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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집값조정, 송파 잠실...“매수 심리 썰렁”

"1억원 이상 떨어진 급매 등 아주 싸게 나온 매물이 아니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수심리가 언제 살아날 지 예측이 어렵다." 최근 찾아간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금리인상이 추가로 단행되면 집값 하락이 예상된다. 현재 모든 지역에서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여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파크리오는 지난 2008년 7월 입주를 시작했다. 잠실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은 단지다. 66개동, 전용면적 35~144㎡, 총 686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파크리오의 경우 갭투자가 많았던 단지"라면서 "몇 년 전 잠실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단지가 수혜를 입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 분위기를 피하지 못했다"고 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이 서울에서 최근 1년간 갭투자 매매거래가 증가한 아파트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전체 거래 50건 가운데 20건이 갭투자였던 파크리오가 1위를 차지했다. 잠실동에 위치한 대장주 단지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은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보니 갭투자 수요가 파크리오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잠실동의 경우 대규모 개발사업인 마이스(MICE) 산업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사는 갭투자는 불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크리오'는 지난 6월 전용면적 144㎡가 31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한 달 만에 거래가격(28억5000만원)이 3억2000만원 떨어졌다. 전용면적 35㎡의 경우 지난 3월 거래가격이 10억2000만원이었지만 두 달 만에 1억6500만원 하락한 8억5500만원 거래됐다. 파크리오 인근에 위치한 '장미2단지'는 지난 4월 전용면적 99㎡가 2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25억원) 대비 2500만원 하락했다.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지난 5월 전용면적 76㎡가 27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한 달 만에 거래가격(27억5500만원)이 2500만원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8월 1일 기준)'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지난 5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0.01%) 한 뒤 10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구(-0.04%→-0.05%)는 잠실동 등 주요 대단지 위주의 매물가격이 하향조정 되면서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아실에 따르면 잠실의 대장주 단지 중 하나인 '잠실엘스'의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실거래가가 2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신고가인 27억원 대비 4억5000만원 하락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작년 9월 실거래가가 21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10개월 만에 4억9000만원이나 떨어졌다. '리센츠'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실거래가가 26억5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4억원 떨어진 2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트리지움'의 경우 지난달 같은 면적 실거래가가 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신고가인 24억5000만원 대비 3억5000만원 떨어졌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잠실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연장되면서 매도 문의만 있는 상황"이라며 "전화로 문의하는 사람이 가끔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매수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15 09:41: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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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2] 협업으로 강해진 ‘갤럭시 워치5’…“당신만의 건강 습관 만드는 손목 위 동반자 될 것”

수면 트래킹부터 코칭까지···수면 관리 기능 향상 양태종 부사장,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지속" 강조 혈당체크는 '아직', 다양한 가능성 검토 중 [뉴욕=허정윤] "갤럭시 워치를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향성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팬데믹을 통해 모든 건강관리의 시작은 개인의 현재 상황과 정확한 상태 파악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혁신'·'연결성'·'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양태종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 행사 다음날 준비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건강'의 의미를 재정립했다. 양 부사장은 "이 시기를 거치면서 '건강'이 그저 살을 빼거나 근육량을 늘리는 데 국한된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한 니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사용자의 더 나은 헬스 경험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된 '갤럭시 워치5(이하 워치5)'는 기본 모델인 '워치5'와 아웃도어 사용성을 강화한 '워치5 프로'로 구성돼 이목을 끌었다. ◆혁신·연결성·협업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워치5' 양 부사장은 ▲혁신(innovation) ▲연결성(Connectivity)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웰니스 분야의 세 가지 가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워치5를 통해 소비자가 각자의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센서 기술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연결성을 강화해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 모든 과정을 협업을 통해 나아가겠다는 것이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방향성의 골자다. 워치5는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는 '바이오액티브 센서' 기능을 통해 운동 시작부터 휴식 및 회복 등 건강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가졌다. 양 부사장은 본인의 손목에 착용한 갤럭시 워치를 확인하며 "어제 잔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6시간 32분을 잤고, 이를 수면 점수로 환산하면 72점이 나왔다"며 수면측정 기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워치5 시리즈는 단순히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삼성서울병원 등과 공동 개발을 통해 의학적으로도 인정된 코칭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체성분 측정 기능은 보다 정확해졌으며 심박과 혈압도 측정도 가능하다. 특히 양 부사장은 수면 기능 측정 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워치5 시리즈는 수면 깊이에 따라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수면 중 코골이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개인의 수면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시장의 어느 경쟁사보다 많은 투자를 했고, 기술력에서도 앞서 있다"며 "체지방 측정 기능과 연관된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도 굉장히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치5 보다 고사양인 워치5 프로는 골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겨냥해 더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경로를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백트래킹 기능부터 운동을 마친 후 회복을 위한 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양 부사장은 "워치5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서비스와 외부 기기까지 연결해 활용하면 사용자가 잠든 것을 감지해 실내 조명, TV, 에어컨 등의 가전 설정을 자동으로 변경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워치5는 다양한 삼성 가전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사용자는 이렇게 모인 데이터들을 삼성의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로 모아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양 부사장은 "건강 관련 정보는 암호화돼 단말 내 저장되고, 저장된 정보는 녹스(Knox)로 보호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 부사장은 끝으로 "소비자에게 최적의 서비스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강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제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워치5 시리즈에서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웨어OS(Wear OS)와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를 공동 개발했고, 통합 플랫폼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의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 기대한 혈당은 '아직'…협업 강화해 더 나은 헬스 경험 구현 하지만 전 시리즈인 워치4부터 탑재설이 제기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 '혈당 측정' 기능은 이번 워치5 시리즈에도 실현되지 않았다. 양 부사장은 향후 추가될 것으로 관측되는 혈당체크 기능에 대해서는 "혈당 체크 등 시장에서 센서 도입 여부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답을 아꼈다. 이어 "혈당 관련한 부분은 루머가 너무 많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도 안다"며 "혈당 체크는 온도 센서와 비슷한 상황으로 내부에서도 관심이 많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식으로 센서와 연동을 해야 하는 지 연구가 필요하고 워치는 몸에서 제일 오랫동안 접촉하는 웨어러블 기기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수많은 데이터가 들어올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삼성전자는 주변 파트너사와 협력해 '오픈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양 부사장은 "워치 시리즈 또한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을 살려 헬스 솔루션을 의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 중"이라며 "의학 연구에서 임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영역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머지않아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5 08:46: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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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지식정보화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4개 과정(스마트스토어, 사진촬영 및 브랜딩,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으로 구성된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가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산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총 22회에 걸쳐 64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유통 및 판매가 확대되고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통한 감성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소셜네트워크(인스타그램 등) 마케팅 활용 방법이 농가의 판매방식으로 대두됨에 따라 정보화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본 교육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이 상품기획부터 판매까지 실전 마케팅 업무를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상품기획,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 개설 및 운영 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기법 및 브랜딩, 인스타그램 연계 마케팅 방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통한 현장감 있는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을 다루며, 고객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5대 시정목표 중 '사람중심 교육문화'를 꽃피우기 위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수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온라인 판매시장 비중이 커지면서 농업인들도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5 06:15:29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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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추진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달간 집중 소독·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양돈농장과 농장주변을 촘촘히 소독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농장 관계자의 입산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오염원 유입을 방지한다. 추석 연휴 전후 9월 8일과 13일은 양돈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양돈농장과 시설 내·외부, 출입구 및 출입차량 등을 집중 소독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와 함께 방역시설 미흡농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모돈사 방역관리 방안과 발생농장의 미흡사례와 방역수칙을 안내하여 농장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가축질병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에도 ASF 의심축 신고 접수,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및 방역 추진상황 일일 점검과 확인을 통해 상황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농가 출입 전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연중 운영하고, 축협 협조 하에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양돈농장 입구 및 주변 소독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돈농가 방역시설 개선 지원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CCTV 등 방역인프라 시설설치를 지원하였다. 또한 소독약품, 생석회와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배부하여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명절 이동인구가 많아지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양돈농가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장주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으로 ▲외부인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벌초·성묘에 참여한 경우 농장출입 금지) ▲농장관계자의 입산(벌초·성묘) 자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 생석회 도포 및 매일 소독 실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 등이 있다.

2022-08-15 06:14: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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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는 현실에도 존재. 48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우니 실망은 금물. 60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72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84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소띠] 37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49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61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73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85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진행하자.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0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62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좋은 결과. 74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86년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는 날수 있다. [토끼띠] 39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51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63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일 듯. 75년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87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 [용띠] 40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마라. 5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64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76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미팅하자. 88년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생기는 것 아니겠는가. [뱀띠] 41년 세월 앞에서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해야. 53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다시 노력. 65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7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89년 문제를 알아야 정답도 찾는다. [말띠] 42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54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66년 처신이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 78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90년 멀리 있다 해서 은혜를 잊어버리지 마라. [양띠] 43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마라. 55년 잃을 것이 없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다. 67년 이직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해지자. 91년 잘못을 저지르고 변명거리를 만들어 늘어놓는다.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이사를 망설이지 말자. 56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68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80년 용기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92년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 [닭띠] 45년 과유불급이니 심한 운동을 삼가라 57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는데 실리도 많아진다. 69년 바라는 곳에 서류를 제출해보라. 81년 형제와 대화하다 불화가 생긴다. 93년 황금 알을 낳으려면 지식도 따라야 하는데. [개띠] 46년 주변과 협동할 것. 58년 집안 대청소를 시작하기에 적절. 70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인 만큼 분투의 노력이 필요. 82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 는 격언이 있다. 94년 싼게 비지떡이지만 고액가방에 열광말자. [돼지띠] 47년 집안을 위해 앞만 보고 전진하면 성과가 있다. 59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71년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83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하고 나도 피곤. 95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는다.

2022-08-15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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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청기용 항균필터 3종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작년 공기청정기 필터 1종 이어 3종 추가 선정 코웨이의 공기청정기용 에어클린 항균필터가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2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서 공기청정기 필터 1종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에어클린 항균필터 등 3종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환경부와 시민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제품의 전체 성분 공개와 원료 안전성평가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뽑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에어클린 항균필터 등 3종'이다. 코웨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하는 등 유해물질 저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은 공기청정기 필터는 코웨이 제품이 유일하다. 코웨이 에어클린 항균필터는 특허받은 4D 입체필터 구조로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필터 내에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더해진 공기청정기 필터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엄격한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5 05:0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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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윤여정 등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 펼쳐

존재감 드러내는 인물 찾아 브랜드 알리기 나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삶에 영감을 주는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적극 알려나간다. 1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신의 영역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을 찾아 함께하는 '아이콘 발굴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펼친다. 이를 위해 '나의 무대, 나의 casa(까사, 집)'를 컨셉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압도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을 발굴해 그들과 함께한 신세계까사의 다양한 모습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아이콘은 월드 클래스 배우 윤여정이다. 윤여정은 지난해 까사미아의 첫 광고 캠페인 'casa(까사)라는 신세계'에도 함께했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집의 다양한 공간에 머무는 그녀의 모습을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잔잔한 소음, 편안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내 '라이프스타일 신 메이커(Lifestyle scene maker)'라는 까사미아의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무대를 장악하는 그녀의 카리스마와 공간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까사미아의 가구가 어우러진 비주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번째 아이콘은 패션 모델, 영양학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메이 머스크(Maye Musk)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6월 메이 머스크가 방한해 연사로 참여한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에 함께하며 연을 맺었다. 이에 이어 지난 7월 최근 가구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까사미아의 대표 상품 '캄포' 소파와 메이 머스크의 카리스마를 함께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WWD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에 영감과 열정의 힘을 전하는 아이콘과의 만남을 통해 신세계까사만의 카리스마를 대중에게 알리기위해 기획했다"며 "공간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8-15 05:0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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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전국 최초·최대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재오픈

시몬스 침대 제품 체험, 숙면 기술력 경험 공간 탈바꿈 시몬스가 전국 최초·최대 갤러리 매장인 서울의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을 재단장해 새로 열었다. 1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최근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지하 1~4층, 총 5층 규모의 400여평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시몬스 갤러리'는 현재 전국에서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지난 2000년 문을 연 전국 최초의 갤러리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시몬스 침대의 헤리티지와 숙면 기술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모던 디자인 호텔의 객실을 둘러보듯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과감한 조형미와 신선한 컬러 조합까지 다채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급 호텔의 세련된 침실을 연상케 하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레스트 블랙 존'으로 꾸몄다. 2층과 3층은 베이지와 그린 컬러로 활용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존'으로 꾸몄다. 차분한 우드 소재의 벽면에 블랙 카펫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는 4층에서는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다양한 호텔식 프리미엄 베딩이 놓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2-08-15 05:0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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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르면 내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삼성이 이르면 내달 초 2022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유지 중이다. 삼성이 새 정부 들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로 직접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한 만큼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공채에 참여할 방침이다.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상반기 공채부터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다음달 초부터 삼성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에 채용 공고가 게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SK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끝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 이후 국내 4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됐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공개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한 점도 삼성의 하반기 공채 규모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복권 조치에 대해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력사원 채용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달 말 채용공고를 내고 경기 화성·기흥·수원·평택, 충남 천안·온양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직군은 반도체 회로설계와 제조·보안·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분야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S, 삼성웰스토리 등 계열사들도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2022-08-15 00:00: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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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이어 서울·도쿄까지 물든인 '갤럭시Z플립4 X BTS'의 보라 퍼플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서울의 코엑스 일대와 일본 도쿄의 주요 중심가에서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상영하고 해당 지역을 보라 퍼플로 물들였다. 이 영상은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공개한 영상으로, '갤럭시 Z 플립4 X BTS' 협업 영상 두 편과 '갤럭시 Z 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영상을 13일 서울 코엑스 일대의 K-POP Live,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H-Live 등 총 4개 빌딩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영했다. 같은 시간 일본 도쿄에서는 갤럭시 하라주쿠(쇼케이스), 시부야, 오모테산도 등에서 영상이 상영됐고, 이날 갤럭시 하라주쿠에는 약 1500명의 소비자들이 영상 관람과 동시에 갤럭시 Z 플립4·폴드4 등 새롭게 공개된 혁신 제품들을 체험했다. 현장의 관람객들은 영상 속 QR코드를 촬영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음원을 들을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색다른 순간을 경험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공개한 것과 같은 내용으로, 첫 번째 영상은 BTS 팬인 주인공 소녀가 Z플립4를 통해 가상의 시공간에서 BTS를 만나는 경험을 소녀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내용을 담은 4분20초 분량의 콘텐츠였다. 이어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에 맞춰 스토리가 진행됐다. 이어 BTS 멤버 슈가가 편곡에 참여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상영됐다. 1분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BTS 멤버 전원이 영상에 참여해 Z플립4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들을 BTS만의 긍정적 에너지로 표현했다.

2022-08-14 23:5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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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이익 성장 모멘텀 더욱 뚜렷해질 것" -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은 3893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46% 증가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별 매출 성장세는 예상했던 수준이었으나, 전년 동기 적자였던 국내 패션/라이프스타일 사업부의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며 "국내 패션 사업부는 매출 호조와 함께 정상가 판매율 상승, 인건비 및 판촉비의 절감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이 11%까지 개선됐으며, 손익분기 수준에 불과했던 톰보이와 기타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률도 15%까지 큰 폭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 성장률은 8월 초까지 상반기와 유사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3분기 이익 성장 모멘텀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제나 연구원은 "과거 부진했던 사업부들의 비용 효율화 효과까지 더해지면 3분기 이익 증가율은 100%를 월등히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향후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지만, 전 사업부의 체질 개선 속도는 이보다 가파르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브랜드력 강화로 한층 나아진 수익성은 외형성장 속도가 완만해지더라도 급격히 낮아질 가능성이 작다"며 "이에 기반해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9%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2022-08-14 15:5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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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까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폐쇄

#. 노들로를 따라 김포공항으로 가다 보면 양화교 부근에 얕은 산 하나가 있다. 한때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관광명소로 알려졌던 '양화인공폭포'가 위치했던 '쥐산'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선유도 근처에 이웃하고 있었던 '고양이산'(산유봉)과 대칭으로 쥐모양을 닮았다 해 '쥐산'으로 불렸다. 오늘날 영등포구의 유일한 산이 돼버린 이 '쥐산'의 정상에는 1960년대 말에 준공된 서울시 유일의 공업용수 시설이 현존하고 있다. 서울 시내에 남은 마지막 공업용수 공급시설이 2025년까지 모두 폐쇄된다. 일제강점기인 1939년부터 시작돼 해방 이후 대한민국 근대 산업화를 견인했던 서울시 공업용수도가 약 9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 서울시는 1969년 영등포구 일대에 건설돼 50년 이상 된 관내 마지막 공업용수 공급시설을 오는 2025년까지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의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일제강점기 부평과 영등포 일대 군수공장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39년 한강1·2철교 남단의 노량진에 건설하기 시작한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해방 직후 상수도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상수도정수시설로 개조되기도 해 1960년대 말까지 공업용수 시설이 잠시 부재하기도 했다.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한 '공업용수'는 완벽한 정수공정을 거쳐 공급하는 일반 수돗물과 달리 원수 그대로 또는 간이 정수공정을 거쳐 산업단지로 공급하는 수도를 말한다. 복잡한 정수과정을 별도로 거치지 않고, 취수구를 통해 끌어올린 한강물을 그대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수요처에서는 특성에 맞게 정수처리 후 냉각용수·보일러용수·청소용수 등으로 이를 활용한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업용수 공급은 산업화 시대에 생산성 향상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반 중 하나였다. 현재 서울 시내에 남은 마지막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1969년 지금의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가 위치한 양화동 수원지 부근에 하루 5만t 규모로 1차 준공됐는데, 한강물을 퍼올려 인근의 공장 밀집 지역인 양평동·문래동·당산동·영등포동·구로동·도림동 등에 공업용수를 공급했다. 1960~1970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정부가 구로동에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조성하면서 서울시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1969년 영등포정수장 내에 1일 5만t 규모의 공업용수 시설을 지었고, 1977년까지 1일 13만t 규모로 시설을 확장했다.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정점에 오른 서울시 공업용수도는 1974년 48개 업체에 하루 7만1000t을 공급했으나, 산업환경 변화로 대부분의 공장들이 지방으로 이전해 올해 초에는 3개 업체(CJ제일제당, 수화기업, 롯데제과)와 도림천 유지용수로 하루 1만5000t을 공급하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중 2곳은 올해 폐전해 현재 공업용수 본래의 목적으로는 1개 업체만이 하루 2000t을 공급받고 있다. 시는 공급량 급감에 따른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구로구 등 4개 구와 도림천 유지용수(일 최대 3만t)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자구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공업용수 공급시설의 노후화로 대규모 시설 개량 시점이 도래하고, 최근 2년간 영등포 일대 700~800mm 공급관로에서 8건의 잦은 누수가 일어나는 등 안전상 문제도 발생한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시설유지 효율성에 대한 전문가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경제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공업용수 공급시설을 완전히 폐쇄할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업용수 공급 중단에 따른 기존 공급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쇄 일정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 끝에 수요 업체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올 초까지 공업용수를 공급받던 수화기업(양평동), CJ제일제당(구로동)은 금년 3월과 5월에 각각 공업용수를 폐전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롯데제과(양평동)는 2025년까지 최종 폐전에 합의했다. 시는 현재 남은 공업용수 수요처와 도림천 유지관리용수의 공급 중단 시기인 오는 2025년에 맞춰 공업용수 공급관로와 관련 시설을 모두 폐쇄할 계획이다.

2022-08-14 13:21: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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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빚투'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이 금 넘어설 것"

미국 회사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에 투자한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BTC)의 성장으로 인해 금(金)의 지위가 박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마이클세일러는 최근 스탠스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암호화폐 시장 내 주요 인사들이 또 다시 강세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금과 달리 더욱 많은 국가에서 통화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는 "기존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경제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변동성을 싫어한다"라며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은 효용 가치를 제외한 나머지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가치는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CEO직을 사임을 결정하면서, 회사의 사장이었던 퐁 리가 차기 CEO를 맡게 됐다. 세일러는 CEO 대신 이사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장기 전략과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감독을 계속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의 최근 상승세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바닥에서 매도한 사람 안타깝다"라며 반등세가 나타난 시장 분위기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한편,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하면서 최근 32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327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19일에는 장중 한때 238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말부터 3000만원선을 지지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4 11:37: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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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 포스코홀딩스, 주주가치 제고 가속화…계열사 포스코인터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

포스코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18년 만에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날 종가 기준으로 672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261만5605주로 발행주식 수의 3%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기존 8718만6835주에서 8457만1230주로 감소한다. 포스코홀딩스의 자사주 소각은 2004년 178만주 소각 이후 18년 만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 친화 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회사는 주주 환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자사주 일부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2분기 배당금 4000원을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주당 8000원을 배당을 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에도 2020년 대비 2배 넘는 1만7000원을 배당해 배당수익률 6.2%를 기록, 국내기업 중 최고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은 오는 11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마무리될 계획이다. 양사는 합병이 완료되면 매출 약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미얀마 가스전에서 상업 생산에 성공하는 등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역량을 갖췄다. 국내 최초·최대 민간 발전사로 인천 LNG발전, 광양 LNG터미널 사업 등을 운영하는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면서 에너지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2-08-14 11:1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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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양극화 여전…FSC-LCC 시장 수요 맞춰 효율적 운영강화

국내 항공업계가 올해 2분기에도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양극화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FSC는 화물기 호조 지속과 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LCC는 고유가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과 일본 노선 운항 제한으로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화물 사업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735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 1분기 7884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3324억원으로 71% 늘었다. 당기순손익은 246% 증가한 4504억원으로 집계됐다. 화물 사업의 선전에 여객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더해지면서 호실적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 화물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조 1712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주요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로 전 세계 물류 공급망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반도체·전자설비·부품 등에서 수요가 여전한 상황이다. 여객 노선 매출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주요국들이 국경 개방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2분기보다 300% 이상 급증한 8742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도 항공 화물 특수에 힘입어 올 2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100억원, 2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2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환율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분기 흑자는 항공 화물이 이끌었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183억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459%, 국내선 59% 증가해 50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LCC 업계는 올해 2분기에도 흑자 전환은 힘든 상황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끌며 올 하반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CC 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진에어는 올해 2분기 15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는 337억원 줄었고 매출액은 99% 늘어난 1264억원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수요 부진과 고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 방역 완화와 여행 심리 회복에 따른 사업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늘었고 적자도 줄었다는 입장이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긴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5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던 2019년 2분기부터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 2분기(-712억원)와 올해 1분기(-789억원) 대비 적자 폭은 3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20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3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고, 같은 기간 진에어도 영업손실액이 488억원에서 328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망된다. LCC들의 2분기 실적은 공시 기한인 오는 16일쯤 나올 전망이다. 항공업계는 올해 하반기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실적 개선을 위해 수익 극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상황에 맞춰 노선과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국제 유가 하락 등의 긍정적인 요인도 있으며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4 11:1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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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천연가스 강세에도 상승분 판매단가에 전가 어려워"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14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동안 천연가스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상승분을 공공요금에 전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올 2분기에도 매출원가의 급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6% 증가한 5448억원으로, 열과 전기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0.3%, 3.3% 감소했으나, 전기 판매단가가 전년 대비 69.1% 상승한 149원kWh를 기록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매출원가가 전년대비 65.3% 증가한 6282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단가가 지난해 보다 121.1% 상승한 1046/N㎥을 기록하면서 매출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연료비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천연가스 가격 강세에 따른 상승분을 판매 단가에 전가하기 힘들다는 요인 때문에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권 연구원은 "올해 7월 연료비 정산제를 통해 점진적으로 회수하는 계획에 맞춰 7월1일자로 정산제는 들어갔으며, 10월에 한 차례 인상이 예상돼있는 상황"이라며 "3분기부터는 판가 인상을 통해 적자폭을 줄여나갈 수는 있겠지만 급등한 LNG 가격을 충분하게 판매 단가로 전가하기에는 장기간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4 11:00:3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