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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中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 수상…"공헌 활동 인정"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충북 증평 소재 LiBS 공장(왼쪽)과 중국 창저우시 진탄구에 위치한 LiBS 공장(오른쪽).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에서 진행해 온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이 지난 18일 창저우시 행정센터에서 혁신발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은 창저우시 내에서 기존 계획과 같이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생산능력을 키워왔다. 이에 따라 충북 증평을 비롯해 중국 창저우시,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의 공장에서 현재 8억 7000만㎡ 규모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8.4㎢)을 약 104번 덮을 수 있는 규모다. 현재 건설 중인 해외 공장들이 가동하는 올해 말에는 생산능력이 약 13억 7000만㎡, 2023년 말에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약 18억 7000만㎡에 이를 전망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5 15:29: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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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동남권 메가시티 사업 보고 차 '부산행'…野 "도 넘은 선거 개입"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참석차 부산을 찾았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40여 일 남은 가운데 대통령이 지역균형 뉴딜 현장 일정에 나선 데 대해 야당은 '도를 넘은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역 플랫폼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으로부터 동남권 생활·행정공동체 구성 계획 발표를 듣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참석차 부산을 찾았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40여 일 남은 가운데 대통령이 지역균형 뉴딜 현장 일정에 나선 데 대해 야당은 '도를 넘은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진행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일정을 소화했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부산·울산·경남 등 3개 광역단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한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구축이 핵심인 사업이다. 부산·울산·경남 800만 시·도민 공동 생활권과 경제권 구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으로서, 이들 지역은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에 필요한 4대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 또한 동남권 메가시티 사업이 한국판 뉴딜, 지역뉴딜 균형 구상과 일치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날 일정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등 광역지자체장과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전해철 행정안전부·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이광재 당 K-뉴딜위원회 본부장도 함께 참석해,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의 차질 없는 이행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진구 부전역을 찾은 가운데 송 시장으로부터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이 골자인 '동남권 특별연합(생활·행정 공동체)' 조성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송 시장 보고에 문 대통령은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및 생활·행정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과 관련 청와대는 "작년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한 번째 현장 행보에 해당하며, '지역균형 뉴딜 투어'로서는 두 번째 행보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아예 노골적인 선거 행보"라며 "4차, 5차 재난지원금 공세에도 맘이 안 놓였는지 가덕도, 동남권 메가시티로 민주당 지원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와대는 선거와 무관하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대통령의 도를 넘은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 "내일(26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힘을 실어주겠다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4대강과 닮은 꼴인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쐐기를 박겠다는 것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선거공항', '매표공항'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멈추게 하는 것이 대통령의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2021-02-25 15:26: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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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배터리…소송부터 화재까지 연일 '악재'

-LG·SK·삼성 'K-배터리'…악재에 위기 맞나 -SK 합의금 2조8천억원, LG 리콜 비용 1조원 등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 제1공장. 삼성SDI 기흥사업장. K-배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소송부터 전기차 배터리 화재까지 연이어 악재를 맞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전부 주요 순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가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78개국 전기차 판매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에 올랐다. 또,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업계가 주요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최근 들어 이 같은 K-배터리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는 3년째 이어져 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것을 인정해 미국 내 수입 금지 10년을 명령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소송에서는 이겼지만, 외려 당사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신뢰성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지난 24일 현대자동차는 2018년 5월 이후 15건의 화재가 발생한 코나EV(전기차)와 함께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대해 배터리 전량 교체를 단행키로 했다. 해당 리콜(시정조치) 대상 차량에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장쑤성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됐다. 국토부는 LG에너지솔루션 난징공장에서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의 셀 제조 불량(음극탭 접힘)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지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이 연이은 전기차 화재의 원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 불량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사는 이 같은 악재들로 인해 자금적인 부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소송에서 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조8000억원 수준의 합의금을 지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LG에너지솔루션도 현대차 코나EV의 전면 리콜 결정으로 책임 비중을 따져 최대 1조원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분담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삼성SDI도 당사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서 불이 난 만큼 신뢰성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앞서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BMW의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포드의 쿠가 PHEV는 화재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5 15:26: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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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업, 미래 에너지 수소로 모인다

넥쏘. /현대자동차 국내 산업계가 수소 경제를 선점하며 또다른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동맹으로 상생 구조도 완성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포스코와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이 수소차 등 수소 에너지 활용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는 상황, 포스코가 수소 생산 증대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 생태계 조성에 힘을 합치겠다는 목표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하다고 알려진 원소다. 산소와 결합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시키면서도 물만 배출해 대표적인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가동하는 원리로 움직인다. 폭발 반응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수소전기차를 공식 명칭으로 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수소 발전 시스템. /현대모비스 핵심 부품은 스택이다. 수소를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로, 산소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공기도 정화할 수 있어서 높은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세계에서 손에 꼽는 스택 개발사다. 세계 최초 상용 수소차인 투싼 퓨얼셀에 이어 세계 최초 2세대 수소차인 넥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독일 아우디가 2018년 현대차그룹과 '수소 동맹'을 체결한 것도 스택을 공급받기 위해서라고 알려져있다. 코오롱 스택은 단순히 차량에서만 쓰이는 게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래 시대에 수소차가 집과 결합, 발전소 대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석연료와 원자력 발전을 최소화하는 대신, 수소 에너지가 이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바로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유럽에 발전시스템 제작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으며, LS일렉트릭과 손을 잡고 올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발전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물이나 산업지역, 오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용도로 디젤발전기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이 2018년 건립한 울산 북구 경동 수소 충전소./사진=효성 수소연료전지도 현대차그룹이 주도하는 분야다. 자체 브랜드 '에이치투'를 론칭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70만기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연료전지 핵심 소제 멤브레인을 양산하는 등 수소 생태계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두산그룹도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수소 드론을 개발하는 등 수소 산업으로 체질 전환에 성공했다. 문제는 수소다. 수소가 우주에서는 가장 흔한 물질이지만, 지구에서는 순수한 상태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 천연가스에서 추출해야 한다. 때문에 화석연료와 비교해 경제성이 높지 않다. 이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수소 생산에 나서며 수소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에 앞서 한화에너지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효성도 울산에 액화수소 공장을 짓고 있다. 대량 생산을 통한 수소 가격 하락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SK그룹은 수소를 생산부터 유통까지하는 밸류 체인 시장에 진입하면서 수소 시대에 대비했다. 지난 1월 미국 플러그파워 지분 약 10%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선데 이어, 25일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공동 사업을 본격화했다. SK와 플러그파워는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왼쪽부터)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장동현 SK㈜ 사장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CEO /SK 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 '아시아JV'를 설립하고, 2023년까지 국내에 연료전지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사업 핵심 설비 생산 기지를 건설해 아시아 전역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영 전력회사와 상용차 기업과 협업해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수소가 친환경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천연가스를 분해하는 방식이라 전기를 사용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탄소가 배출된다는 이유다. 이같은 수소를 부생수소, 그레이 수소라 부른다. 때문에 에너지 업계는 수소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를 따로 포집해 대기 오염을 최소화하는 '블루 수소'를 추진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만드는 '그린 수소'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SK가 2025년부터 블루수소 생산에 뛰어들고, 포스코도 2030년까지 블루 수소 50만톤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까지 '그린수소' 연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2022년에 강원도 평창에 그린수소 생산단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5 15:25: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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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개 계열사에 여성 사외이사 선임 예정

LG하우시스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된 서수경 숙명여대 교수 /LG LG 계열사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 다양성을 제고한다. LG는 올 3월 LG하우시스와 지투알, LG전자와 LG유플러스 및 ㈜LG가 이사회를 열고 주총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5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내정했다. 서 교수는 국내 최초로 아시아 실내디자인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고부가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려는 LG하우시스의 경영 자문 역할을 하게된다. 지투알은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2조원 미만 상장사로 개정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지투알 사외이사로 선임 예정인 최세정 고려대 교수. /LG 다른 계열사들도 여성 사외 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이사회를 통해 승인 및 공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LG화학과 LG생활건강 등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들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LG는 내년 8월부터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앞장서 준수하고, 이사회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자본시장법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법인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했다. LG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5 15:25: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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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컵밥·상온죽·마요네즈 편의점 가격 인상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즉석밥이 진열된 모습/뉴시스 오뚜기가 컵밥, 상온죽, 마요네즈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소비자 가격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적용하던 편의점 할인 폭을 줄임에 따라 사실상 소비자 구매 가격이 오르는 구조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3월부터 '오뚜기 마요네즈(300g)' 가격을 2900원에서 3800원으로 31% 올린다. 가정간편식(HMR)종류인 '오뚜기 컵밥' 7종 가격도 28.5% 올린다. 김치참치덮밥·제육덮밥 등 가격은 3500원에서 4500원으로 1000원 더 지불해야한다. 오뚜기 영양닭죽·단호박죽(285g) 등 상품죽 4종 가격은 3200원에서 3900원으로 21.8% 오른다. 오뚜기는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밥' 값도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조정된다. 통조림 가격도 오른다. '오뚜기 백도·황도(400g)' 가격은 2800원에서 3500원으로 25% 인상된다. '오뚜기 마일드참치(200g)'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비싸진다. 오뚜기가 참치캔을 인상하는 건 2017년 이후 3년여 만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이뤄지던 할인 폭을 조정해 줄이는 것이지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가격이 줄어 돈을 더 지불하다 보니 인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앞서 오뚜기는 쌀값 급등을 이유로 이달 중순 즉석밥인 '오뚜기밥' 가격을 5개월 만에 7~9% 인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도 이달 말 6~7% 오르고, 동원F&B 즉석밥 '쎈쿡' 가격은 지난달 11%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쌀을 비롯해 대두, 밀, 설탕 등 원재료 값이 모두 올랐다. 식품업계 입장에서는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장시간 원재로 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어떤 제품이 오를지, 얼마나 오를지, 언제 오를지에 대해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25 15:20: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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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첫 수주

효성중공업 로고.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 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은 현재 송전방식인 교류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중압 규모의 전기로 발전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를 위해 MVDC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효성중공업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MVDC 기술을 적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도 한층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해졌다. 특히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직류 송배전시스템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해외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직류송배전 시장에서 ▲국가 기간산업의 투자비용 절감 ▲설치 및 유지보수 용이 등 전력 산업의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독자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전력 산업부문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세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이번 MVDC 계약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와 저압 직류송배전시스템(LVDC)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LVDC는 저압 직류송배전시스템으로 산간지역의 전압 안정화를 위해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강원 산간에 40㎾급 LVDC를 설치할 예정이다. LVDC 수주까지 성공하게 되면서 효성중공업은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모든 범위의 전압 직류송배전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 최초 기업이 됐다. 효성중공업은 2017년 제주도 행원 실증단지에서 해상풍력 연계용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그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는 한국전력공사 양주변전소에 120kV 200㎿ HVDC를 설치하는 국가과제를 진행 중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5 15:20: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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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대 고객 대상 '아임-트웬티' 마케팅

DGB대구은행이 다음달 말까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IM-Twenty(아임 트웬티) : 내 꿈 응모하고 내가 원하는 선물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기준 20대(1993년∼2002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젊은이들의 건강한 금융, 경제 생활 계획을 위해 비대면으로 특정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측은 "(20대는) 새내기 대학생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 등 다양한 꿈을 가지고 젊은 세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라며 "언택트 금융 서비스 이용을 권유하는 한편 내집마련과 저축습관 들이기, 현명한 소비 장려 등의 건강한 경제 습관 함양을 권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IM뱅크나 모바일 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의 버킷리스트에 받고 싶은 선물을 등록한 후, 20대 금융 필수템(티끌모아 목돈이 되는 세븐적금, 내집마련의 기초 주택청약종합저축, 알뜰한 소비를 위한 영플러스체크카드)중 1개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더불어 음료와 라면 등의 기프티콘은 응모자 전원에게 100% 증정하며, 30만원 상당의 버킷 실현템은 추첨을 거쳐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대 고객을 타겟으로 한 상품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IM뱅크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딘딘을 기용해 좀 더 활발한 디지털 소통에 나선다. 광고 콘셉트는 '과시(Flex)하는 삶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절약과 대출이 필요한 평범한 청년'의 모습으로 딘딘을 등장시키고, 이에 시의적절하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되는 IM뱅크라는 내용을 디지털 전용 광고에 담았다. 임성훈 행장은 "20대 고객을 위한 건강한 금융 생활 계획에 도움을 주는 한편,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DGB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19: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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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금융권 최초 연체이자 감면제도 시행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과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이번 제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거래중인 지역 영세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피해 인정 업종 개인사업자이다. 연체발생일로부터 3개월 내에 정상이자를 납부하면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받는다. 지원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회생과 파산 등 법적절차가 진행 중인 고객은 제외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금융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비전 아래 지난해 부산은행 430억원, 경남은행 220억원 등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18: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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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권 신임 벤처협회장 "벤처기업들의 깨어있는 대변자 되겠다"

안건준 회장에 이어 25일 10대 회장에 취임 강 "신산업 영역·규제 이슈 적극 대응" 밝혀 협회 민간 벤처생태계 허브역할 수행도 강조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 수석부회장 추가 벤처기업협회 제10대 회장을 맡게 된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사진)가 '벤처기업의 깨어있는 대변자'를 자처하며 신산업 영역과 규제 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벤처생태계 조성 노력, 민간 벤처생태계 허브역할 수행, 창업문화 조성 및 기업가정신 확산 등도 약속했다. '낮은 자세, 열린 마음'으로 벤처업계를 위해 2년간 힘껏 뛰어보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하면서다. 벤처협회는 25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9대를 역임한 안건준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강삼권 신임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트랜드와 국내 경영환경을 경험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선 벤처협회가 달라진 대외환경에 부합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협회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실행력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벤처기업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임기 동안 벤처생태계의 회수시장 다양화, 우수 인재의 벤처 유입,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중순부터 민간주도의 벤처확인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협회를 벤처기업 확인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강삼권 회장은 "벤처확인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협회가 벤처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회원사들이 차별적으로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도 새로 만들고, 기존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회원사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 저변 창업 문화 조성 ▲대학과 연구원 창업 활성화 ▲청년층에 대한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과정 마련 등을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 회장은 원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6년 산업용PDA를 제조하는 포인트모바일을 창업했다. 포인트모바일은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에도 입성했다. 포인트모바일의 PDA는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팔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벤처협회는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협회의 수석부회장은 3명이다. 김 선오 대표는 1978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산업용·항공·방산·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너트, 펌프용 부스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회는 ▲혁신 벤처생태계 선도 ▲벤처기업 역량강화 ▲창업문화 조성 및 사회적 인식제고 ▲회원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세부 전략과제로 설정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도 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와 모빌리티 분야의 신규 임원진을 영입해 선배 벤처와 후배 창업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 신산업분야의 이슈를 적극 대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2-25 15:1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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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법 "전례없는 방식" VS "소비자 보호"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전금법 개정안 공청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국제 표준에 맞지 않는다는 반대 입장과 소비자보호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찬성 입장이 격돌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에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를 진행했다. 빅테크 내부 거래의 외부청산 필요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내용을 두고 정무위원 소속의원들과 업계·학계 인사 간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순섭 서울대 법학 교수, 양기진 전북대 법학 교수,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 교수,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장,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장, 류재수 금융결제원 상무이사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정순섭 교수는 전금법 개정안의 의의에 대해 "최근 다양한 지급 수단의 등장과 법화의 지급수단으로 역활이 변화하면서 금융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관점에서 비현금지급수단의 발전에 따른 금융소회연상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수용할 법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개정안 내용에 포함된 빅테크의 내부거래에 대한 금융결제원 의무청산 조항이 개인정보 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기진 교수는 "전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빅테크의 은행계좌 연계 거래 및 내부거래도 전자지급거래청산기관에 보내어 청산할 의무를 부과한다"며 "이러한 방식은 중국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으며, 글로벌 스탠더드(표준)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에 따라 빅테크가 제공해야할 정보 범위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교수는 "빅테크가 금결원에 제공하는 정보 범위에 대해서 아무런 제약을 두고 있지 않다"며 "결제를 위한 필요최소한의 정보로 상위법에서 제약을 부과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동현 교수는 내부거래의 외부청산에 대해 "외부청산 시 내부 송금 정보가 제공되며, 거래 시 어떠한 행위를 한 지는 제공하지 않는다"며 과도한 우려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지급결제 안정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구분계리와 예탁금의 외부예치, 빅테크 외부청산의 3종 세트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안 교수는 최근 한은과 금융위 간 갈등에 대해서 빠른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두 기관이 언론을 통해 설전을 벌이는 형국인데, 국민의 한사람으로 좋은 모양새는 아니다"라며 "각 수장들이 실무진을 데리고서 끝장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디테일한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04: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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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미래경쟁력 확보위한 조직개편 단행…품질관리와 업무효율성 강화

평택 PDI센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미래전략을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 이행을 위해 25일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안은 다음달 1일자로 시행된다. 우선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테스팅과 현지화를 담당하는 기존 기술개발센터(TDC)를 지난해 12월 신설한 디지털 전담조직인 '디지털화 및 고객 중심 경험'으로 이관한다. '디지털화 및 고객 중심 경험'은 다음달 1일 부임하는 이안 멀슨 신임 상무가 이끈다. 멀슨 상무는 폭스바겐그룹, 포르쉐 등을 거치며 차량을 소유한 동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고객경험과 디지털 로드맵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앞으로 멀슨 상무의 폭넓은 경험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및 산하 브랜드가 고객 중심적인 디지털 모빌리티 혁신가로 성장한다는 미션을 성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차량 출고 전 검수(PDI) 기능을 품질 부문과 프로세스 부문으로 이원화한다. PDI 품질팀은 국내 입항 차량의 품질 검수와 인증 확인을 담당하고, PDI 프로세스팀은 차량의 출고 전 점검과 수리,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변화를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수입과 통관 절차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애프터 세일즈 조직도 개편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산하 네 개 브랜드의 기술지원에 있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딜러와 서비스 캠페인, 리콜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관장하는 팀들을 그룹 애프터 세일즈 부문 산하로 모았다. 이번 조직개편은 두 개 팀을 하나로 통합해 민첩성과 업무효율성,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디지털화와 전동화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유지관리해야 하는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한 국내 판매법인이다. 산하에 폭스바겐 부문, 아우디 부문, 벤틀리 부문, 람보르기니 부문을 두고 있다. 2004년에 설립됐으며, 2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2021-02-25 15:0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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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은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에 참여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익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직원들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우리은행 공식 SNS에 게시했다. 더불어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리은행 대표 고객인 홍종식 금전기업회장,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권 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4:59: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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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유지…수출 호조에도 고용·소비가 발목

-기준금리 0.5% 동결 -물가상승률 1.0%→1.3% 상향 -이주열 " 인플레 우려할 수준은 아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3.0%에서 유지됐다.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내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도 아직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소폭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지 않은 만큼 당분간 통화정책 완화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했다. 금통위원 7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낮췄으며, 이후 이달까지 모두 여섯 번째 동결이다. 금통위는 "국내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전개상황과 그간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성장률 전망치도 바뀌지 않았다. 한은은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0%, 내년 2.5%로 유지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것은 사실이지만 민간소비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을 반영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금통위 역시 "민간소비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 등으로 부진이 이어졌고, 고용 상황도 취업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계속 부진했다"며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회복속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향후 관건은 코로나19 전개양상과 백신보급 상황 등이다. 이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진행될지, 백신접종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이뤄질지에 따라 경제 흐름이 좌우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은 올해 11월에는 집단면역까지 간다고 하는 정부 방역 당국의 계획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했다. 국제유가가 지난해 수준을 상당폭 웃돌고 있고, 정부정책 측면의 물가 하방압력은 축소된 반면 전·월세 가격 상승세 등은 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총재는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1%대로 보고있는데 물가 전망을 높인 것은 유가 급등 공급 측 요인도 있지만 경기회복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1%대 물가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고, 최근 자산시장으로의 자금쏠림 등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높지만 지금 상황은 코로나19 확산과 백신접종 속도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다"며 "기준금리 인상이라든가 본격적인 정상황에 대해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02-25 14:58: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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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온라인 주문·배송' 가능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로 즉시배송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개시한다. 이는 대형마트보다 고객 가까이 위치한 슈퍼마켓에도 올라인(All-Line, Online과 Offline의 합성어) 모델을 적용해 촘촘한 배송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보다 슈퍼마켓을 선호하고, 슈퍼마켓에서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을 많이 구매한다는 트렌드를 집중 공략한다. 집 근처 슈퍼마켓의 싱싱한 식품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게 배송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에서 실시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 영업 중인 매장에서 배송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5개 도시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반경 2~2.5km 내)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의 피커(picker)가 상품을 골라 배송하는 방식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배송은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이 가능하며 30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한다. 구매 상품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가정간편식까지 약 3000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진행 중인 할인 행사가 동일하게 적용되고, 매장 진열 상품을 그대로 배송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자체 온라인 주문·배송 기능을 장착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가 강조하는 미래 유통 모델 '올라인'을 완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신선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5 14:52:21 원은미 기자 2021-02-25 14:52:2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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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유지…강북권 관망세

아파트 거래 시장에서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재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지난 22일 기준 2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서울은 0.08%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2.4 공급대책 발표 후, 강북권은 대체로 관망세 보이며 상승폭 유지 또는 축소, 강남권은 설 연휴 이후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서울 전체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개발호재 영향 있는 마포구가 상암동 역세권과 재건축 위주로 0.11% 올랐으며 도봉구는 쌍문동 구축과 교통 호재 있는 창동 역세권 위주로 0.09% 상승했다.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재건축과 신축 위주로 0.11% 올랐다. 0.10% 오른 강남구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일원동 대형평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는 신천·잠실동 위주로 0.10% 올랐다. 양천구는 목동과 신정동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0.11% 올랐다. 전세가격도 0.19%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0.08%에서 0.07%로 상승폭이 줄었다. 물건부족 현상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방학 이사수요가 마무리되고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는 평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가 길음·돈암동 주요 단지 위주로 0.13% 올랐으며 은평구는 녹번·진관동 일대 신축 위주로 0.11%,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역세권 중심으로 0.11% 올랐다. 강남구는 삼성·압구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0.05% 올랐으며 서초구는 반포·방배동 구축 아파트가 가격을 선도하며 0.05% 올랐다.

2021-02-25 14:47:2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