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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강화 위한 방안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0일 화해중재조직 신설 및 운영을 통한 학교 내 갈등 중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밝히는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강화 방안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권 침해로 인한 갈등이 일어났을 때, 교육청이 학교에 신속하게 맞춤형 중재 지원을 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고양, 구리남양주,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국 단위 6개 교육지원청 내 화해중재팀을 시범 설치하고 실효성을 검증한 후 확대할 계획이다. 화해중재팀은 전문성을 갖춘 학교화해조정자문단을 운영하고, 교원 대상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 확대를 통해 단위학교의 화해중재 역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화해중재담당팀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화해중재팀이 학교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중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화해중재 매뉴얼 개발, 화해중재 전문기관 발굴, 업무담당자 및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갈등 당사자 간 화해와 치유를 돕는 화해중재 업무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30 15:00: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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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만나 "한미관계 발전시켜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미래경제에 대비하는 글로벌전략을 논의하고 경기도-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전통적인 동맹관계이고 군사와 경제동맹을 넘어서 최근에 가치동맹까지 같이 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방문하신 김에 가치동맹을 뛰어넘는, 일종의 혁신동맹을 같이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혁신동맹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산업들과 함께 전체적인 혁신에 대해서 대단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미국이 지향하는 바와도 다르지 않다"고 설명하며 "대사님께서 (양국간) 혁신동맹의 가교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경기도부터 한미 간 여러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양국은 과학기술이나 혁신에 있어서 전 세계를 이끄는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손을 함께 맞잡고 힘을 합칠 때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 유수의 반도체기업인 램리서치도 방문할 계획인데 양국 간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제가 가교 역할하면서 이를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램리서치를 포함해 반도체 장비 세계 1?2?3?4위 업체가 전부 경기도에 있다. 특히 반도체 부분에 있어서 한미 간의 보다 많은 협력관계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기업들이 경기도에 많다. 우리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는 기간 허용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협력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골드버그 대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이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경제협력, 양국간 동맹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골드버그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경기도의 대(對)미국 교역규모는 지난해 기준 444억 달러에 달한다. 경기도 전체 교역규모(3,002억 달러)는 아일랜드(3,009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인 만큼 경기도는 미국의 중요한 교역 지역이다. 경기도는 반도체 생산 공급망의 64%가 집중돼 있고 국내 반도체 부가가치 82.8%를 생산하는 한국 반도체 생산의 중추기지로, 미국과 기존의 관계를 넘어 경제교류는 물론 평화·안보·외교 등 미래지향적 혁신전략을 추구하는 혁신경제동맹 최적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2022-11-30 15:0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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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2022 BIFEC 공모전’서 우수상 등 수상 쾌거

신라대학교는 지난 25일 부·울·경 지역 14개 대학이 공동 개최한 '제6회 BIFEC (Busan International Festival of Educational Contents)'에서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FEC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대학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UCC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라대는 학습 동기 강화, 학습 환경 지원, 학습법 등 '학습'에 대한 자유 주제로 대학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수상에는 미니언즈팀, 장려상에는 J.M.C 클럽팀, 특별상은 학점어벤져스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우수상 수상작은 학생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교내 건물 곳곳에 설치된 스터디카페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각종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촬영해 구성과 영상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 교육학과 김민정 학생은 "방학 동안 촬영, 편집, 연기 등 대회 준비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학우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해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려상 수상자 교육학과 박영 학생은 "영상을 제작하면서 학교 내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둘러보고 신입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 영상이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회 준비를 지원한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각자의 전공지식과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30 14:5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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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원콜센터 구축, 시민의 궁금한 점 전화 한통으로 만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이천시민원콜센터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상담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 및 공무원의 행정능률 향상을 위하여"이천시민원콜센터"를 구축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시스템 및 사무공간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최종 보고를 받았다. 민원콜센터는 잦은 전화돌림, 반복설명, 전화 불친절이나 담당자 부재로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없어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민원은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완료됐다. 시는 민원콜센터 민간위탁 사업자를 10월에 선정해 상담원 채용과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1일에 개소식을 갖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콜센터 구축 취지에 맞게 시민들의 궁금한 점이 전화 한통으로 만족되는 "One-call, One-Stop"민원서비스가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1-30 14:59: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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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앞둔 셀트리온, 램시마SC 특허권 확보로 시장 지위 강화

셀트리온이 램시마SC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특허권을 빠르게 확보하며 매출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램시마SC가 인플락시맙 세계 최초 피하주사(SC) 제형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로를 다질 계획이다. 3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이제까지 한국, 호주, 대만 등의 국가에 등록돼 특허권을 획득했다. 이외 여러 국가에서 특허권을 출원, 획득했지만 사업전략상 공개가 어렵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국가에서는 판매 허가까지 획득해 안정된 시장 진입을 위한 여건을 확보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현재 특허권 심사가 진행중인 미국 및 유럽 국가까지도 이어져 이들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FDA와의 허가 협의 단계에서 제형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신약 허가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어서 특허 등록을 통한 시장 내 제품 보호는 필수다. 램시마SC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이던 인플락시맙을 세계 최초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를 감안해 지난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램시마SC의 제형과 투여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왔다. 셀트리온이 출원한 특허는 램시마SC뿐 아니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로, 제품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특허가 등록될 경우, 특허 만료 시점까지 램시마SC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각 국가별로 심사를 거쳐 특허가 등록되면 램시마SC의 제형은 2037년 6월, 투여법은 2038년 8월까지 특허권 보호를 받게 된다. 셀트리온은 제형의 편리성을 앞세운 램시마SC가 인플릭시맙을 비롯해 아달리무맙, 에타너셉트 등의 성분이 이끌고 있는 TNF-α 억제제 시장 전체로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램시마SC는 TNF-α 억제제 중에서 유일한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기존 램시마IV의 빠른 투약 효과에 램시마SC의 제형 편리성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된 램시마SC는 특허 등록을 통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램시마SC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남은 특허 등록에도 최선을 다해 안정적 매출 보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30 14:59: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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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전문교사 대상 연수· ·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0일 취업전문교사 대상으로 고양시 소노캄 크리스탈볼룸에서 '2022년 하반기 직업계고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도교육청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취업전문교사제를 운영하기 시작해서 2022년 현재 60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취업전문교사 83명을 배치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년의 성과와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취업전문교사 실무교육, ▲취업지원정책 안내, ▲학교별 사례 발표, ▲분임 협의를 통한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 사례 발표자로 참석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김영숙 취업전문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이 줄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 발굴 및 학생 맞춤형 개별 취업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희망 직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취업전문교사제는 학생과 현장 중심의 직업계고 취업지원 체제 구축에 구심점이 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직업계고의 취업지원 역량강화 및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전문교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내일(FUTURE, MY JOB)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지원, 현장실습생 모니터링,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사로, 2020년에 54개 직업계고에 73명을 배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2022-11-30 14:59: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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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원시설물 사전점검 등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변 수목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방풍벽 설치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강설 시 얼음과 눈을 녹이는 효과가 있지만, 토양에 쌓이게 되면 토양의 염분함량을 높여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악화시킴으로 본격적인 제설제가 사용되기 전에 가로변 수목 피해를 막고자 시에서는 소사벌지구 등 28개소 40,814m에 가로변 띠녹지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도시숲 구간(미세먼지 차단 숲 등 4개소) 총 11,693m에 수목 방풍벽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에 대하여는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인한 동파방지를 위해 음수대 및 수경시설(경관물놀이)배관, 내수 등을 정비하였고, 제설제를 구입하여 공원 곳곳에 비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학현 네트어드벤처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설운영을 중지하고, 소풍정원캠핑장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및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지속적으로 동절기 수목 및 공원시설물을 관리하여 내년 봄 아름다운 꽃과 푸른 도시숲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30 14:5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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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2년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주성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모범 소상공인 및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군포시장 표창 박찬석, 김재진, 최서인 ▲군포시의회 의장 표창 이진선, 임옥경, 김민선 ▲이학영 국회의원 표창 이용환, 서성엽, 남공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류옥란, 지은실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나재봉, 김은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전영희, 이도경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진춘화 등 16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및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어렵고 힘든 시기"라며 "소상공인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30 14:5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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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대도시와 소멸위험지역 상생해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위험지역의 상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수원특례시와 같은 대도시는 '우리 도시에 기부해 달라'가 아닌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해 달라'는 취지로 홍보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대도시는 소멸위험지역과 상생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 중 임주환 (재)희망제작소 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과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소통경연을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 상당(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임주환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관계 인구'를 통해 지역 살리기를 제도화한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자체 간 과잉 경쟁으로 변질하지 않으려면 기부자들을 '지역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관계 인구'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 인구'는 특정 지역에 이주·정착하진 않았지만,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교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임주환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이 기부자가 기부금 용도를 지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축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2-11-30 14:58: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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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AI 주제로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일 오후 2시 ' 제4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는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이용자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는 '인공지능, 문화와 사회(AI, Culture & Society)'를 주제로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이 화상과 현장에서 발제와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문화적 파급 효과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조발제로, 제레미 베일렌슨(Jeremy Bailenson), 제프 핸콕(Jeff Hancock) 교수(이상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가 '인공지능(AI) 유니버스에 관한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버지니아 디눔(Virginia Dignum) 교수(스웨덴 우메오 대학교)가 '인공지능(AI) 윤리 : 원칙부터 관행까지'에 대해, 미하엘 뷔스켄스(Michael Beurskens) 교수(독일 파사우 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탄생한 작품의 저작권'에 대해 발표하고, 최형욱 대표(Future Designers)가'컴퓨팅 플랫폼과 연결의 진화가 가져올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는 발제자와 국내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화상으로 종합 토론을 실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홈페이지을 통해 사전등록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당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22-11-30 14:58: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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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속도경쟁…개소세 종료 소식에 분위기 전환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연말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생산 물량 확대에 나서는 등 분위기 반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과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현대차·기아의 인기 차종의 경우 고객 인도 시점도 늦어지고 있다. 정부가 올 연말까지 차를 구입할 때 30% 인하해주는 개소세를 종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은 빠른 차량 출고가 가능한 모델로 이동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쉐보레(한국지엠) 등 이른바 '르쌍쉐'는 인기 차량을 앞세워 판매량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고일이 일주일에서 열흘까지 미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파업 장기화에 따라 인도 시점이 무기한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로드탁송(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을 거부할 경우 파업 이후 차량을 인도받아 사실상 올해 개소세 혜택을 못받을 가능성도 높다.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한 개소세 인하 조치가 올 연말 종료될것으로 전망되면서 차량 출고가 빠른 르쌍쉐가 반사이익을 보는 분위기다. 르쌍쉐는 지난 10월 전년 동월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1만925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QM6는 지난달 200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SM6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475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2만 68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이다. 내수 판매는 프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 등의 판매 호조에 힙어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4070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도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177.0% 증가한 총 1만 3156대를 판매했다. 아직까지 연말까지 출고될 수 있는 모델이 많지 않은 가운데 르쌍쉐는 물량 확보를 통해 이달 차량을 계약하면 연말까지 출고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해 판매 상승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와 XM3, SM6 등을 이달 계약하면 연말까지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량용 반도체와 사전 계약 5000대를 넘기면서 연말 출고는 힘든 상황이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을 연말까지 고객 인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쉐보레는 11월 프로모션을 통해 업계 최저 할부 금리와 현금지원 등 파격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풀사이즈 SUV 타호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면 300만원 현금 할인과 이율 6.5%의 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 코란도, 티볼리 등에 대해 이달 계약시 연말까지 고객에게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량 모델 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운영과 보증기간 연장 혜택, 여행 상품권 지급 등을 제공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연말 개소세 인하 종료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며 "특히 연말 완성차 브랜드들이 할인과 할부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상승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1-30 14:5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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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쟁점예산⑨] 文 주력한 태양광E, 尹 원전 드라이브에 예산 삭감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공약인 태양광 지원 사업 예산이 윤석열 정부 들어 약 27% 대폭 삭감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년도 예산안보다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자원통상부(산업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도 5721억원보다 27.1% 삭감한 417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시설 설치비 융자하거나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생산 및 시설자금·운전자금·신산업 융자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년도 예산안에서 농촌태양광 융자액은 3570억원이었던 반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2011억원으로 편성돼 이번 정부 들어서 바뀐 태양광 발전의 입지를 보여준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해당 예산을 분석하면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은 2021년 결산 기준 총 3991억 7800만원을 융자 지원해 356MW(메가와트)의 태양광 설비 신규 설치를 지원했다"며 "태양광 기준으로 2023년에는 예산 감액에 따라 신규 설비용량이 288MW로 감소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영마다 시각 다른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단적으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기치로 2017년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전년보다 3배 이상 늘리면서 의지를 보인 반면, 윤석열 정부는 지난 9월 국무조정실이 '신재생에너지 운영 실태 점검'을 발표하면서 해당 사업에 불법· 부당 집행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농촌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가 늘어나면서 농산물 수확이 줄어들고 농지 면적이 감소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영에 따라 태양광 지원 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게 표출되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도 태양광 발전 설비 부품 중 중국산이 많아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친중성향'을 드러낸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탄소중립을 위해서 원전과 석탄 발전을 줄이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공약으로 차이가 나타나기도 했다. ◆尹 정부 원전 기조 발전량 전망치에서도 드러나 문재인 정부 시기인 지난 2020년 15년간의 전력 수급 전망, 전력 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4년까지 가동 연한 30년이 도래하는 석탄발전 30기를 폐지하고 2022년 26기로 정점을 찍는 원전도 2034년까지 17기로 줄이기로 했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2020년 20.1GW(기가와트)에서 2034년 77.8GW로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제9차 계획에 따르면 전체 에너지 설비 대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은 2020년 15.8%에서 2034년 40.3%로 확대되고 석탄은 28.1%에서 15%로, 원자력은 18.2%에서 10.1%에서 줄어든다. 반면, 산업부가 지난 29일 공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정부 초안에 따르면, 2030년 발전량 비중 전망치를 원전 32.4%, 신재생 21.6%, 석탄 19.7로 원전 비중이 늘어나고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태양광 사업 지원 삭감에 반발하며,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 예산에 대해 삭감액보다 많은 최대 2400억원 증액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성식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분석에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은 향후 확정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목표에 동 사업이 미치는 영향과 사업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중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예산은 이러한 계획과 비교하여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11-30 14:57: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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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첫 정기 인사 임박, 글로벌 위기 어떻게 대응할까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사실상 첫 메시지를 낼 삼성전자 정기 임원 인사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안정에 무게를 실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래 준비를 위한 파격적인 행보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정기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통 12월 둘째주에 발표해왔지만, 올해에는 경영 환경상 인사를 서두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올해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는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이 지난달 승진 후에도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고 협력사를 찾으며 협력 의지에만 중심을 두던 상황, 이번 정기 임원 인사로 이 회장 의중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일단 이번 정기 인사폭은 예년보다 적은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위기가 이어지는 분위기에서 조직을 개편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인사를 진행한 여러 대기업들도 대부분 대표 경영진을 유임하고 승진 인사도 꼭 필요한 대상에만 실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이미 주요 경영진을 완전히 바꾸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던 터라 연이어 인사 혁신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다만 이 회장이 승진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사인만큼, 다시 한 번 예상밖의 대규모 인사 개편을 단행하지 않겠냐는 예상도 남아있다. 핵심은 삼성그룹 컨트롤타워 재건 여부다. 삼성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에 각각 사업지원 TF와 금융경쟁력제고TF, EPC 경쟁력강화 TF를 설치하고 계열사별 경영을 분리한 상태다. 그러나 글로벌 위기가 이어지는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게되면서 이 회장 복권과 승진을 계기로 그룹사 통합 컨트롤타워를 다시 부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왔다. 최근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각사 TF장을 불러모으면서 컨트롤타워 복원을 논의하지 않았겠냐는 추측도 나왔다. 만약 삼성그룹 컨트롤타워가 재건된다면 대규모 임원 이동과 승진 인사가 불가피하다. TF 구성원과 함께 그동안 경영 공백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왔던 주요 인사들을 대거 불러들일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에서는 그룹 컨트롤타워를 복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간을 두고 면밀한 검토 후에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컨트롤타워 재건 여부를 떠나 DS 부문에서는 대규모 승진 인사가 점쳐진다. 상반기까지 호실적을 꾸준히 이어왔고, 하반기 들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여전히 시장 리더십을 지켜가고 있어서다. 당장 경계현 사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부회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시장 분석력을 높이기 위해 DS부문에 전담 연구 조직 '리서치 센터'를 설립하고 증권업계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된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도 채워야 한다. 일단 한종희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지만 책임이 큰 만큼 대체자가 꼭 필요한 상황. 전임자였던 이재승 사장이 생활가전사업부에서는 첫 사장이었던 터라 승진 없이 보직만 맡길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여성 임원 승진 규모도 주요 관심사다. LG그룹이 최근 인사를 통해 여성 CEO를 2명이나 배출하는 등 재계가 여성을 중요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여성 사장을 아직 가져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인 이영희 부사장을 비롯한 여성 부사장들이 승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이 현장을 찾으면 꼭 워킹맘과 간담회를 갖는 등 여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어왔던 만큼,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에서도 이같은 기조를 반영할 수 있다는 논리다. 세대 교체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1980년대에 태어난 임원 비중이 얼마나 늘어날지가 관심사다. 이미 13명이 상무로 재직중인 가운데, 최연소는 1985년생 삼성리서치 김태수 상무다. 내년부터 MR 헤드셋과 로봇 등 새로운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 차세대 임원도 미래 먹거리 전문성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30 14:5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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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무역수지 총액보다 숨은 부가가치·소득기준 고려"

무역수지 통계에서 모든 수출·수입을 단순 집계하는 총액기준 방식이 아닌 부가가치, 소득기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교역의 실익을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한국은행이 조사통계월보를 통해 공개한 '무역수지의 귀착분석'에 따르면 2014년과 2020년을 비교했을 때 총액기준 대(對)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부가가치·소득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보다 두 배 정도 컸고 총액기준 대미국 무역수지는 나머지 두 무역수지보다 흑자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액기준이란 중간재 및 최종재를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모든 교역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방식이다. 관세청이나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무역수지가 이에 해당한다. 속보성·정확성이 높으나 중간재 투입으로 발생한 부가가치와 최종재의 가치가 이중으로 계산된다. 부가가치는 특정 국가가 수출하는 최종재 수출액에서 타국에서 수입해 온 중간재 수입액을 뺀 부가가치를 그 나라의 수출로 보는 개념이다. 소득기준은 교역재 생산에 다양한 국적의 생산요소가 활용된 경우 생산요소에 분배된 소득을 국적별로 분해하고 이를 다시 국가별로 합산한 것이다. 교역 실익을 평가할 때 다양한 무역수지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단순히 교역국에 수출을 전달하는 비중이 줄고 부가가치나 소득에 기여하는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중간재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IT항목의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와 같은 중간재 수요가 늘어났다. 이에 지난 2014년 한국은 단순 수출전달 비중이 32%였으나 2020년 20%로 감소했고 부가가치·소득기준의 경우 68%에서 81%로 늘어났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총액기준으로 파악했을 때가 부가가치·소득기준으로 계산했을 때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국 등 다른 국가의 최종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망을 구성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중국에 주로 중간재를 공급하는 교역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2014년 대비 모든 기준에서 축소되었지만 총액기준 대비 부가가치·소득기준 무역수지의 비율은 약 절반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됐다. 우리나라의 대미국 부가가치·소득기준 무역수지 흑자는 총액기준과 비슷(2014년)하거나 더 큰 것(2020년)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2020년 대미국 총액기준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014년에 비해 작아진 반면 부가가치·소득기준 흑자규모는 오히려 커졌다. 미국의 글로벌 수입수요가 우리와의 직접교역을 통해 해소되는 부분 외에도 베트남·멕시코 등 제3국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부가가치 및 생산요소 소득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대미국 교역에 있어 2014년 대비 2020년에 부가가치·소득 창출효과가 이전보다 확대됐다. 미국은 중국의 부가가치나 소득을 크게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단순히 중국의 수출을 전달받는 수출전달국에서 부가가치 및 소득 발생국으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였다. 중국이 내수 중심 성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의 중간재에 대한 대외경쟁력이 향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영재 과장은 "총액기준으로만 교역의 실익을 판단하는 경우 실제 부가가치나 소득 측면에서의 실익과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변화, 미중 무역갈등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교역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본고에서 제시한 무역수지 개념을 통해 교역의 실익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이를 무역정책 수립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30 14:52: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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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차기 단장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수원FC가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호곤 단장의 후임 단장으로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수원FC는 단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11월 11~21일 단장을 공개 모집했다. 총 8명이 응시했고, (재)수원FC 이사회는 평가를 거쳐 29일 최순호(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후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최순호 차기 단장은 현역 시절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불렸다. 1980년대 대한민국 축구 대표 공격수였고, 한국 축구 역사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청주상업고등학교·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199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에서 30골을 기록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고, 1986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전 세계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1992년 현역 은퇴 후 포항스틸러스, 현대미포조선, 강원FC 감독을 역임했다. 포항스틸러스 감독 시절인 2003년에는 K리그 최초로 클럽 유스시스템을 도입하며 한국형 유스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원FC 이사회는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공헌 확대 ▲유소년 육성 ▲시민 친화적 구단 운영 등 수원FC가 한층 더 도약하는 동력을 만드는 데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차기 단장으로 낙점했다. 최순호 차기 단장은 내년 2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22-11-30 14:50:4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