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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수능 감독관 중 희망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서울교육청, 수능 감독관 중 희망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서울시교육청은 12월 3일 실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 등 관계 요원 가운데 희망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유증상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보장하고자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을 설치·운영한다. 감염 우려에도 많은 교사가 감독관으로 자원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이다. 올해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은 2만4226명이다. 희망자는 12월 4∼5일 설치될 4개 선별진료소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재택근무하면 된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병원시험장의 감독관 등은 12월 7일 오전 자택에서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능 응시생과 학부모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희망자는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시립병원 7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능시험이 끝날 때까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수능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입시학원 등은 수능 전까지 대면수업 자제하고 수험생과 가족들은 시험일까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0-11-29 11:56: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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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2962억원 확정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2962억 확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증여받은 이마트, 신세계 지분에 대한 증여세가 2962억원으로 확정됐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은 지난 9월 28일 아들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딸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간 종가를 평균해 결정되는 만큼 지난 27일로 증여세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정 부회장이 받은 이마트 주식은 229만1512주다. 이를 증여일 전후 두 달간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3190억여 원 규모다. 증여금액이 30억 원을 넘으면 50% 증여세율이 적용되고, 여기에 최대 주주가 주식을 증여하면 20% 할증되는 점을 고려하면 정 부회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917억 원이 된다. 정 총괄사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주식 80만9668주를 받았다.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1741억여 원 규모다. 증여세율과 할증률을 고려하면 정 총괄사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045억 원이 된다. 앞서 2006년 9월 정 부회장 남매가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주식을 증여받았을 당시 현물(주식)로 증여세를 납부했다. 이번에 두 사람이 증여세를 어떻게 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주식으로 내는 경우 최대 주주의 지분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에는 현금으로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증여세를 주식으로 납부한다면 최대 지주 지분이 변동되는 만큼, 공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납부 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로,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경우, 금액이 큰 만큼 납세 담보를 제공하고 장기간에 나눠 내는 연부연납(최장 5년)도 가능하다.

2020-11-29 11:4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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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 윤리' 최근 세계적 추세는 '인간 중심'...국내서 AI 윤리 후속조치 마련 시급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최근 발표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윤리는 '인간 중심의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7일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내걸고 최고 가치인 '인간성'을 실천하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를 발표했으며, 일본과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AI 윤리도 '인간 중심'이라는 목적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AI 윤리에 '인간 중심의 AI'를 내세우는 이유는 인간이 AI를 개발했지만, AI의 전문가 중 일부에서는 2045년경 'AI가 인간지능을 뛰어넘는 싱귤래러티(특이점)'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등 인간이 만든 AI에 주도권이 뺏기고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사회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또 인간이 킬러로봇 등 인류에 해악을 끼치거나 여성, 흑인을 차별하는 등 편향성이 없는 AI를 만들기 위해 AI 개발자가 인간존엄성에 기반 해 제품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물론 OECD·EU·일본도 '인간 중심' 윤리 강조 과기정통부는 '사람 중심의 AI'를 구현하기 위해 기본원칙 중 첫 번째로 인간의 존엄성 원칙을 담았고, 10대 핵심요건의 첫 번째를 인권 보장으로 정했다. 이 윤리기준에서 '인간성을 위한 인공지능은 AI가 인간을 위한 수단임을 명시적으로 표현하지만, 인간 이기주의를 표방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내놓은 AI 윤리인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에서도 유사하게, 가장 첫 번째로 '사람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내걸었고, '지능정보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은 사람을 중심으로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공지능 윤리 헌장'에서도 제1장 2조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 보편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일본 등에서 발표된 AI 윤리의 기본적인 맥락과도 일맥 상통한다. 최근 AI 거버넌스포럼이 발표한 '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OECD는 'AI에 대한 5가지 포괄적 기본원칙' 중 하나로 정부는 '인간 중심의 가치 및 공정성'을 고려하도록 제시했다. AI 거버넌스포럼 관계자는 "OECD가 내세운 인간 중심 가치 및 공정성은 AI도 인간 사회가 지향해왔던 전통적 가치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주며, AI 활용이 인권이나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AI가 이에 부합하는 보조장치를 구현할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내각부도 2018년 5월 사람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인간 중심의 AI 사회원칙안'을 내놓고 개인의 정보보호와 보안 이슈를 강조했다. 이 원칙에서 'AI의 편리성으로 인간이 과도하게 AI에 의존하거나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U가 지난해 4월 내놓은 'AI 윤리 가이드라인'은 신뢰 가능한 AI의 기본 이념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는 등 인간의 기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비교해 MS가 2017년 내놓은 'AI 윤리 디자인 가이드'은 AI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투명성을 갖추며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글이 2018년 내놓은 AI 윤리 원칙은 ▲사회적으로 유익할 것 ▲안전을 위해 제작될 것 ▲사람들에게 책임을 질 것 ▲프라이버시 원칙을 통합할 것 등을 내세워 인간 중심 원리를 내세우지는 않았다. 이 같은 AI 윤리도 공정성, 포용성, 유익성, 프라이버시, 안정성, 투명성, 설명 가능성, 포용성 등 포함하고 있지만 AI 윤리의 상당수가 이에 앞서 '인간 중심'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국내 AI 윤리 속속 발표에도 구체적 지침 담은 후속조치 한 번도 나오지 않아... 방통위 '사례집'만 배포 계획 국내에서 정부나 민간 차원의 AI 윤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매우 추상적인 AI 윤리의 원칙들만 나열돼 있을 뿐, 후속조치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AI 전문가들은 윤리 원칙들을 AI 개발자 등 기업이 실제로 적용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2018년 처음으로 '지능정보사회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방통위와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민간 기업으로는 카카오가 2018년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삼성전자가 지난해 AI 윤리 핵심원칙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후속조치는 단 한 번도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방통위는 AI 후속지침 대신 해외 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빠르면 연말 내놓을 계획이지만, 미국 등 해외 사례에 국한한 만큼 국내 실정에도 맞는 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2020-11-29 11:46: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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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해피콜 대표 "젊은 감각의 종합 주방 회사로 거듭날 것"

"해피콜은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아는 브랜드지만 20대 소비자들은 간혹 해피콜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품부터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 등 모든 면에서 젊어지려는 노력으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양면 프라이팬을 선보인 해피콜은 대한민국 주부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대표 주방용품 브랜드이다. 하지만 주방용품과는 거리가 먼 2030 위주의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그런 MZ세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선 이가 있다. 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 해피콜의 새로운 대표로 이름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박 대표는 리바이스, 월마트, 샤넬코리아 등 유통·패션업계를 거쳤다. 이후 반려동물 종합관리서비스 '이리온'을 런칭해 8년간 이끌기도 했다. 최근 해피콜은 연초 출시한 '플렉스팬'의 인기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 대표는 "플렉스팬은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젊은 해피콜', '실속있는 해피콜', '다가가는 해피콜'이란 회사의 새 지향점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MZ세대 중에서도 1~2인 가구를 메인 타깃으로 잡고 그 고객들이 프라이팬, 웍, 냄비의 용도로 매일 쓸 수 있는 제품을 젊은 디자인으로 만들고자 했다. 타깃부터 제품의 콘셉트, 색상, 무게, 네이밍까지도 모든 부분이 과거 해피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직원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플렉스팬을 고객 앞에 선보일 수 있기까지 그들의 노력을 잘 알기에 잘 될 거란 믿음이 있었다. 큰 도전이었는데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월 3만개씩 판매될 만큼 잘 자리 잡아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처럼 박 대표는 '젊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젊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지금 해피콜도 MZ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보다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젊은 분위기의 기업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자부했다. 특히 해피콜의 2030대 직원으로만 구성된 '밀레니얼 커미티'는 지난해 하반기 1기로 시작해 현재 2기까지 운영되며 중요한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런 박 대표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박 대표는 "어느 위치든 일하는 것은 책임감을 수반하지만, 대표는 전 직원의 안녕과 회사의 흥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므로 하루하루가 쉽지 않다"며 "제 짧은 경험에 비추어 보면 힘든 시기가 있어도 구성원들이 뭉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거나, 비록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피콜은 국내 대표 주방용품 브랜드라는 탄탄한 입지 덕에 아주 힘든 시기는 아직 없었지만, 좋은 걸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해피콜은 전 직원이 합심해 회사와 브랜드가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해피콜의 끊임없는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 대표의 새로운 목표는 해피콜이 주방용품 회사에서 벗어나 소형 주방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다. 박 대표는 "2015년 해피콜의 첫 번째 초고속 블렌더인 '엑슬림'을 내놓기 전까지 해피콜은 양면팬,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잘 만드는 기업이었다"며 "엑슬림이 1등 제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면서 주방 가전 부문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주방 가전을 키워서 '종합 주방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지금의 방향성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소형 주방 가전에 주목하게 된 것은 중견기업인 해피콜의 역량으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과 해피콜이 공략하고자 하는 MZ세대 고객에게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라는 점 때문"이라며 "소형 주방 가전 시장에는 이미 진출해 있었지만, 아직 제품 종류가 많지는 않다. 핵심 고객을 MZ세대로 잡은 만큼 그들이 일상에서 잘 쓸 수 있는 제품부터 차근차근 늘려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0-11-29 11:39: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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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섭 세종대 교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한희섭 세종대 교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 교수/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 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희섭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사회과학 분야의 HCR명단에 올랐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s)명단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총 6167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연구 성과자는 모두 41명이다. 한희섭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가운데 호텔관광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논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녹색 마케팅, 의료 관광, 무슬림 관광, 서비스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구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매번 연구를 진행할 때마다 지식의 한계를 느끼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새로운 연구의 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0-11-29 11:35: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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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파주, 3호선·GTX-A노선 호재 '파죽지세'

"GTX-A노선을 비롯해 사업이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역이 세워지면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있는 현지 부동산중개업자 A씨의 말이다. 지난 11·19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규제를 피한 파주 집값이 지하철3호선 연장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신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파죽지세다.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운정역세권 개발 미흡 지난 27일 방문한 파주 운정신도시. 이곳에 가기 위해 경의중앙선을 타고 운정역으로 향했다. 이 노선은 중간에 고양시를 거쳐 서울로 진입한다. 파주를 지나는 철도 교통수단은 경의중앙선이 유일한 데다 배차간격이 길어 출·퇴근 시간이 되면 승객들로 붐비는 일이 허다하다. 운정역 밖으로 나오자 아파트 단지까지 닿아 있는 육교가 길게 펼쳐져 있었다. 역 근처는 업무지구와 억새 숲으로 이뤄진 공터가 자리했다. 용정저수지 등 하천 주변 산책로에서 트레킹 하는 주민들도 다수 보였다. 운정호수공원 등이 근처에 있어 주거 환경은 쾌적했다. 아파트 단지까지 육교를 통해 약 600m를 걸어야 했다. 마을버스가 있었지만 주거지역의 위치가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었다. 운정신도시에 사는 주민 B씨(27)는 "운정역 일대 아파트의 경우 주거지와 전철역과의 거리가 멀어 출·퇴근때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와 유치원, 학원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처에 편의점도 거의 없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B씨의 말처럼 이 일대에서 편의점과 카페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상가마다 공실도 많았다. 일부를 제외하고 아예 비어있는 건물도 있었다. 역 주변의 개발이 미흡해 보였다. ◆지하철 3호선 연장·GTX-A노선 호재 경의중앙선을 타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야당역에 내려 주변을 둘러봤다. 운정역 주변 모습과는 달리 역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었다. 가까운 곳에 이마트가 있어 제법 상권이 형성된 모습이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평균적으로 운정역 일대는 전용 84㎡가 4억~5억원, 야당역 일대는 5억~6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라며 "파주 집값은 현재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역세권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TX-A노선 외 운정신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3호선이 연장되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3호선 공사는 현재 현대건설이 담당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역 신설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존에 있는 경의중앙선,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GTX-A노선, 여기에 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3호선이 연장되면 운정신도시에는 무려 3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게 된다. 지금도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3호선까지 들어오면 집값은 더 치솟을 것이라는 게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철도분야 민간제안 민간투자사업 확대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9월 현대건설과 3호선 파주 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최근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로의 이동이 한 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비규제 효과에 매물소진, 호가3억원 상승 지난 23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의 경우 경기는 전주 대비 0.43%의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파주는 1.34%의 상승률을 기록한 김포에 이어 두 번째인 1.25%를 기록했다. 그 뒤는 용인 처인구(1.05%), 고양 일산서구(0.97%), 고양 일산동구(0.83%) 등의 순이었다. 전세가격도 김포와 파주 등의 상승으로 전주 대비 0.40%를 기록했고, 김포(1.09%), 파주(0.8%), 수원 영통구(0.7%), 광주(0.69%), 성남 중원구(0.68%) 등이 높게 상승했다. 파주는 교통 외에도 남북 관계 진전에 따른 잠재적 호재가 있는 데다 지난 19일 이후 비규제 지역으로 남게 되면서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매물은 매매, 전세 할 것 없이 거의 실종됐으며 호가만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아파트 가격을 살펴보면 가람마을11단지동문굿모닝힐(전용면적 84.87㎡)은 4억7000만원, 야당역 근처에 있는 한빛마을5단지캐슬&칸타빌(전용면적 84.18㎡)은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5억2700만원에 팔린 후 호가만 3억원이 넘게 올랐다. 전세는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전용면적 84.40㎡)이 4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보증금 3억8000만원에 계약된 후 7000만원이 올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파주는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라며 "대형면적보다는 전용 84㎡에서 실수요 유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양시와 김포시의 가격 상승에 주변지역을 따라 일부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2020-11-29 11:34: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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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등과 자원순환 협력 위한 공동 파트너십 체결

한국 코카-콜라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 테라사이클과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홍나희 WWF 플라스틱 웨이스트 제로 프로젝트 리더,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한국 코카-콜라 제공 한국 코카-콜라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홍나희 WWF 플라스틱 웨이스트 제로 프로젝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4개사가 한 뜻을 모아 체결한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환경적 문제로 급부상한 플라스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플라스틱은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성으로 현대인의 모든 일상 영역에 자리하고 있는 반면, 이로 인한 다양한 환경 문제도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4개 파트너사는 이번 공동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사용된 플라스틱의 올바른 자원순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동참해보고, 사용된 플라스틱이 유용한 물건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이번 캠페인은 'CokePLAY'와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소비자는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수거 체험은 물론, 제대로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이 다양한 형태의 굿즈로 재탄생돼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World Without Waste'를 선언하고 올바른 자원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판매된 모든 음료패키지의 100%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사들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통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보다 유용한 자원으로 소비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파트너십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소비자와 함께 사용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파트너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29 11:31: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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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향장터'사이소'150억원 매출.

경상북도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개장이후 역대 최대인 매출액 150억원 달성을 기념해 30일부터 고객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소몰에서는 30일부터 5일간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로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신규로 사이소몰에 가입하는 회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구매 우수고객에게는 경북 농특산물을 선물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올해 11월말 현재 매출액 150억원은 지난해 동기 매출액 79억원보다 두 배 정도 상승했으며, 사이소몰이 처음 개장한 2007년 매출액 1억9천만원과 비교하면 78배나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말 기준 사이소몰 입점 농가수는 1천47명, 회원수는 2만7천165명으로 지난해 입점 농가수 576명보다 82%증가, 회원수는 7천38명보다 무려 286% 증가했다. 농특산물 품목별 판매비율을 살펴보면 과일류가 43.2%, 가공식품이 30.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사이소몰 매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판행사,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사이버 농산물 축제관 개설, 면역력 특별판매 기획전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11번가, 네이버, 카카오, SSG닷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소비로 뜨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올해 10월부터 정기적으로 방송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판매?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경북 농특산물 콘텐츠 홍보영상 제작?방영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사이소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코로나 시대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11-29 11:23:43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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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불씨 곁에만 있어도 겨울철 화재 15% 줄일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2015년 이후 겨울철(12~2월) 동안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화재 4천700건, 인명피해 252명(사망 45, 부상 207), 재산 피해 522억여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1천481건(31.5%)이 발생했으며, 산업시설 846건(18%), 자동차?농업?건설기계 593건(12.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 중에서는 단독주택이 1천209건(8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천284건(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기적 요인 879건(18.7%), 원인미상 697건(14.8%), 기계적 요인 623건(13.3%)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에서는 불씨?불꽃?화원 방치로 발생한 화재가 697건(부주의 중 30.5%)으로 전체 화재 원인 중 14.8%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불씨?불꽃?화원 방치(이하 불씨 방치)가 부주의 화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13.5%) 보다 두 배 높은 30.5%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역특성상 농어촌 지역이 많고, 폐농기구, 폐농산물 등을 소각하는 경우가 많아 전국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며 화재예방을 위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씨 방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불가피 한 경우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자리를 절대 비워서는 안 된다. 또한 소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기관에서 지정한 날짜에 안전조치를 한 다음 소각을 해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추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11-29 11:23:30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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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 오시면, 로봇에게 안내 받아 보세요!

경상북도는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상이 될 로봇을 도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본청 로비 기획전시관에 인공지능(AI) 안내로봇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도청 로비에서 경북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선비정신'을 테마로 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전시관을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해 공공청사의 경직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열린 교육공간 및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의 주요내용으로는 선비의 산실인 서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교 집단지성의 결과물인 유교책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시대정신과 가치관의 결정체인 편액(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조선 선비들의 책가도, 호국정신 등 5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전시관에는 첨단 AI로봇이 경북 전통의 전시콘텐츠를 안내 해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관 안내로봇과의 대화를 통해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AI로봇을 통해 5개 테마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제공받거나 20여개의 전시콘텐츠에 대한 개별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북의 선도적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김병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안내로봇이 향후 스스로 학습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 점차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안내로봇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향후 방문객 안내 등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우선적으로 로봇 도입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0-11-29 11:22:52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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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 된 상주화북어린이집 아이돌봄방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화북어린이집(원장 고미순) 「2020년 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희망재단 위탁사업(전액 국비)으로, 농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번기에 주말 돌봄방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자녀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화북어린이집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총 33회, 영유아 11명을 주말 종일 보육하면서 체험활동·요리활동·지역 농산물 효소만들기·숲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고,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이용한 농업인 부모들은 자녀를 안전하게 맡기고 일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내년에도 농번기 아이돌봄방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주화북어린이집 고미순 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위생을 규정대로 잘 지켜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 농번기에 부모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번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신 상주화북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농업인들이 농번기에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29 11:22:37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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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설현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단장 이건희)에서는 지난 26일 사벌국면 엄암리에 위치한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진행상황 및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특히,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 성토 부분에 대한 지열 천공작업 시 장비에 의한 협착, 지반침하로 인한 굴착장비 전도 방지관리 ▲ 암반 발파작업 시 암석비산 및 화약 폭발 위험 관리 ▲ 건축물 등 철골작업 시 추락 등 안전관리계획 등이다. 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현장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동절기에는 추운 작업환경으로 재해발생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망 등 가시설 설치로 추락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스마트농업추진단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시행사, 시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현장점검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에 조성중인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455억원을 투입, 42.7ha 부지에 기반조성을 포함하여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실증단지 온실과 연계시설인 APC, 청년보금자리 등을 설치하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경상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현재 전체 공정율 30%를 넘어서는 등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11-29 11:22:25 김홍기 기자
이재명, "정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국고부담 50% 합의 이행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부터 중앙정부로 위임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예산 부담안을 놓고 당초 약속대로 정부가 절반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7일 열린 도지사 주재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역버스 국가사무를 전제로 버스요금을 올린 건데 이제 와서 예산부담을 못하겠다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는 일"라며 "공공기관끼리 합의한 것을 어기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으로 심각하게 대처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시내버스는 200원, 좌석형 버스는 400원, 경기순환버스는 450원으로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도는 당시 주52시간제 정착을 위해 경기도의 선제적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수용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버스요금을 단독 인상했다. 요금 인상 조건으로 도는 경기도와 시군이 담당하던 광역버스를 중앙정부가 맡으면서 준공영제를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가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버스요금 인상적인 5월 '국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버스 분야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한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도가 50%부담하고, 사업대상 노선을 15개에서 27개까지 확대하기로 지난 9월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있는 '21년 정부예산(안)에 국고분담률이 30%에 불과하고 사업예산도 15개 노선에 해당하는 22억 5천만원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광역버스 사무가 국가사무로 전환되는 만큼 국가예산 부담이 당연한 것이고 지방정부는 이를 보조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때문에 도는 중앙정부가 준공영제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의 50%인 67억5천만원을 국비로 부담하고 광역버스 노선도 당초 계획대로 27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등 관련 부처, 국회 등을 찾아 당초 약속대로 국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역버스를 국가사무로 전환하고 준공영제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비로 분담하면 국가 차원의 강력한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안정적 운행 등이 가능해진다"면서 "이렇게 되면 경기도는 일반 시내버스에 대한 정책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도 전체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9 11:22: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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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버스커즈 비대면 프로그램, 거리공연 브랜드 콘텐츠로 도약!

고양버스커즈 비대면 프로그램, 거리공연 브랜드 콘텐츠로 도약! 2020년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어려워진 고양버스커즈(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시킨 비대면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 되고 있다. 거리예술 공연은 관람객들이 순간적으로 집중되는 특성 상 거리두기 관람과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이 곤란해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취약한 분야다. 그래서 거리예술 공연을 전면 중지하거나 일회성의 온라인 이벤트 사업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버스커즈 TV>와 <집콕콘서트> 등 오히려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거리공연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화제다. <고양버스커즈 TV>는 거리공연 아티스들의 홍보용 공연콘텐츠를 직접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상반기 20팀, 하반기 20팀 등 모두 40팀의 고양버스커즈와 함께 <고양버스커즈 TV> 40편을 제작했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람누리 및 어울림누리의 실내공연장, 야외공간, 고양시 지역명소 등에서 촬영됐다. 촬영 대상 고양버스커즈는 자발적인 버스킹(거리공연) 실적, 보유 레퍼토리의 다양성, 고양시 거리공연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가능성 등을 두루 감안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총 200여 팀에 이르는 고양버스커즈의 모든 단체들에게도 순차적으로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 <고양버스커즈 TV>는 홍보영상 전문업체가 촬영과 편집을 담당함으로써 우수한 영상미와 음향을 갖춰 일회적인 소모성 영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을 갖췄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최고 수준 공연장 또는 자연미가 물씬 넘치는 야외공간 및 관광명소에서 촬영돼 시청자들에게 고도의 시각적 만족감을 준다. 이같은 메리트에 힘입어 최근 고양버스커즈를 선정하는 비대면 오디션에 전국적으로 우수한 버스커즈, 기성 전문 아티스트들도 지원해 고양버스커즈의 유명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양버스커즈 TV>의 모든 제작물은 고양버스커즈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집콕콘서트>는 코로나19로 고양버스커즈의 거리공연이 거의 불가능해져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우수한 공연장에 이들을 초청해 비대면 방식으로 현장공연을 온라인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30팀, 하반기 30팀 등 총 60팀의 고양버스커즈가 출연해 고양버스커즈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가 완료됐다. 거리공연 아티스트의 주무대는 거리이지만 최고 수준의 실내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경험은 고양버스커즈의 예술적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다. 일부 팀의 중계공연은 조회수가 2천에 육박하는 등 거리공연 아티스트로서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연중 내내 진행된 <집콕콘서트>는 상반기에는 생중계방식으로 공연의 현장감을 강조했고 하반기에는 녹화중계로 최종 편집을 거쳐 영상미와 음향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또한 후반에는 특정컨셉(장르, 분위기, 편성, 지역 등)으로 고양버스커즈의 출연을 재배치하는 등 기획을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고양시에 거주하는 전국적인, 세계적인 공연 아티스트들을 리딩 아티스트로 일부 회차에 특별 출연시키는 '우리동네 글로컬(글로벌+로컬) 아티스트' 코너로 다양한 변화와 진화를 도모했다. <고양버스커즈 TV>에 참여한 아티스트 '뽀배'는 "비대면으로라도 공연을 하는 기회 자체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집콕콘서트>에 출연한 '어울림 통기타'팀은 "언젠가는 규모 있는 극장에서 공연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올해 개발한 거리공연 비대면 콘텐츠 <고양버스커즈 TV>와 <집콕콘서트>의 브랜드 프로그램화에 착수했다. 2021년에도 지속하는 것은 물론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정지된 지금, 비대면 콘텐츠의 개발로 작으나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도움과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 고양문화재단의 사명"이라며 "2021년에도 지역예술가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9 11:21: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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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0 조강평화문화제'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29 11:2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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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파주시와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이상엽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상견례는 양측 대표교섭 위원장 인사말, 실무교섭 일정 예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 측 대표교섭위원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와 노조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파주시 직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선진 공공 노사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모두는 행복한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하나 된 공무원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조 측 대표교섭위원 이상엽 위원장은 "이번 단체 교섭을 통해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증진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모두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같은 동료며 서로 고민해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견례 이후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021년 1월부터 자치행정과장 주관으로 실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며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9년 7월 18일 복수노조에서 단일통합노조로 출범해 2020년 11월 말 기준 1,346명(81%)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2020-11-29 11:19: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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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부분 수상

고양시의회,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부분 수상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가 지난 27일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부문 우수지방의회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머니투데이(더300, 더리더)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대표정책을 발굴해 폭넓게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는 의정부문을 신설해 지방의회의 우수 운영 사례와 타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만한 활동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경기도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경기도 북부지역을 평화협력시대 기회의 땅으로 만드는 데 경기북부 지역 의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시 의회 부문에서 △경기도 성남시의회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군 의회 부문에서는 △전남 보성군의회가, 구 의회 부문에서는 △서울 서초구의회 △서울 중구의회가 각각 '우수 의회'로 선정됐다.

2020-11-29 11:17: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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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AI 확진 '비상'… 인근 3km 닭·오리 39만2000마리 살처분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AI 확진 '비상'… 인근 3km 닭·오리 39만2000마리 살처분 가금 방사 사육 금지, 전통시장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 등 행정명령 2년 8개월만에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인근 닭·오리 약 40만마리를 살처분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현수 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생했다"면서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검사 결과 28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이번 고병원성 AI 검출은 올해 10월 21일 철새도래지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에서 첫 검출된 이후 36일만이며, 국내 가금농장 발생은 지난 2018년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검출된 항원은 최근 국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8건, 유럽과 일본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같은 유형이다. 중수본은 해당 오리 농장 출하 전 검사에서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 농장 출입통제와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의심가축 발생농장의 오리 1만90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48시간의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8일 0시부터 발동하고,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확진 직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고,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각 지자체에는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인근 작은 하천·저수지, 농장 주변·진입로를 일제히 소독할 것을 지시했고, 농장주·종사자는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엄수토록했다. 특히, 발생농장 인근 3km 내 가금농장의 닭·오리 39만20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중이며, 발생농장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방역대 내 가금농장 290만5000마리에 대해 30일간 이동제한과 예찰·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발생지역인 전북 정읍시의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과 종사자에 대해서는 28일부터 7일간 이동과 출입을 통제하고,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와 축산 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전국 가금농장 가금 방사 사육 금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70일령 미만)·오리 유통 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항원의 지속 검출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키로 했으며 29일부터 기존 철새도래지와 별도로 전국 가금농장 5700여호의 인근 작은 저수지·하천, 농장진입로에 대해서도 757대의 소독차량을 투입해 주 4회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거점소독시설·축산시설 및 농장에서 사람·차량의 철저한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농장·축산시설 등에 대한 환경검사를 강화하고 가금농장의 4단계 이행 여부 점검도 매일 실시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선 엄정 조치키로 했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천해달라"면서 "계열화 가금농가들은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매일 실시하고, 철새도래지는 물론 작은 저수지·하천·농경지에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중수본부장은 이번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해서는 "시베리아 등 북쪽에서 유입된 철새에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29 11:03: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