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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12) 선사시대 생활상 엿볼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시대'는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기 전의 시대를 의미한다. 문자로 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탓에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은 그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을 통해 추측해야 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토기, 석기 등 유물이 노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일본 학자 요코야마와 후지타가 암사리 한강변에서 다량의 토기와 석기를 수습했다. 이후 1957년 경희대학교에 의해 처음으로 간단한 발굴이 이뤄졌고, 1960년대에 이르러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1968년 장충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선사시대 주거지가 드러나게 돼 대학연합의 발굴조사가 추진됐다. 1975년까지 수혈주거지, 빗살무늬토기, 어망추, 갈돌 등의 신석기시대 유물과 백제시대 유물들이 보고됐고, 2015년 유적공원의 시설 정비를 위한 시굴조사에서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문화층이 발견됐다. 유구 확인을 위해 이듬해부터 2018년까지 벌인 발굴조사에서 중심에 불자리가 있는 원형 움집 구조의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백제시대 주거지들이 중첩돼 나타났다. 특히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는 암사동 유적 최초로 옥으로 만든 장신구와 흑요석재 등이 나왔다. 현재까지 암사동 유적에서는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빗살무늬토기와 갈돌, 갈판, 도끼, 어망추 등 석기유물이 출토됐고, 불에 탄 도토리도 발견됐다. ◆암사동 출토 유물 전시된 박물관 지난 4일 기원전 5000~4000년경에 형성되기 시작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문화 초기단계의 마을 유적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을 찾았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에서 구리암사대교 방향으로 1.1km(도보 18분 소요)를 걸으면 나무 기둥을 엮어 만든 울타리가 쳐진 '서울 암사동 유적' 입구가 나온다. '빗살무늬 토기의 예술혼이 살아있는 곳,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 목적지를 쉽게 알아챌 수 있었다.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했다. 입장료는 만 19세~64세 어른은 1명당 500원, 만 7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인당 300원으로 책정됐다. 입장권 뒤에는 '문화재보호기금법에 의거해 관람료 징수금액의 100분의 10을 문화재보호기금에 납부하고 있다'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하늘 위에서 보면 동쪽으로 나부끼는 깃발처럼 생겼다. 입구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유구보호각, 복원움집, 박물관, 선사체험마을이 차례로 들어섰다.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지나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으로 갔다. 전시관의 주요 유적은 암사동 유적에서 발굴된 빗살무늬 토기였다. 토기의 입술 부위에는 손톱 등을 찍어 눌러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빗금이 3~5열로 새겨졌다. 몸통 부위에는 옆으로 누운 'V'자를 여러 개 겹친 문양이 찍혀 있었다. 이 무늬는 생선의 뼈 모양과 비슷해 '어골문'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바닥 부위에는 몸통과 연결되는 빗살 문양이나 동심원 무늬가 그려졌다. 박물관 측은 "암사동 유적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빗살무늬 토기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약 6000년 전 암사동에 살았던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주어진 자연환경에 적응, 토기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새로운 문화 인류의 서막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을 찾은 한 어린이는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눌비빔(가로 막대를 오르락내리락 움직여 세로 막대를 회전시켜 불꽃을 얻는 것) 방법으로 불 피우는 체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이외에도 박물관에서는 신석기 시대 한강에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소형 크기의 동물(멧돼지, 두더지, 노루, 너구리, 족제비, 고라니, 멧토끼, 사슴)과 물고기(점농어, 황복, 누치, 동자개, 참마자) 등을 볼 수 있었다. ◆선사 체험 마을·유구 보호각 등 볼거리 가득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방문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선사시대 생활상을 재현한 조형물이 설치된 '선사 체험 마을'이었다. 그물망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 직접 잡은 사슴을 어깨에 지고 가는 사냥꾼들, 모닥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먹는 선사시대 사람들을 마을 곳곳에서 마주했다. 지난 5일 선사 체험 마을로 나들이를 나온 동네 주민들은 너른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놓고 소풍을 즐겼다. 그 옆에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기가 민들레 홀씨를 입으로 후후 불며 까르르 웃고 있었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는 내부 관람이 가능한 움집도 하나 마련됐다. 움집의 생김새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비가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는 우장 '갈모'와 비슷했다. 이 체험 시설은 암사동 유적에서 발굴 조사된 신석기 시대 움집을 약 1.5배 확대해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창을 손질하는 아버지, 고기를 써는 어머니, 물고기를 굽는 아들, 음식을 먹는 딸을 표현한 사람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았다. 외형이 실제 사람과 유사해 약간 섬뜩하게 느껴졌다. 어느 정도였냐면 얼음땡 놀이를 하다가 '얼음'에 걸려 멈춰있는 것처럼 보였다. 체험움집을 빠져나와 유구보호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양대학교문화재연구소는 2016~2017년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해 신석기시대 주거지 8기와 삼국시대 주거지 5기, 수혈유구 5기를 확인했다. 그중 일부 중요 유구를 보존하고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보호시설이 이 유구보호각이다. 유구보호각 안에 보존된 신석기시대 주거지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 주거지 내부에서는 탄화된 목재와 돌을 둘러 만든 화덕자리가 확인됐다. 목재의 탄화된 흔적이 비교적 형태를 갖추고 있어 화재로 인해 폐기된 주거지로 추정됐다. 주거지 내부 전체 범위에서 토기편이 출토됐고, 바닥면에서는 완성된 형태로 복원 가능한 빗살무늬토기 한 개체가 나왔다고 한다.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 기원 범국민 서명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현재까지 서명에 참가한 시민은 총 4658명으로 집계됐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명 운동에 동참하면 된다.

2022-05-17 14:48: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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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신사 최초로 NFT 커뮤니티 시장 진출...직장인·키즈 특화시킨 메타버스 서비스 출시

사진 왼쪽부터 김민구 LG유플러스 서비스인큐베이터랩(Lab)장 담당,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최창국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랩(Lab)장 상무,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담당이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채윤정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 커뮤니티 시장에 진출하고 직장인·키즈에 특화시킨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U+가상오피스 ▲U+키즈동물원 ▲무너NFT 3가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직장인, 놀이하듯 즐기는 학습을 원하는 어린이 등 니즈가 명확한 고객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메타버스는 지금까지 현실에서 벌어졌던 고객 경험을 가상 공간으로 이전하는 것"이라며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머물지 않아도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서비스인큐베이터Lab장(담당)은 "메타버스는 단일 기술로 융합 기술의 속성을 가지며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며 "우리는 콘텐츠에 실제 감각을 제공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감상기술을 적용했으며, 인터페이스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규모가 지난해 957억달러(약 113조원)에서 오는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82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를 '미래 고객 경험을 담은 생활 공간의 확장'으로 정의하고, 니즈가 명확한 타깃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리얼타임 3D 콘텐츠 개발 기업인 '유니티'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민구 담당은 "디지털 공간에서 나를 대변하는 사람과 다른 친구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다"며 "유대감을 높임으로써 충성도 높은 사용자 집단을 얻을 수 있으며 방문 빈도와 체류 시간이 증가하며 유료 상품 구매나 중개 수수료를 통해 수익모델 다변화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아바타, 공간, 액티비티 등 메타버스의 구성 요소 중 소통·협업·체험 등 '액티비티'에 집중해 인터랙티브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오피스로 출근을 위해 먼저 아바타의 성별을 고르고 얼굴, 헤어스타일, 의상을 골라 '오늘의 출근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 후 가상오피스로 출근해 자연스럽게 제스처를 선보이며 인사를 나눌 수 있고, 동료들과 업무를 할 수 있는 업무테이블을 제공한다. 오늘이 내가 속한 팀의 대성님 생일이라면 스몰톡으로 가서 생일을 축하해주는 등 친밀한 대화도 가능하다. 특히, 사적인 대화를 목적으로 프라이빗룸에 입장해 비밀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 잠그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팀 회의를 진행할 때는 회의 예약은 물론 멤버들을 바로 소집할 수 있으며, 내가 설명하려는 자료를 화면 공유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또한 'AI 회의록'은 단순히 목소리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 to Text)' 기능에서 나아가, 회의 중 각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인식해 누가 어떤 내용을 말했는지 회의록을 자동 생성해준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U+가상오피스를 사전 체험을 진행했는데 참가자의 60% 이상이 실제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와 유사한 소속감을 느꼈으며, 아바타의 다양한 감정표현이 자연스러운 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LG유플러스가 또 이날 공개한 'U+키즈동물원'은 12세 이하인 알파세대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20여종의 공룡과 동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의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페이스 기술로 AI를 활용했으며, 알파세대들이 친구들과 놀면서 배우는 학습 효과를 주고 퀴즈를 풀면서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AI 기술은 막상 들어갔는데 친구가 없을 수 있는데, AI가 친구처럼 등장해 대화를 해주게 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NFT 시장이 진출할 계획인데 11일 NFT 50개에 대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9분만에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5일 무너 NFT 200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자사의 대표 캐럭터인 '무너'를 활용해 NFT를 발생하게 된다. 김민구 담당은 "NFT를 비싸게 파는 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 커뮤니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가상공간에서 NFT를 사진 사람끼리 대화를 나누는데 MZ 세대들이 반응해 NFT 구매 경험 커뮤니티로 연결할 수도 있다. 결국 NFT와 메타버스 서비스는 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2차 발행 시 우선 구매권도 증정하기로 했다. 무너NFT를 5개 이상 보유하면 레고랜드 티켓 2매와 함께 2차로 발행되는 무너NFT 1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2022-05-17 14:4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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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엔데믹 전환에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

대만 타이페이시의 BBQ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제너시스BBQ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이 이뤄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국내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달하자 해외에서 매장 수를 늘려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글로벌 사업에 힘주고 있다. BBQ는 올해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 캘리포니아주 월넛(Walnut)과 롤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에 연이어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총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K-푸드와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BBQ 글로벌 외식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BBQ 측은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며,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BBQ는 지난 2016년부터 일본 외식 기업인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일본 외식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 붐을 통해 브랜드가 알려진 만큼 올해 100호점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Q 측에 따르면, 도쿄, 오사카, 치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매장 오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데이라시티센터점' 오픈식을 기념하는 모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도 해외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중동과 미국 시장 확장에 주력한다. 2006년 미국을 시작으로 2013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MF(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교촌은 4월말 기준으로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두바이 등 6개 국가에서 6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교촌은 최근 미국 하와이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향후 5년내 해외 매장수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는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베트남,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총 7개국 100개 매장을 달성했다. 2016년 대만 1호점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함께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공들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3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가운데 드물게 미국에서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유명쇼핑몰인 세나얀시티몰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스나얀시티점에 현지인 소비자들이 방문해 빵을 고르고 있다./SPC그룹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중동·유럽 등으로 영토를 넓히는 중이다. 현재 7개국에서 4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4년부터 진출한 미국과 중국에서는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올라섰다. 두 나라의 가맹점 비율은 각각 70%, 80%에 달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중국에 이은 제3의 글로벌 전략 지역으로 동남아를 점찍고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1호점을 냈다. 또 같은해 11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선보인 인도네시아 1호점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600명을 넘고 매출은 개점 전 예상치의 3배를 웃돌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캐나다와 영국에 매장을 내기 위해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의 포화와 엔데믹 전환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해외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7 14:4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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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참여 스타트업 430곳 선정

1년간 최대 1억2000만원 R&D 비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에 스타트업 430개사를 선정했다. 이는 전년(184개사 지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디딤돌 사업은 중기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R&D 초보 스타트업에 1년간 최대 1억2000만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뽑힌 430개사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기업이 절반 이상(58.8%)을 차지한다. 이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59개사(13.7%),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46개사(10.7%) 순이다. 권역별 특징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정보통신(41.1%), 전기·전자(15.4%) 분야 순으로 선정됐다. 업력은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이 121개사(47.8%)로 가장 많았다. 부·울·경의 경우 기계·소재(32.2%), 바이오·의료(22.0%)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55.9%)이 가장 많았다. 충청권은 기계·소재(28.3%), 바이오·의료(19.6%) 분야 순이었다. 영남권과 호남권은 기계·소재 분야, 기타권역은 정보통신 분야의 선정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벤처·스타트업의 지난해 고용 증가율은 전체 기업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아 벤처·스타트업이 국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4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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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아열대 잠자리' 한반도 북쪽서 발견

푸른아시아실잠자리.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아열대성 잠자리로 알려진 '푸른아시아실잠자리'가 경기도 파주까지 북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해 남부 지역에서 서식하던 잠자리가 한반도 북부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의 분포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관측을 한 결과 열대·아열대성 곤충인 푸른아시아실잠자리가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됐고 17일 밝혔다. 푸른아시아실잠자리는 주로 아프리카, 중동 등에 서식하는 열대·아열대성 곤충으로 가슴 옆면과 꼬리의 여덟 번째 마디가 푸른색을 띤다. 2000년대 이전에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이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자연을 관찰하는 시민과학자와 함께 조사에 나서 국내에서 처음 푸른아시아실잠자리가 북상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조사 결과 지난 40년간 푸른아시아실잠자리의 분포 지역은 꾸준히 북쪽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푸른아시아실잠자리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환경요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결과, 오는 2070년대에는 북위 38도 이상인 강원도 고성에서도 발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17 14:41: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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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이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중·고 학적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월초 보급된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책자(이하 책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책자는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 ▲대안교육 위탁교육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업무마다 ▲업무 운영 방법 및 운영기관 안내 ▲NEIS 업무지원 ▲Q&A 등으로 구성해 업무를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50교, 숙려제 운영 희망학교 18교, 학교내 대안교실 26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고, 지역과 연계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숙려제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9곳을 선정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로 감소했던 학업중단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업중단의 징후가 보이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스템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정보 안내 및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e-book형태의 브로셔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각 시군교육지원청과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2-05-17 14:40: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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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한동훈 임명 고심…협치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협치를 요청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윤 대통령이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은 16일까지였다. 이와 함께 앞서 9일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13일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었다. 윤 대통령이 17일 한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가운데, 민주당과의 협치를 의식한 듯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의 임명을 진행할 것인가를 묻자 "어제까지 뭐가 안 왔기 때문에 출근 후 검토하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대통령께서 좀 더 검토하겠다고 하니 기다려보시면 될 거 같다"며 "오늘 중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오후 국정 운영을 위해 한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문제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한 후보자와 정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한 후보자와 정 후보자의 임명 강행 시 '해임 건의안' 검토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윤 대통령 인선 결과에 따라 국회에서 심사를 개시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보상이 핵심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의회주의를 수차례 강조했지만, 그 약속 하루 만에 마이웨이 인사를 임명 강행하는 게 윤 대통령이 말하는 의회주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후보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다수가 부적절한 인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어제부로 자녀 논문 대필 의혹에 관한 경찰 수사까지 개시됐다"며 "국민 검증에서 이미 탈락한 후보자의 임명 강행에 민주당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언급 자체가 무의미한 정 후보자뿐만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를 벗어나 국정 갈등의 폭탄으로 작용할 한 후보자, 김 후보자 등 부적격 인사의 지명 철회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완전한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을 위한 추경 처리와 북한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민생과 안보 문제에는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이미 밝혔다"며 "이제 윤 대통령이 의회 존중과 협치의 실체를 보여주셔야 한다. 말뿐인 의회주의자로는 야당만이 아니라 국민 불신만 깊어질 뿐"이라고 압박했다.

2022-05-17 14:40: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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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후보,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가 경선에서 경쟁했던 김만균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는 17일 고창읍 동방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대위에는 상임고문에 박우정 전 고창군수·고석원 전 전북도의장, 상임선대위원장에 윤준병 의원·김만균 전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심덕섭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정당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고창은 군수가 무소속 이어서 2022년 예산증가율이 1,3%로 전북 꼴찌 수준이다"면서 "무기력한 무소속 군정을 끝내고 젊고 유능한 더불어민주당 저 심덕섭이 고창군수가 되어 예산 1조 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우정 전 고창군수는 "지난 4년간 무소속 고창 군정은 재앙이었다"면서 "심덕섭 후보가 당선되어야 4년간의 손실을 극복하고 고창군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19일 오전 8시 고창군청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2-05-17 14:39: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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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급등…', 中企업계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목소리 높다

중기중앙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관련 토론회 개최 金 회장 "중소기업이 제값 받아야 혁신역량 확보·성장"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김기문 회장(왼쪽 3번째)이 성일종 의원(왼쪽 4번째)에게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은 공동으로 관련 제도 도입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함께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숭실대 송창석 교수는 "기존의 납품대금 조정협의 의무제는 장기적 '갑을' 관계에서 한계가 있다"면서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 기존의 조정협의 의무제와 결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이 앞으로도 더욱 자주 일어날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한 공급망 위기가 빈번해질 전망이어서 이참에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 '을'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보호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납품대금 조정협의 의무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납품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일감을 받는 하청 중소기업들이 원청 기업에 조정을 신청하는 제도다. 하지만 '을' 입장에서 관련 자료를 제시해 대기업 등에 납품대금을 올려달라고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반면 '납품단가 연동제'는 별도의 요청 없이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히 이는 위탁기업(원청)과 수탁기업(하청)이 계약서를 작성할 때부터 '의무'가 발생한다. 조정협의 의무제가 불가피한 손실에 대한 사후 지원 성격이 짙다면,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위험을 위탁·수탁기업이 분담하는 등 '손실보상' 성격이 강하다. 송창석 교수는 "합리적인 납품단가 연동제는 '협상력 균형'이 핵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나 오르거나 내릴 때를 모두 포함해야한다"면서 "계약 후 추가 협상도 허용이 가능하도록 해야하며 납품단가 연동비율은 업종별 영업이익률을 감안해 결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도 제도 도입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함께한 국민의힘 김정재·한무경 의원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상생협력 촉진법)을 지난달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위탁기업 발급 약정서에 주요 원자재 종류·가격 기재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납품대금 조정에 관한 내용 포함 ▲주요 원자재 가격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 변동시 약정서에 정한대로 납품대금 조정 지급 ▲약정서에 따라 납품대금 조정해 지급하지 않은 경우 납품대금 조정분의 2배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대금 조정 방법 약정서에 기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정 거래위해 표준약정서 작성·사용 권장 ▲원자재 기준가격 100분의 10 이내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율 이상 상승시 위탁기업이 추가 발생 비용 납품대금에 반영해 지급 ▲중기부 장관이 추가 비용 지급하지 않은 경우 이행명령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억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납품단가 제값받기는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 바로 납품단가 연동제"라며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아야 혁신역량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고 대· 중소기업 간 격차도 줄여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05-17 14:3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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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7일 본사에서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수질자동측정 장치 설치 사례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데이터 기반 농촌용수 수질관리가 가능하도록 센서 기술이 접목된 수질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볼프강 커스팅거(Wolfgang Koestinger) 상무참사관과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농어촌공사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농촌용수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시스템'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공사는 90개 저수지의 253지점에 센서를 설치해 수심, 수온 등 9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있으며, 지점당 발생되는 연간 약 52,000여 개의 수질 측정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스트리아 크리스토프 바그너(Christoph Wagner) 박사 등은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 설치된 다분광센서와 IoT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는 센서 방식의 수질자동측정장치 사례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변화와 오염원 유입 증가로 수질 변화 예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규전 이사는 "농업·농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첨단 수질측정 센서 기술을 보유한 오스트리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자원분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33: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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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최대 1500만원 보장

사천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범죄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2022년 5월 10일부터 2023년 5월 9일 1년이다. 보장항목은 모두 16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망 등이다. 또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후유장애 ▲물놀이 사망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최대 1000만원이었던 보장한도를 최대 1500만원으로 상향한 것은 물론 보장항목에 물놀이사고 사망을 추가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은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청구 소멸 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2021년 5월 10일 첫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시민들에게 5000만원의 보험을 지급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일상의 삶을 위해 큰 힘이 되고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3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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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디지털 기술 접목 ‘진양호 환상의 숲’ 조성

진주시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의 하나로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내에 빛과 소리, MR,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화려한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연출하는 몰입형 콘텐츠 공간 '진양호 환상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제안서 접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에 착공,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소연못과 대나무숲길, 암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숲, 스마트 교육 등 세부적인 콘텐츠 외 아이템을 설계하고 있다. 진양호 환상의 숲은 진양호 수달을 상징하는 진주시 홍보대사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 기획·개발을 통해 숲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 움직임에 반응하며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체험형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단순한 놀이나 산책시설에서 탈피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디지털형 생태 체험숲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접목을 통해 특색 있는 환상의 숲을 조성해 주도적인 가족형 자연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쉼터 주변에 조성 예정인 '어린이 놀이숲'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3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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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순신 영상관, 미디어아트 테마공간 개편

이순신 순국공원 안에 있는 이순신영상관이 미디어아트 테마공간으로 거듭난다. 남해군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생태·시설·관광자원·문화향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에 경제적 부가가치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이순신영상관 노량해전 몰입형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을 제시했다. 현재 이순신순국공원에 있는 이순신 영상관은 2017년부터 노량해전의 격전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노량, 불멸의 바다'를 상영 중이지만, 거듭된 방문객 감소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가 절실한 상황이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이순신영상관의 돔형상영관을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으로 개편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순신영상관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이순신순국공원을 남해군 미디어아트 테마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사업은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주관기관인 브리스트와 참여기관인 써티데이즈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2022-05-17 14:3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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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5개 기업 초청 고졸 채용설명회 개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31일까지 취업지원센터와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11개 직업계고 3학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년 직업계고 고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회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절차를 안내한 후 학생들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국내 2위 생산기업 DB하이텍 ▲반도체 후공정(OSAT)기업 세계 3위 스태츠칩팩코리아 ▲반도체 후공정(OSAT)기업 세계 2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세계 반도체 공급순위 TOP20 종합반도체 회사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모바일·디스플레이· 반도체·자동차 IOT분야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 생산기업 LG이노텍 등 5개 기업이다. 일정은 5월 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개최돼 6일(DB하이텍), 12일(스태츠칩팩코리아), 19일(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25일(온세미컨덕터코리아), 31일(LG이노텍)까지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참여 희망조사를 받아 진행됐다. 지난 6일과 12일 개최된 DB하이텍과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에 이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개최되는 3개 기업 설명회에도 200여 명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후에는 입사지원서 작성을 시작으로 인·적성검사, 필기시험(영어/수학),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청 취업 지원센터에서는 채용을 위한 모든 과정을 운영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을 마치는 내년 1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다만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학기부터 현장실습이 진행돼 학교 교육과정이수 2/3 경과 시점인 10월 이후 채용으로 연계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취업처 발굴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 기업 설명회 유치와 학생의 합격지원으로 취업지원센터의 취업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인사담당자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러한 채용설명회가 더욱 확대돼 학생들이 취업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업 담당교사는 "학교가 초청하기 어려운 기업 채용설명회가 개최된 만큼 많은 학생이 채용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기업 발굴에 더욱더 힘써 우수 기업 채용설명회를 확대해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3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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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예회관,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소극장에서 중장년 공감 감성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공연한다. 대한민국 중년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우리네 아저씨, 아줌마들의 재미난 수다로 풀어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결혼을 하고 자식을 키우며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중년의 삶에 공감하고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연극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희극인인 이홍렬을 비롯해 배우 김정하, 이종박, 우상민, 김윤주, 권혜영 등이 출연해, 사춘기 자식들과 전쟁을 치르고 황혼 육아에 지치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제 자리를 잃어버려 힘들어 하는 중년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재치있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극단 나는 세상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중장년 공감 감성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오는 6월 22, 23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5-17 14:3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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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경남X김해 문화다양성 축제 개최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경남X김해 문화다양성 축제'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오는 21일로부터 일주일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매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위해 사회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김해문화의전당 야외 광장에 마련했다. 문화다양성 이야기자리, 플리마켓 및 체험,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문화다양성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을 9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10년 차를 앞두고 그동안의 사업을 톺아보는 이야기 자리 '나의 무지개'(파머스 가든, 오후 1~3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의 무지개를 통해 역대 담당자, 참여자들이 함께 경남 및 김해의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 변천사를 알아보고 패러다임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플리마켓 및 체험'(애두름광장, 오후 12~5시)은 다양한 구성원으로 셀러를 모집하고, 현장에 수어 통역사, 외국어 통역사 등을 배치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찾기, 블라인드, 휠체어 이동 등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리어프리 영화 '그 여름 핫도그(오전 11시, 오후 1, 3시)', '다정함의 세계(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30분)' 2편을 대회의실에서 3차례씩 상영하며 뮤직 페스타 '나답게 너답게(애두름마당, 오후 5~7시)'를 진행해 다양한 장르의 결합과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원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다양성 감수성 및 태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도시센터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17 14:3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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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디지털 방사능 재난 대응 훈련 시스템 구축

울산 울주군이 디지털 방사능재난 대응훈련시스템을 구축을 완료, 결과 분석을 통한 훈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17일 군청 비둘기 홀에서 강윤구 군수 권한대행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인력 운영을 통한 주민 보호조치로, 연습 및 사후분석으로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축했다.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훈련시스템은 울주군과 아레스가 지난해 10월 사업 착수에 들어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방사능 방재 모의훈련이다. 훈련시스템은 방사능재난 발생 시 조치사항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과 결과 분석을 통해 재난 대응 절차 오류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사후분석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그동안 주민동원 위주의 훈련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이뤄지는 훈련시스템으로 변경, 앞으로 다른 재난 훈련의 큰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원조 군 원전방재 담당은 "실제 훈련을 모의로 대체해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은 물론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이 발병해도 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2-05-17 14:30: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