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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6명, "배달료가 전체 주문금액 10% 이하면 지불 의사 있다"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배달료가 전체 주문금액의 10% 이하일 때 지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배달료는 2000원 이하, 지불 가능한 최고 배달료는 약 3600원이었다. 서울연구원은 28일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 정책리포트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이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응답자의 77%가 음식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음식배달서비스 이용 경험이 가장 적은 60대의 50.5%도 '월 3~5회'는 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민의 63.6%는 지불 의사가 있는 배달료는 전체 주문금액 대비 10% 이하라고 응답했다. 적정 배달료는 '2000원 이하'가 57.3%로 절반 이상에 달했고, 지불 가능한 최고 배달료는 평균 3608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3개월 동안 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이전에도 이용해 본 적 없음'이라는 답변이 36.2%로 가장 많았다. '배달 음식/배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33.3%), '이용 시 불만족'(17.4%), '매장 이용시 더 나은 서비스 이용 가능'(9.1%), '음식배달서비스 이용의 어려움'(4%)이 뒤를 이었다. 최근 배달료 인상 이후 음식배달서비스의 이용 빈도를 확인한 결과 10명 중 6명(61.8%)은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반면 31.1%는 '이용 빈도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이날 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1분기 95.6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0.3포인트 오르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자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포인트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포인트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과 '대선 후 기대감'이 긍정적 전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물가예상지수는 149.6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6.7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03-28 11:13: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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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YES, YOU CAN FLY" 잠재 여행수요 겨냥

제주항공이 2022년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YES, YOU CAN FLY'를 공개했다. 28일 제주항공은 2022년 시장상황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정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YES, YOU CAN FLY'에 일상 회복 및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 항공업계 회복에 대한 제주항공의 의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일상 회복을 염원하며 '더 높이 날아야 하는 건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행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잠재된 여행 수요를 깨우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참여 이벤트, SNS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국내선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 또한 국내선 비즈니스좌석 도입, 고객편의를 위한 수속 마감시간 통일 및 탑승 순서 세분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YES, YOU CAN FLY'를 통해 여행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잠재 여행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1:13: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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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참가자 모집

김해시는 김해 장기여행(한 달 살이)을 장려하는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외 거주자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캠핑형, 워케이션(일+휴식)형, 휴양형으로 나눠 계획서 평가 후 30팀(팀당 최대 2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팀별로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 숙박비(1일 5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5, 8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1차 전자우편 접수 후 시청 관광과로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6월까지며, 참가자들은 개인 SNS 등에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는 125명이 신청해 66명이 선정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로 1205건의 김해 여행기를 소개했다. 참가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명, 서울 21명 순으로 수도권이 월등히 많았고 체류 기간은 2~6박이 41명, 7~14박 16명, 15~28박 4명, 29박도 5명이나 됐다.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를 보면 인스타그램 651건, 블로그 439건, 페이스북 55건, 유튜브 26건 순이다. 외국인도 4명이 참가해 자국인 미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에 김해살이를 소개했으며, 김해시는 이들 여행기를 항공사 기내지·뉴스·여행 커뮤니티 등에도 소개해 김해살이의 소소한 재미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김해살이를 통해 김해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 체류하고 싶은 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28 11:1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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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평화의 섬, 하의도 해안산책로 경관조명”점등

신안군은 낙후된 농어촌 중심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의도 웅곡 해안산책로 점등식"을 지난 3월 24일 개최하였다. 하의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인 故김대중 선생의 생가와 농민운동기념관, 삼도대교, 큰바위얼굴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전복, 낙지등 제철수산물이 사계절 생산되어 관광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한개의 본섬과 8개의 낙도로 이루어진 하의면의 특성상 중심거점인 웅곡리의 열악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경관개선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88억원이 선정되었다. 먼저, 어업활동의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웅곡항의 소형선박 계류장 설치와 노후가로등 교체, 주민공동시설 리모델링, 인동초 벽화, 중심 지역 건축물 색채정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최근, 국내·외 유명인들의 방문으로 높은 인지도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섬의 관문인 웅곡 해안산책로 700m 구간의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밤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하의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 조성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의 공동체 거점 마련과 주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03-28 11:11:3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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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전국 최초 치안리빙랩 추진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모델 개발을 위한 2022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프로젝트'의 참여 워킹그룹을 모집한다. 부산자치경찰 치안 리빙랩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 손으로 지키는 우리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모델을 리빙랩 방식으로 발굴하고 적용하는 사업이다.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프로젝트는 부산시민이거나 부산소재의 단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분야는 자치경찰사무범위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등 ▲교통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모집공고는 오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그룹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그룹에는 300~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리빙랩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도시재생현장과 연계한 현장적용 과정을 통해 실제 치안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황영우 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치안리빙랩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지키는 부산을 위해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안리빙랩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비전전략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28 11:1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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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거창군지부, 거창문화재단에 메세나 기부

거창문화재단은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가 지난 25일 상상생활문화센터 개소식에서 메세나 사업 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기부 지원 활동을 말한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2020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 매해 기부해 3년간 총 18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 대표은행으로 기부 문화를 선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조윤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은 "거창문화재단의 메세나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매해 거창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기부로 이루어진 메세나 사업을 통해 공연 서비스단 운영, 문화나눔사업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기부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 개인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28 11:1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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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로운물결에…"통합 논의 개시하자" 공식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합당을 제안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대표가 이끌고 있는 새로운물결에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김동연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정치개혁 협의 추진 기구를 양당이 공동으로 구성하자"며 "그 활동과 함께 양당이 통합 논의를 개시할 것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재명·김동연 선언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양당의 후보였던 두 후보가 지난 1일 후보 단일화를 통해 개헌과 '통합정부 구성', '정치교체 선언' 등에 합의한 것을 말한다. 이에 앞서 김동연 대표도 정치개혁 추진을 전제로 합당 가능성을 열어둬 양당의 통합 논의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를 통해 "연대가 됐든 합당이 됐든 그 문제는 민주당이 합의 정신에 따라 (정치개혁에) 분명한 의지가 있고, 실천하겠다는 액션을 취한다면 경선은 부수적인 문제"라며 "어떤 것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출마가 가능한 김 대표의 행보에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에도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커졌다. 현재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로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비롯해 5선의 조정식·안민석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서울시장에는 박주민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인물난으로 송영길 전 대표의 차출설도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2-03-28 11:04: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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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尹 본부장 의혹 겨냥 특검법 발의에 "이재명에 올인 위한 억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민주당의 주류로 등극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올인하기 위해 억지를 덕지덕지 덧붙인 특검법을 두 건이나 제출했다"며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 등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의혹을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 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윤 당선자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 특혜대출, 주가조작,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본부장 특검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던 민주당이 국회 다수 의석을 민심에 역행하는 흉기로 사용하겠다는 노골적 의지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짓이며 대선기간 반복했던 터무니없는 의혹을 반복하면서 어떻게든 새 정부의 출발을 발목 잡겠다는 저열한 의도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특검법 참여자 중 대통령 당선인을 윤석열씨라고 칭했던 이(최강욱 민주당 의원)도 있다"며 "국민의 위임을 받은 국회의원의 권한을 오남용하길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년간 민주당은 자신의 정권을 둘러싼 권력형 비리는 철저히 은폐하고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던 검사를 좌천시켰다"며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를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을 보더라도 권력형 비리 수사를 철저히 힘에 의해 막아왔는지 알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특별검사를 민주당이 임명해서 비위 덮기용 방패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부끄러움도 없고 독선적인 DNA가 치료 불가능한 수준이다. 제1야당 답게 체통과 품위를 지키길 당부한다"고 힐난했다.

2022-03-28 11:04: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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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그린소재·바이오로 사업 재편 "2025년 매출 4조 목표"

코폴리에스터 생산능력 2030년까지 45만톤으로 "탄소배출권 구매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SK케미칼 SK케미칼이 석유 기반 플라스틱 사업을 재활용·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고 바이오 전반으로 의약품 사업을 확대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을 4조원으로 늘리고, 2조원 이상의 투자도 단행한다. SK케미칼은 28일 주주총회에서 그린소재와 바이오 사업으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했다. 기존 석유 화학 제품 중심의 화학 소재 사업을 '그린 소재'로, 합성의약품 중심 제약 사업을 '바이오'로 고도화, 재편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은 석유를 원료로 한 코폴리에스터 등 소재사업은 버려진 플라스틱과 자연 유래 바이오로 원료원을 전량 대체하기로 했다. 또 오픈이노베이션과 자체 R&D를 통해 급증하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지속적 성장을 이룬다는 게 골자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신기술을 통한 인류의 건강 증진은 기업이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이자 성장을 위한 커다란 기회"라며 "그린소재·바이오는 수십 년간 기술력을 축적한 SK케미칼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영역이자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달성해야 할 필수적 과제"라고 말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가 될 페트(PET) 등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도 파이낸셜스토리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지자체와 지역 수거 업체들이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하면, SK케미칼이 이를 다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기존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완제품 형태로 다시 시장에 공급되는 형태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안정적인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망·판매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서 사회적 가치가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의 20%가량을 자원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그린소재 사업에서는 현재 매출 대다수를 차지하는 코폴리에스터 소재의 원료를 2025년 50%, 2030년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울산공장 등 국내에 구축된 생산 인프라를 해외 주요 거점으로 확대하고, 코폴리에스터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45만톤(t)으로 늘려 코폴리에스터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석유 기반 원료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할 바이오 소재 분야로도 사업을 가속화한다. 이미 기술 개발을 완료한 바이오 소재인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와 고유연 생분해 플라스틱 PLA(폴리락틱에시드) 등의 상용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 설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새로운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발굴해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2030년 390조원으로 성장이 예측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포부다. SK케미칼은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2040년 온실가스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울산공장 등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에너지 인프라에 4200억원을 투자, 기존 석탄 발전을 2024년까지 LNG 열병합 발전으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인프라를 도입해 그린 에너지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판매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도 저탄소 그린 소재로 대체, 넷제로를 이뤄내면 2040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137만t을 전량 상쇄, 탄소배출권 구매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제약(라이프사이언스) 분야에서는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근골격계, 신경계 등 전문의약품 사업을 고도화해나가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 영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내부 연구개발 역량을 축적해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섬유화질환,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분야에 대해서는 AI 기술 등을 접목해 자체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바이오 신기술과 인프라를 확보해 바이오 분야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지난해 복합소재와 PPS(폴리 페닐렌 설파이드) 사업 매각을 통해 주력 사업에 집중,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며 "기존 보유 자산과 사업 이익을 기반으로 2조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마련해 그린소재, 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격적 R&D와 함께 M&A 투자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1:03: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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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색다르게 바라본 역사’ 주제로 테마전 오픈

[사진=윌라] 윌라가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테마전을 열었다.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급격하게 변하는 세계정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니즈를충족시키고자 '색다르게 바라본 역사'를 주제로 테마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역사를 배우는 건 이전의 실수를 디딤돌 삼아 미래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 공부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테마전은 오디오북을 통해 역사의 방대한 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사부터 세계사까지 기존과 다른 색다른 시선으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작품들을 엄선했다. 이번에 마련한 테마전에는 어리석은 인간의 실수가 우리의 역사를 바꾼 것을 알 수 있는 <바보의 세계>, 근현대사에 발발한 크나큰 전쟁들을 영화 리뷰처럼 설명해주는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국내 최고 역사 전문 강사 최태성이 위인 아닌 민중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 <역사의 쓸모>, 과거에도 존재했던 일상과 생활사에 관해 다룬 <B급 한국사>, 음식과 연관 지어 역사를 바라본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등 오디오북을 소개했다.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최근 대통령 선거 이후 국내 정세는 물론 세계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역사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시야를 키우는 일"이라며 "이번 윌라 테마전에서 소개하는 오디오북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3-28 10:53: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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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외국인근로자 13만명, 체류 1년 더 연장

한국 입국 대기 중인 외국인 노동자. 사진=자료DB 올해 국내 취업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근로자 13만명 가량의 체류와 취업 활동 기간이 1년 연장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안을 28일 발표했다. 대상은 비전문 취업(E-9)과 방문 취업(H-2) 비자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중 오는 4월 13일~12월 31일 취업활동 기간(3년 또는 4년10개월)이 만료되는 자다. 정부는 이번 연장 대상이 되는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 비자 7만7094명, 방문 취업비자 5만5519명 등으로 최대 13만2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이전에 연장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에 한해 취업 활동 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을 더 연장해준다. 이미 1년 연장을 한 근로자는 4월 13일부터 6월 30일 사이 취업 활동 기간이 끝나는 경우에만 50일 더 연장이 가능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오미크론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렵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 사업주의 개별적인 신청 없이 정부에서 일괄 연장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사업주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근로계약 기간 연장과 이에 따른 고용허가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관할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www.eps.go.kr)으로 하면 된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이번 연장 조치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어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국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0:37: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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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BTS온라인 공연 기획사 '마이뮤직테이스'트 인수한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메타버스향 공연 사업 신규 비즈니스 사업 확장을 위해 마이뮤직테이스트를 인수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K-POP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대표 이재석)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분 58.47%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직접 팬들이 원하는 도시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요청한다는 참신한 역발상 전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대표 K-POP 공연 플랫폼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공연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K-POP 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은 전 세계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휴대폰 번호 인증된 261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97% 이상이 해외 가입자로 이뤄져 있다. 'BTS', 'EXO',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등 대형 K-POP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현재까지 37개국 58개 도시에서 35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한바 있다. 컴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메타버스향 공연 사업과 아티스트 및 공연 IP를 활용한 NFT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플랫폼과 콘텐츠를 현재 컴투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와 연계해, 전 세계 팬들이 가상 현실을 통해서도 다양한 K-POP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2022-03-28 10:2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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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치硏, 근로시간 줄면 고용 없고 로봇이 '대체'

OECD 25개국 데이터 활용 연구결과, 해외 학술지에 게재 단순노동 근로시간 1% 줄면 로봇 자동화 1.13~1.15% ↑ '주52시간제 시행' 등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로봇이 그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고용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은 마지현 선임연구원과 라정주 원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5개 국가의 2011~2017년 데이터를 이용해 근로시간 단축은 로봇에 의한 자동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해외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결과가 게재된 학술지는 네덜란드의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가 2004에 만든 글로벌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된 'International Journal of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 저널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단순 노동자의 근로시간이 1% 줄어들면 로봇에 의한 자동화가 1.13~1.15% 촉진된다. 비단순 노동자의 업무는 로봇으로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동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논문에서 흥미로운 내용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기 전인 2011년부터 2017년 사이 주당 근로시간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줄었던 국가가 바로 한국이었다. 2011년부터 2017년 사이 우리나라의 주당 근로시간은 4.5% 줄어들어 데이터가 가용한 OECD 25개 국가 중 가장 많이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OECD 국가의 주당 근로시간은 평균적으로 1.3% 줄었다. 파이터치연구원 마지현 선임연구원과 라정주 원장은 "시장에 맡겨뒀으면 큰 부작용 없이 근로시간이 줄었을 텐데 정부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시장에 개입함으로써 부작용만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면서 "새 정부에선 주 52시간 근무제를 심도있게 재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03-28 10:26: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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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직격타 유통가, 계약재배로도 부족해 ESG위원회까지

지난해 6월 충북 충주시 신니면 원평마을에 떨어진 우박. 충주시는 우박과 집중호우로 사과, 복숭아, 고추, 담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기후위기가 유통업계를 흔들고 있다. 이상 고온에 작물이 녹고 바다에서 양식하는 수산물도 집단 폐사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수많은 농축수산물이 일주일 전과 지금의 가격이 심한 경우 2배까지 차이나는 상황이다. 유통기업들은 전통적이면서도 절대 버릴 수 없는 매출처인 안정적인 농축수산물의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유통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24일부터 봄을 맞은 제철과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기준 이마트는 설향딸기 500g은 7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1만6000원대까지 올랐다. 한달 사이 약 44% 수준으로 떨어졌다. 딸기 가격의 급등락은 이상기후와 관련 있다. 지난해 9월 내린 잦은 비와 10월까지 계속된 이상고온이 1월 전후 출하한 딸기 전반에 작황 불량을 가져왔다. 그러나 11월을 기점으로 기후가 안정되면서 중생종과 만생종 딸기의 작황이 안정돼 평년 가격으로 안정됐다. 지난해 기상 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작물은 딸기뿐 아니다. 김, 미역과 같은 바다 양식 해조류와 우럭, 광어 등 어류, 심지어 닭, 돼지, 소 등 가축까지 모두 피해를 입어 가격 등락이 심했다. 1년에 걸쳐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일정 시기에 피해가 집중 되지 않고 12개월 전체가 피해시기에 포함된 탓이다. 지난달 3일 기상청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펴낸 2021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평년기온은 13.3℃(평년 12.5℃)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고 연평균 누적 강수량은 1244.5㎜(평년 1193.2~1444.0㎜)로 30번째로 많았던 해를 기록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예년과 다른 시기에 발생한 이상고온과 이상저온, 갑작스러운 강우량 증감세 등이 끊이지 않았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 재해 주요 피해 상황은 단순 합계 87617.8ha(헥타르), 878.178㎢에 달한다. 해당 면적은 여의도 전체 면적의 190배 수준이다. 올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농진청은 지난 18일 올해 전국 4173개 농가, 39만517개 벌통에서 꿀벌이 사라져 60억~70억 마리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원인을 온난화 기후로 인한 기생충 발발과 꿀벌 면역력 약화로 인한 집단 폐사로 보고 있다. 꿀벌의 감소는 양봉업자뿐 아니라 농작물에까지 피해를 끼친다.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하우스 5만여 동 중 4만여 동은 벌을 이용한 수분이 불가능해 비상이 걸렸다. 유통업계는 점점 더 잦은 농축수산물의 공급 불안정과 시세 급등락대처하기 위해 '계약재배'에 들어가는 중이다. 정부도 나섰다. 13일 해양수산부는 고흥미역다시마생산자연합회, 에이치엔노바텍과 해조류 계약 재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해조류 계약재배 양해각서 체결은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재배는 생산자와 계약사업자가 미래에 생산될 농산물에 대해 사전계약에 따라 생산하고 수확물을 인도하며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을 뜻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또한 계약재배 방식이 농작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한 재배 농가 경영을 돕고 시장 수급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장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 또한 기후 위기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 기간 중 몇몇 기업은 정관에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두는 안건을 상정했고 통과시켰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이 해당한다. ESG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삽입하면 대표 이사가 변경돼도 정관 수정 전까지 필수적으로 ESG위원회를 둬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ESG위원회를 운영 중인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며 "농축수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후 위기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22-03-28 10:20: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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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와대 회동에 "첫째도, 둘째도 민생…코로나 손실보상 가장 시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 대해 "산적한 민생 현안이 많지만, 국민께 약속드린 코로나 손실보상 문제는 청와대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일일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손실보상 문제는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만찬 회동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의제가 없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지만 당선인은 무엇보다 첫째도, 둘째도 민생을 염두하고 있다"며 "국민 걱정을 덜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께 힘이 될 방안이 아마 얘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무엇보다 민생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규모의 추경과 당선인의 새 정부 민생정책 기조에 대해 "당선인은 그동안 말씀드린 게 있다. 영업 제한이나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경우, 손실보상은 당연히 보상해야 할 의무가 국가에 있다"며 "현 정부가 절박하고 절실한 코로나 문제를 여야 할 것 없이 충분히 공감하고 책임 있게 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당선인의 경제 기조, 민생 접근은 일관 돼있다"며 "추경 50조는 국민 약속이자 국민께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돼 드리고, 손을 건네드리는 당위성은 현 정부도 함께 공감하고 지원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계승할 부분은 계승하고 가르기 등 이념과 진영에 따라 나누기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변인은 "과거 정부 정권교체 시 항상 'AB'로 시작되는 'Anything But(빼고 뭐든지)'이라고 해서 전 정부의 것을 전부 철폐하고 제외하는, 또 하나의 이념과 진영으로 나누는 작업들이 있었다"며 "저희는 앞선 정부에서 계승할 부분을 충분히 계승하고 잘못된 건 반추해 판단하는 작업을 함께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새 정부 총리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총리 후보자를 내정하고 발표하면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포함해 새 총리는 새 정부 임기 시작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목표를 두고 있다"며 "역산을 해보면 4월 초 정도에는 윤곽이 가려져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총리 인선은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경제원팀이 드림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줄 최적임자를 찾고 있다"며 "경제와 무관하게 국정에서 한치의 빈틈 없이 국정 운영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가 우리의 원팀, 국민과의 원팀, 그리고 국민과의 드림팀이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이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접견 일정이 연기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03-28 10:20:3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