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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취임 100일, 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 건설 매진

오도창 영양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약으로 영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의 군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민선 8기에도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오 군수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100일 동안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또한'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 라는 5대 군정방침에 초점을 맞춰 군정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 ▲효자손 군정 ▲기업형 농촌만들기 ▲사통오달 교통망 ▲골목상권 집중육성 ▲쾌적도시 생활문화 ▲사계절 밤낮 관광지 ▲공공기관 유치 ▲친환경 에너지복지 ▲의료격차 해소와 체감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 10대 역점과제, 84개의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군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선 8기에는 전국 생산 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 등 기업형 농촌을 만들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정책들을 추진하며, 영양 자작나무 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선바위 관광지 재개발, 칠성 별천지 가족캠핑장 조성, 수비 능이버섯 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영양군이 문화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남북 9축 고속도로 제3차 도로관리계획 반영,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마령산해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포함한 사통오달의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양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공영주차장 건설,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등 골목상권을 집중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 생활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자작나무 숲체원과 격리전용 교정시설, 양수발전소, 공공기관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의 활발한 추진과 영양 정주형 작은 농원 조성, 영양 빛깔찬일자리자원센터 증축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의 확대 추진과 영양공공도서관 건립 및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민선 8기 출범 후 가장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이자 3년 만에'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개최된『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영양고추의 명품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이뤄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모든 군민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걸쳐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한 군민 우선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다."며"영양군을 변화시킬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군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참여 행정으로 하나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10-12 13:00: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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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능률협회 주관 '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부산교통공사가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도시철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최초로 이 부문 6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체적인 채점 결과를 보면, 도시철도 산업의 만족도는 서비스 산업 대비 3.3점 낮은 76.2점이나, 부산교통공사는 오히려 전년 대비 0.7점 상승한 83.3점을 획득했다. 자체 기록 경신은 물론 도시철도 산업 전반의 만족도 견인에도 기여했다는 것이 업계 평이다. 또한 공사는 전반적 만족도, 재이용 의향 및 승차감·역사 환경 등 세부요소 항목 등에서 동종기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고객 응대, 역사 편의시설 등 다방면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평가받은 것이다. 한편 KCSI는 국내 주요 산업의 고객만족도 평가 체제로, 6대 광역시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110여 개 산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1992년 시행된 이래 민간이 주관하는 국내 만족도 조사 중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이 직접 응답한 만큼 6년 연속 1위의 성과는 공사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 고객 의견을 적극 경청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2 12:58: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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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유병호·이관섭 공수처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통령실과 감사원이 유착됐다는 이른바 '대감 게이트'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국무회의 출석 중 이 수석에게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해명자료를 낼 것이라는 문자를 보내 유착 의혹을 산 바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이라는 감사원의 '비정상적' 실체가 국감장에서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최재해 감사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인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정당한 자료요구는 온갖 핑계로 제출하지 않았다. 최 원장은 불리한 질문에는 '모른다'로 일관했다"며 "대감게이트의 주연, 문자 보고의 당사자인 유 사무총장은 행여 이 수석에 불똥이 튈까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통화나 문자 사실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증언을 거부하기도 했다. 자신이 한 말을 계속 바꾸고 번복하며 위증으로 국정감사를 능멸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이 정한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며 무차별적 불법 하명 감사를 자행한 감사원은 더 이상 감사의 주체가 아니라 수사의 대상일 뿐"이라며 "7000 명이 넘는 공직자들의 5년 치 철도 이용 내역만으로도 모자라, 이번에는 도로공사에 특정 차량의 하이패스 이용기록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기관장을 쫓아내기 위해 집요하게 표적감사를 해온 방송통신위원회 관용차량에 대한 이용기록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권력을 흥신소처럼 남용하는 감사원의 행태에 기가 차다"며 "감사원법 위반, 민간인 사찰 의혹, 정치탄압에 혈안이 된 감사원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수처는 국민적 의혹을 감안해 즉각 수사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 공수처 설립은 오랜 국민 여망의 결과"라며 "대통령과 감사원이 유착해 야당을 탄압하는 현실에 국민적 시선이 쏠려있다. 당장 유 사무총장과 이 수석의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협잡의 증거가 인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추상같은 견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 공수처의 존재 이유가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유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공수처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위원들이 공수처를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2022-10-12 12:53: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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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케어푸드 '행복한 맛남' 제품 7종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자사 식재 브랜드 '행복한 맛남' 제품 7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3월 아워홈 케어플러스 연화식 양념육 3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된 데 이어 제품 7종이 추가로 지정되며 총 10종의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선정된 아워홈 제품은 ▲계란말이 ▲냉동계란말이 ▲가쓰오계란말이 ▲ 맛살계란말이 ▲청양고추계란말이 ▲계란찜 ▲함박스테이크 등 7종이다. 모두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단백질 함량을 강화했다. 맛살계란말이와 함박스테이크를 제외한 5종은 고령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을 줄였다. 살균 공정을 통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영양보충, 섭취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등 기본요건과 고령자 대상 섭취 안전성, 취식 편의성 등 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해 지정된다. 아워홈은 제품 개발에 앞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고령층에게 단백질 영양소 섭취와 난류(계란) 섭취량이 낮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에 따라 단백질 섭취 권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조리법을 연구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연화식 기술을 접목시켜 저작(음식물을 씹는 일)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백질 함량 강화, 콜레스테롤 및 지방 함량 감소 등 영양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아워홈 관계자는 "점차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사의 다양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지정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섭취는 물론 영양과 맛을 갖춘 케어푸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2:5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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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 불확실에 고물가까지…이창용 한은 총재 "당분간 금리인상 지속"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 밟은 것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경제 불확실까지 커지며 외화부문 리스크도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고물가 여전히 우려…대외경제 리스크까지 겹쳐 한은이 12일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는 연 3.0%로 높아졌다. 한은은 지난 7월 1999년 기준금리를 도입한 이후 최초로 빅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 빅스텝을 포함해 지난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인상에 나서면서 사상 첫 다섯 차례 연속 인상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연 3%대로 올라섰다.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한 것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 한은이 다시 한번 빅스텝을 밟은 것은 대외경제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고물가도 여전해서다. 세계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 강세로 주요국의 통화 가치가 절하되며 장기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가는 하락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금융불안이 나타나기도 했다. 향후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원자재가격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향방,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미 달러화 움직임,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5%대의 높은 오름세다. 석유류 가격 오름세 둔화에도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기대인플레이션율도 4%대의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상당기간 소비자물가가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및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전망치인 5.2% 및 3.7%에 부합하겠지만 환율 상승, 주요 산유국의 감산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이다. ◆"정책대응 강도 높일 필요"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는 내년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상승률이 5~6%대의 높은 수준을 상당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으로 상방 리스크가 추가 증대된 점과 환율 상승 기대가 자본유출 압력을 높이고, 외환시장의 쏠림현상을 유발하는 등 금융불안 요인으로도 일부 작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정책대응의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상영 의원과 신성환 의원은 0.25%p 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 인상폭에 대해서는 정책여건의 불확실성이 워낙 크고 금통위원들 간에도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연준의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국제에너지가격 움직임 등 대외여건 변화와 그 변화가 국내 물가와 성장 흐름,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다음번 회의에서의 인상폭과 그 이후의 금리인상 경로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기준금리를 통해 외화부문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총재는 "이러한 정책 대응이 한·미 정책금리 역전폭 확대에 대한 우려를 완화해 외환부문의 안정에도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내다봤다. 올해 남은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는 오는 11월 24일 한 차례다. 금융시장에서는 11월 금통위에서도 여전히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총재는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경제 전반의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2-10-12 12:31:47 백지연 기자 2022-10-12 12:31: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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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집값 더 내린다"…中 부동산 '백약이 무효'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기미가 없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 부양책에도 앞으로 집값이 더 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며,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시장 자체가 얼어붙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4.8% 만이 4분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봤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의 비중이 전분기 16.2%보다 더 낮아졌다. 나머지 85.2%는 연말까지 집값이 더 하락하거나 정체될 것이라고 답했다. 부동산 매매 성수기인 국경절 연휴에도 매매량은 급감했다. 중국 본토에서 가장 큰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CIA에 따르면 21개 도시의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특히 저장성 항저우는 80%, 베이징은 60%나 거래량이 줄었다. 상하이에 위치한 한 부동산 중개업체는 "사람들은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으며, 많은 잠재 구매자들이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부동산 개발업체나 집주인들이 집을 팔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각종 부양책도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특히 중국 당국은 국경절 연휴 직전에 각종 조치들은 내놨다. 먼저 작년보다 집값이 하락한 지역의 경우 모기지 금리의 하한선을 낮췄고, 첫 주택 구매를 위한 주택공적금의 대출 금리는 15bp 더 내렸다. 이와 함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주택을 팔고 1년 이내에 다시 집을 살 경우 양도세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만약 1000만 위안(한화 약 20억원)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샀다면 최대 5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8월 말에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4.3%로 15bp(1bp=0.01%) 인하한 바 있다. 중국 부동산 싱크탱크 베이커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이자율은 지난달 4.19%로 전년 5.74%에서 크게 낮아졌다. 중국 경제에서 부동산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 '제로 코로나'로 대표되는 방역 정책과 함께 부동산 침체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아래로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본토 전역의 50개 도시에서 신규 주택 가격이 떨어졌고, 기존 주택 가격 역시 56개 도시에서 하락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2-10-12 12:27: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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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아주대 기업탐방 프로그램서 최우수상 소개 기업 선정

JW중외제약은 아주대학교 기업탐방 프로젝트인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의 기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의 소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재학생에게 소개하는 기업탐방 프로젝트로, 이번이 9기째 진행됐다. 발굴단은 기업 탐방, 실무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의 강점과 기술력 등을 담은 기업분석보고서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 기업 탐방 내용은 책자와 웹진, 영상 등으로 배포된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생화조화'팀은 지난 8월 말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를 방문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인사 등 3개 부문에 대한 직무인터뷰를 실시하고 기업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JW중외제약 기업분석보고서를 작성, 지난 5일 열린 발표회에서 총 12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JW중외제약은 스마트바이오 연구·개발(R&D) 기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분석했다. 세계 5대 수액 브랜드 '위너프'를 비롯해 '리바로' '악템라' 등 탁월한 효능을 갖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 'JWP ON'을 선보이는 등 고객 소통 채널도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JW중외제약의 기업 현황과 채용 정보, 조사 후기, 담당자 인터뷰 등도 기업분석보고서에 담겼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본사는 1945년 창업 이후 77년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전문 치료제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제약바이오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 등에게 산업과 기업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생 취업 커뮤니티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26: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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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로봇재활센터 개소..워크봇 등 최신형 치료기 도입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뇌졸중, 파킨슨병 등으로 보행 기능을 잃은 환자를 위한 '로봇재활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돼 '질병의 시기 및 중증도에 따른 외골격 하지 재활 로봇의 순차적 활용을 위한 실증 사업' 과제를 통해 최신형 로봇재활 치료기 워크봇과 엔젤렉스를 도입하고 로봇재활센터를 열었다. 워크봇은 근력 부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이 트레드밀 위에서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등을 구동하며 안전한 걷기 재활을 훈련할 수 있는 로봇이다. 중추신경계나 근골격계 손상에 의한 하지마비 및 편마비 환자, 보행장애 환자에게 로봇보조 장치를 이용한 운동학습과정을 통해 뇌신경 또는 신경 및 근육 등의 재활과 재조직화를 유도해 보행이나 일상 동작을 개선할 수 있다. 엔젤렉스는 지면 보행이 가능한 외골격 보행 훈련 로봇이다. 환자마다 최적화된 보조 알고리즘을 적용해 관절각을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족한 근력을 모터의 힘으로 하지를 보완하여 지지하고, 보행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으로 보행 훈련을 할 수 있다. 온석훈 재활의학과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운동 능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정상 보행에 가까운 패턴으로 반복적으로 일정하게 훈련할 수 있고, 치료 중 보행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재활센터는 향후 보행장애의 원인이 되는 질병의 종류 및 질병의 시기, 중증도에 따라 환자맞춤 로봇보행재활 프로그램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고정형·착용형 외골격 보행재활로봇의 차이를 고려한 최적의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온 한림대성심병원은 로봇을 통해 재활 환자의 기립 및 보행 훈련부터 상지 재활훈련까지 재활치료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21: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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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10만개 판매 돌파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3월 출시 이후 뷰티 유튜버와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트러블을 10배 더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급속 진정 세럼으로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가 46% 고함량 들어있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또 특허 받은 핵심 성분 딜리버리 기술 래피드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제품 포뮬러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되어 피부의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동아제약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티온 공식몰에서 23일까지 노스카나인 트러블세럼 특별 세트를 최대 3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티온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수 파티온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 트러블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부 트러블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11: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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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가족력, 대장암 발병 위험 3배 높여..꾸준한 검진 필수

가족력이 있는 전립선암 환자의 대장암 발병률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비뇨의학과)와 이대서울병원 김명 교수(비뇨의학과) 연구팀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내원한 1102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비뇨기암(Urologic 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전립선암은 한국에서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연간 1만680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남성암 중 발생률 4위를 차지했다. 기존 서구 연구에서는 약 10%의 전립선암이 유전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김명, 변석수 교수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한국인의 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이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이차암의 종류 및 빈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차암이 발병된 환자는 1102명 중 132명으로 12%에 달했다. 이차암의 빈도는, 위암(3.6%), 대장암(2.9%), 폐암(1.5%), 방광암(1.3%), 신장암(1.1%)의 순으로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유전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성이 비유전성 전립선암 환자보다 2.9배나 높았다는 사실이다. 다만 다른 이차암들은 유전성 전립선암과 비유전성 전립선암 환자 간에 발병률의 차이가 없었다. 김명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유전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대장암의 발병 위험성이 같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전립선암과 대장암의 발병에 유사한 유전학적 기전이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전립선암 환자는 이차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 건강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1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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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탁업 혁신 방안…주담대 있는 주택도 신탁 가능해진다

앞으로 신탁할 수 있는 재산 범위가 채무·담보권으로 확대돼 주택담보대출로 구입한 주택이라도 신탁회사에 맡길 수 있게 된다. 저작권 등 비(非)금전재산 신탁 시 수익증권 발행이 허용돼 자금조달도 쉬워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탁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고영호 자산운용과장은 "주요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신탁 본연의 장점을 활용한 신탁상품·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령화가 진행되고, 복지수요가 증가하는 등 사회·경제 구조가 변하고 있는 만큼 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신탁업 혁신방안에 따르면 우선 신탁재산은 채무·담보권 등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신탁재산은 금전·증권·금전채권·동산·부동산·부동산관련권리·무체재산권 등 7종의 재산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로 구입한 주택도 신탁을 통해 관리가 가능해진다. 부모가 사망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업자에게 신탁하면, 사후 시 신탁회사가 안전하게 보험금을 보관했다가 미성년 자녀가 성장한 뒤 분할 지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탁회사가 외부의 전문기간에 신탁업무를 맡기는 것도 허용한다. 신탁회사에 재산을 맡길 경우 외부기관 업무 위탁에 동의하면 병원, 법무법인, 요양법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고 과장은 "이번 제도는 신탁회사의 비금융 전문성을 보완하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법적책임을 가진 신탁회사가 업무위탁 회사를 관리하고, 문제발견시 금융당국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해 위탁계약 취소·변경명령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저작권 등 비금전재산의 수익증권 발행도 허용한다. 혁신기업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현재 샌드박스를 통해 빌딩 저작권 등 비금전재산을 신탁할 경우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각투자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익증권 발행 제도는 미비한 상황이다. 고 과장은 "비금전재산 신탁에 대해 수익증권이 발행되면 재산의 소유권이 위탁자에서 수탁자로 이전돼 도산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판매-운용 등 단계별 규율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중소 중견기업이 신탁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가업을 승계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목적으로 설정된 신탁(주식)은 온전히 의결권 행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법에 따르면 신탁업자는 신탁을 통한 우회적 지분 취득을 막기위해 의결권 행사를 15%로 제한하고 있다. 신탁회사에 주택을 맡길경우 소유권자가 개인에서 신탁회사로 변경돼 주택연금 가입이 어려웠던부분도 개선한다. 고 과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가업을 승계토록하고, 신탁된 주택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신탁업자의 선관의무를 주의에서 주의와 전문성으로 정비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재산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12 12:09: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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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입찰 담합' 코위버 등 제조사 3곳에 과징금 58억원

한국철도공사와 SK브로드밴드 등 공공기관과 통신사업자가 발주한 통신장비 입찰에서 장기간 담합을 벌인 3개 사업자가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다중화장치 구매 입찰 총 57건에서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등을 합의한 코위버, 우리넷, 텔레필드 3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8억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다중화장치란 음성과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신호를 하나의 장치에서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비로, 철도와 도로 등의 통신망 구축에 널리 사용된다. 통신사업자와 공공기관의 광다중화장치 수요량 대부분을 코위버, 우리넷, 텔레필드 3개사가 공급하고 있는 독점 구조다. 공정위 조사 결과, 3개사는 2010년 7월 7일 처음으로 합의서를 작성해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발주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하기로 하며 담합이 시작됐다. 이후 3개사 간 담합이 공고히 유지되면서 2011년 6월 한국도로공사, 2011년 9월 SK브로드밴드, 2014년 12월 도시철도기관으로 담합의 대상이 접차 확대됐다. 3사는 각 발주기관이 광다중화장치 구매 입찰을 실시하는 경우, 지역분할 방식 또는 순번제 방식으로 낙찰예정자를 결정하기로 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했으며 이런 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약 16~23%의 이익금을 배분했다. 담합 실행 결과 총 57건의 입찰 중 제3자가 저가투찰한 4건을 제외한 53건의 입찰에서 합의된 낙찰예정자가 낙찰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공공 및 민간분야 광다중화장치 입찰 시장에서 은밀하게 장기간 이뤄진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으로 철도·도로·통신 등의 산업에 경제적 파급력이 큰 제품에 대한 경쟁제한 행위를 시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2 12:0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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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천원의 ‘마음든든 아침’ 3년만에 재개

고려대학교는 12일 오전부터 '마음든든 아침'을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 2019년까지 시행했던 '마음든든 아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시행되지 못하다 오늘부터 다시 학생들을 맞이했다. 고려대는 매월 1만원 이상 소액 기부하는 캠페인 'KU PRIDE CLUB'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중 일부로 학생들의 아침 식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정가 4500원~5000원에 제공되던 아침식사가 학생들에게는 1000원에 제공된다. 고려대는 학업과 다양한 생활로 바쁜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기 쉬운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KUPC 기부금으로 아침식사를 제공 중이다. 최근 물가 상승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학생식당 식사비용이 인상됨에 따라 부담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도 천원의 아침식사는 반갑다는 반응이다. 이용재 고려대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경영·19)은 "콜라 한 캔보다 싼 값에 아침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특히 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천원의 아침 식사가 선배님들의 사랑으로 3년 만에 재개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식당을 찾은 박충만(사회·20) 학생은 "평소에 돈도 걱정이고 시간도 부족해서 아침밥을 거르곤 했었는데, 선배들 덕분에 마음 편히 밥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행사인만큼 매우 감사하고 향후에 선배들처럼 후배들을 위한 선순환에 동참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를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마음든든 아침'이 꾸준히 제공돼 학생들의 하루 시작이 든든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2 11:28: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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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가스 등 저가 원료 활용 국내 첫 석유화학 공장 준공

국내 최초로 중질유분이나 부생가스 등 저가 원료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석유화학 공장이 준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제2차관이 12일 충남 서산 소재 대산 현대케미칼 석유화학 시설(HPC: 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약 4년 3개월에 걸쳐 건설됐으며, 납사(나프타), LPG(액화석유가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기존 석유화학 공장(NCC)과 달리, 중질유분, 부생가스 등 저가 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원가 경쟁력이 우수하다. 저가 원료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도입한 것은 미국과 네덜란드 등에 6개 공장을 보유한 셸(Shell)사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다. 이 공장은 연간 약 115만톤의 석유화학 제품 수출이 가능해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수출 증대 효과, 약 15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케미칼은 2014년 5월 현대오일뱅크가 60%, 롯데케미칼이 40%를 각각 출자해 설립했다. 현대는 원료공급과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롯데는 기술지원과 제품 판매 부문을 맡았다. 박일준 차관은 축사에서 "현대케미칼은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가 상호 협력해 업종 간 장점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이번 HPC 준공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와 같이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업계의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5일 OPEC의 대규모 감산 결정으로 석유가격이 재상승 추세에 있는 만큼, 정부는 국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 대응해나갈 계획으로, 업계도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2 11:27: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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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뉴욕 타임스퀘어에 김치 광고…김치의 글로벌 위상 높인다

대상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해 전세계에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인다. 종가는 지난 10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4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김치 광고는 'HAVE YOU TRIED KIMCHI?'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담은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김치만이 흑백 영상과 대비되는 붉은 색감을 뽐내 눈길을 끈다. 김치를 먹은 세계인들은 'CRUNCHY'(아삭한) 'FLAVORFUL'(맛이 풍부한) 'HEALTHY'(건강한) 'REFRESHING'(신선한) 등 다양한 느낌으로 한국의 오리지널 김치의 맛을 표현한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 영상과 'TASTE THE ORIGINAL(오리지널을 맛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화려한 광고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한국인에게는 김치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미국을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고 현지 김치 생산과 광고 캠페인 전개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와 코스트코등 대형 매장 내 종가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2022년 상반기 기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높다. 특히 미국은 일본에 이어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매년 김치 수요가 늘고 있고, 소비층 또한 기존 교민과 아시아계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은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김치 브랜드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가 '모두의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1:2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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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1년 넘게 현장 점검해도…추락·끼임 등 252명 사망

고용노동부가 1년 넘게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 왔지만 중소 건설·제조업 사업장에서 추락이나 끼임으로 노동자 25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가 있다고 보고 소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5만1414곳의 사업장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 결과 3만2498곳(63.2%)에서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건설업이 2만46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6962곳 등이었다. 고용부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추락·끼임 예방조치 준수,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 3대 안전조치를 점검해 왔다. 위반 사항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의 경우 안전난간 미비(2만8403건), 개인보호구 미착용(2만390건) 등으로 많이 적발됐다. 제조업에서는 방호조치 미흡(4221건), 지게차 안전수칙 위반(2622건) 등이 많았다. 특히, 현장점검의 날 운영 후 1년 3개월간 중소규모 현장에서 추락·끼임으로 25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점검의 날 운영 전(321명)과 비교하면 사망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영세 사업장 중심으로 안전 조치 미흡에 따른 중대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현장점검의 날 운영 사례에서 보면 다시 불시감독을 받은 사업장에서 법 위반사항이 여전히 발견됐다"며 "개인보호구의 중요성에도 불구, 이를 착용하지 않는 근로자가 50인 미만 중소규모 건설·제조업에서 더 많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앞으로 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의 날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규모 건설 현장의 경우 작업 전 안전점검(TBM)에 대한 10분 현장 전파교육, 소규모 제조업은 방호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 비용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2022-10-12 11:20: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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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낡고 불합리한 규제, 과감하게 혁파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민간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 구조 개혁, 저성장의 원인과 과제, 노동 시장 문제, 그리고 규제 혁신이라는 이번 포럼의 키워드만 보더라도 이 시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과제들이 모두 잘 담겨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정부는 먼저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기조를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고 그 속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우리 모두의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는 반도체, 배터리, AI,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관련 산업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만들고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심화, 기술 심화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산업구조의 대변혁 과정에서 우리가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고보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서는 노동 분야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 해결형의 창의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세심하게 교육 혁신 여건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기술, 노동, 교육 분야의 혁신은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이 잘살 수 있는 길이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것이 정부"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나라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0-12 11:15:1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