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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펜싱부, 전국종별선수권 금 2, 은 1, 동 1

호남대학교 펜싱부가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또 남자부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등 이번 대회에서만 금 2, 은 1, 동 1개를 수확하며 대학펜싱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호남대 펜싱부는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승주 선수가 결승에서 임혜림을 15:8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승주 선수는 이로써 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양예솔, 전수인, 김정미로 이어진 호남대 계보에 새로운 강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정연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선수도 투지와 패기를 앞세워 첫 대학무대에서 3위를 차지하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호남대 펜싱부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4강전에서도 한체대를 45:41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동의대를 45:37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호남대는 이밖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에 37:45로 아쉽게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호남대 펜싱부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롭게 마련한 훈련장에서 지난 동계훈련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으며, 광주광역시펜싱협회(회장 김창승)의 용품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환경이 한층 안정화되며 이번 대회 경기력 향상을 가져왔다.

2022-03-28 15:14: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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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현대百 사장 "오프라인 플랫폼 근본적 경쟁력 강화 위해 과감히 투자할 것"

현대백화점은 28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8일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우진빌딩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건이었으며 모두 원안 의결했다. 이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이 이번 주총에서도 모두 사내 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 이사로는 박주영 숭실대 교수와 권영옥 숙명여대 교수가 2년 임기로 신규 선임됐다. 김형종 사장은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유통 지형의 변화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오프라인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에 주력하기 위해 신규 점포 투자 및 주력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개점 첫해 매출로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하는 등 주력 점포의 경쟁력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면세점 부문은 코로나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 중이지만, 지난해 9월 인천공항점에 샤넬부티크를 유치하는 등 MD경쟁력을 제고했다"며 하반기 중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판교점, 대구점 등 6개 점포에 대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주주총회 전 김 사장은 주총 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지난 22일 '아마존 1위 매트리스'로 유명한 지누스를 인수한 것과 관련해 "유통업이 침체기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며 "그동안 차입금을 안 가져가려 했으나 성장을 위해선 리스크가 없는 정도의 적당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누스 인수에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최대 규모 M&A다. 보유 현금 2000억원과 발행한 회사채 4000억원, 단기 기업어음(CP) 3000억원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시니어 사업 등 생활문화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인 M&A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13: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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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미크론 확산세 꺾여…자율방역·백신 접종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세 가운데 정부가 의료 대응 체계를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빠른 일상 회복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같은 날 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겨냥, "안일함을 넘어 무책임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데 대한 반박 차원의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며 확산세가 조금씩 꺾이고 있다. 다행히 지금까지 의료대응체계를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고, 위중증과 사망률도 대폭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위중증 환자 수는 당초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이기도 하고, 위중증 관리 중심으로 검사체계와 의료체계를 신속히 개편해 의료 대응 여력을 최대한 확보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반면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한 제4차 코로나 비상대응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현 정부는) 하루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예측, 최고 정점에 오를 시기 전망도 틀렸다"라며 정부 방역 대책에 대해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우리 의료 대응 능력과 중증병상 확보 능력을 넘지 않도록 위중증과 사망자 수를 억제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메시지도 냈다. 이어 국민에게 ▲자율 방역 책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등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데 대해 "의료대응체계 변화와 함께 강제 방역에서 자율 방역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이) 자율 방역 책임성을 높여줘야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차 백신 접종률이 최근 정체된 점을 언급한 뒤 "접종 부작용 위험보다 접종의 이익이 훨씬 크다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의학적으로 충분히 증명되고 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차기 정부를 이끌어 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앞선 정부에서 계승할 부분을 충분히 계승하고 잘못된 건 반추해 판단해보는 작업을 함께할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고려한 듯 "대한민국의 역사가 총체적으로 성공한 역사라는 긍정의 평가 위에 서야 다시는 역사를 퇴보시키지 않고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는 메시지도 냈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현재는 과거로부터 축적된 역사다. 대한민국은 고난과 굴곡의 근현대사 속에서도 끊임없이 전진해 왔고, 이제 경제력과 군사력은 물론 민주주의, 문화, 보건의료, 혁신, 국제 협력 등 소프트파워에서도 강국의 위상을 갖춘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국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지난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다방면에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나라 등 역대 정부 성과를 언급하며 "국민의 땀과 눈물, 역동성과 창의력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국가적 성취"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 정부가 앞선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발전시켜온 결과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통합된 역량이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우리는 뒤떨어진 분야가 많고, 분야별로 발전의 편차가 크다. 어느 정부에서든 우리가 더 발전 시켜 나가야 할 과제들"이라며 차기 정부에 당부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부족한 점들 때문에 우리 국민이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들이 부정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3-28 15:11: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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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급성중독' 사태 후…화학물질 47종서 유해성 확인

근로자 16명이 급성중독된 경남 창원시 두성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사진=뉴시스 국내 들여온 신규 화학물질 중 코발트망간니켈산화물 등 47종에서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 등의 유해·위험성이 확인됐다. 최근 경남에서 잇달아 발생한 노동자들의 급성중독 사고로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신규 화학물질 제조·수입자의 경우 사전에 유해성·위험성 조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 102종을 공표했다. 이 가운데 코발트망간니켈산화물, 프로필-1, 3-사이클로펜타디엔등 47종은 급성 독성과 피부 부식성 등 유해·위험 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신규 화학물질 제조·수입자는 사전에 유해성·위험성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고, 고용부는 이를 검토해 신규 화학물질 명칭과 유해성 등을 공표해야 한다. 특히, 유해·위험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한 사업주는 해당 화학물질을 제공할 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반드시 유해·위험 정보를 넣어야 한다. 해당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주도 MSDS를 사업장에 게시하고 그 내용을 근로자에게 교육하는 동시에 환기시설 설치와 개인 보호구 지급 등 보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달 경남 창원 두성산업에서 근로자 16명, 김해 소재 대흥알앤티에서 근로자 13명 등 총 30여 명이 세척제 화학물질로 인해 급성중독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근로자 화학물질 급성중독 사고로 화학물질 취급 설명서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신규 화학물질 공표는 그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내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을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고, 해당 사업주는 반드시 관련 조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3-28 15:03: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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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 세종서 레벨3 자율주행 수소 버스 테스트 착수… 하반기 첫 완성차 출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오는 4월 레벨3 단계 자율주행 수소 버스가 세종시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고, 하반기엔 국내 첫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가 출시되는 등 자율주행차 시대가 가시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산업발전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자율주행 부품기업 및 서비스 기업을 포함해 자율주행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개발된 레이더가 올해 국내 최초로 출시될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에 다수 장착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기술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일 뿐만 아니라, 사회과제를 해결하는 기술이자 국민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는 고도의 기술로 선진국도 아직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한 지금이 기회이며,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확보를 목표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정부도 자율주행 기술이 우리 생활에 확장성이 매우 큰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로 안착하도록 표준을 확보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서비스 기반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미래차 생태계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의 확대 구축을 제안했다. 학계에서는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Software-defined vehicle)' 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서 완성차 자체 표준 O/S 구축 등이 필수적이므로 미래차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력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자율주행 산업분야에서 R&D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전문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요구가 많은 것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며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그간 발표해온 미래차 정책들의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겨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복합측위, V2X통신, 디지털맵, DCU, HVI, ADR 등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핵심기술개발사업(2017~2021년)을 통해 1455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지난해 120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비롯해 845억원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올렸고,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기술 확보 로드맵에 연계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전시된 9대 핵심부품 성과물을 관람하고 해당 부품이 탑재된 자율주행 수소버스를 둘러봤다. 자율주행 수소버스는 대형버스에 자율주행 기술과 수소 연료 사용이 동시에 적용된 레벨3 단계 모델로, 올해 4월 말경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아 세종시 BRT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에 착수하고, 향후 실증을 거쳐 대중교통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8 15:00: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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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인수위, '50조원' 규모 2차 추경안으로 협치 모멘텀 만드나

여야정과 인수위가 정부의 영업제한과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하고 민생을 지원할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논의를 통해 협치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 인수위사진기자단 여야정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의 영업제한과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하고 민생을 지원할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논의를 통해 협치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2차 추경안을 통해 코로나19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기존 정부 보상보다 더 큰 규모로 보상을 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정부가 지난 2월 16조9000억원의 올해 첫 추경안을 편성해 집행한 것을 두고 '대선용 생색내기'라며 대선 이후 즉시 ▲기존 지원을 포함해 피해 정도와 규모에 비례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영세 소상공인 5조원 이상 특례보증 통한 저리자금 대출 확대 ▲대출금 만기 연장 및 각종 세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를 위한 재원 규모로 50조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나 "새롭게 필요한 보건의료 관련 비용들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2차 추경안 마련을 요구했다. 다만, 헌법상 정부가 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의 동의를 받아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추경안이 편성돼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조속한 집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수위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50조 규모의 추경안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국민이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돼드리고 손을 건네 드리는 당위성"이라며 "현 정부가 함께 공감하고 지원해주실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도 27일 브리핑에서 "인수위는 현 정부에서 추경안이 국회 제출되길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불가피하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로 국회에 요청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 성사된 만찬 회동에서 따로 사전에 정해진 의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윤 당선인은 5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현 정부에서 마련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야정과 인수위가 정부의 영업제한과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하고 민생을 지원할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논의를 통해 협치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반면, 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2차 추경안 편성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안을 편성하는 기재부 입장에서 최근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재정 정책으로 국가 채무 비율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한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1차 추경 편성 과정에서도 "35조~40조원대 추경안 편성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의 화상회의에서도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으나 앞으로 우리 일상과 경제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재정의 정상화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추경 논의에는 동의하지만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국채 발행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추경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차 추경 불가 방침을 밝혔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민생보다 나라 곳간을 먼저 생각하는 경제 관료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출 구조조정만으로 윤 당선자가 주장하는 50조원 가량의 추경 재원 마련은 불가능하다"며 "추경은 빠를수록 좋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손실은 완전하게 보상돼야 한다. 인수위는 조속히 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처음 참여한 비대위 회의에서 "저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만나, 추경을 포함한 민생 입법 협상을 곧바로 개시하겠다"고 시사했다. 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두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부총리란 생각으로 남은 임기동안 판단했으면 좋겠다"며 "50조원 규모의 추경안은 두서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헌법적 가치에 따른 실질적이고 충분한 손해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에 비해 꼭 필요한 곳에만 예산을 투입하는 건전재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2-03-28 14:55: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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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창업 박람회 활용 5가지 노하우

이상헌 브랜드MA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 성공창업을 위한 4요소는 아이템, 자금, 입지그리고 창업자의 자질을 말한다. 특히 창업자들의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고객 서비스등 소위 실행력이 자영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창업은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에 대한 트랜드와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하고, 그래서 더욱 어렵고 복잡한 창업을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한다. 그 중 창업 아이템은 늘 시대적 환경을 대변한다. 코로나19이후 밀키트, 배달, 무인, HMR, 로봇 등의 키워드가 창업시장의 대세로 작용하고 있다. 비대면적 소비지향이 만들어낸 소비트랜드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창업 아이템은 이렇듯 시대상황적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창업은 평균 38개월 이상을 운영하는 중장기적 사업의 범위임에 따라 유행하는 아이템들의 지속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창업시장에 기지개를 커는 각종창업 박람회가 여러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2022년의 창업박람회 키워드는 로봇활용, 무인점포, 건강&안전, 밀키트의 쇠락, 온라인영업으로 대변할 수 있다. 작년과는 다르게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심스럽게 창업정보를 점검해야 한다. 그러나 브랜드마다 가진 차별적 경쟁력을 현실 창업 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인지의 판단하는 일은 창업자의 몫이다. 따라서 창업박람회 참관시 몇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첫째, 아이템의 유행주기(PLC)를 분석하라. 우리나라에서 창업은 어렵다고 한다. 수익성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수익성은 아이템을 서비스 받는 표적고객들의 소비성향이 자주 변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분석한 결과 보통의 아이템의 회전주기는 37.5개월 정도다. 창업자가 37.5개월 동안 매장 운영을 하면 고객들로부터 서서히 외면 받는 올드한 아이템으로 변한다는 의미다. 그 만큼 유행 주기가 짧아지기 때문에 자영업자의 수익성이 한계에 부딪힌다. 창업시장에서 좋은 아이템이란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즉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 우수하다고 말한다. 둘째, 기존 가맹점들의 수익성을 반드시 파악하라.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수익성이다. 본사에서 제시하는 수익률이 실 수익률인지 점검해야 한다. 수익률은 원부재료율과 원가율을 별도로 구분해야 한다. 적정 마진률을 담보하는 원가률 확보가 창업 시 수익성의 원천이 된다. 따라서 기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은 통한 실질적 본사지원과 수익성을 꼼꼼히 집어봐야 한다. 셋째, 아이템보다 본부의 경쟁력을 분석하라. 창업 아이템은 창업 시 중요하다. 하지만 성공창업을 위해선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원재료, 소스, 판매 방법, 조리법, 지원제도, 브랜드 인지도, 마케팅 지원내용, 마진률, R&D 능력, 물류 공급체계 등 많은 것들을 점검하고 확인해야만 우수한 아이템을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본사의 역할과 전문성,지원시스템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필수다. 넷째, 박람회에서 실시하는 창업 특강을 적극 활용하라. 창업 박람회에는 창업에 도움이 되는 창업 특강을 실시한다.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점검사항이나 수익성을 위한 준비사항 우수 아이템 선별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정보를 준다. 창업자 입장에선 반드시 경청해야 하는 강의다. 다섯째, 반드시 업체와 직접 상담해라.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알고 싶은 아이템이나 브랜드가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람회장에서 수거한 프로그램과 전단지로 아이템과 브랜드를 선택하는 건 실패가 예견되는 최악의 행동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본사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창업박람회는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아이템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다만 옥석을 가르는 능력은 창업자들의 몫이다./프랜차이즈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3-28 14:50: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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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정기 주총 개최…신규 사업 공식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가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SK렌터카 SK렌터카가 주주들을 만나 미래를 약속했다. SK렌터카는 28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업을 개선한 성과를 공유했다. SK렌터카는 '위치정보사업'과 '통신판매중개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며 신사업을 명문화했다.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O2O 서비스를 확장해 관련 신규 비즈니스도 검토할 예정이다. 통합관리 솔루션 '스마트 링크'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최근 투자한 '카랑'과 협업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에버온' 투자를 주도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 렌털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박해식 이사와 김병옥 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며 감사위원회의 활동을 이어가게 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들에게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전기차 서비스 사업 성장 기반 구축,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 모델 혁신, ESG 내재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에 한층 더 진보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4:4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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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첫 전동화 준중형 세단 i4 국내 출시…최고 출력 544마력

BMW i4 /BMW코리아 BMW가 첫 전동화 준중형 세단을 내놓는다. BMW코리아는 28일 그란 쿠페 i4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i4는 BMW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준중형 전기 세단이다. 4도어 쿠페에 스포티한 디자인, 공간 활용성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eDrive40과 M50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i4 M50은 M 브랜드에서 첫 순수전기 모델로, xDrive를 비롯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기본 탑재했다. i4는 최신 드라이브 트레인 '5세대 eDrive'로 가속 즉시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넓은 영역에서도 유지해준다. 한스 짐머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도 낸다. 가속과 조작에 따라 피드백을 제공해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배가해준다. eDrive40은 전기모터 1개에 후륜 구동으로 최고출력 340마력을, M50은 258마력과 313마력을 내는 전기모터 2개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낸다. 공기저항계수는 0.24Cd에 불과하다. BMW3 시리즈보다 53mm 차체가 낮고 무게 배분도 50대 50으로 최대한 맞췄다.리어 서스펜션에 에어스프링으로 장거리 여행도 편안하게 했다. 회생제동 모드는 4개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절하는 적응형 회생제동과 최대한 회생하는 B모드 등이 포함된다. 최대 주행 거리는 eDrive40이 429km, M50이 378km다. 205kW 출력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는 10분이면 최대 164km까지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등을 기본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스포츠 프로 패키지에서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 BMW 레이저라이트 등도 탑재된다. 가격은 6650만원에서 8660만원이다. 지원금은 540만~580만원이다. 4월 4일 BMW샵 온라인에서 i4 eDrive40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과 i4 M50 퍼스트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4:49: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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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KB·삼성·NH-아문디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액티브 TDF(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인 'KB다이나믹 TDF'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KB자산운용, 'KB다이나믹 TDF' 본격 판매 시작 'KB다이나믹 TDF'는 KB자산운용이 서울대 안동현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활용한 상품으로 대표상품인 'KB온국민TDF'보다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출시 초기 운용성과 검증을 위해 회사고유자금을 중심으로 운용을 시작했고, 최근 글로벌 주식 하락 및 금리 상승기에 뛰어난 방어력을 보였다. 지난해 6월 15일 펀드설정 이후 코스피 시장이 17.4% 하락하는 기간 동안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28일 "주식, 채권뿐 아니라 대체상품을 편입하는 적극적인 운용전략으로 주가하락기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며 "운용성과가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다이나믹 TDF'는 경기사이클, 주가, 금리의 세가지 변수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다이나믹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회복기, 확장기, 둔화기 등 경기사이클 국면에 따라 편입자산을 달리하고, 비중 역시 탄력적으로 배분한다. 핵심(core)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ETF로 구성하고, 위성(Satellite)포트폴리오는 대체자산과 고배당채권 등으로 구성해 꾸준한 알파 수익을 얻는 구조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식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KB다이나믹2050TDF의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해외주식 53.8%, 해외채권 14.8%, 해외부동산 8.2%, 원자재 5.7%, 국내주식 5.4%, 국내채권 1.6%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글로벌 배당귀족 ESG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배당귀족 ESG 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글로벌 배당귀족 ESG 펀드는 일반적인 배당주 펀드와 달리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 세계 약 1만1000개 기업 중 최소 1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이 증가하거나 유지된 10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중심으로 구성됐다. 펀드의 배당수익률은 약 4% 수준이 예상된다. 삼성 글로벌 배당귀족 ESG 펀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 Co.)은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를 가진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지난 1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 왔으며 약 4.9%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이처럼 10년 이상 장기간의 평가기간을 통해 현금흐름과 안정성이 검증된 글로벌 기업을 선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ESG 투자 트렌드에 맞춰 ESG 점수가 낮은 기업을 배제하는 전략도 추가했다. ESG 평가 점수가 낮은 기업을 투자대상에서 제외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우수한 현금흐름이 검증된 기업과 주주환원정책을 보유한 ESG 우수 기업은 꾸준한 배당 성장을 견인할 수 있어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국면에 적합한 투자 포트폴리오라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박원정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삼성 글로벌 배당귀족 ESG 펀드는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함과 동시에 성장성이 높은 IT 기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전통적인 고배당주와는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시대에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출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H-아문디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인 전문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것이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서비스란 최고투자의사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해주는(아웃소싱) 방식이다. 이 펀드는 연기금 OCIO에서 추구하는 수준의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일반투자자도 연기금 수준의 자금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자산배분, 시나리오분석 및 투자펀드 선별 등의 투자전략 전반에 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글로벌 ESG 투자에 있어 선두 운용사인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배분모델을 적용하며 ESG스크리닝에 기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또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수행함에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기민한 대응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자형 구조로 주식펀드, 채권펀드, 대체자산펀드 등 3개의 모(母)펀드에 투자해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며, 시장에 단기 충격 발생시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환헤지비율 조정 등을 수행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국민연금처럼 장기간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타이밍 고민을 덜 수 있다"며 "수익률 목표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대신에 연기금처럼 위험관리를 잘 한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올바른지구 OCIO'로 검색해 NH-아문디자산운용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2-03-28 14:4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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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창구 운영

영암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도움창구를 운영해 손실보상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지원은 지난 2월 손실보상 심의위원회에서 보상기준을 의결해 3월3일부터 신속 보상을 시작으로 신청·지급을 시작했으며 3월15일부터 확인보상 오프라인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손실보상은 방역 조치 장기화에 따른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 업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보상 대상을 기존 집합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대상 시설에서 시설 인원 제한 조치 대상 시설까지 확대하고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상향했으며 분기별 하한액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2021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합 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이다. 2021년 3분기에는 집합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한 시설만 보상했으나 2021년 4분기에는 시설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한 시설도 보상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우기, 면적당 인원수 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이행한 식당·카페, 이·미용업, 결혼식장·돌잔치전문업, 실외 스포츠경기장 등도 보상 대상에 포함됐다. 보상금 산정방식은 기본적으로 2021년 3분기와 동일하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동월 대비 2021년 동월 일 평균 손실액에 방역 조치 이행 기간과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된다. 다만, 더욱 두터운 보상을 위해 보정률과 하한액이 상향됐으며 보상금 산식도 소상공인에게 더욱 유리한 방식으로 변경됐다. 먼저, 보정률이 80%에서 90%로 상향됐다. 방역 조치에 따라 직접적으로 발생한 피해를 산정하기 위한 보정률은 2021년 3분기에 80%였으나 방역 조치로 인한 피해가 소상공인 등에 장기간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90%로 상향했다. 분기별 하한액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돼 매출 규모가 작고 과세자료가 불충분해 보상금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 등이 더욱 두텁게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코로나19는 지역경제, 특히 골목상권 및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다양한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과 군 자체 지원사업에 가능한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4:35:59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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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SG닷컴 등 4개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

부산시가 28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기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10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미고, 기존 정보제공 중심의 일방형 행사에서 벗어나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소통·공감 중심의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4개 사로, ▲국내 이커머스 대표기업인 SSG닷컴 ▲파워반도체 독보적 기술력 보유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전기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코렌스이엠(EM) 부산형 일자리 협력업체인 ㈜유니테크노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이다. 시는 이들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투자유치액이 총 3,600억 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은 지난해 총 거래액이 5조7,200여억 원에 이르는 등 지난 2019년 단독 법인으로 출범 후 이커머스 업계 평균 신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SSG닷컴이 부산에 계획 중인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33,048㎡ 규모에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로서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SSG닷컴은 물류센터 건설에 총 2,200여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1,3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기업유치 전 단계 및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더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글로벌 대기업, 미래 신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경제도시 부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인 3조6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2022-03-28 14:30: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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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속도...정부 ‘공모 선정’

화순군의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던 지원 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6월 자체적으로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TF',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지원 계획을 마련해 왔다. 화순군은 올해 시범사업과 연계해 '장애인 탈시설 자립 생활지원 중장기 종합계획'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으로 탈시설 장애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25일 발표한 전국 10개 선정 지자체 중 군 단위에서는 화순군이 유일하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 확정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 따라 시설 거주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립 지원 모형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시범사업 예산으로 국비 2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화순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탈시설 희망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주거, 돌봄, 의료 등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8월까지 '장애인 탈시설 자립 생활지원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사업수행을 위한 자립지원 인력 채용, 조례 제정 등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탈시설 및 지역사회 생활지원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 탈시설 의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8명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지역사회 거주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 임대주택을 우선 확보에 나서고, 지역 내 민간 임대주택을 임차해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2022년 1곳, 2023년부터는 매년 2곳씩 임차해 1가구당 2명이 생활하도록 거주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군비를 확보해 거주 공간 등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주 시설 퇴소 장애인에게 '자립정착금 1000만 원'을 지원(1회)해 편의시설 설치 등 주택 개선, 생활용품 구매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탈시설 장애인의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지원 인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일자리 연계, 건강검진 등 불편 없는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모에 선정돼 군 자체적으로 마련해 온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고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조례 등 제도, 물적·인적 인프라, 개인 특성별 지원 계획 등을 최대한 빨리 수립·추진해 걱정은 덜고 지원은 촘촘한 자립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4:30: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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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산 김치 사용 인증 업소’에 식자재비 지원

화순군이 관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신청 인증 업소에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국산 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 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163곳이다. 1곳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국산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 업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 업소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전남도에서 2021년부터 도입해 시행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당 업체들의 전남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수입산 김치보다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3-28 14:28: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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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특별출연

광주은행은 28일, 본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2년 상생발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이 협약식에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것을 약속했다. 지원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광주은행은 특별출연과 더불어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감면지원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5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광주광역시 동·서·북구청에 총 1억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해 2022년 2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8,216건, 1조2,754억원에 이르렀다.

2022-03-28 14:28:2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