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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2조 원 시니어케어푸드 시장 잡는다

초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라 시니어케어푸드 시장 급성장 식품업계가 최근 수가 증가하는 시니어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제품·서비스 공략 및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몇년사이 국내 초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시니어 계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식품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시니어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올해 803만 명에서 2040년에 1666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시니어 비즈니스 규모도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커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규모가 2015년 67조 9281억 원에서 올해 124조 9825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올해 2조 원대로 추정되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수치인 2011년 5104억 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커졌다. 고령화에 따라 씹는 기능이나 소화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제품 개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시니어케어푸드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며 주도권 선점 경쟁에 나섰다. 향후 시니어 맞춤형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당사는 이달 말부터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을 마치고 제품 공급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지난 7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홈케어&케어푸드'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제공키로 한 바 있다.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9월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인 아리아케어 코리아와 시니어 푸드 케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제품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한편, 노년층을 위한 푸드케어 서비스를 '방문요양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씹는 기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만든 연화식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만든 연하식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노년층 유·아동, 환자 등을 타깃으로 한 식품인 연화식과 연하식은 시니어케어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말 B2B 상품으로 연화간편식 2종을 처음으로 출시한 아워홈은 지난 1월부터는 B2C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신세계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이지밸런스'는 지난 1월 신제품 5종을 출시했고, 이후 7종을 추가해 현재 총 12종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도 현재 연화식 15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화식을 활용한 당뇨 치료식, 다이어트식, 혈압관리식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단 15분 만에 완성되는 맛있는 한상차림으로 연로한 부모님의 식사를 염려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더는 한편, 방문요양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병원 급식을 통해 축적한 CJ프레시웨이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에는 저당, 저염, 저콜레스테롤 등 기능식 식단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등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06 15:52: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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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발생 대응 후속조치 만전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일과 5일에 각각 5명과 2명 등 2일간 7명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역학조사,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통보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남원 2~8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41개소에 대해 즉시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CCTV, 카드사용내역, 출입자명부 등 자료를 확보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보건소 주차장에는 드라이브 스루 4동을 설치하고, 이동이 어려운 경로당, 어린이집, 마을 등에는 이동검체팀을 투입, 코로나19 의심자 989명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CCTV 영상, 접촉자 진술을 토대로 심층역학조사도 추가로 실시해 밀접접촉자 225명을 찾아내어 관내거주자 216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관외거주자 9명은 해당 시군구에 이관조치 했다. 또한 확진자 이동동선이 41개소로 매우 복잡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학교, 어린이집, 교회, 경로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남원시는 긴장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렸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지역 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원시 보건관계자는 "시민들이 세부적인 확진자 이동 동선이 공개되지 않아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은 소독 전문 업체에서 방역소독 후 6시간 이상 시설을 폐쇄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부득이 이동 동선을 공개하는 경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출입자명부나 CCTV 등이 없어 모든 방문자를 찾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재난문자를 발송함으로써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시설을 이용한 방문자들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게 하고, 필요시에는 자가격리를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2020-12-06 15:52:47 강성대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코로나19 최대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된다. 6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은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연이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600명대를 넘나들며 조금도 진정되지 않고 있는 탓이다. 특히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는 연말 까지 3주간 2.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에는 지역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를 능동적으로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5단계 부터는 전국적 유행이 시작되는 단계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더욱 심해진다. 우선 중점괄리 시설 가운데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노래방과 실내스탠딩 공연장에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수도권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만 가능하고 식당은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식당과 카페, 마트, 상점 등이 모두 밤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하며,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도 불가능하다. 2.5단계가 시행되면 전 수도권에 PC방·영화관·오락실·멀티방·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이미 이와 같은 조치가 시행 중이다. 또 2.5단계에선 50명 이하의 집합·모임이 금지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5:50: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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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미참의료인상에 김우정 원장, 비전케어 선정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비전케어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로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비전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이번 수상자인 김우정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해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현지인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캄보디아인에 의한 병원 경영을 위해 현지 의사를 채용해 훈련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간호대학을 설립해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등 캄보디아 보건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상단체 비전케어는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자들을 대상으로 326회의 무료 안과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특히 현지 안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30여명의 안과의사를 초청해 연수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 협력단체로도 활동하며 세계적 보건환경 개선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14개국에 방역용품, 위생용품,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긴급구호 활동도 벌였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시상이 시작됐던 19년 전보다 현재가 더 따뜻하고 가치있는 사회가 됐음을 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 느낀다"며 "무엇보다 올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의료현장 최전선을 묵묵히 지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릴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최소 인원 50명 미만이 참석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5:48:50 이세경 기자
거리두기 조치 연이은 실패..전문가들 3단계 격상 주문 이어져

이제까지 이어져온 수도권의 방역 조치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2단계+α' 조치가 일주일간 이어져왔지만 수도권 확진자수는 역대 최대로 치솟았다. 경제적 타격을 우려해 격상 대신 정밀 방역을 선택한 정부는 안이한 조치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2.5단계 역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6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현 상황을 '최대 위기'라고 평가하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1명 늘어나며 다시 600명대로 치솟았다. 거리두기 2단계+α 조치가 시행된 지난 주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500명대와 600명대를 넘나들며 전혀 진정되지 않았다. 특히 수도권에선 470명이 집중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4일간 연일 400명대를 넘어섰다. 전체 확진자의 70%에 달한다. 더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역당국은 지난 달 19일 1.5단계, 24일 2단계, 이달 1일 2단계+α까지 세차례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 왔지만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전국 400~500명 발생)을 충족했음에도 현행 2단계를 유지하며 사우나·한증막 감염 위험 시설을 중단하는 '+α' 조치를 감행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게 될 불편과 제약,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또 다시 감내해야 할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그러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야만 평온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더욱 강한 거리두기 조치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 관련 대정부 권고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일시적으로라도 3단계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의협은 "사람들 교류가 잦은 연말인데다 수능 이후에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외부활동이 예상된다"며 "최근 상황을 고려한다면 12월 초중순에는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에 1∼2주의 단기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5:47: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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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명호 부산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센터 매니저

<인터뷰> 김명호 부산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총괄매니저 "거창한 얘기들보다는 같이 밥먹으며 나눴던 몇 마디가 힘이 된 사례가 훨씬 더 많습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김명호 총괄매니저(64)는 1인창조기업들의 인큐베이팅에 있어 경험과 지식 전달같은 직접적 지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한다. "인큐베이팅 담당자 입장에서 1인창조기업을 지원할 때 어려운 점은 그들이 각양각색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고 있습니다. 틈나는 대로 대화하고 식사하고 유대관계를 갖습니다. 세미나나 네트워킹 행사도 좋지만 그런 행사에서는 각각의 1인창조기업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없거든요. 오히려 같이 편하게 나눈 이야기들이 인큐베이팅의 핵심포인트를 찾게 해주죠." 센터에 입주한 1인기업들의 김 매니저에 대한 의존도는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 매니저는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상장회사 법무팀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나와 세종경영컨설팅 전무를 역임했다. 부산카톨릭대 경영학부에서 외래교수로 기업관계법을, 동아대 부동산법학과에서 겸임교수로 부동산관계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 1인창조기업들을 위한 민간 인큐베이터로 맹활약 중이다. 그가 책임지고 있는 서면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중소기업청에 의해 지방에서는 전국 최초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12년차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베이스캠프인 셈이다. 실제로 창업과 마케팅 지원은 물론 세무회계에서 법률상담, 번역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그의 활동범위는 부산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업지원을 위해서라면 서울과 수도권을 오르내리는 것도 마다않는 것은 물론 가까운 지역의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들과 협력한다. 최근에도 부산과 경남지역 1인창조기업센터들과 손잡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자금유치를 도와주는 행사를 가졌다. "1인창조기업은 굉장히 스피드해요. 1인창조기업은 주도적이에요. 창업 자체에서 더 나아가 기업의 비전, 기업의 목적을 중심으로 도와주어야 해요. 예를 들어 한 1인창조기업이 의료분야 사업계획을 하고 있다면 '무엇을 해라', '어떻게 해라'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적합한 전문가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즉, '노우 훔(Know Whom)'이 인큐베이팅의 핵심이더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사람을 무턱대고 연결할 수는 없다. 맞춤식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게 해주거나 동종업계 네트워킹을 해줘야 한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종업체끼리의 네트워킹도 해줘야 한다. 그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아이디어(Idea)', '아이템(Item)', '아이덴티티(Identity)'라는 이른바 '3I'로 정리한다.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도록 돕고 다음 단계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덴티티' 형성단계이다. 회사면 회사, 브랜드면 브랜드, 이렇게 특정한 정체성이 형성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김 매니저는 4차 산업시대로 들어서면서 1인기업이 대세가 되는 상황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1인창조기업은 혼자 모든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의 네트워킹으로 협업하지 않으면 기획, 영업, 마케팅, 관리, 고객지원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크로스비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세미나, 1대 1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협업과 네트워킹을 돕고 있으며 유무형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그는 '지식창조형 창업'을 강조한다. 음식점을 운영한다 하더라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제공해야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20세기형 생계형 창업이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를 중심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면 21세기의 지식창조형 창업은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기만의 전문성을 갈고 닦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열정 못지 않게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0-12-06 15:08:1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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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벤처업계 달군 10대 뉴스…'비대면과 일자리'

벤처기업협회가 비대면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급부상과 일자리 증가 등을 2020년 벤처 업계의 최대 이슈로 손꼽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급부상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디지털, 비대면 분야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혁신벤처, 스타트업 육성에 내년 1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프로토콜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 신규 예산(스마트 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도 60억원을 처음 반영했다. 이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디지털 뉴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 벤처기업 일자리도 크게 늘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기업 일자리'는 올해 6월 말 기준 66만76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삼성, 현대차, LG, SK를 포함한 우리나라 4대 대기업의 상시근로자 69만여 명과 유사한 수치다. 벤처협회는 고용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기업까지 고려하면 약 73만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거라고 설명했다. 당시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는 한국 경제 일자리에서 벤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져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벤처·스타트업들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벤처기업의 급속한 성장에 정부도 예산안 확대 등과 더불어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10월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주식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창업 경영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창업자가 최대 10개의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가능해지면 경영권의 위협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벤처협회는 논평을 통해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방안이 시행되면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8월에는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제한적 소유에 대한 논의도 본격 착수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벤처·스타트업들이 국내 자본을 통해 성장하면 우리 경제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신산업을 가로막는 여전한 규제에 올 한 해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되면서 VCNC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했다.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나우는 1960년대 만들어진 약사법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진통을 겪었다. 최근에는 금융거래법 개정안도 발의돼 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빅테크 업체의 내부거래까지 불필요한 결제 시스템을 거치게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런 가운데 벤처협회는 비대면 분야 첨단기술 보유한 벤처기업 급부상, 코로나19 위기에도 벤처기업 일자리 증가 등과 함께 ▲'벤처기업확인제도' 민간 주도로 개편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본격 추진 ▲벤처투자촉진법 시행 및 CVC 허용법안 논의 ▲신산업 가로막는 여전한 규제 ▲데이터 3법 통과, 전문인력 양성 시급 ▲스케일업 벤처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기업 옥죄는 경제 관련 입법안에 업계 우려 ▲중소·벤처업계, 불투명한 유연근로제 확대에 속앓이 등을 올해의 10대 벤처생태계뉴스로 선정했다.

2020-12-06 14:58: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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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국제백신연구소와 면역증강제 공동 연구

정관장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12종 공급,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이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제롬 김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 박채규 R&D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MOU체결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12종의 진세노사이드를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진세노사이드의 면역증강제로서의 효과를 연구하여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 연구와 개발, 보급에 전념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최근 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외 백신 개발 회사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국제백신연구소 과학 사무차장 송만기 박사는 "코로나 19 등 다양한 백신에 필요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의 일환으로 홍삼의 면역증강제 효과를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정관장 홍삼 성분을 백신에 활용한다면 홍삼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4:56: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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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열고 '초격차' 전략 재정비한다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내년에도 글로벌 1위를 수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둘째주에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예년과 같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매년 2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회의다. 통상적으로 6월과 12월에 열렸으며, 12월에는 해외 법인장도 귀국하는 주요 일정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각 부문별로 주재한다. 김기남 DS부문 부회장과 고동진 IM 부문 사장, 김현석 CE 부문 사장을 중심으로, DS부문과 IM 및 CE 부문을 묶은 세트 부문으로 구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015년 이후 참석한 적이 없는 만큼, 올해에도 참석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부문별로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확인한 후, 내년 사업 목표 설정 및 달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코로나19를 무리없이 극복하며 더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한 상황,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내년에도 부문별 '1위'를 지키기 위한 전략 수립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네덜란드 ASML을 방문한 모습. /삼성전자 부문별로는 DS부문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반도체 비전 2030'에 따른 비메모리 사업 확대와 점유율 제고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내년 '슈퍼사이클'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마이크론이 선제적으로 176단 낸드 플래시 양산을 발표하고 추격을 가시화하면서 차세대 V낸드 개발이 시급한 상태다. D램도 4세대 10나노(1a) 양산을 눈 앞에 두고 경쟁 업계들도 빠르게 따라오고 있다.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이미지 센서 등 분야에서는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는 있지만,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여전히 TSMC를 좀처럼 추격하지 못하면서 5나노 미만 초미세 공정 도입과 오스틴 공장 증설 등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극자외선(EUV) 장비 확보도 삼성전자 미래에 꼭 필요한 전략이다. 앞서 지난 10월 이재용 부회장은 네덜란드 ASML을 찾아 EUV 장비 확보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E 부문 역시 '글로벌 1위' 수성과 함께 차세대 제품 론칭을 논의해야하는 상황이다. QLED TV가 압도적으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긴 하지만 OLED TV 등 제품들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가면서 안심할 수 없게 된 때문이다. 삼성전자 98형 QLED TV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일단 8K QLED TV 판매 확대와 함께, 내년 미니 L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 TV와 관련해서도 어떤 계획을 수립할지 관심이 높다. 아울러 최근 '대박'난 비스포크 시리즈 라인업을 늘리고 글로벌 판매망을 확충하는 과제도 중요하게 다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방안이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올해 화웨이의 추락으로 글로벌 각국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여왔다. 플래그십인 갤럭시S21을 조기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폼팩터 출시 여부도 논의될 수 있다. 갤럭시Z플립과 폴드2가 폼팩터 다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LG전자가 내년 롤러블폰 출시를 예고하는 등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이에 대응한 스트레처블 스마트폰 등 신작 출시도 논의가 필요하다. 그 밖에 미중무역분쟁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영향, 글로벌 경제와 환율 등 영향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6 14:53: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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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1000만 원 기부

김해 한마음학원과 부산 남광아동복지원에 500만원씩의 기부금 전달. ㈜골든블루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장애우시설인 한마음학원과 부산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남광아동복지원 관계자를 초청해 사랑과 희망을 담은 기부금을 각각 500만원씩 후원했다. 지난 3일 골든블루 부산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마음학원과 남광아동복지원에 있는 원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작년 연말에도 남광아동복지원의 아동들을 송년회에 직접 초대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나누며, 원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 JC)와 6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한국JC의 2020년 중점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와 7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연말 분위기도 많이 침체됐다"면서 "그렇지만 골든블루의 이번 손길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원생들에게도 따스한 온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4:42: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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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업계 고용유지지원금 기한 만료로 어려움 가중

여행·관광업계 고용유지지원금 기한 만료로 어려움 가중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대한항공 체크 카운터 모습.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여행·관광 등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이 만료되면서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특별업종으로 지정된 여행·관광 등 8개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만료가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도래 중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으로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해고나 감원 대신 휴업·휴직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크게 유급휴업 지원금과 무급휴직 지원금으로 나뉜다. 이 중 유급휴업 지원금은 특별업종의 경우 휴업수당(평균임금의 70%)의 최대 90%까지(1일 최대 7만원) 지급한다. 당초 지급기간은 연 180일(6개월)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60일 추가 연장돼 연 240일(8개월)로 늘어났다. 특별업종 중에서도 여행·관광 업계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 3월부터 고용유지 조치를 시행하며 유급휴업 지원금을 받아왔으나, 11월부터 지원금이 끊긴 기업이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 지원금 90%를 받더라도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나머지 10%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원금 종료를 앞두고 지난 10월말 열린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관광산업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선 경영계를 중심으로 이 같은 성토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하나투어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단 각 지역 고용센터별로 구성된 고용안정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사업장들의 고용 안정을 밀착 관리하는 한편, 내년 1월부터 다시 신청 가능한 고용유지지원금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업계가 최대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1조3728억원으로 확정했다. 또 내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요건인 매출액 15% 감소 기준을 '전년대비'인 올해가 아닌 2019년으로 변경키로 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인 점을 감안해 정상적인 매출이 발생한 2019년을 매출 증감 기준으로 정한 것으로, 고용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06 14:40: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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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크리스마스의 기적' 시즌 한정 케이크 4종 출시

자연적으로 붉은 빛 띄는 루비 초코릿 활용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SPC그룹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루비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출시한다. 신제품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들어간 폭신한 쉬폰 타입 케이크 '스노우 크라운케이크(3만 1천원)', 화이트 시트와 딸기 시트 사이에 루비 초콜릿 가나슈 크림, 베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트윙클 루비 케이크', 초콜릿 시트에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어우러진 '윈터 포레스트 케이크', 체리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림을 초코 시트로 감싼 롤케익 '메리 피스타치오 롤' 등 4종이다. 크리스마스에 판매하는 케이크는 25일까지 판매하며,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매장 별 취급 제품과 취급 일정은 상이하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홈파티로 연말연시를 맞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케이크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 겨울에도 파스쿠찌의 커피와 케이크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4:34:01 조효정 기자
英, 美 이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원활한 공급이 최대 과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영국이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데 이어 미국과 유럽도 백신을 이달 중 승인할 것으로 예정상다. 한국 역시 이번주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을 공개한다.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면서 이젠 원활한 공급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지난 2일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세계 처음으로 승인한데 이어, 3일 바레인 역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을 허용했다. 영국은 이번 주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이번주 백신 승인을 결정한다.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 백신 긴급 승인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17일에는 모더나 백신 승인 여부를 논의한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사용 허가가 나는 대로 바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럽 역시 이달 중 화이자 백신에 대한 승인을 검토할 것으로 예정된다. 유럽 역시 이르면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면서 세계의 이목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공급량에 쏠렸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공급망 문제로 코로나19 백신 출하 목표를 기준 절반 수준인 5000만회분으로 낮췄다. 일부 백신 원료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백신 원료가 예정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모더나는 내년 1분기 중 1억~1억2500만회 접종분을 전세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8500만~1억회분이 미국에 제공된다. 최소 5000만명에 투여할 수 있는 양이다. 모더나는 내년 한해동안 5억~10억회 접종분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이번 주내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을 공개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화이자, 모더나 등과도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수량과 계획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국내 기업들이 개발하는 백신도 속속 임상에 진입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셀리드와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는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 총 4개 백신이 임상에 돌입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6 14:33: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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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시장 코로나19 여파에도 상승세…카니발·올 뉴 렉스턴·QM6 등 신차 효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이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내수 판매는 2002년 이후 18년 만에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완성차 5개사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올해 1∼11월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총 147만3973대로, 전년 동기 대비(138만8327대)보다 6.2% 증가했다.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2016년 158만8572대 이후 2017년 155만80대, 2018년 154만5607대, 2019년 153만3206대 등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4년 만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2002년(162만868대) 이후 18년만에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가 16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핵심 모델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1만93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5% 증가했다. 기아차는 51만3543대로 9.0% 늘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각각 7만3695대와 8만79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9%, 14.4% 증가했다. 쌍용차만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7만9439대를 판매했다. 완성차 5개사의 올해 월평균 판매 대수는 2002년(13만5072대) 이후 최대치인 13만3998대를 기록했다. 2002년은 주 5일제 시행과 레저용 차량(RV) 붐으로 완성차 5개사의 자동차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렸던 해다. 역대 최다판매는 1996년(164만대)이다. 업계는 월평균 판매량과 최근 추세 등을 고려하면 올해는 연간 160만대 고지를 무난히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12월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의 성수기인 만큼 160만대까지 남은 12만여대는 충분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 신차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된 현대차의 신형 투싼과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고,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인 G80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8일에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70도 공개된다. 쌍용차의 경우 '차박'(자동차+숙박)을 겨냥한 티볼리 에어에 이어 최근 출시한 올 뉴 렉스턴이 파워와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심장을 적용, '임영웅 차'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도 XM3에 이어 최근 선보인 뉴 QM6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은 모두 두 자릿수의 판매 감소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9월까지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30% 줄었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시장은 지난 10월까지 27%가 줄었고, 중국 승용차 연석회의(CPCA)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10월까지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12-06 14:3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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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숭실대 등 5개교, 중기 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경희대·숭실대 등 5개교, 중기 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경희대와 숭실대 등 5개 대학이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치 신규 대학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운영할 신규 주관대학 5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계약학과를 운영할 숭실대, 건양대, 경희대 등 3개교와 소재·부품·장비 계약학과를 운영하는명지대, 인하대 등 2개교다. 이번에 신규로 5개 대학이 추가되면서, 전국 49개 대학 70개 계약학과가 운영되게 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채용 예정자에게 학위를 줘 이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다. 대학과 기업, 근로자(학생)가 계약학과 협약을 맺고 근로자가 학위를 취득하면, 협약기업에 1~2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입학할 수 있다. 중기부는 선정 대학에 학기당 3500만원 규모 학과 운영비와 학생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총 14개 대학이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현장실태 조사, 대면평가를 통해 계약학과 운영계획, 교육여건 등을 심사해 최상위 평가를 받은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선정이 인공지능, 소재·부품·장비 분야인재 양성, 재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06 14:30:2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