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안전운임제는 일몰 여부뿐 아니라 과연 제대로 된 제도인지에 대해 다각적인 문제 제기와 검토가 있다"며 "다각도로 모든 걸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3 12:33: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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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쥐띠] 36년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 48년 형제를 원망하지 말고 내 허물을 먼저 찾아보도록. 60년 둘이 모여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다. 72년 운전하며 흥분하지 말자. 84년 재물은 언제 말라갈지 모르니 인색하지 마라. [소띠] 37년 친구와의 대화 중에 돈 문제로 자존심이 상하지만 받아들여라. 49년 행운의 날. 61년 자금이 없으니 상황을 보고 이사를 하도록. 73년 거래가 순탄하여 이익 발생. 8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호랑이띠] 38년 늦지 않았으니 움직여서 사회활동을 해보자. 50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탄. 62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가 미덕. 7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것이 필요. 86년 어느 길로 가도 목표에 이른다. [토끼띠] 39년 지갑이 비었으니 자식에게 손을 내밀 수도 없고 난감. 51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3년 먼저 이해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75년 이별에 대해 흐르는 것을 누가 막으랴. 87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온다. [용띠] 40년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52년 가훈을 지키는 것도 효의 행함이다. 64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76년 연인에게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확 지치게 한다. 88년 품위를 지켜가며 사는 것은 아름다운일. [뱀띠] 41년 기술로 준비된 바 없으니 나가서 돈을 벌지도 못한다. 53년 가는 곳마다 망하는 직장이네! 내 팔자이다. 65년 편안한 수면을 위해 벽지는 차분한 색으로. 77년 외국어를 시작하자. 89년 인연이 중하니 만남을 소중히. [말띠] 42년 주택으로 가려면 계단이 좁은 집은 매수하지 마라. 54년 부자의 집은 가난한 사람의 집보다 훨씬 깨끗하다. 66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야. 78년 실력대로 발전시켜라. 90년 주식도 공부해서 투자해야. [양띠] 43년 자식의 이별 통보에 가슴이 무너진다. 55년 급각살이 있으니 계단 주의. 67년 매매는 전문 부동산 중개인과 하여 손재수 예방. 79년 노출은 자제해서 행동하자. 91년 공원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사람은 말을 걸지마라. [원숭이띠] 44년 사기수가 있으니 전화금융사기 조심. 5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인제 그만. 68년 횡재수가 있으니 승진 공부. 80년 남의 말은 사흘 가지 못하니 신경 쓰지 마라. 92년 마음이 화창하도록 집 정리정돈을 해보자. [닭띠] 45년 자식 눈치를 보지 말고 의사표시를 하자. 57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온다. 69년 그린벨트 해제의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8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93년 많은 지출로 마음이 편치 않으니 계획. [개띠] 46년 인색한 구두쇠는 삼류인생이다. 58년 진실이 매번 옳은 것이 아닐 것이다. 70년 어진 친구를 만나 정보의 도움을 얻는다. 82년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은 조상님 덕. 94년 고향의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돼지띠] 47년 흰색 옷이 오늘 행운의 상징. 59년 떠나기도 힘들고 머무르기도 힘들어 길 곳이 없다. 71년 고달픈 나를 위해 다시 생각을 다듬자. 83년 동서남북 행운이 기다린다. 95년 말보다는 실력을 키워 인생을 견고하게 도전할 것.

2022-12-03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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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황소가 "사고쳤다!"

교체로 경기장에 나선 '성난 황소' 황희찬(26·울버햄튼)이 극장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16강행을 결정지었다. 강적 포르투갈을 상대로 축구 전문가들이 던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경기에 나선 축구 대표팀이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의 월드컵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도하의 기적'을 연출하며 16강으로 향했다. 한국의 승점은 4점(1승1무1패)이다. 같은 H조의 우루과이와 승점과 골 득실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총득점에서 앞섰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도합 2골을 넣었다. 한국은 가나전 2골을 포함해 4골을 넣었다. 한국은 12년만에 16강에 진출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은 역대 세 번째 16강이다. 원정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첫 골은 김영권(32·울산 현대)의 왼발에서 터졌다. 전반 28분 이강인(21·마요르카)의 크로스를 받은 김영권이 온 몸을 던져 골을 만들었다. 김영권의 득점은 한국 대표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카잔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3차전 독일과의 맞대결 또한 김영권의 선제골로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 때문이다. 김영권이 한국의 첫 득점을 만들었고 교체로 들어온 '황소' 황희찬이 마침표를 찍었다. 카타르 여정에서 치른 지난 두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출장하지 못한 황희찬이 설움을 폭발시켰다.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와 포르투갈의 수비진을 한 차례 흔들었다. 이후 최전방에서 공격포인트를 만들며 득점포를 예열했다. 기적은 정규시간 이후 완성됐다.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이 한국의 수비 영역에서 공을 받았다. 세 명의 수비수가 손흥민을 감쌌지만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길이 막히자 함께 포르투갈의 수비 구역으로 뛰어 들어간 황희찬에게 공을 밀어주며 두 번째 골이 완성됐다.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맞대결 전 불안 요소를 동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공백으로 전술 관련 지시사항을 즉각 반영하기 어려웠다. 한국의 수비를 지키던 김민재(26·나폴리) 또한 부상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선수단 경기력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당면했다. 포루투갈을 상대하기에는 악재가 겹친 셈이다. 전반 5분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오르타(28·SC브라가)가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의 수비진을 교묘하게 피해 침투한 디오구 달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스가 오르타의 발끝으로 향했다. 또한 전반 17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수(30·전북현대)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 한국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같은 시간 진행한 우루과이와 가나전 또한 '경우의 수'에 딱 맞아떨어졌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세 골 이상 기록하면 어려운 상황이었다. 득실 차는 관계없었다. 그러나 가나 또한 승리를 위한 투지를 불태우면서 3골째는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를 마친 주장 손흥민은 "처음에 실점하면서 진짜 엄청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고 희생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2018년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못 얻어냈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결과까지 얻어서 기쁘다.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을 대신해 경기장을 지킨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는 "우린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16강전은 오는 6일 4시(한국시간)펼쳐진다. 상대는 G조 1위 팀이다. 현재로서는 브라질을 만날 확률이 가장 높다.

2022-12-03 03:08: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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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한국 12년 만에 16강 진출…포르투갈에 2-1 역전승

한국 축구가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꺾었지만 조별리그 통과는 우리 몫이었다. 한국은 우루과이(1승1무1패 승점 4)와 승점, 골득실(0)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국이 4골, 우루과이가 2골이다. 한국-포르투갈의 경기가 먼저 끝나 경기 이후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만약 우루과이가 가나에 3-0으로 승리했다면 2위는 우루과이의 차지였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추가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벤투호 코치진과 선수들은 운동장 한가운데에 모여 16강 확정을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렸다. 경기장을 채운 한국 팬들도 두 손을 모으려 기원했고, 우루과이-가나 경기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일제히 함성을 내질렀다. 햄스트링 이상으로 1·2차전에 결장했던 황희찬은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아 16강 진출을 이끄는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스크 투혼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손흥민(토트넘)은 황희찬의 결승골을 돕는 멋진 패스로 활짝 웃었다.

2022-12-03 02:18:5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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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의 사나이' 김영권…전반전 1-1마무리

남은 1장의 16강행 티켓 사수를 위한 한국의 여정이 반을 지났다. 전반전 결과는 1-1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과의 3차전에서 첫 골을 장식한 김영권(32·울산 현대)이 또 한 번 3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공백으로 시작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진검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심판의 호각 소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킥오프로 시작했다.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경기다. 한국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배치했다. 2차전인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기세를 이어 득점포를 달궜다.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28·SC브라가)의 발끝이 예열을 마쳤다. 한국 수비진을 피해 침투한 디오구 달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전반 17분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수(30·전북현대)가 마무리해 추격의 불씨를 키웠지만 오프사이드에 적발됐다. 다만 한국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28분 이강인(21·마요르카)의 크로스를 받은 김영권이 왼발을 이용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같은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펼친 우루과이와 가나의 전반전은 2-0으로 끝났다. 전반 21분 패널티킥을 기회를 부여 받은 가나의 안드레 아이유(32·알사드)가 오른쪽 하단을 노렸지만 우루과이의 수문장 세르히오 로체트(29· 나시오날)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후 전반 26분 우구과이의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구)가 마수걸이 골을 장식했다.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우루과이의 승리가 필요하다.

2022-12-03 00:57: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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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한국·중국·홍콩서 '완판 행진'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는 물론 중국·홍콩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했고, 시작 후 8초 만에 완판 반열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삼성닷컴, 경동, 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동났다. 홍콩에서도 지난 1일 삼성닷컴 등과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국내서도 이번 에디션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진행한 100대 한정 판매의 경우 시작 후 8초만에 물량이 동이 났다. 같은 날 오후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구매 응모 추첨에도 많은 수요가 몰렸다. 또 같은날 삼성닷컴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 구매 응모 역시 완판되며 성황리 종료됐으며, 당첨자는 오늘 오전 9시에 발표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4 512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일반 모델(147만4천원)보다 78만1천원 비싼 225만5천원에 판매됐다. 비싼 가격에도 독특한 디자인과 최근 국내외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브랜드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MZ 세대로부터 구매를 이끌어 낸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다.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 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전작 갤럭시Z플립2, 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 만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메종키츠네, 준지 등과 협업한 '갤럭시Z 플립4' 에디션을 선보였으나, '톰브라운드' 만큼의 한정판 마케팅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2-12-02 19:17: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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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세계점유율 24.8%…중국 약진으로 7% 하락

국내 배터리 3사가 꾸준한 성장율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7%에서 24.8%로 6.9%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3.7GWh(기가와트시)로 2위를 지켰다. 2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390.4GWh로 전년 동기 대비 75.4% 상승했다. 세계 1위인 중국의 CATL은 두배 가까이 성장했고, BYD 등 상위권 10위에 오른 중국계 기업들은 모두 지난해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파나소닉을 포함한 일본계 업체들은 대부분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보이며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3.7GWh로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83.2% 증가한 24.1GWh, 삼성SDI는 69% 상승한 18.9GWh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0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48GWh로 전년 동월 대비 1.7배 이상 상승했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 모두 성장한 가운데, 특히 중국 시장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원자재 수급난에도 28개월째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동맹을 결성, 북미와 유럽지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사항이 결정된 이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배터리업체들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전략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2-12-02 19:03: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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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나트랑 신규노선 취항식 진행

진에어가 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열었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한 도시로 '냐짱'이라고도 불린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온, 고운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닷물이 매력적이며 냐짱 해변의 잔잔한 물살 덕분에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여행객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나트랑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45분 출발하는 스케쥴로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진에어는 12월 20일까지 수, 목, 토, 일요일 주 4회로 운영하고 12월 21일부터 매일 1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나트랑~인천 노선은 현지 시각으로 01시 10분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07시 25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나트랑 노선의 개시와 함께 동남아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노선을 다양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나트랑 신규 취항과 더불어 12월 1일부터 인천~비엔티안 주 7회, 인천~치앙마이 주 4회 스케쥴로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일본 노선의 경우 12월 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노선과 23일 부산~삿포로 노선이 복항 운영된다.

2022-12-02 18:3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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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SK가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진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ESG 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명예기업 1개사, 지배구조 부문 7개사, ESG 부문 7개사 등 총 15개사를 선정했다. SK가스는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SK가스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이를 운용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SK가스는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두 A 등급으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SK가스는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SK가스는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인사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전문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의장과 4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포함한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창립 최초로 여성 이사도 선임하며 다양성을 강화했다. 특히, ESG위원회가 중장기 기후변화 관리 전략과 경영 활동을 총괄하는 가운데, 인사위원회에서도 경영진 성과에 ESG 성과를 반영해 보상계획을 검토, 평가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도 확립했다. 명확한 가이드에 따른 배당 실행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해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을 발표한 대로, 올해 초 전년 대비 28% 상향된 주당 5100원, 총 458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상반기 결산 이후 주당 1000원, 총 89억 원의 중간 배당금 지급을 계획대로 실시하며 주주와의 신뢰를 극대화했다. SK가스 손철승 전략(Strategy) 센터장은 "ESG경영이 강조되며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SK가스가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외 평가 기관과 투자자,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추진을 통해, 지배구조 뿐만 아니라 ESG 전 영역의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SK가스는 지난해 발표한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며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도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한 번에 2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글로벌 정유/마케팅/저장/수송 업종에서 17% 이내에 속하며 국내 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2022-12-02 18:25: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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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서 사회통합부문 대상

SK이노베이션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서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2일 SK이노베이션은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선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꾸준하고 자발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알려졌다. 구성원들이 장애인식개선 봉사활동, 각종 지원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드림아이' 활동을 통해 스포츠-레저-문화예술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9763명 구성원이 참여해 3만759명의 발달장애아동을 지원했다. 구성원들은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행복나눔' 기금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에 걸쳐 절단장애인 131명에게 의수족 제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취업, 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도 개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2 18:22: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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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타익스체인지, 자체 상장 및 운영관리 시스템 'F-CLMS' 구축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는 상장 심사는 물론 상장 이후 프로젝트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한 엄격한 자체 관리 시스템 'F-CLMS'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F-CLMS는 투자자와 재단, 그리고 거래소간 지속가능한 상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도화된 가상자산 상장 및 운영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상장 프로젝트 비즈니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입출금, 매매 등의 자금 거래 및 유통 현황 전반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이 사항이 발견될 경우엔 해당 재단과 적극 상시 협의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외부 기관 및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객관적인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한다는 입장이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현재 ▲프로젝트 비즈니스 검증 ▲자금세탁방지(AML) 위험성 평가 ▲전문위원 심사 등 총 3단계의 가상자산 상장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 검증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최소 기능 단위를 검증하며, 현장 실사를 통해 지분 구조를 파악하고 해당 가상자산 생태계를 확인하고 있다. AML 위험성 평가에서는 전통 금융권 수준의 전문 AML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부 평가를 진행한다. 전문 심사 단계는 내부 전문 위원과 외부 전문 기관 및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검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비중을 늘려 심사 역량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쟁글, 코레이팅, 국민가상자산평가인증 등 외부 전문 평가 기관과 긴밀히 협업 중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장 심사 및 공시, 운영 과정에 대한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검증을 진행 중이며, 향후 건전한 투자 문화 정착은 물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덕중 플랫타익스체인지 공동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플랫타익스체인지부터 전반적인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및 투명화 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핵심 가치를 되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02 16:39: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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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지닥, ISMS 사후 심사 통과 '인증 유지'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지난달 30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사업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 요건 중 하나인 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심사하는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서 최초 취득시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검토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22개 항목 등 총 102개 항목을 점검,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 유지가 가능하다. 지닥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거래소 및 '지갑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까지 2번의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이유리 지닥 부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 보호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 임직원 교육 및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 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닥은 앞으로도 정보 보호 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AML)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02 16:35: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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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측에 "렌트·리스 차량도 기간에 무관하게 상업용 차량에 포함해달라" 제안

우리 정부가 미국측에 우리 기업들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업용 친환경차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청정에너지 분야 세액공제에 대한 2차 정부 의견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아 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IRA 이행을 위한 하위규정(guidance)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달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의견수렴은 지난 1차 의견수렴(10.5~11.4)에서 다뤄지지 않은 3개 분야(상업용 친환경차 및 청정연료 충전시설, 탄소 포집, 청정수소·청정연료 생산)의 세액공제 혜택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이에 자동차, 충전소, 수소, 바이오연료, 탄소 포집 등 관련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통상 전문가, 법조계 자문 등을 거쳐 IRA 하위 규정에 대한 2차 정부 의견서를 마련했다. 정부는 이번 의견서에서 복잡한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를 우리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업용 친환경차'의 범위를 폭넓게 해석하고, 집중적인 세액공제를 제공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상업용 친환경차 정의를 넓게 해석해 렌트·리스를 그 기간과는 무관하게 상업용으로 분류하고, 우버·리프트 등 공용 이동차량도 상업용 범위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 청정수소·청정연료 생산, 탄소 포집, 전기·수소충전소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최대한의 세액공제를 받으면서 투자 불확실성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명확한 세액공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2 16:23: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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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화물연대 조사방해 조직적이고 심각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10시부터 서울과 부산에 소재한 화물연대 본부와 부산지역본부에 조사관 총 33명을 보내 현장조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노조측이 건물 진입을 막아서며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화물연대의 부당한 공동행위,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일 10시 화물연대본부 및 화물연대 부산지역본부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며 "현재 화물연대본부는 대표부 부재 등을 이유로 현장 진입을 저지하고 있으며, 부산지역본부는 파업기간 중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현장 진입을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소속 사업자에 대해 운송거부 행위를 강요하거나, 다른 사업자의 운송을 방해하는 행위 등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공정위는 고의적인 현장 진입 저지가 계속될 경우 공정위는 고발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고,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공정위 현장조사에 대해 고의적으로 현장진입을 저지·지연하는 행위는 조사방해 행위에 해당하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현장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월요일인 5일 다시 현장조사를 시도할 예정이며, 향후 파업 종료 후에도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화물연대 노조 구성원을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로 판단하는지 묻는 질문에 "현재 저희는 사업자로 화물연대 소속된 화물 차주를 사업자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와 유사한 건설노조 건에서도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화물연대 측의 조사 방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사 방해가 지금 상당히 조직적으로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부당한 공동행위와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의 경우에는 합의 등과 관련된 내부 자료가 파기되는 경우 그 위법성을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지금 조사 방해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2 16:00:0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