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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GDP갭과 인플레이션갭을 살펴야

실제성장률에서 잠재성장률을 뺀 GDP갭과 실제물가상승률에서 물가안정목표를 뺀 인플레이션갭이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아닌 제로(0) 상태가 되어야 바람직하다. 이는 경제활동의 기회비용인 금리·주가·환율 같은 금융가격지표가 성장·물가·고용·국제수지 같은 거시경제현상을 있는 가감 없이 반영해야 가능해지는 상황이다. 금융부문과 실물부분이 균형을 이룬 상태로 경제순환을 순조롭게 이끈다. 현실세계에서 이 같은 황금분할은 달성하기도 어렵고 달성하더라도 금방 이탈하기도 쉽다. 각국 중앙은행 책임자들이 지옥문 앞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쉬지 않고 고뇌해야 하는 까닭이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을 받지 않고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때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GDP갭(잠재성장률-실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갭(물가안정목표-실제물가상승률)이 중립수준에 있어야 국민경제가 최적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GDP갭과 인플레이션갭 확대는, 거시경제 상황이 비정상으로 가고 있으므로 금리를 조정하여 정상 상황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시장의 신호다. 다시 말해, 가계, 기업, 정부는 두 갭이 커지면 기준금리 변동을 통한 시장금리의 변동을 예상할 수 있어야 경제적 낭패를 피해 갈 수 있다. 두 갭의 중장기 변화 방향을 신중하게 살펴야 (시장)금리의 변동 방향을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피해가며 합리적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만약 시장이 보내는 시그널을 금융당국이 외면하거나 그 반대로 행동한다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자칫 경제위기로 진전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1929년 미국의 대공황, 2008년 세계금융위기, 1997년 아시아외환금융위기도 GDP갭과 인플레이션갭 확대를 정책당국이 외면하고 헛발질을 한데서 비롯되었다. 쉽게 말해, 금리는 소비, 저축, 생산과 투자 같은 모든 경제활동의 기회비용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금리가 왜곡되면 시차를 두고 경제순환이 뒤틀린다는 사실을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잠재성장률 수준을 사전에 판단하기가 용이하지 않고 사후적으로나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래서 전문연구기관이 아니라면 실제성장률 추세 (대체로 5년) 평균치를 보고 잠재성장률을 짐작하기도 한다. 물가안정목표는 중앙은행이 거시경제상황과 정책목표에 따라 정하는데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미미한 인플레이션이 경제순환을 촉진한다는 의미에서?) 거의 다 2.0%로 고정하고 있다.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상응하는 수준인지 의문이 가는 수준이다. ※ 참고로 2022년 현재,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대에서 1% 후반대로 떨어졌다고 추정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6년 말 95.8에서 2021년 말에는 104.0으로 지난 5년간 8.2p로 연간으로는 1.6% 상승했다. 세계패권다툼, COVID19, 공급망교란 같은 재앙이 아니라면 잠재성장률 2%미만, 중기 물가상승률 연1.6%을 감안할 때 정상 시장금리 수준은 3.6% 정도인 셈이다. 지금과 같은 극한의 비정상 상황이 장기화 된다면 빈부격차를 더욱 확대시키고 경제 활력이 시나브로 떨어질밖에 도리가 없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2-09-05 10:17: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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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이정재·정우성 출연 캠페인 영상 공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가 2022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공식 영상을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주연인 이정재 배우와 정우성 배우가 대한민국 영화산업과 영화인을 대표해 출연해, 영화 온라인 불법유통 문제를 보다 강하고 설득력 있는 어조로 지적하며 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공개된 영상은 '데이트 편'과 '대학생 편'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고, 유튜브 '짧은 대본'의 배재성 배우가 불법 스트리밍과 불법 다운로드를 일삼는 MZ세대로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김지석 감독은 "온라인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일상이 된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상황에서 불법 스트리밍과 불법 다운로드가 부끄러운 행동임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데이트 편에서는 최신작 영화 헌트를, 대학생 편에서는 1999년 작 영화 '태양은 없다'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온라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해 관람하려는 이들 앞에 두 영화의 주인공인 이정재 배우와 정우성 배우가 등장한다. 방금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포즈의 두 배우가 영화 불법 관람 사이트 이용을 제지하며 2022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촉진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기용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 영화산업과 영화인을 대신해 특별 출연해준 이정재, 정우성 두 배우의 아낌없는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두 배우 덕분에 무비히어로 캠페인 홍보가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공식 영상은 무비히어로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05 10:1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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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느끼지마세요"… 친환경 포장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를

물·전분 보냉재, 종이 완충재와 지지대, 무라벨 상품, 재활용 가능 비닐, 다회용 용기…. 요즘 유통가에서 흔한 친환경 포장재들이다.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거나 출시한 기업들에 따르면 고객들의 많은 요청도 있지만 기업 내부에서도 필요성을 절감해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을 향한 노력은 여느 업계나 마찬가지지만 편의점 업계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오는 11월 24일 0시부터 발효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은 편의점에서의 모든 비닐 봉지 사용을 금지한다. 앞서 자원재활용 법률은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만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범위를 넓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가장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일회용 봉투 발주를 단계적으로 줄였고 10월부터는 아예 전면중단한다. 시행 후에는 종량제 봉투와 다회용 쇼핑백, 종이봉투를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지난달 29일에는 BGF리테일의 종속회사 코프라가 자회사 BGF에코바이오를 흡수합병한다고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BGF에코바이오는 주로 소비재에 쓰이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를 만드는데, 2020년 발포 PLA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용기 전문 브랜드 '리버트'를 출시했다. 현재 CU가 내놓는 PB브랜드 간편식은 리버트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비닐봉지 소진 상황을 계속 살피며 발주 중단 일자를 살피는 중이다. 두곳 모두 10월 중 완전 발주 중단에 나설 예정이다. 추석 선물세트에서도 친환경 포장재가 등장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세트는 그동안 더 화려하고 더 고급스러운 포장을 지향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발생시키는 포장 대신 환경을 고려한 포장이 대세다. 갤러리아는 '페이퍼 패키지'를 적용한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플라스틱 포장부자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대체한 환경친화적 포장 세트로, 분리배출 편의성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품목으로는 ▲머스크메론 세트 ▲국산망고 세트 ▲유기농 양곡세트 ▲유기농 와인세트 등이 있다. 운반 과정에서 다치기 쉬운 과일 등도 종이 완충재로 감쌌는데, 기존 플라스틱 지지대 등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롯데마트도 이번 추석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100%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와 외박스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적용됐다. 보냉재로 활용 되는 아이스팩 또한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섬유 포장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R-PET(Recycled-Polyester) 원단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사용했다. R-PET 원단은 폐페트병에서 탄생한 재활용 폴리 원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급격히 성장한 '새벽배송' 기업들은 물류센터 운영 방식상 상품 판매시 대량의 포장재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한 새벽배송 기업에서 양갱을 24개 구입했더니 박스 24개에 담겨서 왔다는 네티즌의 글이 공분을 사기도 했다.새벽배송 기업들은 플라스틱 포장재 절감을 위해 다회용 보냉가방을 도입하고 포장재 개발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여기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특히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2021년 7월 다회용 포장용기 '컬리 퍼플박스'를 도입했다. 냉장, 냉동 식품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물론, 반영구적인 사용 등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종이박스 사용 대비 5%, 드라이아이스 사용량은 2.4% 감소했다.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컬리 퍼플박스뿐 아니라 종이박스 또한 재활용 가능하다. 컬리에 따르면 종이 포장재를 활용한 친환경 보냉박스는 도입 후 1년간 총 4831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감소했고 스티로폼 사용량은 4000톤, 비닐 사용량은 831톤 절감했다.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젤 아이스팩도 100% 워터 아이스팩으로 변경해 1만 4248톤의 일반 쓰레기를 줄였다. 무라벨 용기는 처음 도입된 생수 등을 넘어 요거트,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라벨 용기를 뜯어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냥 버려 재활용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라벨 용기는 추가적인 수고가 필요없다. 남양유업은 지난 5월 액상 발효유 '한번에 1000억 프로바이오틱' 무라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기존 용기에서 비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했다. 다만 우선은 상품명을 포함해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표시사항 표기와 관련한 문제로 묶음 판매 제품에만 적용했고, 해당 제품에 라벨 분리선을 적용해 표기했다. 이밖에 토니모리는 지난해 무라벨 토너인 원더 비건라벨 세라마이드 모찌토너를 출시했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무라벨 토너는 소비자 반응과 MZ세대 직원들에게서 나왔다. 채널 및 매장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1차로 수렴했으며 보다 자세한 의견을 듣기 위해 토니모리 MZ세대 직원들의 비대면 미팅을 주선해 이를 적극 반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05 10:17: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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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 윤이상동요제 개최

2022 윤이상동요제가 통영국제음악재단 주최로 오는 1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윤이상동요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전문 작곡가들이 새로 창작한 동요 9곡을 선보인다. 지난 7월 80여 명이 지원한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독창자 8명과 중창단 1팀이 출연하며, 반주는 문종인 지휘로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인 TIMF앙상블이 맡는다. 또 공연은 MBC경남을 통해 녹화 및 중계된다. 윤이상동요제는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작곡한 동요를 재발견하고자 2012년에 시작됐다. 윤이상은 어린이 음악 교육을 위해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었고, 교과서에 실린 101곡의 동요 가운데 55곡을 직접 작곡했다. 2021년부터 윤이상동요제는 동시 작가들의 시에 전문 작곡가들이 새로 창작한 동요를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동요 작곡가이기도 했던 윤이상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기리는 행사가 될 2022 윤이상동요제는 동시와 노래의 따뜻한 감성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어른들이 동심과 추억에 빠져들게 하며, 새로운 동요 창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2022-09-05 10:1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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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대비 올해 증감률 등 자활정보시스템 입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감률 및 유지율, 수입금과 매출액 증가폭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 참여자 및 직원들에 대한 직무교육과 신규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추가 운영비를 지급 받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진작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결과는 지역자활센터와 남구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좋은 성과가 나온 것" 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카페·편의점·세차·청소 사업단 등 2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92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2-09-05 10:1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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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플랫폼 블루스트리트, 타이푸드 맛집은?

라이프스타일 바우처매거진 '블루스트리트'는 내달 국내 엄선된 태국 요리 맛집을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정통 태국의 맛, 타이셀렉트'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Thai Trade Center Seoul)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왕래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 책자를 통해 한국의 엄선된 태국 레스토랑에서 정통 태국의 맛을 즐기며 태국과 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셀렉트(Thai SELECT)'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에서 요구한 준수사항을 충족하고 정통 태국의 맛을 구현하는, 해외에 있는 우수한 태국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인증서로 태국 정통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2022년 5월 기준, 국내에서 타이셀렉트(Thai SELECT) 인증을 받은 태국 레스토랑은 모두 32곳이다. 2009년 오픈한 '골든타이', 태국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살라타이 분당', 방콕 3대 레스토랑 출신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알로이 타이레스토랑' 등 정통 태국요리 맛집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블루스트리트는 로컬맛집을 발굴해 매거진에서 소개하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쿠폰)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식 라이프'를 풍요롭게 하는 F&B플랫폼 기업이다.

2022-09-05 10:11:0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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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무역수지 악화에 추경호 "시장교란 엄정 대응"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계기관 합동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해외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적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 7월 2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추 부총리는 "달러화가 20년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 모두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원화 가치가 1달러당 1360원을 넘어섰다. 흑자를 보여왔던 경상수지마저 그 폭이 축소되는 등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재차 확대되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지만 대내 요인보다는 주로 대외여건 악화 때문"이라며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94억7000만달러 적자로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주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무역구조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며 "경상수지와 내외국인 자본 흐름 등 외환 수급 여건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 방안 등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 하락, 정책 효과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로 21개월 만에 하락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조금이나마 완화된 점은 다행"이라며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에 이은 태풍 등 기상악화 영향 등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5 10:02: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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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통신·방송 기업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ICT 민생안정·상생협력 지원방안 논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방송 기업 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5일 오전 8시 30분에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 3개 기업 단체장과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ICT 분야 민생안정 및 상생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구영 LG헬로비전 사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강종렬 SKT ICT인프라담당 사장, 정수헌 LGU+ 컨슈머사업부문장,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의 기업 관계자도 참여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국민의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고 추석을 맞아 국민의 물가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에서 7월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재유행과 지난 8월의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등 국가적 재난 피해가 겹치면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상황을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함께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 민생안정,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관련 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추석 민생안정 지원 방안'으로 통신사업자들은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 영상통화 및 콘텐츠 이용료 지원, 청년 대상 구직 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 및 데이터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신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통신 이용자에게 추석 연휴 4일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SKT와 LGU+는 추석 연휴 동안 모바일 어플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통신3사는 또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만 19세~만 29세의 청년이 구직 사이트 이용 시 9월~12월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고, 각 통신사별로 청년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케이블TV업계는 추석을 맞아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석 대표 농·특산물을 특별 판매하는 커머스 방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은 작년 추석에 비해 참여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증가와 더불어 상품 판매 지역도 확대된다. 또한, 케이블TV사인 LG헬로비전은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 청년 농업인의 판로개척 지원과 청년 농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을 통해 선발된 15개 농가 청년농부의 유통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똑똑 청년농부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케이블TV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협업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상품을 판매 및 배송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 송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전통시장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밀키트용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장관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커머스 방송에 직접 출연해 민생 안정과 상생 협력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TV-데이터 홈쇼핑사들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높은 식품·생활용품 등의 상품 판매 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방안'으로 추석을 앞두고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 유통망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조기 지급 등의 상생협력 지원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중소 협력사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통신 및 IPTV 사업자는 약 1366억원 규모의 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통신3사는 유통망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조기 지급(약 2600억원) 또는 저리 대여 지원(약 200억원)을 통해 유통망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홈쇼핑 10개사는 중소협력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8월 매출이 발생한 모든 협력사의 상품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홈쇼핑사들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협력사의 우수상품, 지역상품대상으로 판매수수료율을 인하한 TV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신사의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 약 39만명이 신청을 하면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간 매월 5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휴·폐업 등의 사유로 통신서비스의 일시정지를 요청하는 경우, 일시정지 기간을 연장(3개월→6개월)해 소상공인의 요금납부 부담 및 해지·재가입 절차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종호 장관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민생안정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국민들께 잘 전달되고 그 혜택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오늘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중인 만큼, 기지국, 방송송출장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2-09-05 10:0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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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가 10명 중 6명...반도체산업 위기, '단기간 끝나지 않을 것' 진단

지난 8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역성장(-7.8%)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5일 국내 반도체산업 경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문가 10명 중 7명(76.7%)은 현재 반도체산업이 처한 상황을 '위기'<'위기상황 초입' 56.7%, '위기 한복판' 20%>로 진단했다. '위기상황 직전'이라는 응답은 20%, '위기상황이 아니다'라는 답변은 3.3%에 그쳤다. 이는 국내 반도체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이 금세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상황을 '위기' 혹은 '위기 직전'으로 진단한 전문가들에게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물은 결과,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내후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58.6%)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까지(24.1%), '내년 상반기까지'(13.9%), '올해 말까지'(3.4%) 순으로 내다본 전문가가 많았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반도체 공급 과잉, 글로벌 수요 감소 및 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중국의 빠른 기술추격, 미?중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의 리스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반도체산업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단기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반도체산업이 처한 상황이 최근 10년 내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최근 10년 내 있었던 국내 반도체산업의 부진 시기, 즉 2016년(중국의 메모리시장 진입), 2019년(미중 무역분쟁) 당시와 비교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의 43.4%는 '그 때보다 심각한 수준'<'매우 심각' 16.7%, '심각' 26.7%>이라고 응답했다. 범진욱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과거 반도체산업의 출렁임이 주로 일시적 대외환경 악화와 반도체 사이클에 기인했다면, 이번 국면은 언제 끝날지 모를 강대국 간 공급망 경쟁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기술추격 우려까지 더해진 양상"이라며 "업계의 위기감과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대외현안으로 급부상한 '칩4 논의'와 '미국 반도체와 과학법'의 영향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긍·부정 평가가 혼재했다. 먼저 '칩4 논의'가 국내 반도체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36.6% <'매우 긍정적' 3.3%, '다소 긍정적' 33.3%>를 차지한 가운데, '부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 비중도 46.7%<'매우 부정적' 16.7%, '다소 부정적' 30%>에 달해 논의에 보다 신중하게 임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했다. 정의영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반도체와 과학법'으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미국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가드레일 조항 때문에 중국 투자가 제한받는 등의 부정적 요인도 있지만, 반도체 개발·설계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에 있는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도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5 09:5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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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野 이재명·김건희 쌍 특검 제안…소가 웃을 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쌍 특검' 제안을 두고 5일 "소가 웃을 일"이라며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 친문(親문재인) 검찰에서 탈탈 털었던 거 아니냐. 민주당은 유전자에는 물귀신 작전의 유능함을 갖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의 쌍 특검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이 대표) 본인이 본인 것(에 해당하는 특검)을 받아서 정리하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 조사를 받는데, 당연히 대선 후보로 나섰던 사람이 당연히 받아야 할 일을 김건희 여사하고 왜 연관을 짓나. 주가 조작을 10년씩 하는 거 봤나"라며 김 여사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문제를 두고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성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 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하는 것은 본인이 늘 이야기했었던 것들에 대한 하나의 반추 아니겠나"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검찰이 출두를 요청한 것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대선 과정에서 있었던 본인이 얘기한 것에 대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왜 떳떳하지 않으면 안 나가나"고 반문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내부에서 이 대표 검찰 출석을 두고 '망신 주기'로 해석하는 데 대해서도 "기초의원, 광역의원, 시장·군수, 국회의원들 가서 다 조사받고 온 사람은 뭐라 할 것인가. (이 대표) 본인이 더 모범을 보여야 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하는 것은 검찰이기 때문에 더욱 떳떳하게 가서 (조사) 받아야 한다"고 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 밖에 이준석 전 대표가 전날(4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두고 "여당의 대표, 전직 대표는 굉장히 무거운 자리이기에 아무리 할 얘기가 많아도 좀 참을 줄 알아야 한다. 이 대표도 성찰하면서 50% 정도를 질 줄 알아야 큰 정치를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문제에 대한 비판과 관련 "법원의 판단을 저희가 수용을 한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대해서 정리하고,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체제로 가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2-09-05 09:55: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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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고려대, 삼성전자·현대차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

고려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1593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870명,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70명을 뽑는다. 2023학년도에는 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 협약), 스마트모빌리티학부(현대자동차 협약)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신설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부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80% 반영하는 전형인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각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 계열적합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평가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한편, 세종캠퍼스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8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 410명, 학생부교과전형 169명, 미래인재전형 140명, 지역인재전형 72명, 농어촌학생전형 34명, 사회공헌자전형 27명, 체육인재전형 10명, 글로벌스포츠인재전형 20명이다.

2022-09-05 09:5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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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힌남노 북상에 "국민 생명·안전 위해 최선…'선조치·후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대한민국을 향해 북상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색 민방위 옷을 입고 출근한 윤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식회견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 영향권 안에 들어왔다"며 "오늘 자정을 넘어서는 제주를 비롯해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를 빌려 재난관리와 구급·구조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말씀드린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선(先)조치·후(後)보고'"라며 "모든 국민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보고도 필요한 대응을 지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을 대통령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먼저 조치하고, 후보고해주길 바란다"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모든 공무원과 국민 여러분이 일치단결해서 노력하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해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언론도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퇴근은 안 하고 상황을 챙길 것이냐'고 묻자 "오늘은 제가 비상대기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남동 관저 입주와 관련한 질문에는 "글쎄, 뭐 관저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나중에 얘기(하겠다)"라고 답하고 집무실로 향했다.

2022-09-05 09:47: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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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국전력공사와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 위한 전략적 협업 나서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과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전력솔루션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2017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올해까지 5년간 공동 사업을 전개해 왔다. 양사는 공동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양해각서의 효력 기간을 5년 연장,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연계 신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기존에 협력해 오던 에너지 효율화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LG유플러스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 및 통신 기술을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과 결합, 건물 및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원활한 부하 관리를 가능케한다. 양사는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에너지 효율 인프라를 보급, 에너지관리활동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인 EERS 연계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EERS란 한국전력과 같은 에너지 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과 비례하게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투자를 통해 효율 향상을 달성토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은 기업들이 건물 또는 공장의 에너지 다소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때 통신·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EERS 관련 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RE100 연계 사업 개발 ▲IoT·빅데이터·보안·안전 분야 신기술 협력 등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과 사업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전력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있어 LG유플러스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국가적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한국전력과의 협력을 지속하면서 더 많은 산업단지에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에너지 다소비 산업 현장에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5 09:44: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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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타파스 미디어 및 래디쉬 미디어 전략적 합병 완료...타파스엔터테인먼트로 출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스토리 IP 전진기지인 타파스 미디어와 래디쉬 미디어가 전략적 합병을 완료하고 타파스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출범했다. 북미 굴지의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우시아월드 사이의 유기적인 IP 시너지로 현지 웹툰, 웹소설 시장 성장세에 드라이브를 걸고, 스토리 IP 거점인 본사와 타파스엔터테인먼트 간 긴밀한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글로벌 K웹툰 흥행세에 불을 붙인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일부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 미디어와 웹소설 IP 리딩 기업 래디쉬 미디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규 합병 법인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북미 타파스와 래디쉬, 그리고 세계 최대 아시아 판타지 서비스이자 래디쉬 자회사인 우시아월드를 하나로 아우르는 합병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었다. 글로벌 스토리 IP 비즈니스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지금보다 더 가파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체계적인 북미 비즈니스를 펼쳐갈 '스토리 IP 거점'이 필요하다는 비전에서다. ◆'글로벌 IP 발굴 기지' 타파스엔터테인먼트, '미국판 노블코믹스' 시작으로 10만여명 현지 창작자와 협업 본격 가동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타파스엔터테인먼트 출범으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에서 '글로벌 슈퍼 IP 발굴 기지'와 'K웹툰 전초 기지'라는 두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 슈퍼 IP 발굴의 시작은 '미국판 노블코믹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선보인 노블코믹스는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또 한 번 히트시키면서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의 커다란 성장을 이끈 비즈니스 모델(BM)로 꼽힌다. 합병 이전에도 누적 조회 수 2000만회를 기록한 '끝이 아닌 시작' 등 인기 노블코믹스를 꾸준히 선보여온 타파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웹소설 IP를 다수 보유한 래디쉬와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션 판타지와 무협 장르 IP를 갖춘 우시아월드의 결합으로 더 공격적인 노블코믹스를 펼칠 기반을 갖췄다. 타파스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토대로 노블코믹스를 적극 론칭, 글로벌 IP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10만여명 규모의 타파스, 래디쉬 현지 창작자 커뮤니티와 협업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북미 최고의 'IP 스펙트럼'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비전으로, 현지 창작자들과 유수의 IP들을 만들어가는 한편 현지 인기 작가들과의 굵직한 차기작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본사-북미 잇는 공동대표 체제 및 긴밀한 IP 파이프라인, 양사 운영 노하우 공유로 북미 'K웹툰 전초기지'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인 1만여개 오리지널 IP를 갖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전진 기지로 'K웹툰' 흥행 역시 이끌어 나간다. 이미 현지는 1% 미만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가 타파스 전체 매출의 70%를 견인할 정도로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같은 기세에 불을 붙이기 위해 김창원 전 타파스 미디어 대표와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가 타파스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를 맡았다. 북미에서 한국 웹툰의 경쟁력을 최초로 각인하고 웹툰의 흥행을 이끈 김창원 대표,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카카오페이지를 히트시키고 당사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박종철 대표는 현지 비전과 플랫폼 운영에 관한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K웹툰'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창원 대표는 "합병으로 북미의 가장 프리미엄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플랫폼인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가 한 데 모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북미 현지 내 최고 수준의 스토리 IP 스펙트럼과 대규모 현지 창작자 협업은 글로벌 독자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북미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IP 성공 사례와 더불어 북미 스토리 IP 사업의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철 대표는 "'기다리면 무료' B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웹툰들이 북미에서 흥행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듯이, 타파스엔터테인먼트 출범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을 북미에서 본격적으로 펼쳐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북미 현지와의 긴밀한 협업과 IP 파이프라인 구축, 양사의 운영 노하우 공유로 북미 K웹툰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2-09-05 09:44: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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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말레이시아 에너지 기업과 협력...친환경 사업 발굴한다

SK가 말레이시아 1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협력에 나선다.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 지분 투자 등에 이어 SK의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최근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자회사 젠타리(Gentari)가 친환경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 머티리얼즈는 올 초 투자한 美 8리버스社의 기술을 활용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저장을 위한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반 친환경 발전 및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사업을 담당하고, SK㈜ 자회사로 글로벌 2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사인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 Battery-as-a-Service)에서 협력 모델 발굴에 나선다. 각 사는 올 연말까지 사업 타당성 등 협력 방안을 검토한 뒤, 사업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SK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협력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조화롭게 융합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1974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전세계 50여 개 국에 진출해 석유와 가스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선언한 뒤, 친환경 사업을 위한 자회사 젠타리를 설립하고 수소 사업 추진, 전기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SK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0월 CEO 세미나와 12월 미국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등에서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 규모인 2억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SK가 기여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SK는 수소, 전기차 생태계 분야 등 보유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페트로나스와 사업 협력을 하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페트로나스의 생산 및 유통 인프라를 통해 수소 생산·공급,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SK의 전략적 해외 파트너십 요충지인 동남아 시장에서 단순 투자를 넘어 친환경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09-05 09:3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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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여야 대치 두고 "힌남노보다 더 강한 여야 싸움이 시작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5일 정치권의 화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수사와 김건희 여사의 특검론으로 옮겨간 것을 두고 "힌남노보다 더 강한 여야 싸움이 시작된다"고 예견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를 두고 정부와 검찰이 야당에 도발을 먼저 했으니 '강 대 강'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박 전 원장은 6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이 대표를 두고 "구태여 검찰에 나가지 않으리라고 본다. 국회라는 곳은 의원총회를 소집하면 강경 대응(을 한다는 뜻)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 대표가 선출된 지 4일 만에 대통령께 민생을 돕기 위해 영수회담을 하자고 제안하니까 대통령도 전화를 해서 '빨리 만납시다'라고 했는데, 정기국회 첫날 검찰 소환을 전격적으로 발표해버리는 것은 전쟁 선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민주당으로서도 물러서지 못한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탄압에 대해선 절대 물러서지 않는 당"이라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범죄와의 전쟁이다'라고 표현했는데, (전쟁을)하지는 것 아닌가"라고 부연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은 본래 만지작거리던 김건희 특검, 국정조사 등 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꺼내놓을 것"이라며 "정치권이 항상 '강 대 강'으로 계속 나가면 정기국회, 예산국회는 어떻게 될 것이며,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2024년이면 코로나19 이전으로 세계 경제가 돌아갈 것'이라고 했지만, 제가 볼 때는 한국은 아주 어렵다. 특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해당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3~4년이 어려울 것인데, 여야가 '강 대 강'으로 계속 나간다면, 경제와 물가 그리고 국민은 어디로 가야하나. 이를 해결할 사람은 딱 한 분 밖에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했다. 박 전 원장은 "처음부터 사정은 간단하고 신속하게 하고, 경제와 물가로 가야한다. 이것이 큰일"이라고 강조했다.

2022-09-05 09:33: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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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서 경제시스템 본격 가동...메타버스 생태계 강화 등 업데이트 나서

앞으로 누구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이 크레에이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 업데이트에 나섰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경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이번 이프랜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 ▲메타버스 첫 방문자들을 위한 '라운지' ▲나만의 아바타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SKT는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연내 총 3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메타버스가 생소한 첫 방문자들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프랜드 포인트' 도입…아바타 코스튬 제작 가능한 '이프랜드 스튜디오' 오픈 SKT는 이프랜드 내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를 도입하며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프랜드 사용자는 누구나 특정 시간대 접속, 이프랜드 내 다양한 기능 사용 등 정해진 미션을 달성할 경우 ▲출석 보상 ▲데일리 보상 ▲깜짝 보상 등으로 '이프랜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적립한 포인트로 이프랜드 밋업(모임)을 운영하는 호스트에게 자신의 '이프랜드 포인트'를 후원할 수 있으며, 호스트는 밋업을 운영하며 받은 후원 포인트에 대해 매월 말 개인 계좌로 현금화 신청하면 다음 달 정산이 가능하다. SKT는 '이프랜드 포인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명성을 쌓으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향후 '이프랜드 포인트'를 암호화폐와 연계하는 등 경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또 아바타 코스튬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ifland studio)'를 오픈했다. '이프랜드 스튜디오'는 11종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이프랜드 내에서 활용 가능한 아바타 코스튬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직접 제작한 코스튬을 '이프랜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의상을 공유할 수 있고, 추후 '이프랜드 포인트'를 통해 거래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임 운영자들 위한 PC 베타 버전 공개… 시범 운영 후 정식 버전 제공 예정 SKT는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윈도우 기반의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화면 분할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단축키를 이용해 모임을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도 있다.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은 이프랜즈 등 호스트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약 2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업데이트를 거쳐 모든 이프랜드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SKT는 메타버스가 생소한 첫 방문자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한 체험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프랜드 라운지'를 오픈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 이프랜드 랜드에 입장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면, 기존보다 대폭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회원가입 없이도 '이프랜드 라운지'에서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이프랜드 라운지'에서는 이프랜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주요 모임 라이브 중계', '오늘의 운세', '아바타 퍼레이드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기존 이프랜드 로그인 및 랜드 입장 소요 시간을 1/2 이하 수준으로 단축시켜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체험을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프랜드 내 경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사용자 참여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연내 추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프랜드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05 09:30: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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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바이오산업 '전폭지원' 건의

백신인프라 및 기업 집적된 경북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로 지정해야 [메트로경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개최된 국산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출하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2016년 경북도청이 이전하면서 신도시에 332만평을 닦았고 130만평은 집을 지었지만 여전히 200만평이 놀고 있다"며 "대한민국 수도권은 터져나가는데 지방은 땅을 닦아도 그냥 놀고 있는 기가 막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SK바이오사이언스 같은 기업이 지방에 많이 올 수 있도록 지방정부도 노력해야겠지만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덕수 총리와 식약처 관계자들에게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대통령께도 건의했지만 실험만 하고 제품은 못 만들게 해서 규제자유특구가 아닌 규제특구라 불린다"며 "기업이 공장을 짓고 수출용 제품이라도 생산할 수 있도록 마약류관리법의 규제를 풀어 달라. 규제만 풀어주면 지방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국정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야 한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기업이 있고 백신산업의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 유일한 곳인 경북이 최적의 입지이다"며 경북 지정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라는 기업 하나가 지역을 백신?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바꿨다"며 "기업들이 지방에서 마음껏 기술개발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2022-09-05 09:25:15 권택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