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NHN, 개개인 근무 자율성↑... 신규 근무제 도입키로

NHN은 12일 임직원 개개인의 근무성 자율성 극대화를 위해 코어타임을 폐지, 오프데이를 신설하는 등 신규 근무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피스근무 기반에 원격근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근무형태를 기반으로, 개인의 근무 여건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업무에 대한 몰입과 휴식이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오는 8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NHN을 비롯해 간편결제 '페이코' 서비스를 운영 중인 NHN 페이코에도 함께 적용된다. 우선 집중근무시간(11~16시)인 코어타임 제도가 폐지된다. 구성원 간 협업 시스템이 이미 일정 수준에 오른 만큼 근무 자유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퍼플타임'은 유연하게 바뀐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최소 근무시간을 지킬 필요 없이 임직원 여건에 맞춰 알아서 업무를 보면 된다. 휴식을 본인이 직접 설계하는 '오프데이'도 신설된다. 월 근로시간 내에서 업무가 많거나 집중이 잘 될 때는 업무 시간을 늘리고, 업무량이 줄거나 컨디션 여부에 따라 쉬는 날을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주 40시간을 일한다고 했을 때, 10시간씩 4일 근무를 계획하면 하루는 오프데이로 지정할 수 있다. 회사에 나오지 않고 일하는 리모트 근무는 강화된다. NHN 임직원들은 매주 금요일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근무할 수 있는 '마이오피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번 개편은 조직의 운영 특성에 맞춰 효율적인 성과 창출과 구성원들의 만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라며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을 존중하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근무제도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2022-07-12 14:34: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여야, 원 구성 협상 '제헌절 전까지 마무리'…사개특위 쟁점은 여전

여야가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제헌절(7월 17일) 이전까지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다만 사법개혁특별위워회(사개특위) 구성은 합의하지 못했다. 원 구성 협상에 있어 핵심 쟁점은 합의하지 못한 만큼, 제헌절 전까지 여야 간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후반기 원 구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양측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제헌절 이전까지 원 구성 협상 마무리'에는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형수 국민의힘·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김진표 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밝혔다. 브리핑을 종합하면,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은 국민의힘·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사법개혁·민생경제·인사청문 등 원 구성 협상 전제조건 격인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의장과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 원 구성 협상은 일괄타결로 하되, 효율적인 논의 진행 차원에서 의제를 나눈 것이다.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협상 마무리 시점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여야는 국회 운영·행정안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등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을 두고 다투는 중이다. 특위 구성 역시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원 구성 협상 핵심인 상임위원장 배분부터 특위 구성까지 여야가 한 치 양보 없이 물러서지 않는 상황이다. 여야 원내대표도 회동에서 관련 문제를 두고 공개 발언부터 다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 구성은 간단하다.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뽑으면 된다"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성시키는 사개특위 구성이 왜 상임위 (구성)에 걸림돌이 돼야 하는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할 수 없다. 말로만 민생 걱정한다고 하지 말고 우선 상임위 구성부터 하자"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구성 전부터 민생특위. 인청특위 이건 본말전도다. 민주당이 한 발짝 더 양보하면 된다"며 "이제 의장단이 구성됐기 때문에 상임위를 구성하면 국회가 정상 가동된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의 불신을 걷어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모습으로 거듭나야 된다"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심사 권한 개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독립된 상임위로 전환하고, 재정총량 심사권도 부여하는 내용의 개혁 등을 언급했다. 국민의힘에서 '예산완박(예산편성권 완전 박탈)'로 규정하고 반발한 개혁안 추진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진표 의장이 회동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민생 경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선물을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앞선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여야 입장차만 드러난 회동인 셈이다. 특히 비공개로 진행한 회동에서는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사과해야 한다"고 하자 박 원내대표는 "약속을 깼으면 깬 쪽이 사과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와 관련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에서 고성이 오간 이유에 대해 "과거 사개특위 참여,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까지 얘기하는 바람에 그랬다"고 짧게 입장을 냈다.

2022-07-12 14:30:3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대통령의 말과 행동, 그리고 지지율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중요하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의 사소한 말 한마디, 손짓 하나까지도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시작된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은 새로웠다. 윤 대통령도 도어스테핑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통령과 기자들이 만나 스스럼없이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소통하는 모습은 시시각각 국민들에게 전달이 되며 신선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관급 인사들의 연이은 논란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의 민간인 동행 등 비선 논란까지 이어지며 지지율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만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며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결국, 윤 대통령은 취임 두 달만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진 성적표를 받게 됐다. 취임 이후 가장 빠르게 진행된 한미정상회담과 더불어 6·1 지방선거에서의 여당 압승, 첫 해외 순방이었던 나토정상회의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에 이어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다. 대내외 경제 위기 여파에서 비롯된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위기'와 민생경제 위기, 여당 내 권력투쟁, 인사 문제, 비선 논란 등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을 보좌하는 대통령실도 논란을 키운 점도 있다. 장관급 인사 논란과 이어진 자진사퇴, 나토정상회의에서의 민간인 동행, 윤 대통령 6촌 인척의 채용까지도 대통령실이 사전에 인지하고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윤 대통령의 말처럼 지지율은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 여론의 척도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국정 운영 동력을 얻기 위해서라도 기조 변화는 필요해 보인다. 민심은 그야말로 파도와 같기 때문이다.

2022-07-12 14:29:57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브리핑] KB·NH·유안타·한국투자·현대차·DB금융투자

KB증권이 퇴직연금(DC·IRP)의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해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證,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 금융위원회는 가입자의 무관심 등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의 약 90%가 낮은 금리의 원리금보장 상품으로 운용됨에 따라 저수익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 운용 지시를 하지 않는 가입자를 위해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제도에 사전지정운용제도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디폴트옵션 시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디폴트옵션 사전등록 이벤트'는 DC·IRP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하며, 퀴즈이벤트와 투자성향등록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름맞추기 '이름이 뭐예요?' 이벤트는 퀴즈참가자 중 정답자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증정하고, '취향저격 KB증권' 이벤트는 고객투자성향 미등록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투자성향을 등록할 경우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또 '알아서 척척! KB증권 연금계좌' 이벤트는 IRP/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입금한도 증액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 및 타사이전 고객에게는 입금 금액에 따라 IRP계좌는 최대 3만원,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10만원의 GS모바일주유권을 지급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인 운용 지시가 어려운 고객들은 디폴트옵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유튜브 세미나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사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명지대 유홍준 석좌교수를 명사로 초청했다. 유 교수는 그동안의 답사에서 기억에 남은 각 계절의 이야기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깊은 통찰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는 100세시대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구성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답답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유홍준 교수를 모시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한국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유홍준 교수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접할 기회인 만큼 생방송 시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선릉역·부천지점 등 투자 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선릉역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이 오는 13일 각각 선릉아트홀과 부천지점 객장에서, 영업부는 19일 여의도 영업부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센터선릉역지점은 13일 오후 4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 화남빌딩에 위치한 선릉아트홀에서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이강해 리테일전담이사가 강연하고, '역대급 변동성 장세, 왜 Star PB 랩(Wrap)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오경택 프라이빗뱅커(PB)가 진행할 예정이다. 'Star PB Wrap'은 유안타증권에서 선발한 사내 우수 PMA(PB Management Account)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주식형 랩상품이다. 금융센터부천지점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 참가 신청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천시 길주로 모건시티빌딩에 위치한 지점에서 '하반기 증시전망 및 관심종목'을 주제로 박현상 PB가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부는 19일 오후 4시부터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위치한 지점에서 '하반기 시장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박세익 체슬리 투자자문 대표가 강연한다. '하반기 유망섹터 및 관심종목'에 대한 내용으로 박우경 PB와 송태현 PB가 진행한다. 각 지점 투자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센터선릉역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KB證,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고객 대상 '평창대관령음악제' 관람 KB증권이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을 초청해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는 KB증권의 우수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다. 전년도 평균 자산 및 기여수익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 프라임 클럽(Prime Club) 무료 이용서비스 등 1년동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공연 관람은 기차여행과 이국적인 풍경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알펜시아 콘서홀까지 KTX 및 리무진 교통편을 제공하고, 공연 시작 전 알펜시아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9일 진행된 공연은 1989년 슈만콩쿨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었다. 멜니코프는 슈베르트와 브람스, 드뷔시의 곡을 연주하며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0일 공연 프로그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레오나드 엘센브로이히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됐다. 두 피아니스트는 슈만과 브람스,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연주하며 평창의 오후를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웠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 중 하나로 2004년 '대관령국제음악제'로 처음 시작됐으며, 2016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예술감독은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맡고 있으며, 올해는 제19회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석했던 한 고객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지난 시간을 보상 받는 기분이었다"면서 "KTX 여행의 묘미를 알게 됐고, 한여름 아름다운 평창의 풍경에 손열음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힐링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의 낭만과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 평창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를 만끽 하셨으면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세미나,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MTS 리뉴얼 출시 기념 '삼프로TV' 라이브쇼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13일 유튜브 라이브쇼 'The 한투 앱 런칭 Li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독자 200만명의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는 이번 라이브쇼는 신규 앱의 특화 기능 소개와 시청자 참여형 퀴즈, 실시간 Q&A로 진행된다. 라이브 시청자 대상으로 시청 중 신규 앱을 다운로드하고 모바일 문자 등으로 인증하면 피자·치킨 등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 시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한국투자'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ㆍUX)를 개선하고 검색엔진을 강화와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했다. 구본정 eBiz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해 고객과 신규 앱을 알리고 주요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라이브쇼를 준비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주식매매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임직원 멘탈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 진행 현대차증권은 임직원들의 번아웃 예방 및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멘탈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총 3탄으로 이루어진 특집 시리즈로, 지난달 22일 진행한 1탄 뉴노멀 오픈클래스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0만명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로 유명한 양재진 진병원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양재진 원장은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설명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달 19일에는 '번아웃 후 마음 충전'이라는 주제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에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칭찬의 소통'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이번 멘탈케어 특집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혁신, 투자 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9월 새롭게 개편된 이후 총 13회 진행했으며, 강연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13회 진행하는 동안 누적 참여자 수는 2738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멘탈케어 특집 시리즈 1탄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4.6점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최근 코로나 블루(우울감) 등으로 인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 14일 투자설명회 개최 DB금융투자 DB금융센터는 14일 오후 4시부터 대치동 DB금융센터 지하2층에서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종석 DB금융센터 과장이 "NEXT 주식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예약 및 문의는 DB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2022-07-12 14:29:23 박미경 기자 2022-07-12 14:29:23 이영석 기자 2022-07-12 14:29:2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역대급 일자리?…금리인상에도 고용상승의 '역설'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체 고용의 질을 볼 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000명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2000년(103만4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년 동안 감소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31만4000명이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서는 ▲1월 113만5000명 ▲2월 103만7000명 등을 기록하며 100만명 이상 증가폭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릴 때 중앙은행들이 우려하는 부작용 중 하나는 고용 악화다. 하지만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본격화에도 견고한 고용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4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P)씩 올린 바 있다. 오는 13일 금통위에서의 금리인상도 확실시되고 있다. 최근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미 연준의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년 7개월 만에 6%대로 올라선 만큼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p 올리는 '빅 스텝'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경제활동 정상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견고한 고용 회복세도 금리인상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체 고용의 질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은이 최근 내놓은 '우리나라 고용의 질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 수준을 100으로 봤을 때 고용의 양(취업자 수)은 올해 4월 기준 102.1이지만, 고용의 질(지수)은 99.2로 100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여성과 고령층 고용의 질이 크게 나빠졌다. 핵심 노동연령층인 30~59세 남성은 가장 양호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 여성은 가장 취약했다. 핵심노동연령층 여성의 경우 취약·매우 취약 노동자 비중이 26.9%로 남성(19.7%)보다 취약노동자 비중이 높았다. 최근 고용의 질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그 속도는 고용의 양 대비 더뎌 감염병 확산 이전(2020년 4월) 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송상윤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취약노동자를 중심으로 고용의 질 회복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양호노동자와 취약노동자간 고용의 질 격차가 확대됐다"며 "고용의 질이 매우 취약한 노동자뿐 아니라 매우 양호한 노동자(평가항목 해당 0개)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고용의 질 분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12 14:28:2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성균관대학교, 신세계아이앤씨와 업무협약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와 함께 교육분야 산학 협력을 통한 차세대 인재 양성에 손을 잡았다. 성균관대는 600주년기념관에서 신세계아이앤씨와 '교육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균관대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직무 교육을 위해 사회적 교육 수요에 기반한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게 된다.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기업 임직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 역량 및 직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등 유관 분야 자문 교수진의 검증을 거쳐 신뢰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업적 이론 지식과 실무 지식 간 거리를 좁혀 학생과 기업의 교육 수요에 모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중 기업 핵심인재 대상 리더십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성균관대 경영대학 및 인재교육원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으며, 성균관대 전임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 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신동렬 총장은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하여 신산업 수요에 적합한 재교육, 직무향상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수한 교육 콘텐츠의 제공을 통해 학교와 기업 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정현 대표는 "성균관대와 협업으로 검증된 학술적 전문 지식과 실무 경쟁력을 모두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아이앤씨의 교육 서비스가 취업 경쟁력이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기업에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2 14:27:2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학생 확진자 1주만에 2배 훌쩍...여름방학 조심해야

7월 들어 서울시 학생 확진자 발생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관 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몰리고 있다. 이에 교육 관련 당국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1주만에 학생 확진자가 2배로 훌쩍 뛰어올랐다. 학생 확진자 발생률 합계를 보았을 때, 6월 4주차에는 11%였던 것에 비해 7월 1주차에는 28.6%로 대폭 상승했다. 최근 4주간 발생률 중에서도 7월 1주차 발생률은 눈에 띄게 높은 수치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 특수학교는 통계에서 제외됐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상황이지만 5월 이후 완화된 방역지침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자가진단 앱 참여율은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다. 교육부가 공개한 '학생 자가진단 앱 참여율' 결과에 따르면 개학 직후인 3월 3일에는 83.7%였지만 새 방역지침 적용 직후였던 5월 2일에는 81.6%, 6월 13일부터는 71.9%, 6월 20일에 70.3%, 6월 27일에 68.6%, 7월 4일에 66.7%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코로나19 유행의 끝이 보이면서 자가진단에 대한 안일함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현장에서는 꾸준히 권고되는 자가진단 앱 사용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네이버 카페인 '송도국제도시맘'에는 '등교 전 자가진단 앱 폐지는 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댓글에는 공감과 우려를 표하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이외에도 '클럽크루즈'라는 카페에서 '초등학생 자가진단 다른 지역도 매일 하시나요?'라며 의미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교사의 권고를 따를 수밖에 없어 사실상 강요된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12일 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의 선제 조건이 자가진단 앱 확인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강력히 권고를 하지만 조금씩 일부 누수는 있다"며 "방학 후에는 해야 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사용량은 더 줄겠지만 확진자 발생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여름방학 시작으로 인해 학생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 높다는 점이다. 이번 여름방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없는 첫 방학이며, 해외여행도 가능해 다수의 변수가 존재하지만 여름방학 방역수칙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여름방학은 대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교실 등교라는 부분에 변화는 없다"며 "따로 방역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가이드를 내려보낼 수는 없지만 방역 지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보는 상태"라고 답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학생 확진자의 증가도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일 서울청사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 공식화했기 때문에 더욱 예의주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 당국 코로나19 재유행 위험과 함께 확진자 추이가 반등했지만 예의주시 상태로, 별다른 방역지침 강화 내용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도 흐름을 살피는 모양새다. 교육부 관계자도 "2학기 학사 일정이나 방역 계획들은 해당 부서들이 준비하고 있다"며 "질병청·방역 당국 등에서 예측한 모델링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에 현황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오는 13일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여부 등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2 14:25:4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이자장사 지적에도 은행 예대마진 제자리

시중은행들이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고 있지만 예대마진(예금과 대출금리 차이)은 제자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23~6.156%로 집계됐다. 지난달 상단이 7%를 넘어서며 연말 8%대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금리인하 압박으로 다시 6%대로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는 올해 총 17차례 인하됐다. 다음 달부터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개월 단위로 공시되면서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예·적금 금리는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연 3%, 적금금리는 연 5% 이상 책정하고 있고 연 5% 특판 예금상품까지 출시하고 있다. 주담대 금리인하와 예·적금 금리 인상으로 예대마진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제자리걸음이다.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이자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61~6.061%, 신용대출 금리는 연 3.98~6.23%로 집계됐다. 지난달 5% 중반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단이 0.5% 올랐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일부 신용대출 금리는 7%를 넘어섰다. 실제 올 초 연 3% 금리로 5000만원을 대출 받은 차주는 한 달에 6만7708원의 이자를 지불했지만 현재는 2배가 넘는 14만607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 신용대출 금리 인하 횟수도 저소득 취약 차주 대상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포함해도 3차례로 17차례 인하한 주담대와 차이가 많이 난다. 마이너스통장의 경우는 금리인하권을 사용한 차주를 제외하고는 금리가 낮아지지 않았다.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가 생색내기에 그치고 차주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한국은행이 매월 말 발표하는 금융사 가중 평균 금리 자료에 따르면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1.08%, 총 대출 금리는 3.45%로 예대마진은 2.37%포인트다. 2014년 10월(2.39%포인트)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또한 오는 13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빅스텝(기준 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있어 신용대출 연 금리 상단이 올해 안에 8%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전베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신용대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공시제도가 정착되면 가계대출 가산금리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정치권까지 나서 비판하자 수신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부활시켜 대출금리는 낮추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수신금리와 여신금리가 함께 올라갈 수밖에 없어 차주들의 체감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제도 도입 시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돼 금리도 큰 폭으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2 14:25: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5G 중간요금제 "너무 비싸"...소비자·시민단체들 SKT 계획에 불만 표츌

SK텔레콤이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월 5만 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소비자들과 시민단체, 정치권에서는 "이 요금제가 지나치게 비싸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유영상 SKT 대표는 "오늘 과기정통부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신고가 승인되면 8월 정도에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SKT는 이동통신의 지배적 사업자에 해당돼 요금제나 약관에 대해 '유보신고제' 적용을 받고 있는데 과기정통부는 SKT의 신고서를 15일 이내에 수리하거나 반려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SKT가 구성한 5G 중간요금제가 과도하게 비싸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A씨는 "5G 중간요금제가 금액만 가운데이고 데이터는 1/4로 줄였다"며 "SKT의 6만 9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100GB 주는 데, 25%를 할인받으면 5만 1250원이고 1기가당 512.5원인데, 5만 9000원을 25% 할인 적용받으면 4만 5000원 정도가 될 것인데 24GB를 주면 1기가당 1843.75원이 나온다. 단위 데이터당 요금을 3배 이상 폭등시켰는데, 이는 중간요금제 내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처세"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5G 중간요금제라고 하면 데이터는 40~50GB를 주고 가격은 5만 1000원 정도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B씨는 "5만 9000원이면 최소 50GB는 되야지 24GB 데이터를 준다는 데 이해가 안 간다. 요금만 중간인 게 중간요금제인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서울 일원동에 거주하는 C씨는 "6만 9000원이면 110GB 데이터를 쓸 수 있는데 5만 9000원에 24GB라니 좀 당황스럽다"며 "심지어 5G 서비스가 잘 터지지도 않는데, 이 같은 구성의 요금제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D씨는 "중간이면 데이터가 최소 50GB는 되어야지 24GB는 뭐냐"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 많은 소비자들은 현재의 5G 요금은 과도하게 비싸며 5만원 대의 5G 중간요금제는 필요가 없고 이통사들이 알뜰제 요금과 유사한 3만원대, 4만원대의 요금제를 내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아직 5G 중간요금제가 얼마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데이터와 가격을 공개할 때까지 좀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단체에서는 SKT의 5G 중간요금제에 대해 "소비자들의 데이터 선택권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생색내기식 조치에 불과하다"며 "특단의 통신비 인하 대책에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참여연대는 SKT의 중간요금제 출시에 대해 "저가요금제 이용자가 데이터 1GB당 부담해야 하는 요금이 고가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무려 13.8배 비싼 구조"라며 "5G 요금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거나 막대한 초과이익을 거두고 있는 LTE 요금을 인하하는 특단의 대책을 도입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적극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시민단체들이 소비자의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요금제 간 소비자 차별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용자 중심의 5G 중저가 요금제' 도입을 요구해왔던 것을 고려하면 SKT의 중간요금제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조치"라며 "요금제 선택지가 하나 늘어났지만 소비자 선택권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저가 요금제에 더 높은 데이터 단가를 부과하는 차별 문제도 전혀 시정되지 않았다. SKT의 5G 중간요금제가 정부의 긴급 민생 안정 대책에 따른 결과로 보기 어렵고, 기만적이라는 평가마저도 제기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통신사에서 중간요금제 1건의 상품을 내놓아서는 안 되며 최소한 2개 이상의 요금제를 선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이통사에서 24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 1개를 출시하는 것만으로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맞출 수 없다"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 2개 이상의 요금제는 내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대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 힘은 12일 SKT가 1달 데이터 사용량 24GB를 기준으로 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간요금제를 먼저 하겠다고 발표한 회사가 월 사용량 24GB를 중간요금제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평균 데이터 사용량 27GB 이상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 이상의 고가요금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엉터리 요금체계가 승인돼 소비자가 부당한 바가지 요금을 내는 일이 없도록 이를 지켜보고 바로잡을 것"이라며 "이통사가 소비자를 진짜로 생각한다면 또 하나의 구간을 만들어내거나 월 사용량을 30GB 정도로 하는 게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07-12 14:23:4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구글세' 2024년 도입, 삼성전자·SK하이닉스 포함될수도

다국적 기업이 자국 외 매출을 올린 국가에도 세금을 내는 디지털세 필라1 도입 시기가 오는 2024년으로 1년 연기된다. 소위 '구글세'로 알려져 있는 디지털세 과세 대상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구글 뿐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포함될 수 있어 주목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디지털세 필라1 진행 상황 보고서를 11일 공개했다. 디지털세 필라1은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어진 오는 2024년부터 도입된다. 내년 도입이 예상됐지만 미합의된 쟁점이 남아있고, 다국적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1년 더 미뤄졌다. 디지털세 필라1은 매출 발생국 과세권 배분이 핵심 내용이다. 다국적 기업들은 초과이익 25%에 대한 세금을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도 내야 한다. 예컨대, 구글이 한국에서 거둔 매출에 대해 과세가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IF는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 방지 대책(BEPS)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로 우리나라 포함 14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논의 중인 디지털세 적용 대상은 연결 재무 기준 연 매출액이 200억 유로(약 27조원)를 넘고 10% 이상의 세전이익률을 내는 다국적 기업(그룹)이다. 다만 직전 2년간 과세 대상 그룹이 아니었던 경우에는 해당연도뿐 아니라 직전 4개년 중 2개년 이상과 최근 5개년 평균(당해+직전 4개년) 이익률이 10%를 넘겨야 한다. 현재 정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1~2개 기업도 디지털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굴업과 규제된 금융업 등 일부 업종은 디지털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유를 가공한 액화석유가스(LPG), 디젤 등을 채굴국가 안에서 판매해 생긴 매출은 과세하지 않는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예금, 증권중개, 보험, 자산운용업 등 관련 매출액과 이익도 비과세된다. 대상 그룹의 매출은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최종 소비된 시장 소재지국에 귀속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최종 소비지를 알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기업이 자체 개발한 '대안적 신뢰 가능한 지표'를 활용하게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간접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최종소비지출 등 배분 기준도 허용하기로 했다. 제도 도입 후 3년 간 간접 지표를 활용할 전망이다. 과세소득 배분은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세전이익 가운데 통상이익(매출의 10%)을 넘는 초과이익 25%에 대해 시장 소재국에 과세권을 주는 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특정국에 귀속된 매출이 100만 유로 이상이면 해당 국가는 과세권을 배분받을 수 있다. 예컨대, GDP가 400억 유로 미만인 국가의 경우 귀속 매출이 25만 유로만 넘기면 된다. 이미 다국적 기업에 세금을 받고 있을 경우 과세소득 배분을 면제하거나 과세를 줄일 수 있다. 기업에 유리하게 과세체계 선택권을 주자는 것으로 IF는 구체적인 방식과 적용 국가 등을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중과세 문제는 해당 국가의 법인세법에 따라 다국적 기업에 과세하고, 본국에서는 이를 공제해주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조정 후 세전이익은 대상 그룹 연결 재무제표에 계상된 회계상 순이익·손실을 기반으로 산정한다. 세부적으로 배당소득, 지분평가·처분손익, 정책상 부인되는 비용, 전기오류 및 회계정책변경 등 세무조정과 결손금 공제 등을 거치게 된다. IF는 이번 보고서를 오는 15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보고한다. 보고서 관련 서면 공청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10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다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2-07-12 14:14:14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팬이 기획에 참여하는 아이돌 성장 위해 나선다

GS리테일이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팬이 기획에 참여하는 신규 걸그룹 론칭에 중요 플랫폼으로 참여한다. GS리테일은 지난 11일, 연예기획사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손잡고 '팬 참여형 아이돌 제작'에 대한 추진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미래형 편의점 콘셉트로 디자인된 GS25DXLAB점에서 진행됐으며, GS리테일 이정표 플랫폼B/U 마케팅실장, 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드하우스는 '오픈 아키텍처(개방형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과정들이 팬들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을 추구하며, 현재 신규 걸그룹 프로젝트인 'tripleS'를 준비하고 있다. tripleS는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신규 걸그룹이다.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방향' 아이돌을 넘어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운영된다.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브젝트(포토카드)를 이용해 팬들은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ripleS 포토카드 오프라인 단독 공급 ▲콘텐츠 제작지원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개발 ▲tripleS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NFT 활용 마케팅 협업 ▲GS25 X triple S 팝업스토어 기획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GS25는 이번해 하반기 중 tripleS의 포토카드 오프라인 단독 판매를 진행하고 컬래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멤버들이 GS25 상품을 조합해 요리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해당 요리들을 실제 상품으로 론칭한다.

2022-07-12 14:13:4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전문대 교·직원 대상 하계방학 온라인 원격연수' 신청 시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22년 7~8월 하계 방학 집중 온라인 원격연수를 지난 8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133개 전문대학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원격연수의 특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교·직원들의 교수력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현장에 활용과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강연내용을 통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대학 교직원들의 수요 반영을 중심으로 향후 교직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대학 교직원들에게 특화된 맞춤형으로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는 ▲교수학습법 분야(5개 과정, 16회차) ▲직무 분야(3개 과정, 8회차)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성과분석 분야(2개 과정, 8회차) ▲해외 전문가 초빙 강연 분야(2개 과정, 2회차) ▲산학협력 강화 분야(1개 과정, 4회차) ▲인포그래픽 활용 분야(1개 과정, 4회차)등 6개 분야의 14개 과정을 개설해 총 42회차 운영한다. 김학성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역량개발지원실장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역량개발지원실)의 온라인 원격연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연수에 참여한 전문대학 교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현장에 특화된 연수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효과적 연수과정들을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전문대학 교직원들이 이번 연수 관심 분야에 참여하여 방학 중 새로운 교육정보를 습득하고 자기 개발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 신청은 전문대학 교직원 연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2 14:13:4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연합체, '가속기 여름학교' 개최...가속기·빔라인 전문인력 양성

고려대학교 연합체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가속기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가속기 인력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에 고려대 연합체가 지난 5월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까지 가속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분야 석·박사의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지원하고자 가속기 여름학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속기 여름학교 개최 행사에는 고려대 김영 세종부총장,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 고인수 단장, 고려대학교 가속기과학과 김은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여름학교는 고려대 연합체가 주관하는 가속기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가속기 스쿨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가속기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에 시작되는 가속기 스쿨에서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및 중이온 가속기와 관련된 전문 교수진 15명이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주에 시작되는 가속기 현장실습에서는 7명의 교수진이 빔역학 실습, 고주파 실습, 빔진단 실습, 제어 실습 등을 맡아 교육생들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려, 실전과도 같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김영 세종부총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를 필두로 하는 우수 인재양성 시스템을 활용해 세종시의 중이온 가속기 관련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속기과학과 김은산 교수(인력양성 사업단장)는 "대학 간 학점 교류, 방학중 심화실습, 가속기학교 개최 등을 통해 가속기 및 빔라인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해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등 대형 가속기 구축 및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2 14:09:3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성황사, 동국대에 1천만원 기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1일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성황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성황사 주지 시견스님과 마노스님, 유복임 신도회장과 신도들,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이 참석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그리고 성황사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성황사는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학교 추천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번 장학금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성황사(주지 시견스님)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는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건학위원회에서는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위해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고 있고, 대학 역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모교의 발전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시견스님은 "건학위원회에서 마련해주신 좋은 기회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론사를 통해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알게 됐고, 취지에 감명 받아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진(북한학전공 4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성황사는 부안군민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사찰"이라며 "시견스님의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성장해 작게나마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2 14:09:0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구미대, 대구 동성로핫축제 ‘체험부스’ 인기몰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2022 동성로핫축제'의 체험부스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동성로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동성로핫축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렸다. 옛 대구백화점 앞 거리에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구미대 4개 학과 30여명이 참여했다.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의 ▲헤어스타일링 ▲붙임버리 ▲네일아트 체험,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의 ▲디지털 피부진단 ▲향카드 제작 ▲천연비누 제작 체험 부스 등에는 여성들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 신설학과인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이 마련한 '웹툰&게임캐릭터 드로잉' 체험부스에는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이날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중앙무대에서 치어리딩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천무응원단은 치맥페스티벌에서 개막식 공연 등 매일 2회, 동성로핫축제 매일 1회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무더위를 잊는 멋진 축제를 만든 것 같다"며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가득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2 14:08:0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月 예능 안방 대세 …스포츠 스타→이색 절친까지 출연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지난 2020년 10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이하 '안다행')는 현재 19주째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편에서 최고 시청률 10.5%(닐슨,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야구계 레전드 스타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봉중근, 정근우가 넘치는 예능감을 펼치고 있다. '안다행'은 첫 번째, 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일명 '내손내잡'으로 스타들이 직접 자기들의 손으로 잡고, 먹는 과정이 절대 녹록지 않음을 엿보는 즐거움이 있다. '내손내잡'이라는 신조어가 탄생된 배경이기도 하다. 식재료를 수확하지 못하면 생 무라도 먹는다. 절대 꾸며내지 못한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더 나아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는 스타들도 있다. 박명수는 곰보배추를 우려낸 물로 외국인들에게 반신욕을 전파했고, 코요태 빽가는 무쇠 솥뚜껑을 이용해 드립 커피를 내려먹었다. 과정은 험난했지만 결과는 좋았다. 안 될 것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되게 하는 스타들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안겨줬다. 두 번째,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무인도 '내손내잡' 매력에 푹 빠졌다. 황선홍, 최용수, 봉중근, 정근우 등 예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스포츠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고있다. 차준환, 황대헌, 박세리도 출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선수들은 숨겨진 요리 실력, 반전 매력 등 본업과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인도를 찾고 있다. 이번 야도 편에서는 그동안 어수룩한 면을 보였던 김병현이 이장으로서 카리스마를 뽐냈고, 정근우는 '야망캐', 봉중근은 '혹'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 주목할 만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세 번째, 스타들의 '날얼굴'. 출근길과 퇴근길, 입금 전후 등 스타들의 방송 외적인 부분에 누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요즘, 화장기 없는 '쌩얼'을 넘어서 한껏 고생한 '안다행' 표 '날얼굴'도 화제다. 실제로 '트로트계 아이돌'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출연 당시 만신창이 비주얼을 담은 예고편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비에 쫄딱 젖은 것은 물론, 진흙 투성이에 초췌한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를 본 팬들은 방송 전부터 '고생 좀 한 것 같다'며 걱정하면서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촬영 후 장민호는 제작진을 통해 "단정하게 입다가 자연에서 편하게 입고 방송하니 느낌이 새로웠다"라며 만족감 드러냈다는 후문. 수많은 방송 중 스타들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안다행'만의 매력으로 뽑히고 있다. 이렇듯 '안다행'은 섬에 들어온 순간부터 호사스러운 의식주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버려야 한다. 말 그대로 절친 스타들이 '안싸우면 다행'이다. 하지만 초호화 여행을 가도 사람은 예민해지기 마련. '안다행'에서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티격태격하는 절친들의 케미를 그려내지만, 그 안에서 우정과 의리가 싹트는 모습 또한 집중하고 있다. 이들이 왜 절친인지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밖에도 황도, 납도, 초도, 소조도에 이어 농도, 야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무인도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속 여타 예능에서 보기 힘든 고립된 미지의 공간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으로 '안다행'이 또 어떤 무인도와 절친 조합을 선보이며 안방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한다.

2022-07-12 14:02:0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강남·서초·송파, 집값 하락…'똘똘한 한 채' 무너질까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경기 여건 악화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서면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던 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5~6개월새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떨어진 곳도 있다. 시장에선 금리인상 등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집값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4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송파구는 0.02% 떨어졌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확산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강남(청담·도곡동)과 송파(문정·거여동)의 매물이 적체돼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초를 제외한 강남과 송파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1년 더 연장된 것이 매수세 위축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사는 갭투자는 불가능해진다. ◆서울 강남권도 1억원 이상 하락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 진흥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109㎡가 25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5월 24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6개월새 1억2500만원 떨어졌다. '대치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76㎡가 26억35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5월 25억원에 거래되면서 5개월 만에 1억35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문정 건영1차'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가 1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15억4000만원 대비 3억8000만원 떨어졌다. '잠실 엘스'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23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6개월 전 거래가격(26억4500만원)보다 2억9500만원 하락했다. 서초구 반포·서초동 등 대장주가 위치한 지역의 아파트값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반포 주공1단지'는 지난 5월에 전용면적 72㎡가 37억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6월에는 같은 면적 거래가격이 34억원에 머물렀다. 3억원이나 떨어진 셈이다. '서초 삼풍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79㎡가 28억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 5월 같은 면적이 26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5개월 만에 1억100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강남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당분간 집값 하락 지속"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금리 인상과 구매력 하락,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 등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강남권이라고 나홀로 조정을 피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권의 경우 증여, 가족 간 거래 등 특수 케이스들이 섞여 신고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 조정된 신고 건수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본격적인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하락한 거래의 케이스가 늘어나는 지 지켜볼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부동산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되면서 강남지역의 아파트들도 영향을 받아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수심리 위축으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12 13:53:2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