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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맞아 여야 정당..."노동 가치 제대로 존중받게 하겠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 등 정의당 관계자들이 노동절인 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13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 뉴시스 여야 정당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13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 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350만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특수고용직 노동자·프리랜서 노동자 등 많은 일하는 사람들이 노동법 적용에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간제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 가해진 '갑질', '무보수 연장근무', '괴롭힘', '근로기준법 위반' 등 노동 실태의 민낯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제가 우리사회 모든 곳에 만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이러한 노동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민주당이 노동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길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 군사정권에 의해 '근로'라는 통제적 용어를 담아 강제 개명된 근로자의 날도 하루속히 노동절로 그 당당한 이름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한강의 기적을 거쳐, 내우외환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오늘날 대한민국이 GDP 순위 세계 10위권·국민소득 3만 불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2100만 노동자 여러분이었다"고 치켜세웠다. 김 수석대변인은 "산업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며 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민의힘은 노동자 여러분이 흘린 땀이 가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간 자칭 일자리 정부를 부르짖었지만, 통계용 단기 공공 일자리 양산으로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했다"며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더 이상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은 '이루기 어려운 꿈'이 되어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며 "새 정부는 초기부터 '첨단 산업 발굴 및 육성',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등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며 노동의 가치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연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잘 알려진 '포켓몬 빵' 뒤에는 보이지 않는 제빵노동자들의 노동이 있다. 그리고, 그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무시하고 탄압하는 파리바게트에 맞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파리바게트 노동자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노동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종린 파리바게트 노조 지회장은 35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또한 "정의당은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 차별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플랫폼.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자들의 일하고 쉴 권리와 노조할 권리가 보장되는 노동존중사회로 나아가겠다"면서 "일하다 죽지 않고 다치지 않는 노동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1 14:09: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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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월 '고농도 오존 주의보'…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 사진=자료DB 정부가 이달부터 고농도 오존(O3)에 대비,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5~8월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으로 주로 생성된다. 반복적으로 고농도의 오존에 노출될 경우 폐 등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햇빛이 강한 5~8월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환경부는 이달부터 지방(유역)환경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 50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굴뚝자동측정기기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비산배출신고 사업장 중 석유화학업종 등 다량 배출사업장 160곳을 대상으로 비산배출시설 관리 기준을 지키는지 여부도 점검한다. 페인트 제조·수입업체 60곳과 판매업체 90곳을 대상으로 취급하는 제품의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 기준과 도료 용기 표기 사항을 지켰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아울러, 비산배출시설 관리가 어려운 중소사업장 40곳과 유증기회수설비 관리가 취약한 주유소 50곳은 기술지원을 병행한다. 대기관리권역별 주요 산업단지,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에는 무인기 등 이동식 첨단 장비를 투입해 점검한다.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맞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오존 예·경보 현황을 휴대전화 앱(에어코리아)과 도로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내할 예정이다. 실외 활동 및 승용차 사용 자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주유, 스프레이 사용 자제 등 오존 대응 6대 국민행동요령도 언론 등을 통해 광고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집중관리 대책이 초미세먼지 원인 물질이기도 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 저감을 유도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상시적인 오존 저감 대책도 병행해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1 14:07:5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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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여름 수트, 크로스 백, 샌들류, 액티브 웨어 인기"

코오롱FnC 쿠론(왼쪽)과 슈콤마보니 화보 이미지. /코오롱FnC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따뜻해진 날씨, 야외 노마스크 시행이 발표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나들이 및 야외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가볍게 들 수 있는 크로스 백의 매출이 급상승 중이다. 코오롱FnC가 운영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의 '버베나 백'은 4월을 기점으로 64%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버베나 백은 컬러풀한 웨빙(엮어 만든) 스트랩이 포인트인 크로스 제품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총 여섯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오브' 샌들은 메탈 반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140% 판매율을 기록, 5월에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의 캐주얼 재킷, 포멀한 정장류의 매출은 전년비 15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브렌우드 '이지수트'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수트 특유의 멋스러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편안하고 가볍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반응이 좋다. '시리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년과 비교해 24%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시리즈의 경우 데님, 티셔츠를 비롯해 간절기에 필요한 아우터까지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리즈 데님팬츠는 기능성 에어로 쿨 원단을 사용하여 시원한 착용감이 장점이며, 신축성이 뛰어나 우수한 활동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진 영향으로 필드 스포츠에 필요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럭키마르쉐의 경우 최근 새롭게 론칭한 테니스 라인 '럭키 르 매치'가 꾸준히 판매 반응이 좋다. 탑은 82%, 하의는 90% 판매를 달성해 현재 리오더를 계획 중이다. 또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계절에 필수인 모자도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럭키슈에뜨가 4월에 첫 선을 보인 액티브웨어 라인 '럭키 데 스포츠'의 버킷햇은 나일론 소재로 제작, 옆면에 스냅과 스트링을 적용했다. 일상은 물론이고 야외 활동에 두루 착용할 수 있어 블랙 색상은 품절, 144%가 넘는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4:07: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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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합성항원 방식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SK바이오사이언스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승인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임상3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성공적인 임상3상 데이터를 확보함에 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제품명은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으로서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유일한(one) 백신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기구 및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중인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다. 또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및 해외 5개국(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기존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사 백스제브리아(대조백신) 대비 스카이코비원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측면의 우위성을 입증했다.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총 16개 기관과, 해외 임상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임상3상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시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가 대조백신 대비 2.93배 높게 형성돼 월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코비원 접종 시 '항체전환율(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대상자)' 또한 98%로 대조백신의 항체전환율 87%에 비해 10% 이상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스카이코비원을 접종한 사람들의 항체전환율이 95%를 넘으며 대조백신(고령자 항체전환율 약 79%)대비 큰 차이를 보여 엔데믹 상황에서 고령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코로나19 감염시 중증도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성 면역반응 역시 대조백신 대비 동등 이상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스카이코비원은 대조백신 대비 유사한 수준의 이상반응률을 나타냈으며, 임상시험 기간동안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합성항원 방식의 스카이코비원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하지 않는 일부 계층에게 새로운 백신 선택권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카이코비원은 기존 mRNA 백신이 초저온 보관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2~8도의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가의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해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저개발국 등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는 긴급사용승인이 아닌 정식 품목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절차로 진행되며, 승인 완료 시 하반기 중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총 10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의 국내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스카이코비원은 향후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EUL), 유럽 등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4:07: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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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개발…文 대통령의 강한 의지”

청와대는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며 국내 승인 절차가 6월 말쯤 완료돼 올 하반기 공급이 예상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말년 없이 백신 개발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여정'이라는 글을 통해 "기업의 노력이 99%이고 평가를 받겠지만, 나머지 1% 정부의 지원을 지켜봤던 입장에서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초기부터 장관과 참모들에게 일관되게 '백신 자주권 확보'를 주문하며 "백신 개발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의 지원 없이 홀로 성공하기 힘들다.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끝까지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2020년 4월,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산·학·연·병 합동회의에서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고, 돈도 아끼지 말고, 만약에 과기부나 복지부만의 힘으로 부족하면 기재부를 끌어들여서라도 이 부분(코로나19 백신 개발)만큼은 끝을 보는 것으로, 통 크게 구상들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0월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우리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만큼은 끝까지 성공시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글로벌 제약사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는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데 이번에는 반드시 끝을 봐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지시는 R&D(연구개발) 투자 확대, 대조백신의 확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세제·금융지원, 규제 개선, 국내·외 특허 분석과 정보 공유 등 백신 개발 전 분야에 걸쳐 필요한 지원 사항이 빠짐없이 망라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도 각 부처에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을 위한 총력 지원 체계로 전환하고 2020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담지원팀을 신설해 임상시험계획서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부는 범정부적 백신 개발 지원을 총괄하며 백신 개발 후반기에는 3상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에 집중하고, 질병관리청을 백신 효능 분석을 통해 국산 백신 개발을 앞당겼다는 게 박 수석의 설명이다. 박 수석은 "대통령의 참모로서 개인적으로는 임기 내에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이 개발돼 품목허가까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그러나 사람에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서두를 수는 없는 일이다. 모든 일은 순리대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중 유일하게 선정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국가이자, 세계 세 번째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저력이 있는 나라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은 세계 2위"라며 "문재인 정부가 쌓아 올린 탄탄한 K-바이오 생태계 위에서 제2, 제3의 코로나 백신 역시 성공의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01 14:03: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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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스마일' 김지희 작가 원화, 롯데홈쇼핑 단독 판매

롯데홈쇼핑은 오는 3일 '실드 스마일(Sealed smile)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3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실드 스마일(Sealed smile)'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김지희 작가는 미국, 홍콩, 일본 등에서 200여 회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하고 MCM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인기 작가다. 안경과 치아 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를 그린 '실드 스마일' 시리즈는 오프라인 구매 대기 기간이 1년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이 3개월 간의 기획을 통해 준비한 '실드 스마일' 시리즈 원화 2점과 트렁크 10점 등 총 12점을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갤러리엠나인(M9)'에서 현장 생중계하며, 김미경 대표가 출연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이달 19일에는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굿즈를판매한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평범한 일상에 다채로운 색감과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이미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올해 2월 모바일앱에 컬처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론칭해 원화, 디자인 소품, 전시 티켓 등 600여 개 문화 상품을 판매 중이다. 모바일TV를 통해 인기 작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실드 스마일'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가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1 14:02: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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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2022년 찾아가는 서남동행진료 시작

서울시 서남병원이 지난 25일, 가양7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남동행진료를 진행했다. /서울시 서남병원 서울시 서남병원이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2022년 찾아가는 서남동행진료'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남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서남동행진료 프로그램은 2013년 5월,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간 324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서남동행진료는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가양7 마이홈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공공의료사업단 문성진 리더의사 등 의료진 10여 명으로 꾸려진 진료팀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료 진료를 추진했다. 가양7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진료에서는 혈압·혈당·혈액검사·진료 및 건강 상담,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했으며 필요 시 약 처방 및 복약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진료소견서 발급을 통해 서남병원을 비롯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환자 입원치료와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반, 재택병상대기자 관리 상황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 등 확진자 치료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1일부터는 응급실 및 건강검진, 일반병상 운영 등 일반진료를 재개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4:01: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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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 첫째 주 전국 3579가구 청약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조감도./한신공영 5월 첫째 주 분양물량은 3579가구로 분양시장이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부동산 정책 방향이 뚜렷하지 않으면서 공급 일정이 늦춰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전국 11곳에서 총 3579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2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e편한세상 시흥 장현 퍼스트 베뉴', 인천에서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공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충북에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SK에코플랜트는 부산에 '센텀 아스트룸 SK VIEW'를 선보인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 주덕음 화곡리 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37층, 8개동,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74~124㎡),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전용 84㎡) 총 1169가구 규모다. 아파트 청약은 3일, 오피스텔 청약은 5일 진행된다.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1349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오는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제천자이 더 스카이', '마크원 순천' 등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5-01 13:59:40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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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서울병원, 심방세동 냉동 풍선 절제술 100례 달성

(왼쪽부터)박준범 이대목동병원 교수, 김동혁 이대서울병원 교수.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이 국내에서 아홉번째로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를 위한 냉동 풍선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에는 3차원 영상을 활용한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동 풍선 절제술 등이 있다. 이 두 시술의 경우 시술의 부작용 감소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시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동혁 교수 등이 심방세동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환자를 시술했다. 특히 심상세동을 포함한 부정맥에 대한 시술은 현재까지 약 700례에 달하는데 매년 시술 건수가 30~40%씩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또한 이화의료원은 현재까지 심장세동 시술과 관련해 중증 부작용이 단 한 건도 없이 시술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삼방세동에 대한 선제적 치료의 유용성을 입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진행해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Journal of American Heart Journal 2021)에 개재했다. 특히 냉동 풍선 절제술의 경우 기존의 전극도자 절제술에 비해 시술시간과 마취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재원기간이 크게 줄었다. 또 시술 후 환자의 회복시간도 단축됐다. 이화의료원은 증가하고 있는 부정맥 질환과 심방세동에 대한 시술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 부정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부정맥센터에서는 올 9월, 전문 교수진을 충원해 환자치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3차원 영상 장치와 전극도자 절제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심방세동 시시술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3:59: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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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건강식품 키운다…‘올영에서 건강올령’ 연중 캠페인 전개

올리브영이 5월부터 전개하는 '올영에서 건강올령' 캠페인 대표 이미지.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건강식품 카테고리 육성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건강식품 대표 판매 채널로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올영에서 건강올령' 대규모 연중 캠페인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캠페인 타이틀인 '올영에서 건강올령'은 올리브영에서 즐겁고 쉽게 건강도를 올린다는 의미다. 올리브영은 이번 연중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건강식품 대표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집계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5563억원에서 2020년 4조9273억원, 2021년 5조454억원 규모로 신장했다. 올리브영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건강식품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5%씩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안착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올영에서 건강올령' 캠페인에서 쉽고 안전한 건강식품을 콘셉트로 면역·활력·이너뷰티·슬리밍 등 기능별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또 카테고리 캠페인 최초로 대형 모델인 가수 유희열을 발탁했다. MZ세대에게 유쾌한 멘토 이미지를 보유한 유희열을 통해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식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올리브영에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한 즐거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건강올령' 체험 키트를 기획했다. 슬리밍·이너뷰티 등 루키 상품군과 스테디셀러인 유산균·비타민까지 최대 11종의 인기 상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건강 게이지를 올린다는 의미에서 패키지도 게임기 모양으로 제작했다. 체험 키트는 오는 5월 5일부터 6만 원 이상 구매한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일까지 인기 건강식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오쏘몰 ▲비비랩 ▲푸드올로지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는 고객의 건강 루틴에 맞춘 100여 개 건강식품을 엄선, 최대 41% 할인 판매하는 '건강 루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연말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건강 캠페인을 선보이면서 올리브영에서 고객들이 건강식품을 쇼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뷰티를 넘어 건강식품도 가장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3:57: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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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실업자·휴폐업 소상공인 일자리 만들어 사회안전망 강화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6600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통해 568명을 선발한다. 시는 도심 제조업, 문화·예술·관광, 돌봄 등 62개 분야에서 일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들은 골목 경제를 살릴 로컬브랜드 상권 매니저, 디지털 패션융합형 인재,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는 단순 업무보조 수준이 아닌 취업 연계가 가능한 현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라며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7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참여 후 민간기업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청년들은 2개 전문기관에서 분야별 직무 및 취·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뉴딜일자리 활동 기간 이후에도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도 연간 15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시는 덧붙엿다.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휴·폐업 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 6032명(서울시 1116명·자치구 4916명)을 모집한다. 안심일자리 중 서울시가 직접 선발해 운영하는 분야는 ▲폐업재기 디딤돌 81개 사업(262명) ▲생활방역·안전 60개 사업(255명) ▲디지털 전환 7개 사업(109명) ▲그린환경 45개 사업 (357명) ▲공공서비스 64개 사업(133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손실보상 현장접수 등을 담당하는 '한계 소상공인 재기지원', 어르신들의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 고충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안내사', 일회용컵 사용 금지 현장 모니터링 등을 하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가 있다. 안심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는 1일 6시간 근무 기준 일 5만5000원(최저임금 9160원 적용), 월평균 약 159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된다. 안심일자리 접수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단순히 세금을 투입하는 방식의 일자리가 아닌 취업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고, 절실하게 구직을 원하는 청년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을 발굴했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이 서울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1 13:51: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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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지선 첫 출마자에 "퍼스트펭귄...우리 당을 빛내달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출마지원단 퍼스트펭귄 필승결의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1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청년 정치인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 공동취재사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첫 출마를 도전하는 후보자에게 "훌륭한 성과를 거둬서 당이 더욱 젊고 더 새로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위원장은 5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첫출마지원단 퍼스트펭귄 필승결의대회'에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퍼스트펭귄은 남극에 사는 펭귄들이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 드는 것을 두려워 하지만, 선구자인 펭귄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이 따라서 바다로 입수하는 것에서 유래한 관용어다. 윤 위원장은 "여러분을 보니, 첫 출마할 때가 떠오른다. 저도 서른여덟 여러분 나이 비슷한 시기에 첫 출마했던 기억이 난다"며 "지역구를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던 그때 생각이 난다"고 회상했다. 윤 위원장은 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부터 경기 구리시에 출마했으며, 지금까지 지역구에서 4선 의원에 당선됐으며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은 청년·여성 의무공천 비율을 각각 30%로 확대했고 여러분들이 보다 더 공천을 많이 받으실 수 있도록 공개 오디션 방식도 도입을 했고 기초의회 같은 경우에 복수 공천을 하는데, 연속 '가'번을 받지 못하게 했다"면서 "또 재선 이상 전·현직 의원들은 '가'번을 받지 못하게 해서 신인들이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이제 우리 당의 어엿한 주체이고 우리 당을 끌어가는 위치에 함께 동참하고 계신 것"이라며 "이번 지선을 통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당이 더욱 젊고 새로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의 모토인 '퍼스트 펭귄'을 두고 "중심을 잘 잡지만 바다로 향해서 도전 정신으로 과감히 뛰어들고, 그리고 펭귄은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 엄청난 속도를 내는데 첫 출마로부터 엄청난 속도를 내서 우리 당을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2022-05-01 13:37: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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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타 수도권보다 사회집단 간 소통 잘 되나 소수집단 포용력 부족

서울은 다른 수도권보다 사회집단 간 소통은 원활하나 소수집단에 대한 포용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지난 2020년 19세 이상 서울시민은 ▲가족 간 ▲직장 구성원 간 ▲이웃 간 ▲세대 간 순으로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인식했다. 사회집단 간 소통 정도를 묻는 항목에서 가족 간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다('매우 잘 이뤄지고 있다'+'약간 이뤄지고 있다' 응답률)고 답한 서울시민은 95%에 달했다. 같은 문항에서 서울 외 수도권 주민의 응답 비율은 88.7%로, 서울시민과 6.3%포인트 차이가 났다. 직장 구성원 간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응답한 서울시민은 80.1%에 이르렀다. 이는 서울 제외 수도권의 응답 비율인 58.8%와 비교해 21.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웃 간 소통이 원만하다는 서울시민은 50.1%였다. 서울이 아닌 수도권 주민의 경우 응답자의 34.9%만이 이웃과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모두 세대 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민의 과반수 이상인 53.9%가 세대 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응답률)고 답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에서도 응답자의 68.2%가 세대 간 소통이 잘 안 되고 있다고 했다. 사회집단 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느끼는 연령대는 60세 이상과 19~29세였다. 60세 이상은 '세대 간' 소통이 가장 원활하지 못하다('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응답률, 64.9%)고 여겼다. 이어 '이웃 간'(40.8%), '직장 구성원 간'(24.3%) 순으로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19~29세는 '이웃 간'(62.6%), '세대 간'(52%), '직장 구성원 간'(22.1%) 순으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느꼈다. 서울은 경기, 인천 지역보다 소수집단에 대한 포용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북한이탈주민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서울시민은 23.1%였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의 경우 새터민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 비율은 10.5%로 서울보다 12.6%포인트 낮았다. 서울시민 응답자 가운데 탈북민이 나의 직장동료가 되는 것은 38.8%가, 이웃이 되는 것은 31.8%가 가능하다고 했다. 절친한 친구가 되는 것, 배우자가 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률은 각각 5.1%, 1.2%밖에 되지 않았다. 또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이상(62.2%)은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서울이 아닌 수도권 주민의 경우 절반 정도인 50.1%가 성 소수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이는 서울보다 12.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민 응답자 가운데 성 소수자가 나의 이웃이 되는 것은 19.4%가, 직장동료가 되는 것은 15.8%가 가능하다고 했다. 절친한 친구가 되는 것, 배우자가 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 비율은 각각 2.5%, 0.1%에 그쳤다.

2022-05-01 13:20: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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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쟁 이제 시작'… 배터리 3社 향후 전략 살펴보니

코로나19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배터리 업계가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으로 대표되는 국내 배터리 3사는 각자의 1분기 수익성 개선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저마다의 전략을 내놓았다. ◆LFP 배터리 개발하겠다는 LG엔솔·SK온, 삼성SDI는 '코발트 프리' 배터리 3사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주제는 인산철배터리(LFP)에 대한 각사의 개발 계획과 전략 부분이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것으로 예측돼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CATL이 LFP 배터리 시장을 이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의 LFP 배터리 점유율은 높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LFP 배터리를 올해 안에 개발하겠다며 양산 계획 구체화는 시장 상황과 경쟁력, 기술 개선을 파악한 뒤 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LFP배터리는 10년 전에 개발한 적이 있고, 여기에 SK온의 하이니켈 기술을 더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급속 충전을 개선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SK온은 배터리 협력사인 포드의 요청으로 파우치형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으나 양산을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도 LFP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LFP 적용 계획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을 뿐, 전기차 공급용의 주력 배터리로는 LFP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적인 사업 관점에서 각형 LFP 배터리 양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LFP 배터리 개발과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삼성SDI는 NMX 배터리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해 LFP 배터리에 맞선다. 삼성SDI가 만들고 있는 NMX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인 배터리로, LFP 배터리에 가성비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이미 코발트 비중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늘리는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 '젠(Gen)' 시리즈를 통해 수익을 거뒀다. '코발트 프리 배터리'를 삼성SDI가 개발하게 된다면 에너지 밀도는 LFP 배터리의 2배이면서 가격은 더 저렴한 배터리를 갖추게 돼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익 올린 배터리 모양은 '원통형'… JV와 주력 배터리 개발에 박차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매출 견인 효자로는 '원통형 배터리'가 꼽혔다. 테슬라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과 각종 전기·전자기기에서 원통형 배터리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원통형은 다른 배터리 형태보다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 예상되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60GWh로 뉴폼팩터(New Form Factor) 포함 신제품 개발 등으로 원통형 배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하며 생산능력 확충을 예고했다. 삼성SDI는 시장 수요가 늘어난 원통형 배터리 공급을 위해 천안과 말레이시아 공장을 증설한다. 특히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사(JV) 설립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SDI 측은 "스텔란티스와의 JV 설립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젠5(Gen.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의 신규 모델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신규 프로젝트 공급도 진행돼 젠5 배터리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의 실적 개선 난조는 미국과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과 '파우치형 배터리' 주력 영향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SK온은 판가 반영 확대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SK온은 각형·LFP 등 라인업 강화를 위해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각형 배터리는 상업화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파우치형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면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배터리 3사의 1분기 경영실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이익 2589억원을 올렸고, 삼성SDI가 32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 1조6491억원을 기록했지만 SK온이 27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05-01 13:1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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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추진 성과, 올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계획 보고와 더불어 평생학습도시 지정(2007) 후 그동안의 평생학습 정책의 사업추진 변화 및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지역 평생학습 트랜드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했다. 부의장인 김정렬 교수는 연구용역팀에서 수행하는 내용이 경산시가 꼭 해야 할 좋은 콘텐츠가 많다면서 ▲ 관내 10개 대학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 지역 공간,직업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행복 고품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 수성구에 버금가는 프로그램 개발 ▲ 시민참여 자치교육 ▲ 대학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하면서 이 용역으로 경산시가 전국에 확실히 알려질 수 있도록 이미지메이킹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번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를 한 (주)글로벌액션러닝그룹에서는 '시민 요구가 반영된 경산시 특화 평생교육 사업 운영방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2023. 교육부) 지표 관련 정책 방향 제시',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체제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계획 수립', '대학과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연차별로 사업수행이 가능하도록 경산에 최적화된 용역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요인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비전 및 과제발굴이 실행력을 높이는 척도임을 인지하여, 실행 가능성이 큰 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도출된 결과에 따라 평생학습으로 시민 맞춤 행복이 실현되는 행복도시 경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역을 수행하는 (주)글로벌액션러닝그룹은 국가·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경험이 많으며, 시민·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워크숍을 여러 차례 개최함으로써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교육컨설팅· 학술 연구용역 전문기업이다.

2022-05-01 13:11:26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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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밀레니엄시대 주도해온 삼성, 미래 먹거리는 무엇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단지 고(故) 이건희 회장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역할만 한 것은 아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50년 기업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닦고 경쟁력을 확대하면서, 삼성전자가 '패스트 팔로어'가 아닌 개척자이면서 '퍼스트 무버'로 완전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 대표적인 목표가 '반도체 비전 2030'이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 그것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R&D와 생산 인프라에 13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반도체 생태계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투자액을 대폭 늘리며 목표 실현을 본격화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파운드리다. 파운드리는 비메모리 반도체 주문 제작 산업으로, 모바일 시장이 대폭 성장하면서 중요성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2019년 684억달러에서 2021년 896억달러로 커졌고, 공급난까지 야기할 정도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현재 10%대 후반으로, 업계 1위인 대만 TSMC에 비해선 여전히 3분의 1 수준에 머물러있다. TSMC가 오랜 기간 파운드리에 집중하며 폭넓은 수주처를 확보해왔던 만큼, 삼성전자가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여전히 팽배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미 기술적으로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발 빠르게 EUV 공정을 적용한 덕분에 5나노 이하 양산을 선제적으로 성공했고, 글로벌 주요 팹리스들에 수주를 받아 이미 수년간 실적을 모두 채운 상태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초격차'를 벌리고 나설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TSMC에 한 발 앞서 3나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TSMC보다 한 발 앞선 '선단 공정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리 '초격차'는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14나노 D램과 7세대 V낸드를 통해 기술적인 격차를 입증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수율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미 안정화 상태임을 밝히기도 했다. 12나노대 D램뿐 아니라 수나노대 공정까지도 성공적으로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시스템LSI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전용 칩을 만들겠다고 최근 선언했다. 엑시노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더 최적화해 개발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AMD와 협업해 SoC 역량을 확대해왔던 만큼, 차세대 모델에서는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반도체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 20조원을 투자한 신규 파운드리 팹이 순조롭게 착공했고, 평택 반도체 캠퍼스도 차세대 공정을 속속 도입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특히 하반기 완공을 앞둔 평택 P3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으로 차세대 삼성 반도체를 이끌어갈 거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16년 연속 세계 1위인 TV 사업도 굳건하다. 삼성전자 TV 점유율은 지난해에도 약 30%로, 2위와 격차를 2배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QLED TV에 이어 미니 LED TV인 네오 QLED TV까지 승승장구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40% 가량 점유율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 'QD OLED'까지 출격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QD OLED는 OLED 패널에 퀀텀닷 필터를 추가한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OLED TV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발빠르게 LCD 생산 라인을 전환하면서 추격에 속도를 붙이고 나섰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 세트 사업은 'DX 부문'으로 통일, 모바일과 가전 연결성을 높이는 '갤럭시 생태계' 확보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갤럭시 생태계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가전까지 하나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IoT 전략으로, 이미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전을 '따로또같이' 쓰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 상태다. 이밖에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네트워크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이후 직접 글로벌 핵심 인사들을 만나 5G 장비 수주전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6G 백서를 발간하는 등 차세대 통신 시장까지 선점하고 나섰다. 이미 여러 특허와 기술력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높인 상태로 기존에 시장을 점유하던 중국을 제치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역시 삼성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 주요 산업인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업체로, 일찌감치 전폭적인 투자 속에서 세계 최대 CMO로 거듭났다. 최근 들어 잇따라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시가 총액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한 상태.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 지분을 다시 인수하면서 경영 안정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도 다시 대폭 높이는데 성공했다. 지속 가능성, ESG 경영에서도 삼성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다양한 사회 공헌으로 사회 안전망 확보에 기여해왔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동행' 비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협력사 상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선언하고 제품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를 위해 여러 공장에서 '탄소 발자국' 등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으며,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등 재활용 소자를 대폭 확대하며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솔라셀 리모컨은 전세계 산업계도 주목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잡기도 했다. 다만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는 삼성의 변수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사법리스크' 속에서 온전히 경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선제적인 투자로 실적을 높이는데는 성공했지만, 공백이 길어지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이 커지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특별 사면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자유를 되찾으면 삼성의 미래 20년 전망은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중단됐던 '의미있는 M&A'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하는 TSMC와 인텔에 대응해 새로운 '초격차' 도전도 시작될 수 있다. 이 부회장이 직접 글로벌 영업에 나서면서 한동안 멈춰섰던 네트워크와 전장 등 미래 먹거리 사업도 다시 정상 궤도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5-01 13:11: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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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이 30일, 6·1 지방선거 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준 시장이 김영환, 민경선, 박준 후보 등 4명이 겨룬 당내 경선에서 고양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고양시장 후보 선출 개표에서 권리당원 투표와 고양시민 여론조사를 반영한 결과 최종 득표율에서 이 시장이 가장 앞서 고양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내부경선은 권리당원, 시민 여론조사를 각 50:50의 방식으로 반영해 진행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두 가지 경선 조사를 합산한 결과 이재준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후보로 확정된 이재준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장으로서 최선 다해 일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함께 경선에 공정하게 참여해 준 김영환, 민경선, 박준 예비후보의 좋은 정책을 충실히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며 "이번 고양시장 선거에서는 특례시의 경제기반과 일자리를 확충하여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끌어올리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 내일부터는 시민들 속에서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방문과 열린 간담회를 곧바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에서 확정된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8,9대 재선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도에 고양시장으로 당선되어 재직해 왔다. 이로써 이번 고양시장 본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와 다시 맞붙게 되었다.

2022-05-01 13:11: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