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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전국 첫 개설

담양군에 전국 최초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지난 20일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과 유기동물치유센터 소장, 동물보호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시설면적 101㎡로 진료실, 수술실, x-ray실, 이·미용실, 입원실로 이루어졌으며 혈액검사장비, 초음파수술기, 전동수술대 등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치유센터 동물의 진료 및 질병 예방관리, 이·미용 및 중성화, 입양상담 및 내장형 칩 시술 등이 이뤄지며,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 반려동물의 진료 및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최형식 군수는 기념사에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학대 등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번 공공진료소 개설을 계기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설을 시작으로 반려·유기동물 복지 종합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직영 치유센터와 공공진료소 건립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04-20 14:55: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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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 설립…기업 수요 기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서강대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2023년 공과대학 내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서강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서강대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신상규 기업문화 부사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는 전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 해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정원 30명 규모의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선발인원은 교과과정 3명, 논술 3명, 학생부종합 14명으로 총 20명이며, 정시 선발인원은 10명이다. 서강대 SK하이닉스는 교육과정 운영 및 편성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산업체 수요 기반의 설계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된다. 추가로 관련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일정 심사를 거쳐 학비와 보조금이 전액 지원된다. 심종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 창의와 혁신, 소통과 협업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반도체는 단순 첨단기술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정치·외교에 주요 키워드로 인식돼가고 있기에,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우수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라며 "서강대의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누빌 훌륭한 반도체 인재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는 '서강 비전 2030'에 따라 2022년 3월 AI대학원과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go 신입생을 받았으며, 2023년 3월에는 학부에 AI첨단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전교생 대상으로 12학점 이상의 AI·SW 기초교육을 시행해 AI기반의 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0 14:5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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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계,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 일일 조찬기도회 개최

초교파 장로연합회 장로들이 이용섭 선거사무소에 모여 이용섭예비후보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가져 이용섭 예비후보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갖고있다. 20일 광주지역 교계지도자들에 따르면 지난 4월6일 이용섭캠프사무소에서 200여명이 모여 사무실개소 기념예배를 드린 이후 4월12일부터 광주교단 협의회 상임선대위원장 이원재목사 지도하에 매일 구청별 교단협의회별로 목사와장로들이 번갈아 가며 조찬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용섭 예비후보는 광주첨단은광교회 집사로써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진 청렴하고 정직한 후보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더 크고 강한 광주의 미래발전에 디딤돌이 될 이용섭 예비후보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선 7기동안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광주형일자리를 통한 노사상생도시구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사업인 A1을 유치하는 등 사람이 떠나는 도시에서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가져옴은 물론 특,광역시 중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4년동안 씨앗뿌린 성과들이 하나님의 능력안에서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미래100년의 중단없는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이용섭 예비후보가 승리하기를 소망하며 매일 조찬기도회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4-20 14:54: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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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년 연속 선정

삼육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방구석 해방 프로젝트: 초록의 여행자들'을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태릉 백세길 따라 제명호로 힐링하러 가자'는 교내에 있는 태릉백세길과 제명호에서 이뤄지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다. 산책과 명상, 자연관찰을 하며, 압화와 레진으로 나만의 그립톡(휴대전화 손잡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릉·태릉 탐방기'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탐구, 체험하는 활동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역 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을 탐방하며 조선의 역사와 왕릉에 대해 알아보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식물 탐험대- 성서 속 식물을 찾아라, 성서 속 식물을 그리자'는 성경 속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을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식물 세밀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식물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감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박물관 내 전시품을 통해 다윗과 골리앗, 모세의 기적, 노아의 방주 등 성경 이야기와 인물들을 배우는 '우리가 몰랐던 성경, 그 속으로 GO'도 눈길을 끈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소장품을 비롯해 지역 내 문화유산인 태릉·강릉, 불암산, 제명호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개인, 가족, 단체, 초·중·고·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한다. 삼육대 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0 14:4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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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780일이 유통가에 남긴 것, 변해야 한다

기자수첩 김서현 780일만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 규제가 해제 됐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각자의 집에서 외딴 섬처럼 멀리서 서로를 그리워했다. 이번 여름에는, 겨울에는, 내년 봄에는 이라며 길어지던 지난한 코로나19의 시간은 2년을 넘겼다. 혹자는 이미 방역규제가 해제 되기 전 많은 이들이 지쳐 일상 생활이나 다름없는 삶을 영위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방역규제 첫날이던 18일 밤, 돌아온 거리의 춤꾼과 불이 꺼지지 않는 새벽의 술집에 가득 찬 이들은 긴 시간을 버틴 끝에 터져나온, 애타는 갈망의 모습이었다. 2년 간 유통업계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했다. e커머스 기업들은 괄목할 성장과 전에 본 적 없는 멤버십, 서비스를 쏟아냈고 오프라인 채널 기업들은 숨 죽였다. "그래도 보고 사야지"라고 하던 중장년 세대까지 모두 e커머스, 새벽배송 기업이 흡수했다. 사람들의 분노가 느껴지는 보복소비로 호실적을 이어간 백화점도 2019년과 사뭇 달라졌다. 치열하게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전에 본 적 없는 투자를 이어갔다.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리오프닝의 신호탄을 맞아 제2의 전쟁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전쟁같던 2년을 지나며 유통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단골 손님으로 등장했다. 쿠팡은 33억원의 과징금을 받고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기 무섭게 다시 공정위로 끌려갔고 롯데푸드와 빙그레의 가격담합 협의는 여전히 검찰청에 묶여있다. 빈박스 마케팅, 반품 비용 떠넘기기, 대금지급 지연하기 등 생각도 못한 불공정 거래가 쏟아졌다. 케파(CAPA)를 넘어선 주문과 이를 소화하고야 말겠다는 욕심에 꿈도 못 핀 젊은이와 기다리는 가족 있는 중년이 물류센터에서, 길 위에서 쓰러졌다. 인재(人災)라고밖에 설명 못할 화재까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는 ESG 위원회 설치에 대한 안건이 쏟아졌다. 사람들이 ESG에 받는 인상은 '환경'이다. 기업 밖에서 사람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지막 글자 G는 기업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지난 2년간 유통업계가 좌충우돌 난리 친 많은 사건에는 경직된 기업 문화와 책임 부재가 있었다. ESG를 다짐하며 꽃잔치를 시작한 유통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기대한다. 모두를 위해서.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0 14:49: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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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보유세 개편안' 마련해 인수위에 전달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1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세제개편자문단'이 마련한 '보유세제 개편안'을 지난 1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유세는 주택·토지 등을 보유한 사람이 내는 세금으로,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총칭한다. 우선 재산세 개편안은 주택가격 상승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해 2009년 지방세법 개정 이후 13년 동안 변동 없는 현행 주택분 재산세 세율체계를 손질하고, 담세 능력이 부족한 시민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최고세율 적용구간을 현행 공시가격 5억원에서 9억원으로 조정하고, 공시가격 6억원 초과 구간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세 부담 상한 비율도 기존 130%에서 공시가격에 따라 110~115%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는 1주택 실거주자, 은퇴한 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최대 30% 감면하는 제도 신설도 요구했다. 시는 장기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 시장 동향과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역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진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으로는 공시가격 급등으로 세 부담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행 최고 300%인 주택분 세 부담 상한률을 150%로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1주택자의 세 부담 상한률을 현행 150%에서 115∼120%로 낮추는 안도 개편안에 포함했다. 상속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되는 경우엔 1주택자로 간주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주택은 주택 수 합산에서 배제해 일반세율을 적용하는 것도 건의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실거주 1주택자와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은퇴고령자까지 세 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가 마련한 세제개편안이 '보유세제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20 14:41: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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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전방위적 소재 공급난…가격 상승 압박 커진다

반도체 업계가 주요 소재와 부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물류난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환경 규제 등 다양한 원인이 겹친 광범위한 현상이라 특별히 대처하기도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회사들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소재 공급난을 여전히 떨치지 못하고 있다. 당장 3M 벨기에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게 된 쿨런트가 가장 큰 문제다. 쿨런트는 반도체 공정에서 냉각수로 쓰이는 물질로,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 등 반도체 양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쓰인다. 3M 벨기에 공장이 전세계 생산량의 80% 수준을 생산해왔다. 이에 따라 일부 반도체 공정은 가동을 중단할 수도 있는 상황에까지 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 인텔과 대만 TSMC 등 전세계 반도체 업계가 같은 상황이다. 3M이 벨기에 공장에서 쿨런트 생산을 중단하게 된 이유는 환경 문제 때문이다. 벨기에 정부가 쿨런트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를 강화하면서 3M도 일단 생산을 멈출 수 밖에 없었던 것. 3M은 생산 재개를 위해 현지 정부 등과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뿐 아니다. 구식 포토레지스트와 네온 가스 등 소재들도 재고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일부 핵심 소재 공급량이 대폭 쪼그라든 가운데, 이를 대체하던 중국 역시 현지 봉쇄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그 밖에 정전척을 비롯한 부품이나 신규 램프업을 위한 장비 도입도 일부 시간 지연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어떤 소재나 부품이 부족하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급난이 만연한 상태"라며 "심각한 경우에는 연구용으로 남겨둔 물량까지 급하게 공정에 투입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계는 다행히 충분한 재고를 쌓아두긴 했고, 생산 난이도가 크게 높지는 않은 소재인 만큼 대체제를 찾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소부장 독립' 작전도 성과가 있었다는 전언이다.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 품질이 크게 올랐고, 최근 들어 공격적으로 테스트를 거치면서 실제 공정에 적용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 다만 반도체 공정이 완전히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업계 투자 경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도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반도체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반적인 원자재 수급 난이도와 가격 상승으로 원가도 크게 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 최근 클라우드 등 데이터센터 사업이 대폭 성장하는데다가, 하반기부터는 DDR5를 지원하는 인텔의 새로운 서버용 CPU도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2022-04-20 14:4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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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네' 아이·부모 모두 만족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 국내 자동차 시장은 큰 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와 기아 카니발, 쏘렌토, 한국지엠의 트래버스, 타호 등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량은 해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넓은 공간과 안정적 주행을 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카니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진행한 미니밴 평가에서 도요타 시에나와 나란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을 정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카니발은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를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최근 만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는 물론 탑승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줬다. 첫 인상은 기본 카니발에 비해 전고가 높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차이점이 없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지붕을 개조한 후 하이루프를 장착해 기본 모델보다 전고가 30㎝ 높다. 그만큼 실내 공간성이 뛰어나 차량에 탑승하면 매력적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2열 널찍한 자리에 앉아 좌석을 조절하면 자신에게 맞는 안락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3열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어린 자녀들과 장거리 이동의 지루함을 반으로 줄여줬다. 바로 21.5인치 크기의 스마트 모니터 덕분이다. 시야각이 넓어 2열과 3열에서도 편안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와 미러링 기능을 제공해 별도로 영상을 준비하지 않아도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사용가능하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설치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스마트기기를 미러링 한 모습.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장치를 제공한다. USB 충전 포트를 곳곳에 설치해 전자기기 충전의 부담을 줄여준다. 220v 충전 단자도 갖추고 있다. 조수석 시트백에는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적용해 스스로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를 정화해주는 기능을 한다.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발휘한다. 즉각적인 반응은 아니지만 고속 구간에서 굼뜨지 않고 빠르게 반응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주행보조 기능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줬다. 카니발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 적용돼 있어, 크루즈컨트롤 속도를 140km로 설정했더라도 110km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규정에 맞게 속도가 내려간다. 고속도로에서는 혹시 상황을 대비해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에 손발을 얹어만 넣고 주행했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연비도 나쁘지 않았다. 공인복합연비는 19인치 기준 8.4km/L다. 급가속과 급제동 없이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주행을 진행한 결과 11㎞/L의 연비를 기록했다. 패밀리카로 카니발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이리무진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 기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 모델 가격은 6271만원이다.

2022-04-20 14:4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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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서울관악지방고용노동지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약정 체결

숭실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관악지방고용노동청과 18일 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관악지방고용노동청과 18일 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20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약정을 통해 숭실대는 사업 기간인 4월 18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력개발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진로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턴트·취업지원 전담 인력 배치 등의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년 특화 통합 진로상담·전문상담 연계 ▲취업 컨설팅 및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정책 연계·운영 협력 ▲고용센터 등 유관 기관 협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원철 숭실대 부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숭실의 교훈인 "진리와 봉사"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숭실대는 메타버스를 적용한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1,2차원적인 영역을 넘어 메타버스로 취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향성도 고려해 볼 것"이라 말했다. 윤옥균 서울관악지방고용노동지청장은 "숭실대가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앞으로 더 큰 시너지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숭실대가 교내 학생들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0 14:40: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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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조선산업 전문 인력으로 진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22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유학생 조선산업 인력채용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이하 조선협회)와 22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유학생 조선산업 인력채용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유학생 지도 교수와 유학생 취업 관리 담당자 등 유학생 유치(예정) 전문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정책과 연계한 전문대학 유학생 유치 전략 및 유학생 국내 취업을 위한 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선협회 협력사 및 원청업체 외국인력 채용담당자가 참석해 조선산업 분야 유학생 취업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유학생 산학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해 전라남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 인력부족 문제 해소 방안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고, 법무부는 유학생이 취업비자로 취득할 수 있는 특정활동(E7) 체류자격의 직종에 '선박도장공'을 추가해 85개에서 86개로 확대했다. 또한 국내 유학생에 대한 체류자격 변경 특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외국인력 기량검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 조훈 실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국내 취업 및 정주를 희망하는 유학생에 대한 출구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고등직업교육기관 전문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학생 취업비자 취득이 가능한 학과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학생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지도할 수 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0 14:3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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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 합의…경영정상화 드라이브

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지엠이 노조와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 합의를 도출하고 경영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2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달 31일부터 노사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 그동안 종업원 고용안정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생산 공장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사간 협의를 진행했다. 노사는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의를 통해 지난 19일 고용 안정과 사업장 간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한국지엠 노사가 이번에 합의한 주요 내용은 ▲시장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부평 2공장 5월 1일 부 1교대제(상시 주간제) 전환 운영 ▲생산 확대가 예상되는 부평공장 및 창원공장으로 연내 1200여명 규모의 사업장 간 인력 배치전환 ▲주거 및 이사 지원 등 배치전환 대상자 처우 등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노사 간 합의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2018년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현재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글로벌 신차 등 두 개의 글로벌 제품을 바탕으로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대규모 배치전환에 대한 이번 노사 간 합의는 회사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용안정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각 공장 별 생산 운영 조정과 대규모 인력 재배치를 통한 생산 사업장 최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0 14:3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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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개업 미뤄

2030 공인중개사 설문조사 결과./청년중개사관학교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20·30대 10명 중 7명 이상은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개업을 미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서 운영하는 청년중개사관학교가 20~39세까지의 청년중개사관학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77.2%가 '업계 경험을 더 쌓기 위해 공인중개업소 개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정적 수입이 필요해서'(29.7%), '개업 시 필요한 사항을 잘 몰라서'(27.7%)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자격증 취득 후 개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9.9%에 불과했다. 청년중개사들이 개업을 망설이게 되는 요인으로는 '전문성 부족'(60.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불안정한 수입에 대한 우려'도 43.6%로 높게 나타났다. 청년중개사관학교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드는 20·30대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의 전문성을 길러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직방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중개사들을 위해 청년중개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두 달간의 훈련 과정에선 월 200만원의 교육 장려금이 제공되며, 이후 1년간 이어지는 창업 후 실전 커리어 과정에서도 활동지원금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업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0 14:30:33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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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집중도로 청소했더니…미세먼지 37% 줄어

도로 청소하는 고압살수차. 사진=자료DB 봄철 먼지 많은 전국 493개 도로를 청소한 결과 미세먼지가 평균 3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기간 집중관리도로를 청소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37% 낮아졌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동차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노출,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전국 493개 구간(총 1972.4㎞)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한 뒤 계절관리제 기간 하루 2회 이상 청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650대의 도로청소차가 동원됐다. 이후 전국 집중관리도로 중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등 35개 구간을 골라 날림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청소 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2㎍/㎥, 청소 후에는 109㎍/㎥로 나타나 평균 37% 가량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유형별로 미세먼지 평균 감소율을 보면 분진흡입차 47.1%, 고압살수차 34.1%, 진공노면차 32.1% 등이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도로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집중관리도로의 구간 수와 운영 거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도로 청소차 자체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수소 등 무공해차량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4:28: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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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시민참여 방식의 간병플랫폼 도입 등 건강정책 제안

위드 코로나 대비를 너머 지구촌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고령화 가속화, 양극화 확대라는 3대 도전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한 서울의 미래를 확보하려면 어떤 정책적 전략이 필요할까. 20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재단은 사회적 재난에 대응하고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고자 '건강서울 2030'이라는 비전 하에 '서울시 건강정책 INITIATIVE(계획) 20'을 마련했다. 이번 '서울시 건강정책 INITIATIVE 20'에서 재단은 재난을 예방하고 회복력이 강한 '건강안전 도시',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리는 '공공의료 도시', 도시가 함께 돌봄의 책무를 감당하는 '건강돌봄 도시'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재단은 "기존의 건강정책이 '건강 영역' 안에 머물러 있었다면, 위 3대 전략은 건강을 포함해 '도시 안보 전반'으로 정책 영역을 확장했다"며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건강정책 방식 재구성, 건강거버넌스 위상 강화 및 책무성·협치 수반에 중점을 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재단은 '건강안전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장 직속의 '건강 안전보장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것을 조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 이슈가 안보 차원의 문제로 부상했고 기후변화, 인구급변, 사회불평등 심화 등의 배경으로 또 다른 건강 재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위원회는 대규모, 무차별적인 건강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의 컨트롤타워다. 방역물품 준비, 재난 대응 민관협력 체계 구축, 건강재난피해 수습, 회복지원을 포함한 건강안전보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은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공공보건의료기관장, 민간 보건의료단체장, 노동시민사회단체 등으로 위원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공공의료 도시 조성 방안으로 재단은 '서울시 4권역 중심 공공의료체계 재편·강화'를 제언했다. 권역별 거점 역할을 담당할 시립 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일상시에는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위기때는 감염병 및 재난 대응 병원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급속한 고령화, 팬데믹 등 건강재난 대응, 건강을 비롯한 사회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공공 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시민협력 방식의 간병플랫폼 도입도 필요하다고 봤다. 재단은 "일본의 경우 간병살인 사건이 2006~2019년 연평균 20~30건씩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에도 가족을 돌보는 청년 간병인이 약 3만명으로 추정되는데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인정률은 약 10%에 불과하고 보완적인 간병서비스 인프라도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단은 시민참여 방식의 간병돌봄 활동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적용해 마을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도시를 구현할 것을 시에 요청했다. 아울러 재단은 3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아시아 대도시 건강안보 협력기구 출범 ▲수도권방역협의체 구축 ▲서울시 재난의료체계 강화 ▲서울시 '스마트헬스 기술 단지'(가칭) 조성 ▲서울시 정신심리건강 컨트롤타워 설치·운영 ▲지역사회 방문간호 스테이션 도입 ▲서울시 '노인건강종합연구소'(가칭) 설립 ▲서울시 간병부담 제로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립 재택(방문)의료센터 설치·가동 ▲치매안심병원 설립 및 치매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

2022-04-20 14:26: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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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 진행…농가와 상생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이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4500평) 규모 농지에서 육묘를 운반하고 모종을 이식했다./KT&G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제천지역에서 지난 19일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4500평) 규모 농지에서 육묘를 운반하고 모종을 이식했다.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한 해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를 생산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09년부터 14년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G는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작인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을 위해 총 28억5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복지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농어촌상생기금 30억원을 출연하고 농촌 지역개발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0 14:24: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