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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원 규모 '지역산업활력펀드' 투자 개시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26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새로 조성돼 투자를 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 등과 함께 출자·조성한 26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활력 펀드' 투자를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활력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5개 권역의 14개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지역혁신 기업이다. 해당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나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거나 향후 1년 이내 이전하려는 기업이어야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펀드는 비수도권 지역 혁신기업 중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펀드는 특히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본격 관련 투자를 시작한다. 첫 투자처로 대전 소재 디지털 뉴딜 관련(5G 광통신 소재·부품) 기업 1곳에 대해 투자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중 투자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 개시를 시작으로 비수도권 지역기업 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후속 펀드 조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수도권의 지자체가 희망할 경우, 이번에 조성된 260억 원 외에 지자체가 추가 출자를 할 수 있도록 펀드 규약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펀드의 성과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경우 투자규모와 대상 확대 등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09 14:29: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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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대고객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의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모바일 앱인 신한 쏠(SOL)과 쏠비즈(SOL Biz)에서 신규하면 GS칼텍스 주유 쿠폰 1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신규된 외화통장에 원화기반 입출금 누적 금액이 USD 100불 상당액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쿠폰은 12월 16일 은행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문자 발송 예정이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고객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최초 3개월이 되는 달의 15일까지 USD 100불 이상의 수출입 관련 해외송금시,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를 각 월 3회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최근 3개월의 평균 잔액에 따라 각각 최대 월 3회까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비대면 거래와 자동이체를 할 때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며, 자동이체(자동예치 및 자동매도)를 통해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해외송금수수료 절감 혜택이 있어 수출입 거래 하는 기업고객에게 좋은 상품"이라며 "특히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고객님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 절감과 경품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4:2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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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서 학생 평가 이렇게"…서울시교육청, 과정중심평가 모델 보급

"원격수업서 학생 평가 이렇게"…서울시교육청, 과정중심평가 모델 보급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교사의 학생 평가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초·중등 과정중심평가 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과정중심평가는 지필시험 점수 등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에서 나아가 학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생 간 상호작용이나 수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 평가 방식을 말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강조되고 있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는 그간 명확한 평가 근거가 있는 지필평가와 다르게 과정중심평가의 경우 교사별로 다른 기준과 근거가 활용될 수 있어 신뢰도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교사들 사이에서도 과정중심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기준이 되는 장학 자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사례 중심으로 교사들이 과정중심평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요소와 평가 방식, 수업 적용 방안, 피드백 방안 등을 담은 초등학교용 '과정중심평가, 사례로 디자인하다'와 중·고등학교용 '원격·등교수업에서 과정중심평가 실천하기' 등 장학자료를 개발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초등학교용 장학자료는 학년과 교과에 따른 성취기준과 평가요소를 제시해 평가의 관점을 명확하게 하고 이에 따른 학생 피드백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1~2학년·3~4학년·5~6학년 등 학년에 따라 3종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국어·사회·도덕·수학·과학 등 교과별 평가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중·고등학생용 장학자료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의 학생 평가 방법을 담고 있다.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5개 교과에서 11개의 평가모델을 제시한다. 각 교과별 성취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따른 평가요소를 추출해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학생 평가와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구글 클래스룸, 패들릿(공유 문서), 줌(Zoom), 구글 설문, 페어덱(Pear Deck) 등 다양한 원격수업 도구의 활용법과 평가 적용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 모델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교과별 직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 모델 개발에 참여한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습 목표에 대한 학생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포함한 성찰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9 14:25: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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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정점 도달 기간 짧을수록 회복기 짧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최다로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짧을수록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외 감염병 추이를 분석했더니 코로나19 정점 도달기와 회복기가 비례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정점 도달기는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 이하에서 최대치를 기록할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하고, 회복기는 일일 환자 최다 발생일로부터 추가 확진자가 100명 밑으로 떨어지는데 드는 시간을 뜻한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구 vs 서울 집단감염 사례'와 '중국과 이탈리아 팬데믹 상황'을 비교한 결과 정점 도달 기간이 짧을수록 회복기가 단축됐다. 우선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급증했던 대구시 집단감염 케이스를 분석했다. 해당 기간 대구시에서는 일평균 289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최대 발생일이었던 2월 29일에는 7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점 도달 기간은 7일(2월 22일~2월 29일)이었고, 회복 기간은 19일(2월 22일~3월 12일)이었다. 서울에서는 8·15 시위 전후인 8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일평균 109명이 코로나에 걸렸다. 이 기간 확진자가 제일 많이 나온 날은 8월 26일로 신규 감염자는 154명에 달했다. 정점 도달 기간은 12일(8월 15~27일), 회복 기간은 19일(8월 15일~9월 3일)로 조사됐다. 시는 "대구시는 단기 급증의 산(山)형, 서울시는 정점일이 여러 날인 고원(高原)형이었다"면서 "두 사례 비교 결과 정점 도달 기간이 짧을수록 회복 기간도 짧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가 정점 도달 기간에 비해 회복기가 상대적으로 길었던 이유는 확진자 발생 수가 서울시보다 매우 많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기간 일일 확진자 최대치는 대구가 741명으로 서울 154명의 4.8배였다. 팬데믹이 덮친 중국과 이탈리아에서도 정점 도달 기간과 회복기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만 시는 해외 사례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하루 500명 아래로 떨어질 때를 안정기로 설정했다. 중국에서는 1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하루에 평균 35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점 도달 기간은 21일(1월 19일~2월 9일), 회복 기간은 42일(1월 19일~3월 1일)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3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일평균 2080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정점 도달 기간은 31일(3월 1일~4월 1일), 회복 기간은 92일(3월 1일~6월 1일)로 파악됐다. 시는 "국내 사례와 같이 정점 도달 기간이 빠르면 회복기도 빨랐다"면서 "중국이 최대 발생 수치가 이탈리아에 비해 3배 이상 높았음에도 회복기가 짧았던 이유는 특정지역(우한)에 집중된 발생과 사회주의 체제의 강력한 봉쇄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국내 확진자 발생이 3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감염병 대유행 상황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그간은 집단감염원이 시간과 지역적 이격을 두고 발생해 통제 가능했으나 인접한 시기와 지역에서 상호 연쇄작용시 대폭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경제활동 제한에 따른 손실 등으로 방역조치 저항이 커지고 생계형 방역 위반 가능성이 상존한다"면서 "시민 또한 장기간 방역에 대한 피로감으로 방역 의식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2020-11-09 14:24: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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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연24→20% 가닥…여야 한 목소리 나오나

21대 국회의 첫 금융법안은 법정 최고금리를 기존 25%에서 연 20%로 내리자는 법안이다. 이번 법안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있고, 여야간의 이견이 없기 때문에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말 국회 정무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현재 연 25%인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20%로 인하하는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2018년 시행령을 통해 최고금리를 연 24%까지 낮췄다. ◆이자제한법, 대부업법 뭐가 다르지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고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발의된 '이자제한법' 개정안은 7개다. 이 중 서영교 의원이 발의한 이자제한법 개정안은 지난 7월 법안 소위로 회부됐고,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회부·상정된 상태다. 서영교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법정 최고금리 연 25%가 10만원 미만의 소액대출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만원 미만의 소액대출에 최고금리가 적용되지 않아 취약계층의 고금리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김철민 의원은 최고금리 연 25%를 연 20%로 낮추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저소득자들의 이자부담을 낮추겠다는 것. 다만 김철민 의원은 본인이 발의한 '대부업법' 개정안의 의결을 전제로 추진한다. 대부업법은 법적으로 등록해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금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은행과 함께 저축은행 등록 대부업체까지 적용된다는 것. 반면 이자제한법은 금융기관을 제외한 미등록 업체나 개인간의 금전거래에 적용된다. 예를 들면 TV에 나오는 광고를 보고 대출을 받는다면 대부업법이, 친구에게 돈을 빌린다면 이자제한법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금리 인하는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을 동시에 개정해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발의된 대부업법 개정안은 9개다. 이중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포함한 4개 법안이 법안소위로 회부된 상태다. 이들 법안은 이달 중 하순에 개최될 2차 법안 소위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 법안소위는 현재 진행하는 예산심사가 끝나는 대로 열릴 예정이다. ◆인하 때마다 논란이 된 소급적용, 이번에는 다만 금리인하를 추진하더라도 소급적용을 두고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소급적용을 추진하겠지만 금융회사의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수익성 악화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신용자를 중심으로 저금리 대출이 진행되기 때문에 소급 적용할 필요성이 없다. 반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진행해 소급적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법정 최고금리가 내려가면 개정일 이후 신규 거래 및 갱신 대출에 자동 반영하는 내용의 여신거래기준 약관(표준약관)을 개정했다. 즉 최고금리가 연 20%로 떨어지면 개정안에 따라 연 20%~24%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도 연 20%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자상환을 1년간 유예한 상황에서 금리인하 소급적용을 추진할 경우 수익성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권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자상환을 1년가량 유예했는데, 내년 금리인하까지 추진돼 소급적용하게 되면, 이자도 안받고 인하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소급적용은 수익성악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경우 오히려 저신용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용 대출의 경우 1∼5년 주기로 만기가 도래한다. 대출을 취급해도 금리 인하율을 매번 적용해야 하는 입장에선, 대출연장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거액의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는 한번에 돈을 갚기 어려워 오히려 불법 사금융에 몰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리 인하시 피해를 볼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햇살론 같은 서민금융을 확대하는 정책패키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09 14:21: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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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코로나19 전 수준 회복… 음식·숙박업 피해는 지속

고용보험 가입자의 증가 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인 올해 2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정부의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행정 부문 가입자는 급증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 피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의 신호로 보긴 어렵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42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만4000명(2.6%) 증가했다. 월별 증가 폭을 보면 올해 2월(37만6000명)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고용보험 가입자의 월별 증가 폭은 올해 3월 25만3000명으로 크게 떨어졌고, 5월에는 15만5000명까지 내려앉았으나 그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는 상태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지난달 984만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3000명(4.2%)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서비스업 중 공공행정 부문 가입자만 19만9000명 증가해 월별 증가 폭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공공행정 부문 가입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에 따른 것이다. 반면, 숙박·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2만2000명 감소해 감소 폭이 9월(1만3000명)보다 커졌다. 지난 8월 중순을 기점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의 고용 충격이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모양새다. 도매업 고용보험 가입자 역시 1만2000명 줄었다. 반면 소매업은 홈쇼핑 등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1만6000명 늘었다. 국내 산업의 허리인 제조업의 고용 부진 역시 지속됐다. 제조업의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352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5000명(1.3%) 줄었다. 제조업 월별 고용보험 가입자는 작년 9월부터 13개월째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력 산업인 전자·통신업(-6000명), 자동차업(-8000명),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업(-7000명) 모두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했다. 전자·통신업과 자동차업의 감소 폭은 9월보다는 축소됐다. 연령대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8000명 급증했고, 50대(+12만6000명)와 40대(+5만1000명) 증가했다. 29세 이하(+3000명)도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를 포함한 정부의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보인다. 30대의 경우 5만4000명 줄어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주는 구직급여의 10월 지급액은 99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43억원(46.2%) 증가했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해 지난 5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데 이어 5개월 연속으로 1조원을 웃돌았지만, 6개월 만에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6.0%)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64만3000명으로, 21만5000명(50.2%) 증가했다. 노동시장 동향은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므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2020-11-09 14:1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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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언택트 빼빼로데이에는 '선물하기'로 안부 전하세요"

롯데제과, 올해 빼빼로데이에는 온라인 '선물하기' 마케팅에 집중 빼빼로 꾸까 한정판/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언택트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특히 모바일 '선물하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오는 빼빼로데이에는 비대면으로 빼빼로를 전할 수 있는 온라인 '선물하기'의 이용률이 어느때보다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하기'의 장점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간편하게 모바일 선물 쿠폰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받는 이가 쿠폰을 누르고 본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택배로 받는 형태라 상대방의 주소를 파악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선물하기'의 대표 채널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꽃 구독 서비스 업체 꾸까(Kukka)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빼빼로 X 꾸까' 한정판이다. 이 한정판은 빼빼로(초코, 아몬드, 누드 각 2갑씩)와 그에 어울리는 꽃(버블검 장미, 천일홍, 카네이션 등 6종)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모바일교환권(편의점 교환)을 통해 단 한 개의 빼빼로를 선물할 수도 있어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구성 별 크기 별로 다양한 빼빼로 선물세트를 구입,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외에도 네이버쇼핑, 쿠팡, 롯데온 등 다수의 온라인 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빼빼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들 모두 모바일 선물 쿠폰을 휴대폰으로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는 이는 받는 이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롯데제과는 각 채널과 협의, '선물하기'의 주요 배너 화면에 빼빼로를 노출시키며 빼빼로데이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선물하기'가 빼빼로데이의 주요 판매채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상품 및 프로모션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4:17: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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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쇼핑시즌 개막…카드업계 직구족 겨냥 혜택 쏟아내

카드사 직구 마케팅 현황. /각사 취합 오는 11일 중국 '광군제', 27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11월에 예정된 전 세계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쇼핑 시즌의 높은 할인율에 더해 카드사별로 추가로 제공하는 즉시 할인, 캐시백 제공 혜택을 잘 이용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기대할 수 있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5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광군제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2만명에게 80달러 이상, 30달러 이상 결제 시 각각 25달러와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광군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직구족'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아마존·육스·매치스패션 등 온라인 가맹점 합산 해외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NH농협카드로 50달러, 100달러 이상 결제 시 각각 10달러, 25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워진 만큼 집에서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광군제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30달러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50달러 이상 결제시 30달러(선착순 1000건) ▲50달러 이상 8달러(선착순 1만3000건) ▲35달러 이상 6달러(선착순 5000건) 즉시 할인을 적용한다. 단 혜택은 각 구간별 1회에 한해서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달 말에 예정된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아마존에서 150달러 이상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 년 전부터 증가해온 해외직구 수요에 따라 해외 쇼핑몰과 제휴를 통해 제공해온 이벤트를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며 "연말 대목에 쇼핑을 할 때 신한카드로 결제해 추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에서도 즉시 할인·배송비 할인·캐시백 등 다양한 직구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7000명에 한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우리JCB카드로 35달러 이상 결제할 경우 5000명에게 6달러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포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배송비 10달러 할인 ▲오플닷컴에서 60달러 이상 결제시 최대 15달러 즉시할인 및 추첨 통해 경품 지급 ▲아이허브 최대 12% 즉시할인 ▲캐치패션 15%캐시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9 14:16: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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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윗허그 원두커피 3종 출시

롯데마트, 스윗허그커피3종 롯데마트, 스윗허그 원두커피 3종 출시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체 커피 상품군 중 원두커피의 매출 비중은 2018년 6.1%, 2019년 9.3%, 2020년(1-10월) 12.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오는 14일 새로운 컨셉의 PB(자체 브랜드) 원두커피 3종인 '스윗허그(Sweet Hug) 스트롱 커피, 헤이즐넛향 커피, 1/2 카페인 커피'를 출시한다. '스윗허그'는 롯데마트의 디저트 PB로 해당 제품들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커피로, 아침과 점심, 저녁에 마시는 커피를 구분했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 아침에 마시는 커피로 나른한 아침에 정신을 번쩍 깨워 줄 새로운 컨셉의 고카페인 커피인 '스윗허그 스트롱 커피'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에스프레소샷 60ml(2 shot)에 약 237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성인 남성 기준 일평균 소비 권장량인 400mg과 비교해도 충분한 양이다. 스트롱 커피는 고카페인 커피로 미국 아마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커피'(Death coffee)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스트롱 커피와 함께 출시하는 저카페인 제품인 '스윗허그 1/2 카페인 커피'는 100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했다. 이는 기존 자사 제품인 '온리프라이스 다크블렌드' 대비 1/2 수준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물론 밤에도 마실 수 있도록 카페인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아침과 저녁에 마실 수 있는 커피 이외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마시기 좋은 '스윗허그 헤이즐넛향 커피'도 준비했다. '헤이즐넛향 커피'는 강한 맛은 아니지만 특유의 향이 진해 원두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울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해당 제품들의 패키지만 봐도 언제 마시면 좋은 커피인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와 달 그림을 넣어 제품의 직관성을 높였다. 스윗허그 원두커피 3종은 각 500g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서 각 1만 2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황은비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원두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9 14:1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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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후원,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 주제로 진행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기념촬영 대상 종가집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신 요리 컨벤션센터인 'The CIA at Copia'에서 진행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JONGGA Kimchi Cook-off)'는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한국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출전자들에게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주어졌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은 '김치 연어 롤(Kimchi Yeon-eo Roll)'을 만든 참가자 'Brady Sisenglath'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Brady Sisenglath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CIA의 마스터 셰프와 한국 유명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선정한 1위에 입상함으로써 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종 경연 후 열린 시상식에서 1등에게는 ▲3,000달러(1명), 2등 ▲2,000달러(1명), 3등 ▲1,500달러(1명), 4등 ▲1,000달러(3명) 등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상에는 미국 마스터 셰프 68인 중 CIA 총괄 셰프인 'Brad Barnes'와 대상㈜ 양용택 미국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김치의 높은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대표 포장김치 브랜드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4:13: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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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시장 출마 예상자 릴레이 인터뷰] 이진복 "살맛나는 부산 만들 것"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주요 정당이 불꽃 튀는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정당은 이번 보궐선거가 2022년 대선 '전초전' 성격인 만큼 후보 찾기에 분주하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서울·부산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주요 후보군과 만나 선거에 임하는 마음을 들어본다. 이와 함께 이들이 내세우는 주요 공약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연일 후보 찾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부산시장 후보군은 유재중·이진복·이언주·박민식 전 의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다. 이 가운데 이진복 전 의원은 "살맛 나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 의원이 '살맛 나는 부산'을 자신한 이유는 화려한 경력 때문이다. 부산 동래구청장으로 지역 행정 경험을 쌓은 '3선' 국회의원인 이 전 의원은 20대 전반기 국회에서 정무위원장을 지냈다. 현역 의원 시절에는 당내 기획과 전략 분야를 맡아 정책 수립부터 정무적 감각까지 탁월한 인사로 꼽힌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찐복방송'을 개설해 부산 시민들과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만나 부산에 필요한 정책들을 듣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부터 찾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부산정상화 포럼 상임고문을 맡아 지역 민심도 귀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이끄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 포럼)'에 참여해 다가올 당내 경선도 준비하는 모습이다. '메트로신문'은 지난 6일 이 전 의원과 만나 부산에 대한 비전과 앞으로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이후 내년 4월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지난 21대 총선 불출마 후 조용히 아내와 함께 지역에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어릴 때부터 봉사활동 하는 것을 좋아했고, 많이 해와서다. 제 아내도 봉사를 좋아해서 (불출마 후) 독거노인을 찾아가는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 한번 해보자고 했다. 이 과정에서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이 생겼고, 이후 저에게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하더라. 사실 저는 (정치인으로 살며) 가족을 괴롭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후보 출마를) 결정하지 못했다. 가족과 상의 끝에 '승부는 하늘에 맡기고,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혜택받고 지금까지 부산에서 산 사람이 내 몸 바쳐 큰 봉사 하는 마음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오늘까지 왔다." ―그동안 '부산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와 관련한 비전은. "부산 인구는 지난 9월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으로 340만 명대가 무너져 339만여 명이다. 1995년 388만 명에 달했던 부산 인구가 25년 사이 50만 명이나 줄었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고, 미래 먹거리가 없다 보니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부산의 산업구조 주축이었던 조선 기자재, 자동차 부품, 해양 물류 등은 물론 관광산업이나 건설업 등이 모두 무너졌다. 한마디로 부산 경제를 이끌어 줄 만한 구심점이 사라졌다. 이는 유턴 기업 유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렇기에 미래 먹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부산'을 만들 것이다. 산업구조를 바꿔 연구·개발(R&D) 첨단 산업 유치, 강소기업 육성 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맞게 새로운 산업으로 가기 위한 터전을 만들어 내겠다. 부산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시사철 찾는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다. 부산 밤바다를 살린 관광 상품 개발, 크루즈여행, 패키지 관광의 중심지로 부산을 만들 생각이다. 부산을 '세계적인 금융 해양도시'로 만들어나갈 구상도 있다. '금융중심지 지원 특별법' 제정과 '해양수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을 명실공히 금융, 해양의 허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장이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직접 팔려 다니는 '세일즈맨 시장'이 될 생각이다." ―최근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미래가 없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복안은. "1년에 평균 2만2000명의 부산 인구 유출 중 청년(25∼39세)들이 5년 새 5만3800명(47.4%)이나 부산을 떠났다. 더 심각한 것은 청년실업률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부산지역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6%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년은 물론 세계의 젊은이들이 부산을 찾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네덜란드의 '사이언스 파크'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커피 한 잔만 들고 나서면 하루 종일 머리를 굴릴 수 있다. 그러다 좋은 생각이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이 가능하다. 부산 가야 철도차량정비창, 해운대 제2센텀시티 부지에 부산판 '사이언스 파크'를 만들었으면 한다. 부산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있는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지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젊은이들이 결혼할 때 일정 금액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세계아마추어 게임대회 등도 개최해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의 명물인 해변을 더 멋지게 만들어 젊은이들이 부산을 찾도록 할 것이다. 부산을 창업과 연구중심도시, 바이오산업 메카로 육성 시켜 젊은이들을 위한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야 한다." ―현재 부산 내 큰 현안으로 '동남권 신공항' 이슈가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동남권 관문 공항은 지역 간 제로섬 게임을 넘어선 대한민국과 세계의 물류. 산업, 문화, 관광을 잇는 코리아 뉴딜 사업이다. 게다가 부산 시민에게 너무 중요한 문제이기에 문재인 대통령조차도 동남권 관문 공항이 가덕신공항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다. 저는 공항이 갖춰야 할 필수 요건으로 장애물과 소음 피해 없이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안전한 공항, 해양 수도에 걸맞은 물류와 여객 수요를 충족하는 미래 공항, 세계 각국 주요 공항·육상·해상·철도와 접근성이 쉬운 국제 관문 역할 등으로 본다. 이런 관점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꼭 필요하다. ―부산 국제금융센터 내 외국계 금융기관이 전혀 없는 상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다. 해결하기 위한 복안은. "중국이 지난 7월 1일 홍콩에 보안법을 적용하며 홍콩의 '아시아 금융 허브'가 흔들리고 있다. 도쿄와 싱가포르 등의 홍콩 금융자산 유치전이 치열하다. 문현금융단지는 2009년 해양파생특화 금융 중심지로 지정됐으나, 중앙 정부의 무관심으로 속 빈 강정이 돼 버렸다. 홍콩보안법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홍콩에 있던 많은 자산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이때,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금융중심지에 대한 특별지원법'을 하루속히 만들어 자산운용사나 투자신탁사, 증권사 등 외국자본이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부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로도 꼽힌다.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복안은. "하루속히 부산을 해양특구로 지정해야 한다. 해양 특구 지정은 부산이 오랫동안 주장해 온 것으로 부산을 해양 수도(해양특별시)로 지정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해양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해양 자치권 확보 등을 담은 '해양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 부산이 살기 위해서는 해양자치권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해양특구 지정이 필요하다. 남항을 제외하고는 중앙정부의 틀 속에서 사업관리만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자치권을 시급히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살면서 어느덧 저도 책임져야 할 위치가 온 것 같다. 이제는 제가 부산을 사랑하는 만큼 부산에 대해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넣어 부산을 새롭게 만들고 싶다. 부산에 사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용광로' 같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에 올려놓고 싶다. 군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부산을 멋지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믿음', '소통', '현장중시의 행정' 등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잘 살려 부산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과 희망을 주고 부자가 되는 부산을 만들어 내고 싶다."

2020-11-09 14:12: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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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26개 매장서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

피자헛 "전 매장 위생등급제 인증 위해 노력하겠다" 피자헛 홍대 서교점 매장 사진 피자헛이 식약처에서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최근 2개 매장의 인증이 추가되며 총 26개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과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음식점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그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며, 등급을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피자헛은 26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으며, 피자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중 13개 매장이 '매우 우수'를 획득했으며, 이어 9개 매장이 '우수', 4개 매장이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고객들이 믿고 찾는 피자헛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피자 업계 중 가장 많은 수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된 것 같다"며, "장기적으로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목표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4:06: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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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네이버TV 생중계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열어

종근당홀딩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종근당 제공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온라인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지난 9월 종근당홀딩스가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이스 손태진, 소프라노 오신영, 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수 박기영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 중 실시간 응원 댓글을 보낸 온라인 청중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년 병원을 직접 찾아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오페라를 공연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마련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병원을 찾아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9 14:04: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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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 들어간 어린이 가글·칫솔 선봬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Х어린이 가그린Х조르단 어린이 칫솔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의 캐릭터를 활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조르단 어린이 칫솔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가그린 어린이용 사과맛 380ml'과 '조르단 어린이 칫솔 그린클린 키즈'다.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 중 구강 지킴이 악어 '크로콜'을 메인 캐릭터로 해 가그린 어린이용 사과맛에는 왕부리새 '토코란'을 디자인에 적용하고, 조르단 어린이 칫솔 그린클린 키즈에는 원숭이 '몽타이'를 넣었다. 이번 컬래버는 어린이들이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들과 즐겁게 구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컬래버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전문몰 '디몰(Dmall)'에서 구입 가능하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미니막스 정글 제품 1개 구입 시 가그린 어린이용 사과맛과 조르단 어린이 칫솔 그린클린 키즈를 1개씩 증정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은 미니막스 정글로 챙기고, 구강 건강은 미니막스 정글과 컬래버레이션한 가그린 어린이용과 조르단 어린이 칫솔로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1984년 어린이 영양제 미니막스 발매를 시작으로, 어린이 감기약 '챔프' 시리즈, 어린이 가그린 등을 개발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어린이의 총제적인 성장 발달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 전문 연구센터 '동아제약 어린이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동아제약 어린이연구센터는 꼭 필요한 영양성분, 최적의 비율 설계, 최소한의 첨가물, 최적의 원산지 선정 등 독창적 제조 원칙 'MMX Solution(Minimum change, Maximize effect)'을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연구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9 14:04: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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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가정 의료기기 수준 FDA 인가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미 FDA 의료기기 등록 완료. /아이엘사이언스 제공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로 등록이 완료됐다고 9일 전했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FDA에서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를 받았다. 이는 미국에서도 판매 가능한 의료기기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음을 의미한다. 아이엘사이언스 측은 이번 FDA 의료기기 등록에 이어 유럽통합규격인증(CE)과 미국안전규격(UL)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입에 필요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1일 1회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사용 시 두피의 혈행과 세포 활동을 촉진해 두피 컨디션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약 400g의 초경량 무게로 착용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선형 제품이라 사용 중에도 이동 및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5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서는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도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9 14:04: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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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저체중이어도 지방량 많으면 지방간 발생 위험 높아"

김휘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화의료원 제공 정상 체중이거나 심지어 저체중이어도 상대적인 지방량이 많으면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지방간은 알코올성지방간과 비알코올성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이중 비알코올성지방간은 술을 과하게 마시지 않는데도 간세포에 5% 이상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한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 연구팀은 지방간이 없었던 평균 연령 45세의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등 4개 군으로 나눠 추적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방간 발생을 예측하는데 근육량에 비해 지방량이 더 유용한 지표로 드러났다. 비만이 아니라도 지방량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한 경우는 지방간 위험이 높아졌고, 심지어 몸무게가 정상이거나 심지어 저체중이어도 지방량이 증가하면 지방간 발생 비율이 높아졌다. 김 교수는 "기존 연구에서 근육량이 감소되면 지방간 발생의 위험이 상승함이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간 발생을 예측하는데 비만 여부와 무관하게 체지방률(상대적 지방량)이 중요한 지표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단기간에 지방량의 증가가 있을 경우 비만이 아니어도 지방간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상 체중이라도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지방량이 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지방간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해당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Relative fat mass at baseline and its early change may be a predictor of incident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9 14:04:3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