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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최고 경영진, '광폭 소통'으로 현장 새바람

현대중공업 최고 경영진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나가며 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대표이사인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이 직원들과 직급 및 세대에 얽매이지 않는 특별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한영석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두 차례씩 입사 5년 차 이하 신입사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 자리는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속 및 직급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한영석 부회장의 의지로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회사 생활 노하우와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한영석 부회장은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한영석 부회장은 함께 축구 관람을 하고 싶다는 한 직원의 말을 잊지 않고, 지난 18일 신입사원 20여명과 울산문수구장에서 치킨을 먹으며 K리그를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4월에는 신입사원 6명과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올라 직접 선박 곳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입사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의 간담회와 축구 관람 등을 통해 '가장 어려운 상급자'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었고,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챙기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균 사장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중견 직원(선임·책임급)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직원들은 이름과 소속 부서를 밝히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인력 운영, 임금체계, 미래 발전전략 등에 대한 현장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으며, 이 사장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상균 사장은 최근 서울 계동 사옥을 방문해 조선설계·영업 소속 직원들과 만나 회사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와 직급 간에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공감과 의견수렴을 통해 회사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젊고 새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5 15:5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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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한 수업공개 챌린지’ 시작

광주시교육청이 '2022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한 수업공개 챌린지'를 25일과 26일 태봉초등학교 교사 김순희 선생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진행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공개 챌린지는 자발적 수업공개와 성찰 나눔을 통해 격려하고 지지하는 수업공개 문화 확산과 교사의 성장 지원이 주요 목적이다. 교사들은 수업공개 챌린지를 통해 본인의 수업철학과 평소 가지고 있던 수업고민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시간을 갖는다. 비슷한 수업고민을 가지고 있는 교내외 선생님들과 자신의 수업을 공유하고 환류해 참여자 모두의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첫 수업공개 챌린져인 태봉초등학교 김순희 교사는 학생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30여 년의 교직 생활 동안 평생 연구하고 실천한 참 교사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많은 후배 교사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습이란 나에게 의미가 있어야 하고 그래야 궁극적으로 실생활에서 영어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수업철학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수준차가 심한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영어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에 대한 도전과제를 가지고 이번 수업을 공개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는 것은 교사로서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며 어렵게 먼저 용기를 내 주신 김순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시교육청은 자신의 수업성장 욕구를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5-25 15:55: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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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상국립대에 대학발전기금 1억 5000만원 출연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유, 협력해 경상국립대 캠퍼스를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캠퍼스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경상국립대와 LH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과 진주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전달식을 개최하고, 개방형 생태 캠퍼스 지원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억 5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관계자와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와 LH는 이 발전기금으로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주변은 경상국립대가 운영하고 있는 개방형 운동시설인 GNU스포츠콤플렉스와 연접한 곳으로, 대학 구성원은 물론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과 진주시민들의 휴식과 문화를 위한 공간이다. 경상국립대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관람석과 흙담을 제거하고 평탄화 작업을 한 후 수목과 잔디를 심을 계획이다. 주변 산책로는 흙콘크리트로 포장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주변은 일반 시민과 GNU스포츠콤플렉스 이용자들의 산책과 휴식 등 문화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LH에서 기부한 발전기금은 이 사업을 완료하는 데 다소 부족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우선 대학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큰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학시설과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에 LH가 깊이 공감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주변이 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돼 LH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LH는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2017년부터 경상국립대(옛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포함)의 창업지원, 개방형 캠퍼스 조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22-05-25 15:5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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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공도서관 기반 평생교육 발전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5월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공공도서관장 협의회를 갖고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공공도서관장과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 ▲공공도서관 명칭 변경 방안 협의 등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정책 공유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장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공공도서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갖고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도교육청은 이날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평생배움터 역할 수행을 위해 준비한'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공공도서관 명칭 변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학생수는 점점 줄고, 노년층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은 전남교육청에서 처음 준비한 평생교육 중장기 로드맵으로 22개 도서관을 통해 전 도민에게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전남 평생교육의 미래상을 구체화 시키고자 한다. 회의에 참석한 김천홍 부교육감은 "시대가 바뀌면 도서관도 변해야 한다. 기존의 정형화되고 정적인 도서관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 내 소통공간이자 사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도서관은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춘 평생배움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25 15:55: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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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T-50 항공기 주기검사 700대 달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5월 25일(수) T-50 항공기 주기검사 700대 출고를 달성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록은 1전비에 T-50 항공기가 도입된 이후 2006년 3월 첫 주기검사를 실시 한 것을 시작으로 16년에 걸쳐 달성됐다. 주기검사는 일정 비행시간에 도달한 항공기에 대해 실시하는 예방적 정비로 비행안전에 기여하는 검사이다. T-50 항공기는 200시간을 주기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에는 7일이 소요된다. 이때 기체·전기·유압 등 10여개의 계통, 300여 개의 항목에 대한 치밀한 점검 및 정비가 이루어진다. 1전비 부품정비대대는 지난 16년간의 주기검사를 수행하며 주요 결함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정비를 수행하여 비행안전에 기여했다. 또한 T-50항공기 개조, 수리절차 개선 및 장비 창안, 주기검사 정비여건 개선 등을 통해 정비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번 항공기 주기검사 700대 출고를 통해 그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1전비는 이번 700대 주기검사 출고 달성 기록은 항공기정비능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국산 고등훈련기인 T-50 항공기의 안정성을 증명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1전비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장 허윤 중령(진)(학사110기)은 "주기검사 700대 출고 달성의 기록은 지난 16년간 비행안전을 위해 부품정비대대 전원이 일심동체로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비행작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는 정비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5-25 15:54: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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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정원문화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환경적 특성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의 확장을 도울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생태문화 프로젝트 '영도 정원탐사대'와 '영도 더하기 정원'에 함께 활동할 참여자를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영도구 주민들이 영도를 떠올렸을 때 가장 뚜렷하게 그려지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천혜의 자연과 생태환경이다. 또 영도구의 비전도 친환경 해양문화 특구를 지향하고 있으며, 지역의 생태문화를 아끼고 보전하려는 뜻을 가진 주민들의 커뮤니티도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 영도 정원탐사대(입문과정)는 올해 2회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생태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원문화 입문과정이다. 초보 가드너를 위한 식물교육부터 지역 생태탐방 및 국가정원답사 등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입문과정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영도 더하기 정원(중급과정)은 지난해 영도문화도시센터에서 주최한 정원탐사대와 생태문화기획과정 수료생을 포함해 화훼관련 현업종사자, 조경과 건축 등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중급과정의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식물학 및 정원식물에 대한 교육에서부터 정원구현을 위한 정원디자인(설계)과 실제 정원조성까지 참여해볼 수 있는 일련의 과정으로 마련했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주민참여 정원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정원문화를 함께 가꾸고 보존할 커뮤니티 가드너를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영도 정원탐사대 및 영도 더하기 정원의 참여자 모집은 5월 23일부터 6월 6일 오후 6시까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영도 어린이정원탐사대 운영으로 관내 어린이와 함께 영도에서 초록의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도구 11~12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영도의 도심 속 생태와 정원문화를 접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레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나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5 15:5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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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상반기 건화물선 시황포럼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건화물선 시황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약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팬오션, HMM을 비롯한 12개 국적 건화물선사와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건화물선 시장 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시황 전망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사 스마트해운정보센터는 이날 실시한 시황 발표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건화물선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지난해 시황이 BDI 지수의 발표가 시작된 1999년 이후 6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올해 시황도 대단히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반면 연초 인도네시아의 한시적 석탄 수출 금지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상하이의 장기 봉쇄 등 대외 돌발 변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 운임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선박 공급이 과거 대비 안정돼 상대적으로 수요 측면의 변화가 운임 시황에 더 높은 영향을 미치겠으나,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이 연말로 갈수록 건화물선 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올 하반기 건화물선 시황에 대한 선사별 전망과 환경규제 대응 현황 등이 논의됐다.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규제에 대응해 상당수 선사들이 일단은 감속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나, 일부 선사의 경우 이미 TF를 구성하거나 LNG 추진선을 발주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환경규제 시행을 앞두고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일부 선사는 앞으로 LNG 추진선이 보편화할 경우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건화물선 시장 및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에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공사와 해운업계 간의 상호 정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5:5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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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제10회 암수기공모전 수상작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제10회 암수기 공모전의 접수작 28편 가운데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망의 최우수상은 서○범씨가 수상했다. 서씨는 수기에서 "후두 수술을 세 번 받고 후두내시경 검사를 하던 중 악성종양으로 진단됐다. 나는 그렇게 암환자가 됐다. 예순이었다. 암은 사물을 보는 방식과 느낌을 미묘하게 변화시킨다"며 "인생은 암 선고를 받기 전과 받은 후로 나뉜다. 요즘 나는 소년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마다 눈을 뜬다"고 긍정적 마음과 주변의 도움으로 암을 극복한 투병기를 그려냈다. 우수상은 한○옥씨와 피○호씨가 수상했다. 먼저 한씨는 대장암 투병 경험이 있는 남편과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씨는 수기에서 "남편과 나는 인공장루 부부다. 남편 대장암 4기 말기, 도무지 손을 못 댈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서 당장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암을 잘 극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7년 전 남편의 증상과 너무나도 똑같은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남편이 치료를 받느라 다녔던 낯익은 병동과 선생님들, 치료 방법까지 낯설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이제 보호자가 아닌 환자로 병원을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1년여의 항암 치료가 끝나고 나는 남편과 똑같이 인공항문인 '장루'를 단 70대의 부부다. 남편을 따라 매일 산을 다니고, 손주들의 커가는 모습을 챙겨주면서 서로 어떤 음식과 식단이 더 좋다고 남편과 매일 투닥거리면서 서로를 의지하고 미워하고 위로한다"며 소소한 행복의 의미와 항암치료 이후 다시 주어진 인생의 달콤함에 감사해 했다. 피씨는 수기에서 "병원을 갔다 온 뒤로 나의 모든 시간은 편도암이라는 단어에 집중됐고 야간출근을 해서도 일 보다는 편도암이 무엇인가에 모든 것이 집중됐다. 막상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치니 어찌할 줄 몰랐고 시간은 걱정으로만 쌓여갔다"며 암 확진 이후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그러면서 "3차 때는 항암치료의 영향으로 입원 뒤 잠을 잘 수 없는 고통도 있었다. 나의 가족과 직장동료들의 응원덕분에 잘 이겨내며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시간들이었다"고 5년 뒤 완치의 시간을 기약했다. 암수기 공모전 수상작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5-25 15:5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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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고등기술연구원, 우수기술창업 지원 MOU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5일 경기 용인시 고등기술연구원(이하 IAE) 본원에서 IAE와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혁신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종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와 IAE는 ▲혁신성장 및 미래 신성장분야 우수기술기업의 창업지원 ▲기술이전거래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우수기술기업의 발굴 및 투자 ▲기술이전 및 수요정보의 상호교류 ▲기술평가, 기술보증, R&D 사업화 금융지원 등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 간 기술정보 공유와 이전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기보의 기술매칭시스템(Tech-Bridge)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기술금융 종합 지원체계를 운용할 수 있다.

2022-05-25 15:5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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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수퍼 타이거' 국악 연주자 모집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 신작 '수퍼 타이거(Super Tiger)'를 제작해 8월 26~27일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의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의 하나로, 부산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하는 형태다. 지난해 'MOTI/어디로부터' 공연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표현한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수퍼 타이거 공연은 지역청년예술가들을 공개모집해 연습과정을 거친 뒤 작품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4월 무용수 모집에 이어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국악 연주자 4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으로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 중인자 또는 부·울·경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자로 한정했다.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도 위 요건을 충족할 시 참여할 수 있다. 선정자들에게는 연습 및 공연기간동안 급여가 지급되고, 또 이후 다른 지역 초청공연으로 연계 될 경우 투어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동안 부산에서는 실력있는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부산에서 활동 중인 청년예술가의 창작기반 마련과 동시에 예술활동을 위해 다른 도시로 전출 간 인재들의 부산 유입을 시도한다. 김종욱 지휘자는 "국악을 전공한 청년 연주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기폭제가 되는 한편 많은 제작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청춘들의 경험에 한 획을 긋는 값진 창작 활동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누구보다 삶의'모티(모퉁이)'로 내몰린 청년들의 현실을 나타낸 MOTI/어디로부터 공연을 통해 사회적으로 큰 화두를 던졌다면, 2022년 수퍼 타이거(Super)에서는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태어날 때부터 독특했던 변종 호랑이가 무리 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겉돌았지만, 그런 이들로 인해 세상은 바뀌어 나가고, 마치 늪에서 피어난 연꽃과도 같은 수퍼(Super)한 호랑이(Tiger)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악연주자 모집 관련 정보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5 15:5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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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은 오는 6월 17일까지 경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2년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경상남도 농업·농촌의 활력 도모를 목표로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5주간 총 5기, 주당 40시간, 4박5일 단기합숙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성공전략, 귀농자금 활용방법 및 사기 피해 예방, 귀농 우수농장 견학, 농작업 안전관리 및 농업기계 안전사용법 등 교육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들로 내실 있게 준비됐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0명이며,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대학 및 평생직업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신청하면 되고, 기수별 교육 개시일 10일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1인당 교육비 50만 원 가운데 75%인 37만 5000원을 경남도가 부담하며, 나머지 25%인 12만 5000원만 교육생이 부담하면 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남에서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5 15:5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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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삼지무역, 발전기금 릴레이 48호 기부"

동아대학교는 박상인 삼지무역 대표가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 제48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생곡산단에서 ABS·PC·ABS도금·EPS 등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재활용 사업을 하는 박 대표는 지난 3월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에 입학해 현재 56기 원우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4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 대표는 "재활용 사업으로 환경오염 문제 개선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수출로 국가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비전과 끈기를 갖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매진하고, 기부금이 경영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학장은 "원우회장으로 MBA 56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고, 내주신 발전기금은 국제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경영대학 교육혁신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 고액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2022-05-25 15:5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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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미사일 도발에…"尹 정부 3대 원칙 따라 상황관리"

대통령실이 25일 오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해 북한 군사행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3원칙을 밝히며 이에 따라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국민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는 군사적 조치 두 가지와 외교적 조치 두 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북한의 군사행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3원칙에 대해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 탄도미사일인지 정확히 기술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종의 군사 조치가 있을 때 상응하는 후속 조치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세 번째는 한미 군사협조태세를 통해 함께 실천하고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로 앞으로 상황을 관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또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으로 "오늘 오전 강릉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한국군은 현무2 지대지미사일을 발사했고 미군은 에이테킴스(ATACMS) 미사일을 5분 간격으로 발사했다"며 "우리 군 F-15K 전투기의 '엘리펀트 워킹'을 공개함으로써 막강한 공중 전투능력을 갖춘 30여대 전투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는 메시지를 줬다. 지대지미사일 발사와 엘리펀트 워킹은 한미 연합대응의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적 대응과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도 제이크 설리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했다면서 ▲북한 위협적 행동에 즉시 공조 ▲미국의 한반도 억제능력 재확인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등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 차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서도 "정부 출범 초기에 단순히 북한이 해오던 핵미사일 능력의 개량 과정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국내 정치 일정에 개입하려는 시도도 있다고 봤다"며 "신정부 안보태세를 시험해보려는 정치적 의도도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순방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이 본토 영공 진입 시점과 비슷하게 도발을 시작한 것도 한미에 던지는 전략적 메시지라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김 차장은 아울러 북한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대해 "다른 장소에서 풍계리 핵실험을 위한 핵 기폭장치 실험이 탐지되고 있다"며 "기폭장치 실험을 지속적으로 하는 걸 봐서 북한 나름대로 실패하지 않을, 원하는 성능 실험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가 임박하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2-05-25 15:51: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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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ICT 활용한 OTT 등 미디털미디어 진흥정책 적극 펼치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25일 '2022년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 참석해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방송 미디어 산업계 대표 및 학계 등 전문가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2021년 3월 출범한 이래 총 8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의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상생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산업계,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의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미디어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한 국내 OTT 산업 진흥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 OTT가 글로벌 OTT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과제 실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앞서 이 장관은 국내 OTT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이날 "OTT, 방송미디어 등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해 규제완화, 세제지원 등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우리의 강점인 ICT 경쟁력을 활용한 OTT 등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연관 신산업 육성 등 진흥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내 OTT 플랫폼이 전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콘텐츠와 함께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OTT 국제행사 개최, 해외거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국내 OTT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성장과 해외진출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5 15:50:2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