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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로 항공권 할인 받으세요!"

진에어가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은 진에어 B737-800 기체./진에어 진에어가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일본 노선 전용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 운항하는 일본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쿠폰 유효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토스페이 이용 시에도 국내외 항공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6월 22일부터 ▲국내선 7월 31일 ▲국제선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스페이 이용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국제선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5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삼성카드를 토스페이 결제 카드로 등록한 경우에는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으로 할인 혜택이 늘어난다. 한편 인천~오사카 항공권 예매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트래블콘텐츠 앱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트래블콘텐츠는 오사카관광국 등 간사이 지자체·관광업체가 연계해 현지 교통, 음식, 쇼핑, 레저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시어 즐거운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2 11:15: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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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빅3' 잇따라 수주 기록 갱신…흑자전환 기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국내 조선업계가 연일 수주 소식을 전하며 올 상반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치 60%를 넘어섰다. 특히 조선 '빅3' 가운데 가장 낮은 수주 실적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은 최근 조선업 사상 최대 규모 선박 수주 계약을 확보하며 추격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LNG 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3조3310억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치인 2조80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0척 계약규모를 뛰어넘은 것이다. 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는 등 하루에만 3조9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59%에 달한다. 계약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수주 물량은 카타르 LNG 프로젝트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2020년 6월 카타르에너지(옛 카타르페트롤리엄)과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LNG 운반선 선표 예약합의서를 체결하며 관련 물량이 발주되고 있다. 이달 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모두 카타르 프로젝트 관련 LNG선 수주를 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3척, 63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수주 목표(88억달러)대비 72%에 해당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은 연초부터 꾸준히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의 77.6%(111척, 135억4000만달러)로 가장 높으며. 대우조선해양은 66.6%(26척, 5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물량을 대거 확보하면서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LNG 운반선 신조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척당 3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까지 수주한 LNG운반선은 1척에 불과했지만 올해들어 현재까지 18척을 수주했다. 전체 수주 금액을 비교하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현대중공업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도 LNG선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대형 LNG선 수주량은 70척을 넘어선 상태다. 애프엔가이드는 한국조선해양의 올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한 4조3871억원, 영업이익은 370억 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2분기에 8973억 원의 영업적자를 낸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역시 올 2분기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0.6% 증가한 1조5037억원, 4% 증가한 1조7834억원, 영업이익은 각각 252억원, 658억원 적자가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에 각각 1조74억원, 4379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것을 비교하면 적자 폭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체질 개선에 성공한 모습"이라며 "선박 배출 탄소향 감축 목표가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만큼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후판가격 인상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은 국내 조선업계의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6-22 11:15: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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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제위기·정치보복 대응 기구 동시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경제특위)과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정치보복위)를 출범했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경제특위)와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정치보복위)를 출범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에서 오늘 중요한 2개 기구가 발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경제특위는 앞으로 다가올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야당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조금 더 거시적인 경제정책전문기구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위기대응특위가 앞으로 민주당의 정책 강령에 기초해 경제 위기 대응할지에 대해 좋은 정책 대안을 만들어내는 기구로 발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내 정책통인 김태년 전 원내대표가 경제특위 위원장을 맡는다. 이는 퍼펙트 스톰(총체적 복합위기)에 직면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함으로 보인다.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는 우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당은 검·경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성남시 백현동 특혜·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우 위원장은 "민주당은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민생이라고 하는 하나의 수레바퀴와 보복에 대응하는 강력한 야당의 투쟁성을 살리는 한쪽의 수레바퀴로 굴러가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 기자들과 만나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도 정치보복위에서 다루냐는 질문에 "법부무장관 직속 인사검증관리단이 있고 행안부가 경찰국을 신설해 경찰 인사와 감사·감찰 등으로 통제하겠다는 부분인데, 검·경을 장악 시도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부분은 상임위가 구성돼 있지 않지만 이와 관련된 대책들을 수립하고 있고 인사청문특위 같은 기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22-06-22 11:14: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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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고객 전담 서비스 도입

제조·설치·사후관리 등 전 단계에서 격이 다른 '인피니트 서비스' 실시 원격 모니터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ㆍ전담 수리도 제공 인피니트 전담팀은 제품 설치 뿐만 아니라 홈 IoT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연결을 지원하고, 고객이 요청하면 사용 설명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22일부터 도입한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최고의 성능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인피니트 서비스는 제품 제조에서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선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제조 공정에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을 추구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마주하는 설치 단계에서도 우수한 기술과 경력을 갖춘 '인피니트 전담팀'이 투입된다. 전담팀은 제품 설치 뿐만 아니라 홈 IoT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연결을 지원하며, 고객이 요청하면 사용 설명까지 제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며 더욱 편리한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편 사항이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에는 전담 수리 기사가 1일 이내 방문을 원칙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다만, 접수 이후 1일 이내 방문이 원칙이나 성수기에는 상황에 따라 1일 이상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또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원격 모니터링도 실시된다. 소비자 동의 하에 와이파이(Wi-Fi)에 연결된 기기를 대상으로 매주 제품의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발생 시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거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 내부 온도가 1도 상승했을 경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것인지, 혹은 부품 고장으로 인한 것인지를 구별해 상황에 맞게 사용자에게 문을 닫으라고 알려주거나 수리 접수를 안내하는 식이다. 이밖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구매 고객만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 단계에서 "인피니트"라고 말하면 전문 상담사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도 다음 달 중 시행 예정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전후의 모든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를 경험하고 차별화된 케어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2 11:11: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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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최강욱 중징계에 "개인적 소회 있으나 심판원 결정 존중"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2. photo@newsis.com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최강욱 의원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란 중징계를 받은 후 당내 갈등이 나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최 의원의 징계에 대해 개인적 소회가 있으나 윤리심판원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로 당내 구성원들이 찬반으로 나뉘어서 분란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국민께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당헌·당규 결정 사항에 따라 개인적 판단을 달리할 수 있으나 지지자 격돌로 이어지는 행위는 자제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자제를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당 윤리심판원의 중징계 결정이 나오자 최 의원을 지지하는 지지자들 중심으로 '최강욱 죽이기'에 나섰다며 반발하는 모습이다. 강성 민주당 성향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난 21일 최 의원에게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 박지현 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 등에선 최 의원의 징계에 반발하고 박 전 위원장을 비판하는 강성 지지자들의 게시글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안민석·고민정·김남국 의원 등도 최 의원이 중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서난이 비대위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들더라도 잘못한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사과의 번복과으로 국민과 지지자에게 더 큰 혼란을 줬고 피해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결정은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이행돼야 한다. 지도부는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은 문제제기한 분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고 당 결등이 격해질수록 원칙을 지켜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22-06-22 11:10: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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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 오픈…자발적 소통과 교류 활성화나서

대상그룹이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했다. /대상그룹 대상그룹이 MZ세대 직원들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했다. 대상그룹은 '우주라이크'를 통해 MZ세대 직원들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즐거운 경험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우주라이크'는 소통하기 좋은 우주 공간에서 함께 활동하자는 권유의 표현인 'Would you like?'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이 좋아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모두 모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획단계부터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상됐으며, MZ세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한다. '우주라이크'에는 대상그룹 전체 임직원 중 후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즉 89년생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MZ세대 직원들은 '우주라이크'에서 사용할 닉네임과 캐릭터를 정하고 익명으로 활동한다. '우주라이크' 내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해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커뮤니티를 개발한 대상홀딩스㈜는 '우주라이크' 오픈 전부터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단체 인터뷰, 베타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미와 자기계발 소모임을 위한 클럽 플래닛,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피플 플래닛, 이벤트·타운홀·교육 등이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 홀과 컬처 라운지로 '우주라이크'를 구성했다. 대상그룹은 향후 '우주라이크'를 통해 이뤄지는 MZ세대 직원들간 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간 마련, 프로그램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홀딩스㈜ 최대영 기업문화팀장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이 '우주라이크'에 마음 맞는 또래 동료들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주라이크'에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MZ세대 직원 주도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2 11:1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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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보고서] ②"채무상환부담 가중…자칫 소비 꺾인다"

자산시장과 연계된 가계부채가 급증하며 자산보유 차주를 중심으로 대내외 충격에 대한 취약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자칫 되살아난 민간소비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2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의 차입을 통한 자산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택 및 주식시장과 연계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차주가 보유한 대출 잔액은 2021년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의 67%를 차지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율과 주가 상승률 간 상관관계도 지난 2012~2019년 중 0.16에서 2020~2021년 중 0.86까지 확대됐다. 주택 관련 대출 보유 차주의 채무상환부담(DSR)과 부채비율(LTI)이 여타 차주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제 주식 관련 대출 보유 가구의 채무상환부담 수준(2021년 기준, DSR 42.2%, LTI 241.8%)도 미보유 가구(DSR 32.0%, LTI 200.8%)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대내외 충격 발생 시 대출의존도가 높은 주택보유 차주의 DSR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대될 수밖에 없다는 것. 문제는 차입가계의 소비 및 부실위험에도 변화를 미치게 된다는 점이다. 부채증가는 소비를 늘리는데 기여하나 소득과 괴리되어 과도하게 늘면 채무상환부담이 가중되면서 소비를 제약하게 된다. 차주의 DSR이 상승할 경우 소비 임계수준을 상회하는 고DSR 차주가 늘어나면서다. 이 경우 이들 차주의 채무상환부담이 증가하며 소비성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DSR이 높았던 2016년 당시 DSR 수준이 소비제약 임계치(45.8%)를 상회했던 차주는 2017년 이후 하락한 소비성향을 보였다. 반면 같은 임계치를 하회했던 차주의 소비성향은 증가했다. 특히 주택보유 차주는 거시경제충격(소득감소, 금리상승 등) 발생시 소비제약 임계치 초과 차주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소비성향이 크게 하락했다. 주택가격 및 전세가격 상승은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소비를 제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종합해서 살펴볼 때 자산시장과 연계된 가계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자산보유 차주를 중심으로 대내외 충격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은은 "과도한 가계대출 자금의 자산시장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DSR 등 차주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원칙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주택 소유 및 임대차 구조 재편(리츠 활용 등) 등을 활용해 경제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신규대출이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라며 "기존대출의 점진적인 축소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등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미시적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2 11:1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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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보고서] ①금융취약지수, 하반기 내림세에도 여전히 취약

금융불안지수(FSI)가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3월 이후 주의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대내외 리스크 심화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기관의 복원력을 제고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2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가속,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따라서다.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양호한 건전성과 복원력을 바탕으로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했지만 FSI와 금융취약성지수(FVI)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먼저 FSI는 지난 3월 8.9까지 오른 이후 ▲4월 10.4 ▲5월 13.0까지 확대되고 있다. 주의단계 임계치(8)보다 높은 수준이다. FVI도 가계부채 누증, 높은 주택가격 수준 등에 따라 주요 취약요인으로 잠재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시장에서는 민간신용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기업대출 증가세가 늘어나면서다. 자산시장에서는 주식·채권 가격이 상당폭 하락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주택가격도 기초경제여건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했다. 금융기관의 경우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수익성도 은행을 중심으로 개선된 가운데, 복원력도 대체로 양호했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순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채권투자자금 유입규모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계부채 누증, 높은 주택가격 등으로 중장기 시계에서의 금융시스템 내 잠재 취약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누증된 가계부채는 금리 상승, 자산가격 변동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을 늘리고 소비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종별 불균등 회복(uneven recovery)으로 회복이 더딘 한계기업 및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주요국 정책금리 인상 가속,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중국 등 신흥시장국 불안 가능성 등은 여전한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에 따라 국내외 정책금리 인상이 빨라지고 있다. 때문에 시장금리 상승, 위험선호 변화 등을 통해 자산가격의 급격한 조정 및 취약차주의 부실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중국 등 신흥국의 불안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진다. 글로벌 공급망 훼손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한은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부채 누증 억제 ▲금융기관 복원력 제고 ▲새로운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비 등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출규제 강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의 단계적 조정과 유동성(liquidity)보다 채무상환(solvency) 중심의 금융지원정책 운용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금융기관 복원력 제고를 위해 신용위험평가 기준 및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 재점검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2022-06-22 11:1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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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보고서] ③자영업자대출, 여신전문회사·저축은행 부실 부르나

비은행금융기관들이 자영업자대출 취급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불균형 누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2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2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대출 확대는 단기적으로 자영업자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하지만 금융불균형 누적, 회생불가 자영업자의 구조조정 지연, 잠재부실의 이연·누적 등의 부작용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영업자대출은 2022년 3월 말 960조7000억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2019년 말) 대비 40.3% 증가했다. 정부의 금융지원조치는 자영업 가구의 채무상환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던 것이라는 판단이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사업소득이 없는 자영업자 비중이 상당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폐업률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2021년 들어서는 부동산업 대출도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기록했다.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향후 금융여건 변화에 따른 자영업 가구의 원리금상환비율(DSR) 변화를 점검해본 결과 자영업자 채무상환위험은 올해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3년 이후 저소득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원 종료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되는 데다 손실보전금 지급 효과도 소멸되면서다. 특히 DSR 상승 등 자영업자 채무상환위험 증가할 경우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전문회사와 저축은행의 경우 취약차주 비중이 높고 담보·보증 대출 비중이 낮은 점이 문제다. 자영업자대출의 채무상환위험 증가 시 이들 업권의 대출부터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정책 방향을 유동성 지원(liquidity support) 중심에서 채무이행 지원(solvency support)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금융지원조치를 (업황개선 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기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일단 이자유예만 종료하는 등) 단계적으로 종료하되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채무재조정, 폐업 지원, 사업전환 유도 프로그램 등을 통한 출구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비은행금융기관들이 자영업자대출 취급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2-06-22 11:0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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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담대 기간 연장 비대면 프로세스로

신한은행 본점 전경./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 금리 그대로 기간만 5년 연장하는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신한 쏠(SOL)에서 간단한 입력만으로 기존 금리 그대로 대출 기간을 5년 연장해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을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으로, 30년인 고객은 35년으로, 35년인 고객은 40년까지 기존 금리 그대로 기간만 5년을 연장할 수 있다. 비대면 만기 연장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하단 우측 전체메뉴에서 '관리→대출→만기연장(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집단대출이나 공동명의담보인 주택담보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대출 기간이 길어지면 대출 금리가 올라가지만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존 금리 조건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주거 안정과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포용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2 11:07: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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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더존비즈온, 합작법인 'JV' 설립계약

신한은행 본점 전경./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금융 ICT·기술 경쟁력을 연결해 중소기업(SME) 시장을 선도하고자 합작법인(JV)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JV' 설립계약 체결 후 우선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금융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분을 공동소유하는 방식으로 공급자금융 중개 및 기업데이터 사업 등을 공동 투자 및 운영키로 했다. JV는 중소기업의 실시간 회계 및 ERP 데이터에 기반한 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매출채권팩토링 등 각종 데이터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된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기업의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운용을 원활하게 하는 금융서비스다. JV는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매출흐름 등 각 경영활동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회계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분석을 통해 기업의 팩토링 신청, 심사 등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 특화 공급망금융을 완성시킬 계획이다.공급망 금융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은 경영활동 단계에 따라 만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적시에 다양한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공급망금융 사업모델이 발달하여 시투에프오(C2FO), 타울리아(Taulia), 펀드박스(Fund Box)와 같은 선도사업자들이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법인은 또한 더존비즈온이 획득한 '기업정보조회업'(기업CB라이선스의 일종)과 중소기업 경영관리 프로그램 이용고객 데이터 분석을 접목할 계획이다. 신용정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정보를 금융권 등 관련사업자들에게 공급하는 데이터 비즈니스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지원을 할 수 있는 특화 금융플랫폼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종 업종간 제휴를 통해 데이터 연결로 업의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2 11:06: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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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코난테크놀로지 "미래 AI 산업 선두주자될 것"

코난테크놀로지 CI. 22일 김영섬 코난테크롤로지 대표이사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2일 코난테크놀로지는 서울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경쟁력과 코스닥 상장 이후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연어 처리 사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원천기술인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다진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해 인간의 언어와 영상 속 의미를 넘어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심층 텍스트 검색과 분석은 물론 영상 및 음성 기술 모두를 아우른 유일한 기업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주요 사업은 크게 자연어를 처리하는 'AI 포 텍스트(AI for Text)'와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하는 'AI 포 비디오(AI for Video)'로 나뉜다. AI 강화 검색과 분석, 챗봇 그리고 AI 기반 영상 및 음성 처리 제품들로 구분되며 공급 형태 또한 구축형과 구독형으로 다양하다. 특히 AI for Text 사업의 코난 서치는 대용량 데이터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검색 정확도와 빠른 색인 속도를 수행해 2021년 기준 공공기관 시장 점유율이 51%에 도달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업무환경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 기술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워크를 실현하며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코난테크놀로지는 흑자를 기록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뒀다. 지난 5년 이상 장기 고객 매출 비중이 54.9%로 타사 대비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으며, 2021년 기준 12.6%의 영업이익률과 10.6%의 당기순이익률을 달성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 상장 후 AI for Video 사업은 국방과 우주항공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육군교육사령부의 군사용 지능형 플랫폼인 '밀리터리 이미지넷'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정부 주도하 우주산업 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KAI와 협업해 미래 비행체와 PHM(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뿐만 아니라 무인기와 드론, 위성 등을 개발해 향후 고수익성 산업에서의 성장이 전망된다. 김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연구개발 투자에 매진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AI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000~2만5000원이다. 6월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7~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7월 초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2 11:05: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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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2일 오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한데 이어, 오늘 오전 3시 1분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성능검증위성의 기본상태 정보를 수신한데 이어, 이날 새벽에는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궤도투입 성능은 완전하게 확인됐다. 22일 교신에서는 원격명령을 통해 위성 시각과 지상국 시각을 상호 동기화하도록 하고,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GPS(위치정보시스템) 수신기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 향후 3축 자세제어를 위해 필요한 궤도정보도 지상국에서 성능검증위성으로 전송했다. 항우연 연구진이 성능검증위성 수신한 위성상태에 대한 상세정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능검증위성의 상태는 양호하며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성능검증위성과 항우연 지상국 간 교신을 통해서는 성능검증위성이 발사 이후 자체 메모리에 저장하고 있는 초기 데이터와 GPS 데이터는 고속 전송모드(1Mbps)로 내려 받을 계획이다.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7일 간 위성의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자세를 안정화시키게 되며, 29일부터는 2일 간격으로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을 하나씩 사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조선대 큐브위성이, 7월 1일에는 KAIST 큐브위성, 7월 3일에는 서울대 큐브위성, 7월 5일에는 연세대 큐브위성 사출이 예정돼 있다. 성능검증위성에는 전용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큐브위성의 사출과정을 촬영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영상데이터는 추후 지상국으로 전송하게 된다.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약 14.6바퀴 궤도운동을 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향후 1달간 초기 운영 기간을 거친 이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능검증위성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열전지, 제어모멘트자이로, S-Band 안테나가 탑재돼 있는데, 성능검증위성의 운용기간 동안 이러한 탑재체가 실제 우주환경에서 설계된 성능을 잘 발휘하는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김기석 우주기술과장은 "성능검증위성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하였으므로, 앞으로 큐브위성 사출 및 탑재체 성능 검증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2 11:00: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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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70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하면서 납입 자본금이 1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이번 1000억원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9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올 1월부터 여신영업을 재개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신용대출 상품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5월말 기준 35.2%를 달성했으며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설립 본연의 취지인 중저신용고객의 포용금융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주주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신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2 10:57:1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