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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메뉴'부터 팝업스토어까지…MZ세대 명절 할로윈 이렇게 즐긴다

미국에서 유래된 대표적인 축제 핼러윈이 MZ세대의 새로운 명절로 자리잡았다.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핼러윈은 파티, 코스프레 등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통업계는 'MZ세대 명절'로 불리우는 핼러윈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하는가 하면, 핼러윈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문화 공간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으스스한 메뉴로 인기몰이 27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는 핼러윈 시즌을 겨냥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비주얼이 인상적인 신메뉴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만 판매되는 핼러윈 시즌 한정 메뉴인 '핼러윈 딸기 초코 스무디'를 선보였다. 향긋한 얼그레이 티 베이스의 초코 스무디에 쿠키를 토핑으로 올려 맛과 식감을 한층 더했다. 특히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블렌딩된 붉은 딸기 시럽, 유령 초콜릿까지 더해져 핼러윈 파티 음료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폴바셋은 '핼러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 등 총 3종의 핼러윈 시즌음료를 출시했다. 또한 던킨은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머리 아이콘을 활용한 핼러윈 도넛 4종과 잭오랜턴 아이스티 4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파티장에 온 기분 만끽 오프라인 공간에서 핼러윈 파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팝업스토어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동서식품은 스타필드고양에서 '오레오의 핼러윈 대모험'을 콘셉트로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핼러윈 장식물, 대형 호박 모형으로 꾸민 핼러윈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쿠키 쿠킹 클래스인 '오레오 핼러윈 파티세리'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핼러윈 파티에 온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위니비니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이달 말까지 핼러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귀신 분장을 하고 사탕을 주고받는 핼러윈의 유래에 걸맞는 콘셉트로 기획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젤리, 초콜릿 등 핼러윈 테마 한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찍고 SNS 업로드하고 핼러윈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SNS 이벤트도 다양하다.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유령, 해골 등 핼러윈 스티커를 동봉한 '제스프리 핼러윈' 패키지를 한정 판매, 해당 스티커로 꾸민 '핼러윈 키위'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매드포갈릭,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 등은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하고 코스튬을 입은 직원과 함께 사진 촬영 후 SNS에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마트 용산점은 '좀비타운'을 운영하며 각종 공포 소품과 인형을 배치한 포토존, 무료 4컷 포토 기계를 설치했다. 롯데물산은 8년만에 러버덕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핼러윈 포토존 9개소를 선보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경험을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핼러윈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펀로윈'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업계 전반에서 핼러윈 시즌 한정 제품 출시는 물론, 펀로윈 트렌드에 걸맞은 재밌고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7 12:5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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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대형 증권사 "ABCP 업계차원서 소화"

국내 증권업계가 증권사가 보유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이 업계차원에서 소화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합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개사(미래에셋·메리츠·삼성·신한·키움·하나·한국·NH· KB증권) 사장단이 참여한 '긴급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최근 금융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증권업계 차원의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일반기업의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시장과 증권·여신업권의 단기자금조달시장 등 실물과 금융부문 전반의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경색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우려했다. 특히 자산·자금시장 동반 경색에서 비롯된 유동성 위기가 증권업계 전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자금여력이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시장안정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PF 유동화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증권사가 보유한 ABCP 등이 업계차원에서 소화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투협은 후속 논의를 통해 세부 실행방안과 지원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재철 금투협회장과 사장단은 "대외여건 악화로 어려워진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증권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7 12:13: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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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빙하기 오나…3분기 얼어붙었다

중기부, 벤처투자 3분기 1조2525억…전년 동기比 40.1% 감소 1~3분기 기준으론 5조3757억, 전년 동기 대비 1.1% ↑ '최대' 벤처투자·벤처펀드 결성, 1분기→3분기 갈수록 눈에 띄게 위축 이영 장관 "조만간 벤처투자 생태계 역동성 강화 대책 발표할 것" 벤처투자가 3·4분기 들어 크게 얼어붙었다. 1분기 당시 눈에 띄게 늘었던 것이 2분기엔 주춤하더니 3분기 들어선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하면서다. 고금리와 시장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4분기 추이에 따라 매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벤처투자가 하락세로 접어들지 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벤처투자 촉진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벤처투자는 1조25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2조913억원보다 40.1%나 감소했다. 벤처투자액은 1분기의 경우 지난해 1조3187억원이던 것이 올해엔 2조2116억원으로 67.7%(8929억원)나 늘었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선 1조9053억원(2021년), 1조9111억원(2022년)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 그러더니 3분기에 완전히 고꾸라진 것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벤처투자가 3분기 들어 감소한 것은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기조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벤처투자 심리 악화가 국내 벤처투자시장에도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1~3분기 전체적으로 벤처투자액은 5조375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5조3153억원보다 소폭 늘어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3분기까지 투자 건수(4033건)와 피투자기업 수(1917개사)도 역대 가장 많았다. 벤처투자를 준비하기 위한 벤처펀드 결성도 3분기까지는 역대 최대인 7조517억원을 기록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증가세가 주춤하는 분위기다. 올해의 경우 벤처펀드 결성액은 1분기 2조6646억원, 2분기 1조7867억원, 3분기 2조60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1조5762억원, 1조2699억원, 2조5843억원과 비교해 증가추세(69.1→40.7→0.6%)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3분기까지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5687억원 규모로 전체 출자의 22.2%를 차지했다. 반면,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8%(1조6161억원) 늘어난 5조4830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7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3분기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리스크로 벤처투자 심리가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중기부는 조만간 벤처투자 촉진 및 국내·외 모험자본 유입 확대 방안 등을 담은 벤처투자 생태계 역동성 강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7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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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대구시, UAM 사업화 청사진 함께 그린다

SK텔레콤와 대구시가 UAM 사업화 청사진을 함께 그린다. UAM 사업화를 위해 실증·시범·상용화 3단계를 실행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서비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도심내 UAM 상용서비스를 거쳐 2030년 지역항공모빌리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UAM 활성화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K-UAM 드림팀'은 대구시 UAM 실증 및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대구시 UAM 사업이 도심 서비스는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교통 전반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 인프라 등을 담당하며,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구축 및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와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등을 맡는다. 대구시는 버티포트 운용 부지 및 시설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허가·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SKT는 UAM 운항, 기체, 교통관리 시스템 등 정부의 UAM 실증 전 분야 관련 사업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의 기술 및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통신 5G 인프라·서비스 플랫폼·양자암호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계사 티맵모빌리티와의 시너지를 통해 UAM 운항 노선과 버티포트 입지 선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UAM 기체·운항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초협력 체계를 갖춰 컨소시엄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는 "대구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UAM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통·물류 요충지 역할이 기대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7 12:00: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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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2회 공차소서' 여학생 축구 축제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제2회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29일 개최한다. 공차소서는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2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5월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해 지난해(4개팀, 75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8개팀, 183명의 여학생이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해 왔다. 이날 행사는 8개팀이 각각 3경기씩 참가해 총 12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축구를 통해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정직하게 도전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공존의 스포츠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콜린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홍은아 부회장 등이 행사에 함께하고, 서울시교육청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의 탄력적 추진과 홍보를 위해 위촉된 홍보대사인 방송인 윤태진씨가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7 12:00: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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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김장채소류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거짓 표시'는 형사입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 ~ 12월 9일(39일간)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700여 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김장채소류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업체와 김치·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업자나 유통업체 등 신고의무자가 수입에서 최종 판매시점까지 거래 내역을 전산입력하도록 한 수입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또 통신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전국 50개 사이버단속반(230명)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원산지 거짓 표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 거짓 표시나 2회 이상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등에 1년간 공표한다.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최근 김장철을 맞아 주요 채소류의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정에 따른 농식품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27 11:5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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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단체 교섭 잠정합의안에 타결...서비스 장애 지원책도 논의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대리노조 단체교섭' 합의안에 최종 타결했으며, 서비스 장애 지원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사는 여러 호출 프로그램 사용 등 피해 규모 산정 어려운 업계 현실을 감안해 서비스 장애 관련 지원 방안에 협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대리운전 환경 및 안전 증진'을 위해 제시됐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했다. 또 최근 판교 SK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관련해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전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김주환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위원장, 이수원 수석부위원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 대리운전 노동조합 간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합의안 가결 및 협약식은 유관 플랫폼 기업 최초로 대리기사 노조와 합의를 이뤄낸 것은 물론, 지난 6일에 이끌어 낸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84.89% 찬성으로 통과하면서 무분규 타결로 마무리돼 더욱 의미가 크다. 양측은 ▲프로서비스 단계적 폐지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대리운전 산업안전 지킴이 선임 ▲대리기사 심야 이동권 개선 등 대리운전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각 세부 항목의 구체화 방안은 분기별 정기 교섭 과정을 통해 논의해 나가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한, 지난 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함을 겪은 대리운전 기사들에 대한 지원 방향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업계 내에 다양한 전화콜 프로그램 및 호출 앱이 있어 기사들의 선택권이 넓고, 대리운전 산업 특성상 플랫폼 참여 형태가 일률적이지 않아 구체적인 피해 추산이 어렵다는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양측은 장애 시간 동안의 기대 수익에 대한 보상보다는 미래 운행에 대한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상자, 시행 시기, 구체적 지원 규모 등 세부사항을 대리노조와 논의해 구체화하고 확정된 사안들은 순차적으로 공지하고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유관 플랫폼 업계 최초의 단체교섭 합의안이 분규없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합의는 한국 대리운전은 물론 플랫폼 노동자들의 산업 안전과 권익 증진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대리기사들에게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운행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총괄부사장은 "합의안 최종 타결이 잘 마무리된 만큼, 후속으로 이어질 세부 항목의 구체화 방안도 업계 목소리를 경청해 성실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 장애 지원책은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노조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며, 인터넷 정보통신 산업 내 간접보상의 첫 기준 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7 11:44: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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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합격자, 수천명의 주민번호와 연락처가 디씨에서?

내년도 학생군사교육단(ROTC·학군)에 입단할 학군사관후보생 합격자 수천명의 주민번호와 연락처 등이 수록된 명단이 디씨인사이드 등에 노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군을 이끌어가야할 주요 인재들의 인적정보를 엑셀파일 보안해제 방법만 알면 누구나 손쉽게 빼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군 당국이 심각한 인사관리 허점을 보인 셈이다.다행히 육군은 문제 해결에 빠른 대처를 보이긴 했다. 27일 육군관계자는 디씨인사이드를 비롯해 노출된 명단을 삭제하고, 학군사관후보생 명단이 엑셀파일 보안해제 방식으로 풀리지 않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메트경제신문>이 전날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서 보안문제를 확인하고 육군에 전달한 지 하루만에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올해 소위로 임관한 학군사관후보생은 3561명, 신임장교의 70%에 달하는 수치다. 때문에 학군사관후보생 합격자 명단 유출은 사실상 이들이 임관할 시기인 2025년(63기)과 2026(64기)년 임관 장교의 약 30% 이상의 인적사항을 노출시킨 것이어서 개인정보 유출뿐 아니라 국가안보적 차원에서도 위험스러운 일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학군사관후보생 과정으로 임관한 현역 대위가 비트코인 등의 금품을 제공받고 군사2급비밀을 유출한 바 있다. 즉, 불온세력이 마음만 먹는다면 사관후보생 단계에서도 포섭이 가능해진다. 최근 학군사관후보생의 지원률은 떨어지고 이탈률은 올라가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군사관후보생 관리가 어려워진 각급 대학 학군단과 육군 학생군사학교가 행정편의적 조치를 해왔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교임관 정족수를 채워야 하다보니, 훈육과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자질불량자도 임관이 되도록 방치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이다. 익명의 예비역 장교는 "합격자명단을 관리하는 엑셀파일을 그대로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것은 문제"라면서 "과거에는 합격자 이름 일부와 소속대학 학군단 그리고 수험번호만 공개했다. 별도의 명단을 만드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개인의 정보보호와 정예장교 육성이라는 차원에서 지켜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예비역 장교는 "적은 병력으로도 전세계에서 전투를 벌리는 영국군은 4R 정책을 매우 중요시해 모병에서 전역지원, 예비전력 육성을 이어주는 네가지 가치를 철저히 준수한다"고 말했다. 영국군의 4R에는 Recruting(모집), Retention(유지), Reputation(명성), Reserve(예비전력)의 가치가 담겨 있다. 이에 비해 국군은 부사관 선발 내용을 아르바이트생 모집하듯 공고해 반감을 사기도 했고, 시험감독관의 부주의로 선발시험을 다시치르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예비역의 경우 동원부대의 현실을 외면하고 무리하게 예비군훈련을 재개했고 이로 인해 훈련교장부족과 훈련부실 문제를 낳고 있다. 정예예비군인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경우 우수예비자원을 내몰고 지원자 미달사태를 낳았고, 180일을 복무하는 평시복무 예비군의 경우 복무만료가 1달 여 남은 상황에서 후년 선발요강도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다.

2022-10-27 11:43:5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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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제네시스랩, 사전 영상면접 솔루션 '프리인터뷰' 출시

AI 면접솔루션 '뷰인터HR'을 서비스하는 테크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이 사전 영상면접 솔루션 '프리인터뷰(Pre-interview)'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인터뷰는 본 면접을 진행하기 전 사전 영상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응시자를 분석하는 AI 면접 솔루션과 달리 제출된 답변 영상을 인사 담당자나 면접관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채용 규모에 상관없이 손쉽게 비대면 면접 전형을 적용할 수 있다. 전화면접·실시간 영상면접 등 현재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 중인 채용 방식은 일정 조율부터 면접 진행까지 지원자당 최소 30분 이상 준비 시간이 소비되기 때문에, 조직 내 인사 담당자의 업무 피로도를 가중시킨다. 특히, 최근 채용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신입/경력 수시·상시 채용으로 연중 빈틈없이 채용 전형이 진행되며, 인사 담당자가 면접 진행 준비를 위해 투입하는 업무 자원이 급증하고 있다. 프리인터뷰는 응시자의 답변을 영상 녹화 방식으로 제출받기 때문에 시간·장소에 제약 없이 사전 면접이 가능해 ▲채용전형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직무 역량 검증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본 면접 전 영상과 답변 내용으로 사전에 확인하고 본 면접에서는 보유 역량을 구체적으로 검증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이력서로 확인 불가능한 영어 회화 능력을 프리인터뷰를 통해 사전 검증하거나 지원자의 업무 역량 검증을 위한 실무진 1차 면접을 영상면접으로 대체하고, 통과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단계를 효율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밖에도 생산직 근로자 채용 등 단기간 내 많은 지원자 면접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활용해,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현장 배치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인사 담당자 또는 대면 면접관이 채용 분야·직무에 맞춘 ▲개인화된 면접 문항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으며, 현업 면접관이 제출된 면접 영상과 답변 내용의 ▲평가 항목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비대면 면접이 가능하다. 인사담당자가 더욱 구조화된 핵심 질문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업 유형에 따른 직무별 면접 질문은행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몇 번의 클릭만으로 면접 질문 설정을 완료할 수도 있다. 면접 질문 문항은 모든 직무 지원자에게 제시되는 ▲공통질문과 지원 직무와 개인 역량에 맞춘 ▲개별질문을 각기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심층적인 면접 질의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원자의 모든 답변은 ▲AI 기반 STT(Speech-to-Text) 기술을 통해 스크립트로 자동 변환되기 때문에 모든 면접 영상을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 변환된 스크립트를 통해 쉽고 빠르게 답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중에도 스크립트를 확인하며 추가적인 심층 질문이 가능하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휴가를 사용하거나 지역 간 먼 거리를 이동하는 등 면접을 위한 비용적·시간적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친숙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면접 응시를 할 수 있어 서류 전형만으로 보여줄 수 없었던 자신의 역량을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네시스랩 HR사업실 육근식 이사는 "당사가 최근 인사담당자 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수시 채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면접 일정 조율·사전 전화 면접 등 인사담당자의 업무 피로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인터뷰는 기존 채용 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시간·장소 등 물리적인 제약없이 영상과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사전 확인할 수 있어 인사담당자의 업무 피로도를 줄여주고, 서류전형만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좋은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7 11:38: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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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3분기 시장 전망치 밑도는 부진한 실적 내놓을 것

11월 초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광고 및 커머스 사업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또 먹통 사태와 인건비 및 신사업 투자 등 비용 증가로 성장세 및 수익성이 주춤해지면서 양사의 실적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특히 미국판 당근마켓인 포쉬마크를 2조 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등 고전하기도 했고, 카카오는 SK C&C 판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하면서 최근 보상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 보상 비용을 모두 손실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오는 11월 3일 실적을 발표하고 네이버는 11월 7일 실적 발표에 나선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조782억원을 기록하는 데 반해 영업이익은 6.6%가 감소한 3268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광고 분야에서 업황에 둔화된 데 반해 서치플랫폼 검색광고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콘텐츠·핀테크 등 주요 사업에서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형 광고주 위주의 디스플레이(DA) 광고는 업황의 영향을 많이 받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커머스 사업은 최근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온라인 쇼핑 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은 기업 인수합병은 물론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광고 부진 등의 영업이익 하락이 예상되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2조95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338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커머스는 여행, 숙박 관련 거래액이 성장하며 10% 후반대의 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서치플랫폼 외 매출비중이 증가해 이익률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16.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포시마크 인수를 놓고 증권사 간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장기적으로 국외 매출 비중을 높일 기회이지만 내년부터 연결재무제표에 편입되면 영업이익을 낮추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또 인수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시마크는 미국 1위 C2C 플랫폼으로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1840만명, 지난 12개월 간 활성 구매자 수는 8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약점 중 하나가 글로벌 영향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커머스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포쉬마크가 현재 영업 적자로 실적에는 일부 부정적"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선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예상 인수대금은 16억달러로 올해 예상 주가매출비율(PSR) 3.3배인데, 동종업계 평균인 2.4배 대비 높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반해 윤예지 연구원은 "경쟁이 과열된 오픈마켓 시장보다는 2025년까지 연 평균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니치마켓(틈새시장)을 통한 북미 진출 승산이 더 높다"며 "포시마크 비용의 50% 이상이 변동비 성격인 만큼 네이버가 제시한 중장기 3억 달러 비용 감축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3분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9.3%로 1조90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영업이익은 네이버가 감소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794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사업에서 게임 신작 매출의 타격으로 전년 대비 외형이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해 오딘 흥행으로 높은 기저가 형성됐지만, 9월 '우마무스메'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역성장이 전망된다. 비용도 사옥 이전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로 높은 비용이 지출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특히 최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먹통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보상안들이 반영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 하락이 전망된다. 먹통 사태가 있었던 주말 동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4분기 매출이 1~2%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에 대해 보상해야 할 금액이 4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가운데 무료 이용자 보상까지 더해지면 비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향후 SK C&C 구상권 청구해도 일시적으로 비용이 반영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 8900억원, 영업이익 166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엔더믹으로 위축된 디지털 광고 시장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광고주들의 광고비 축소까지 더 해져 광고형 톡비즈 매출 성장률 둔화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다만, 커머스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10-27 11:36: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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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GJC 보증채무 2050억, 12월 15일까지 갚겠다"

강원도가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한 보증채무 2050억원을 올해 안에 모두 갚겠다고 밝혔다. 정부차원의 유동성 공급 대책에도 채권시장 혼란이 이어지자 채무상환 계획을 앞당겼다는 분석이다. 27일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자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지속 검토하고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긴밀해 협의해왔다"며 "그 결과 오는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인 2050억원을 상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내년 1월 29일까지라고 밝혔던 변제일을 한달 이상 앞당긴 것이다. 그러면서 "이 결정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사전 협의했으며 특히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간 직접 협의한 사안"이라며 "강원도는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실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부지사는 채권 금융기관이 보증 채무를 이행할 여지도 없이 부도 처리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강원도는 당초 BNK투자증권과 9월 29일인 만기일을 연장하는데 사전협의를 진행해왔고, 강원도가 보증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도 BNK투자증권은 기업 회생 신청 계획 발표 다음날 당일 오후 3시까지 2050억원을 전액 갚으라고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2022-10-27 11:34: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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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경제 위기에 尹 보이지 않아…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강원 춘천 레고랜드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채권 시장이 불안해지자 윤석열 대통령에 책임을 물었다.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지급 보증 철회 방침을 밝히고, 수습하는 가운데 채권시장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윤 대통령이 제때 대응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경제 위기 타이밍에 언제나 윤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 사태 심각성을 언제 보고받았는지, 보고받았다면 어떤 대응책을 지시했나"며 "무능한 바지 사장으로 오인받지 않으려면 대통령이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레고랜드 ABCP 지급 보증 철회' 발언으로 채권 시장 불안성이 생긴 점을 지적한 뒤 "경알못(경제 알지 못하는) 김 지사의 헛발질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었고, 경알못 대통령이 제때 대응을 못 했다. 2000억원 정도로 막을 일을 무려 혈세 50조원 들어갈 정도로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임 (민주당 출신 최문순) 지사를 정치적 공격 하려다 금융시장 전체를 교란했듯 야당, 전 정부 말살에 몰두하는 대통령도 나라 경제를 도탄에 빠뜨린다"고 지적한 뒤 김 지사 사퇴를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시정 연설에서 민생 경제 현안을 직접 챙겼노라 자화자찬했지만 무능과 무책임의 정부 성적표는 처참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같은 날 생중계가 예정된 비상경제민생 회의를 언급한 뒤 "부디 이번 회의에서만이라도 쇼가 아니라 패닉에 빠진 금융 시장 위기를 타개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규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채무 불이행 논란에 늦장 대처한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경제 수장 3인방의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도 꼬집었다.

2022-10-27 11:21: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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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에 뜸했던 '무상옵션' 혜택 재등장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무상옵션을 적용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으로 미분양 우려가 확산되면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를 중심으로 호황기에는 뜸했던 무상옵션 카드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빌트인 가전제품, 중문 등을 무상옵션에 포함시켜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단지도 무상옵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중심 상업·업무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에는 브랜드 가전제품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비스포크 냉장고·식기세척기·에어드레서·슈드레서 등을 무상옵션으로 적용하고 유상옵션 품목을 최소화했다. DL이앤씨가 서울 여의도에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도 냉장고, 식기세척기, 건조기, 인덕션 등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트월, 세라믹타일, 중문 등에도 무상옵션 혜택을 내걸었다. 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의 경우 붙박이장,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무상제공하며, '은평자이더스타'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오브제냉장고, 유럽산 포셀린 바닥재 등을 무상옵션으로 적용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금리인상 여파로 지역별, 단지별로 청약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판매 촉진을 위해 무상옵션 확대적용에 이어 계약조건 변경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10-27 11:18:4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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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확장에 박차

SK지오센트릭이 프랑스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미국의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PCT)와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화학적 재활용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JVA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에 50대 50으로 각각 지분을 투자한다. 공장은 2025년 2분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연간 7.3만톤 PP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SK지오센트릭은 시장개발과 전략 수립 관련 마케팅, 영업, 공정관리 등 전반적 운영을 맡는다. PCT는 초고순도 재생 PP 추출 관련 기술을 제휴한다. PP는 식품 포장용기,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되나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법으로는 냄새와 불순물 제거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해왔다. 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와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PP를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SK지오센트릭은 소개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체결로 아시아 최초의 화학적 재활용 PP 상업생산 시작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 측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며 중국 및 동남아 주요 국가의 사업권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은 또 중국 최대 가전기업 하이얼과도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폐가전에서 나오는 PP 등 플라스틱을 확보해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SK지오센트릭은 품질관리와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하이얼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맡는다. 중국 재활용 PP 수요는 오는 2027년까지 연 8%씩 성장이 예상된다. 추후 양사는 자동차, 생활계 포장재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중국 내 재활용 사업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계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소각, 매립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탄소감축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11:14: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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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보문 리슈빌 하우트 “자연과의 공생 강조”

최근 찾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보문 리슈빌 하우트'.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을 환승할 수 있는 보문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분 정도 걸렸다. 보문2재개발 구역에 지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총 46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 ▲84㎡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리슈빌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단지는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전 세대에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설계로 시공됐다. 전용면적 59㎡에는 3베이, 84㎡에는 3.5베이 평면이 적용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입주자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단지의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했다"면서 "전 세대에 지하창고를 제공하고 동 별로는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보문 리슈빌 하우트'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정원과 분수, 티하우스 등이 조성됐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키드존과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었다. 사슴과 연못의 형태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배려가 엿보였다. 놀이터 앞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연못과 횃대를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도 조성했다. 단지 주변에는 성북천과 안암·동신초등학교, 한성여자중학교, 경동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었고,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에서는 해체 공사가 한창이었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보문 리슈빌 하우트는 보문역을 기준으로 종로까지는 약 20분, 삼성역까지는 4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라면서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 중인 보문5구역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보문 리슈빌 하우트'의 전용면적 59㎡는 지난해 3월 실거래가가 9억6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거래가격(5억8520만원) 대비 3억7980만원이나 올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27 11:11: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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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국내외 지수 ELS 등 파생결합증권 2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11월 3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ELS 제504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4·8·12개월), 80%(16·20·24개월), 75%(28·32· 36개월) 이상일 때 연 8.01%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03%(연 8.01%)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5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 85%(6개월), 80%(9개월), 75%(12·15·18·21·24·27·30·33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7.00%(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5049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5050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7 11:07: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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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중등교사 경쟁률 8.5대 1...사서는 34대 1

2023학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고시 경쟁률이 8.5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7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경쟁률을, 공립학교 교사는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해 8.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별로 위탁방법이 달라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의 학교법인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2023학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립복수지원 위탁 방식의 학교법인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해 2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125명이 증가했고, 지원인원은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한 6495(+256)명이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8.53대 1로 전년(9.81대 1)보다 소폭 감소했고, 중등교사(교과)는 8.05대 1로 전년(12.46대 1)보다 대폭 감소했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로 5명 선발에 173명이 지원해 3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법인(사립)은 위탁방식에 따라 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2개 학교법인(41개교)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립복수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8개 학교법인(51개교)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 2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11월 26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18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7 11:07: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