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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전국 동시에 진행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다.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시험 여건을 조성하고자 1교시 후 휴식 시간을 10분 줄이는 대신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변경해 시행된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경남지역 158개 학교의 1학년 2만 7393명, 2학년 2만 7552명, 3학년 2만 9014명 등 총 8만 395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1894개 학교 고등학생 94만 7740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으로 진행한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학년 4회, 고3학년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시에 시행한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고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이 개인별 학업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체제의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수능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3-22 14:5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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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 전국 확대 지원

공유어린이집 활동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보육 공약으로 채택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을 일컫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의 변경된 명칭이다. 시는 보육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서로 함께 나눠 진행한다는 '공유'의 의미가 실제 보육 현장에서 '공동 소유'로 인식되는 등 사업 취지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시는 '모아어린이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산될 수 있게 추진 배경, 사업 내용, 사례 소개, 사업 효과를 담은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자치구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타 시·도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서울시의 대표 보육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서울시 중장기 보육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린이집에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보육교직원에게는 행복한 일자리를, 아이와 부모님에게는 고품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2 14:40: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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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부터 맥주, 커피까지…MZ세대 따라 '골프장' 진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대신 야외 활동이 주목받으며 골프장을 찾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라운드 별로 콘셉트를 정해 골프웨어를 입거나 SNS 인증샷 등을 즐기는 MZ세대 골린이를 중심으로 골프 문화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2030 골퍼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색 마케팅 및 신제품을 활발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느린마을막걸리 골프장 캐릭터 /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프리미엄 무(無)아스파탐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전국 70여 개 골프장에서 확대 판매한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6도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라운딩 중이나 전후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기기 제격이다. 이와 함께 배상면주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골프 시장을 겨냥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달 초 강남300CC, 캐슬파인CC, 시그너스CC 등에서 느린마을 공식 캐릭터 '한톨이'를 메인으로 한 골프장 맞춤 영상을 공개했으며, 영상은 배상면주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자사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과 SNS에서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캐릭터 상품 등으로 제작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콜라보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최근 출시했다.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먹는 방식은 기존에 골프장에서 자주 마시던 방식으로, 골프 등 스포츠 활동 시 가볍게 즐기기 좋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 여주 소재 자유 컨트리클럽 내에 골프장 매장을 오픈했다.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은 골프 라운딩 중 휴식시간에 이용하던 기존 그늘집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17종의 스타벅스 인기 제조 음료와 유기농 오렌지 100%, 스타 루비 자몽 스위트 등 2종의 대용량 RTD제품 등 총 19종의 음료와 샌드위치, 케이크, 패키지 푸드 등 총 35종의 스타벅스 푸드를 판매한다.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 2종/에스앤푸드 에스앤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심플잇은 MZ세대 사이에서 급성장 중인 골프 시장을 겨냥한 골프장 간식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를 출시했다. 롯데마트와 공동 기획을 통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한입 사이즈의 영양 간식이다. 견과와 땅콩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초코를 더한 '초코' 총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1봉이 미니바 18개입으로 구성돼 라운딩을 하며 18개홀마다 하나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에게 불어닥친 '골프붐'에 맞춰 다양한 식음료업계에서 골퍼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전년보다 46만명 늘었다. 3년 이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MZ세대(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 비중은 3분의 2 수준에 육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2 14: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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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안전한 연안 만들기' 시동

부산해양경찰서는 해안가, 항 포구 등 연안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하여 '2022년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연안해역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에서 바다에 빠지거나 추락 고립 등으로 발생한 사고는 총 5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0건(23%)이나 증가했다. 사고장소는 해안가(18건, 34%), 항 포구(17건, 32%), 갯바위(8건, 15%)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음주, 개인부주의 등으로 인한 추락(34건, 64%)이 가장 많았고, 익수(18건, 34%), 고립(1건, 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연안사고자 60명 중 구명조끼는 단 4명(7%)만이 착용,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해경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민 관 협업 아래 현장안전관리 강화 ▶현장중심의 구조 인프라 확충 ▶국민 공감 해양안전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자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발굴, 안전관리시설물을 정비 확충하고, 연안해역에 정통한 지역주민을 위촉하여 연안해역 순찰 지도업무를 보조하게 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인 '부산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상 차량추락 사고나 인명구조장비함 등의 위치를 국민들이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안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경찰 파출소에 구조 인력과 신형 연안구조정 등 장비를 보강하여 사고발생 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해양사고(연안 선박 오염) 사례와 정보들을 분석, 취약해역에 대한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역기업 사회공헌기업 등과 협업하여 '바다에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생, 성인, 안전교육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서도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연안활동을 위해서는 차를 타면 자연스럽게 안전벨트를 매듯이, 바다에서는 자연스럽게 구명조끼를 입는다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22 14:28: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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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개인정보 취급 65개 소속 기관 대상 '개인정보보호 실행계획' 수립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처리 3대 중점업무를 지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자동화 점검 솔루션 및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솔루션 도입·확대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유출사고의 발생 등 개인정보보호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수 취급하고 있는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개인 정보파일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개인정보처리 수탁사 관리감독 등 3대 업무 추진방식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각 점검 업무 특성을 반영해 접근권한 정책기준, 점검대상 및 방법, 점검 양식 등을 통일하고 매뉴얼화해 전(全) 기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각급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1000개가 넘고, 정보주체 수만 2억 5000만건 이상이나 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위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점검 고도화에 나선다. 현재 각급기관 중 접속기록 자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은 29개 기관(44.6%)이고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도입·운영은 32개 기관(49.2%) 수준으로 기술적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수집의 최전선이 되는 홈페이지의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현재 시스템을 점검해 안전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적 보완을 최우선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3개 사이버안전센터를 활용,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정보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활성화해 각급기관별로 운영하던 전담조직 및 전담인력 등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체계를 제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각급기관에는 개인정보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하고 배치된 전담인력도 관련 자격증 보유가 미흡해 전문성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각급기관 규모, 정보주체 수, 취급하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수 등을 고려해 기관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담인력 확보기준 등을 마련해 적용을 유도함으로써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수립되고 개선된 정책이 각급기관에 제대로 적용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신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있어 산·학·연 전문가 및 현장 전문가의 참여를 활성화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는 각급기관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책임성과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기획조정실장은 "국가·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사항"이라며, "과기정통부가 65개 소속·산하기관들과 함께 선도적으로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4:25: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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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정환 전 CTO, 지난해 카카오서 가장 많은 연봉 받아

카카오 신정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해 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전 CTO는 급여 3억 1700만원, 상여 2억 5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121억 6800만원, 퇴직소득 1억 8200만원을 포함해 총 128억 7400만원을 수령했다. 신 전 CTO는 카카오 주가가 39만 3000원일 때 스톡옵션 행사가 8만 5350원에 1만5000주를 처분했다. 또 카카오 주가 44만 1500원일 때 스톡옵션 행사가 8만 5350원에 4000주를 팔았다. 주가가 12만8500원일 때는 1만 7070원에 5만5000주를 처분했다. 그는 최근 6년 동안 카카오에서 CTO로 일하다 지난해 싱가포르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Krust)'로 자리를 옮겼다. 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급여 5억 300만원, 상여 5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 4000만원을 받았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상여 21억 56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 6100만원을 받았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상여 39억 700만원을 포함 46억 7000만원을 수령했다. 남궁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60억 8600만원을 포함해 총 61억 5800만원을 받았다. 남궁 내정자는 카카오 주가가 15만원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카카오 임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1억 7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자 임직원은 평균 2억 1700만원, 여자 임직원은 평균 1억 800만원을 수령했다. 카카오의 전체 임직원 수는 3472명(기간제 근로자 169명 포함)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4년 11개월이다.

2022-03-22 14:25: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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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에…文 "출판 한류 위상 높여 자랑"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을 축하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안데르센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상으로, 한국 작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가에 대해 "'현실과 환상 사이에 놓인 긴장과 즐거움을 탐구하는 작가'라는 호평을 받으며, 줄곧 그림책의 혁신을 추구해왔다. 형식 면에서도 늘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세계 그림책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고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그림책을 "아동과 성인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공감의 언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의 그림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독창적인 내용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안데르센상 수상은) 이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노력이 일군 성과"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그러면서 "'출판 한류'의 위상을 높인 이 작가가 자랑스럽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 작가에게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계속해서 큰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 바란다"며 "다시 한번 이수지 작가의 자랑스러운 수상을 축하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 작가가 수상한 안데르센상은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기념하기 위해 1956년 만든 상이다. 해당 상은 특정 작품이 아닌 작가의 전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글·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2명에게 2년에 한 번씩 수여 한다.

2022-03-22 14:25: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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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세계 최초로 28㎓ 5G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 개발

1~3차년도 고속측정시스템 개발 결과. /국립전파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28㎓) 안테나의 성능을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5G 안테나 측정에 대부분 소형 안테나 시험시설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 경우 5G 단말기 측정에 200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의 시장 적기 출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소형 안테나 시험시설은 안테나 시험을 위해 일반적으로 대형 측정시설이 요구되나, 전파 반사경을 이용하여 좁은 공간에서 측정을 위한 전파 균일 특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현재 5G 안테나 측정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립전파연구원은 3개년에 걸쳐 국내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측정 프로브와 수신기를 하나로 결합시킨 핵심부품인 모듈 개발에 성공하고, 이로써 측정 정확성과 측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개발 경과를 보면 ▲1차년도(2019년)에는 3.5㎓ 대역 측정 시스템(100분 내외 소요) ▲2차년도(2020년)에는 3.5㎓/28㎓ 이중 주파수대역 측정 시스템(30분 내외 소요) 개발로 측정 시간을 단축했으며 ▲3차년도(2021년)에는 앞서 개발한 핵심 부품 모듈을 원형 구조물에 고밀도로 배치해 5G 단말기 등에서 방사되는 전파를 360° 전방향에서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으로 측정 시간을 12분 내외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수행으로 국내 4건, 해외 1건 등 5건의 특허출원을 했으며 국제 SCI급 논문 3건 게재를 완료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앞으로 개발된 고속측정시스템 및 측정 기술이 국내·외 적합성 평가 시험기관과 5G 신기술 관련 제조업체에 널리 보급돼 신제품의 적합성 평가 시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테라헤르츠 대역(100㎓~10,000㎓)까지 이 핵심 기술을 확대 적용해 기존의 5G 측정 시설과 상호 보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5G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념해 오프닝 행사와 함께 국내·외 대학, 산업계, 계측기 제조사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5G 및 미래전파 측정 국제 워크숍'도 개최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5G 고속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전파측정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이기도 하며, 동시에 우리 5G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워크숍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곧 5G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3년이 되는데 5G와 미래전파의 신기술 개발과 융합서비스 확산, 더 나아가 전체 ICT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2022-03-22 14:2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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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설치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8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PE 소재 대신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의 부유구조물로 제작·설치하여 미세플라스틱 저감으로 해양환경 보호와 향후 내구연한이 지나 폐기 시 재활용이 가능해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은 어업활동 중 발생한 각종 폐어망과 어구 등을 바다에 띄워진 바지형 선상집하장에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업인들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육지 보관장소까지 가져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무단투기와 바다로 재유입을 방지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쾌적한 해양환경 유지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금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6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양환경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지원 예산 확보 노력과 자체재원으로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2022-03-22 14:16:37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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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년도 시민제안사업’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2년 제1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2022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계획을 서면 심의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민제안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현장에 적용가능한 교육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의 학교 참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민제안사업'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자치기구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한다. 지난 2021년에는 광주상무초 등 5개 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22년 시민제안사업'은 총 7,000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수, 사업의 내용, 규모 등을 고려해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7일까지이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학부모들은 가까운 학교에 문의하거나 시교육청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은 "시민제안사업이 교육과 현장을 이어주는 마중물로서 교육주체들의 관심과 다양성을 모두 수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교육사업 발굴과 교육재정 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과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4:15: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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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0세플러스 포럼] <개회사>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

안녕하십니까? 메트로신문 이장규 대표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님,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님, 그리고 김광수 은행연합회장님,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님,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님,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님,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말씀 올립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100세 플러스 포럼은 올해 주제를 '언택트 시대의 재테크 전략'으로 잡았습니다. 언택트란 단어가 일상화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확산과 더불어 급부상한 신조어죠. 언택트란 단어를 유행시킨 코로나19의 발생은 일종의 블랙스완입니다. 17세기 말까지 유럽인들은 백조가 모두 희다고 생각했는데, 호주남부를 탐험한 네덜란드 탐험가가 우연히 검은 백조, 즉 블랙스완을 발견했다는 얘기에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대형사건으로 예측이 불가능한데다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일컫는 블랙스완, 코로나가 그 전형이죠. 코로나가 가져온 경악과 충격, 그로 인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구촌은 엄청난 돈을 풀었고 그 결과 지난 2년간은 유동성 천국의 시대였습니다, 이는 주식·부동산·암호화폐 등 재테크의 지형과 경제구조를 바꿔 놓았죠. 집값 폭등이나 암호화폐 열풍은 청년층을 비롯한 일부 국민들의 삶의 철학과 인생의 가치관 마저 뒤흔들 놓았죠. 유동성 파티가 끝난후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또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갑니다. 블랙스완은 점점 더 자주 출몰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가히 블랙스완이라 할만 합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어?? 예측을 뛰어넘는 우크라이나 침공은 또 다른 검은백조 였습니다. 침공 불과 한달새, 러시아는 디폴트 위기에 몰렸고 러시아채권은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원자재 품귀-물가급등- 스태그플레이션 등 경제전반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고, 국가,기업, 은행 등의 신용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 라고 큰 고민이 됩니다. 오늘 포럼의 주제인 언택트시대의 재테크 전략은 한마디로 블랙스완이 출몰할 때 어떻게 대응하고 투자전략을 수립하느냐는 말과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금융위기를 예측한 책인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븐은 후속작 '안티 프레질'에서 의미깊은 멘트를 던집니다. "바람은 촛불 하나는 꺼뜨리지만 모닥불은 활활 타오르게 한다. 불확실성, 혼돈, 카오스도 마찬가지다, 이런 것들을 피하지 않고 활용하면 시장 변동성이 수익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불이 되어 바람을 맞이 하라"고 조언합니다. 변화가 불가피 하면 변화의 파도를 타고 서핑을 즐겨라고 말합니다. 어떠한 혼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정해놓은 원칙을 고수하는 것 이 블랙스완 전의 사고방식이라면 혼돈의 시대에는 불확실성과 시행착오를 과감히 수용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투자의 답은 없습니다. 시대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사소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끈질긴 생존력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투자의 세계에선 바람에 맞서다 깨지는 유리나 강철보다, 바람이 불면먼저 고개를 숙이는 들풀이나 잡초가 더 생명력이 길다고 합니다. 요행이나 고집, 편견이 아니라 겸허한 삶의 철학이 녹아난 재테크가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이 포럼이 언택트 시대 재테크의 미래를 논하는 의미있는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3-22 14:15:01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