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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

서울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2·4공급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 나타난 가운데, 명절 연휴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 0.27%에서 0.25%로 상승폭 축소됐다. 수 서울은 지난 0.09%에서 0.08%로 상승폭이 줄었다. 강북권의 마포구는 복합쇼핑몰 호재 있는 상암동 위주로 0.11%, 도봉구는 쌍문동 구축과 창동역 인근단지 위주로 0.10%, 노원구는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0.09%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2.4대책 영향과 명절 연휴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 축소된 가운데, 송파구는 신천·문정동 위주로 0.10%, 강남구는 정비사업 영향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0.10% 올랐다.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2%에서 0.19%로 상승폭이 줄었으며 서울은 0.10%에서 0.0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는 동소문ㆍ정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14%, 성동구는 옥수·성수동 일대 주요 단지 위주로 0.13%,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역세권 위주로 0.12% 상승했다. 한편 전세 물건 부족 현상이 지속 되고 있는 강남권은 송파구가 0.07% 상승했으며 강남구와 서초구는 계절적 비수기와 맞물려 둘 다 0.05% 상승했다.

2021-02-18 15:26: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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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아크릴, 베스티안재단에 화상예방 교육 및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기금 전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인 아크릴은 17일 베스티안재단과 화상예방 교육 및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화상예방 교육 사업과 화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크릴은 감성에 집중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화상, 초음파, 유전체, 안전 데이터와 같이 다양한 의료 데이터 처리와 사업 경험을 수년간 축적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을 의료 AI로 접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평소 화상환자를 비롯해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의 신념 하에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화상환자들의 고통을 알게 됐고, 기부처를 찾던 중 화상환자는 물론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베스티안재단에 후원하게 됐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화상은 인간이 느끼는 최대의 고통 중에 하나라고 들었는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린시절 화상예방 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화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마음 쏟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상예방 교육 사업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2021-02-18 15:21: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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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4대책 성공할까

"85만가구의 주택 중 내가 살 곳이 있을까?" 정부는 2·4공급대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공공분양을 포함해 전국 85만가구, 서울 32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 부동산 시장 최대 관심사는 85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신규공공택지지구 선정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난 4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히며 신규 공공택지지구 25만가구 후보지에 대해서는 2분기 내 발표를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택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공급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이다. 정부는 향후 정책에서 주택공급이 정말 필요한 이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집세를 낼 돈이 없어 고시원이나 쪽방촌을 전전하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25번의 대책을 세워도 멈추지 않는 집값잡기에 중점을 두지 말고 공급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게 어떨까 싶다. 주택공급으로 집값이 안정될 지도 미지수다. 물론 단기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집을 실거주의 목적이 아닌 투자의 수단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정책을 펼친다 해도 집값은 결국 위를 향해 갈 것이다. 3기 신도시의 경우를 살펴봐도 정부가 택지지구를 발표하자 주변 집값이 '파죽지세'로 올랐다. 3기 신도시가 세워지는 고양 창릉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각종 철도 노선 신설 계획이 겹쳐 주변 집값이 신도시 선정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올랐다. 정부가 발표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의 주변 집값도 개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정부가 공급지역을 선정할 때마다 그 일대 집값이 치솟고 있는 셈이다. 집값 안정을 기대하기 위해선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 2·4공급대책은 변창흠 장관의 취임 후 첫 번째 '작품'이다. 그는 현재 개발 사업이 지자체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정책 성공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변 장관의 정책이 통하기를 바란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18 15:21: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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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프리미엄 한우 전문 '창고43'으로 HMR 시장 진출

bhc 로고 종합외식기업 bhc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매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메뉴를 포함한 3종에 대해 시제품 개발을 최근 마치고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막바지에 있다. 출시 시기는 빠르면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hc는 HMR 사업을 이끌 브랜드로 '창고43'을 확정했으며 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bhc는 그동안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 증가와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HMR 시장에 주목, 전담팀을 구성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창고43' 브랜드를 HMR 브랜드로 육성키로 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bhc는 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인기 높은 메뉴들을 외식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HMR 사업 진출로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종합외식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식품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bhc측은 설명했다. 김효신 bhc 신사업기획팀 부장은 "HMR 시장에서 비록 후발 주자이지만 매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검증받은 메뉴들을 선별해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았기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출시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HMR 시장에서 위상을 점차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5:19: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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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높은 수준의 기업 책임을 가진 회사에 투자하는 '신한BNPP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증권자투자신탁(이하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들을 투자에 반영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한다. ESG 기준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함을 인지하고, 비재무적인 위험 모니터링 강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투자접근법을 사용한다. 환경요소의 경우 재무적 요소와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 그린뉴딜 수혜주, 기업별 배출권 구매 비용 등 규제 준수 비용 관련 재무적 영향을 분석한다. 사회적요소의 경우 무형자산 중요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경영 토대를 점검해 투자의사결정에 반영한다. 또 주주친화적 경영정책 수립, 내부통제 체제 및 감시기구를 보유하며 기업 활동에서의 이해관계자들의 효용을 극대화하는지 살펴본다. 이 펀드는 기존 ESG 평가를 통한 접근을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투자한다. 아울러 ESG 관련 다양한 이슈와 테마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에 30%를 투자해 정부 정책과 환경 규제 수혜주에 선별 투자해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상품은 신한자산운용의 기업분석 리서치에서 재무분석 및 ESG 주요 지표 측정을 통한 분석으로 자체 ESG 평가등급을 결정하고, 외부 ESG 자문사에서 각종 이슈 보고서 자문을 받는 형식으로 투자 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영업점에서 확인하면 된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2-18 15:17:06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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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창원시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BNK캐피탈과 창원시는 지난 17일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가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캐피탈 BNK캐피탈이 창원시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BNK캐피탈과 창원시는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전기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창원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BNK캐피탈은 창원지역 중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오토리스 장기렌트카 등 자동차 관련 종합 금융서비스를 특별우대해 제공한다. 또 창원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GM차량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협력해 지역 세수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창원시도 BNK캐피탈의 지역 내 전기차 보급과 렌터카 등록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류희석 BNK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은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5:16: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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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공식 SNS에서 재밌는 금융 만나세요"

BNK금융그룹이 공식 SNS 채널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그룹 SNS 채널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18일 BNK금융에 따르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BNK TV'와 인스타그램, 블로그의 SNS 채널의 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에 대한 유익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해 BNK금융의 브랜드 이미지를 친근하게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지역의 숨은 맛집은 소개하는 'B공개밥상', 지역 사투리 토크쇼 'BNK 사투리 클라스', 금융 초보자 탈출스토리를 그린 '금린이의 도전' 등 웹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금린이의 도전에는 힙합 가수 슬리피가 금린이 역할로 출연해 매회 BNK금융의 슬기로운 금융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스타그램에서는 BNK금융 직원의 1인칭 시점으로 그룹의 기업문화와 회사생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소개한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뉴스룸 역할을 맡아 그룹의 핫이슈, 직원 인터뷰,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그룹 소식들을 전달한다. BNK금융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BNK 사투리클라스 이벤트 영상 속 퀴즈를 통해 무선이어폰,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금융콘텐츠를 벗어난 BNK금융만의 차별화된 SNS 스토리로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브랜드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5:15: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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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90>마승철 韓주류수입협회장 "술이 아닌 문화를 판다"

<90>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5대 주류수입협회장 취임 -"중소 주류 수입업체 목소리 대변할 것" -종량제 전환·주류 온라인 판매 등 과제 산적 안상미 기자 "졸업하고 술 파는 회사에 들어가니 첫 해 내내 술만 먹이는기라. 얼마나 회의감이 들었겠노. 대학교 동기들은 냉장고도 만들고, 수출도 한다카는데 우리는 지하에서 술만 퍼마시니. 그만 두려고 오른 북한산 정상에서 딱 마주친 기 막걸리 마시는 사람들이었는데, 너무 아름답더라. 막걸리로 땀을 식히며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술이 높은 산을 오르다가도 쉬었다 다음 단계를 가게끔 하는 동력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사표를 접었다 아이가." 제5대 한국주류수입협회장으로 취임한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손진영 기자 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62·사진)에게 술은 문화다. 대화의 소재가 되고, 음식의 파트너가 되는 좋은 술을 선보이는 것. 평생을 술판에 머물게 하고, 이번에 주류수입협회까지 이끌게 한 원동력이다. ◆수입주류,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주류수입협회는 2002년에 만들어졌다.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사실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있는 주류사와 달리 수입사들은 규모 자체가 작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었다. 이젠 상황이 좀 달라졌다. 와인과 맥주 할 것 없이 수입주류의 규모가 가파르게 늘었다.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등판을 노릴 수 있을만큼 판이 커졌단 얘기다. 소위 '개취(개인의 취향)'를 중요시하는 2030들이 주(酒)류 시장의 주(主)류로 떠오른 것도 한 몫을 했다. 마 회장은 먼저 많은 수입사들이 협회에 들어오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회원사는 60여개다. 등록된 주류 수입사 900여개의 10%도 안된다. 그는 "실질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 200~300곳이라고 해도 현재 회원사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기업 계열 수입사를 비롯해 많은 곳이 협회 참여를 고민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 회원사를 대변해 이해관계자와의 조율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와인 페스티벌 개최 등 협회 스스로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것이 목표다. ◆OECD 국가 중 한국, 폴란드만 금지된 것은? OECD 가입국들 가운데 한국과 폴란드에서만 금지된 것이 있다. 바로 주류 온라인 판매다. 술과 관련해 규제가 엄격한 인도마저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주류 온라인 판매를 풀어줬다.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술을 주문할 수 있는 주류 스마트오더가 시행됐다. 여전히 수령은 직접 가서 받아와야 하지만 일단 첫 단계는 밟았다는 생각이다. 마 회장은 "장기적으로 시장과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첫 발을 디디지 않고는 목표에 달성할 수 없듯이 주류 스마트오더 역시 아직은 다소 번거롭지만 주류 온라인 판매로 진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뀐 시장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규제로만 대응하다보면 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 사실 SNS나 인터넷 등에서는 와인을 주문하면 택배로 보내주는 곳도 많다. 온라인 판매가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그는 "잘못된 형태의 시스템이 생기면 정상 판매자 등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 보호받지 못하게 된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술을 살 수 있게 하되 청소년 보호 등을 명확히 하고, 이를 어기면 제재를 가하는 방식으로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수입주류에 대한 과세체계 개선도 해묵은 과제다. 지난해부터 술에 매겨지는 세금이 종가세(가격 기준)에서 종량세(용량·알코올 함량 기준)로 바뀌었지만 맥주와 막걸리에만 적용됐다. 와인 등에 대해선 종가세가 그대로 유지됐다. 정부는 향후 종량세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단계적인 절차나 일정 등은 전혀 내놓지 않았다. 마 회장은 "와인을 예로 들면 종가세로 세금이 많이 붙다보니 상대적으로 싼 일본이나 홍콩에서 사오고, 한 병씩 더 들여오는 것을 적발하는 비효율적인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잘못된 주류 과세체계가 낳은 최고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와인판매 사상 최대 주류수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수입 규모는 3억3007만 달러다. 3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수입가에 세금 등을 고려한 작년 국내 와인시장 규모는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와인수입 규모는 지난 2008년 1억6651만 달러를 정점으로 내리막을 걷다가 2015년 전후로 다시 살아났으며, 지난해 와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마 회장은 "2008년은 와인이 부유층 등 특정 계층에 한정된 술이었던 반면 지금은 가정에서나 모임에서나 기본적으로 찾은 술이라는 점에서 다르다"며 "팬데믹이 가속화 요인은 됐겠지만 이전부터 수요층이 탄탄하게 커지면서 와인시장이 성장할 기반은 마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 회장에게 던진 마지막 질문은 인생 와인이었다. 주류 시장에 인생을 바쳐온 그가 선택한 와인은 몬테스 알파다. 나라셀라를 인수한 이후 통과해야 할 가장 어려운 관문이었으니 사실 선택이라긴 보단 운명의 와인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마 회장이 나라셀라를 인수하자 와인을 공급하던 많은 와이너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제대로 해낼 수 있겠냐는 물음이다. 공급을 그만해얄거 같다고 한 곳도 있었고, 끝내 거래 관계를 끊은 곳도 있다. 그러나 몬테스는 놓칠 수 없는, 놓쳐서는 안되는 곳이었다. 마 회장이 와이너리 가운데 가장 먼저 찾은 곳도 몬테스다. 마 회장은 "몬테스 당시 회장이 했던 질문이 일주일에 회사에 몇 번 가냐는 것이었다"며 "매일 간다고 하자 한 번 믿어보겠다고 했지만 신뢰를 쌓기까진 2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와이너리들과의 관계를 탄탄히 다져놨으니 이제 풀어야 할 숙제는 와인을 친근한 문화로 만드는 일이다. 나라셀라가 와인바를 유흥가가 아닌 아파트 상가 '슬세권(슬리퍼+세권)'에 오픈한 것도 그래서다. 그는 "삼겹살에 소주를 먹던 동네 골목에 호프집이 들어선 것처럼 앞으로는 가족들과 가볍게 와인 한 잔 하러 와인바에 갈 것"이라며 "와인과 함께 문화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8 15:12: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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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청춘책방' 기증…장병들의 미래 응원

장병들이 롯데가 육군본부 25사단 70연대에 기증한 '청춘책방' 45호점을 이용하고 있다./롯데지주 롯데는 1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카페 '청춘책방'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육군본부는 지난해 신규 개소한 청춘책방 9개를 포함해 지난 6년간 51개 부대에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해 온 롯데그룹과 구세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올해도 청년 장병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총 11개의 청춘책방을 기증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 카페 형태의 자기계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금까지 육군 51개, 공군 6개 총 57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군부대에 68개의 청춘책방을 개소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하여 만든 '청춘책방'은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개인용 독서 책상이 비치된 공부방 공간과 어학 청취 및 음악 감상 존, 카페 테이블의 아늑한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춘책방'에는 전자북 단말기(e-book)를 비치해 최신 책들을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는 'E-Library' 환경을 조성했다.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는 "청춘책방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장병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군 장병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문을 연 청춘책방 47호점을 애용하는 육군 5포병여단 정유진 상병은 "쾌적한 환경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거나 영화를 보며 쉴 수 있어서 좋다"며, "시청각 장비를 활용해 원격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서 군 생활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청춘책방 이 외에도 공동육아나눔터, 국군의 날 행사 등 국군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동절기 전방 지역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장병을 격려하고자 과자선물 400세트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 격려하기 위해 과자선물 3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5:1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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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AI 순환자원 회수로봇 전국 160대 보급...기업가치 1100억원 평가받는 수퍼빈 김정빈 대표

늦은 저녁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로봇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커다란 마트백에 크고 작은 투명 패트병과 캔을 넣어온 한 이용자가 로봇에 차례로 패트병을 넣으니 휴대폰 번호로 적립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번호를 누르고 개당 10원씩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는데, 수거된 패트병과 캔들은 기업에 팔려 재활용된다니 환경도 살리고 돈도 벌어 '일석이조'다. 이 회수로봇은 많은 사람들이 취지에 공감하며 확산돼 현재 전국 40개 지자체에 160대가 보급됐다.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한 기업은 2015년 설립된 소셜 벤처기업 수퍼빈이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해오면서 분리수거 하는 폐기물 중 시장에서 거래되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전부 분리수거로 내놓는 데 의문을 품었다. 김 대표는 "'돈 되는 물품 만 선별해서 모을 수 있는 기계가 있고, 자기가 가져온 폐기물을 재활용품으로 팔 수 있어 기계가 보상까지 해준다면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을까' 생각한 게 제품 개발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림대 경제학과를 거쳐, 오리건대학교 수학과에 편입해 1년 만에 공부를 마치고, 코넬대 경제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한 후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public policy)을 전공해 다방면에 능통한 실력자이다. 다만, 개발자가 아니다보니 제품 개발은 막막하기만 했다. 특히, 폐기물 회수로봇이라는 개념은 '인공지능'의 개념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2015년 6월에는 실현 가능성 조차 희박해보여, 투자를 받는 것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김 대표가 삼성화재 입사 후 전략컨설팅 업무를 거쳐 섬유기술연구원 전략기획본부장, 코스틸 대표와 코스틸홀딩스 대표 등을 거쳐 온 이력은 이 문제를 푸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투자를 받기 위해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재직 시절 일을 같이 한 벤처캐피털 투자사 대표에게 찾아갔어요. 처음에는 '김 대표 사업이 성공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요. 하지만 과거에 일을 같이 해봐서 어떻게 일을 하는 지 잘 알고 있으니, 당신만 믿고 투자하겠다고 했어요." 다만, 카이스트에서 출자해 설립된 벤처캐피털이다보니, 카이스트가 특허를 낸 기술 중 상용화가 안 된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해 사업화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투자를 해준 심사역이 인공지능 기술이 있는데 괜찮겠다고 제안해왔죠. 당시에는 인공지능이 뭔지도 몰랐어요. 마침 그 해 겨울 이세돌과 AI 알파고의 바둑대전이 터지면서 인공지능이 급부상했는데, 저희가 우연히 우리나라 비전 기반의 우월한 AI 알고리즘을 사놓은 것이었어요. 하하" 수퍼빈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에 사용된 딥러닝 기술이 적용해 폐기물 AI 로봇을 개발할 수 있었다. "AI 기술을 가져온 이유가 바코드 리더기를 대체하기 위해서였어요. 제품의 바코드 정보가 필요한 데 스타트업에게 바코드 정보를 주는 데는 없었으니까요. 인간의 시각을 모방한 비전 기반으로 판독하면 바코드 없이 판독 가능해요." 생수가 생산되면서 소비돼 폐기 단계로 가면 온갖 폐기물이 혼입되면서 오염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폐기되기 전 패트병, 캔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소각·매립, 재활용 등이 되기 전 기계에 버리야만 재활용이 가능해요. 다만, 재활용품을 기업이 구매할 때 조건이 계속 바뀌는데, 패트병 등을 수거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조건을 매번 다시 가르쳐 모아오라고 하면 제대로 수거가 어려워요. 저희는 오염도, 컬러, 형상까지 구분하는 비전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정보를 업그레이드만 하면 돼 간단해요." 기계에 들어간 패트병, 캔은 자동 분리돼 압축된다. 종이컵 등 수거대상이 아닌 제품을 넣으면 로봇이 알아서 수거하지 않으니 용기가 잘못 수거될 걱정도 없다. 네프론에서 수거된 패트병, 캔은 수퍼빈이 보유한 차량 등 물류, 창고를 거쳐 모아진다. 패트병은 선별돼 세척하고 보일러로 끓이는 작업을 거쳐 플라스틱 조각(플레이크)로 만들어지고 섬유, R-PET(재활용된 플라스틱)의 원료가 된다. 캔은 따로 수거돼 판매된다. "처음에 '네프론'을 출시 후 과천시청에 1대만 설치하게 해달라고 빌다시피 했어요. 민원이 한건이라도 들어오면 바로 빼겠다구요. 기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저희가 패트병과 캔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니 써달라고 부탁했어요."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해 '네프론'이 해결책까지는 아닐지라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보급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다른 곳에 공급되는 데 6개월이 걸렸어요. 음식물쓰레기에 RFID 카드로 과금 체제를 처음 도입한 구미시에서 돈을 주고 구입했어요. 구미시는 누군가 패트병, 캔을 주워서 재활용을 한다면 매립장이나 소각장에 과부화가 안 걸릴 것으로 판단한 거죠. 구미시를 보고 여수시가 10대, 춘천시가 5대, 포장지협회에서 20대, 오산시가 10대 등을 구입하면서 '네프론'이 전국으로 확산됐어요." 수퍼빈은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대 주주인 휴맥스와 벤처캐피털들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도 받았다. 특히, 국내 제조업체 중 불과 창업 5년 만에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1000억원으로 평가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수퍼빈이 1100억원으로 평가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1989년 설립돼 디지털 셋톱박스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휴맥스 시가총액이 1470억원이라는 것과 비교할 때 엄청난 가치를 인정받는 것. 김 대표의 목표는 '앞으로 1년 이내에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퍼빈이 높게 평가받는 큰 이유는 폐기물 가공업으로 정부 허가를 받는 게 어렵다 보니 시장에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폐기물 수거 기계를 잘 만드는 회사가 있고 폐기물을 잘 관리할 수 있는 회사가 있지만 전혀 다른 영역이라 통합하기 매우 어려워요. 저희는 수퍼아머 공장(순환자원 소재화 공장) 건립을 준비 중으로 상반기 중 오픈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위탁 가공해오던 플레이크도 직접 생산할 수 있어요." 또 네프론이 패트병 등을 100개까지만 수거하는 한계가 있었는데, 패기물 회수 용량을 확대한 2세대 제품을 개발했으며, 학교에 설치돼 학생들이 패트병 등을 넣으면 자원봉사 점수로 계산되는 '수퍼루키'와 제품을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수퍼모아' 제품 등으로 다각화했다. "스마트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돈이 되는 폐기물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구분해 재활용 가능한 제품 만을 수거하는 스테이션을 공급할 계획이예요. 그러기 위해 폐기물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구축해 올해 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생각이예요." 김 대표는 수퍼빈을 '순환경제를 설계하는 회사'로 키우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제품 생산 이후 소비를 거쳐 패트병 등이 재활용 회사로 가는 일직선 구조의 선형 경제가 보편화돼 있고, 대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어요. 저희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서 모아진 것이 오염되지 않도록 물류, 창고를 거쳐 가공되는 순환구조의 경제를 실현하는 전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되고 싶어요."

2021-02-18 15:11: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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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연두, 스페인, 미국, 중국에 이어 영국 시장 공략

영국 푸드 전문 매거진 '디쉬'에 소개된 연두 샘표는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미국, 스페인, 중국에 이어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연두가 영국 주요 매체에 잇따라 소개된 것. 영국 '선데이 타임스'에 '내 몸과 지구 환경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즐기는 방법'으로 연두가 소개됐다. '선데이 타임스'와 함께 발행되는 푸드 전문 매거진 '디쉬(Dish)'는 "채소 위주의 식사는 건강은 물론 환경에도 좋지만 맛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순식물성 신제품이 나왔다"며 연두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연두는 70여년간 발효 연구를 해온 한국의 식품기업 샘표가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순식물성 제품이다"며 "연두 하나만으로 요리의 깊은 맛을 쉽게 낼 수 있어서 맛과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요리시간까지 단축시키는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지면에는 연두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버섯 파스타와 채소 수프 등 레시피도 함께 실렸다. '타임스 매거진'에도 "단 몇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이고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순식물성 소스"라는 설명과 함께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개됐다. "채소 요리를 맛있게 즐기는 법"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발효해 만든 순식물성 다목적 소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100% 식물성 제품"라고 말하며 연두를 주목했다. 샘표 연두 영미, 국내, 중국 제품 이미지 지난해 요리에센스 연두를 영국 아마존에 입점시킨 샘표는 연두 글로벌 홈페이지 및 SNS 활동 등을 통해 영국 시장에 연두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이번 영국 주요 매체에 소개된 이후 아마존 매출이 급등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연두는 미국, 스페인, 중국, 영국에 진출해 있다. 샘표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인도, 호주 등에도 연두를 수출할 계획이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으로 식물성 기반 식생활이 주목받고 있다"며 "영국은 전 세계 유기농 매출 7위, 연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어서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5:10: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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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무착륙 관광비행' 러시…이제는 '무제한 항공권'?

-대한항공도 뛰어드는 '무착륙 관광비행' -이제 '무제한 항공권'으로 공급 몰릴까 제주항공이 내놓은 자유 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항공업계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무착륙 관광비행마저 '레드 오션'으로 변하자, 무제한 항공권 등 다양한 생존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대부분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상품으로 내놨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락 다운(국가 봉쇄)'으로 실제 해외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국제선을 운영하되 착륙하지 않고 상공을 선회한 뒤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당초 지난해 12월부터 저비용항공사(LCC)들을 주축으로 운영돼왔지만, 최근에는 대형항공사(FSC)도 이 같은 무착륙 관광비행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해 온 아시아나항공과 달리 대한항공은 아직 이 같은 상품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이른바 '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A380 항공기를 내세워 해당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이달 말부터 국제선을 대상으로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코로나로 인해 비행기의 운휴 상황이 지속하자 고정비용이라도 감당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달 27일 일본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관광비행을 허가받았다. 문제는 이러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마저도 사실상 포화 상태가 됐다는 데 있다.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관광비행에 공급이 몰린 것이다. 실제 이달에도 총 23편의 항공편이 운항 허가를 받았는데, 항공사의 신청이 많아 국토부가 추첨 방식으로 항공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일부 항공사는 '무제한 항공권'이라는 또 다른 생존 아이디어를 내놨다. 플라이강원은 앞서 지난해 3월 모든 국내·국제선에 대해 6개월간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인피니 티켓'을 판매한 바 있다. 이에 플라이강원은 지난 1일 연내 국내선에 한해 무제한 사용 가능한 '인피니 티켓 시즌2'를 다시 내놨다. 금액별로 총 6가지로 나뉘는데, 41%의 추가 금액 혜택을 더한 구매 금액 안에서 횟수 제한 없이 탑승 가능하다. 제주항공도 최근 자유 이용 항공권인 '프리패스 21'을 상품으로 내놨다. 해당 상품은 3월 한 달간 노선과 날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편도 21회까지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다. 단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주중에 편도 21회 이용 가능한 주중 이용권도 판매한다. 플라이강원에 이어 무제한 항공권을 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아울러 주 사업인 비행기 운항이 아닌 '굿즈' 판매를 통해 수익 제고에 나선 항공사도 생겨났다. 에어서울은 온라인 로고숍인 '민트몰'을 통해 당사의 로고와 항공기, 유니폼 등이 디자인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에어서울의 보딩패스와 러기지택이 디자인된 핸드폰 케이스와 에어서울 사원증 키링, 에어서울 비행기와 캐빈승무원이 그려진 스마트톡 등 신제품도 내놨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18 15:09: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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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도 성과급 갈등…25일 설명회 개최해 논의한다

SK, 삼성, LG에 이어 네이버에서도 성과급 갈등이 발생했다. /네이버 SK, 삼성, LG에 이어 네이버에서도 성과급 갈등이 발생했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지난 6일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전체 임직원에게 보냈다. 노조는 메일에서 "이번에 지급된 성과급은 사상 최대 실적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성과급 지급 기준을 투명하게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3041억원, 영업이익 1조2153억원을 올려 전년도보다 각각 21.8%, 5.2%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성과급 규모가 전년도와 비슷하자 노조가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사측은 지난해 네이버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은 맞지만 각종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5.2% 소폭 성장하는 데 그쳤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지난 1월 'CEO 레터'를 통해 등급별 성과급 인상률에 대해 설명하는 절차를 거쳤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각 조직장별로 임직원 개개인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급 기준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양측의 갈등은 사측이 지난 9일 노조에 '전체 메일을 회수해달라'고 요청하며 심화됐다. 사측은 각종 토론을 할 수 있는 사내 노조 게시판이 따로 있는데 업무용 메일을 노조 의견 전달 창구로 반복적으로 쓰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네이버 노조는 임직원의 40%가량이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조에서 문제를 제기한 만큼 네이버는 오는 25일 전체 임직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급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직원들에게 성과급 기준과 방식에 대해 공유해왔다"며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지는 월말 설명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2-18 15:09: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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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전남 '청호시장'에서 랜선 장보기 진행

11번가 목포시장 랜선투어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전라남도 목포 시내 재래시장인 '청호 시장'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를 겪어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북돋고자 11번가가 직접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만나 신선한 산지 특산물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11번가는 오늘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목포시장 랜선투어' 방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KBS 2TV 생생정보통' 리포터 출신의 이은경 리포터와 김우진 쇼호스트가 출연해 사전에 11번가 고객에게 접수 받은 장바구니 리스트에 따라 청호 시장을 돌아다니며 전라남도 특산물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까지 할 예정이다. 방송에 소개될 상품들을 포함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산지 특산물들은 11번가에 입점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방송 시간에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남도장터의 대표 신선식품을 평소 대비 2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완도 활전복(1kg, 15~16미)'은 3만5720원, '나주 한돈 등갈비(600g)'는 7780원, '전남 꿀고구마(3kg)'는 1만4260원, '여수 암꽃게 간장게장(1.1kg 이상, 두마리)'은 2만2250원이다. 또한 방송 중 퀴즈를 맞힌 고객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는 지난해 '남도장터'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근해통발수협'과 함께 준비한 '통영 바다장어 살리기'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등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 담당은 "비대면 시대에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생산자와의 협업 코너를 기획하는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11번가만의 경쟁력인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 시너지를 통해 '라이브11'만의 콘텐츠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5:0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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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봄옷 입었다…단독 신상품으로 소비심리 노크

홈쇼핑 업계가 일찍이 화사한 색상으로 중무장한 봄 패션 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심리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2021년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긍정적인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팅 옐로우 색상이다. 생기 넘치는 태양의 힘을 연상케 하는 희망찬 컬러로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오쇼핑 봄 패션 상품 대거 론칭(왼쪽부터 지스튜디오, 더엣지, 칼라거팰트 파리스, 에셀리아, 셀렙샵 에디션)/ CJ ENM 커머스부문 먼저, CJ오쇼핑은 셀렙샵 에디션에서 19일 19시 35분부터 65분간'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를 포함한 봄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라임 옐로우, 네이비, 블랙 컬러로 꾸며지는 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플라워 프린트의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겸비한 니트 베스트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는 소프트 자켓 세트는 봄을 닮은 옐로우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또 다른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꽃 디자인을 앞세운 봄 상품을 론칭한다. 디자이너 칼라거펠트가 가장 좋아했던 난초 꽃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과 트렌치 자켓이 대표 상품이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스튜디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봄 시즌 그랜드 론칭에서 이태리 톨레뇨 사의 3D 울스판 트윌을 사용해 만든 하프트렌치, 콜렉션 팬츠, 울실크 니트 재킷, 플로럴 블라우스, 플로럴 스커트 등을 지춘희 디자이너만의 감성으로 선보인다. 최근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더엣지(The AtG) 또한 소비자를 만날 준비에 분주하다. 가디건 앙상블, 원피스, 카라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봄 분위기의 상품들이 3월까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LBL,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봄 패션 상품/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스프링 패션 이즈 롯데(Spring 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진행하고, LBL,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이너웨어' 판매를 강화한 결과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집에서 또는 근거리 외출 시 착용할 수 있는 '투마일웨어'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각 브랜드 별로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컬렉션, 다양한 연령대를 섭렵할 수 있는 신규 모델 발탁 등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한 '폴앤조'는 19일 클래식한 체크 패턴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하프 트렌치 코트', 시그니처 아트웍이 반영된 '티셔츠 3종'을 론칭한다. 2년 연속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라우렐'도 21일부터 '울100 홀가먼트 니트'와 '트위드 니트' 등 봄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패션 잡화는 직매입을 강화했다. 이달 20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에서 홈쇼핑 업계 단독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구찌 선글라스'의 21년 신상품 '마몽트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GS샵은 이달 초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럭스(STUDIO LUXE)'를 공식 론칭했다. 첫 선을 보인 스튜디오럭스의 상품은 올 봄·여름을 겨냥한 '스프링니트'다. 이중조직으로 만들어 몸에 붙지 않고 체형을 우아하게 잡아준다. 시접을 최소화한 하프 홀가먼트 기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고, 기계세탁이 가능하다. 지난해 홈쇼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패션이었다. 집콕생활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고객들의 '보복소비'가 의류 구매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사들이 이번 봄 상품은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특히 타사와 차별화되는 자체 기획 브랜드 패션 상품 강화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의 상위 10위 상품은 패션 브랜드가 9개를 차지했다. 패션 브랜드 9개의 주문량 및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4% 신장했으며, 이 가운데 오쇼핑부문 단독 패션 브랜드는 8개나 순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도 상위 10위 상품 중 8개가 패션브랜드로 나타났다. 니트, 티셔츠 등 이너웨어가 강세를 보였는데 브랜드별로 이너웨어 구매 비중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70% 신장세를 기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5:0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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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효율적·체계적 관리 위해 '바닷가등록제' 도입

바닷가등록정보 예시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연안 공간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안재해위험평가와 바닷가등록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연안관리법'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바닷가에 대한 위치, 면적, 경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정보체계가 없어 바닷가의 불법 또는 무단 점용·사용에 대한 관리가 어려웠다.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전국 바닷가의 정확한 위치, 면적, 경계 등을 조사해 고유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연안정보 체계에 등록해 관리하는 '바닷가등록제'가 도입된다. 이에 각 시·군·구(공유수면관리청)는 바닷가에서의 불법 이용 개선 등 바닷가 관리를 위해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국민 누구나 인터넷 지도서비스 등을 통해 바닷가 현황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그간 명확한 정의 없이 불분명한 의미로 사용됐던 '연안재해'의 개념이 '연안에서 해일, 파랑, 조수, 태풍, 강풍, 해수면 상승 등 해양의 자연현상 또는 급격한 연안침식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명확히 규정된다. 또 연안 배후지가 연안재해로부터 위험한 정도를 조사·진단하는 '연안재해위험평가'를 해수부가 매년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활용해 연안재해 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항만건설, 해안도로 설치 등 연안 개발·이용행위에 대한 계획을 승인·수립할 때 이 평가 결과를 고려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도 높였다. 해수부 윤현수 해양환경정책관은 "연안은 주거·관광·산업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8 14:57: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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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총시즌…키워드는 '온라인 생중계·전자투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주총 문화'가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거나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상장사가 크게 늘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이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총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주총 생중계를 도입한다. 3월 7일부터 온라인 중계 참여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치면 주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질문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들은 총 215만명에 달한다. 아울러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와 삼성물산 등 5개사가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주총을 중계한다. LG그룹 13개사와 현대차그룹 12개사도 올해 주총부터 상장 계열사 모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네이버와 SK하이닉스 등은 올해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최근 빠르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기업이 감사·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의결정족수를 완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시행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상법 409조에는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한 경우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 과반수로 감사 선임을 결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K-VOTE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홈페이지. /예탁원 한편 전자투표서비스는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해 증권사도 자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자투표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플랫폼V' ▲삼성증권 '온라인주총장' ▲신한금융투자 '신한e주총' 등이며, 예탁원은 주주총회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자투표시스템 '케이보트(K-VOTE)'를 운영 중이다. 예탁원은 오는 6월까지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부터 원활한 주총 운영을 위해 전자투표 온라인 실무연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전자투표제도와 주총 관련 주요 이슈, 전자투표 이용을 위한 상세 업무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과 투자자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8 14:54: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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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민경제도시 파주 ②소상공인 위기탈출

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졌다. 청년들은 채용 중단 등 사회로의 진출조차 못하고 중년은 하던 일이 끊겨 당장 생계조차 어렵다. 노년은 갈 곳 없어 자식들 눈치만 본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여전히 조용한 감염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대로 일상을 포기할 수만은 없다. 이에 파주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부터 소상공인, 노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 < 싣는 순서 > ① 청년일자리 편 ② 소상공인 위기탈출 편 ③ 경력단절여성·시니어 일자리 편 # 파주시 교하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50대 김모 씨. 1년 전만 해도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등 2명이 근무했지만, 지금은 주인 홀로 빈 가게를 지키고 있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입은 손해를 전년도 수입으로 유지해 왔지만, 연말부터는 이마저도 버겁다. 저녁 장사가 매출의 대부분인 김씨네 가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21시 이후 매출이 거의 없다. 앞이 막막하던 찰나, 파주시로부터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원망할 데가 없어 더욱 답답했다는 김씨, 당장 납부해야 할 세금과 식자재 구입 등 정말 요긴하게 썼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이는 비단 김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1년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칠대로 지친 김씨는 주변 상인 셋 중 하나는 폐업했을 정도로 다들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어 더 힘들기만 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파주시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가장 빨리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은 파주시가 새해 가장 먼저 시행한 정책 중 하나다. 1월 5일부터 파주시 관내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법인·개인 택시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소상공인은 사업체 당 10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고, 특수형태근로자와 법인개인택시종사자도 50만원씩 정액 지급하는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보험설계사나 학습지교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점검원, 방문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은 직업 특성상 대면이 불가피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실직이 더 많았다. 하지만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사실상 사각지대였던 만큼 파주시는 이들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지원받는 소상공인의 기준도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액 기준이나 감소폭이 완화된 것이다. 기존에는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중에서 전년도 월평균 매출액보다 매출 10% 감소가 입증돼야 지원금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매출액이 3억원 이하거나 ▲3억 초과~5억 이하인 소상공인 중 매출액 5% 이상 감소 ▲전년도에 창업을 해 매출이 3억원 이하인 경우 등도 지급조건에 해당된다. 이미 1만6,141건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중 소상공인이 75.9%인 1만2,164건,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16.9%인 2,796건, 택시종사자가 7%인 939건, 버스종사자 242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1만4,235건은 최종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결정돼 총 123억 4900만원이 지급됐다(2월 16일 기준). 하지만 파주시는 더 많은 상공인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설 명절 전까지였던 지원금 신청기한을 3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 코로나19로 바뀐 소비패턴, 파주시 특급서비스로 잡아 # "요즘 다들 파주페이 쓰지 않나요? 50만원 충전하면 5만원이 더 입금되잖아요. 특히 '배달특급'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10% 할인도 돼요. 운이 좋으면 5% 쿠폰에 이벤트로 2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외식은 못하고, 매번 음식을 만들기는 힘들어서 배달을 시키는데 배달료에 음식값 부담도 계속 커졌어요. 그런데 파주페이로 배달특급을 쓰고 나니 너무 좋아요." 파주시 금촌동에 사는 30대 이모 씨는 최근 배o의 민족이나 요ㅇㅇ같은 민간 배달앱 대신 '배달특급'을 더 자주 이용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및 소비자 등의 수수료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입한 광고비없는 수수료 1%대 배달서비스다. 지난해 12월부터 파주시를 비롯한 화성시, 오산시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총 1,397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자체적으로 출시기념 쿠폰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시민들 반응은 뜨거웠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 지 한 달만에 11만명이 가입했고, 거래액만 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 달간 재 주문율은 50%를 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는 필수 배달앱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무엇보다 배달특급은 코로나19로 방문고객이 줄어든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탈출구가 되고 있다. 최근 포장이나 배달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상인들에게 배달대행수수료는 적잖은 부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최 모씨는 12월 한 달 간 배달특급을 이용하고 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신 수수료로 8만원을 지불했다. 만약 기존대로 민간 배달업체를 이용했다면 수수료만 100만원에 광고비는 추가로 부담했을 것이다. 최씨는 "우리 가게가 잘되는 걸 보고 다른 식당들도 배달특급에 가입했다"며 "배달특급이 수익을 늘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파주에는 배달특급 못잖은 특별한 서비스가 또 있다. 다양한 전통시장을 손바닥 안에서 구경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서비스'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금촌전통시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동네시장 장보기' 배달서비스는 금촌전통시장 7개 점포에서 판매되는 96개 품목을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신선한 식재료부터 반찬, 음식, 떡과 같은 먹거리를 금촌동, 금릉동, 아동동, 야동동, 검산동 등까지 배달이 되기 때문에 평소 즐겨 찾던 시장 단골집 음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장단콩 청국장, 모랑떡 등 원하는 음식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1시까지 1만 5000원어치 이상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배송된다. 배달료 4000원이면 당일 만든 신선한 음식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금촌전통시장 상인회 매니저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문이 조금씩 늘고 있다. 신선식품 등 참여 점포가 다양해지고 배송지역도 확대되면 코로나19 시대에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과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서비스 등 배달서비스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문산자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으로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대출담보에 이자지원 확대 코로나19로 손님 발길은 끊겨도 가게 문을 닫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파주시가 운전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당장 식재료 구입이나 고정 비용때문에 현금이 필요하지만, 대출받을 담보가 없다면 파주시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신용등급이 낮아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액 한도 및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게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이 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협약 은행에서 업체당 5000만원 한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3억원까지 자금을 융자할 수 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 무려 28억원이라는 예산을 긴급 투입해 1179개 업체에게 총 227억원에 달하는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해마다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을 해왔지만, 전년도인 2019년만 하더라도 5억원의 예산으로 296개 업체가 50억원 규모의 보증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계속될 것을 우려, 지난해 특례보증 예산 이월금 5억여원과 별도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총 153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대략 800여개 소상공인이 보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뿐만 아니라 특례보증 지원과 연계해 은행대출 금리 중 일부(2%)도 지원한다. 올해 이자차액보전(이차보전) 지원규모는 총 80억원으로, 20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역시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 중에서 1576개 업체가 3억 34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았다. 최근 3년간 파주시가 특례보증에 지원한 예산은 총 36억원으로 1636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고, 같은 기간 이차보전은 6억 6600만원의 예산이 2855개 업체에게 지원됐다. 파주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파주지역에서 코로나19로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자 차액 지원을 신청받는다. 일반 기업도 이차보전 지원금 신청 횟수가 2회에서 4회로 늘어 났다. 총 지원 예산도 전년도 13억 5000만원에서 올해 18억원으로 33.3% 늘렸다. 기존에 지원받은 기업(356개소, 857억원)을 포함해 올해만 208개 기업이 신규로 49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없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기업체는 3억원 내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올해 12억원의 출연금을 책정했다. 이는 34개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시는 해마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전자금 특례보증 출연금과 이차보전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4년 전인 2018년에만 해도 이차보전 예산액은 7억원으로 184개 업체에서 380억원을 융자 받았다. 매년 150여개 이상 업체가 지원을 받았고, 신규로 지원받는 업체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해만 신규 지원업체 수는 261개소로, 2018년 33개소에서 7배가 늘었다. 융자금 역시 같은 기간 60억원에서 708억원으로 11배 이상 늘었다. 특례보증도 2018년에는 출연금이 4억원에서 지난해 12억원으로 3배 늘었으며 올해도 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이같은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수는 총 90개소로 매년 30개소가 지원을 받았고 누적 출연금은 총 23억원이다. 같은 기간 이차보전금 총 예산은 28억원이며 962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특례보증서를 발급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특례보증 출연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라고 판단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파주시 기업은 기업신용평가(NCCRS)시 3점 가점을 받고, 85%대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을 90%로 상향된 비율이 적용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파주시는 이외에도 지난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사용을 유도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소비를 활성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만 594억원 상당의 파주페이가 발행됐으며, 결제된 548억원 중 21%는 '한식', 7.8%는 '편의점', 7.3%는 '보습학원' 등 주변 상권에서 주로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올해도 특별할인 10%를 포함해 총 610억원 상당의 파주페이를 발행하고 공공배달앱 인센티브 지급 및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촌통일시장 전광판 유지보수, 문산자유시장 DMZ 무료 투어,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특화 사업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1-02-18 14:52: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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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 후원

컴투스(좌)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우).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6회째를 맞은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은 우리나라의 문화, 인물, 유적 탐방 및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미디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성장 프로젝트다. 컴투스는 첫 해인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으며, 영상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미래 응원 및 교육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분야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서울의 역사문화인물에 관한 콘텐츠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오는 20일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매년 캠프 활동으로 전개된 프로그램을 자율적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현업 전문 감독들의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후원과 더불어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스토리 창작 인재를 발굴하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8 14:50:1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