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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오감쑥쑥 요리교실' 운영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는 올해 1월부터 추진한 2022년도 어린이급식관리 특화사업인'오감쑥쑥 요리교실'를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과 연계 추진한 오감쑥쑥 요리교실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40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를 대상으로 총 84회 운영됐고, 어린이 1,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 위생교육 프로그램인 '깨끗한 내손, 건강한 나의 몸'을 운영해 개구리 모양 샌드위치, 고구마 달걀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며, 하반기에는 '쌀 이야기'와 연계해 바나나 쌀빵을 만들어 어린이 급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지도와 편식예방을 위한 요리교실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고, 어린이들의 편식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조리환경 위생관리, 어린이 급식 레시피 제공, 종사자 식생활 교육·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11-17 11:40: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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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2 채용박람회 성료... 구직자 800여명 참여

양산시가 주최하고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2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15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46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리·사무직, 생산기술직, 판매·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인원 246명 중 현장 채용 26명, 2차 심층면접 대상자로 62명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간접참가 업체에 20여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향후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영산대학교에서는 LINC사업홍보와 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로 행사장에 방문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취업 관련 정보제공 및 이력서 컨설팅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또 부대행사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모의 면접, 증명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인생네컷 등의 행사로 구직자들이 현장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와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훈련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1:3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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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아이락 교양 페스티벌 성료

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2개월간의 아이락(i-樂) 교양 페스티벌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주제로 한 이번 아이락 교양 페스티벌에는 총 402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의 서평 쓰기 대회에서 10명을 추렸고 이후 개인별 주제 발표를 거쳐 결선 토론대회 발표자로 최종 6인을 선정했다. 지난 15일 비경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탄소배출 저감 대책, 재생에너지 전환, 국가의 강력한 규제와 국가 규제의 속도 조절, 개인의 현명한 소비생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80명의 학부생이 참관한 가운데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국가의 강제력은 어디까지 개입되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자유토론과 최종 발언을 거쳤고, 심사위원 5인의 평가로 대상에 식품생명공학부 구은지 학생, 최우수상에 제약공학과 안수현 학생, 간호학과 조정민 학생, 우수상에 간호학과 배수현 학생, 사회복지학과 서채원, 간호학과 홍재민 학생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제약공학과 강가민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토론을 참관했던 제약공학과 진도훈 학생은 "또래거나 나보다 어린 토론자들이 당당하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말했다. 보건행정학과 하현지 학생은 "토론자가 뚜렷한 견해로 기후위기에 대해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는 것을 보고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자각했다"고 말했다. 김영우 리버럴아츠칼리지 학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교양 교육을 통해 연마한 실력이 잘 발휘된 것 같아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11-17 11:3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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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설득의 쓸모

이현우 지음/더난출판사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왜 힘들게 만든 영상 콘텐츠의 유튜브 조회수가 오르지 않는 걸까', '다른 사람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댓글이 많은데 왜 내 글에는 반응이 없는 것인가', '내가 중고나라에 올린 물건은 왜 안 팔리는 걸까'···. 현대인들은 설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사람들이 자체 제작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야 하고, 인플루언서들은 대중의 호감을 사야한다. 물건을 파는 상인들은 구매자들에게 왜 이 물건이 꼭 필요한지를 설명해야 한다. 설득의 목적은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설득의 쓸모'는 SNS 시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설득의 법칙을 소개한다. 책에 따르면, 오늘날 설득의 법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제시한 방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수사학은 자기 소유의 땅임을 증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지금으로부터 2300년 전, 땅문서도 없고 변호사도 없던 시절에는 자신의 땅을 나타내는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했고, 이를 통해 그럴듯하게 상대를 이해시켜야만 땅을 찾을 수 있었다. 설득력은 사람들이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능력이었던 셈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언어의 품격을 얻기 위해서는 사물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활동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의 수사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 생생한 사진 기반의 SNS인 인스타그램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반복해서 추천해주는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설득의 법칙이 숨어 있다. 어떻게 해야 설득의 효과가 높아질까. 책은 상대를 공략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3단계 전법으로 ▲에토스(설득의 시작, 유리한 조건 만들기) ▲로고스(설득의 절정, 언어의 기술로 끌어당기기) ▲파토스(설득의 완성, 감정 배치하기)를 제시한다. "자신의 육체를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한다면, 말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음을 치욕스러워하지 않는 것 역시 불합리한 일이다" 256쪽. 1만7000원.

2022-11-17 11:39: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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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민선 8기 첫 ‘시민과의 대화’ 마쳐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읍부터 16일 금호동을 끝으로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된 '2022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시정방향 보고,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 건의사항 수렴과 답변, 경로당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기 넘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14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주차장 조성, 읍면동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소공원 시설 정비,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일상 속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분야가 주를 이뤘다. 정 시장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의 참여를 끌어올렸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이 직접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현장행정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도 가졌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마치면서 "시민 건의사항을 다 해결하고 싶으나 시 재정이 한계가 있어 다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다"며, "시의 재정이 허락하는 한 시민들이 바라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작은 주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안녕과 행복을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전선 KTX가 광양역에 정차해야 한다"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및 확대 운영을 위한 서명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업무별 부서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를 알릴 예정이며,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며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2022-11-17 11:37: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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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해외 수수료 감소세...서학개미도 떠난다

증권업계의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이 1년 새 700억원 이상 급감했다. 지난해 유동성 장세에 힘 입어 호황을 누렸던 세계 증시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도 시장을 떠나는 상황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24곳(12월 결산법인)의 올 3분기까지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은 5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332억원을 기록한 것과 달리 1년새 11.59% 감소하면서 734억원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가 활발했던 대형사들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기준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가 가장 많았던 삼성증권은 올 3분기까지 외화증권수탁 수수료가 898억원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1270억원) 대비 29.30%(372억원) 가량 줄었다. 또한 지난해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키움증권 -207억원(-17.64%) ▲한국투자증권 -194억원(-27.48%) ▲NH투자증권-82억원(-13.17%) ▲KB증권 -88억원(-17.16%) 등이 1년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불안정한 업황 속에도 일부 증권사에서는 선방하면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해 기준 상위권에서 유일하게 소폭 증가했다. 올 3분기까지 해당 수수료 119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었다. 또한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해 1위 자리를 삼성증권에게 내줬지만, 올해는 선두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인 해외주식 서비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1년도 지나지 않아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주식 서비스 매출이 전체 30%를 차지했으며, 올 들어서는 매분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등 해외주식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게 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토스증권 측은 설명했다. 국내 주식투자자의 해외증권에 대한 관심이 식으면서 증권사의 관련 수수료 수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해외증권 보관잔액은 10월 기준 807억7567만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722억1740만달러)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달 외화주식 결제 금액 역시 줄면서 190억달러대로 내려앉아 지난 1월(323억9200만달러) 대비 반토막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에서는 오히려 해외주식 관련한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나무증권을 통해 국내/해외 소수점 적립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해 주식 시장 대처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은데, 소액으로 꾸준히 적립할 수 있는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가 대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17 11:30: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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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무안공항 이용객 환영 캠페인

지난16일 무안국제공항에서는 내년 3월 30일까지 운항예정인 퍼시픽항공 항공기가 베트남 나트랑을 향해 활주로를 힘차게 날아올랐다. 전체 좌석 186석 중 184명이 탑승해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전세기 주관 여행사인 제이앤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3월까지 일정 중 1월까지 현재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동계시즌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하나투어ITC에서 공동으로 모집한 베트남 단체관광객 34명도 출국 전 입국 항공편으로 전라남도 관광을 위해 입국해 한적했던 무안공항 대합실이 오랜만에 이용객들로 분주해졌다. 또한 이날 무안공항 대합실에는 지난 7월 이후 재개된 국제선 운항을 축하하고 이용객들에게 무안국제공항 홍보를 위해 김 산 무안군수, 정길수 도의원, 정 희 무안공항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는 입국장 출구와 국제선 대합실을 오가며 이용객들에게 홍보물 배부와 함께 무안공항 이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출국하는 184명의 탑승객에게 다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환송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일상 위원장은 "근 3년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됐던 무안공항이 오랜만에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동계시즌 이후에도 노선이 다양화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산 군수도 "오랜만에 분주한 무안공항의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고, 금번 동계노선이 더욱 확대돼 내년에는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안공항의 동계스케줄은 3월말까지 일본,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4개국에 8편의 전세기가 운항예정이며, 현재 지역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2-11-17 11:27: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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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업 유치 본격화 '휴마시스' 내년 안양 이전

안양시가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속항원진단키트 제조기업 '휴마시스'를 유치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유수 첨단기업 유치 및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안양시는 휴마시스(대표 차정학)가 내년 하반기에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지난 10일 업무공간 및 연구시설 확충과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평촌역 인근 빌딩을 490억원에 매입했다. 이를 통해 군포, 의왕 등에 흩어진 시설을 안양에 생길 신사옥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한 휴마시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41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3218억원)을 넘어섰으며, 내년도 안양 내 매출 1위 기업이 될 예정이다. 휴마시스는 사업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주사업장을 교통 및 인프라의 요지인 안양시로 이전하는 것을 희망해왔다. 안양시는 이에 협조해 사옥 이전 관련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기업 입주에 적합한 부지 파악에 나서는 등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 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과 특성화고 연계도 구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수한 첨단기업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이자 우리 시의 성장동력이며 4차산업 핵심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휴마시스의 안양 이전은 우리 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의 결과로 앞으로도 안양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마시스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안양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11-17 11:26: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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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장태원 교수, 대한폐암학회 회장 선출

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내과 장태원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폐암학회는 우리나라 암 사망율 1위인 폐암 극복을 목표로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00여 명이 학회를 구성하고 있다. 공동연구와 다학제적 진료를 촉진하고 창의적 연구를 발굴 지원하며, 폐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대한 지침 수립 및 정책 제시, 국민들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 학회의 비전과 미션이다. 장태원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 Hospital에서 연수했으며,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분자폐암연구회 회장과 대한폐암학회에서 연구이사와 법제윤리이사, 대한폐암학회 부회장을 역임 했다. 장 교수는 폐암의 병기를 판단하는 진단법의 한 종류인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의 대가로, 이 진단법은 PET-CT보다 폐암의 병기를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검사법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의 검사는 흉부 X선 검사는 10∼15㎜ 폐결절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저선량 컴퓨터 단층촬영(CT)은 3㎜ 정도까지 가능해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있다. 저선량 CT를 통해 폐결절이 관찰되면 세침흡입을 이용한 폐 생검을 비롯해 PET-CT와 초음파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 등 추가적인 첨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폐암이 확실한 경우에는 병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해야 하므로 자기공명영상촬영(MRI)·기관지내시경하 림프절흡인검사(EBUS_TBNA)·비디오 종격동경검사 등 추가 검사를 한다. 폐암 초기에는 수술이 가능하고 완치율이 75% 이상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는 전체 폐암 환자의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신임 장태원 회장은 2023년 국제폐암학회(IASLC)와 협력해 세계폐암학회(WCLC) 서울 개최를 앞두고 있어 국제적인 역량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22-11-17 11:2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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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 경기도의원, "DRT 운행시간 확대 등 도내 심야 교통정책 마련되야"

허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교통국 관계 공무원 및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대리운전자를 위한 경기도 심야 교통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허 의원은 "대리운전자들은 고객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다른 고객을 만나기 위해 상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대중교통 끊긴 심야시간대 주로 활동을 하다보니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오늘 대리운전자 등 야간 이동 노동자를 위한 도내 심야 교통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측은 "현재 운행중인 심야버스만으로는 외곽지역을 비롯해 가지않는 곳이 없는 대리운전자의 이동권을 해소할 수는 없다"면서 "대리운전자의 활동 반경 확대는 이용 도민들의 안전 귀가 효과로도 이어지기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심야 운행 등 도 차원의 심야 교통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교통국 관계 공무원은 "현재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에 대해서도 고려를 하고 있으며, DRT의 경우 추후 심야 연장 운행 가능여부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교통국 차원에서 DRT 운행시간 확대 등 도내 심야 교통정책을 통해 대리운전자 등 야간 이동 노동자의 이동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계부서와 정담회·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1:2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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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번 시즌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에 유산균 등 제품 지원

유한양행이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2022-2023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6일 대한항공 점보스 홈구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2-2023 시즌 스폰서십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유한양행은 2022-2023 시즌 총 18경기 동안 배구 팬들과 선수들을 위해 유한양행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와이즈바이옴'의 패밀리, 더블유, 키즈 등의 제품을 지원한다. 또한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소비자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남자 프로배구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에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유한양행의 노하우로 만든 '유한 17종 복합 균주'가 함유 된 와이즈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효능을 많은 배구 팬들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시즌 대한항공 점보스 뿐만 아니라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 프로미에도 와이즈바이옴 프로바이틱스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7 11:2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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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우리·BNK, '정치금융'의 서막?

미국의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란 제목의 책은 프레임의 힘을 설명하고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오히려 몸집이 크고 코가 길며 귀를 펄럭이는 코끼리 이미지를 떠올린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프레임을 부정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 프레임이 강화되는 이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4일 KB금융 등 8대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고경영자(CEO) 선임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이 원장은 금융위원회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향후 3년간 금융회사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를 내린 다음 날인 지난 10일에는 기자들과 만나 "(손 회장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 생각한다"는 발언을 했다. 금융당국이 금융권 인사에 대해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반항하지 마라'는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알쏭달쏭한 현상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금융당국의 인사 불개입 선언을 믿을 만한 순진한 금융인은 없을 것이다. 우선 금감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모아서 만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의 시점도 논란거리다. 이미 물러났거나 내년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금융지주 CEO만 4명이나 된다. 손병환 NH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끝나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던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7일 조기 사임했다. 은행장 중에서도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다음달 끝나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임기도 내년 1월 종료된다. 금융권에서는 손태승 회장 중징계와 김지완 회장의 중도 퇴진을 '정치 금융'의 서막으로 보고 있다. 내년 3월까지인 임기 후 연임을 염두에 두고 있던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는 그야말로 치명상이다. 여기에 징계와 관련해 법원에 소송이나 가처분 청구를 하지 말라는 '경고장'도 받았으니 손 회장 입장에서는 옴짝달싹도 못하는 처지로 내몰렸다. 억울하기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도 마찬가지다. 2017년 9월 27일 취임한 김 회장은 그 해 4분기 당기순익 4031억원, 총자산 107조4000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 5.77%던 경영지표를 2022년 3분기 당기순익 7632억원, 총자산 160조, ROE 10.69%로 끌어올리는 탁월한 경영 실적을 거두었다. 경영 성과나 남은 임기 5개월을 보면 김 회장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도록 배려하는게 당연하다. 그러나 회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들이 정치권과 야합해 '자녀 특혜 의혹'을 문제 삼아 김 회장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정치권과 금융당국은 김 회장 퇴진 압박과 병행해 내부 인사가 CEO를 승계하도록 한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규정'도 바꾸도록 해 외부 인사도 CEO가 될 수 있는 길까지 만들었다. 벌써부터 부산 출신 관료나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 있었던 금융인 출신이 회장으로 온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금융공기업이나 국책은행 CEO들의 인사 면면과 금융지주사 차기 CEO들에 대한 이런저런 하마평이 들리면서 금융권은 정권 교체를 실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사 흐름을 보면 '관치 금융'에서 '정치 금융'으로 무게 중심이 넘어오면서 금융 CEO 자리가 대선 전리품으로 전락하는 분위기다. 이왕 사태가 여기까지 왔으니 한마디만 당부한다. 전문가가 존경받는 금융권 풍토 좀 만들어보자.

2022-11-17 11:24:53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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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에스엔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장'

JW중외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에스엔이바이오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20억원을 투자해 에스엔이바이오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양사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엔이바이오는 2019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마이크로RNA(miRNA)를 탑재한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와 세포 간 메신저 역할을 하는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스엔이바이오는 줄기세포 고유 특성인 혈관·신경 재생 등에 유익한 물질을 손상된 부위에 전달해 뇌졸중과 같은 난치성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 연구에 경쟁력이 있다. 방오영 에스엔이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JW중외제약과의 협력으로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엑소좀 기반 치료법은 기존 세포치료제보다 효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반의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에스엔이바이오와 같은 유망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7 11:22: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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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종료..내년 상반기 허가 신청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종료되었다고 17일 밝혔다. DMB-3115는 결과 분석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미국과 유럽에 품목허가를 하는 것이 목표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되어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계열사인 에스티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분석해 긍정적인 데이터 도출 시 2023년 상반기 미국 및 유럽에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DMB-3115와 유럽 및 미국에서 사용되는 스텔라라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한 유럽 임상 1상에서는 DMB-3115와 스텔라라와의 약동학적 유사성을 입증한 바 있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 지난 해 기준 91억 3400만 달러(약 11조 6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2지난 해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했으며,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제품 독점 공급을 맡는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이 계획된 일정 내에 완료됨에 따라 조속히 결과를 도출하여 내년 상반기에 미국과 유럽에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동아에스티 바이오의약품 R&D 능력을 입증하고,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7 11:19: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