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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 선정, 31억 원 확보

백운산, 섬진강, 배알도 등 산, 강, 바다, 계곡, 섬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캠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광양시가 지난달,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1억원을 확보하면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 메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 12월까지 77면 캠핑사이트를 추가 조성해 기존 23면과 더해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캠핑 메카로 완성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등 산, 강, 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많다. 거기다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금천계곡에 건설 중인 24면 캠핑장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어서 캠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취향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캠핑도시 이미지를 포지셔닝하기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캠핑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년 5월에는 '2023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숲속 캠핑대회'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 캠핑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호흡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여행 문화가 캠핑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기존의 풍부한 캠핑자원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캠핑 메카를 완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2-11-03 13:43:4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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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수평생학습박람회’ 진남문예회관에서 5일까지 개최

'제13회 여수평생학습박람회'가 11월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출발, 평생학습으로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공연 팀과 21개 전시 팀이 참여한다. 참여 팀들은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며, 회화, 서예, 공예 등 열정이 담긴 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전시실 및 로비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전시와 성인문해 시화전이 열린다. 11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다만, 당초 개막식 이후 개최 예정이던 경연대회는 6일 이후 자체 실시해 시상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문해 골든벨이 개최돼 느지막이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홍보 체험관도 4일과 5일 이틀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달려라 거북선 체험, 한지공예, 액자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셔서 응원도 하고 체험도 하며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1-03 13:42: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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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방사무 경남도 환원 주장 '이의 제기'

창원시가 3일 소방사무의 경상남도 환원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10년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정 당시 정부가 3개의 시가 통합된 창원시에 광역사무인 소방사무를 인센티브로 부여하면서 창원시장에게 인사·예산·지휘 등의 권한과 사무수행의 책임까지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2012년 1월 1일 소방사무를 창원시로 이양했다. 그런데도 경남도는 끊임없이 소방업무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도가 소방사무 환원을 주장하는 이유는 △관할 분쟁, △지휘체계 이원화, △장비 중복 투자에 따른 예산낭비 등을 꼽고 있으나 창원소방본부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리고 창원소방본부의 인력부족을 거론하고 있는데에 대해서도 "이또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창원소방본부는 출범 당시 경상남도로부터 605명을 전입받아 현재 1,128명으로 증원되어 운영하고 있고, 이는 경기도의 타 특례시 소방공무원 수의 2배가 넘는 인력이라고 주장했다. 때문에 법령에 따라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창원시의 소방행정에 대해 필요 이상의 참견이나 지적은 행정력 낭비일 뿐이라는 항변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점은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가 소방청에 주문한 '창원시 소방사무 이양을 위한 조치 필요사항'을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점이다. 이 부문은 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돼야 할 사안이다. 창원시는 "근거 없는 흔들기와 소모적인 논쟁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것"이라며, "이제 불필요한 논쟁은 그만 멈추고 경남소방과 창원소방, 두 개의 본부가 어떻게 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도민과 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11-03 13:40: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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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도 기념물 지정

경상남도는 3일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토기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끝자락에 분포한 대규모 가야시대 토기 생산지로, 가야토기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아 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천제산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의 재료가 되는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라가야의 옛 도읍(古都)인 함안군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천제산 일원에만 16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학술발굴이 실시된 법수면 우거리 215번지 일원과 산139번지 일원 2개소이다. 이곳에서는 토기가마 4기와 실패한 토기를 폐기하던 구덩이 2곳이 발굴되었으며, 그 안에서 4세기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이 수만 점이나 출토돼 1600년 전 가야인들의 가마 조업방식과 환경을 생생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이곳에서 생산된 다량의 토기들이 남강과 낙동강을 통해 영호남의 여러 지역으로 유통되었고, 더 나아가 일본의 대표적 스에키 생산유적인 오사카 쓰에무라 가마유적(陶邑 古窯址群)의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가야 토기문화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보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도 기념물로 지정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유적으로 활용될 유적으로서, 향후 함안군과 함께 국가사적 승격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1-03 13:39: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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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취업 등용문, ‘여수 테크니션 스쿨’ 14기 모집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여수 테크니션 스쿨' 14기 교육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지원서는 여수시청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2022년 5월 2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과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제14기는 내년 1월부터 9개월간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주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들의 여수산단 기업 취업을 돕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0년 1기부터 올해 13기까지 수료생 498명중 447명이 취업해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수료한 13기 교육생 40명 중 36명이 롯데케미칼, GS칼텍스, 금호P&B 등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현재 미취업 수료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교육지원을 통해 전원이 취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2-11-03 13:39: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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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11월 풍성한 이벤트

여수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와 함께 11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여수먹깨비는 여수시민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의 인기가 높아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주문이 요구된다. 전남먹깨비에서도 출시 100일을 기념해 전남도민 8천명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두 쿠폰은 중복적용이 가능해 여수시민이 주문할 경우(최소 주문금액 1만 5천원)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남먹깨비에서는 100일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와 삼행시&리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1박2일 숙박권, 전남 10대 브랜드 쌀, 먹깨비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먹깨비에서 진행하던 부대 이벤트(섬섬여수페이 페이백, 배달팁 할인, 홍보 이벤트 등)는 예산 소진으로 종료됐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광고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고, 중개수수료도 1.5%로 매우 저렴하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11-03 13:38: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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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해양쓰레기 줄이자” 안간힘

영암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암호와 영산강 내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망, 폐어구를 수거하기 위해 내수면 어선 5대를 임차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어망?폐어구 소유자(혹은 설치자)를 대상으로 공고를 통한 자진수거를 유도한 후, 기간 내 수거되지 않을 시 내수면 어업인들과의 합동 수거작업을 거쳐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도영 내수면어업계장은 "개인일정 등 바쁘신 와중에도 내수면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어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업계는 깨끗한 내수면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올해도 내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망, 폐어구 등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1,460만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앞으로도 우리군에서는 내수면 어업인들과 함께 내수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한 영암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지난해 약 30틀의 폐어망, 폐어구 등 내수면 연안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생태계 및 수질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11-03 13:37: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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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4연속 자이언스텝 단행…피봇 대신 매파 언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파월 의장은 피봇(입장선회)이 아닌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기조를 드러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00∼3.25%에서 3.75∼4.00%로 0.75%p 올렸다.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연준은 지난 6월부터 7·9·11월까지 4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것으로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준은 성명에서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결정할 때 그동안의 긴축 통화정책의 누적된 효과와 통화정책이 경제와 물가 등에 미치는 시간적 격차, 경제 및 금융 상황 진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12월 FOMC) 회의 또는 그 다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2월 FOMC에선 0.75%p가 아닌 0.5%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우리는 여전히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우리는 충분히 긴축하지 못하거나 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 금리 수준이 지난 9월 예상됐던 4.6%를 넘어 5%에 육박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생각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매우 시기상조다"며 "최종 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의 이 같은 발언은 시장에서 기대한 '피봇'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섣부르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도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한 부분을 제외하면 9월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정책 의지가 변하지 않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이번 조치로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0.75∼1.00%p로 더 벌어졌다. 3년 3개월 만이다. 금리격차가 벌어질 경우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경제에 타격을 입히게 된다. 한은도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6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 된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 연속 빅 스텝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지영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자이언트스텝 결정에 한미 금리차가 더 벌어진 가운데 한은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며 "올해 한 차례만 남은 금통위에서 빅스텝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3 13:37: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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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체납처분 중지로 영세체납자 회생 기회 부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체납자 소유 지방세 압류재산 중 징수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압류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체납처분 집행 중지 대상은 부동산 9건, 차량 1,634건 등 총 1,643건이다. 이로 인하여 경제적 제약을 받던 지방세 체납자 1,005명이 제약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압류가 해제되는 부동산은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평가액이 50만원 미만인 압류재산과 선순위채권이 과다하여 공매실익이 없는 부동산이며, 차량은 잔존가치가 남아 있지 않다고 인정되는 차령 20년 초과된 자동차이다. 다만 향후 가치 상승 예상 지역 부동산, 고가의 외제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번 체납처분 중지는 징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시는 추후 체납자가 납부 능력을 회복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취득하는지 수시로 조사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는 등 효율적으로 체납을 관리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체납처분비를 충당한 후에 실익이 남을 여지가 없음에도 수년 동안 압류만 해둔 채 공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압류 재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5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체납처분 집행 중지 압류재산을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있다. 시는 11월 중 해당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 결정을 통해 그동안 재산 압류로 인해 제약을 받아 왔던 영세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 동시에 무익한 압류재산 관리에 소모되는 행정력을 고의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새로운 징수기법 연구·발굴에 투입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예정이다.

2022-11-03 13:36: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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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철 산불방지체계 가동

서울시는 내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서울시와 24개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산불 방지에 주력한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30여명은 북한산·수락산·관악산 등 주요 산을 수시로 순찰하고, 산불진화차, 산불소화시설을 비롯한 산불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해 초동진화 태세를 갖춘다. 또 시는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북한산·관악산 같은 도심 주요 산 14곳에 구축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로 상시 감시 체계를 형성하고, 산불 취약지 110개소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산불감시 사각 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소방차에 고압수관을 연결하고 소방호스를 그물망처럼 펼쳐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산불 피해지에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 현장 조사·감식을 거쳐 산불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경찰과 공조해 감시카메라·블랙박스 등으로 산불 가해자 검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1-03 13:33: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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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국내 임상1상 투여 완료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후 스크리닝(선별검사) 시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CVI-HBV-002 투여를 끝냈다. 앞으로 1년 간 추적관찰하면서 'CVI-HBV-002'의 안전성, 내약성, 탐색적 면역원성을 평가해 다음 단계 임상을 준비한다. 차백신연구소의 B형간염 백신 CVI-HBV-002는 3세대 항원인 L-HBsAg과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를 포함하고 있다. L-HBsAg는 차백신연구소가 자체개발한 3세대 항원으로, 2세대 항원보다 면역원성이 월등히 높다. 차백신연구소가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해 체액성 면역기능이 대부분인 타사 면역증강제보다 효과가 좋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기존의 B형간염 예방백신을 맞아도 방어효과가 없는 무반응자군에서도 방어효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2세대 예방백신은 80% 이상의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나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무반응자가 5~10% 보고된다. 무반응자는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아도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B형간염 위험에 평생 노출된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전체 인구 중 5~10%에 달하는 무반응자에게 예방효과가 기대되는 프리미엄 B형 간염 백신을 개발하면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임상1상을 포함한 후속 임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중국, 동유럽 등 해외 시장 기술이전을 하는 등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3 13:26: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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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침묵의 지구 外

◆침묵의 지구 데이브 굴슨 지음/이한음 옮김/까치 곤충은 지구의 풍요로운 환경 유지에 필수적인 존재다. 그들은 꽃가루받이와 동물 배설물 분해 같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먹이사슬의 가장 밑에서 생물의 생존을 돕는다. 그러나 우리는 곤충을 방제 대상으로 여기며 이들을 혐오스러워하고 가치 없는 존재로 인식한다. 책은 사람들에게 외면받은 채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곤충의 멸종에 주목한다. 인체에 무해하다고 홍보되는 농약은 전 세계의 땅을 오염시키며 야생풀과 곤충을 조용한 죽음으로 몰아갔다. 잡초를 없애고 단일 농작물로만 가꾼 경작지는 곤충의 먹이 식물을 앗아갔다. 저자는 곤충 감소 실태와 그 원인을 분석하며 그들의 멸종에 인간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곤충 세계의 멸망이 어떻게 인간 문명의 몰락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416쪽. 2만2000원. ◆신냉전에서 살아남기 최용섭 지음/미지북스 국가 간 동맹은 안보와 자율성 사이의 줄타기다. 동맹을 통한 안보 협력으로 국방을 강화할 수 있지만, 대외 정책의 자율성에 제약을 받는다. 한미동맹에도 이러한 상충 관계가 존재한다. 격화되는 미중 패권 다툼 속에서 한국은 어정쩡한 줄타기 외교를 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 한국은 미국에게 버림받을지, 아니면 중국과의 분쟁에 연루될지 선택을 강요당하는 '방기와 연루의 딜레마'에 빠졌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책은 한국이 처한 국제 정치적 입지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외교 전략서다. 저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오래된 동맹조차 가차 없이 깨버리는 냉혹한 외교 지형 속에서 '분단 블록'을 '평화 블록'으로 바꾸고, 남북한 경제가 긴밀히 연결되는 평화공동체를 실현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구현할 것을 제안한다. 256쪽. 2만8000원. ◆공짜는 없다 조대근 지음/지베르니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든 세상이 됐다. 인터넷망이 마비되면 음식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되고, 택시 기사들은 손님의 호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공과금 납부뿐만 아니라 주식 거래도 어려워진다. 인터넷은 공짜일까? 최근 콘텐츠 사업자와 네트워크 사업자 간에 망 이용대가를 누가 부담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책은 구글과 넷플릭스가 왜 망 사용료 지불을 거부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독자들이 인터넷 사용 대가를 둘러싼 기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사회적 갈등을 이해한 후 비판적인 시각으로 망 이용 대가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304쪽. 3만원.

2022-11-03 13:20: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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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랜드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 돕는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 공개...네이버서 판매해도 고객 내일 도착 보장

네이버가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 보장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까지 가능한 새로운 D2C (Direct to Consumer) 기술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3일(목)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네이버 커머스 사업 부문 대표인 이윤숙 Forest CIC 대표는 키노트에서 "자체 유통망을 확보한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브랜드들은 유통과정에서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보다 전략적인 상품 기획,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며 "이러한 배경이 브랜드가 자사몰을 만들어 '내 고객', '내 데이터'를 확보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또 "브랜드가 직접 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CRM 툴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들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의 방향성"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대표는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 중 이번에 공개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이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브랜드사가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사용자에게는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카테고리 중심으로 도착 보장과 빠른배송 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 장진용 책임리더가 새로운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물류 얼라이언스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장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CJ대한통운 및 4PL 스타트업과 함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왔으며, 그 결과 수많은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상품의 도착 보장을 약속할 수 있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한다. 브랜드들은 솔루션 사용 유무부터 상품 구성,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물류 시스템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브랜드들은 광고(브랜드패키지), 데이터분석(브랜드 애널리틱스 플러스), 라이브 커머스(쇼핑라이브), 마케팅 및 판매(버티컬 전용관) 등 네이버의 다양한 솔루션들과 결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장 책임리더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얼라이언스 기반의 asset light 물류 모델이 국내에서는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며 "네이버와 물류사들이 함께 선보이는 물류솔루션은 국내 물류 모델의 다변화는 물론 브랜드들에게 또다른 유통 및 마케팅 방식을 제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과 파스토도 참여했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 본부장은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지난 2년간 협업해온 과정과 노력을 브리핑했다. 안 본부장은 "CJ대한통운은 '네이버 도착보장'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주요한 파트너로, 풀필먼트 역량과 배송 경쟁력을 결합한 '융합형 e-풀필먼트' 활용을 극대화해 전국에 빠른배송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높였다" 며 "특히 네이버와는 지난 2년간 얼라이언스 형태의 물류 모델 구축을 위해 풀필먼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고, 내일도착 등 특히 빠른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테스트하며 배송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현재 CJ대한통운은 곤지암, 용인, 군포 등 9개의 네이버 중심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및 오픈예정이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도 "파스토는 SME 중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00개 이상의 누적 고객사 수 중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의 다양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물동량이 적거나 상품 단가가 낮은 SME들도 '네이버도착보장'을 통해 풀필먼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네이버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 네이버는 CJ 대한통운을 포함한 풀필먼트 파트너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2025년까지 FMCG 카테고리의 50%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성장 시켜나갈 계획이다.

2022-11-03 13:00: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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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본부별 전문경영진 선임…글로벌 성장 새역사 쓴다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전문경영진체제 확립을 통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 클래시스는 기존 임원진인 임상인증본부 최창호 상무, 생산부 정광택 상무와 더불어 올해 6인의 경영진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백승한 신임 대표와 생산본부 윤태수 전무, 연구개발본부 박수만 전무, 해외사업본부 박영진 상무, 경영관리본부 최윤석 상무, 국내사업본부 한승우 이사다. 윤태수 전무는 생활용품 피엔지(P&G), 전동공구 보쉬(Bosch), 그리고 파카하니핀코리아에서 경험을 쌓았다. 파카하니핀은 전 세계 300여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모션 및 제어 기술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윤 전무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린(lean) 담당 디렉터를 역임하며 공장 개선 및 혁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클래시스에서 제품 생산 효율화 및 원가절감 부문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수만 전무는 삼성GE의료기기, 지멘스헬시니어스를 거친 뒤 올해 9월 클래시스에 합류하여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전무는 지멘스헬시니어스에서 초음파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총 35년의 관련 업계 경험을 보유한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가이다. 올해 클래시스 연구개발본부로 합류한 그는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아이템 개발 및 소싱을 전담할 예정이다. 박영진 상무는 바이오래드에서 신규 영업 채널 구축 및 기존 파트너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글로벌 영업 전문가로 잘 알려진 그는 클래시스에서 국가별 대리점 영업망을 선진화하고 글로벌로 최적화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석 상무는 공차코리아와 이에스지(ESG)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경영기획, 인수합병(M&A), 회계 등 전반적인 경영 업무에 뛰어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는 클래시스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전 제품군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탄탄한 실적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승우 이사는 GE헬스케어, 필립스코리아 등 유수한 글로벌 선진 의료기기 회사를 거쳤으며, 최근 에스테틱 의료기기 제조사인 하이로닉, 비올 그리고 휴온스메디컬에서 국내사업총괄을 담당했다. 클래시스는 리프팅 기기 '슈링크' 및 '슈링크 유니버스', 신제품 '볼뉴머'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하이푸(HIFU) 리프팅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약 60여 개국 진출을 통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 영입을 통해 기존 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의 국내 지위 강화 및 글로벌 대중화를 위해 선진 영업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외형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간결하고 효율적인 의료기기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클래시스 백승한 대표는 "클래시스는 이미 슈링크 글로벌 판매대수 1만대, 슈링크 유니버스 1000대, 브라질 누적판매대수 1500대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기록 경신에 힘쓰고 있다"며 "전문 경영진들이 한 팀이 되어 남다른 열정을 더해가고 있으니 이제부터 시작될 클래시스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22-11-03 12:52: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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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에어카고, "항공화물 시장 본격 진출"…인천-美 그린빌 신규취항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에 취항한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머스크 에어카고가 주 2회 부정기편 우선 운항으로 향후 2023년부터 주 9회 정기편으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덴마크 항공사인 스타 에어(Star Air)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출범한 신규 화물항공사다. 이들은 이번 아시아지역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머스크 에어카고가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초 취항지로 인천공항을 선택함으로써 관련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공사는 인천공항의 물류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항공화물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머스크사의 해운역량을 바탕으로 해상과 항공을 연계한 복합화물운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동북아 지역 물동량 증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은 물론 인천공항의 동북아 항공 물류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신규취항 행사에 앞서 머스크 에어카고 미켈 포자스 루치 글로벌 항공부문 부사장 등 경영진을 만나 머스크 에어카고의 신규취항을 축하하며 양 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머스크 에어카고의 인천공항 취항은 미주노선의 항공네트워크 강화 뿐 만 아니라 해상-항공 복합화물운송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사는 신규 화물노선 유치, 스마트 물류 인프라 개발 등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켈 포자스 루치 머스크 에어카고 글로벌 항공부문 부사장도 "그동안 인천공항이 달성한 물류처리성과 등을 고려하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물류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미래 물류 인프라 개발 및 전략적 화물운송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2022-11-03 12:4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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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성장 속, 점유율 하락"…글로벌 점유율 25.2%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2위' 유지 "전기차 판매 ↑"…배터리 3사 모두 배터리 사용량 증가 올해 1∼9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3사의 시장점유율이 작년 동기보다 7%포인트(p)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조사 기간 동안 글로벌 점유율 25.2%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 CATL로 점유율은 35.1%로 집계됐다. ◆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성장 지속…K-배터리 전체 점유율은 하락 3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341.3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2% 증가했다. 배터리 사용량은 2020년 3분기부터 늘어나는 추세다. 점유율 상위 10위권에 오른 중국계 업체들은 모두 세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7개월째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전기차 시장의 강세와 궤를 함께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확대는 1위인 중국의 CATL(35.1%)과 3위인 BYD(12.8%)를 등을 필두로한 중국계 업체들의 성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점유율 4위인 파나소닉(8.1%)을 포함한 일본계 업체들은 대부분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업체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5%를 차지했지만 점유율은 25.2%로 7.3%포인트 떨어졌다. 배터리 사용량 자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42.1GWh에서 48.1GWh로, 삼성SDI는 10.1GWh에서 16.6GWh로, SK온은 11.1GWh에서 21.2GWh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 LG엔솔 2위 유지, SK온만 점유율 올려 SK온을 제외하고는 동기 대비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하락은 면치 못했다. SK온의 점유율은 5.7%에서 6.2%로 0.5%p 늘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21.6%에서 14.1%로 7.5%p 하락했으며, 삼성SDI도 5.2%에서 4.9%로 0.3%p 떨어졌다. 중국 배터리의 글로벌 점유율이 커지는 가운데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48.1GWh로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2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3위를 기록한 중국의 BYD와는 1.3%p 차이다. 두 회사의 차이는 지난해 동기에는 13.5%p로 두 자릿수 차이가 났지만 그 폭은 줄어든 셈이다. SNE리서치는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 모델Y의 높은 인기와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SK온의 성장세는 3사 중 가장 두드러졌다. 배터리 사용량은 작년 동기보다 92.0% 급증한 21.2GWh를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SK온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의 꾸준한 판매량과 아이오닉6 출시로 성장세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점유율 6위를 기록한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65.1% 증가한 6.9GWh로 집계됐다. 아우디 E-Tron, BMW iX, BMW i4, 피아트 500 등의 꾸준한 판매로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다. SNE리서치 측은 "미국이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마련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국내 배터리 셀 메이커들이 북미와 유럽지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며 수급 다변화를 통해 대응하는 움직이 나타나고 있다"며 "IRA의 세부사항이 결정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셀 메이커들의 배터리 수급 전망 전략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2-11-03 12:13:5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