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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립컴퍼니에 1800억원 투자...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

카카오가 그립컴퍼니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2일 SNS 기반 라이브커머스 기업 그립컴퍼니에 1800억원을 투자하고 약 50%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오프라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그립'은 2019년 2월 론칭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직접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현재 1만 7000여명의 판매자들이 입점했으며, 출시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다수의 오프라인 상점이 그립에 입점하며 새로운 판매 경로를 확보했다. 그립컴퍼니는 B2B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그립클라우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재팬'에 그립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는 그립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경쟁력과 카카오의 확장성 및 기술력을 결합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셀러와 바이어가 되는 오픈 플랫폼 ◆셀러의 인플루언서화를 통한 팬덤 형성 ◆셀러와 바이어 간 쌍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지원 ◆신기술 결합을 통한 사용자 경험 혁신 ◆관심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간 소셜 네트워크 연결 등 전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카카오는 누구나 쉽게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중소사업자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우수한 제품을 카카오를 통해 발굴하고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툴로 활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세상이 좋아지고, 세상에 없었던, 사람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1등 서비스를 빨리 만들고 싶어서 카카오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와 함께 라면 그립이 꿈꾸는 '에브리원 캔 셀(EVERYONE CAN SELL)' 세상을 더 빨리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카오 배재현 CIO는 "그립은 SNS의 성격을 가진 라이브커머스로 MZ세대에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손님이 끊긴 오프라인 상점들의 새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이 카카오가 추구하는 '기술을 통한 상생' 이라는 측면에 부합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립과 카카오가 함께 상생을 확대하고,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02 08:45: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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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12월 2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우리나라 무역 역사상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은 13개월째 연속 증가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를 뛰어넘은 모양새다. ▲전면등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정부가 12∼17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강하게 독려하고 나섰다. 2주간을 백신 접종 집중지원 주간으로 설정해 학교 단위 백신 접종도 시행한다. ▲정부가 이달부터 물류센터 등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노동자 38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5년간 건설 현장내 화재 발생으로 숨진 노동자가 95명에 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저시급제나 주 52시간제는 비현실적, 비현실적 제도는 철폐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주 120시간 노동은 실언이 아닌 강행 의사였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막식에 참석, 국내외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인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위기 상황 가운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깊이 탐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열린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정부는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권교체론이 우세한 선거 구도에서 실력있는 인물과 미래 비전이 담긴 정책을 통해 '윤석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영입한 군 출신 인사에 대한 말들이 군 안팎에서 시끄럽게 나돈다. 그가 전역을 한 민간인이기에 그가 뭘했던 말던 사생활에는 관심을 둘 이유는 없다고 본다. 다만, 그를 둘러싼 화려한 포장지 속 내용물이 진짜인가만이 중요할 뿐이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생태면적률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시장 내 도로와 주차장을 생태 공간유형으로 만들고, 환경부에 관련 규제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 3∼4일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0일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통상 '성수기'로 꼽히는 4·4분기에도 힘을 내지못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 판매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다.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7년만에 연간 수주금액 10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예·적금 금리인상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018년 11월 도입 이후 만 3년을 맞은 신외부감사법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집값 급등과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자 부동산 수요가 임대로 몰리면서 전세값에 이어 월세까지 상승세다. <유통·라이프> ▲'1세대 편의점, 업계 5위' 수식어를 단 한국미니스톱이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어느 편의점 업체든 2603개에 이르는 점포를 가진 미니스톱을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선두 다툼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업계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오리온그룹은 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개 법인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제품 중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법인의 대표이사를 R&D 전문가와 현지화 전략 실행에 능한 임원들로 신규 내정 및 선임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지 한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선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7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모두 경신했다.

2021-12-02 07:30: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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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업계 전통적 성수기 4분기 반도체 악재 여전…12월 저금리·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국내 완성차 로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통상 '성수기'로 꼽히는 4·4분기에도 힘을 내지못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 판매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국내·외 시장에 31만260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17.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6만2071대, 해외 판매는 18.4% 감소한 25만531대를 각각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차량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실제로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42대, 해외 17만 619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2만 22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9% 감소, 해외는 14.3%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8778대(반조립제품 30대 포함)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32.3% 감소한 6277대, 수출은 3.4% 줄어든 2501대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전월(4779대)에 비해서는 판매가 83.7% 증가했다. 쌍용차는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추가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생산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는 1만2000여대에 이르는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공장 1,3라인에서 모두 특근·잔업을 시행하는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1만2274대를 판매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1% 감소한 2617대, 수출은 34.9% 감소한 9657대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판매가 78.5% 증가,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연중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121.4% 증가한 1만787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연중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0% 감소한 6129대에 그쳤지만 수출은 1254.4% 증가한 1만1743대였다.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22.5% 증가세를 보였다. 연중 최대 내수 판매 달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QM6였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748대 판매로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LPG 차량 일반 판매 개시 이후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LPe 모델이 2373대로 전체 QM6 판매의 63.3%를 차지했다. 지난달 유럽 수출 5만대를 돌파한 XM3는 내수 시장에서도 부품 확보 노력의 결과로 전월 대비 107.7% 증가한 1645대가 판매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저금리 혜택과 현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시장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다.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벨로스터N과 아반떼N, G90 등에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 저금리 혜택을, 제네시스 G90에 2.5%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이달 중 현대카드 'M'으로 모닝, 레이, K3, K5, K8, K9, 스팅어, 니로, 셀토스, EV6,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봉고 1톤 트럭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원에서 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누적 20만대 기록을 세운 SUV QM6에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12월에 QM6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웨이'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SM6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년형을 구입하면 2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M6를 구매하면 2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쌍용차도 12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차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달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장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저리할부를 비롯해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12월 '아듀 2021,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은 쉐보레가 제공하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1-12-02 06:1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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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쥐띠] 36년 모아 둔 비상금마저 바닥이 난다. 4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60년 배우자에게서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72년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뜻대로 풀린다. 84년 고집 피우지 말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 [소띠] 37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4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1년 금전거래는 차라리 주는 것이 좋다. 73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85년 시작 된다 꿈을 버리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모든 것을 혼자서 맡으니 피곤하다. 50년 근면 검소한 생활 태도가 필요하다. 6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74년 종신토록 양보해도 백 보를 넘지 않는다고 했다. 86년 실현 가능성 없는 이상론에 빠지지 말자. [토끼띠] 39년 상대의 손실로 인해 나도 손실이니 도와라. 51년 우물을 찾았는데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하다. 63년 관청이나 큰 단체에서 수주가 들어온다. 75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피해를 본다. 87년 하루가 바쁘기만 하고 실속이 없다. [용띠] 40년 이제라도 빠르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52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64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76년 상쾌한 바람이 부니 일도 상쾌하게 마무리. 88년 잔소리 하는 배우자가 고맙다. [뱀띠] 41년 뒤늦은 도박으로 점입가경(漸入佳境). 53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5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써라. 77년 오늘 아이디어로 이름을 얻는다. 89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상대를 비난하지 마라. [말띠] 42년 이제는 자식의 지갑도 생각해 줘라. 54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66년 오늘 감정절제를 잘해야 한다. 78년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90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만 안다고 했다. [양띠] 43년 허망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다. 5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할 것. 6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곧 좋은 일이 있겠다. 7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91년 오늘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원숭이띠] 44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써야 된다. 5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8년 타인의 이성에게 유혹됨을 벗어나야 할 터. 8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92년 영업으로 꾸준한 이득이 온다. [닭띠] 45년 지인에게 손익을 너무 따지다 손실. 5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다. 6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8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93년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앞밖에 보지 못한다. [개띠] 4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58년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 70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82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94년 오늘 만큼은 친구의 위로가 필요한 날. [돼지띠] 47년 산책을 하며 주변도 둘러보자. 59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3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95년 현재 스승제자와의 인연은 전세의 인연으로.

2021-12-02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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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기만의 삶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건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일하고 싶어도 취업할 곳이 없다고 하는데 반대로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떠나는 청년들도 많다. 일부 업종에선 청년층 이직률이 무려 40%에 달한다. 심한 취업난이라는데 왜 회사를 떠날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세 가지로 나뉜다. 임금과 복리후생이 첫 번째고 근무환경과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대와 30대 초반을 지칭할 때 MZ세대라고 하는데 이들은 옛날 세대와 살아가는 방식이 크게 다르다. 그들이 회사에 들어가서 만나는 부장 또는 그 이상 직급은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다. 베이비붐 세대는 공식이 있다. 명문대 진학 대기업 입사 정년으로 이어지는 공식이다. 근무환경이나 적성 또는 재미 같은 건 무시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고 인간적 비애를 느끼면서도 회사를 떠나지 않는다. 그 단단한 공식을 MZ세대들이 깨뜨리고 있다. 좋은 회사라 해도 적성에 맞지 않으면 떠난다. 임금을 많이 줘도 자기 생활을 위한 시간이 없다면 사표를 낸다. 그들은 자기가 살고 싶은 방식대로 살아가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MZ세대들의 삶의 형태를 보면 자기만의 방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전 세대들은 자기 인생을 남과 같이 살아가려 했다. 남과 똑같은 길을 걸어가는 게 목표였다. 목표는 두었으나 꼭 자기만의 삶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말일수도 있다. 어쩌면 MZ세대는 가는 길이 힘들어도 자기만의 인생을 찾아간다. 그런 의미에서 운명의 개척자라고 할 만하다. 동양의 고전에 포함되는 명리학은 개인이 타고난 운명을 말해준다. 운명이 정해졌다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사는 게 달라진다고 말하는 그들의 선택을 응원해본다.

2021-12-02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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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인사(人事)의 계절

#. 인사철이다. 기업마다 새해를 앞두고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환호와 한숨이 오간다. 승진자와 자리를 내줘야 하는 사람 간 희비가 교차한다. 각 기업에선 임원승진을 '별을 단다'고 표현한다. 그만큼 확률이 적다. 별을 다는 것은 그동안의 노력과 능력에 대한 결과다. 회사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희생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상징적이다. 승진은 축하받을 일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한다. 올라 갈 때 못 본 그 꽃, 내려올 때 볼 수 있음을. 후임에게 자리를 비워주고 떠나야 하는 사람은 회한과 아쉬움이 배어난다. 마치 냉정이 열정을 밀어낸 것 같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은 별을 달고 일했다는 자존감으로 쿨하게 떠난다. 여전히 몸담았던 조직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채 몸을 낮춘다. '인생 2막'을 준비하면서. #. 최근 삼성전자가 인사 혁신안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연공서열을 없애고 조직을 보다 수평적으로 만들기 위한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실리콘밸리식의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이 목표라고 한다.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인재를 우대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30대 임원과 40대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하겠다는 포석이다. 지나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물론 능력이 남다른 고성과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최상위 평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10% 이내로 운영한다. 호칭도 '님' 혹은 '프로님'으로 통일하고, 상호 존댓말을 쓰기로 했다. 롯데도 최근 외부 경쟁사 출신 인재를 요직에 앉히는 등 순혈주의를 깬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 내부 직원들이 술렁였다. 지금까지 이런 롯데는 없었다. 롯데쇼핑 대표에 김상현 전 홈플러스 부회장을 영입했고, 호텔롯데 대표에는 안세진 전 놀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롯데 측의 설명은 이렇다. "경쟁사의 전략까지 벤치마킹해 추격자 입장에서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라고. 절박함이 묻어난다. #. 각 기업의 인사가 혁신과 파격으로 흐르는 이유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 환경 탓이다. 변화의 기로에 선 것은 분명하다.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현재가 불안하고, 두렵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라앉는 배가 되기보다는 노를 젓다가 침몰하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삼성과 롯데의 인사 실험에 대해 시장에선 기대반 우려반이다. 삼성의 경우 혁신안을 통해 MZ세대들이 맘껏 능력을 펼치고 위로 올라갈 수 있게 했다. 젊음과 능력있는 사람은 모든 조직이 바라는 바다. 그러나 그 젊음도 세월이 흐른다. 눈에 띄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도 없다. 별을 떼고 다시 내려와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젊은이들이 평생 쓸 돈을 모아 일찍 퇴직한다면 그 조직의 쇄신과 문화는 유지될까. 젊은 인재 발탁과 성과 위주의 인사가 혁신적일 수 있지만 만사는 아니다. 실리콘밸리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할 것 같지 않다. 롯데도 마찬가지다. 외부인재를 영입한 파격이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경영 능력은 또 다르다. 밖에서 성공했던 경영철학과 매커니즘이 롯데에서도 실적향상으로 이어질 지는 실제 실험해봐야 한다. 순혈주의를 깨면서까지 외부인재를 영입했다가 실패하면 타격은 두 배다. 내부인사의 희망이 꺾여서다. 롯데의 파격인사가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다. /파이낸스&마켓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1-12-02 06:00:2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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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첫번째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한국판 CES 혁신상' 꿈꾼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참가기업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가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업들을 시상하며 한국판 'CES 혁신상'을 시작했다. 국내 산업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정부 등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당부도 전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심사를 개최했다. 이 어워드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각자 기술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다. 카이스트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도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열렸다. 참가 업체는 '친환경 모빌리티' 부문에 ▲블루샤크 ▲아이솔라에너지 ▲케이에스티일렉트릭, '새로운 모빌리티' 부문에 ▲제엠제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 ▲베스텔라랩 ▲SK텔레콤 ▲카비,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에 ▲자동차와사람 ▲진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 등이 12개사가 참가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 수상 현대모비스. 왼쪽부터 이태헌 책임연구원, 정만기 위원장, 김건우 책임연구원, 민경원 책임연구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술 혁신을 위해 의미가 큰 자리라고 소개하며, 다음부터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모빌리티 기술 촉진을 위한 자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ES 혁신상을 예로 들며, 서울모빌리티쇼 역시 기술 혁신 장으로 투자자 주목을 이끌어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지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R&D 투자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 때문에 생산성이 미흡하고 기회를 놓쳤다고 우려하며, 기금 출연 대신 세제 지원으로 자율성을 보장하고 정책과 규제를 세밀하게 검증하고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 블루샤크 R1 라이트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중이 세계 1~2위를 기록하고 절대적 투자 규모는 100조원을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로 부상했으나 기술무역수지적자가 지속되는 등 생산성은 미흡하다"며 "R&D 생산성 제고는 연구관련 규정 준수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게 되는 정부 과제보다는 연구절차가 간결하고 연구 몰입도가 높은 기업R&D가 확대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엠제코의 'SiC를 이용한 EV용 반도체 패키지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대상은 현대모비스가 만든 'e-코너' 모듈이 차지했다. 구동과 제동, 조향과 현가 등을 모듈 하나로 해결한 제품이다. 친환경차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블루샤크 전기 이륜차 R1 라이트, 새로운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냉각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제엠제코 양면 냉각 전력 모듈,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SK텔레콤 '누구 오토', 그리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플랫폼인 카앤피플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케이에스티일렉트릭이 출품한 교환형 배터리와 아이솔라에너지의 태양광 충전 '아이 카포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능동 위장막과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20:18: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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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22년 예산안 607조 잠정 합의

여야가 2022년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하루 앞둔 1일, 기존 정부 예산안보다 약 3조 늘어난 607조 규모 예산안을 잠정합의했다. 여야가 2022년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하루 앞둔 1일, 기존 정부 예산안보다 약 3조 순증한 607조 규모 예산안을 잠정합의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 협의를 진행하고 잠정 합의안을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내일 12월 2일에 본회의를 개의해서 2022년 회계년도 예산안과 세입 예산안 부수법률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세정지원효과를 고려해서 세입예산을 4조원 이상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재정지출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세출 예산을 5조원 수준 감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입 예산 변동에 따라 법상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2조원대 내외 교부세 소요와 함께 일정 규모 국채 발생 축소를 제외한 나머지 재원을 소상공인 손실보장 등 맞춤형 지원확충 또 지원 비대상업종에 대한 저리 융자 금융지원, 최근 방역 상황을 고려한 방역 의료예산 보강 등 민생현안 지원에 우선 활용하기로 우선 의견을 모았다"고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한 원내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 한 것에서 전체적으로 5조원을 감액하고 증액 소요를 다시 재논의해서 최종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지역화폐(나라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예산 증액에 대해선 "세부적으로 논의를 할 것"이라며 "야당과의 협의를 마친 뒤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30만원 이상으로 지원하자는데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오는 2일 본회의를 개의하고 예산안과 17개 세입예산 부수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2-01 18:3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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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 위한 최종 담판 中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여야정이 604조원 규모의 예산안 협의를 위한 최종 담판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합의 도출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종배 예결위 예결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년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여야정이 604조원 규모의 예산안 협의를 위한 최종 담판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합의 도출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정부는 지역화폐(나라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25조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을 고려해 발행규모를 6조원으로 삭감해 책정한 기존 정부안보다 19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화폐 예산을 30조원(발행액 기준) 수준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언급하며 정부를 압박해왔다. 민주당은 남아있는 국비 지원 규모를 두고 정부와의 이견을 좁힐 방침이다.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화폐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증액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실보상을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지역화폐 예산을 무참하게 깍아버리는 것은 우리 유통 서비스 업의 돈의 흐름과 수요의 확장을 막아버리는 것"이라며 "기재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서민과 유통 서비스업 종사자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민주당 요구대로 올려달라"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코로나19로 손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지원 대상 제외 업종에 대한 지원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이 아니라 현금 지원을 위해 해당 예산을 3조 5000억원 정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의 정체불명 뉴딜 사업과 불요불급한 신규사업, 집행 저조사업등에 대한 삭감을 통해 지출 구조조정 이뤄져야하고, 그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이뤄진 재원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우리 당은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은 내년도 예산안 중 최소 1%인 6조원조차도 코로나19 피해에 직접적 지원으로 왜 쓸 수 없는지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1월 30일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처리될 세입예산안 관련 부수 법안 17건을 지정했다. 정부제출 14건, 의원발의 3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근로장려금 수혜대상 확대, 기후대응기금 설치에 따른 후속조치 등 법안이 포함됐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2-01 17:15: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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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이더리움, 최고가 경신 587만원 돌파

미국 투자회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이더리움 ETF를 신청하면서 이더리움 최고가를 경신했다./뉴시스 미국에서 이더리움 선물을 추종하는 ETF 승인 신청이 접수됐다는 소식에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25분 현재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30%(13만2000)상승한 587만1000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582만원을 기록해 신고가를 경신한지 한 달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더리움은 미국 투자회사 켈리 스트래티직 매니지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ETF 신청을 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5만3000원) 상승한 70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7300만원대까지 반등했다 현재 소폭 하락한 상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이 거듭 자산 매입 규모 축소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비트코인 시세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우리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 테이퍼링 마무리를 논의하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심리는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0점으로 '두려움(Fear)' 수준으로 전날(33점·두려움)보다 7점 상승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1 17:12: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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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대 수출·무역 규모' 달성 유력… 오미크론 확산이 변수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21년 11월 수출입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604억4000만 달러를 기록,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사상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하며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수출·무역 규모'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과 그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축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우리 수출 여건의 변수다. ◆ 수출, 코로나19 기저효과 뛰어넘어 우리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뛰어넘은 점은 확실하다. 11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한 604억4000만달러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1년 전 +3.9%로 플러스 전환한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9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높은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없음에도 30%대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 무역 역사상 '최대 수출 및 무역 규모'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1~11월 누계 수출은 5838억달러로 11월 누계 기준으로 최고치다. 12월 중순에는 연간 수출액 6000억달러와 기존 최고치인 2018년 실적(6049억달러)을 넘어 사상 최대 수출규모 달성이 확실시된다. 무역 규모 역시 지난달 최단기간 1조달러 돌파 이후, 1~11월 누계 무역액 1조 1375억달러를 기록 기존 최고치인 2018년 페이스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일평균 무역액이 45억8000만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12월 1일을 기점으로 사상 최대 무역액 달성이 유력하다. 주요 15대 품목 중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선박 등 13개 품목은 역대 11월 중 1~2위를 기록하며 견조한 증가세다. 다만, 바이오헬스는 역대 4위 월 수출액을 기록했음에도, 작년 11월의 높은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다. 차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생산 차질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 오미크론 확산 변수로 등장… 정부, 수출입물류 긴급 점검 견조한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은 우리 수출 환경의 가장 큰 변수도 등장했다. 문동민 무역투자실장 이날 브리핑에서 '월 수출 600억달러 유지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월 수출 600억달러가)앞으로 고정된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오미크론 확산이)수출 차원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필요한 대응책을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오미크론 확산 관련 수출입물류 동향과 그간의 지원책 이행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해상운임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운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해외 항만·내륙운송 적체가 지속되는 등 물류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최근 조사결과, 수출입 기업들이 물류비 급등에 따른 채산성 악화,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도 타격 등을 우려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정부의 물류비, 선복 공급, 융자 지원 등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해수부, 국토부는 아직 물류에 우려되는 상황이나 추가적인 차질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변이가 확산돼 일부 국가의 항만 폐쇄, 선원교대 금지 등이 현실화될 경우 물류 애로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어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TF는 추후 글로벌 물류 상황, 오미크론 확산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투입선박 항로·규모 조정, 애로 해소 적기 지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력 대응키로 했다. 2022년도 물류비 지원을 위한 수출바우처 기업 모집 공고도 12월 중 진행하고 해외공동물류센터사업은 12월6일~10일까지 조기 접수한다. 아시아나항공과 협업해 중소화주 화물 항공운송을 지원하고, 우수선화주 인증제 개편, 표준운송계약서 개선안 마련, 인센티브 확보 등을 통해 선화주 상생형 장기운송계약을 확대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1 16:32: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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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 최강자로 거듭난 까닭은

홈플러스는 10월 2시간 내 배송하는 '세븐오더'를 영등포점과 영통점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두 점포의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은 직전 3주의 하루평균 매출보다 각각 29%, 21% 신장했다. 이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배송 경쟁의 흐름이 '마트'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 유통기업들이 이미 확보한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하는 방안이 빠른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마트직송'을 앞세워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마트직송과 '당일배송'을 2002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홈플러스는 점포 기반의 물류거점을 지속 확대해왔다. 2017년 5000억원 수준이던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했으며, 올해 1~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해 2021회계연도 기준 연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전국 각지 홈플러스 마트의 물류기지 역할을 대폭 강화해 2025년까지 하루 온라인 배송 건수를 13만 건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온라인 전용 피커를 4870명(현재 1980명), 배송차량은 3830대(현재 1550대)로 늘릴 예정이다. ◆"점포 물류거점 강화…고객에 통했다" 홈플러스는 유통기업들이 물류센터 확보를 위해 거액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데 반해 큰 출혈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점포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123개 홈플러스 대형마트, 25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총 377개 점포를 물류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체 470개 점포 중 80%가 물류거점으로 활용되는 셈이다. 기존 점포를 활용함으로써 홈플러스 온라인의 경쟁력은 높다. 오후 2시 이전 구매 시 원하는 상품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상품은 즉시배송 서비스로 오후 10시 이전 주문 시 평균 1시간 이내 배송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집과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근거리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구조다. 홈플러스는 10월부터 영등포점과 영통점에서 '홈플러스 세븐오더'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당일배송 예약 마감 시간을 오후 2시에서 7시로 늘리고, 배송 시간을 자정까지 늘린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시범 운영에 앞서 '세븐오더' 전용 차량을 15% 이상 증차하고, 피커는 16% 늘렸다. 그 결과, 론칭 한 달 만에 영등포점과 영통점의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이 직전 4주 대비 각 15%, 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시범 운영 기간임에도 소화할 수 있는 주문 건수를 모두 달성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연내 세븐오더 서비스를 전국 주요 도시 22개점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추가 조성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기존 점포 온라인 물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풀필먼트센터(Fulfilment Center)'를 2018년 계산점, 2019년 안양점, 원천점에 조성했다. 5000억 이상을 들인 타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와 달리 건립 비용을 100억 규모로 낮춘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로, 이를 통해 직원 인시와 물류 동선 등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배송 속도, 상품 품질을 높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총 5926평(1만9590m2) 규모의 풀필먼트센터 3곳을 설립해 피커 수를 기존 26명 대비 5배로, 배송 반경을 점포당 6㎞에서 3배 늘리고 고객 주문 수를 4배 규모로 키웠다. 2019년 대비 2020년 3개점 온라인 매출이 평균 67% 이상 신장했다. ◆ "마트 경쟁력은 결국 신선식품"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배송 경쟁 참여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식품이 온라인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1~10월 홈플러스 온라인 신선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마트의 최대 상품인 신선식품에 온라인 채널을 입힘으로써 이커머스 업체와 매출 격차를 벌릴 방침이다. 특히 방점을 두는 부분은 품질이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2018년 3월 도입한 신선 품질 혁신 제도 '신선 A/S'를 강화했다. 100% 품질 만족을 책임지는 신선 A/S 시행 후 월평균 반품률은 0.01%로 떨어졌다. 이는 산지를 관리하는 테크니컬 매니저에 현장 교육 전문조직, 신선식품의 안전과 콜드체인 운송 전반을 통제하는 상품안전센터, 매장 직원의 신선 관리 등유통 전과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김성일 홈플러스 모바일풀필먼트본부장은 "독보적인 마트직송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장기적 관점의 똑똑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구조 개편과 배송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커머스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01 16:23: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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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 전기요금체계 분리부과해야…"기존 규제방식으로 부담가중"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오미볼룸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역할과 발전방안 제 7차 전력정책포럼'에서 '탄소중립시대와 전기요금체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료비 조정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이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대한전기협회가 개최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역할과 발전방안 제 7차 전력정책포럼'에서 "전기요금조정 시기를 전기 요금 산정기준에 명시해 정례적 요금조정을 시행해야 한다"며 "현재 요금 조정 시기와 범위 등의 기준과 원칙이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위원은 이날 현행 전기요금체계의 안전성·소비자 만족도·수익성 측면에서 평가한 뒤, 향후 유인체계 도입과 규제체계 개편. 요금체계 개선 등에 관해 해외사례와 현황, 문제점 등을 분석했다. 정 연구위원은 전기요금을 둘러싼 정책의 모순에 대해 "정부는 연내 모든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며 "연료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것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요금 총괄원가 내 구입비와 공급비를 구분해 별도의 조정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며 "전기요금 원가 검증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위원은 전기요금에 연료비 변동분을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격신호를 제 때 제공해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전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 연구위원은 "가격왜곡에 따른 에너지 대체소비를 막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관리와 비용 최소화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감소를 통해 전력산업 공금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 연구위원은 환경비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후환경요금을 분리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현행 요금체계 하에서는 환경비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미흡하다"며 "친환경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요금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환경비용에 대한 가격신호 제공으로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는 별도청구 등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국민적 합의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미 국가 전체 전력 발전량의 40∼50%를 재생에너지로 채울 만큼 에너지전환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율 7%에 비하면 무려 약 7배나 높다.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제시된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율 최대 목표 70%에 영국은 이미 가까이 가고 있다. 영국은 인센티브,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사업자의 수입을 책정하고 있다. 기업의 투자비용에 대한 사후적 평가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전기요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전기요금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이다. 하지만 정부는 1분기 kWh당 3원 인하했다가 2~3분기 국제 연료 가격이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이유로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결국 4분기에야 kWh당 3원 인상했지만, 이는 1분기 3원 인하한 것을 되돌린 것에 불과했다. 결국 전기요금 동결로 한국전력은 올 3분기에만 93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재각 한전 지속성장전략처장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공정하게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한다"며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서는 올해 처음 시작된 연료비 연동제도 정상적으로 가동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재생에너지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망 투자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전기요금으로 해결할지 원칙을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12-01 16:17: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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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BC카드·NH농협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

BC카드가 마이태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진해하고 있다. ◆BC카드, 연말 영화관람권·정기구독 최대 50% 할인 BC카드는 1일 연말을 맞아 영화관람권,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태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이태그란 BC카드에서 제공하는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로,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이 직접 선택 및 클릭해 신청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7000원, 싱글 콤보 쿠폰 무료 제공 ▲정기구독 서비스 50% 할인 ▲결제금액 50% TOP포인트 적립 ▲래플 당첨권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12월 한달 선착순 5만명에게 평일·주말과 관계없이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메가박스에서 페이북으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북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도 추가로 제공되며, BC바로카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싱글 콤보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오는 15일까지 생활필수품, 청소·세탁, 헬스와 관련된 정기구독 서비스를 BC바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겐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영중소 TOP가맹점의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4만여 개 영중소 TOP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결제 금액의 50%를 TOP포인트(최대 5000 TOP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동일한 가맹점을 방문할 경우 결제 금액의 50%(최대 1만 TOP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 없이 가맹점 당 최대 1만5000 TOP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고객 중 1명에게 명품백을 제공하는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신청 고객 중 승인 건수가 많은 1000명에게는 페이북 쇼핑에서 사용 가능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NH농협카드는 지난 11월30일 서대문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NH농협카드 봉사단' 임직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2000kg을 전달하고 서대문구청 관계자들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독거어르신 및 보육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준호 부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김장김치를 통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 봉사단'은 2013년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봉사활동 동아리다. 매년 '농촌 일손돕기', '구세군 후생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카드, 한정판 '네온 제로' 출시 현대카드가 네온 컬러로 디자인한 '현대카드ZERO Edition2' 한정판 플레이트 '네온 제로(NEON ZERO)'를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네온 제로는 기존 현대카드ZERO의 화이트 플레이트 대신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네온 컬러의 한정판 플레이트를 제공하다. '네온 라임(NEON LIME)' '네온 오렌지(NEON ORANGE)' '네온 베리(NEON BERRY)' 등 총 세 가지 디자인이다. 카드 앞면은 네온 컬러로, 테두리와 폰트는 블랙 컬러로 구성했다. 카드 패키지도 네온 컬러로 제공되며 스티커 등 추가 굿즈도 증정된다. 이번 한정판 플레이트는 1일부터 플레이트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현대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할 시 '디즈니+' 1개월 구독권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ZERO Edition2와 한정판 플레이트 네온 제로에 관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AI 자산 관리 집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지난 1월 획득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라이선스 기반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인 새로운 AI 자산관리 집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마이데이터 가입 및 금융기관 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선착순 20만명에게 모두 증정한다. 특히 금융 기관 연결을 많이 할수록 받을 수 있는 경품이 레벨업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출시한 새 모바일 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일상 속 소비 관리, 통합 자산 조회,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신용관리서비스 및 유용한 투자 정보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인 자산관리 경험을 모바일 기반의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이데이터 소개 및 활용 가이드 등 관련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ESG 전략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마이데이터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업계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과 AI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진정성 있는 금융·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신한카드가 추구하는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오너십·연결·확장'을 통해 금융 데이터 생태계가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 톡톡 구독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카카오 구독ON'과 '카카오 플러스 상품' 할인 혜택을 담은 카카오 구독 서비스 특화 신상품 'KB국민 톡톡 구독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상품 정기 구독 플랫폼인 '카카오 구독ON'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건당 3만원 미만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카카오이모티콘 플러스'와 '톡서랍 플러스'로 구성된 '카카오 플러스 상품' 서비스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500원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0%가 할인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고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멜론 음악서비스 이용권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정기 결제하면 월 최대 1500원까지 10%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구독 경제 활성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차별화된 니즈를 반영하고 카카오톡 사용에 친숙한 고객을 위해 카카오 구독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구독 상품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디지털 특화 캐릭터 '디니' 선봬 우리카드는 디지털 전용 캐릭터 '디니'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우주를 떠돌다 젤리 상자에서 깨어난 컨셉의 '디니'는 작지만 유연한 몸으로 활발히 움직이며 머리의 센서를 통해 디지털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방대한 디지털 정보를 쌓는 것이 특징이다. 이 캐릭터는 올해 6월 진행된 '우리카드 디지털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리카드 SNS 고객과 사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우리카드 SNS 채널 및 내년 1월 리뉴얼 예정인 마이데이터 채널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언택트로 진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규 디지털 특화 캐릭터를 선정했다"며 "우리카드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디니'와 함께 쉽고 즐겁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2-01 16:10: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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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컨퍼런스 개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기술이 소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킨텍스에서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을 주재로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요소 기술부터 시스템, 서비스까지 폭넓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가야하는 방향과 비전을 논의했다. 카이스트 교수들과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실장, SK플래닛 장석웅 그룹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김보원 대외부총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로 생태계와 인간사회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 교통기술의 개발을 위한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계, 학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KAIST는 모빌리티 기술을 다가오는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미래자동차학제전공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제 전공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전세션에서는 권인소 교수가 '커넥티드 카: KAIST 캠퍼스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실장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전략'과 장석웅 SK플래닛 그룹장의 '딥러닝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자동차 부품 산업 및 모빌리티 연관 산업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장동의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그 밖에도 차세대 무인이동체 기술발전 방향과 글로벌 자율주행, 오후세션에서 AI가 스스로 설계하는 모빌리티와 해양 모빌리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FPGA 기반 AI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카이스트는 컨퍼런스 외에도 '2021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세션을 마련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 13건과 로봇 관련 기술 5건 등 30여건 기술을 메타버스 형태로 발표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5:5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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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CU PB 상품 포장재 제조·공급

오리온 본사 전경/오리온 오리온이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를 활용해 편의점 CU PB제품의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온이 생산하는 친환경 인쇄 플렉소 인쇄 포장재는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는 10여종의 PB 상품 외포장재로 사용된다. 이번 친환경 포장재 공급은 유통업체 등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고, 또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플렉소 인쇄는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50% 가량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인쇄 방식이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자체 개발해서 만든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9년 국내 제과업체 최초로 70억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했다. 현재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맛 썬', '오!감자' 등 38개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그라비어 인쇄 방식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약 400톤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50억원을 플렉소 인쇄설비에 투자해 설비를 증설하고, 향후 전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잉크 사용량 축소 등에 따른 원가 절감분은 소비자들에게 환원, 가격 인상 없이 제품의 양을 늘리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요 제품을 증량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뿐 아니라 포장재 제조까지 국내외에서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산 설비 투자 및 기술 개발,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1 15:5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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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899 마감…시총 대형주 위주 상승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0.71포인트(2.14%) 상승한 2899.7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900선을 웃돌기도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084억원, 기관은 90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9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76%), 철강금속(3.61%), 운수창고(3.5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6.24%), 통신업(-0.61%), 의약품(-0.0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뱅크(-0.6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아(4.37%), 삼성전자(4.35%), LG화학(3.46%)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773개, 하락 종목은 122개, 보합 종목은 3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2포인트(1.19%) 상승한 977.1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4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2억원, 기관은 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91%), 기타제조(3.61%), 반도체(3.03%)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81%), 디지털콘텐츠(-1.68%), 일반전기(-1.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192개, 하락 종목은 213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들어 오미크론 악재로 지속된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11월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로 지수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7원 내린 1179.2원에 마감했다.

2021-12-01 15:52:3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