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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해외봉사단 해외 파견 재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9일 재단에서 '2022년 부산해외봉사단 in 캄보디아' 파견을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이 약 3년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프놈펜으로 파견되는 2022년 부산해외봉사단은 지난달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광역시간호사회 소속 교수 2인(동서대 박정하 교수, 부산여대 정희영 교수)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프놈펜시 호산나 학교와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 및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쩡아엑 보건소는 재단에서 추진한 '시스터빌리지' 프로젝트로 기존 보건지소를 개보수해 프놈펜시에 이양한 뒤 보건소로 승격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봉사단 파견에서 주목할 점은 단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성과가 확산되고 지속 가능하도록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활용해 꾸준히 교육 활동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지난달 28일에 프놈펜에 심폐소생술 실습 기자재 10기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3기는 쩡아엑 보건소에서 활용하고, 나머지는 협업기관이자 현지 NGO인 코션에서 관리해 이후 현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대식에서 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해외봉사단을 구성하면서 시민 참여형 봉사 활동이 더 전문적이고, 민관협력 체계가 강화된 형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점에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파견인만큼 현지에서의 건강,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해외봉사단(Busan Global Friends)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2009년부터 부산시 자매·우호도시 중 ODA사업 협력국을 중심으로 파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회 1008명이 캄보디아(프놈펜), 필리핀(세부), 미얀마(양곤), 몽골(울란바토르), 베트남(호치민) 등에 파견돼 교육·의료·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22-07-25 14:1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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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의 예언과 성취' 공개세미나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돼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강조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본 증인의 증언을 확인하고 믿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23일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신·구약의 예언과 성취' 제목의 공개 세미나를 통해 계시록 전장을 장별로 해석하며 그 실상을 증거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해부터 공개한 초·중·고등 과정의 말씀 세미나를 총정리하는 강의를 지난 7월 4일 진행한 이 총회장은 20여 일 만에 공개세미나를 열어 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을 확인해줄 것을 재차 당부한 것이다. 잇단 세미나 개최는 신천지예수교회가 공개한 온라인 세미나의 조회 수가 최근 2천만 뷰를 넘어서고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개한 말씀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신천지예수교회의 실상 증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23일 이만희 총회장은 공개세미나를 통해 신구약의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해 증거 하면서 "제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하고자 한다. 제가 증거 하는 말에 대해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 달라"며 공개한 증언을 적극적으로 확인해 달라는 당부로 시작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아담으로 시작해 노아와 아브라함을 거쳐 예수님의 초림 때까지 하나님과 언약한 선민의 배도를 설명하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새 언약을 이루는 과정을 설명했다. 주 재림 때를 예언한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 전장의 기록 역시 실제 이뤄져야 성경을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힌 이 총회장은 그 이뤄진 실상에 대해 장별로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이 총회장은 "이 사람은 누구에게 배운 것을 가지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연구해서 알게 된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제가 눈으로 보고, 제 귀로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 1장부터 장별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조목조목 증거 한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나라가 서야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실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을 맞아 다시 창조되는 14만 4천 명과 큰 환난에서 나오는 흰무리에 속해야 함을 강조하고 계시록의 하나님 구원의 노정을 설명했다.

2022-07-25 14:1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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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특혜' VS '명예회복' 민주유공자법 재추진에 여야 엇갈려

더불어민주당이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사람과 그 유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 신설 재추진에 나섰으나 국민의힘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민주당은 2년 전에도 민주화유공법을 추진했으나 셀프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법안 처리가 좌초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운동 세력이 대거 민주당에 포진한 것을 두고 '운동권 신분 세습', '셀프 특혜'라며 비판하는 반면, 민주당은 과도한 특혜가 아니라 명예 회복 차원이라고 맞서고 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0년 9월 23일 민주유공자법 신설안을 발의했는데, 민주화운동 사망자·행방불명자·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해 취업·교육·의료·대출·양로·요양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도 열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회 앞에서 농성 중"이라며 "국회가 정상화되면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됐던 많은 열사가 유공자로 인정받아서 국가의 예우를 받게 되길 소망한다"며 입법 추진을 시사했다. 우원식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故) 전태일·장현구·박종철 등 민주화 열사들의 유가족들과 함께 민주화유공자법의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의원 164명을 포함해 정의당·무소속 의원 등 175명의 의원이 이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운동권 셀프 특혜법안을 또 다시 들고나왔다. 민주당은 입으로는 민생을 구한다고 하면서 손으로는 특혜법안 연판장을 돌렸다"며 비판에 나섰다. 그러면서 "민주 유공자 대입 특별전형 신설, 정부·공공기관 취직 10% 가산점 부분은 문제가 많다"며 "입법의 혜택을 입법 당사자의 자녀가 얻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셀프 특혜'다"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이에 강력 반발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철·이한열 열사가 돌아가신 지 35년이 지났다. 이분들을 유공자로 인정하자는 것이 특혜이고 과도한 혜택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운동권 출신이 모두 혜택의 대상인 것처럼 국민들을 속이지 말라. 혜택이 문제라면 이 부분을 들어내겠다고 수정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역사에 빚진 자로서 이들을 유공자로 인정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구했다.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대입 특별전형과 공무원 임용 가산점 부여다. 의료 지원이나 장기 저리 대부 등 경제적 지원은 납득할 수 있으나 취업과 입시에서 특혜를 주는 것은 과도하단 지적이다. 이에 대해 우 위원장은 "혜택을 받는 사람은 가장 넓게 잡아서 800여 명이고 실제로 명단에 올라와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다들 총각·처녀 때 돌아가셔서 자녀도 (별로) 없다. 20~30년 전 일이라 취업 연령도 아니고 실제 심사하는 기구가 엄정하게 심사한다"며 "실제 정부가 추산한 것도 최대로 1년에 10억원이 소요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7-25 14:11: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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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교육청, 체육회, 장애인 체육회,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폐회식 및 성화채화·봉송 ▲숙박·교통·주차 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코로나 19 방역 대책 ▲시민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사무실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 행사에 울산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연출 추진상황 논의에 이어 자연과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 성화 봉송 연출, 울산 도시 상표(브랜드) 제고를 위한 성화 채화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셔틀버스 운행 등의 교통 종합대책, 주요 초청인사 의전과 자원봉사 배치, 관람객 및 선수단 입퇴장, 경기장 시설물 안전관리 및 소방대책, 경비 치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4만여 명의 선수단, 20만여 명의 방문객과 18개국 1300여 명의 해외 동포 선수단 숙박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성화봉송로,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한다. 또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 활동 강화 대책과 선수단 및 임원단 편의 제공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D-30 띄우기(붐업) 행사와 시민참여를 목적으로 한 열린음악회,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시설물의 준비 상황도 점검한다. 홍보, 도시 미관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적 논의한다. 이 밖에도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사무실 설치 상황 등을 확인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으로 위축돼 있던 울산 시민들이 기지개를 켜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체전이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새로 만드는 산업 수도 울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20년 첫 개최 이후 중일전쟁으로 조선체육회가 해체된 기간과 6.25 전쟁의 첫해와 2020년 코로나19 발병 해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스포츠 대회다. 2022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에서 13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어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에서 24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2022-07-25 14:0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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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2000만명' 택배기사 등 특고 가입자 급증

최근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도 산재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 수가 2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업무상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고용 취약계층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산재보험 가입자는 총 1987만명으로 집계됐다.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2000년(948만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용 사업장 수도 70만곳에서 290만곳으로 4배 넘게 늘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등 4개 직종의 특고 종사자도 산재보험이 적용되면서 가입자가 더 확대됐다. 현재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16개 직종의 특고가 산재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부터 특고의 산재보험 적용이 제외되는 신청 사유를 질병이나 육아휴직 등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면서 산재보험 가입이 크게 늘어났다. 현재 특고 중 산재보험 가입자는 78만여명에 달한다. 고용부는 "올해 7월부터 신규 적용되는 마트배송기사와 택배 지·간선기사, 자동차와 곡물 화물차주 등 3개 직종의 특고 약 12만명의 입직 신고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20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재보험은 지난 1964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 제도로 도입됐다. 2000년 전까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만 적용되다 이후 상시 1인 이상 사업장으로 대상이 넓어졌고, 2018년에는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지난해부터는 근로자 외 특례가입 대상으로 상시 근로자 300인 미만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 사업주도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사업주의 배우자와 4촌 이내 무급 가족 종사자로까지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 특고의 경우 전속성 요건 폐지 등을 담은 산재보험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 시행된다. 전속성 요건이란 한 개 사업장에서 일정한 소득이나 종사시간 등 기준을 충족해야 산재보험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뜻한다. 고용부는 전속성 요건이 폐지되면서 방과후강사, 통학버스기사, 관광통역안내사 등도 산재보험에 신규 가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업무상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산재보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 정비에 노력하겠다"며 "내년 전속성 폐지 개정법 시행에 대비해 하위법령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14:02: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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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TCR 5라운드 우승…WTCR서도 팀 우승 목전

현대자동차가 국제 레이싱 대회에서 고성능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현대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FIA ETCR은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다. 전동화 시대 레이싱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로 출전해 알파 로메오와 쿠프라 등과 겨뤄 승리를 따냈다. 기존 경주차에 500kW 전기모터와 65kWh 용량 배터리를 장착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같은 기간 열린 WTCR 6차전에서도 엘란트라 N TCR로 상위권을 이어가며 레이싱 능력을 다시 확인했다. 소속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가 41포인트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노버트 미첼리즈도 두번에 걸쳐 4위를 차지하면서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레이싱팀은 298포인트로 1위를 지키고 있다. 격차는 45포인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5 14:02: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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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시술로 흔한 보툼리눔 톡신 제제, 치료 목적 위해 '내성' 고려해야

미간주름, 사각턱, 입꼬리 등 미용시술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해 생애 첫 미용시술로 꼽힌다.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주로 멍, 붓기 정도여서 우리나라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 사례가 흔하다. 이러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인 것은 마찬가지다. 빠른 효과 대비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적정량과 시술 간격을 지키지 못하면 내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내성이 생겼을 경우 미용 목적이라면 시술을 중단하면 되지만, 치료 목적의 경우 치료 효과를 아예 볼 수 없어 치명적이다.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60%가 치료제 시장에 달할 만큼 치료제로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활용도는 상당하다. 실제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사시 치료제로 시장에 처음 등장했으며 과민성 방광염, 편두통, 다한증 등 여러 질환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신'은 눈꺼풀 경련, 경부근긴장이상,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등 다수의 치료 적응증을 확보한 상태다. '보툴렉스'도 이중 3가지 치료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적응증 확대를 위해 경부근긴장이상, 양성교근비대증 등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만약 내성이 발생하게 되면 이러한 치료 목적에서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치료보다는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성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라며 "내성에 대해 부주의한 채로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면 정작 필요할 때 못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톡신 내성에 대해 조기에 환자들에게 충분한 사전 안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코어톡스, 제오민 등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성 발생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서 "시술 전 환자들에게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내성을 예방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멀츠사의 제오민과 국내에서는 메디톡스가 유일하게 150kDa의 신경 독소 제제 '코어톡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 휴젤, 휴온스, 에이티지씨 등 다수의 국내 업체들이 내성 발현율을 낮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2-07-25 13:56: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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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서울시민 만성질환 유병률 높아··· 맞춤형 식생활 관리 필요

소득이 적은 서울시민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식품불안정, 영양섭취 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정책리포트 제354호 '서울시민의 만성질환 실태와 식생활 관리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이 2010~2019년 국민건강영향조사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 중 저소득층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구소득 5분위(상위 20%)인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12.8%였다. 반면, 소득 수준이 낮은 1분위(하위 20%) 여성은 고혈압 유병률이 46%로 높았다. 또 소득이 적은 여성 서울시민은 대사증후군(가구소득 하: 36.6%, 상: 11.5%)과 비만(가구소득 하: 38%, 상:14.7%)이 발병할 위험이 컸다. 가구소득이 낮은 군은 영양섭취 부족·결핍과 같은 식생활 불균형 특성도 보였다. 가구소득 1분위는 '식품안정성 확보가구 분율'(가구원 모두가 원하는 만큼 충분한 음식을 섭취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이 87.9%에 그쳤고, 5분위는 99%에 달했다. 과일·채소 500g/일 이상 섭취자 분율도 5분위는 45.5%로 절반에 가까운 데 비해 1분위는 31.1%밖에 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시민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질환별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가장 취약한(저소득·신체능력 저하·조리 불가능·사회적 고립상태) 만성질환자에게는 조리가 완료된 형태로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스스로 식품 조리가 가능한 저소득 만성질환자에게는 식재료 형태로 식품 패키지를 전달할 것을 연구진은 제안했다. 또 연구진은 만성질환자이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크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식품 처방을 제공하고 신석식품(채소·과일), 저염·저당으로 조리된 건강한 밑반찬을 스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구진은 서울시에서 가장 취약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형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력을 보충하고 제반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어르신 맞춤형 식사배달 시범사업(2019)',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만성질환자 영양간편식 제공사업(2020~2021)'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질환예방을 위한 맞춤형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도한 바 있다. 김성아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사업 수행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질환별 맞춤형 식사를 제조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 식사 제조·배송·관리 인력 등 제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애로사항이 발생했다"며 "특히 대상자별로 맞춤형 식사를 계획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함께 수행할 영양사 인력이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맞춤형 도시락 배달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전담 영양사 채용 및 조리·배송 인력 충원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5 13:47: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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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나노 반도체 양산 시작… 정부 "전폭지원 아끼지 않을 것"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보다 먼저 3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반도체 양산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정부는 3나노 파운드리 양산 성공이 국가 경제안보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투자와 인력양성, 파운드리 생태계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5일 3나노 파운드리 제품 출하식을 갖고, 세계 최초로 3나노 시대 개막을 알렸다. 초미세 공정은 고효율·저전력·초소형 반도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술로 삼성전자의 3나노 시대 개막으로 고성능 컴퓨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첨단 IT 기기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도 화성캠퍼스 V1라인에서 열린 출하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DS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출하식은 처음으로 생산된 제품이 나오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30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3나노 공정의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10나노 미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 두 곳 뿐이다. 특히 이번 3나노 파운드리 양산 출하를 성공해 초미세 파운드리 공정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3나노 고정 양산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인 GAA(Gate-All-Around) 기술도 경쟁사보다 먼저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GAA는 초미세 공정의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지는 전력 효율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신기술이다. 기존 핀펫(FinFET) 기술에서 한 단계 진보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로 전력 50% 절감, 면적 25% 축소하고 성능은 30% 향상시킬 수 있다. 반면, TSMC는 3나노 공정까지는 기존 기술을 적용, GAA는 2025년 생산 예정인 2나노 공정부터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반도체 제조시설은 국가 주요 안보자산으로 이번 3나노 반도체 양산 성공에 대해 경제안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출하식에 장관이 이례적으로 참석한 것도 이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이에 민간투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기술개발,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에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천명했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반도체 업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340조원 이상을 투자하도록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혜택은 늘리고, 반도체단지 용적률은 최대 1.4배 상향하는 등 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현재 일본 수출규제 품목 R&D에만 허용하던 특별연장근로제를 올해 9월부터 전체 반도체 R&D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3%인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을 10%로 올리고, 소부장 자립화율은 현 30%에서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 3나노 반도체 양산 성과는 국내 소부장 기업과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초미세 공정용 소재, 장비, 설계자산(IP) 등을 공공 개발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 반도체 산업계가 공동으로 이룬 성과로 평가했다. 또 앞으로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이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생산기지로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기여하는 한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탠 반도체 산업계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3나노 공정이 높은 수율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시스템반도체 업계, 소부장 업계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지난주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소부장 생태계 구축에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노력이 미세공정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기술 경쟁력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3나노 파운드리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반도체에 대한 국내 수요가 중요하다"며 "반도체 미래 수요를 견인할 디스플레이, 배터리,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적극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25 13:4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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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연이은 '부정평가' 60%↑…지지율 반등 카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연이어 60%대의 부정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는 국정 운영 동력을 얻기 위한 지지율 반등 카드에 고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이후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매주 벌어지고 있다. 5월 10일 취임 이후 70일을 갓 넘긴 새 정부 지지율이 30% 초반까지 떨어지는 것은 국정 운영에 대한 추진력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지지층의 이탈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참모진에 대한 부실 검증과 사적 채용 논란 등 인사 문제를 비롯해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 말실수,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란 등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초기에 도어스테핑에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본다고 밝힌 바 있으나, 계속되는 지지율 하락세에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 발언에 집중하거나 대통령실 참모진과 장관들을 향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주문하는 등 기조 변화의 모습도 보인다. 실제로 윤 대통령의 지시 이후 대통령실은 그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참모들이 전면에 나서며 국정 현안 등 민감한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언론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도 24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인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평가도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응답률 4.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63.4%로 각각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보면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0.1%p 상승해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30.1%p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22~23일 양일간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응답률 6.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도 긍정평가 32.2%와 부정평가 64.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월 4주차 조사 이후 7주 만에 처음으로 0.2%p 상승했으나 부정평가도 0.8%p 소폭 증가하면서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32.3%p로 조사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여론조사는 분명히 어떤 사실을 반영하지만, 지금은 집권 초기이고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정도 지났다"며 "저희는 지금 지지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새 정부가 어떤 형태로 무엇을 할지, 국민과 어떻게 소통할지 자리매김해가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미흡한 점이 있고 국민이 따갑게 지적하시는 부분 알고 있다"며 "대통령실도 여러 부류, 여러 전문가들도 있고, 캠프 출신들도 있어 서로 손발도 맞춰야 하다 보니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은 빨리 맞춰야 하는 게 저희들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통령실 참모진과 장관들의 적극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반등을 위한 카드는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 등이 전 정부를 겨냥한 것처럼 흘러가며 야당과 협치가 필요한 정국은 꼬여만 가고,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행동, 8·15 광복절에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반대 여론이 우세한 문제 등도 윤 대통령에게는 부담이다.

2022-07-25 13:29: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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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4명 내 집 마련 성공

공공임대주택이 입주자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 국민, 행복,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들 상당수는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혔다. 진미윤 LH정책지원 단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외부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임대주택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를 통해 주택자금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민간임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민간임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고 일반 분양되는 주택과 비교해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경우 취득세 등의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최대 10년까지 연 5% 이내의 임대료 상승률을 적용 받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하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들의 공급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일대에 공급하는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총 2562가구 중 1997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물량이다.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학하(가칭)'도 임차인을 모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756가구(임대 882가구) 규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동일 생활권에서 일반 아파트의 임대료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큼 여유자금 확보가 유리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실속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최근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분양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2022-07-25 13:26: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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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5주년 기념 연 8% 적금

카카오뱅크가 출범 5주년을 맞아 고객에 감사하는 의미로 '모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앱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라이언&춘식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난 오전 11시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금리 최대 8% ▲5주년 황금주화 ▲30만 개 깜짝 선물 ▲오픈뱅킹 5만 원 ▲모두와 함께하기 등 모두 5개의 이벤트에 응모, 중복 당첨을 노릴 수 있다. 먼저 '26주적금'에 최대 연 8% 금리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앱에서 3가지 간단한 퀴즈를 푼 1만 명을 추첨해 5% 추가 금리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26주적금' 금리를 최대 연 3%까지 올린바 있지만 이벤트에 당첨되면 8%의 금리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5주년 한정판 브랜드 굿즈인 '라이언&춘식이 황금주화(24K)'도 준비했다. 아직 카카오뱅크를 쓰지 않는 지인을 초대하고 지인이 계좌를 만들면 추첨을 통해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에게 황금주화를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하러 가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라이언 얼굴이 새겨진 10돈 황금주화와 춘식이 1돈 황금주화를 마련했다. 30만 개 깜짝 선물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 탭, '라이언&춘식이 황금주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기간 내 1회만 응모해도 오는 8월15일까지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고객들의 성원으로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생활 서비스로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 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3:1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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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캠코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게 부여된다. 캠코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직급별 이해와 배려로 근로조건 격차 해소, 일과 삶의 융합을 위한 워라밸 일터 조성,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직원들의 행복과 캠코의 발전을 위한 노사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3:15: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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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역대급 무더위에 전력난 재발하나

중국 전역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말과 같은 전력난이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소비 전력량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단되거나 사용 제한이 예고됐다. 25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장 일부 지역과 중국 동부 저장성, 푸젠성 기온이 40도를 웃돌았다. 특히 신장 지역은 중국의 4단계 폭염 경보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적색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신장 자치구 투르판의 기온은 43.2도까지 치솟았다. 중국 기상청은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폭염으로 본다. 6월 중순 이후 한 달간 중국 전역의 절반 이상이 폭염으로 집계됐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미 중국의 22개 성 가운데 이미 7곳의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장쑤성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11개 성 내 공장들이 전력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사전통보를 받았다. 특히 장쑤성의 경우 지방정부가 일부 공장의 전력을 평상시 수준의 20%까지 낮춘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13일에는 전국의 일일 전력발전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기도 했다. 중국 컨설팅업체인 펀웨이 에너지에 따르면 일부 발전소의 경우 전력 공급 재고가 10일 안팎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력난은 지난해 말과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작년이 탈탄소화 등 무리한 정책 추진이 문제를 일으켰다면 올해는 봉쇄완화로 제조업 전력수요가 늘어난 데다 폭염으로 냉방수요까지 급증했다. 국무원 위안예 부국장은 최근 남서부 구이저우 지역을 방문해 여름 성수기에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정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기업들이 석탄 재고를 늘리도록 지도했다.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은 "주요 발전원인 석탄재고가 작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만큼 대규모 전력중단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탈탄소화에 따른 석탄발전 축소 등이 맞물려 성수기 전력난이 고착화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계절적 전력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면서 중국 내부적으로는 경기하방 및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대외적으로도 공급망 불안을 유발하는 상수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2-07-25 13:1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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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다이렉트 보험사'에…설계사들 갈 곳 잃는다

생명·손해보험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칫 보험설계사를 잃거나 변경되는 일명 '고아·이관계약'으로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생·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는 17만21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만6000명)보다 13.8% 줄어든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생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6만7333명으로 전년 동기(9만487명) 대비 무려 34% 급감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는 10만4854명으로 전년 동기(10만6413명)보다 1.5% 줄었다. 생보업계보다 감소폭은 낮은 수준이지만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설계사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설계사 이탈은 이전부터 보험업계의 오랜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그동안 설계사들의 잦은 보험사 이탈에 업계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을 일명 '철새설계사'로 칭하기도 했다. 보험연구원의 조사 결과 2019년 기준 설계사의 13회차 설계사 정착률은 생보업계와 손보업계에서 각각 38.2%, 53.3% 수준이다. 신규 채용된 설계사 가운데 절반가량이 1년 이내에 조직을 이탈하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영업 강화에 설계사들이 설 자리가 줄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모집 시장은 대면방식 위주에서 2000년대 이후 ▲법인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판매채널까지 확대됐다. 그 가운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이렉트 채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품구조 변화 ▲비대면방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대 ▲MZ세대의 부상 ▲디지털채널의 유용성·편의성 등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다이렉트 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용도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소비자 피해다. 자칫 '고아·이관계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보험상품은 상품 특성상 몇 십 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설계사들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에 담당 설계사가 바뀌거나 최악의 경우 사라질 수도 있는 셈이다. 보험연구원은 '설계사 정착률 현황과 보험회사의 과제' 보고서를 통해 낮은 설계사 정착률은 소비자 피해는 물론 보험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판매인력 유출에 따른 추가적인 채용 및 교육비용이 발생하고 모집생산력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설계사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고아계약의 경우 해약률 및 고객이탈률이 높아 계약유지율 저하로 이어져 보험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며, 높은 노동이동률은 조직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13:11:1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