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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작심 발언'에 반격…"선 넘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선을 넘었다. 지휘·감독권자로서 민망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언론사 사주들과 만난 의혹과 관련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한 가운데 '윤 총장이 국감에서 정치인 법무부 장관은 곤란하다고 얘기했는데,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치인 검찰총장이라고 보인다. 이런 정치인 검찰총장의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총장 발언을 두고 추 장관이 선 긋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다수의 검사들은 검찰총장이 조직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발언 또는 정치화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자괴감을 느낀다. 다수의 검사들과 총장의 입장은 분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추 장관은 윤 총장의 발언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2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추 장관의 잇따른 수사지휘권 행사 등과 관련 '부적절한 조치'라는 취지로 지적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윤 총장은 "법무부 장관은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라며 "검찰총장이 장관 부하라면, 검찰의 수사와 소추가 정치인의 지휘를 받는다는 이야기다. (이는) 검찰 중립이나 사법 독립과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범죄를 저질러 장기형을 받고 수감 중인 사람의 이야기, 이번 경우는 거의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를 가지고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검찰을 공격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야권 정치인 수사 무마·검사 접대 의혹' 폭로 이후 윤 총장이 이를 알고도 무마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이유로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한 바 있다. 윤 총장의 당시 발언은 이같은 추 장관 행보를 정면으로 겨냥해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추 장관은 "선을 넘었다"는 표현으로 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언론사 사주들과 만난 의혹을 두고도 "검사윤리강령의 위배되는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며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대검 국감에서 윤 총장은 관련 의혹에 대해 "상대방 동의가 없으므로 (만남 유무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 이 밖에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다단계 금융사기의 일종으로 계좌추적만 하면 되는데 안 한 것 같다"며 "감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옵티머스 사건은 검찰이 매장할 뻔한 사건을 일반 시민들이 고소·고발해 살려낸 것"이라며 "총장이 마치 '남부지검에서 처리됐으니 무슨 문제냐'는 식으로 답했다면 대단히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의 법무부 등 종합국감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 공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윤 총장은 공무원인데, 여러 정치 수사에 대한 잘못된 언행에 의해 (스스로) 국민들께 거의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윤 총장을 비판했다.

2020-10-26 14:52: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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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정장 3일만에'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시범매장 개소

'맞춤정장 3일만에'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시범매장 개소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 정승일 산업부 차관 참석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의 맞춤정장 서비스 진행 프로세스 /산업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맞춤정장을 3일만에 받아볼 수 있는 개인맞춤형 의류 제작 매장이 26일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에서 개최된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매장은 단일 매장에서 주문-제작-유통이 가능한 파크랜드의 생산 시스템에 3D바디스캐너와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 등 ICT 기술을 접목, 개인 맞춤정장 제작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스피드 팩토어(팩토리+스토어)'다.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시범매장은 작년 4월 'Within 24, Show your style!'이란 이름으로 서울 동대문에서 첫 개장해 시범 운영됐고, 올해는 민간 주도로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에 2호점이 개장했다. 동대문 매장은 작년 롯데피트인에서 시범운영 후 올해 투타몰 밀앤아이 매장으로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 소재 대학교 취업준비생과 현장실습생 7명에게 가상의상 제작과정을 체험하도록 하고 주문한 맞춤정장을 무료 증장하는 등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에서 "스피드 팩토어 시범매장으로서 제조환경 개선과 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 확산을 통해 국내 패션산업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패션업계에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패션업계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패션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을 구성해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실행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성훈 수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개소한 스피드 팩토어 시범매장을 통해 저가 중국제품의 시장잠식,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부흥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다시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6 14:49:21 한용수 기자
美 ITC 조사국 "대웅제약 '나보타' 무기한 수입금지 필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대웅제약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무기한 수입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대웅제약 나보타의 수입을 10년간 금지해야 한다는 ITC의 예비판결에 대웅제약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나온 의견서다. 다음 달로 예정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ITC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나온 의견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OUII는 ITC의 예비판결에 대웅제약이 제기한 이의 신청에 대해 이런 내용이 담긴 공식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OUII는 ITC 산하 조직이자 독립적 기관으로 소송 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ITC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의 입장에 더해 OUII의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판결을 내린다. ITC는 지난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했다고 판단하고, 나보타의 10년 수입 금지를 권고하는 예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이 예비판결이 합당치 않다며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OUII는 의견서에서 "대웅제약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툴리눔 균주를 찾는 게 매우 어려웠다는 점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훔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언급한 뒤 "대웅제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권 침해보다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더 큰 공익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최종 판결이 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은 무기한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쳐 갔다고 주장하며 지난 해 1월, ITC에 대웅제약을 공식 제소한 바 있다. ITC는 지난 7월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19일(현지시각) 나온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OUII의 주장은 ITC 위원회의 재검토 결정에 대해 기존 주장을 새로운 근거없이 그대로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며 "최근 위원회는 예비판결에 대한 전면 재검토 결정을 내렸고, 구체적인 질문 까지 제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6 14:40: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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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모델 려운, 드라마서 데일리 남친룩으로 인기…'일일팬츠' 등

TBJ 모델 려운,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남친룩 선보이며 인기. /한세엠케이 제공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자사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려운이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집밥을 통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신개념 가족드라마다. 려운은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배달 대행 라이더로 살아가고 있는 20대 청년 역할을 맡았으며, 극중 TBJ의 일일 팬츠와 셔켓, 후드 티셔츠, 등 실내외 어디서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착용해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려운이 착용한 일일 팬츠는 기본을 지키면서 디테일을 살린 밴딩팬츠로 출시 이후 3년간 누적 판매량이 42만5000장을 돌파한 TBJ의 대표 스테디 셀러 아이템. 기모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며 '테이퍼드 핏'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다. 허리 부분에는 면 소재의 스트링을 넣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일 팬츠와 조화를 이루는 드라마 속 상의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루즈핏 워싱 셔츠'는 촘촘한 짜임으로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입기 좋은 셔켓(셔츠+재킷) 아이템이다.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 두꺼운 코트 대신 활용하기 좋다. 오버핏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며 앞뒤 기장에 차이를 두어 캐주얼 무드를 강화했다. 가슴 부분에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을 달아 활용성까지 고려했다. 기본에 충실한 '무지 후드 티셔츠'는 소매와 밑단에 탄탄한 시보리 마감으로 늘어짐을 방지,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 TBJ 마케팅 담당자는 "려운의 드라마 속 아이템이 남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며 "TBJ가 선보이는 제품들과 함께 멋스러운 가을 훈남룩을 연출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6 14:37: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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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 개최

인천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 개최 천대 창업지원단이 최근 송도 오크우드 호에서 '2020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지난 22일 송도 오크우드 호에서 '2020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20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 성장을 위해 평균 51백만원, 최대 1억원에 달하는 사업화자금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서는 '2020 인천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선정된 일반분야, 비대면분야의 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및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기업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전략(최병조 인천대 창업중점 교수),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전략(배근석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등 예비창업패키지 이후의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자는 "예비창업단계의 막막함을 인천대학교를 통해 많이 해소하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후속단계까지도 설계를 도와주는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면서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을 기회로 동료가 많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많은 정보교류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대 창업지원단으로 전화(032-835-9686~7) 또는 메일(prestartup@inu.ac.kr) 문의하면 된다.

2020-10-26 14:35: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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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요양기관 종사자 전수검사'전원 음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 지역 요양기관 32곳의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은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감염 취약시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요양기관 32곳의 종사자 총 1486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했고,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군은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회는 비접촉 면회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출입자 관리 강화, 방역관리자 지정, 외부인의 발열 체크 등 의심 증상 확인, 의심 종사자 업무 배제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우리 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10-26 14:35: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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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182번 확진자 관련 입장문 발표

나주시가 26일 시청(본청)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시청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안타깝게도 시청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남 182번 확진자로 분류된 직원 A씨는 지난 14일 나주를 방문한 송파356번 확진자와 다도면 소재 식당에서 같은 시간대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7일 코로나19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열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 24일 2차 검사를 실시했으며 금일(26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주시는 당일 시청사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A씨의 소속 부서 및 동 건물 6개 부서(일자리경제과·에너지신산업과·안전재난과·축산과·문화예술과·혁신도시교육과) 직원 118에 대한 자가 격리 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 추가 확진자 파악을 위해 본청 전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나주시는 전남 182번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재난 문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임시폐쇄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시청 방문은 금지하고 급한 용무는 유·무선상으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0-26 14:34:5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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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2호점 선정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2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민들레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로 28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책상과 의자가 노후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올 여름 무더위에 고생했던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습실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선물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꿈을 키워 나가도록 격려했다. 광주은행 이춘우 부행장은"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학습지도와 돌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더불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앞장서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현재 62호점까지 선정했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현재 4호까지 선정해 대학 진학까지 학습 지원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20-10-26 14:34: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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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실내놀이체험실'개관 준비'한창'

순창군이 실내놀이체험실 개관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층에 252㎡ 규모로 실내놀이체험실 조성계획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8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건축과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통신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실내놀이체험실에는 트램펄린, 암벽등반, 정글짐 등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시설로 공간을 구성했다. 체험실 내에는 부모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부모들 시선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체험실 사이에 칸막이를 없애 일체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했던 부모들은 실내 공간에 놀이시설이 부족하여 놀이공간 확장에 대한 여론이 꾸준히 있어 왔다. 최근 다양한 회의공간으로 이용했던 2층 공간이 실내놀이체험실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에 실내놀이체험실 개관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순창군은 관내 3~12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도 1회 2,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단체는 20인이하 10,000원, 50인이하 15,000원, 50명이 초과하는 경우 20,000원으로 책정해 어린이집, 보육센터 등 보육시설이나 단체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통신공사와 기타 부수적인 운영물품 구입을 빠른 시일 내에 마치고 오는 11월초 개관을 목표로 서두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미세먼지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실내놀이터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안락한 놀이문화 쉼터로 자리매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6 14:34: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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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총력'

정읍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26일 지역 내 전체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보와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 차원의 초기 방역과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모돈사 방역 관리 ▲농장 주변 방역 관리 ▲외국인 근로자 관리 ▲외부인 출입통제 ▲폐사체·위축돈 관리 ▲일반 출입 차량 방역 관리 ▲퇴액비 방역 관리 ▲농장관계자 산행 금지 등으로 상세하게 나열돼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축산차량을 전문적으로 소독하는 신규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돼지 밀집 사육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2대와 연막소독기 2대 등을 동원해 일제 소독에 나서는 등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방역에 취약한 양돈농가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 예찰과 함께 철저한 방역 지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차단에 힘쓰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철저한 방역 대책 수립과 효과적인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며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정읍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0-26 14:34: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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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수료식

정읍시가 최근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고 40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교육을 통해 내 집 정원은 물론 공원과 공공기관의 식물관리 등을 통해 시민 도시녹화 운동 확산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5월부터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물의 이해와 관리, 수목 전지, 정원조성 등 전문 교육을 통해 기초능력을 배양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교육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매주 4시간씩 20주간 진행됐다.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정원사로서의 소질과 역량을 갖춘 시민정원사들은 공원과 도심 속 정원의 유지 관리 분야에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약 5개월간 빠짐없이 교육을 받느라 힘들었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정원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 봉사활동에 동참해 향기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한몫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정원전문가로 거듭나 향기도시 정읍 만들기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주는 향기 정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시민정원사 1기 수료생 25명을 배출했다.

2020-10-26 14:34: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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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강천'서 AI 확진… 인근 철새도래지 산책로 폐쇄, 낚시객 출입 통제

천안 '봉강천'서 AI 확진… 인근 철새도래지 산책로 폐쇄, 낚시객 출입 통제 전국 철새도래지 비상… 농식품부 격리·집중소독, 3중 방역차단망 구축 25일 현재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천안 등 충남 도내 해당 지자체가 가금류 이동제한에 돌입하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다. 사진은 가금 농가 AI 방역 모습. /천안시 격리·소독+3중 차단망 /농식품부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전국 철새도래지 방역이 한층 강화된다. 봉강천 인접한 충남·북 철새도래지 산책로가 폐쇄되고, 낚시객 출입이 통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철새도래지인 '봉강천'에서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약 57만5000만마리의 철새가 국내에 도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봉강천은 농식품부가 고위험 철새도래지로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지역이다. 전년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9월부터 실시중인 철새도래지 103개소에 대한 집중 예찰·검사 중 야생조류 분변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항원은 H5N8형으로, 올해 연초부터 유럽·러시아 등에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유형이다. 유전적 유사정도(상동성) 등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 이재욱 차관은 "철새가 본격 국내에 유입되는 상황에서 철새도래지인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므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철새도래지 주변은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과 2017년 충남과 전남에서 철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패턴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가축방역 심의회를 거쳐 ▲ 바이러스 검출지역의 격리·소독 ▲거점소독시설 차량·사람 소독 ▲ 축산 차량의 농장 통제·소독 등 3중 차단망을 구축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취한다. 항원 검출지역인 천안 봉강천을 포함해 주변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청남·북 철새도래지 산책로를 폐쇄하고, 낚시객의 출입도 통제한다. 전국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축산종사자와 일반인 산책이나 낚시를 위한 출입을 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소독차 211대, 광역방제기 109대, 군 제독차 16대, 살수차 6대, 드론 21대 등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103개소를 집중 소독한다. 가금농장은 축산차량의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한 경우 3단계에 걸친 소독을 실시한 경우에 한해서만 농장 진입을 허용한다. GPS 고나제 시스템을 활용해 축산차량의 농장 진입과 거점 소독시설 경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가금류 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위치한 소규모 농장은 다른 농장의 가금 구입·판매를 금지 조치했고, 천안시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 운영을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중단했다.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대해 병아리(70일령 미만) 및 오리 유통도 금지했다. 이 차관은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 제한으로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나,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6 14:33: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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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약&바이오포럼 인터뷰]허경화 대표 "K-바이오 성장의 단초 될 것"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이사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노력은 뜨겁다. 지난 8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56개 기업이 출자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하 킴코)가 공식 출범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처음 만들어진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다. 킴코 초대 대표로 선임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사진)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공동 투자, 공동 개발을 시작하는 꼭지점에 서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단순히 연구 만이 아니라 산업화를 연결해 리스크는 나눠가지고 이익은 재분배하는 효율적인 협업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경제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주최한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 기조강연자로 참석한 허 대표를 따로 만났다. ◆협업의 구심점 될 것 협회가 처음 킴코를 계획할 때 예상 참여 기업은 30여곳이었다. 예상을 뒤엎고 56개 기업이 5000만원~2억원을 앞다퉈 출연해 70억5000만원이 모였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역할이 컸다. 허 대표는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꼭 필요하지만 이익을 위한 연구개발이 아니기 때문에 협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기업들이 중심이 돼 할 수 있는 협업의 구심점을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킴코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이지만, 이후에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별로 컨소시엄을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루어진다. 허 대표는 "각 컨소시엄은 정부의 지원은 물론, 학계와 의료계,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형태를 만들 계획"이라며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술, 인력, 후보물질 등을 지원하거나, 재무적 투자자(FI)로 들어오는 등 다양한 형태로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산업화다. 허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산업화를 위한 연구를 전제로 한다"며 "장기적인 신약 개발도 목표로 하지만 3~5년 안에 기술 수출을 통해 로열티를 재분배 하고, 이를 다시 재투자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이사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성장의 발판 만들겠다 허 대표는 바스프 코리아 사업부장을 거쳐 크놀파마 코리아, 퀸타일즈 코리아, IMS헬스 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는 등 다국적 제약사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그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협업의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성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 대표는 "기업들이 협업에 대한 의지와 동기부여가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탕만 마련된다면 협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함께 다국적사들과도 협업하고 논의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바탕을 킴코가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는 규제 산업일 수 밖에 없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패스트트랙의 중요성을 경험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규제와 허가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을 습득하고, 기업들은 협업의 생태계 필요성을 절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허 대표는 주어진 시간동안 K-바이오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감염병 대응, 혁신의약품 개발, 글로벌 진출 등 3가지 과제를 위한 플랫폼 마련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6 14:30: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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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법카 논란 두고 '정쟁'…유은혜 "사립대 감사 강화"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가 열린 26일에도 여야간 고성 공방이 이어졌다.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교수 재직 시절 법인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을 두고서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장 대사가 외통위 국감에서 '유흥주점이 아니라 음식점에 갔다'고 위증했다"고 주장했다. 교육부 감사 등에 따르면 장하성 대사는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16년 3월부터 2017년 4월까지 6회에 걸쳐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279만원을 교내연구비, 행정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2회씩 분할 결제돼 총 결제 횟수는 12번이다. 장 대사는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에서 사용했지만 적절하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이날 국감에서 관련 사안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조 의원이 "이미 나온 자료인데 왜 (장 대사를) 감싸냐"고 하자, 유은혜 부총리는 "그 당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업소가 어떻게 영업을 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고려대가 장 대사의 퇴직을 이유로 징계 없이 '불문(묻지 않음)' 처리한 것을 두고 조 의원은 "교육부가 불문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유 부총리는 "대학에 대한 감사 결과는 교육부가 직접 조치하는 게 아니라 대학이 하는 것"이라며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로 똑같은 사안이 발생하면 대학이 징계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부는 사립대 감사 기준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사립대 감사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립대에 대한 감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사 기준을 구체화하는 규정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학비리 근절과 족벌 운영 체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학혁신추진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은 사립대에서 각종 부정과 비리가 드러났다. 관련자가 징계받고 경찰과 검찰의 수사로 이어지자 사립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 부총리는 "5년 이상 감사받지 않은 대학을 우선 고려하겠다"며 "사학기관의 외부 회계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연구가 진행 중이고 외부 회계 감사와 감리가 내실 있게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립대가 국정감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는 사립학교 감독 권한이 있고 교육부가 사립학교 감독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사립학교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국회가 점검하는 게 당연한데도 사립대들이 협조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정당한 자료 제출 요청에 대한 사립대 재단의 제출 거부에 대해 강력한 제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2020-10-26 14:2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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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기념 와인 출시

스템리스 와인잔 2개가 함께 구성 산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 와인은 이태리 최고급 와인 생산자 모임인 'Grandi Cru di Italia'의 회원사 중 하나인 '산 펠리체(San Felice)'와 롯데칠성음료,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2.8도이며, 스템리스 와인잔 2개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를 행사가 4만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옅은 녹색빛이 감도는 노란색을 띄며, 아카시아꽃, 잘 구운 토스트, 바닐라의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샤도네이 품종 특유의 신선한 산미, 기분 좋게 느껴지는 미네랄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각종 에피타이저, 생선회 등과 잘 어울린다. 이용문 소믈리에는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생동감있게 다가오는 다양한 과일의 향이 코를 즐겁게 해주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과일의 풍미가 은은한 오크의 중후함과 밸런스를 이루어 잘 숙성된 샤도네이의 풍미가 돋보이는 아주 훌륭한 와인"이라고 극찬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6 14:28: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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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리모델링 마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리모델링을 진행한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의 전과후.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리모델링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비영리 여성 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일이다. 2005년 시작해 올해 16주년을 맞이했으며 연말까지 총 218개 공간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16번째 선정 기관으로, 보호가 필요한 여자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입소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거실에서는 영화 감상이 가능하고 개별 수납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인테리어팀이 공간 컨설팅 및 도면 작업에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내부 시설물의 정리와 수납은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개소식에는 강은숙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을 비롯한 기관 임직원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공간문화개선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김태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머무르는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생활형 복지시설의 경우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공간문화개선사업의 방향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6 14:28:04 원은미 기자