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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2일까지 '2022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상남도와 진흥원이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예술 기획 역량 및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제공, 자립 기반 형성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가로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목했다. 예술 기획·창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 탐구 및 탐방, 문화·예술분야의 직업군 탐색 기회 제공, 생애 첫 문화기획 및 실습을 위한 활동 준비금과 실습비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양성과정은 문화기획 일반,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기획 및 지역 활성화 사례, 문화예술 직업군 탐색을 위한 기관·사례탐방, 멘토링, 실습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가 평소 구상했던 자신만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1인당 100만 원의 실습비를 지원하며, 실습 프로젝트 준비하기 위한 사례지 답사·강의·학습 소모임 운영 등을 청년 주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 준비금' 50만 원을 따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경남 거주 청년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오는 22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인 청년 활동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청년 스스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7 13:2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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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원법 제정 촉구안 통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은 지난 6일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은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주변 주민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법을 제정하고, 발전소 주변지역과 같이 석유화학단지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에 포함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병석 의장은 "국가는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세계 5위까지 발전시키면서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울산시민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 대구 공공의료원 건립 국비지원 및 예비타당성 면제 건의안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상생을 위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건의안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 건의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04-07 13:2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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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2022 통영국제음악제', 성황리 종료

20주년을 맞은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양성 속의 비전(Vision in Diversity)'을 주제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2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을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지영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은 칼럼에서 "지난 20년, 통영이라는 작은 도시가 품어낸 소수의 음악은 이제 힘이 생겼다. 축제를 믿고 따르는 '충성 관객'이 늘어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현대음악제로서 점점 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이 도시에서 세계 초연되고 있다"며 "통영을 찾을 때마다 '어떻게 들어야 할까', '왜 들어야 할까' 던졌던 질문은 낯설었던 음악을 즐기게 되면서 답을 얻었다. 다양성을 포용한 음악도시가 많은 것을 키워 내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통영국제음악제 설립자이자 초대 사무국장으로 음악제를 일군 김승근 서울대 교수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앤드루 노먼의 '플레이: 레벨 1(2013·2016)'을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아시아초연한 개막공연을 극찬했다. 김 교수는 "이 연주를 들으며 세계 어떤 축제가 동시대 음악을 이렇게 받아들여 연주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음악제 정도로 목표를 잡았는데 어쩌면 이미 세계적으로 일류의 자리에 간 것 같다"며 "이제는 진은숙 감독에게 발탁돼 통영에서 작품이 연주되거나 무대에 서는 일을 해외의 음악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앤드루 노먼 '플레이: 레벨 1(2013·2016)'이 아시아초연 이외에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과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이 연주됐다. 핀란드의 여성 지휘자 달리아 스타솁스카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노르웨이의 거장 첼리스트이자 2022 통영국제음악제 레지던스 아티스트인 트룰스 뫼르크가 협연했다. 폐막공연에서는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로 앤드루 노먼의 2008년 작품 '풀려나다(Unstuck)' 아시아초연을 비롯해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이 연주됐다. 또 소프라노 박혜상이 협연한 퍼셀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 중 디도의 탄식,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어서 와요 내 사랑',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 등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체코 출신 스타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가 독일, 체코, 러시아, 헝가리의 다양한 노래를 불렀던 리사이틀, K'ARTS 신포니에타&트룰스 뫼르크,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리사이틀과 세계 정상급 오페라 가수인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2021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가 협연한 라 보체 스트루멘탈레의 바로크 음악 공연, 소프라노 박혜상과 메조소프라노 안태아, 테너 박승주, 베이스 연광철이 마르쿠스 슈텐츠가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하이든 '불안한 시대를 위한 미사(일명 넬슨 미사)', 라셔 색소폰 콰르텟, 원일 지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디오니소스 로봇' 세계초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노부스 콰르텟, 바이츠 퀸텟, 스베틀린 루세브&테디 파파브라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2022 통영국제음악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연주자들의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공연이 취소되거나 협연자가 변경되는 등의 돌발 상황을 맞았으나 발 빠른 대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킹스 싱어즈'는 출연자 입국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고, 공연은 6명 중 5명의 멤버로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피아니스트 데죄 란키는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우려해 출연을 취소했고, 데죄 란키 리사이틀과 소리꾼 이희문의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된 공연은 각각 '디오니소스 로봇' 추가 공연과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 리사이틀'로 대체됐다. 데죄 란키가 협연할 예정이었던 폐막공연은 소프라노 율리야 레즈네바 협연으로 바뀌었다가 레즈네바의 건강 문제로 소프라노 박혜상 협연으로 재차 바뀌었다.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해외 입국 단체에 대한 격리 면제가 허용되지 않아 K'ARTS 신포니에타로 교체됐고, '해리 파치: 플렉트럼과 타악기 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이번 음악제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85%로, 26개 공연 중 13개 공연이 일찍 매진됐으며 8개의 공연은 좌석을 추가 오픈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거리 두기로 줄어든 객석을 고려해 더 많은 사람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음악제 기간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해 티켓 매진 또는 예매 후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장에서 공연을 감상하지 못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음악제 이후로도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양인모(5월 1일), 빈 필하모닉 앙상블&윤홍천(5월 13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힐러리 한(7월 8일), 클랑포룸 빈(8월 28일),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카미유 토마(10월 28일), 토마스 햄슨의 겨울 나그네(12월 17일) 등 알찬 공연이 이어진다.

2022-04-07 13:2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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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CCTV 방범 비상벨 일제 점검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 설치된 CCTV 방범 비상벨 5개소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다. 위급상황에 CCTV 비상벨을 누르면 군 통합관제센터와 자동 연결돼 24시간 근무 중인 모니터 요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방범 비상벨은 CCTV 영상의 자동촬영과 위치 확인을 통해 경찰에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리게 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합천초, 남정초, 합천유치원, 성모유치원,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돼 있다. 군은 ▲비상벨 스위치 정상 작동 여부 ▲CCTV 관제센터와 통화 품질 양호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카메라 방향 등을 일제 점검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처해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CCTV 방범 비상벨의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상시 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험을 알리는 경광등과 야간에 비상벨 위치를 표출할 수 있는 로고젝트를 합천경찰서와 협업해 올해 상반기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신권준 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CCTV 비상벨을 수시·정기적으로 점검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13:2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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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를 국내 또는 해외로 송금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단 법인 제외) 이벤트 참여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ㆍ인터넷뱅킹 '외환' 메뉴에 접속해 해외송금 및 국내송금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외화송금 서비스는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ㆍ영국 파운드화(GBP)ㆍ캐나다 달러화(CAD)ㆍ홍콩 달러화(HKD)ㆍ뉴질랜드 달러화(NZD)ㆍ호주 달러화(AUD) 등 통화를 송금하면 환전수수료를 50%까지 우대해준다. 또 송금수수료의 경우 국내는 면제이며 해외는 50%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사업부 이영미 부장은 "외환 디지털 뱅킹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의 UI와 UX를 전면 개편했다. 더 편리해진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환 거래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외화송금 서비스 UI·UX 개편에 앞서 지난해 10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환전 서비스 UI·UX를 개편한 바 있다.

2022-04-07 13:2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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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현도시첨단산단 토지거래허가 해제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1일자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중구 장현동 37번지 일원 199필지, 31만 4227㎡이다. 울산시는 2015년 5월 1일 해당 부지를 부동산 투기 방지 등을 위해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재지정되면서, 지정 기간 만료일은 오는 4월 30일로 연장됐다. 중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정상적인 토지거래 위축 문제 해결, 주민 불편 해소 및 규제 완화를 위해 지난달 4일 울산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반대 및 해제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울산시는 "해당 의견을 검토한 뒤 보상기준일 확정과 시행사(LH)의 보상물건 조사 중으로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고 지가상승 및 투기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지자체장 허가 없이 자유롭게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수 있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가 상승 및 토지 가격 안정 효과가 크지 않다는 구청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 되면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상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7 13:2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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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호객꾼이 점령한 대한민국 국군

문형철 기자 자화상.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비상근복무예비군과 군사문화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국방예산 50조원을 넘는 대한민국 국군, 세계6위의 군사강국이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말만 번지르르한 호객꾼들이 판치는 세상이다. 기본에 충실하는 내실과는 거리가 멀다. 전투원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급격히 향상시키겠다며 육군이 야심차게 진행한 '워리어플랫폼' 사업은 4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지만, 기대와 달리 실망만 쌓여가고 있다. 2018년 기자들과 국회의원들 앞에서 육군의 관계자는 "과거처럼 실망시키지 않겠다. 장병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보급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불만의 연속이다. '워리어플랫폼'의 구성품 중 장병의 생명과 직결된 방탄헬멧과 방탄복은 지난 4년 간 취재하면서 제일 많은 '장병 불만제보'를 받은 품목이다. 707특수임무단에 납품된 '경량 방탄헬멧(하이컷)'은 비가 새고 헬멧이 부스러진다는 제보를 받았다. 해병대와 공군 일부에 사용된 제품은 중국제 제품으로 확인됐다. 어렵게 국내업체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납품이 됐지만, 이번에는 실무자들의 부주의와 교육부족, 그리고 잘못된 소요제기 등으로 엉뚱하게 불똥이 제작업체로 튀었다. 군 당국이수거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아보인다. 헬멧의 슈라우더(장착대)와 야간투시경을 연결하는 마운트(연결대)의 문제는 정확한 국방규격이 없다. 군이 정확한 규격을 정하고 소요를 제기해야 했지만, 야간투시경 업체와 다른 별개 업체에 매년 입찰공고를 별도로 내고 있기에 '따로국밥 상황'이 계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다음 납품은 30만원대의 최저가 입찰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돈다. 방탄복 3형은 결함의 연속이었다. 2019년 특전사 13여단에 보급된 제품은 방탄복 전면부가 쉽게 뜯겨나갔다. 당시 육군은 초도품 일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즉시 수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다른 업체가 납품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탄복에 대한 불만은 여전하다. 신체보호의 핵심부위인 일명 '킬 박스'보다 더 아래로 처지거나 방탄복이 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물론 업체도 할 말은 있다. 육군이 제기한 구매요구서에 '킬 박스'의 유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보급이 시작된 3형 방탄복의 개선품에도 불만사항이 이어진다. 사이즈를 조절해주는 다이얼의 신뢰성 문제, 제품 일부의 봉제불량, 경량방탄복에 필요성이 떨어지는 낭심보호대의 추가 등 군 당국의 구매요구도가 실전성과는 너무나 먼 길을 걷고 있다. 개발도상국보다 못한 장비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듣는 이유다. 급격히 줄어드는 인구로 인한 병력자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인 예비군제도도 마찬가지다. 국방부는 '최정예 예비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예비군보상금인상' 등을 신나게 홍보하지만, '예비군의 정예화'는 커녕 '예비군의 정상화'도 힘든 상황이다. 국방부는 지난 1일 2년 넘게 중단되어 온 예비군 훈련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예비군 지휘관들과 예비군실무자들은 '퍽이나 그러겠다', '아가리파이터(입으로 싸우는 사람)는 뭐든 던지고 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눈 앞에 보이는 '거창한 홍보'와 '공치사'에 빠진 국군에 미래는 없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엉뚱한 공상이 군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하니 말이다.

2022-04-07 13:19:2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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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우크라사태에도 외투 역대 최대… 1분기 신고기준 54.5억달러 기록

정종영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54.5억 달러, 도착금액은 2.6% 감소한 43.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제공 2017년~2022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고유가 등 불확실한 글로벌 투자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FDI 동향에 따르면, 지난 분기 외투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한 54억5000만달러, 도착기준 43억3000만달러(-2.6%)를 기록했다. 이는 신고기준으로는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이며, 도착은 전년도 44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이다. 외투 건수도 신고기준 830건, 도착기준 663건으로 각각 28.9%, 16.1% 증가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투자환경 속에서도 투자금액과 투자건수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신규투자 증가 등 투자의 질적 측면서도 우수한 실적이란 평가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으로의 투자 증가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상황과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한국이 3%대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장여건도 경쟁상대국에 비해 우수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특히, 한국은 대외 경제개방이 잘 돼 있어 제3국 수출이 쉽고, 제조업 공급망 사슬이 잘 구축돼 소재부품장비의 한국투자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267.0% 증가한 16억4000만달러로 증가해 30.0% 비중을 차지했다. 식품(594.1%), 기계장비·의료정밀(487.0%), 반도체(370.7%), 운송용기계(98.1%), 전기·전자(70.5%) 등은 증가했고 비금속광물(-78.1%), 제지·목재(-100.0%)는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전년대비 9.4% 감소한 37억7000만달러로, 전년도 국내 배달플랫폼에 대한 21억달러 대형 투자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을 받았다. 운수·창고, 도·소매, 부동산 등은 크게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 연구개발·전문·과학기술 등의 투자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전년도 배달플랫폼 투자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을 받은 유럽연합(영국 포함, -81.3%)을 제외한 미국(+284.7%), 일본(+95.5%), 중화권(+39.0%) 등 모두 증가했다. 투자 대상별로 M&A형(-44.5%, 비중 31.7%) 투자가 감소한 반면, 그린필드형(+128.5%, 비중 68.3%) 투자는 대폭 증가했다. 그린필드형은 37억2000만달러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다. M&A형은 17억3000만달러로 금융·보험, 정보통신 등의 서비스업 투자가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전체 금액이 줄었다. 투자 자금별로 신규투자(+42.2%)는 14억9000만달러, 증액투자(+7.5%)는 38억4000만달러로 증가했고, 장기차관은(-3.8%) 1억1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전체 외투 중 신고금액 상위 20개 기업 투자가 35억7000만달러로 전체 투자 중 6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필드형 투자 중 1억달러 이상 10억달러 미만 투자 분야로는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위탁급식업체', '신규 물류센터 건립',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물류창고 건립', '온·오프라인 커머스시스템' 등 6개로 집계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7 13:08: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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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고객 감동' 실천한 임직원에 'LG 어워즈' 시상…구광모 대표도 오프라인 참석

구광모 LG 대표(오른쪽 3번째)와 LG어워즈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LG가 혁신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 감사를 전했다. LG는 6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G어워즈는 제품과 기술,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한 상이다. 구광모 대표 취임 후 '고객가치 실천'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객 접점' 분야 구성원들을 위해 '일등LG상' 뿐 아니라 '고객감동실천 특별상'도 별도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객접점 ▲시장선도 ▲기반 프로세스 3개 부문에서 74개 팀, 584명이 선정됐다. 2019년 첫해(27팀)보다는 2.7배, 지난해(50팀)보다도 24팀이나 늘어나면서 고객가치 경영 공감도와 고객감동 사례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감동 실천 특별상'도 지난해 13개에서 올해 20개 팀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팀 리더 뿐 아니라 구광모 대표와 주요 경영진도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고객감동 실천 특별상은 올해 20개팀이 수상했다. ▲ 화재가 난 집의 전자제품을 분해해세척하고 수리해 최소한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한 LG전자 엔지니어 ▲ 고객의 동의 하에 부재중인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 점검 과정을 촬영해 고객에게 보낸 LG전자 케어솔루션매니저 ▲ 간단한설거지는 수세미 없이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세제를 개발한 LG생활건강 연구원 등이다. 아울러 고객접점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추천된 27개팀에는 모두 'LG 고객감동 배지'를 수여하며 고객 접점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했다. 일등LG상도 고객 접점 부문에서 다수 선정됐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팀은 '아이들나라' 사용자 대상 '유플맘살롱'을 운영하며 오픈 1년만에 가입자 2만4000여명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용자를 직접 커뮤니티 운영진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면서 신뢰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영어를 못하는 부모를 위해 콘텐츠 자막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서비스 개선으로도 이어갔다. 수상팀 일원인 원광동 아이들나라팀장은"'제가 영어를 못해요'라는 게시물은 기존의 설문조사나 체험단운영과 같은 방식으로는 들을 수 없었던 고객의 진짜 목소리"라며 원 팀장은 "이런 상들은 특정 조직의 특별한 사람들만 받는 줄 알았는데, 우리팀이 일등LG상을 받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서울1센터 최용제 상담사도 청각 장애가 있는 고객을 위해 먼저 문자메시지와 손말이음센터를 활용해 친절하게 상담을 해 고객 감동을 실천하며 일등LG상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고객이 직접 글을 남기면서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최 상담사는 "고객과 전화로 상담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터라 전화통화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이 되자 처음에는 막막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을 거듭하니 조금씩 방법들이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LG마그나팀은 '시장선도' 부문에서 일등 LG상을 받았다. 독자적 공법으로 전기차용 인버터 핵심 부품인 전력 모듈 성능을 높이면서 저렴하고 출력이 높은 전기차용 인버터를 생산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H&A 본부팀은 '기반 프로세스' 부문에서 일등LG상에 올랐다. LG스마트파크에 AI와 로봇 등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공로다. 생산성을 20%이상 끌어올리는 것뿐 아니라, 스마트파크를 국내 가전사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 공장에 선정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구 대표는 "각자 다른 위치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해결해 가치있는 고객경험을 만들었다"며 "고객을 위한 마음과 실천만 있다면 누구나 LG 어워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7 13: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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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국군 장병에 항공권 10% 할인 제공

국내 전 노선 10% 할인 혜택 제공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오)와 국군수송사령부 박남수 사령관이 군 장병 항공권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국군 장병들에게 항공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7일 에어서울은 지난 6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국군장병들에게 이번 협약으로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어서울 국내선(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항공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과 성수기를 포함해 정상운임의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군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분할인 군인'을 선택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탑승 당일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군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 장병 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군수송사령부 박남수 사령관 육군 준장은 "이번 협의서 체결로 군 장병 및 군무원 복지가 향상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제주도 근무 및 거주 장병을 위한 후급 지원 제도도 추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7 12:4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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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산펀드 수익률 12.4% 기록…10년來 '최고'

중기부, 작년 청산펀드 50개 포함 10년간 432개 분석 2017년부터 5년간 청산펀드 수익률 매년 상승 '눈길' 코스닥 활성화→상장기업 증가→펀드 수익률 상승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회수 또는 해산한 벤처펀드(청산펀드)가 12.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펀드'란 최초 결성한 이후 투자금을 전액 회수했거나 운용 기간이 끝나 해산한 펀드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청산한 벤처펀드 50개를 포함해 최근 10년간 청산펀드 총 432개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7일 내놨다. 결과에 따르면 2012년부터 해당 연도에 청산한 펀드 수익률은 2012년 3.8%, 2013년 8.7%, 2014년 5.5%, 2015년 7.7%, 2016년 1.1%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산펀드 수익률은 5.6%(2017년), 7.2%(2018년), 7.4%(2019년), 8.9%(2020년), 12.4%(2021년)로 매년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청산펀드 수익률이 12.4%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또 2017년 이후 청산한 펀드 3개 가운데 2개 이상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청산펀드 중 수익률이 10%를 넘어서는 펀드 비율도 최근 10년 중 지난해가 50%로 가장 높았다. 이런 가운데 10년간 청산한 펀드 432개의 평균 수익배수는 1.4배로 나타났다. '수익배수'란 조합 출자금액 대비 분배금액 비율을 말한다. 수익배수 1.4배는 벤처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하면 평균적으로 140억원을 돌려받았다는 의미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청산펀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은 청산펀드 투자기업 중 코스닥 상장기업 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코스닥 1000을 돌파했던 지난해의 경우 청산펀드 투자기업 중 코스닥 상장기업수(98개)와 청산펀드 수익률(12.4%)이 각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상장기업 증가→벤처펀드 수익률 상승 등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면서다. 한편 지난해 청산한 펀드 가운데 청산수익 상위 10개 펀드의 청산수익은 총 6096억원으로, 이는 전체 청산수익(8426억원)의 72.3%를 차지했다. 이 중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한 '한국투자 글로벌프론티어펀드 제20호가 1746억원의 청산수익을 거두면서 작년 청산 펀드 중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작년 한 해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이 최고치를 달성한데 이어 청산펀드 수익률도 계속 높아지면서 작년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것은 우리 벤처투자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면서 "벤처투자를 통해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수익률도 낼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민간출자자들이 벤처펀드에 출자한다면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가 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7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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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수입오토바이 대여업체 '바이크클럽'에 예약금 환불규정 시정권고

/유토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전문대여 업체인 (주)바이크클럽의 예약금 환불 규정을 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바이크클럽은 연간 5000건 이상의 수입 오토바이 대여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다. 공정위는 바이크클럽의 예약금 환불 규정이 불공정하다는 고객 신고가 접수돼 관련 약관 조항에 대해 심사한 결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기존 바이크클럽의 예약금 환불 규정은 예약금 입금 후 24시간 이후 취소하는 경우 환불이 불가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대여 예정일로부터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어 사업자가 새로운 고객과 거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 시점까지 일률적으로 예약금이 환불되지 않도록 정하는 것은 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으로 무효다"고 판단했다. 이에 바이크클럽은 기존 예약금 입금 시점을 기준으로 한 환불 규정을 대여 예정일을 기준으로 바꾸고, 환불 규모를 차등 적용했다. 이에 따라 대여 예정일로부터 7일 이전 취소의 경우 전액 환불되지만, 4~6일 이전 취소시엔 50% 환불, 3일 이전부터는 환불이 불가하다. 바이크클럽은 대여 요금 전액이 아닌 대여 요금의 일부를 예약금으로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대여 예정일로부터 3일 이전부터는 예약금을 환불되지 않더라도 이를 과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공정위는 부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여행·취미 등을 위한 오토바이 대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고객들이 예약 취소시 환불에 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7 12:0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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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계대출·주식투자 또 다시 사상최대

2021년중 경제부문간 자금운용 및 조달. /한국은행 가계가 주식투자를 위해 쏟아부은 돈이 지난해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은행 등에서 빌려 쓴 돈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유상증자가 활발해지면서 주식발행을 통한 조달도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1년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여윳돈을 나타내는 순자금운용액은 8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자금조달이 확대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진했던 소비가 늘어나면서, 2021년 중 금융자산으로 순운용한 규모가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민간소비지출은 952조50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5조1000억원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 및 조달 추이. /한국은행 가계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141조2000억원으로 전년 189조9000억원과 비교해 48조7000억원 축소됐다. 주식투자에 대한 가계의 관심은 여전했다.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규모가 92조5000억원으로 전년 55조6000억원 대비 증가한 것은 물론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기준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는 -5조9000억원을 보인 바 있다. 해외주식 투자 등 국외운용 규모도 역대 최대인 2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금융자산 내 주식비중 20.8%로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대출 등 자금조달도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가계의 자금조달 규모는 192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8조2000억원 늘었다. 이 중 대부분인 189조6000억원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금융기관 예치금 운용이 둔화되고 채권 운용이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금융기관 차입이 전년 대비 확대됐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07 12: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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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스포츠 DT중 첫 '보라 거버넌스' 참여

'보라' 기반의 스포츠 디지털 블록체인 서비스 기획 및 구축 진행 국내 골프 업계 최초로 '스크린골프 NFT 회원권' 발행 계획 '러너'를 위한 새로운 NFT 서비스 계획, 가상과 현실세계를 접목한 서비스로 확장 카카오VX CI [사진=카카오VX] 카카오VX가 보라2.0 거버넌스 카운슬에 국내 스포츠DT중 처음으로 참여한다.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7일 국내 스포츠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사 중 처음으로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BORA(보라) 2.0'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은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 등의 방향과 안건을 결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약 20개의 파트너사들이 참여 중이다. 카카오 VX는 이번 합류를 통해 '보라' 기반 스포츠 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구축을 진행한다. '보라' 생태계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뿐 아니라 스포츠 디지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하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국내 골프 업계 최초로 '스크린골프 NFT(대체불가토큰) 회원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그간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전개하며 국내 골프 시장을 공략해왔던 카카오 VX는 명품 회원제 골프장의 스크린골프 회원권을 발행, 디지털 골프장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디지털 자산 보유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또, 보라 생태계를 접목한 '스마트홈트' 외에도 '러너(Runner, 달리는 사람)'를 위한 새로운 NFT 프로젝트를 전개, 운동을 통해 NFT를 소유하고 가상과 현실세계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각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다양한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07 11:54: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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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광양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 6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5월 29일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과 보관시설의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총 120항목(기본조사항목 45, 기본관리 평가항목 47, 우수관리 평가항목 28)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업체를 차등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식품위생법 제22조(출입·검사·수거 등)에 따른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일반관리업체는 필요할 때만 시가 출입검사를 실시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시에서 지도·교육 등의 출입검사를 시행해 중점 관리한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 밀키트, 배달 음식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즉석판매제조업소 위생점검을 시행해, 위해식품 제조·판매 발생요인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04-07 11:49: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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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교육경비 보조금 23억6천만원 지원

부산 금정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관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23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금정구는 올해 초 각급 학교, 동래교육지원청, 부산시교육청의 사업 신청 계획서를 제출받아 지난달 24일 금정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검토를 한 후에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보조금은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한 9개 분야 사업에 사용된다. 2022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주요 내용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무상 급식지원 15억 9천만 원 ▲동현초 청룡초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 4억 9천만 원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 교육지원 1억 1천만 원 ▲중학교 친환경 급식비 7천 6백만 원 ▲교육 취약지역 학교 예체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3천 6백만 원 ▲초등 생존수영 교육 2천 1백만 원 ▲유치원 냉난방비 및 친환경 급식비 지원 2천만 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학교 1천 6백만 원 등이다. 금정구는 매년 공교육 내실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각급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 분야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미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이 각급 학교별 시급한 교육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교육도시 금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교육경비지원사업 이외에도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1인 30만 원) 지원 △고등학교 무상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4-07 11:49:3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