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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LG화학과 업무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은 LG화학과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범 거래를 본격 개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월 LG화학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공동 대응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협약사항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시범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과의 이번 시범거래는 석탄화력 회처리장 부지에 설치된 삼천포태양광(10MW)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공급하고, LG화학은 이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로 전환 발급받아 연간 약 9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발전공기업과 국내 기업의 첫 번째 실거래 사례인 만큼 이를 계기로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참여 및 이행여부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해 국내 RE100 정책이 시행되고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도입돼 관련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통해 매출구조를 다변화하고, 나아가 RE100 이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ESG 경영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민간중심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적극 확대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초기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제도 및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써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Clean and Smart Energy Leader' 비전 아래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 사장 직속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으며, '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을 선포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위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2022-04-25 15:4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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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비행을 꿈꾼다” 탄소 배출 저감 고민하는 전 세계 항공업계

IATA,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 SAF 활용해 감축" 화석연료 기반 항공연료보다 2~5배가량 비싼 SAF. 국내외 항공업계 SAF 확보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어 국제민간항공기구 계산에 따르면 제주∼김포 비행기 1대가 한 번 왕복할 때 18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항공업계가 탄소배출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뉴시스 세계 항공업계가 탄소 중립 시대에 맞춰 ESG를 기반으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항공기가 배출하는 탄소를 감축하려는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라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한 시도들이 항공사별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탈탄소 기조는 세계적인 추세고 항공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활용해 감축하기로 지난해 10월 의결한 바 있다. SAF는 석탄이나 석유 등의 화석자원이 아닌 대체 연료로,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F는 항공업계의 주요 탄소감축 수단으로 최근 유럽 및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EU에서 이륙하는 모든 비행기에 SAF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으며, SAF 혼합 비율은 2025년 2%에서 2050년 63%로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문제는 SAF의 가격이다. SAF는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지만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항공연료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가량 비싼 편이다. 국내에서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SAF 비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향후 유럽 취항을 노리는 LCC들도 SAF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대한항공의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제출 자료 따르면 2025년 EU 출발 항공편에 SAF 의무 비중인 2%가 적용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38만7152달러(약 4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EU가 2030년부터 SAF 의무 비중을 높이겠다고 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SAF 확보는 피할 수 없는 항공업계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결국 유럽편 항공기의 티켓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국내 항공사가 SAF를 확보하는 일도 쉽지 않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SAF 공급 계약을 맺은 항공사로 대한항공은 지난 2월 프랑스 현지 정유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파리~인천 노선에 SAF를 1%가량 혼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SAF를 사용 미국 시카고~인천 구간을 한차례 운항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 이상의 시도는 없었다. 일본의 경우는 일본 산업계가 SAF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최대 상사인 미쓰비시상사와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에네오스가 자국 내 SAF 공급망 구축에 합의했다. 2027년 원료 조달부터 제조, 유통 등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LM 네덜란드항공은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 연료에 SAF를 0.5% 혼합해 운항하고 있다. KLM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총 탄소 절대 배출량 1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 확대, 신형 항공기 도입, 지상조업 장비 전기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LCC업계 관계자는 "언젠가는 세계적인 현안이 되어서 SAF 확보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심도 있게 고민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급한 현안이 많다"면서도 "SAF 구매부터 개발까지 항공사 자체적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SAF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에 전무하다. 지난해 6월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긴 했지만, 실제 제품 생산 및 사용까지는 구체화하지 않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장 SAF를 개발해서 항공기에 투입한다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현재는 단가가 너무 비싸 적극 도입할 수는 없지만, ESG 경영 강화 분위기 속에서 친환경 연료 사용 도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 협력 중에 있으며, SK에너지로부터 국내선 항공편에 사용될 탄소중립 항공유도 구매했다.

2022-04-25 15:44: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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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재선 노리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 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선대위 캠프에서 고양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7대 주요 정책공약을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 재임 중에 ▲CJ 라이브시티 조성 ▲일산테크노벨리·방송영상벨리 유치 ▲광역철도노선 11개 노선 확충 ▲한강하구 생태역사공원 조성 및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도시재생 및 1기 신도시 노후화 개선사업 진행 등 다방면에 걸쳐 성과를 나타내며 공약이행률 98%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4년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우수등급 1차례를 포함해 최우수 등급 3차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재준을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양시민들께서 받아야 할 영광스런 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민선 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재선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고양, 한걸음 더'도약하고 성장하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이 무엇을 어떻게 할 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향후 정책 공약을 밝혔다. 출마선언에서 이재준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으로 자족 특례시 도약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 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노후 기반시설 특별지원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는 행복한 시민도시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지방법원 승격 완료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고양시가 미래도시 고양의 새로운 재도약 기반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시기였다"며 "민선 8기는 확충된 성장동력과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을 품는 특별한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미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고양특례시민들의 삶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시장, 대한민국 도시행복지수 1등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4-25 15:44: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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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권영국 교수팀, 석유 대신 CO2로 에틸렌 만든다

석유 대신 이산화탄소로 에틸렌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에틸렌은 플라스틱, 각종 건축자재, 비닐, 합성고무 등의 원료로 쓰여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권영국 교수팀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활용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구리알루미늄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촉매를 전극에 바른 뒤 전기를 흘려주면 촉매 표면에서 이산화탄소가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에틸렌으로 바뀌어 나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UNIST 신소재공학과의 이종훈 교수팀, KENTECH 김우열 교수팀, KAIST 김형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이제껏 논문으로 보고된 촉매 중 최고 수준인 82.4%의 전류효율을 기록했다. 기술의 상업화 경제성을 판단하는 전류 밀도 (421 mA cm-2) 또한 제시된 평가 기준의 2배를 넘어섰다. 촉매 효율이 높다는 것은 부산물이 적게 생성됐다는 뜻이며, 전류밀도는 단위 시간당 생산할 수 있는 에틸렌의 양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 경제성평가에서 제시하는 최소 기준은 200 mA cm-2다. 촉매를 합성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구리와 알루미늄 원료를 동시에 침전시킨 후 열을 가해주기만 하면 돼 대량생산이 쉽다. 연구를 주도한 권영국 교수는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동시에 에틸렌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술"이라며 "기술 경제성평가 기준을 충족한 데다가, 촉매 합성 방법이 간단해 친환경 에틸렌 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한 촉매는 산화구리알루미늄(Al2CuO4) 나노시트(sheet)에 산화구리(CuO) 나노입자가 균일하게 올려져 있는 형태다. 에틸렌 합성 반응은 다단계 합성 반응이라 부산물이 생기기 쉬운데, 촉매의 두 성분이 각각 다른 단계의 촉매 반응을 나눠 분담해 에틸렌 합성 반응만 빠르게 많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분석 결과 산화구리 표면에서는 이산화탄소(CO2)가 일산화탄소(CO)로 바뀌는 반응이, 산화구리알루미늄에서는 탄소-탄소 커플링 반응이 잘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탄소 커플링 과정은 일산화탄소(CO)의 탄소끼리 서로 만나 에틸렌(C2H4)의 탄소결합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가장 까다로운 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산화구리알루미늄이 활성상태 일산화탄소를 잘 붙잡아주는 역할도 해 중간 반응물인 일산화탄소의 농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어 합성 반응이 잘 일어난다. 이번 연구에는 UNIST 시라즈 술탄(Siraj Sultan) 박사, 이호정 에너지화학공학과 연구원, 윤아람 신소재공학과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에너지·환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지난 3월 22일 자로 온라인 선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의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 중견과제, 중견연구과제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4-25 15:4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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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사업장, '무료 컨설팅' 받고 중대재해 미리 대비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사진=안전보건공단 추락·끼임 등 중대 재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추락·끼임 등 유해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중이다. 2024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처벌법 적용 대상이어서 미리 대비하는 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은 올해 '중상해 이상의 재해유발 고위험 요인'에 집중해 1차 컨설팅을 실시한 뒤, 사업주 의지와 근로자 참여 수준 향상을 위한 2치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컨설팅은 '위험성 평가 지원 시스템' 홈페이지나 각 지역의 공단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사업장에서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은 산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41: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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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청와대에 이재용 부회장 등 기업인 사면 요청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경제5단체가 주요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25일 청와대와 법무부에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서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특별 사면을 논의 중으로 알려짐에 따라 주요 경영자들을 사면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포함했다. 대한상의가 이미 형기를 마치거나 가석방, 집행유예 등 사면이 가능한 상태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경제 5단체는 ▲ 세계경제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중에 코로나19와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가경제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위기상황인 점, ▲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 있는 기업인들의 헌신이 필요하다는 점, ▲ 경제계는 투명경영, 윤리경영 풍토를 정착하고 新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여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사면 청원 이유로 들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특별사면복권 조치를 통해 우리 사회가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5 15:3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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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공동교섭단, 양대노총·시민연대 연대 요청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노사협의회 교섭 중단과 노동조합 단체교섭권 쟁취를 촉구하며 전국의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에 연대투쟁 요청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이 연대를 확대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나섰다. 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 등은 25일 서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다시 한 번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삼성전자 노조를 비롯해 삼성화재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울산 노조 등 삼성 계열사의 한국노총 삼성연대체, 그리고 민주노총 소속인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삼성웰스토리지회 등 삼성그룹 노동조합이 동참했다. 한국노총 소속 SK하이닉스 노조도 연대했다. 이날 삼성 노조 교섭단은 유급휴가 7일과 임금 조정 등 요구안을 '최소한'이라고 규정하며, 유급휴가 3일을 제안한 사측에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사협의회와 임금교섭을 중단하고 노조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가리지 않고 모든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에 '삼성전자 임금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지원단'으로 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5 15:3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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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반딧불이 사업 창작공간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발굴해 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은 급증하는 빈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변화시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공간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 창작공간 1차 모집 대상은 최소 2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빈집 및 유휴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기업·기관, 공공기관이다. 다만 무허가 공간은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이 완료되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공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간기부자(제공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 공간 일부 개보수, 그 외 부산문화재단과 협의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은 부산 전역 9개소 13단체(개인)이 입주해 있다. 공간은 개인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원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및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5 15:3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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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시니어클럽, 소년소녀책방 개점

부산 사상시니어클럽(관장 황석중)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 22일 소년소녀책방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덕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소년소녀책방은 최신 베스트셀러 등 각종 도서판매와 함께 독서동아리, 원데이클래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도서관과 함께 2020년 이후 발행한 도서 중 다 읽은 책을 책방에 반납하면 해당 도서의 50% 가격만큼 공제하고 새로운 책으로 교환해 주는 2022년 행복한 책 나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월요일은 휴무이며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운영에 따른 참여자 인건비 등은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및 책방의 도서 판매 수익금으로 충당한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사상시니어클럽의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성경복지재단 전성하이사장은 "골목상권이 사라지고 많은 동네서점이 폐업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네 책방을 개점한 의미가 특별한 것 같다"며 "어르신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방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책방의 이름처럼 어르신들의 그때 그 시절 서점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함께 사라져가는 동네 책방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15:29: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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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부울 최초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울산 직업병 안심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부산·대구·대전·광주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돼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부산 울산지역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맡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김미애 국회의원, 하형소 부산지방노동청장.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신대병원은 각 관할지역을 포괄하는 여러 협력병원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주요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을 포괄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후 직업환경의학과·응급의학과와 호흡기내과·신경과·피부과 등 주요 직업병 관련 과목 및 암센터까지 포함한 다학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능한 빠짐없이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화두가 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24개 질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하는 상시보고체계를 마련한다.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부산과 울산지역 직업병안심센터를 맡은 김정원 센터장은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는 의사들이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면 관할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과 협업해 사업장 조사 지원에도 나서게 돼 직업병으로 고통받던 근로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작업장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적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직업병 안심센터의 적극적 모니터링 경험이 축적되면 그간 사후적으로 파악되던 우리나라의 직업병 현황을 더 자세히 알게 되고, 고위험 지역·직종별 직업병 예방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5 15:2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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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우수’

울산항만공사(이하 UPA)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협력·거래 기업의 체감도 조사, 가·감점을 합산한 절대평가를 결과로 '최우수'부터 '개선 필요' 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77개 신규평가 대상기관을 포함해 총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24개 기관, '양호' 26개 기관, '보통' 30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지난해 신규평가 대상기관으로 편입된 UPA는 2020년 시범 평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본평가 첫해인 2021년 평가 결과는 1등급 상승한 '우수'를 달성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협력사 코로나19 극복지원 ▲국내 유일 항만분야 K-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및 협력이익공유 확대 ▲동반성장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꾸준히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2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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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민·관·군 합동 수중과학수사 훈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수중감식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훈련장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수중과학수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남해해경청, 해군 수사단, 해양구조협회 등 3개 기관 연합으로 10여명이 참가했다. 대형 해양 사건사고 현장은 수압과 해류 등 위험요소와 다양한 변수가 많아 증거물 수집과 초동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전문적인 훈련을 거친 요원들의 감식 기술이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표준 임무수행절차의 정립과 합동감식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선박 충돌 전복 사고 현장을 실전처럼 재구성해 진행했다. 훈련은 선박 모의 구조물을 이용해 선내 진입 후 VDR(항해기록 저장장치) 등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수중 증거물 수집 훈련을 실시하고 기관별 수중사건사고 사례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등 수중과학수사 협업체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해경청 소병용 수사과장은 "향후 해군뿐만 아니라 소방,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해 수중사고 대응 협업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중 감식방법에 대해 꾸준한 연구와 훈련을 통해 수중과학수사 역량을 극대화해 다양한 해양범죄 사고에 명확한 원인 규명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25: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