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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건강식품부터 가전까지 선물세트 40% 할인

위메프 위메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위메프는 '2021 설'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가전 ▲패션/뷰티 등 카테고리를 총 망라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상품쿠폰 최대 15%, 카드 쿠폰 5%, 브랜드 쿠폰 최대 20%를 제공한다. 중복 사용이 가능해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요 상품은 ▲제스파 설 선물 추천 안마기 모음 ▲아침이슬사과 경북 명품 선물세트 3kg ▲한우구이 선물세트 1.2kg(등심500g+채끝500g+특수200g) ▲옛사랑한과 우리밀약과 등이다. 특히 이번 설 선물 기획전은 건강 관련 선물세트를 알차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10ml 30포 1+1 ▲종근당 황제침향단 60환 3.75g 60환 1박스 ▲한삼인 홍삼파워 50ml*30포 ▲휴럼 황후의 익모칡 진 2.3g* 56포 ▲CJ 한뿌리 인삼 복합1호x4개(1박스) 등이다. 이 밖에 실시간으로 인기 선물세트를 보여주는 '2021 설 베스트랭킹' 상품관을 마련,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선물세트 구매 예산에 따라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각 금액대별 선물을 추천해 주는 '가격대별 선물세트' 상품관도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6:0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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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예정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 산업에서 기술력과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플랫폼 제공과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기기 등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후 약 7년간 의료기관 협업, 정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한화생명과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특히 개인 주도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이 올해 의료 분야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레코드 기술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과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호흡기 질환자와 암환자 재활을 돕는 디지털 치료기기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송승재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비대면 의료 승인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2500원이다.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3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21-01-19 15:59:19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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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사자'…코스피 2%대 상승

1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8.73포인트(2.61%) 상승한 3092.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127억원, 기관이 59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2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는데, 운수장비(8.13%), 비금속광물(4.30%), 건설업(3.8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0.1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8.51%), 삼성SDI(3.68%), LG화학(3.4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735개, 하락 종목은 124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08포인트(1.38%) 상승한 957.7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74억원, 기관은 5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7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건설(4.30%), 비금속(3.83%), 종이목재(3.6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39개, 하락 종목은 287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업종군이 전일 유럽장에서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반발 매수세 유입됐다. 또 외국인과 기관은 운송장비 업종 중심의 대형주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원 내린 1102.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9 15:58: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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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실형'에 삼성그룹주↓…주가 향방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선고로 삼성그룹주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3% 이상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19일 주식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선 증시 상승의 주역인 '동학개미'들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던 만큼 삼성전자 주가 향방이 관심사다. 지난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1%(3000원) 하락한 8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선고가 내려진 오후 2시 30분경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며 주가가 출렁였다.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도 6.84% 급락하는 등 호텔신라우를 제외한 22개의 삼성그룹주(우선주 포함)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28조원 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19일 2.35% 오른 삼성전자 전문가들은 오너 부재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질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주가 하락은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락했던 삼성그룹주들은 호텔신라우(-8.72%), 삼성중공우(-2.02%), 멀티캠퍼스(-0.61%)를 제외한 20개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35%(2000원) 상승한 8만700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 2017년 8월 서울중앙지법은 이 부회장에게 1심 징역 5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2017년 8월 25일 기준,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의 주가는 1.05%(2만5000원) 하락한 235만1000원을 기록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또한 2017년 9월 7일 삼성전자의 종가는 240만6000원을 기록했다. 9거래일 만에 주가를 회복한 셈이다. 이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이 부회장의 실형 선고에 따른 영향도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너 부재로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은 있을 수 있으나 과거 사례로 볼 때 주가는 본업 가치를 따라가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레벨이 과거 대비 높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부회장의 실형 선고로 인한)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사업 확대와 특별 배당금 확대 등 오너리스크 영향을 제외하고, 호재가 이어진다는 전망도 나왔다. 반도체 산업이 슈퍼 사이클(장기호황)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이미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대로 높인 상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배로 글로벌 경쟁사인 애플(34.1배), 마이크론(19.4배), TSMC(24.3배), 퀄컴(20.9배) 등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의 특별 배당금 총액은 6조~8조원대이며, 주당 1000원 안팎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현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삼성전자의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의 마지막 해"라며 "잔여 재원을 고려할 때 기말 배당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지배구조 재편 논의가 지연될 것이라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이 부회장 실형으로 리더쉽 부재 리스크가 생겼다"며 "주식시장의 리레이팅(재평가)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상속세 납부 및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분할, 합병, 매각 등 인위적인 지배구조 재편논의는 당분간 표면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주식시장 상황과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9 15:57: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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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청문회, '공수처 출범·중립성' 여야 공방

여야가 19일 열린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방을 벌였다. 핵심 쟁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과 중립성 논란이었다. 사진은 김진욱 후보자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여야가 19일 열린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방을 벌였다. 핵심 쟁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과 중립성 논란이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공수처에 대한 정치적 중립 유지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검찰 견제'라는 공수처 역할에 대해 각각 강조했다. 김진욱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송기헌 민주당 의원이 '검찰 출신 인사가 공수처에서 검사를 수사할 경우 이른바 봐주기 수사가 있지 않겠냐'는 취지로 묻자 "공수처에 현직 검사는 파견받지 않으려고 생각한다"며 공수처법 8조에 규정한 '검찰 출신 인사는 공수처 검사 정원의 2분의 1을 넘지 못한다'는 내용을 언급한 뒤 "서로 견제하기 때문에 견제 원리가 잘 작동하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권력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취지의 질문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헌법에 나와 있는 대로 원칙대로 하겠다"며 "공수처는 여당 편도, 야당 편도 아닌 국민 편만 들겠다는 자세로 일하면 정치적 중립성은 지켜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정부여당 등 외압으로부터 공수처 검사들을 보호하는 방패막이가 될 것을 약속하겠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공수처장의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 없는 공수처 차장을 인선할 것이라는 취지로 답하기도 했다.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공수처 수사대상 1호' 관련 여야 공방도 있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과 배우자를 '공수처 수사대상 1호'라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을 PPT 화면에 띄웠다. 이어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 '공수처 수사대상에 윤 총장과 배우자가 먼저 되지 않을까 싶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며 "(윤 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기 때문에 핍박을 받았고, 공수처 수사 1호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신상 발언을 신청해 "이런 식으로 할 줄 몰랐다. 언론인 출신이면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왜곡된 전제 사실이 나오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조 의원이 공개한 해당 라디오 발언을 언급하며 "윤 총장 장모 사건이 이슈가 됐을 때, (해당 공직자의)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만 (공수처) 수사 대상이기 때문에 그 사람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취지였다"고도 반박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해당 질문에 "1호 사건은 굉장히 상징적 의미가 크다. 공수처가 수사체계를 먼저 갖춘 다음 신중하게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공수처 1호 대상은 정치적 고려 없이 사실과 법에 입각해 (정)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공수처는 건국 이래 수십 년간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해온 체제를 허물고 형사사법 시스템의 전환을 가져오는 헌정사적 사건"이라며 "고위공직자 범죄는 대상을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상 적법 절차원칙에 따른 인권 친화적인 수사체계 확립 ▲철저한 정치적 중립성·독립성 준수 ▲수사권·기소권 운용에 있어 모범 제도 마련 ▲선진 수사기구 전범(典範, 본보기가 될 만한 모범)이 되기 위한 국민 신뢰 확보 및 견제·균형 원리 실현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 등을 약속했다.

2021-01-19 15:43: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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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신작 게임 '우르르'…RPG·스포츠·액션 다 모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개발 일정이 미뤄져 연기된 신작들이 다시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초에는 대형 게임사 보다 중소게임사들의 다양한 장르 신작이 준비돼 색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집콕족'들이 늘면서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 듯 익숙한 신작도 많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킴덤이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킹덤'이 오는 21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쿠키런: 킹덤은 전세계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모험과 전투, 왕국 건설 등을 통해 쿠키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마녀의 부엌을 탈출한 최초의 쿠키부터 고대 쿠키 문명의 창조, 어둠의 세력과 그에 맞선 영웅 쿠키들, 최후의 전쟁 이후 새로운 왕국 건설에 이르기까지 세계관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 공개했다.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엔픽셀의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그랑사가'의 반응도 뜨겁다.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신규 IP 게임으로, 사전등록 500만명을 달성했다. 신규 IP 게임이 사전등록 5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 성과다. 카카오게임즈와의 마케팅 파트너십도 체결해 그랑사가 내에서 쉽게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로 유명한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과 PC를 포함해 총 신작 8종을 선보인다. 첫 타자는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다. 짧은 시간 내 타격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올 상반기 해외 소프트 론칭을 준비 중인 '에로이카'는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2D 전략턴제 RPG다. 이외에도 물고기를 잡는 모바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피싱스타(가제)', 모바일 RPB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 등도 올해 기대작이다. 스포츠 골프 게임 신작도 코로나19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스포츠팬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의 신작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으로 판타지 골프 재미를 다양한 모드를 통해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가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신작 '골프 임팩트'는 누구나 간편한 조작으로 실시간 이용자간대결(PVP)을 즐길 수 있다. 미국, 프랑스, 몰디브 등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명소들을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눈길을 끄는 신작도 보인다.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액션 PC 게임 '스컬'을 오는 21일 정식 출시한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로,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기 PC 게임인 '소울워커' IP를 기반으로 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MMORPG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또한 사전예약 1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집콕족이 늘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개발하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5조5750억으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올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9.2% 상승한 17조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1-19 15:40: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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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 키우는 카카오…피로감 호소하는 이용자

카카오톡과 카카오T,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에 들어가는 광고가 많아지면서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일부터 카카오T에 비즈보드 광고를 탑재한다. 카카오T는 월 500만명이 이용하는 모빌리티 앱으로 택시, 대리, 주차 등의 예약과 결제가 이뤄진다. 카카오T의 메인 페이지를 비롯해 택시·대리 등 배차 완료, 운행 중, 운행 완료 페이지 등에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많아지는 광고에 피로감 느끼는 이용자 카카오는 광고 확장을 통해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광고를 반길리 없다.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뉴스 등의 콘텐츠를 살펴볼 때마다 수시로 광고가 눈에 띄게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카카오톡 광고 제거 방법을 공유하거나 다른 메신저로 옮겨가는 이용자도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600만명에 달해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만큼 개인이 카카오톡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광고나 각종 부가서비스 없이 메신저의 기능만 담은 '라이트 버전' 출시해달라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필요한 기능만 갖춰 용량을 낮춘 버전을 내놓는 개발사도 있다. 페이스북은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는 페이스북 라이트 버전을 내놨고, 메신저 라인도 일반 버전과 라이트 버전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저사양 스마트폰이나 네트워크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독보적인 이용자 수를 보유한 카카오 입장에서는 카카오톡 이용자를 굳이 분산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라이트 버전을 출시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김택수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지난해 8월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행사에서 "라이트 버전 출시는 네트워크 상황이 안 좋은 국가들에 제공하려고 최소한의 기능만을 탑재하는 전략으로 국내 환경과 다른 면이 많다"며 "전담 인력과 장비 등 리소스까지 고려해보면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비즈보드 도입 영역 지속 확대하는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2019년 도입한 배너광고인 비즈보드는 카카오의 대표적인 수익모델로 손꼽힌다. 비즈보드 광고주 숫자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어 매출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카카오의 지난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54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844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5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비즈보드는 많은 사용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광고 단가도 높은 편이다. 비즈보드 초창기에는 20억원의 보장형 광고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보장형 광고가 없으며, 클릭 횟수에 따라 과금하는 CPC형 광고는 최소 10원부터, 정액제로 운영하는 CPM형 광고는 4000원부터 입찰 가능하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까지 비즈보드 광고주 1만 곳 달성이 목표였는데 이미 9월 기준 누적 광고주 1만2000곳을 돌파했다"며 "광고 집행 예산도 함께 늘어나 매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 평균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부터 비즈보드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 매출 증가에 따라 비즈보드가 도입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다음,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페이지 등에 비즈보드가 적용되어 있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비즈보드는 샵탭뿐만 아니라 포털 다음, 다음 모바일, 카카오페이지, 다음 웹툰으로 성공적인 지면 확장을 하고 있고,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19 15:37: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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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금융기관, 1000억원 규모 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

/금융위원회 SK하이닉스와 금융기관이 앞으로 5년간 반도체 산업 투자를 위해 30억달러의 자금조달에 협력하고, 올해 안에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와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소속 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2019년 9월 산업계와 금융권 간 해외 M&A 및 투자자금 조달 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SK하이닉스와 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 등 해외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금융기관이 글로벌 미래투자 필요자금 조달과 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협의체는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미래 투자와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총 30억 달러의 자금조달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또한 올해 중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 앞서 정부는 재정을 마중물 삼아 지난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추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협약 당사자의 출연(SK하이닉스 300억원, 산은 100억원, 수은 100억원)을 통해 1000억원을 반도체 산업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소부장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은 부동산 담보등 손쉬운 대출에 의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 불확실성을 일정부분 감내하되, 미래 먹거리 선점 발굴을 위해 과감히 투자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도 민간의 미래를 위한 모험투자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쏠림을 차단하고 시중 유동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19 15:35: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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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만이 살길…가격 인상에도 '오픈런'

백화점 샤넬 매장에 고객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메트로 손진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명품 시장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오히려 가격이 올라갈수록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에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이 연출되기도 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수차례 가격 상향 조정을 했음에도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유럽에서 올해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에서는 5일부터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핸드백, 지갑, 스카프 액세서리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을 5~10% 가량 올린 것. 뒤이어 루이뷔통도 가격을 인상했다. 루이비통의 대표 스테디셀러 핸드백인 알마BB는 4% 인상해 182만원에 판매된다. 포쉐트 악세수아NM은 78만원에서 98만원으로 25.6% 뛰었다. 토일레트리 파우치15는 51만원에서 60만원으로 17.6% 인상됐다. 명품업계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였던 지난해에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업계는 재료 값 인상과 환율 변동 폭이 커진 것을 가격 인상 이유로 내세웠다. 그럼에도 명품 인기는 식지 않는 양상이다. 오히려 가격인상 소식이 전해지면 백화점 매장 앞은 문정성시를 이룬다. 올 초에도 에르메스 가격 인상 소식에 주요 매장은 '오픈런'이 연출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업계는 전국 60여개 매장 중 대부분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하는 쓴맛을 봤다. 다중 집객 이용 시설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진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년대비 매출이 늘어난 곳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등 9곳으로 조사됐다. 매출 신장 요인은 명품 판매 증가다. 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019년 9000억 원대에서 작년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넘기며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9.4%)를 보였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매출 2조 원대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갤러리아 명품관도 8.5%로 신장세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영향도 있지만, MZ 세대의 명품 소비가 증가한 것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지난해(1~12월) 연령대별 명품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32.8%, 30대가 30.8%로 가장 높았다. 40대(20.2%), 50대(19.8%), 60대(13.4%)가 뒤를 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1~11월) 2030세대의 명품 매출 비중은 50.6%를 차지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해외 명품 매출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은 지난 2018년 44%에서 지난해 48%로 확대됐다. 올해는 5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화점 매출 비중 절반 가량을 MZ 세대가 차지하자 백화점 업계는 명품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 2월부터 30대 이하 고객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YP'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 5단계였던 VIP등급을 6단계로 나누면서 기존보다 낮은 기준의 새로운 엔트리 등급인 '레드'를 운영중이다. 롯데 백화점은 본점과 에비뉴엘, 영플라자를 전면 리뉴얼해 현재 14~15% 수준인 해외 명품 구성비를 2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대구점에 샤넬, 본점에 버버리 남성과 톰포드 남성을 새로 유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현상과 함께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뽐내는 '플렉스(FLEX)' 소비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MZ 세대의 명품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5:3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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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진단' 바이오다인, 증권신고서 제출

암 조기진단 장비·시약키트 제조기업 바이오다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다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는 2만2500원에서 2만87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를 통해 최대 29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월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시기는 오는 3월이며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회사 측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 운영 확장 등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량생산시설 구축과 신규사업 투자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 Liquid-based Cytology) 전문기업이다. 2013년 자체 개발한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테크놀로지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로윙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LBC 장비와 주요 소모품을 해외 25개국에 수출 중이다. 국내에서는 5대 검진센터는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은 점차 예방과 진단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LBC 장비와 소모품은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체외진단 분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시장 진출도 앞당길 것"이라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9 15:34:0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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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집어삼킨 2020년… 일상은 무너지고 빚만 쌓였다

고작 1만분의 1㎜. 작은 바이러스가 집어삼킨 2020년은 '사라진 해'였다. 모든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직장인들도 집에서 컴퓨터를 켰다. 외식과 회식은 물론,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수다를 떨던 평범한 일상이 사라졌다. 한 해 낙이었던 해외여행은 현실엔 다시 없을 꿈처럼 아득하다.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이 무너진 여파로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고, 대출 잔고만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달 백신과 치료제 투여가 시작되지만, 모두가 잃어버린 일상을 언제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로 1280명을 잃었다 20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7만3115명으로 늘어났다. 1년만에 전국적으로 128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한민국의 K-방역은 전세계 이목을 끌었다. 신속 검사(test), 추적(trace), 치료(treatment)로 이어지는 3T 전략과 드라이브 스루, 워크 스루와 같은 새로운 검사 시스템을 만들어내며 탄탄한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년간 헌신적으로 버텨온 의료계의 노력과 국민들의 참여도 큰 역할을 했다. 한국의 마스크 착용률은 99%로 전세계 독보적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덕분에 국경 봉쇄나, 락다운 없이도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뉴질랜드, 호주에 이어 3번째로 낮은 확진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은 여러번의 고비를 맞았다. 지난 2월18일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1차 유행의 시작이었다. 대구 신천지예수교 예배당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는 열흘만인 2월28일 하루 909명까지 급증했다. 2차 유행은 확진자수가 한창 줄던 5월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병했다. 돌이켜보면 국내 확진자수를 막을 기회는 이 때가 마지막이었다. 국내 발생 환자가 마지막으로 0명을 기록했던 5월4~6일 3일간이 지나고 위기는 곧바로 찾아왔다. 이 때부터 국내 유행을 주도했던 S형과 V형이 사라지고 확산 속도가 6배 빠른 GH그룹의 유행이 시작됐다. 가장 큰 위기는 11월13일 시작됐다. 10월12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섣불리 1단계로 낮춘 것이 문제가 됐다. 하루 평균 100명 내외로 유지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25일 하루 1240명까지 급증했다. 요양병원과 구치소 등 집단시설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한달간 누적 사망자도 1000명을 넘었다. 주목을 받던 K방역이 무너진 것도 이 때부터다. 환자 발생 속도가 역학조사 속도를 앞질렀고, 병상 부족으로 인해 사망자가 급증한 3차 유행의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년간 가장 힘들었던 일애 대한 질문에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절하게 조치하고 경제와 방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민하는 일이 어려운 숙제였다"고 답했다. ◆성장률은 최저, 부채는 최고 지난 1년, 코로나19가 남긴 여파는 혹독했다. 2020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1.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이 회복되지 않으면 부도 확률도 올해보다 0.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2008년 이후 최대 오름 폭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타격이 컸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금융안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777조원으로 전년 대비 16% 가량 늘었다. 특히 매출 감소폭이 컸던 도소매, 음식, 여가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가계 빚도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민간 부문의 신용(가계·기업의 부채)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11.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5%포인트 높아지며, 관련 통계 내기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계 부채는 3분기 말 1682조원으로 1년 전보다 7%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 대출이 각 7.2%, 6.8% 증가했다. 처분 가능 소득은 1년 동안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171.3%로 높아졌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유동성 위험가구와 상환불능가구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 위험과 상환불능에 동시에 처한 복합위험 가구 비중은 지난해 2월 0.4%에서 2021년 2.0~2.2%로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이들 복합위험가구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해소된 이후에도 재무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9 15:3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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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홍콩 상장 ETF 순자산 2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 시장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준 21억700만 달러로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중국 신성장 테마에 투자하는 ETF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7월 순자산 1조원을 넘긴 이후 반년 만에 운용규모가 두 배 넘게 성장했다. 홍콩법인은 2011년 국내 최초로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직접 상장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엔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투자테마에 주목해 다양한 신성장 테마 ETF를 선보며 총 16개 ETF를 운용 중이다. 2019년 7월 상장한 글로벌X 차이나 바이오텍 ETF와 글로벌X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가 대표적이다. 각각 중국 생명공학기술 선도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15일 종가 기준 108.9%, 110.8%의 누적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에 상장한 글로벌X 차이나 전기차 ETF, 글로벌X 차이나 클린에너지 ETF, 글로벌X 차이나 컨슈머 브랜드 ETF도 설정 이후 각각 128.9%, 95.0%, 40.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글로벌X 차이나 전기차 ETF를 1억1000만달러, 글로벌X 차이나 반도체 ETF를 7800만달러 규모로 순매수했다. 각각 전체 홍콩 상장 주식 순매수 규모에서 2,3위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다수의 홍콩 상장 Global X ETF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정호 홍콩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신성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중국 관련 테마 상품을 선도적으로 시장에 제공한 것이 글로벌X ETF 성장 동력"이라며 "다양한 신성장 테마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가 크다고 판단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국시장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9 15:27: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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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몰려오는데…증권사 시스템은 '먹통'

대다수 증권사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분주하지만 정작 기본적인 전산 시스템 오류가 잦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여의도 증권가 전경./뉴시스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융합 서비스) 기업이 증권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내세우며 경쟁 채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새해부터 일부 증권사의 전산 오류가 반복되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 의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핀테크 업체들이 잇따라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모바일 기반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은 각각 다른 장점으로 투자자를 끌어 들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양사 모두 올해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바일 강점 카카오·토스, '출사표' 토스증권에 앞서 증권업에 진출한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라는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정식 서비스 시작 6일 만에 신설 증권 계좌수 20만을 넘긴 데 이어, 출범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개설자 수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투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또 증권 계좌를 개설할 경우 소액으로 365일 24시간 투자가 가능해 투자 장벽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MTS 등 주식 매매 서비스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증권업계에 뛰어들 방침이다. 토스증권도 내달 초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MTS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토스증권은 주식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해외주식 중개와 펀드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카카오페이증권과 마찬가지로 자체 MTS를 구축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빛바랜 '디지털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속화된 비대면 환경, 2030세대 투자자 증가, 핀테크 기업들의 증권업 진출 등의 영향으로 증권사의 신년 화두는 '디지털'이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의 전산 오류가 반복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새해 개장 이후 약 40분간 HTS와 MTS에서 주식 잔고 조회 등 일부 업무에 대한 조회가 지연됐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전산 시스템 용량 증설과 개선 작업 등을 진행했다. 같은 날 KB증권도 사용자 폭주로 오전 10시경부터 10여 분간 온라인 시스템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지난 11일 오전에 자사 MTS '신한알파' 내 간편 인증을 통한 로그인에서 1시간가량 접속 오류가 나타났다. 이날 리테일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도 장 초반 다른 금융사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이체가 지연됐다. 증권사들의 전산오류는 어제오늘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지난 3년 동안 10개 증권사에서만 총 52건의 시스템 장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투자자 민원은 1만2708건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전산 오류가 반복되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후속 조치에만 급급한 상황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의 장점은 주식 거래를 쉽게 한다는 개념보단 생활 속에 침투돼 있는 접근성"이라며 "핀테크 기업들의 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증권사의 디지털 전환 부분은 대개 오픈뱅킹이나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이라며 "현재 미래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데, 기본 전산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9 15:27:24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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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트렌드는 이제 안티에이징…건강따라 노화 관심↑

설화수 자음생에센스가 탄생한 아모레퍼시픽 내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 최근 대형 뷰티 기업을 선두로 안티에이징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화장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9일 업계 관계자는 "원래 겨울철 한파가 불어닥치는 무렵 안티에이징 관련한 제품의 수요가 높았지만, 지난해 불어온 더마 코스메틱 열풍에 건강 관심이 더해지면서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제품에 차별화된 인삼 기술을 적용하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바람에 부응하고 있다.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아모레 내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 탄생했다. 인삼 대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외에 인삼의 씨앗·잎·줄기에서 얻은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화장품 업계 최초로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해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4000가지 가까운 한방 소재의 조합과 효능을 연구하고, 그 소재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안티에이징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신 분석 도구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방 이론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핵심 원료인 인삼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연구해 독점적인 주요 성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R&D 덕분에 지난 2020년에는 설화수 자음생에센스가 중국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기점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해동안 티몰에서 전년대비 174% 성장률을 이뤘다. 광군제 기간에는 중국 화장품 판매 총 순위 중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유수 뷰티·패션 매거진에서 주최한 어워즈의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에서 자음생에센스가 상 4개를 수상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도 이달 들어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관련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숨37°의 센테니카 아이크림은 골드 미딩 발효와 홀(Whole) 발효방식을 적용했다. LG생활건강은 발효법에 관해 "각각 꿀이 가득한 벌집에 빗물이 스며들며 자연스럽게 발효가 시작되면 과일을 첨가하는 방식과 모든 성분을 통째로 발효한 방식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술력으로 인해 해당 제품의 황금빛 제형이 피부에 매끄럽게 퍼지며 탄력감과 함께 촉촉함을 부여한다. CNP Rx '스킨 리바이브 비타에이 콘투어크림'은 리뉴얼을 통해 탄력 강화 메커니즘을 업그레이드했다. 레티놀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로 쪼개는 노이좀 기술이 들어갔으며,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알파-비사보롤을 함유한 포뮬러가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 예화담 환생고 크림 30만개 판매를 기념해 출시한 '환생고 크림 듀오 세트'는 녹용과 백송로 등 진귀한 재료가 더해진 고영양 안티에이징 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달 시행한 뷰티 애플리케이션 파우더룸의 설문조사(2476명 응답, 2030 세대 참여율 93%)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0% 가량이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피부'를 새해맞이 고민으로 택하면서 안티에이징 관심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9 15:25: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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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ESG채권 흥행 돌풍…'녹색채권' 수요예측에 8배 몰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ESG채권(녹색채권)에 투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대박을 터트렸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SG채권 발행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이 채권의 목적에 맞춰 만기시까지 조달금액 전액을 환경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녹색채권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평가에서 최고인 GB1 (E1/M1)² 등급을 받았다. 신용평가사의 인증을 거칠 경우 정기적인 사후 평가를 통해 등급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현대제철의 녹색채권 인증 평가를 실시한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관리, 운영체계가 분명하게 정비돼 있고 투명성도 매우 높다"며 "회사의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 절차, 자금관리, 사후보고 및 공시, 회사의 환경 및 사회적 논란 등 녹색채권 관리체계가 ICMA³의 원칙에 모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 및 기술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크스 건식냉각설비(CDQ)도입 및 배기가스 탈황 탈질 및 품질개선 작업에 조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CDQ는 제철공정 중 석탄원료로부터 코크스를 생산한 후 냉각하는 설비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냉각수를 이용한 습식냉각설비(CSQ)를 활용했지만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냉각가스를 순환시켜 수증기 배출을 억제하고 폐열 회수가 가능한 건식냉각설비(CDQ)로 대체함으로써 환경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사적 차원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ESG 채권 발행은 이 같은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경영상의 의사 결정에 있어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친환경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9 15:2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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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선물 '20만원' 상향…판촉 행사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선물한도가 2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대대적인 설맞이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도가 직접 운영중인 남도장터를 비롯 해남미소, 보성몰 등 시·군 온라인 쇼핑몰에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설맞이 특판 할인행사 및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남도장터는 선물한도 인상에 맞춰 한우, 전복, 굴비, 건강기능성 식품 등으로 구성된 49개 선물세트를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 가격대로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품목별로 최고 76%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해남군이 직영중인 해남미소는 도라지 정과, 한우, 황칠진액 등 2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품목당 최고 30%까지 할인해 준다. 특히 해남군에서 생산된 쌀, 잡곡, 김, 다시마, 멸치, 함초 소금 등이 담긴 명품 꾸러미 세트를 10만원, 15만원, 20만 원의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성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은 녹차, 한우, 흑염소 진액, 굼뱅이환 등 쇼핑몰 내 모든 제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10%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도내 소재한 54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한 한우와 더덕 등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10만 원 이상의 푸짐한 설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 등 대도시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남 소재 킴스클럽 야탑점을 비롯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판촉전을 벌인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중인 '대한민국 농할(농축산물 할인)갑시다' 행사와 연계해 28일부터 농축특산물 추가 20% 할인행사(1인당 최대 1만원 지원)에도 나선다. 남도장터와 시·군 온라인몰,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중소형마트 등에서 할인품목 구입 시 20% 할인을 지원하며, 전통시장에선 3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수축산물 선물 한도액이 20만원으로 상향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수축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1-19 15:22: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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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재)녹색에너지원구원으로부터 도내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8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기탁한 이번 장학금은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에 따라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금으로 마련된다. '지역상생 태양광발전소'는 지난 2016년 5월 전라남도와 경기도의 협약체결로 건립이 시작됐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경기도로부터 60억 원을 지원받아 총 3000kW의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내 가평, 양평, 동두천, 광주에 건립했다. 발전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경기도에 소재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발전기금과 전남도내 원전 지역 주변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쓰인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발전소 수익금의 일부를 전라남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제공해왔으며, 이번 장학금을 포함 그동안 1억 5500만 원을 기탁했다. 당초 계획한 태양광발전소 3000kW가 모두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17년간 해마다 6000만 원씩 11억 상당의 장학금이 추가 기탁될 예정이다. 김영록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전남·경기 지역상생 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더 나아가 도민 복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을 마련하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1-01-19 15:22: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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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개인간 중고 거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KB국민카드는 온라인에서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는 3일 가량 단축한 혁신금융서비스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된다. 이후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현재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3개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시 서비스 중이다. 이후 제휴 확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 이하로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약 3.5∼4.0% 수준과 비교했하면, 수수료 부담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게 지급돼 기존 대비 최소 3일 이상 빨라졌다. 또한 카드 거래를 가장한 불법현금융통(카드깡) 등 불법거래와 비정상 거래를 방지하고자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한도도 구매자는 월 최대 100만원, 판매자는 6개월 누적 금액 기준 최대 600만원으로 제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현금 송금 방식 대비 한 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중고 물품 거래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어, 2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5:21: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