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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려워도 게이머는 산다, 게이밍 브랜드 전성시대

경제 위기로 시장 침체가 본격화한 상황, 전자 업계가 돌파구로 게이밍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노트북 제조업체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류 업체들까지 가세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노트북 업계는 신형 게이밍 노트북을 잇따라 출시했다. 에이서가 프레데터, 델이 에일리언웨어 신형을 출시했고, 에이수스와 레노버, HP 등도 이미 최근 제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을 특징으로 한다. 플래그십급 CPU와 그래픽카드, 고사양 램과 SSD를 장착해 고사양 게임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160㎐ 이상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기계식 키보드 등을 탑재한 모델도 적지 않다. 업계가 게이밍 노트북에 힘을 쏟는 이유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유일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IDC에 따르면 게이밍 노트북 출하량은 앞으로도 약 5년간 연 평균 7%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가 2500만대 가량으로 아직 많지 않기도 하지만,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시장 침체로 재고가 다소 증가하긴 했지만, 판매량 증가는 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밍 노트북은 게이머만 찾는 게 아니다. 게이밍 노트북 가격이 200만원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데스크톱을 대체하려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났다는 전언이다.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덕분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등 고사양 PC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게이밍 노트북의 주요 소비층으로 꼽힌다. 교육용 노트북 시장도 크긴 하지만 수익성에서 차이가 크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업체들이 게이밍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오디세이와 울트라기어 등 게이밍 브랜드를 론칭하고 모니터와 노트북, 스피커 등 액세서리까지 내놓고 있다. 신형 TV에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도 새로 추가하며 게이머들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업체들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게이밍 시장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게이머 뿐 아니라 전문가나 데스크톱 교체 수요까지 게이밍 노트북을 찾고 있어 성장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품 업계도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이 소비자용 고성능 SSD를 내놓는 가운데, 마이크론도 최근 고성능 SSD를 출시하면서 국내 홍보까지 시작했다. 변수는 있다. 대작 게임 인기가 주춤한 상황, 신작 게임이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을 이을 수 있을지 여부다. 하반기에는 오버워치2와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PC 게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5 14:43: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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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가자 2000명 모집

서울시는 불안, 우울감,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에게 일대일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20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 지원이 필요한 만 19~39세 서울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2일 모집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자에게 온라인 검사 접근 코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검사를 실시한 후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상담을 받게 된다. 시는 온라인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최대 7회(회당 50분)까지 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 1, 2차 참여자 3928명에게 총 8307회의 심층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이 종결된 참여자 134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5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1, 2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40%(1569명)가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위기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20%(760명)는 의료진 개입이 필요한 '고위기군'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 가정 폭력이나 학교 내 따돌림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청년은 전체의 3.5%로 집계됐다. 고위기군의 주된 상담 이유는 삶에 대한 회의감이 37%로 가장 많았다. 주의집중 곤란(14%), 가족과의 관계(13%), 진로문제(11%)가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전문적 정신치료가 필요한 청년 46명을 서울시와 협업하고 있는 전문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했다고 시는 전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상태에 따른 초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5 14:3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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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은 회장 “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KDB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을 선포했다"며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KDB 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을 선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점 부서장, 국내외 점포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워크숍 행사는 전직원 앞 실시간 생중계됐다. 강 회장은 "최근 자국 우선주의 부상과 이익블록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 불안요인 심화, 코로나 재확산세 등으로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했다"며 "금리인상기 자산시장 급락, 코로나 만기연장 상환유예 종료(9월)로 인한 절벽효과, 스타트업 벤처 투자 위축 등 금융 실물경제에서 유동성 경색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산업계 피해를 외면하는 노사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계기업들의 손실이 더욱 확대되고 유동성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산업은행 수장으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CEO메시지를 전달한 강 회장은 "기업활력 저하와 초고령화 가속화로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의 늪으로 빠질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산업은행이 경제안보 대응, 혁신 성장 지원, 디지털-그린-바이오 전환 투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자금조달·자금공급 상황과 현안기업 경영정상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은행 리스크 관리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어 비즈니스 경영철학 키워드로 '무브 퍼스트! 무브 포워드!(Move first! Move forward!)'를 제시했다. 압축하면서 버려야할 업무는 과감히 버리고 산은만이 할 수 있는 핵심업무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성과 업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포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4:34: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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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가맹점주가 본사 제1의 고객이다

"요즘 점포에서 속 썩여서 미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몇개 점포는 폐점시켜야겠어요." 며칠 전 만났던 모 커피 브랜드 K사장의 말이다. 본사 사장이 점포의 어려운 점을 분석하고 대안 제시는 못할 망정 폐점을 시켜야 한다는 말을 할 상황인지 묻고 싶다. 그는 가맹점주가 제1의 고객임을 잠시 망각한 것이 분명하다. 24일 공정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만 해도 4892개였던 주요 외식 브랜드수가 2020년 5404개로 12.8% 많아졌고, 2021년에는 8999개로 무려 66.5%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9년 12만9126개였던 외식업 브랜드의 가맹점 수도 2020년에는 13만5113개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창업시장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오히려 프랜차이즈사업을 위해 등록된 브랜드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 이유는 가맹사업법의 개정으로 지난해 11월18일부터 시행된 소규모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의무등록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 시 1개 이상의 직영점의 1년 이상 의무운영과 같은 조항 때문이다. 관련법이 시행되기 전에 신규 브랜드를 사전 등록하겠다는 얄팍한 이기주의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외식업종 중 가장 빠르게 몸집을 불린 업종은 단연 커피 전문점 브랜드들이다. 2019년 338개였던 커피 브랜드 수가 지난해 736개로 2.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킨브랜드는438개에서 701개로, 제과제빵 브랜드는 159개에서 254개로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성장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신규 브랜드와 가맹점의 증가 속도만큼 가맹점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서 운영상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또 가맹점의 증가 속도에 가맹점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따라주지 않아 본사와 가맹점간의 분쟁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의 창업 환경을 표현하는 단어가 '목숨형 창업'이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전년 동월대비 약 23% 정도 매출이 하락하고 경상비는 평균 13.5% 상승해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업종은 점포 문을 열어놓는 순간 적자의 연속이다. 그러한 상황에 점포의 어려운 점을 분석하고 대안 제시는 못할 망정, 폐점을 시켜야 한다는 말을 과연 본사 사장이 할 소린지 묻고 싶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순간 모든 본사의 점주 교육에서는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위 고객만족기법이니 표적고객분석이니 하는 과목으로 말이다. 그리고 가맹본사 입장에서 고객이 2차 고객이고 1차 고객은 점주라 할 수 있다. 점주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2차 고객은 만족시킬 수 있을까. 어불성설이며 천만의 말씀이다. 일부 점포의 수익성 악화가 본사의 수익성 악화로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는다. 가맹점 창업을 원하는 창업자들의 심리에는 어렵고 힘들 때 본사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자리한다. 그 대가로 가맹점에서 비싼 가맹비와 로열티를 본사에게 지불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7-25 14:34:25 원은미 기자
[인사]산업은행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홍창수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호남지역본부 이윤기 ◇팀장△가산 이상준 △금천 최은경 △대구 박준홍 △마곡 박윤석 △마포 김도형 △부천 이원숙 △분당 심승섭 △서소문 하인숙 △시화 한상종 △아산 한두희 △안산 이수복 △압구정 명선이 △여의도 노용관 △영업부 오혜경, 남정 △오창 이희수 △울산 이상윤 △인천 정성득, 김말숙 △잠원 이선옥 △종로 최재호 △진주 최윤진 △창원 정대형 △천안 오유진 △평택 배희진 △포항 신지협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2실 김민정 황성철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조중현 유용근 ◇해외주재원 △뭄바이 장희철 △칭다오 강윤석 △프랑크푸르트 임형근 △홍콩 고대관 △우즈베키스탄 현상재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이송준, 조남규 △PE실 김광석 <심사평가부문> ◇해외주재원 △상하이 양명승, 장영진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금융결제부 김수현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조해리 △총무부 유나경 △안전관리부 원성진 <벤처금융본부> ◇팀장 △스케일업금융실 이화경 ◇해외주재원 △런던 엄기현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최은수 △기업구조조정3실 김석종 <PF본부> ◇팀장 △PF2실 김영규 △PF3실 최항석 ◇해외주재원 △뉴욕 김동준 <자금조달본부> ◇팀장 △수신기획부 김은경, 김은녕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임준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윤상 <준법감시인> ◇팀장△윤리준법부 장경미

2022-07-25 14:33: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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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래진 선관위원 인사청문…'중립·독립·공정' 지적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5일, 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서 여야는 중앙선관위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독립성·공정성 문제를 거론했다. 남래진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정치편향 시비가 없는 인사로 중앙 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청문 대상에 오른 남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임기가 끝난 김태현 중앙선관위원 후임이다. 추천은 국민의힘에서 했다. 남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중앙선관위 위상과 권위가 추락, 창설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은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명예직인 중앙선관위원장에 대한 상근직 전환 ▲여야 합의에 따른 정치 편향 없는 인사로 중앙위원회 구성 ▲선관위 구성 방식 다양화 ▲부정선거 시비 등 사전투표 관리 논란 신속·엄정 대응 ▲고위 간부 인사검증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청문회에서 여야 청문위원들은 올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 확대'가 핵심인 유권해석을 내린 점, 지역 선거관리위원의 이해충돌 논란,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부실 논란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위원은 "저희가 야당일 때 두 번의 큰 선거 있었다. 유권해석 결과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유권해석 권한과 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해야 한다. 선거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공당의 대표가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 채용된 (인사의) 부친이 강릉시 선관위원"이라며 "사퇴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역 선관위에 이런 분들이 또 있을 수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교흥 민주당 위원은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으로 낙마한 점을 언급한 뒤 "20대 국회가 끝나고 선관위가 정치자금을 조사하는데 안 밝혀졌다. 후보자가 안 됐으면 이 사안에 대해 몰랐다"며 선관위 늦장 조사를 지적했다. 남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의 공정·중립성을 두고 "역대 정부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런 논란은 늘 있어왔다. 그 정도가 심하냐 약하냐 차이"라면서도 "유권해석은 공정해야 한다. 이 부분은 대안도 제시하고 또 앞으로 유권해석과 관련한 논란이 있는 부분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 선관위원 논란에 대해서도 남 후보자는 "선관위는 위원 자질 등 조사나 심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위원이 지적한 전수조사에 동의했다. 한편 남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선관위원이 된다면 저에게는 마지막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헌법에 부여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문회를 마친 뒤 전혜숙 위원장도 "중앙선관위의 독립성, 공정성 등 문제점을 많이 지적했다.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정당하게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25 14:33:5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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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외국계 금융기관 3개 사 입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외국계 금융기관 3개 사가 입주했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D-Space BIFC'에서 BMI Group, 요즈마그룹 코리아,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 3개 사의 통합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을 비롯하여 우제좡 홍콩 입법회 의원, 외국계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입주하는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D-Space BIFC'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63층 일부 공간(521.369㎡)을 부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했고, 시는 2021년 6월 양질의 업무 공간으로 꾸며 글로벌 금융 클러스터 발판으로 삼고 있다. 'BMI Group'은 홍콩계 기업으로 증권, 자산관리, 펀드, 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800여 개 글로벌 상장사의 기업 자문과 130여 개사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한국 사무소를 설치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국내 기업을 나스닥과 홍콩거래소로 상장하는 창구 역할에 주력할 계획이다.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요즈마그룹은 1991년 세계 최초로 정부 주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하여 이스라엘을 글로벌 창업생태계 국가로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앞으로 부산에서 국내외 유망 기술기업들을 발굴하여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 자문,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입주한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매매결제 및 권리 관리(배당, 의결권 등) 업무 관련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수탁 및 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최근 대부분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사업영역을 대폭 축소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부산에 둥지를 트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외국계 기관들이 부산금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호라고 전했다. 여기에 대통령 국정과제인 KDB산업은행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이번 외국계 금융기관 3개 사를 신호탄으로 삼아 부산시는 올해 안에 홍콩·싱가포르 등의 금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여 'D-Space BIFC' 글로벌 금융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부산에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지원 통역, 정주 여건 컨설팅 등의 원스톱 지원을 통해 초기 정착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모델 발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금융산업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핀테크를 비롯한 디지털금융 기업들과의 협업 환경조성,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등으로 이어져 부산이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7-25 14:30: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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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평생학습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부산 금정구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금정구 평생학습관과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의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금정구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집에서도 쉽게 평생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금융생활, 벌면 뭐하니?', '고전문학, 세계사와 함께 읽기'와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GTQ 포토샵 자격증', '정리수납전문가 2급'과 같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자격취득 프로그램 등 세대별 맞춤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은 만 45세 이상 금정구민들을 대상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유튜브 만들기', '스마트한 업무와 생활을 위한 인터넷 실습' 등 신중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보테니컬아트', '펜드로잉'과 같이 수강생들의 숙련도 향상을 위하여 상반기 일부 과정을 연계한 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강의를 기획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강좌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금정구 평생학습관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 기간을 달리하여 원활한 수강 신청을 돕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평생학습관과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25 14:22: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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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 전국 최고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253억 7천만 달러를 기록,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도별 증감률은 전남에 이어 대구 31.4%, 인천 26.3%, 울산 25.9% 등의 순이다. 고유가 지속, 신흥국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주요 수출 제품인 광물성연료가 92억 9천만 달러로 106.1%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이 89억 8천만 달러로 17.1% 늘었다. 또한 케이푸드(K-Food)의 꾸준한 인기에 따라 지속적인 현지 수요 증가로 농수산식품은 3억 1천만 달러(18.4%), 김은 1억 2천800만 달러(38.5%), 전복은 2천400만 달러(50.4%), 오리털은 1천600만 달러(21.0%), 음료는 1천600만 달러(84.3%), 미역은 900만 달러(18.7%), 커피 조제품은 800만 달러(164.0%)의 수출을 달성했다. 반면 철강제품은 중국내 봉쇄 영향으로 제조업 철강 수요가 위축되면서 4.2% 감소한 3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51억 9천만 달러(1.0%), 미국 20억 9천만 달러(59.1%), 호주 20억 6천만 달러(358.4%), 베트남 16억 8천만 달러(91.6%), 일본 16억 달러(13.8%) 순이며,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호주는 국제유가와 에너지 소비량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여행수요 회복 등에 따른 항공유(제트유) 수출까지 대폭 늘어나 지난해 6월 수출국 12위에서 올해 3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독일은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과, 철강제품이 각각 4.8%, 22.7% 감소해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 10.5%가 줄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유가 강세 지속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보험료·담보한계 특례보증 확대 지원, 전남도 미주 온라인 전용몰 개설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각종 해외 마케팅 등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14:1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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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박차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평가에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발굴, 추천해 도내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을 확산할 계획이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7~8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7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8개 시설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2~3개 시설 뽑아 행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오는 29일까지 후보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행안부는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돼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서 지위가 유지되며, 안전교육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임만규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위해선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전남에선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 광양 백운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어린이놀이터, 완도 장보고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여수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4개소가 선정됐다.

2022-07-25 14:17: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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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용 AI로봇 보급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교육청, AI 중심고등학교(4교), SW체험센터(5센터)에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전KPS(주)와 맺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스마트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상반기에 교육용AI 로봇 10대를 보급한다고 25일(월)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본청의 경우 교육용 AI로봇을 민원인 안내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전남교육 홍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AI 중심고등학교는 로봇, 자율주행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또, SW체험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음성대화, 영어교육, 자료검색 등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미래사회 디지털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실 수업 개선, 질문·탄성·웃음이 있는 수업지원을 이룸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전남형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교육용 AI로봇은 현재 시작단계이며 향후 더 많은 컨텐츠나 교실수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학생 및 교사들이 교육용 AI로봇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수업의 변화를 이루도록 향후 지속적 보급을 통해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14:17: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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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비스포크 상담 플랫폼 구축

한국해양대학교 입학본부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에 적응된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대입 상담 및 홍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메타버스 입학상담라운지'와 '카카오톡 챗봇'이다. 메타버스 입학상담라운지는 메타버스 플랫폼 속 화상상담 및 채팅기능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실제 대면상담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은 7월 28일, 8월 4일과 11일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이 기간 수험생은 입학전형별 담당자와 비대면 일대일 상담 진행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상담라운지 내 ▲학부(전공)·과 정보제공 ▲모집요강 열람 ▲입시정보 및 대학 생활 영상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대학은 수험생 및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메타버스 입학상담라운지는 '한국해양대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챗봇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수험생·학부모가 수험생과 학부모가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원하는 정보에 도달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자동 응답 기능'을 활용해 주요 정보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답변하게 했다. 특히 지난해 입시결과 및 전공 안내, 기숙사, 장학제도 등 자주 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정보를 채팅방과 연계해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입학 본부와의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입학본부'를 검색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학은 이 같은 '비스포크' 상담 플랫폼 구축으로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 단위 상담 및 홍보가 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비스포크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하는 일을 뜻한다. 아울러 한국해양대는 입시정보박람회, 고교방문설명회 등 입학사정관 중심의 입학설명회 확대를 통해 입시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교 방문 설명회는 해마다 70여곳의 고교·기관 방문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 지원 및 사교육 부담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홍승 한국해양대 입학본부장은 "한국해양대는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입학상담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챗봇 기능을 도입한 비대면 상담 플랫폼을 갖춤과 동시에 수험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해양대학교 입학홍보대사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양 분야 지식과 대학 진학 전공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14명을 모집하며 9월 13일 화요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2022-07-25 14:17: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