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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금농가 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영암군은 道 동물위생시험소와 공동으로 지난 30일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방역 우수농장 현장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 동절기 관내 가금 전축종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어 가금농가 기본 방역수칙 이행, 방역관리 요령 등을 통해 동절기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가금농가 기본방역 수칙 준수에 대해 우승희 영암군수의 당부말씀 道 동물위생시험소에서 AI 차단방역 및 소독실시 요령 행정에서 행정명령 및 공고사항인 가금 사육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기준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우승희 군수는 가금농가 농장단위 기본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실시 요령을 확실하게 숙지하여 올 동절기 AI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특별히 당부했다. 영암군에서는 동절기 대비 방역시설 점검시 농장주들의 협조와 방역 법정 의무사항 및 행정명령을 꼭 지켜주어 농가 스스로 농장 방역에 힘써주길 특별히 당부했으며, 선제적인 방역으로 올해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05 14:32: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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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김해시는 5일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다음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했다. 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청소행정과 박시연 주무관), 우수 2명(건설과 박명준 팀장, 청소행정과 박세규 팀장), 장려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박시연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을 추진해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조화의 대체품으로 생화 소비를 촉진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박명준 팀장은 주촌면 축사 악취 문제를 정부 정책사업으로 연계, 도·농 상생 기틀을 마련했으며, 박세규 팀장은 전국 최초로 관내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해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일회용품 소비문화에서 다회용기 사용문화로의 시민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전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차등 부여하고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의 파격적인 인사상 우대조치를 한다. 또 선정된 우수사례는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2022-10-05 14:32: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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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토부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선정

영암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국비 6억1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26억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덕진 영등지구 외 6개 지구 3085필지까지 사업추진이 가능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올해는 삼호 서호지구 외 10개 지구 1만538필지 8543천㎡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선정된 지구는 9월 현재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전남도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승인 신청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영암읍 망호지구 지적재조사를 시작한 영암군은 8개 지구 4235필지 3435천㎡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2030년까지 영암군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2030년까지 전체 지적불부합지구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토지분쟁 해소는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10-05 14:31: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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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캠프교육 프로그램 재개

국립부산과학관이 가족 및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캠프교육프로그램'의 운영준비를 시범운영 등을 거쳐 3개월 동안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캠프교육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 천체관측소 계절별자리 관측, 상설전시관 해설, 만들기 체험 및 과학교육캠프관 숙박 등으로 이뤄진다. '가족' 또는 '학교단체' 유형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캠프교육프로그램은 과학관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10월 '가족과학캠프'의 경우 캠프를 기다리던 가족 관람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예약 접수가 당일에 마감될 정도이다. 가족과학캠프교육은 주1회 운영하며 청소년(7~19세)을 포함한 3~5인으로 구성된 20가족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실 사용 기준으로 3인 8만 5000원, 4인 10만원, 5인 11만 5000원이다. 학교단체캠프교육은 초중고 단체를 대상으로 주 2회 1박 2일로 진행되며 단체 인원 100명 이내 선착순으로 예약된다. 참가비는 1인당 학생 2만 5000원, 인솔교사 1만 5000원이다. 학교단체캠프교육의 일환으로 '국립부산과학관-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이 신규로 선보인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국립부산과학관 1박 2일 단체캠프 프로그램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으로 구성된다. 과학관의 유익한 과학교육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접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진행된다. 국립부산과학관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5월 지역사회발전과 과학교육기회 균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체류형 인프라 수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에 따라 지난 6월 기존 캠프관 옆 부지에 캠프관 1동을 추가 건립하였다. 총 수용규모는 120명에서 240명으로 늘어난다. 신관 1층은 강의실을 배치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4층은 강당, 옥상에는 천체관측장을 조성하여 많은 참여자가 교육과 동시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2-10-05 14:3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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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합 네트워킹데이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2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합 네트워킹데이'를 최근 가졌다. 동아대와 부경대 등 5개 창업보육센터 공동 주관의 이 행사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창업보육환경에 처해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창업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5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6개사 대표와 분야별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창업특강과 ▲IT·앱개발 ▲투자상담·IR ▲비즈니스모델·마케팅 ▲경영컨설팅·자금조달 ▲기술컨설팅·R&D 등 5개 분야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업특강과 경영컨설팅·자금조달 분야 멘토로 초대된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창업가와 투자자'라는 주제로 투자자가 보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호응을 얻었다. 강 대표는 20대 대학 시절 창업한 회사를 80억 원에 매각한 이후 부산·경남 최초 엑셀러레이터 회사를 창업한 인물이다. IT·앱개발 분야 멘토로 초대된 박형배 빈투게더 대표는 스타트업 성장에 관한 풀스토리를 과감 없이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 대표는 2016년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아대 입주기업 리녹스 홍성규 대표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회사대표들과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사람이 재산이고 교육이 희망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동아대 창업보육센터엔 현재 41개 기업이 입주, 기술경영컨설팅과 자금지원, 산학연 협력 지원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 보육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인바이즈와 테스원 주식회사,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로부터 3억원의 투자유치를 한 에쓰엠팹, 입주 초기 대비 400%의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인포 주식회사 등은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부산엔 현재 17개 창업보육센터에 33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울산 2개(60개사) 창업보육센터와 더불어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BUBIA는 네트워킹데이를 비롯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2-10-05 14:3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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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체전 대비 만반의 준비 완료

울산시가 오는 7일 개막하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17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선수단 등 방문객이 3만여 명에 달해 관광도시 울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시티투어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관광편의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에 관광홍보관과 관광안내소를 설치, 주요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기념품(특산품) 전시장을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 탑승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울산 시티투어 순환형 코스(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대왕암)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을 대상으로 태화강국가정원·장생포 고래마을·대왕암공원 등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서비스와 함께 둘러보는 관광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개 울산전담여행사의 테마별·일정별 울산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여행사와 협업하여 공동 모객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공항·KTX 울산역 등 교통거점에서 원거리 관광지 간 이동편의 제공 등을 위해 울산관광택시도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울산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를 했다"면서 "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5 14:31: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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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사고 보상안 발표

5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와 관련한 보상방안을 발표했다. 피해보상 대상은 입점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 및 판매사원, 도급업체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고 후 영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와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간 관리 매니저에게는 3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일반 판매사원의 경우 250만원이 지급된다. 중간 관리 매니저는 협력업체 본사로부터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 일정 부분을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고,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에 따른 영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간 관리 매니저들과 판매사원들을 위해 긴급하게 생활지원금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추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이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결제 대금도 조기에 지급할 방침이다. 대전점과 거래하는 300여 협력업체의 9월 결제대금 약 250억원을 원래 지급일보다 최대 24일 앞당겨 지급한다. 시설·미화·보안 등 도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대전점 영업 중단으로 급여 지급 등 자금 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대전점 영업이 정상화되는 시점까지 도급비 전액을 100%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도급업체 소속 직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대책 마련도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화재로 판매가 불가능한 입점 협력업체 상품 재고 또한 보상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협력업체의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재고 실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대전점 영업 중단으로 자금난을 겪을 수 있는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무이자 대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전점 화재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다양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안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로 마련됐다. 오전 7시 45분경 지하주차장 하역장 인근 1t 화물차 주변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변 의류 상자로 옮겨붙어 유독가스를 뿜으며 급속히 확대됐다.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인근 호텔 투숙객 100여 명과 관계자 10명 등이 대피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05 14:28: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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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업무방식 싹 갈아엎는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규제 혁신과 신뢰받는 감독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업무처리 방식을 개편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감독업무 혁신을 위한 로드맵 'FSS, the F.A.S.T.(공정·책임·지원·투명) 프로젝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업무혁신 로드맵 금융업계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은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감독·검사를 담당하는 금감원도 혁신의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감독정책을 펼치면서 사전에 금융회사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하고 사후적으로도 피드백을 수렴해 정책에 유연하게 반영하겠다"며 "금감원이 감독업무 혁신을 위해 내놓은 'FSS, the F.A.S.T. 프로젝트' 5대 분야 20개 세부과제를 공정·책임·지원·투명의 4대 원칙하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 혁신 전담조직 구축 이날 발표된 프로젝트는 금융혁신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Hardware) 확충과 소프트웨어(Software) 업그레이드 등 5대 분야 20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먼저 금감원은 하드웨어를 확충하기 위해 금융감독 혁신 전담조직 신설·인허가 지원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금융감독 원스톱 서비스팀은 인허가 신청 전 준비사항 등을 집중 상담처리하는 금융회사 소통창구로, 사전협의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청인의 편의성 등을 제고할 수 있다. 금융혁신팀은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나 감독 관행을 발굴해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위해 인허가 지원시스템인 '인허가 START 포털(가칭)'을 구축해 인허가 신청급증에 따른 적체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투명한 금융사 인허가 심사, 제재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고·피조치자 방어권 보장, 신속한 사후 구제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금융사의 자료 제출 부담 완화 등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외국·일반사모펀드·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의 등록·보고 심사를 위해 심사항목 간소화 등 업무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법적 불확실성 해소, 금융회사 권익보호 금감원은 검사·조사·감리 등 제재업무 관련 법적 불확실성 장기화를 방지하고, 피조치자 방어권 보장 등 금융회사의 권익보호도 강화한다. 회계감리 조사기간 명문화(원칙적 1년),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 우선·신속 조사 착수 등을 통해 금융회사 등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금감원은 분쟁 배정방식 변경, 분쟁유형별 집중처리제도 도입, 집중심리제 상시 운영 등 분쟁조정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처리결과의 대외공개를 확대하고 자율조정 민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분쟁 당사자 간 자율조정과 신속한 피해구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주기적으로 제출하는 업무보고서 중 활용도가 저조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폐지나 보고주기를 완화하고 자료제출 요구 시스템(CPC)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해 자료요구 관행을 개선하는 등 금융회사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감독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험상품 개발시 활용하는 평균공시이율을 조기에 제공(예: 1개월 단축)해 보험회사의 상품개발 준비기간 확보를 지원한다. 수시 변동되는 표준약관 등 규정 개정사항을 특정시점(회계연도 개시일 등)에 일괄 시행해 보험상품 개발의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한다. 이복현 원장은 "금융감독업무는 합리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해 감독업무의 사전적·사후적 합리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전에 금융회사 등에 충분한 설명·협의를 하고 사후적으로도 금융회사의 고충 등 피드백을 수렴해 정책에 유연하게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혁신이 금감원의 조직문화 DNA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05 14:27: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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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치유보감] 장내 미생물이 중요한 이유

우리 눈으로 식별 할 수 있는 사물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흔히, 아주 가는 것을 표현할 때 머리카락보다 가늘다고 말하는데 사람 머리카락의 굵기가 보통 0.07~0.08㎜라고 하니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의 한계는 약 0.1㎜정도라고 할 수 있다. 미생물은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육안으로 관찰이 거의 불가능한 미세한 크기의 생물을 말한다. 따라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데 대부분 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 또는 나노미터(100만분의 1㎜) 단위의 극히 작은 생물이다. 이러한 미생물은 일반적으로 진균(Fungi), 세균(Bacteria), 바이러스(Virus), 원생동물(Protozoa), 조류(Algae) 등을 포함한 20만 여종이 존재하며, 팬데믹 현상까지 몰고온 금세기 최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비롯하여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약 1000만여종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미생물은 균류, 세균, 바이러스, 바이로이드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균류는 진균계(곰팡이), 원생동물계(Protozoa), 크로미스타계(Chromista), 단세포-다세포 등 다양한 형태의 9만여종이 존재하며 세균은 단세포, 구형-막대형 등 단순한 구조된 1만여종이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핵산(DNA, RNA)과 외피단백질(Coat Protein)의 5000여종이 존재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병원성 물질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진 바이로이드(Viroid)는 200~400개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아이와 제왕절개 등을 통해 출생한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총을 비교한 연구결과, 분만과정에 의한 산도와 모유 수유과정에 의해 엄마와 접촉하면서 신생아의 대장에 최초의 미생물 군집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아이와 모유가 아닌 분유로 수유된 아이의 경우는 장내 미생물의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자연분만의 경우 산도를 통해 출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질내 미생물인 유산균이 정착하지만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경우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장내 세균인 프로테오박테리아(Proteobacteria)가 정착하게 된다. 출생 이후에는 가족과 공동생활을 하며 다양한 미생물 군집에 노출되어 인체에 정착한다. 세 살 무렵에는 어른의 장내 미생물과 비슷한 분포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시기에 다양한 미생물 군집과 접촉하고 정착되면서 면역 방어 시스템도 성숙된다. 장내 미생물은 출생과 동시에 형성되며 이유기에 성인과 유사한 패턴을 나타낸다. 출생 초기에 장내 미생물은 장관의 면역력은 물론 유아의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체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s)은 인간이 섭취한 음식물중에서 효소가 분해하지 못하는 고분자 물질을 인체가 이용 가능한 형태로 분해하고 인체 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을 생합성하여 안정적인 대사시스템을 유지한다. 미생물은 인간이 섭취한 음식물과 인체에서 유래한 대사산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에서 유래하는 대사물질을 생산하고 이러한 대사물질은 미생물끼리 서로 상호작용을 조절하고 신호물질로써 인간의 생리학적 활동에도 관여한다. 한편,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면역세포의 분화 및 면역학습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위험요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혈관의 생성, 신경계 및 골밀도 조절을 통해서 생체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시킨다. 일단 개인에게 정착되어 종속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개인의 식습관, 약물복용, 각종 질병으로부터의 감염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약간의 변화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한평생 거의 변화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일정한 범위 이상으로 변화를 나타내는 상태를 군집붕괴(Dysbiosis)라고 하며 이는 염증성 질환(IBD), 과민성 장 증후군(IBS), 셀리악질환(Coeliac Disease)등 장관질환은 물론 알러지, 천식, 대사질환, 심혈관 질환, 비만, 뇌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은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동안 개인의 건강을 좌우하는 주요인자로서 개인의 식습관은 물론 운동, 질환 등 각종 내,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약 100억 달러로 추정되며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의료용 식품'은 '질병이나 임상적 상태로 인해 일반인과 생리적으로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진 사람이 의료 감독하에 경구 또는 경관으로 섭취하는 식품' 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전문 의료용 식품'은 '의료용 식품 중 의사 처방전을 필요로 하는 의료용 식품'으로 식약처에서 정의하고 있다. 지난 2014년 FAO와 WHO전문가 그룹에서 건강에 이로운 미생물(Biotherapeutics)을 그 내용에 따라 분류하였는데 식품이나 보조식품(supplement)에 포함되는 미생물은 식품으로 분류하고 약물로 개발된 미생물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는 의약품으로 분류한 바 있다. '의료용 식품'과 '전문 의료용 식품'까지 식품의 범위가 확장 변화하는 추세로 볼 때 머지 않아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하는 질환 맞춤형 식품 즉 메디푸드(Medifood)개념으로서 식품과 약품의 경계마저 모호해 질 가능성이 짙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연윤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2022-10-05 14:26:4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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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손보·메리츠화재·흥국생명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DB손보, "소통과 협업의 문화로 100년을 준비하는 시너지 구축" DB손보는 지난 4일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탑(Top)1 도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6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잠식,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최근 펜데믹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신장률로 위기를 성장 모멘텀으로 만드는 금융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60년을 이어온 결집력과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 DB손보의 미래를 빛낼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신뢰, 실천, 도전의 드림 빅(Dream Big)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정착해 100년을 준비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자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구성원들이 하나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를 원대한 꿈의 씨앗을 품는 계기로 삼자"라고 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세대 간의 조화와 단결의 자리를 제공했다. 임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총 767명의 임직원이 공로상, 모범상(Dream Big DB인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상했다. ◆메리츠화재, (무)메리츠 속편한 소화계질환보장보험 출시 메리츠화재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을 선보였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일 소화계질환을 보장하는 '무배당 메리츠 속편한 소화계질환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화계질환 관련 보장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비만·음주·흡연 인구의 증가로 인해 꾸준하게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간농양, 특정담낭·담관염,급성췌장염 등과 같은 간담췌 관련 질병들을 보장하는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최근 비만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지방간으로 인해 추후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및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를 선보인 것이다. 높은 간효소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으로 간효소수치80IU/L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와 간효소수치 20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로 세분화해 각각 보험금을 지급한다. 소화계 관련 부위별(위,대장,간·췌장 등)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가입연령은15세부터65세까지며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1종(갱신형)의 경우 10년·20년·30년만기,전기납2종(세만기형)은80세·90세·100세만기, 10년·20년·30년납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현대인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만한 소화계질환이 향후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상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35 간편건강보험 출시 흥국생명이 유병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간다. 흥국생명은 지난 1일부터 3.3.5 간편심사로 유병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3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형 보험의 고지사항을 변경해 경증 유병자도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3.3.5 간편심사로 설계했다. 3.3.5 간편심사는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소견 ▲3년 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등 6대질병으로 인한 진단 및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간편심사형보다 좀 더 건강한 고객이라면 약 10% 정도 낮은 보험료로 보장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단 1회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암 치료제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점점 진화되는 의료기술만큼 의료비 부담도 늘고 있다. 이런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특정항암호르몬약물 허가치료, 갑상선항암호르몬약물 허가치료를 각각 최대 20만원과 30만원씩 보장해 폭 넓은 암 치료비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35 간편건강보험'은 20년·30년 만기 상품인 갱신형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중 선택하여 가입 가능하다.

2022-10-05 14:24: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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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종로 시대 개막…'대상웰라이프'로 사명도 변경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대상웰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종로로 사옥을 이전하며 새 시대를 연다. 새 사명인 '대상웰라이프㈜'는 건강함, 좋음을 뜻하는 웰(Well)과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를 합한 형태로 고객이 건강한 삶을 꾸려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과 지향점을 담았다. CI에 표현한 다채로운 색상의 'DAESANG' 각 알파벳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대상그룹의 의지를 표현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대상웰라이프㈜는 종로구 인의동 종로플레이스로 사옥을 이전한다. 분사 이후 가파른 성장 속에서 회사 구성원이 급격히 늘며 업무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그룹사 사옥 통합의 의미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 사옥 이전으로 임직원의 근무 환경 및 편의를 개선하고 대상주식회사 등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구내식당·카페를 비롯한 청정원 어린이집, 휴게실 등 다양한 그룹사 복지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상웰라이프㈜는 사명 변경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발맞춰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신규 BI는 웰라이프의 이니셜 'W'를 활용해 건강한 바이오리듬을 표현했으며, 차분한 안정감과 활기찬 에너지 표현을 위해 퍼플 컬러를 적용했다. 웰라이프는 ▲여유로운 라이프 ▲활기차고 건강한 라이프 ▲든든하고 안정적인 라이프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영양소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기업 역사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조직과 브랜드를 탄탄히 재정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국내에서 쌓아온 건강식품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등 브랜드 '뉴케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회사로 2018년 대상㈜에서 분사 뒤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균형영양식(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클로렐라, 아르기닌 등을 대표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 ▲K-Bath 바디케어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2-10-05 14:1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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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여파로 여름철 비빔면 시장 성장세 주춤

1분기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올해 라면시장은 소폭 성장한 반면, 여름철 강자 비빔면 시장은 폭우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본격적인 비빔면 성수기인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주요 3개 제품(팔도비빔면, 배홍동비빔면, 진비빔면) 매출액의 합은 30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12% 감소했다. 장마와 폭우 등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오뚜기 진비빔면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6~8월 매출액은 74억원으로 45억원인 오뚜기 진 비빔면과 30억원에 가까운 차이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두 제품의 매출액 차이가 약 1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배홍동비빔면은 1위 제품인 팔도비빔면과의 격차도 10억원 넘게 좁히며 선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차별화한 비빔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며 "이밖에 '옥스포드 타운'과 손잡고 배홍동 블록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업체와 컬래버 상품을 기획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빔면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던 가운데 배홍동비빔면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여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영업ㆍ마케팅활동을 펼쳐 시장 1위의 아성에 도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8월 누적 4사(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기준 라면 시장 규모는 1조 28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소폭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의 유행이 정점에 치닫으며 간편식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고, 코로나가 풀린 후에도 각 사별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소비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각 사별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농심은 55.7%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포인트 늘었으며, 삼양식품은 11.2%로 전년 대비 0.4% 포인트 늘었다. 반면, 오뚜기는 지난해 23.7%에서 올해 23.2%로 감소했다. 팔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9%로 같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는 신라면이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8월 누적 신라면(봉지면)의 매출액은 1253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짜파게티(836억원), 3위는 안성탕면(609억원)의 순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라면이 집에서 대용식으로 사랑받으며 신제품보다는 익숙한 맛의 장수제품을 주로 찾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5 14:09: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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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파고든 K-뷰티, 기업들 적극 소통으로 고객모으기 '총력'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들에서 K-뷰티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 모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는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뜨만 위시트렌드(Teman Wishtrend)' 1기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Teman'은 친구라는 의미의 현지어로, 직배송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져 있는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앰버서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51명 모집에 620명의 현지 인플루언서가 지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도 지난 7월 베트남 국민 배우로 알려진 치푸를 현지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네이처리퍼블릭도 동남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속속 오픈했다. 지난 7월 캄보디아 21호점을 열었고, 이달 말 필리핀 27호점을 오픈한다. 연말까지 두 국가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 총 8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임을 밝혔다. 6월에는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 데어리팜 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 말레이시아 매장에 공식 입점하기도 했다. 위시컴퍼니 아태평양 세일즈 총괄 손혜진 수석 매니저는 "동남아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엠버서더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더욱 알릴 수 있었다"며 "현지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화장품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장규모가 약 2배 이상 확대되며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수출국가로 꼽힌다. 한류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진출이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 TPC 마케팅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6개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2021년 화장품 시장 규모는 9712억엔으로 약 9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05 14:07: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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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광 필수 소재 네온가스 국산화 본격화…2024년 전면 적용 계획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필수 원료 국산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국산 네온가스를 공정에 40% 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네온은 반도체 노광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 중 하나로, 공기 중에 0.00182% 밖에 존재하지 않은데다가 대부분 해외에서만 생산돼 수입에 의존해왔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협력사인 TEMC 및 포스코와 함께 네온 국내 생산을 모색했다. 기존 설비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고 SK하이닉스가 품질을 평가 및 검증해 올 초 국산화에 성공, 도입을 본격화했다. SK하이닉스는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으로 네온을 공급받고 있을 뿐 아니라 구매 비용도 크게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까지 국산 네온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내년 6월까지 식각공정에 쓰이는 크립톤(Kr)/제논(Xe) 가스도 국산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첨단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FAB원자재구매담당 윤홍성 부사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불안한 공급상황에서도 국내 협력사와의 협업으로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사례"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반도체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05 14:04: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