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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코로나가 부산 청년고용에 미친 영향 분석

부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청년고용 충격이 전국보다 컸고, 회복도 전국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지역 산업구조 문제와 더불어 청년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가 부산 청년고용에 미친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상반기에 부산 청년 취업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고용률도 하락했다. 취업자를 보면 15~29세가 전년동기대비 약 2만 9000명(-11.8%), 30~34세가 약 8000명(-5.8%) 감소했다. 이는 전국의 각각 -6.3%와 0.8%에 비해 취업자 감소율이 높은 수준이다. 고용률도 15~29세가 2020년 상반기에 3.8%p 하락한 38.3%, 30~34세가 3.4%p 하락한 75.1%를 기록했는데 전국의 각각 -2.0%와 0.5%보다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 30~34세 경우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고용률이 78.5%로 전국(75.5%)보다 높았지만 2021년 상반기에는 73.2%로 전국(75.8%)에 비해 더 낮아졌다. 부산 청년 취업자 감소를 산업별로 보면 15~29세는 서비스업에서 30~34세는 제조업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15~29세는 2020년 상반기에 서비스업 취업자가 약 2만 2000명(-11.1%) 감소했는데, 이는 이 연령대 전체 취업자 감소 약 2만 9000명의 75.9%에 해당한다. 반면 30~34세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가 약 8000명(-5.8%)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감소 약 8800명의 94.4%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대면서비스업 중심의 청년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서비스업 임금근로자 감소를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청년고용 악화 정도가 전국보다 심했던 부산은 코로나19 발생 1년 후인 2021년 상반기 청년고용 회복 정도가 전국에 비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은 15~29세 취업자가 2.9% 증가하면서 고용률은 1.9%p 상승했는데, 이는 전국의 취업자 증가율 4.9%와 고용률 상승 2.6%p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30~34세 청년고용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상반기에도 취업자는 1.9% 감소했고 고용률도 1.9%p 하락하면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취업자는 약 1만 1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5.3%p 하락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부산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참가율도 하락했다. 15~29세는 2020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4.5%p 크게 하락한 후 2021년 상반기에 0.8%p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3.7%p 낮은 수준이고, 30~34세는 2020년 상반기에 3.3%p 하락 후 2021년 상반기에도 2.3%p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 5.6%p 하락한 상황이다. 30~34세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82.3%로 전국의 79.8%보다 높았지만, 2021년 상반기에는 76.7%로 전국( 79.2%)보다 낮아졌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산 청년고용 충격이 전국과 비교해 더 크게 나타나고 회복이 더딘 이유로 지역 제조업 침체 가속화, 대면서비스업의 높은 청년 취업자 비중, 생산가능인구 감소 및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먼저 지역 제조업의 장기 침체 국면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제조업 생산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청년층 노동력 수요 감소로 연결됐다. 특히 30~34세의 경우 2019년 상반기 기준 30~34세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22.5%로 전국(20.8%)보다 높고, 제조업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7%로 전국(8.2%)보다 높은 상황에서 제조업 생산 위축도 전국보다 더 크게 발생했기 때문에 취업자 감소율이 전국보다 더 높았다. 또 부산은 경기에 민감한 영세 전통제조업의 비중이 높아 경제위기 대응력이 취약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면서비스업의 청년 취업자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각종 영업규제가 청년 취업자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산은 2019년 기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을 비롯한 주요 대면서비스업 15~29세 청년 취업자 비중이 65.7%로 전국(60.1%)보다 5.6%p 높은 수준이다. 또 부산은 청년인구 감소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등과 같은 노동력 공급기반 약화도 청년취업자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 감소와 더불어 학업, 취업, 주택, 가족 등의 요인에 의한 인구 유출로 청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청년층 일자리의 양적·질적 불일치 문제로 구직 단념자가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취업자 감소에 대한 요인분해 결과 15~29세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기여율이 40.8%,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의한 기여율이 62.3%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30~34세는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의한 기여율이 90.1%로 높은 수준이다. 이상엽 선임경제동향분석위원은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고용 악화가 지역 산업구조와 더불어 청년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전 고용률 회복에 7년이나 걸린 점을 볼 때 당분간 청년고용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통합적 관점의 청년고용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중장기적 구조고도화 전략을 통한 청년친화적 일자리 창출,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에 필요한 고용지원서비스와 직업훈련 지원책 강화,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위한 일·가정 양립 관련 예산 증액, 지역 대학 구조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자금 지원 등을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 위원은 "청년층 대면서비스업 중심의 자영업 증가는 경제위기 발생 시 고용의 양적·질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역의 지·산·학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학력 청년층 대상 혁신형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23 13:4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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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광주리(RE) 참여업체 모집

광주 서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광주리(RE) 장터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로,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 판매업체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6회째를 맞는 이 장터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서구청과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 간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공예품, 잡화, 의류 등 참여업체 제품의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리(RE)'라는 공익 목적의 장터로 브랜드화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6회 장터가 열리고, 10월 중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2 광주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제7회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장터 및 참여업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리(RE) 장터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23 13:39: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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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규제개혁 위한 우수 제안 7건 선정

광주 서구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 등 규제개혁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7건(주민 대상 1건, 공무원 대상 6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는 지난 3월 공모전을 거쳐 접수된 177건 중 1차 부서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건 중 3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주민대상 아이디어 1건과 공무원 대상 아이디어 6건이 선정되었다. 주민 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연장'은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시술을 시작해야 지원받을 수 있던 것을, 통지서 유효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여성의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술 주기가 맞지 않을 경우 통지서를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은 '지금 당장 임대 대항력 생성'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의 임대 대항력은 주민등록을 마친 다음날부터 효력이 생기나, 세입자가 주민등록 한 당일에 근저당이 설정될 경우 순위가 밀려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규제 애로사항이 있어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 제삼자에게 효력이 생기도록 개선하자는 제안이다. 이 밖에도 공무원 분야 우수상에는 '법인 차량 할부 구매 시 취득세 과세표준 개선', '학대피해아동 주민등록 등·초본 제한 원스톱 신청'이, 장려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선 색상 변경',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조건 완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확대'가 선정되었다. 서구는 선정자에 대해 6월 정례회의에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논리를 보강한 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2022-05-23 13:39: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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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6월부터 ‘주민 정보화 교육’ 대면 전환

광주 남구는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그동안 감염병 확산 차단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온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관내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8개월 만에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대면 방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오는 6월부터 선보이는 교육 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컴퓨터 입문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인터넷 활용법 등을 학습하며, 중급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블로그, 유튜브, 픽슬러, 문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초급반과 중급반 모집 규모는 각각 2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참여세상 교육세상 코너에서 주민정보화 교육을 클릭한 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6월달 주민 정보화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홍보담당관 정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192회에 걸쳐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를 수강한 사람만 2,76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05-23 13:39: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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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1년 사회적 가치 성과 '18조' 기록...올해 측정 산식 첫 공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2021년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SK SK그룹이 23일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사회적가치는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SK는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해 발표해왔다. 올해는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하면서 이햬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최태원 SK 회장의 지론인 더블보텀라인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 2021년 사회적가치 측정값 증가세 뚜렷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조원(+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 지표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19조3443억원(고용 10.1조원, 배당 3.4조원, 납세 5.9조원) ▲환경성과(E): -2조8920억원(환경공정 -3.6조원, 환경 제품·서비스 0.8조원) ▲사회성과(S): 1조9036억원(사회 제품·서비스 0.8조원, 노동 0.5조원, 동반성장 0.3조원, 사회공헌 0.3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그 외 ▲거버넌스(G) 지표는 비화폐적 목표와 성과 중심으로 관리중에 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관계사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납세(+100%)와 고용(+39%)이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사회 제품·서비스(+76%), 노동(+93%) 분야 증가세도 뚜렷했다. 반면 환경공정(-2%)과 동반성장(-0.07%)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회장은 "긍정적인 측정 결과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와의 소통 과정 등에서 보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 관계자는 환경지표 관련, "SK가 넷 제로와 RE100 선언 등 탄소 저감 노력을 기울이고있지만, 공장증설과 조업률 증가 등 영향으로 향후 2~3년간은 탄소배출 총량을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회적가치 측정 시스템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촉발하는 '경영 인프라'로 기능해 오고 있다"며 "그 결과 관계사들마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SK그룹은 지난해 10월 전기차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사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SK㈜와 SK E&S의 수소연료전지 기업 플러그파워社 공동투자(1조8000억원, '21년 1월), SK 에코플랜트의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기업 테스社 인수(1조2000억원, '22년 2월) 등 친환경 미래사업 분야 투자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 전격 공개 SK는 그동안 내부 관리만 해왔던 사회적가치 측정 세부 산식과 관련 데이터를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SK에 따르면, 사회적가치는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 판매, 인력,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긍정 성과'(+)와 '부정 성과'(-)를 함께 측정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적가치 화폐화 값은 ▲베이스라인(시장평균 기준) △화폐화 단위기준(국제기구·정부·협회 등 발표지표 적용) ▲기여도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을 적용해 도출한다. 즉, 자사 제품·서비스가 전체 시장평균치를 초과 또는 미달하는지, 사회적가치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따져 수치화하고, 여기에 공신력있는 국제기구 등의 지표수치를 곱한 값으로 사회적가치 총액을 산정한다. 이형희 SV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가치 창출 및 화폐화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동시에 사회적가치 정보를 투자와 소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사회적가치 도출 산식과 성과가 가지는 의미를 공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측정 시스템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3:26: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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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의 이유있는 '커머스' 진출...자사 기술력 도입 관건

/픽사베이 커머스 시장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국내 산업 전반이 기업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커머스도 이에 맞게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2010년 초 유통이 거머쥐고 있었던 커머스 시장이 게임, IT 업계로 넘어왔다. 홈쇼핑부터 소셜커머스, 친환경 커머스 등으로 트랜드가 변했기 때문이다. IT, 게임업계는 산업에서 데이터, 디지털 , AI 등이 중요해진 만큼 자사의 기술력을 이용한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입장이다. 게임사 중 커머스 시장에 이미 진출한 곳은 NHN이다. NHN은 올해 1분기 실적 중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외환경 불확실성에도 1분기 중국 춘절과 3월 여성의날 이벤트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커머스 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상품 발굴과 구성 및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커머스 트랜드가 라이브 커머스 같은 플랫폼 형태로 변하면서 게임, IT 업계가 PC나 모바일 앱 내 큐레이션 등을 접목한 커머스를 선보이고 나섰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에 커머스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선다.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앞세워 커머스사업솔루션 B2B분야에 안착할 것으로 보여진다. 네이버는 현지 중고 재판매(리셀)를 비롯해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스페인 1위 리셀(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프랑스 중고명풍 리셀 플랫폼 '베스티에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처럼 스타트업 플랫폼에 검색·광고·AI 추천과 같은 네이버 기술 플랫폼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술 고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커머스 사업을 빠르게 확장 시킬 수 있다는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또 업계 최초 커머스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전략을 다뤘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끼칠 수 있는 환경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생태계 내 친환경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와 이용자의 친환경 커머스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ESG 기획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커머스 시장 구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 18일에는 메타커머스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한 이커머스 전략 세미나에서는 신규 쇼핑몰 창업자와 커머스 기업을 위해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은 검색과 커머스, 결제, 핀테크로의 이용 흐름에 잘 대응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갖추고 있는 것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본사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커머스 부문과 신사업으로 낙점한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간다. 카카오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커머스와 그립은 투트랙으로 운영 중인데, 추후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을 통해 중소사업자(SME)의 디지털 판매를 촉진하면서 커머스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별도법인으로 분사했던 커머스부문을 다시 흡수합병한 바 있어, 올해 커머스 부문의 공격적인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커머스 사업이 카카오톡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결됐을 때 확장 가능성이 크고, 카카오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즈보드(광고)와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커머스도 커머스 사업 확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KT커머스가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를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KT커머스는 행사에서 2022년이 비즈니스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KT커머스의 전신은 2000년 2월 KT e-biz 사업 본부에서 개시한 서비스로, 2002년 5월 법인을 설립하며 정식으로 출범했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서비스, 렌탈 서비스, 보험 컨설팅, 기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통합 브랜드 '메타온' 론칭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타트업들의 커머스 사업도 활발하다. AI를 이용한 커머스 플랫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텍스트 및 사진 리뷰로는 제품에 대해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입체적인 영상 리뷰를 통해 잠재 구매자들은 한층 직접적으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리뷰에 영상이 접목되자 단순한 리뷰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거듭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해 매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 또한 새로운 라이크 커머스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핫트는 중간 유통을 없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r)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의 실사용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리뷰 기반 입점 제품을 선별하며 자체적으로 상품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커머스 시장으로 IT업계나 게임업계가 진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코로나19등으로 PC활용 및 모바일 활용이 늘어나고 커머스 이용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익숙해 진 결과"라며 "제조의 기반인 유통업계보다 커머스 플랫폼 기술력을 이미 확보 하고 있는 IT업계가 커머스 시장에 대거 진출한다면 커머스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23 13:2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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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활용해 아동·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없앤다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영어와 친해지는 연극놀이 오즈의 마법사 강의가 한창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마트 내 문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아동·청소년의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사회공헌 사업이 이웃 돕기 중심이었던 데서 벗어나 마트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로, 정부기관·단체·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원 사업 시작은 ▲대학생 재능 기부 ▲ 배움 튜터링 두 프로그램으로 한다.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 '함성소리, 꿈의 울림'은 이번 1학기부터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 23명의 대학생이 초등생에게 양질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국 방과후 강사 협의회 등과 협력했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배움 튜터링' 프로그램도 곧 전개할 계획이다. 문화센터 10개점에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과목 수업을 제공한다. 학습격차를 줄이고 기초 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교과 학습 외에도 정서·행동 등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계획 중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2년 교육부 대학생 교육 기부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이다. 홈플러스는 향후 대학생 재능 기부·배움 튜터링 프로그램을 교육 지원 사업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획 중인 주요 사업프로그램은 ▲출판사 교재·교구 지원 ▲식품기업 기초 식료품 기부 ▲기업·교육재단 성적 향상 장학금 제공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23 12:07: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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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주택가격 안정…일관된 공급정책이 중요"

주택가격의 안정을 위해선 일관된 공급정책을 통해 자산가치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자산으로 우리나라 주택시장 특징 및 시사점'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주거서비스로서 소비재와 자산(가치저장수단)으로서 가치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택은 주요국 및 여타 자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은 낮고 가격 상승률은 높은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유형별로는 아파트에서 변동성 대비 가격 상승률이 컸다.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동질성이 높아 매매가 용이한 특징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 아파트 비중이 높아(37개국 중 1위) 주택의 동질성이 높았다. 아파트의 경우 단독주택에 비해 구조 및 입지의 동질성이 높고 매물이 풍부해서다. 우리나라 주택의 자산가치가 높은 원인을 살펴보면 ▲도시화 및 집적으로 인한 안정적 수요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차익기대 및 충분하지 못한 재고수준 ▲아파트 고유의 특징 등에 기인해서다. 인구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구 및 경제력이 집중되면서 해당 지역에 주택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택이 노후화될수록 재개발·재건축 기대가 강해지면서 가치도 상승했다. 우리나라 주택보유가 주요국에 비교해 높은 않은 수준인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주택의 자산가치는 매매가격에서 주거서비스의 가치를 차감해 평가한다. 우리나라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높은 비중을 고려하면 전세가격은 주거서비스 가치 변화를 파악하는 데 적합했다. 매매·전세가격 비율의 수준과 변동폭 모두 서울이 지방보다 높으며 서울과 지방간 격차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세의 갭투자 유인 등을 고려할 때 월세가격도 정확한 의미의 주거서비스 가치를 측정하는 데 부합했다. 주택시장 관련 정책변수의 변화가 주택의 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주택공급의 효과는 명확했다. 성병묵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차장은 "주택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거복지에 중점을 둔 일관된 공급정책을 통한 자산가치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급규모, 분양가격 등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주민의 실거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둠으로써 주택의 내구재(주거서비스)로서 특징이 소비자들이 주택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인이 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2:00: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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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된 신형 방탄헬멧사업, 성능 향상됐지만 세계추세 역행

국군 장병들의 머리를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줄 신형 방탄헬멧의 개발이 완료됐다. 기존 방탄헬멧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지만, 소재와 형상면에서는 세계적 추세에 뒤떨어진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차후 보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당초 계획보다 3년이 지연된 만큼 군 당국이 차후 보완 및 성능개선을 할지는 미지수다. ◆완료시기 3년 가까이 지나...개발소재는 아라미드?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23일 신형 방탄헬멧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군기술협력 사업으로 2016년 10월 사업공고가 공개됐고 2017년부터 ㈜ 효성과 경창산업이 컨소시엄으로 2017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했만, 사업종료 예정이었던 2019년 8월을 3년 정도 넘긴 시점에 개발완료 발표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국기연 관계자는 “국내기술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랐고 국내소재 개발 등이 이뤄지면서 연구기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신형 방탄헬멧은 다이니마, 허니웰 등에서 사용하는 UHWMPE(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계열 소재가 아닌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아라미드 소재는 단위무게 대비 방호성능이 UHWMPE계열 소재보다 낮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외 경쟁업체들의 동급 방탄헬멧 중량이 1kg~1.2kg 내외인 반면, 이번에 보급될 방탄헬멧의 중량은 1.45kg(헬멧레일 제거시)다. 기존에는 아라미드가 습도 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면에서 저렴해, 방탄헬멧 등의 소재로 많이 사용이 됐지만, 현재는 PE계열 소재들도 가격경쟁력이 생겨, 국군처럼 개인장비 현대화를 추진하는 필리핀군도 이 소재를 사용한 방탄헬멧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기연은 전량 수입되던 아라미드 소재를 국산화 한 것이라며, 120℃ 고온 내열성 시험에서 발생하던 부풀음 현상을 해결했고, 바닷물 침수 이후에도 방탄성능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신형 방탄헬멧의 방탄성능은 기존 방탄헬멧 대비 방탄속도를 60m/s 향상시킨 670m/s이다. 헬멧 내부변형은 미군의 기준을 적용해 25.4㎜ 이하다. ◆성능개선 등 이뤄졌지만 세계추세에는... 방호성능면에서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국기연은 헬멧 좌우 측면의 내부변형인지 앞뒤 면의 내부변형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미군의 경우 좌우 측면 중앙의 내부변형은 16㎜ 내외다. 방호성능을 높이면서도 무게와 내부변형을 낮춘 국내 업체들의 제품도 있어 군 당국은 꾸준한 성능개선을 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군 안팎에서 나온다. 국내 모 기업이 해외에 수출한 방탄헬멧은 국내 가공기술로 무게 1.25kg미만, 방탄속도 800m/s를 넘는다. 뿐만아니라 5.56mm 및 7.62mm소총탄을 방호하는 방탄헬멧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신형 방탄헬멧은 머리를 받쳐주는 폼패드와 조그다이얼, 4점식 턱끈을 채용해 착용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하지만, 형상 부분에서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지 못했다. 야간투시경을 헬멧에 부착하게 해주는 슈라우더와 각종 부수장비를 헬멧에 부착하게 하는 좌우 측면레일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폐지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선진국에서는 슈라우더와 측면레일을 간소화해 활동성과 무게를 줄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방탄헬멧은 장병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한 것에 개발의 의미가 있으며, 특히 방탄 기초소재를 국산화 한 것은 산업적 파급력도 높을 것”이라며 “다양한 군수품을 민군협력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3 11:56:2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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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 ISMS 인증 획득…"서비스 안정성 제고"

화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버드뷰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 인증 범위는 화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제품 정보 ▲리뷰 콘텐츠 ▲커머스 ▲광고 비즈니스 부문이다. 버드뷰는 ISMS 인증 획득으로 화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화장품 정보탐색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으로,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을 검증하는 제도다. 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80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버드뷰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뷰티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안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개발, 인프라 전문가와 함께 조직에 적합한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왔다. 또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시 대응하기 위해 보안 대책을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내부 협력 프로세스를 갖추는 등 플랫폼 보안 강화에도 힘써왔다. 앞으로도 버드뷰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화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취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광 버드뷰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화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뷰티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의 귀중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신뢰까지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뷰티 플랫폼의 가치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3 11:41: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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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KAIST,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협력 MOU

이화의료원과 KAIST가 기술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 구축 MOU를 맺었다. 사진은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오른쪽)과 이광형 KAIST 총장. /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KAIST는 정밀의료 및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균민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과 KAIST는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질환 및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물적자원의 상호 협조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협력 및 연구역량 확보 등을 전개한다. 이날 업무협약식 행사에서 유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의 최신의료와 KAIST의 우수한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기술을 이용해 임상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KAIST와 상호 협력해 정밀의료, 디지텔헬스케어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도 "이화의료원의 최신의료를 KAIST의 기술과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3 11:38: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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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사회적경제 상생 장터' 개최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 상생 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말하는 것으로, 상생 장터는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상생 장터는 6월 4일 화명장미원에서 열리며, 2차는 6월 18일 금곡하나로마트 입구, 3차는 7월 2일 만덕도서관 위 백양근린공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18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수제 애견간식 △전통막걸리 △천연비누 △전통유과 △목공예품 △꽃바구니 △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향수 만들기, 방충망 교체하기 등의 체험행사와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오카리나 공연,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유경제한마당도 함께 개최되며, 현장취업정보센터 및 야외도서관 운영, 야외작품전시회 등도 진행된다. 하성태 부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추진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2022-05-23 11:33: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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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對北기조 변화…'先비핵화·後보상'·'핵에는 핵' 명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을 한미정상회담으로 외교무대에 등판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공동성명을 통해 대북정책 기조의 변화를 천명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자·해결사 역할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한 관계개선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한반도 비핵화 등 북한과의 관계 진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출범 이전부터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도발에 윤석열 정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선(先) 비핵화·후(後) 보상'의 기조 아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며 대북정책에 변화를 줬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확대하고,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EDSCG는 양국 외교·국방 당국이 '2+2' 형태로 참여해 확장억제 전략적·정책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2016년 12월에 출범한 EDSCG는 비핵화 대화 국면으로 201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따라 한미동맹 강화의 기조 아래 북한의 고도화되는 위협에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인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 확대를 위한 논의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 수단에 '핵'이 포함된 것도 성과로 꼽힌다. '핵에는 핵'이라는 대응 방식이 한미 공동성명에 포함된 것은 정상 차원에서도 처음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 제고 방안을 확보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미국 측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를 포함한 모든 방어 역량을 사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핵우산뿐만 아니라 전투기라든지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미 간 조율을 통해 필요시 미국의 전략자산을 적시 전개하고, 맞춤형 억제방안 발전 등 추가적인 조치도 모색하기로 했다. 다만, 양 정상이 공동성명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한다"고 명시하면서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대신 '완전한 비핵화'라고 표현한 것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양 정상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인도적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과 함께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이라며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계획'은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함께 비핵화 단계 진전에 따른 남북 공동 경제개발 계획 등 남북 신뢰 구축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간의 대북정책 공조를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안보리 결의·기존 합의 준수와 협상 복귀 촉구 및 국제사회의 철저한 대북 제재 이행 촉구와 동시에 한미 정상이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며 "비핵·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계획'을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해 나간다는 신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 측 지지 확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도 공동기자회견에서 "백신은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즉각적으로 할 수 있지만 (북한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북한이 진정성 있게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은 북한에 있다고 못박았다.

2022-05-23 11:31: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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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곧 역사…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쾌거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의 23골 득점은 페널티킥 득점을 뺀 순순한 필드골 이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손흥민(30)이 소속된 토트넘은 23일 0시(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쿨루셉스키가 차 넣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32분 노리치 팀 크룰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벤탄쿠르가 낚아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케인이 넘어지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에 가는 길은 만만치 안았다. 전반 34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을 시도했으나, 빗맞으면서 약하게 흘렀다. 후반 8분엔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슛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 후반 13분엔 케인이 우측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무산됐다. 손흥민의 슈팅이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이 없는 가운데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가 교체 투입되면서 손흥민의 발끝이 살아났다. 루카스 모우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라 22호골을 기록하면서 리버플 살라와 득점 공동이 되는 순간이었다. 후반 30분 손흥민의 패널티박스 외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23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리버풀의 살라가 울버햄튼과 경기에 교체로 나와 23호골을 넣으면서 다시 득점왕 타이틀을 나눠가져야 했다. 한편 EPL 우승컵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차지했다.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아스톤빌라를 3-2로 이겼다. 승점 93(29승6무3패)이 된 맨시티는 같은 시간 울버햄튼을 3-1로 꺾은 2위 리버풀(승점 92·28승 8무 2패)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이 됐다. 무패(4승2무)를 달리고 있던 토트넘은 5위 아스널(승점 69·22승 3무 13패)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승점 71점 22승 5무 11패로 마지노선인 4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이번 아스널 전은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탄생된 순간이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22, 23호 골을 터트려 살라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확정까지 지으면서 완벽한 시즌 리그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34경기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득점왕에 올랏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더 특별한 건 바로 페널티킥 때문이다. 그는 23개의 골을 모두 필드골로 넣었다. 살라의 경우, 페널티킥 득점 5골이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열 번째로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23골은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 중 4위의 기록이다. 1위는 앤디 콜로 1993/94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리그 40경기 34골, 2위는 루이스 수아레스 33경기 31골, 3위는 티에리 앙리 32경기 25골을 넣었다.

2022-05-23 11:30: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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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성장전략 점검 운영위 개최

(사진 왼쪽부터) 니콜라 시몽 NH-Amundi 자산운용 부사장, 줄리앙 퐁덴 Amundi社 파트너십 총괄 상무,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장이브 글랭 Amundi社 파트너십 부총괄 부장, 황종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장이 운영위원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해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최근 프랑스 아문디(Amundi)와 함께 NH아문디자산운용(NH-Amundi)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사항에 관해 논의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아문디는 NH아문디 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수탁고는 2313조원 규모로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다. 이날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지난 4월말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프랑스 아문디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펀드 셀렉션·크레딧 리서치 등에 관한 공유를 확대했다. 이어 범농협 계열사 운용역 대상으로 해외투자 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 역량 강화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한 프랑스 아문디의 ESG투자 방법 및 노하우 전수도 약속했다. 농협금융은 프랑스 아문디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사업 및 ESG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한 계획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프랑스 아문디의 파트너십 총괄 줄리앙 퐁텐(Julien Fontaine)상무와 장이브 글랭(Jean-Yves Glain)부장의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방한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5-23 11:29:1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