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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대동대, 요양원 봉사활동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와 대동대학교는 초고령 사회 웰다잉 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인 '오솔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애광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동대 남문희 지도교수 ▲간호학과 박지원(2학년), 진수현(1학년) ▲부산가톨릭대 이영우 지도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이효원(4학년) ▲경영학과 이준영(4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솔주니어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혈당체크, 종이접기, 말동무, 환경 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솔길 프로젝트 총괄책임자 박철우 교수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중에서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우리 오솔길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는 지역사회에 미력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젝트 취지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이영우 교수는 "이번 솔주니어 동아리 봉사활동은 1회이며, 올해 오솔길 프로젝트에서는 총 5회 이상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학생 동아리 봉사활동을 예정하고 있다"며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 네일아트, 뉴뮤직과에서 단독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광노인요양원 임채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연계·관리하는 사람으로서 부산가톨릭대·대동대 학생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형태의 솔주니어 동아리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매우 원하던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솔길 프로젝트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지역문제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07-11 14:5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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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고민성 교수연구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이차전지 화재·폭발 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물질을 이용해 반대로 전지의 추가 용량을 확보하는 역발상 연구가 등장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고민성 교수(금속공학전공) 연구팀이 흑연 음극재에 결함이 있는 탄소 나노 튜브 성장을 유도해 흑연 음극재의 용량을 초과하는 충전 진행 시 흑연 표면에 형성되는 리튬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이를 용량으로 활용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차전지의 흑연 음극재는 용량이 낮은 단점 외에도 과도하거나 불균일한 충전 진행 시 흑연 표면에 수지상(樹枝狀) 리튬 형성이 문제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수지상 리튬은 가역성이 낮아 전지 성능의 열화를 일으키고, 꾸준한 성장 시 전기적 단락에 따른 화재·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전지 안전성을 저해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민성 교수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성재경 박사,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 연구소(PNNL) 김남형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전지 안정성을 위협하는 수지상 리튬으로 흑연 음극재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밝혔다. 결함을 강점으로 승화한 것이다. 연구팀은 니켈 촉매와 탄화수소 가스를 사용하는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ion) 공정으로 흑연 표면에 의도적으로 구조적 결함이 있는 탄소 나노 튜브의 성장을 유도했다. 이 소재를 음극에 적용했을 때 리튬 전착으로 발생하는 전극 저항이 완화되면서 리튬 증착이 균일하게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이렇게 유도된 균일한 리튬층은 높은 가역성을 보이며 추가적인 용량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 전극의 용량이 음극 전극의 용량보다 크게 설계된 완전 전지(full cell) 구동 시 300 사이클 이후에도 가역적 용량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고 교수는 "결함이 있는 탄소 나노 튜브가 수지상 리튬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전지 안정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극 설계 시 불필요한 음극 사용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추가적인 리튬 사용으로 전지 에너지 밀도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재료·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12.732)에 최근 게재됐다.

2022-07-11 14:5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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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주말 프로그램 운영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9, 16일 2회에 걸쳐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가활동 제공을 통해 독창성과 상상력을 길러주고자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하나뿐인 '때타올'과 '잠옷 바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또 인견과 면을 소재로 해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직접 치수를 재고 원단을 골라 재단해, 청소년들이 독창적인 나만의 옷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밤의 더위를 확 날려줄 파자마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거움과 신기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노래·댄스·밴드연습실, DVD실, 요리실, 인터넷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활동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2-07-11 14:5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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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사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

현대중공업이 사내협력사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중공업은 사내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확보하고, 이들의 역량을 높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 기술연수생 양성 과정에 '안전관리' 과정을 신설,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약 한 달간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내협력사 안전관리자로 취업할 수 있는 채용연계 기회가 제공되며, 앞으로 사외 협력사 및 계열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자 모집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사내협력사 안전관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현대중공업은 2017년부터 사내협력사의 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 1인당 월 최대 300만원의 선임 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제도 개선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100인 미만 협력사에 대한 안전관리자 선임 지원금 지급 대상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또 안전관리자 선임 가능 연령 기준을 만 58세 이하에서 만 62세 이하로 완화해 현장 유경험자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현대중공업은 최고 경영층과 사내협력사 대표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협력사의 전반적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협력사 스스로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5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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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년 월세 임차료 지원금 지급 시작

진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2022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올해 진주시의 지원 목표 인원은 136명이었으나,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목표인원을 초과한 582명이 신청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청년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서류 심사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최종 13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올해 2월분부터 6월분까지 5개월분의 임차료를 소급해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임차료 지원은 매월 지원대상 청년이 월세 임차료를 선지급 후 관련 증빙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서류검토 후 다음달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으로 10개월간 지원한다. 시는 대기자 명단을 확보하고, 지원 중 다른 지역 전출 및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으로 사업 포기자가 발생하면 대기자 명단 순번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주거지원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66명의 청년에게 2억 3400만 원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했다.

2022-07-11 14:5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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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委,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들 앞에 여수발전을 위한 책임정치를 약속했다. 9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여수시는 내년도 국 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화태~백야 도로 건설 돌산~금오도 연도교 사업 조선소 직접화단지 추진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국도17호선(돌산 우도~도실) 도로 확장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 시립박물관 건립 어린이도서관 건립 진남롤러경기장 전천후시설 설치 미평역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추진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 도비 확보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그동안 당과 시정부의 불통이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켜왔다"며 "당 소속 시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들이 시민 불안감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책임 있게 견인하도록 협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위해 당정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수 화태~백야 국도건설, 여수 문화도시 선정 등 산적한 여수 발전 현안을 힘을 합쳐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여수시, 전라남도가 함께 강한 추진력으로 국 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의사업 토론과정에서 주철현 국회의원은 웅천~문수~미평 연결 도로 개설 만흥지구 개발사업 재검토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 차원 적극행정 요청 전라좌수영성 동원 복원사업 지속 추진을 추가로 건의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문수동~산단 연결 국가산단 재난대피도로 개설 여자도 상수도사업 웅천부영 2·3차 분양 감정평가 재 감정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조속한 민원 해결 등을 시가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시장은 "오늘 나온 지역위원회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 아울러 여수 발전을 위해 당정이 더욱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우리 민주당부터 소통하고 화합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하자"고 답변했다. 한편,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委는 당규에 따라 매년 2차례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 다수와 관련된 특정현안이 있을 때는 수시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2022-07-11 14:57:0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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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화양면사무소 나진물량장 앞에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펼쳐지게 된다.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섬섬여수옥수수 전시관 낭만버스킹 공연 깜짝 노래자랑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대회 등 이벤트행사 옥수수 전통과자 만들기 반려정화식물 심기 꽃차 수제티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함께 갓김치, 쑥떡, 쌀, 잡곡, 꽃청, 오란다, 동백봉떡, 두부과자, 단호박, 감자, 양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의 먹거리장터에서는 찐옥수수, 옥수수전, 파전,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옥수수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여수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전시, 판매,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주말에 개최된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2022-07-11 14:56: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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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시티투어 출발

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 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투어를 운영한다. 8월 말까지 한여름에만 운영하는 광양야경투어는 매주 금요일~일요일 여행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경투어는 순천역(15시 10분),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뜨거운 한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시원하고 품격 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애도, 슬픔의 끝에서', 윤재우 특별기획전 등 놓치기 아까운 전시들이 펼쳐지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은 물론 박상화 아티스트의'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까지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멋과 낭만이 가득한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식사와 산책을 즐긴다. 본격적인 야경투어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시 40분), 순천역(22:00)에 도착하는 코스다.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야경명소로 신비한 빛을 발하는 봉수대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찬란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순신대교 건너 묘도에서는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리는 수려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컨테이너부두, 시가지 등을 한눈에 조망한다. 해오름육교는 태양이 광양만 물결 위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형상으로, 은은한 빛의 선율을 이루며 야경투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광양야경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17시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단체(20인 이상) 예약 시에는 평일에도 운행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어는 한여름의 폭염은 피하고, 광양의 찬란한 밤과 낭만을 즐기는 인생야(夜)행이다"며, "야경투어 후 바로 귀가하기보다는 광양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이튿날 백운산 4대 계곡의 맑고 청량한 물줄기까지 계획에 넣는다면 만족스러운 여름여행이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야경시티투어가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7-11 14:56: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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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국악공연 '굿 보러가자' 개최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3일 오후 5시 대한민국 명품 국악공연 '굿GOOD 보러가자' 공연 개최한다. 굿GOOD 보러가자는 국가무형문화재 등 최고 명인이 펼치는 스토리가 가미된 전통 예술공연이다. 한국문화재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문화재재단과 양산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국악그룹 이상 ▲대금산조 원장현 ▲채상소고춤 김운태 등이 무대에 올라 지역, 세대, 장르를 망라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부대행사로는 '찾아가는 인생사진관' 전시가 진행된다. 한국문화재단 및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양산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으며, 굿GOOD 보러가자 공연 당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고, 공연 시간은 90분(만 7세 취학아동이상 관람가)이다.

2022-07-11 14:5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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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메이커센터, 메이커스클럽 작품발표회 개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7일 메이커스클럽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카페 인테리어 소품 제작기'를 주제로 백승욱 백작메이커스 공방카페 대표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꾸몄다. 메이커스클럽은 거제메이커센터 이용자 가운데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문화와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서로의 작품을 나누고 있다. 백승욱 메이커는 CO2 레이저로 만든 가구들뿐만 아니라 파이버레이저를 이용한 금속 반지, 팔찌, 펜던트, 포토네임택을 소개했다. 이어 스케치업 프로그램으로 직접 도면을 만들고 CNC파일 변환과 가구 제작까지 진행한 이야기, UV인쇄를 이용해 꾸민 카세트 테이프 등 복고적인 느낌으로 커스텀 의뢰를 진행한 이야기, 집과 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들을 이용하며 느낀 점을 공유했다. 거제메이커센터 박주언 센터장은 "7월 20일부터 21일 진행되는 창업챌린저 프로그램 가운데 온라인 마켓을 이용해 제품을 등록하고 잘 팔리는 페이지는 어떤 것이 다른지 배우는 시간이 있다"며 "이 밖에도 여러 전문가와 함께 창업에 필요한 교육이 준비돼 있으니 참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거제메이커센터의 장비 이용은 누구든지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보유장비-장비이용신청)에서 사용할 장비와 장비 이용 일시를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 일반시민 대상으로는 매월 2·3·4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고, 메이커스클럽 회원은 매월 2·3·4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메이커스클럽 가입신청은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센터 대표 메일로 전달하거나, 메이커센터에 방문해 데스크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2022-07-11 14:5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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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주의 당부

광양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모든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사람'만 있어도 일시정지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 경우에만 해당했던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건너려고 하는 사람'으로 확대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을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도 일시정지 의무가 더욱 강화되며,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단 일시정지 후 서행으로 통과해야 한다. 위 상황을 위반할 경우,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허정량 교통과장은 "이번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는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양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외 22개소, 91개 지점에 일시정지표지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2022-07-11 14:55: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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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씨름 전용 체육관, 전지 훈련지로 주목

산청군이 씨름 전용 체육관을 통해 씨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은 2020년 씨름 전용 체육관인 산청공설씨름장을 준공했다. 이후 인근 지역 씨름선수단의 하계·동계 전지훈련 및 교류전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영길 감독(한국대학씨름연맹 회장)이 이끄는 인제대학교 씨름부는 산청을 찾아 하반기 각종 씨름대회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조 감독과 선수 등 20여 명은 오는 15일까지 산청공설씨름장에서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이에 이승화 산청군수는 11일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찾아 인제대 씨름부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청군과 산청군체육회가 합심해 씨름 전용 체육관을 건립했다"며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해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름 전용 체육관 건립과 함께 최근 산청초등학교가 전국 씨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이뤄내면서 산청 씨름이 도약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산청초 씨름부는 지난 4월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도 초등부 개인전 금, 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김정환(6학년) 군은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와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제19회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산청 씨름의 이끌 주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은 공설씨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춘 덕분에 최근 유망주들이 성장하면서 씨름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씨름과 함께 축구, 탁구, 테니스 등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도 활용해 각종 전지훈련 유치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시설관리 및 투자에 더 힘써 지역민의 건강한 취미생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5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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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 본격 추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 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만 22세~32세의 지원자 중에서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약 60명을 모집해 올 하반기부터 교육을 시작하며, 오는 2025년까지 최대 연 1천명까지 개발자를 배출할 수 있게 순차적으로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크래프톤 정글은 KAIST가 현재 운영 중인 비학위 과정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 가치를 이어간다. 5개월간의 합숙 교육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주도적 학습 형태, 팀 기반의 협업 등 'SW사관학교 정글'이 추구하는 핵심철학과 전산학 핵심지식을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하게 된다. 'SW사관학교 정글' 수료자 대부분이 주요 IT 기업에 입사했으며, 크래프톤 정글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개발자를 육성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KAIST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래프톤 정글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가치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KAIST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KAIST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배움과 성장에 대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글의 문은 열려 있다"며, "수준 높은 교육 과정 개발 등 프로그램 전반에서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매우 부족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래프톤 정글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양성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1 14:5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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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감각적인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 출시

오비맥주가 운영하는 수입 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달콤쌉쌀한 맛의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Fruit brew)'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고유의 풍부한 맛을 지닌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이국적인 과일 향을 더해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신개념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로, 과일의 맛과 향에서 느껴지는 달콤쌉쌀함과 호가든의 양조기술로 바디감이 더해진 풍부한 맛이 매력적이다. 신제품은 로제와 페어 2종이다. '호가든 프룻브루 로제'는 라즈베리의 싱그럽고 묵직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호가든 프룻브루 페어'는 서양배 특유의 깔끔하고 청량한 달콤함이 매력인 제품이다. 일반 탄산음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과일 재료를 활용, 다양하면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캔 디자인은 라즈베리의 분홍색과 서양배의 초록색으로 주목도 높은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이국적 원재료를 강조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슬림하고 아담한 사이즈인 270ml로 선보인다. 짧은 휴식시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하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맛있으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낮 휴식 시간에 어울린다. 균형 잡힌 단맛과 바디감이 활기를 불어넣어 오후에 찾아온 피로를 덜어주기에 제격이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일반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브루 공법을 적용한 호가든 프룻브루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달콤쌉쌀한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 휴식 시간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7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성인 인증 후 구매가 가능하다. 호가든은 다변화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브랜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호가든은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하고 '감각을 깨우는 휴식(Break to AWAKE)'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브랜드 전용 사이트 '어웨이크(AWAKE) 플랫폼'을 오픈해 휴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MZ세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1 14:5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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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IPO 불발에도 '재추진'…숨겨진 속내는?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가 불발됐다. 1~2대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상장 걸림돌로 작용하면서다. 교보생명은 IPO를 재추진한다는 입장인데,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소송'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 IPO 강행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거래소, 교보생명 상장 예심 '미승인'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교보생명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 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교보생명이 지난해 12월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교보생명의 상장 예심 미승인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업계의 반응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규정 질적심사기준에 '소송이나 경영권 분쟁 등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주주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경영의 안정성이 저해되지 않을 것' 등의 조항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2대 주주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풋옵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2년 교보생명의 대주주였던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 지분 24.01%를 매각하려 하자 어피니티가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 등과 컨소시엄(FI·재무적 투자자)을 구성해 신창재 회장의 우호 지분 세력으로 나섰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지분을 주당 24만5000원에 인수했다. 이어 교보생명이 2015년 9월까지 IPO를 하지 않으면 해당 지분을 신 회장이 되사는 내용을 담은 풋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IPO가 지연되자 어피니티 측은 2018년 10월 주당 40만9000원에 풋옵션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후 3년간 국제 중재 소송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9월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법원이 어피니티 풋옵션 행사가격은 무효라며 신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풋옵션 행사는 유효하다고 인정했으며, 어피니티는 지난 2월 2차 중재를 신청한 상태다. ◆"법적 분쟁으로 IPO 방해" vs "대주주 유리, 무리한 IPO 추진" 교보생명은 이례적으로 상장 예비 심사 전후로 입장문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상장 예심 전에는 IPO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주주 간 분쟁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애초에 분쟁의 단초가 공정시장가치(FMV)였던 만큼 IPO를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투명한 FMV를 산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IPO를 통해 합리적인 FMV가 산출되는 것이 두려운 어피니티가 법적 분쟁을 지속하며 IPO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심 미승인 결정이 나자 "교보생명 주주의 약 3분의 2가 IPO에 찬성했음에도 어피니티의 일방적인 반대로 무산된 이번 결정이 더욱 안타깝다"며 "어피니티는 처음부터 교보생명의 IPO를 원하지 않았고, IPO를 통한 자금 회수는 그들의 과욕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주주 간 IPO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경영 안정성도 높다며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어피니티 측은 주주 간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신 회장이 법원 결정과 ICC 국제 판정을 통해 확인된 계약상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장의 예측대로 교보생명이 상장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주주 개인의 분쟁에서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해 무리하게 IPO를 추진했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며 "교보생명은 진정으로 대주주 개인의 이익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보생명의 IPO 강행은 풋옵션 소송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상장공시위원회 일정을 거쳤다는 사실만으로도 교보생명이 IPO 추진이라는 주주 간 계약을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입증되는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경영권 분쟁 사건이 없어야 상장이 가능하다는) 거래소 규정을 모를 리가 만무하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은 채 상장 의지를 피력하는 건 FI와의 소송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하기 위해서다"라고 꼬집었다.

2022-07-11 14:52:5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